애니메이션 CLANNAD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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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CLANNAD 2007.09.15. |
CLANNAD 2007.10.05 ~ 2008.03.28. |
CLANNAD: AFTER STORY 2008.10.03. ~ 2009.03.27. |
1. 교토 애니메이션 작
교토 애니메이션이 애니화한 세 번째 Key의 작품. 이전의 AIR와 Kanon이 각각 1쿨, 2쿨 분량으로 제작된 것과는 달리 CLANNAD는 1기와 AFTER STORY를 합쳐 4쿨 49화라는 상당한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1기, 2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각각의 문서 참조. 이 문서에서는 애니메이션 전체에 관한 내용만을 다룬다.
1.1. TVA 1기: CLANNAD
자세한 내용은 CLANNAD(2007년 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1.2. TVA 2기: CLANNAD: AFTER STORY
자세한 내용은 CLANNAD: AFTER STORY 문서 참고하십시오.1.3. 해외 공개
1.3.1. 대한민국
1.3.1.1. TV 방영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한국어 더빙 제작 정보 (1기) | |
번역 | 이윤미 |
녹음 | 이성수 |
믹싱 | |
CG | 이정은 |
타이틀 | 조아라 |
자막 | 김효정 |
종합편집 | 김민정 |
연출 | 곽영재 |
특히 1기는 한국어 더빙까지 이뤄졌는데, 실력파 성우들을 다수 캐스팅하여 팬들이 매우 놀라기도 하였다. 더빙 연출은 곽영재. 다만, 전체적인 더빙 퀄리티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히로인 후루카와 나기사 역의 이용신, 스노하라 요헤이 역의 현경수, 이부키 후코 역의 한경화, 사카가미 토모요 역의 윤미나, 후루카와 아키오 역의 양석정은 평가가 좋았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은 썩 좋지 못하다. 일부에선 단순히 일본판 성우들 목소리에 맞춰서 캐스팅 및 비슷하게 따라한 수준 같다는 의견도 있었을 정도. 같은 Key 게임 원작 애니인 AIR와 Kanon 리메이크판은 국내 더빙판의 평판이 좋았던 걸 감안하면 더 아쉬운 부분.
최종화에서는 대원방송 스태프인 황태훈, 고현호와 그 해 갓 뽑은 대원방송 1기 전속 남자 성우 5명[1]이 까메오로 출연하였다.[2] #
주제가는 번안 없이 일본판을 그대로 사용했다.[3] 아마도 옛날에 있었던 새의 시 표절 사건 때문에 Key Sounds Label 측에서 주제가 번안을 허락받지 못한 것으로 추측한다.
안타깝게도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후속작인 애프터 스토리는 더빙되지 않았다. 한 시청자의 질문에 달린 답변에 따르면 클라나드 1기 방영시의 인기가 높지 않았던지라 후속작인 애프터 스토리를 가져오지 않았다고.[4] 그렇게 러키☆스타와 함께 이 작품이 대원방송에서 방영된 마지막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이 되었으며, 동시에 마지막으로 더빙된 Key 원작 애니가 되어버렸다.[5]
이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Key 원작 애니 중 가장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클라나드 2기는 토에이판 카논을 제외했을 때 유일하게 국내에서 방영되지 못한 Key 원작의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애니박스에서 2018년 3월 4일부터 매주 일~수 밤 (월~목 새벽) 1시 30분에 방송을 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마이씨앗TV의 자막판 방영분을 그대로 가져와 방영하며, 더빙도 없다. 게다가 작품이 작품인지라 정황상 향후 대원방송에서 더빙되지도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다음 두 가지로 추측된다.
-
대원방송 성우극회가 출범한 뒤로 상당히 많은
투니버스 성우들이 대원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있는데[6], 본작에서 메인 히로인을 맡은
이용신도 그 중 하나이다.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유명 성우들은 출연료가 비싸기 때문에 스폰서가 빵빵하게 붙지 않는한 제작비 부담을 이유로 캐스팅을 꺼리는 경향이 강하니 기존 성우진을 유지하긴 뭐하고 그렇다고 성우진을 강판해서라도 더빙을 강행하면 더 욕을 먹을 것이 뻔하므로, 그냥 아예 더빙하지 않는 쪽을 택한 것이다.
- 대원방송의 매니아 애니 더빙이 활발해진 2016년 하반기부터, 대원방송은 수익성 때문인지 남성향 애니메이션을 극도로 지양하기 시작했다.[7] 그러니 미연시 원작의 애니메이션이 더빙될 리가 없다. 그게 아무리 기존의 더빙작이라 해도.[8]
일단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정식 한글 타이틀 로고 디자인이 심히 이상한데, 이걸 실제로 방영된 오프닝 영상에 그대로 써먹었다(...). 일본판 타이틀에서 영어 'CLANNAD' 밑에 가타카나로 'クラナド'라고 작게 쓰여진 부분만 굴림체를 써서 '클라나드'로 수정한 1기 때의 타이틀을 생각하면 뭔가 많이 아쉬운 편. 마이씨앗TV판은 자막 편집이 조금 다른데, 대원방송에서 2017년 7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썼던 얇디 얇은 폰트가 아닌 맑은 고딕으로 되어 있으며, 오프닝의 타이틀 화면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뒀다.
최근에는 IPTV, 일부 OTT에 자막판이 등록되어서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라프텔에서는 이 작품을 베베데빌같은 육아물로 분류했다.
1.3.1.2. 블루레이 정식발매
1.3.1.2.1. CLANNAD(2007년 애니메이션)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한국어 더빙 제작 정보 | |
총감수 | 최승혁 |
대본 | 소리 |
음향 녹음 | 믹스캠프 |
믹싱 | |
연출 | 곽영재 |
판매량이 좋을 경우 2기의 정발도 같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상태로[10] 현재 1기만 먼저 정발했다. 그리고 특전으로 미라지 정발판만의 전매특허인 한국어 더빙판이 수록되는데, 기존 대원방송 버전이 아닌 재더빙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한국어 버전을 만들었다.[11]
2021년 2월 1일에 한정판인 UFE 버전의 세부적인 발매 (스펙)과 성우진이 공개되었다. 104 페이지[12]의 대형 북클릿과[13] 96 페이지 분량의 원화집 + 경단 대가족 인형 3종이 부속되며 가격은 286,000원. 그리고 성우진은 대원방송 더빙판을 계승하지 않고 전면 교체되었는데 캐스팅은 아래와 같다. 연출은 대원방송판과 동일한 곽영재. PD가 대원방송 출신인지는 몰라도 전반적으로 대원방송 출신 성우들의 비중이 큰 편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출신 성우들이 캐스팅되었다. 이로써 다른 매체에서 진행한 서로 다른 버전의 더빙을 같은 PD가 담당한 첫 사례가 되었다.
- 오카자키 토모야 : 김진홍[14]
- 후루카와 나기사 : 김연우[15][16]
- 후지바야시 쿄 : 이지현[17]
- 이치노세 코토미 : 송하림[18]
- 사카가미 토모요 : 정미숙[19]
- 이부키 후코 : 손선영[20]
- 후지바야시 료 : 강은애[21]
- 스노하라 요헤이 : 석승훈[22]
- 후루카와 아키오 : 이현
- 후루카와 사나에 : 이현진[23]
2021년 3월 31일 발매 이후에 공개되지 않았던 캐릭터의 성우와 스탭롤이 공개되었다. 성우진은 각 캐릭터 등장인물 참고.[24]
1.3.1.2.2. CLANNAD: AFTER STORY
2021년 12월 2일 해당 공지를 통해 CLANNAD: AFTER STORY의 정식 발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빠르면 2022년 중후반에 발매할 예정이었다.하지만 공지된 내용과 달리 다소 연기되어 2023년 1월 3일 공식 카페 #와 공식 트위터 #에서 보탄이 들어간 발매 예고 게시물을 올리면서 2023년에 발매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2023년 1월 30일 정식 발매가 확정되었다. #
2023년 2월 3일부터 얼티밋 팬 에디션의 예약이 시작되며 2023년 5월 30일에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감수 지연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2023년 6월 22일로 연기되었다. #
1.4. 총평
교토 애니메이션의 최전성기를 화려하게 장식한 작품으로, 단순히 쿄애니나 미연시 원작 애니 중의 명작을 넘어 일본 애니메이션 전체를 통틀어서도 상당히 뛰어난 걸작이라는 고평가를 받으며 일본의 웹 사이트 캐러피디아(CHARAPEDIA)에서 2017년에 실시한 가장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앙케트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25] 그 외의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투표나 명작 애니메이션 투표에서 대부분 1위를 차지했다. 탄탄한 완성도와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진지한 주제성이 빚어낸 최상의 결과물이라는 평.
일본 애니 마니아들 사이에서 CLANNAD가 인기있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스토리 자체가 다른 애니에 비해 좋기도 하지만, 주제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이기 때문에 딱히 스토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환상세계와 본편과의 인과관계)가 없어도 감정이입이 쉽기 때문이다. 전작인 AIR가 스토리 이해가 안되면 감정이입이 어려웠던 것과는 대조적. 일부 팬들은 애프터 스토리 한정 어른제국의 역습과 비교하기도 한다.[26][27]
성우들의 우수한 연기력과 감동적이고 수준높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아름다운 미장센과 드라마틱하고 뛰어난 연출력에 아크로바틱한 카메라 워킹, 눈물을 자극하는 개성있는 캐릭터들에 마에다 준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어우려져 애니메이션 자체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명작이다. 유명 애니메이션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서는 리뷰 등에 반드시 꼭 봐라 두번 봐라라는 식의 추천이 필수적으로 들어 있을 정도로 명작 취급을 받고 있다.[28] 실제로 네이버 검색창에 클라나드 후유증이라 치면 애니를 감상하고 난 후의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사람들의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실제로 애프터 스토리에 가서 우수한 연출과 주옥같은 대사와 음악들이 어우려져 상당한 감동을 주기에 후유증이 한동안 지속된다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또한 영화나 애니나 영상쪽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눈치챌수 있는데 연출과 심리묘사및 주변 물건들로 보여주는 상황과 장면연출이 상당히 엄청난 수준이다. 카메라 워킹 역시 완급조절이 잘되어 있는데 1기 중반과 2기 4화/8화의 고퀄리티 액션신이 그 예. 제작진이 제대로 만들었다는 티가 난다. 연출이나 상황전개, 탄탄한 각본도 각본이지만 육아를 해본 사람이라면 주인공의 딸 우시오의 캐릭터 제스쳐나 아이가 보여주는 행동과 말투 손짓 등에서 그야말로 놀라움을 느낄 정도로 연출이 뛰어나다. 실제로 유부남들이 공감되는 부분들이 있었다며 호평하는 후기글들도 방영당시 올라오면서 제작진이 가족이라는 주제에 대한 접근을 결코 얄팍하게 준비하지 않았고 진지하게 접근했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원작의 방대한 분량을 최대한 재현하기 위해 약 4쿨 분량으로 제작된 덕에[29], 주제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내용 압축이 상당히 잘 되었다는 평가다. 1기 + 2기 9화까지 이어지는 학원편은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편으로 여기까지의 파트를 단순한 학원물로 보고 하차하는 경우도 있고 하렘물로 보는 시각도 있으나 연애 노선 배제가 불가능했던 쿄와 토모요는 중후반부에 잠시 연애 전개를 넣어 살짝 보여준 다음, 따로 OVA를 제작해서[30] 내용을 빼냈으며, 본편은 CLANNAD의 트루 엔딩 루트를 큰 각색없이 잘 따라가고 있다. 특히 나기사가 졸업하는 13~14화부터 이 작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애프터 스토리가 나오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데, TVA의 짧고 제한적인 편성시간에 맞춰 잘 압축해 놓았다. 특히 충격의 16화에 이어 방영된 17~19화의 우시오 관련 에피소드가 가장 평가가 높으며 사실상 클라나드가 명작이란 평을 받는데에 큰 공헌을 한 에피소드라 할 수 있겠다.
이 16화에는 그 유명한 후루카와 나기사의 오카자키 우시오의 출산 장면이 있는데, 원작과 극장판에서는 별로 안나오고 애니에서 비교적 자세하게 나온다. 진통 부분만 비교적 자세하게 하지만 현실 반영을 충실하게 해서 진통과 산통으로 고통을 겪는 나기사의 모습과 토모야의 설명을 빌려 그 장면을 ' 나기사는 몇번이고 (고통으로 인해)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고통으로 다시 정신을 차렸다.", "눈을 가리고 싶을 만큼 잔혹한 광경이었다.", "너무 길고 출구가 보이지 않는 시간이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다.", "나 자신이 의식을 잃을 것만 같았다." 라고 말하여 해당 장면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말해주며 우시오를 낳은 후 엄청나게 지쳐버린(그리고 그로 인해 죽어버린)[31] 나기사의 모습을 넣어 단지 진통 장면만 넣었음에도 시청자를 안타깝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정리하자면 교토 애니메이션의 우수한 연출과 작화력, CLANNAD 원작이 가진 '가족'이라는 공감성 있는 주제와 감동적이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전개 그리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
전개에 대해서 말하자면 1기 1쿨 초반에 주요 히로인 중 후코와 코토미 루트를 각 5화씩 배분해서 여유롭게 마무리지었다. 이 둘의 경우 다른 히로인에 비해 각자의 루트에서도 토모야와의 연애관계가 크게 부각되지 않고[32] 후코는 아예 우정엔딩도 존재하기에 이런 전개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토리상 연애요소가 배제 불가능한 쿄, 토모요 루트는[33] 히로인들이 일방적으로 토모야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점만 묘사된 후 나기사의 학교 복귀 후 토모야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기사임을 알게 되어 힘들지만 스스로 토모야를 포기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진 히로인인 나기사의 경우 본인 루트가 아닐 때도 꾸준히 토모야와 함께하며 분량을 확보하고 다른 히로인들의 탈락 이후 본격적으로 진히로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며 1기 마지막에 토모야와 연인이 된다. 2기의 경우 초반엔 스노하라 남매, 미사에, 유키네와 같은 서브캐릭터의 이야기가 진행되고[34] 9화에 토모야가 졸업한 이후 10화부터 본격적인 나기사 진 루트인 에프터 스토리에 진입한다. 때문에 2기는 전반적으로 나기사를 제외한 히로인들의 비중이 공기급으로 낮다. 그리고 22화에 나기사와 우시오가 부활하는 나기사 진엔딩으로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스토리상 연애요소 배제가 불가능했던 토모요, 쿄의 경우 각각 1,2기 BD에 특별편으로 해당 캐릭터의 루트를 다룬 특별편이 수록되었다. 이 특별편은 나기사 루트를 따르고 있는 애니 본편과는 무관한 서비스 에피소드다. 애니가 기본적으로 나기사 루트를 탔기 때문에 원작인 게임에 비해선 나기사를 제외한 히로인들이 대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었다. 본인의 루트가 안정적인 분량으로 다뤄진 후코, 코토미는 토모야와의 연애 서사가 생략되었고 쿄, 료, 토모요는 본편에선 토모야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순식간에 토모야를 나기사에게 빼앗기고 특별편 한 화만 본인들의 연애 루트를 다뤄주었다. 서브 캐릭터들의 경우 2~3화라는 짧은 에피소드로 다뤄지거나[35] 스토리 진행 중에 회상으로 암시되거나[36], 아예 생략당한 경우도 있다.[37] 특히 주인공 토모야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히로인들이 마땅한 개연성 없이 토모야를 한번에 포기하는 전개는 캐릭터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각자 히로인들과 이어지는 루트가 있는 게임과 달리 애니에선 전개상 모든 히로인과 사귀는 전개를 다루기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며 토모요, 쿄 루트는 특별편으로서 다뤄질 수밖에 없었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역시나 1기 초반의 캐릭터 디자인. 히노우에 이타루의 원안도 눈이 유독 커서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의 원안인데, 이를 눈동자 표현방법 외에는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수용하여 그림체를 버티지 못하고 하차하거나 아에 손도 대지 않는 시청자들이 많았다.[38] 사실상 클라나드의 평가를 깎아먹은 가장 큰 주범.[39][40] 애니판 전개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의견이 있으나 사실 이 부분은 제작진이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전체 플레이타임이 80시간에 달하는 상당한 분량의 원작을 총 20시간도 되지 않는 4쿨 정도의 분량에 모두 담아내려다보니 스토리 전개를 빠르게 할수밖에 없었던 것. 위의 쿄나 토모요의 연애루트가 따로 빠져버린것이 아쉬울 따름. 특히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초반 부분에서 1기 때 다루지 못했던 학원편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그게 원작에서도 '덤' 취급을 받는 마이너한 시나리오들이었던 데다, 중반부에는 상당히 미묘한 내용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끼워넣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결말이 이해하기 힘들다고 간혹 지적되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작품자체의 단점은 아니지만 애프터 스토리의 엔딩곡인 'TORCH'가 지나치게 활기찬 곡이라 분위기를 깬다는 지적을 받는다. 애프터 스토리의 경우 원작부터 시나리오의 특성 상 우울하거나 여운을 남긴 채 끝나는 에피소드가 꽤 되는데, 한창 여운을 느끼고 있는데 엔딩곡은 쿵짝쿵짝쿵짝쿵짝~♬ 해서 분위기 깨진다는 감상이 많다.[41] 특히 16화와 21화에서 특히 깨지는 편. 물론 그것과는 달리 노래 자체는 좋은 편이긴 하다.
2. 토에이 작
2.1. 극장판
자세한 내용은 극장판 CLANNAD 문서 참고하십시오.3. 무대탐방
자세한 내용은 CLANNAD/무대탐방 문서 참고하십시오.4. 관련 작품
4.1. 카기나도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카기나도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박서진,
서원석,
심정민,
임경명,
최낙윤.
[2]
대원방송 1기 성우들은 그 다음해인 2009년 방영작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3]
참고로 쿄애니에서 만든 Key 작품인
Kanon(2006)과
AIR를 방영한
애니맥스 코리아와 훗날 재더빙되어 발매된
미라지 블루레이판도 주제가 번안을 안했다.
[4]
네 2기는 더빙(방영)계획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5]
이후 제작된 Key 원작 애니메이션인
Angel Beats!와
리틀 버스터즈!,
Charlotte,
Rewrite는
애니플러스에서(미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영어더빙되었다),
planetarian ~작은 별의 꿈~은
애니맥스에서 자막으로 방영되었다.
[6]
이는 몇몇
KBS,
MBC,
EBS,
대교방송 등 타 방송사 출신 성우들도 마찬가지이다.
[7]
심지어 여성향 애니메이션조차
오소마츠 6쌍둥이 2기가 1기 때만큼의 반응을 보이지 못한 탓인지 2018년에 들어서는 과거만큼 활발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꿈왕국과 잠자는 100명의 왕자님이나
안기고 싶은 남자 1위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
츠루네 -카제마이고교 궁도부- 같은 작품들도 죄다
애니플러스에서 가져갔다. 결국 대원방송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시리즈나
블랙 클로버 같이 소위 말하는 '소년 모험물' 계통의 작품으로 겨우겨우 버티는 중.
[8]
투니버스에서 잘만 더빙해준
To Heart를 필두로 애니메이션 시청 수요가 지금처럼 극단적으로 분리되지 않은 시절이 아닌, 시청자층이 극단화되기 시작한 2000년도 중후반부터 해당
[9]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공의 경계 1장이 2007년 12월 1일 개봉 / 쿄애니 클라나드 1기가 2007년 10월 5일에 첫방송을 시작했으니 2달 차이 밖에 안나는 사실상의 동시기 작품이다.
[10]
그래서 공지를 통해 애프터 스토리 발매가 결정될 때까지 2기를 더빙되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을 우려하는 이들도 있었다.
[11]
이후에 코멘터리를 통해 밝혀졌는데 기존
대원방송판 성우를 다시 불러오기엔 어려움이 있었고, 당시 대원방송판
오카자키 토모야 역이었던
표영재 성우의 조언에 따라 재더빙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12]
원래는 176 페이지 예정이었으나 디자인 레이아웃 조정으로 인해 최종 변경되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13]
2007년 발매된 일본판 DVD 한정판에만 포함된 특전으로, 블루레이 초판(2010년 발매)과 염가판(2014년 발매)에선 빠진 물건이다. 미라지측 언급에 따르면 이번 한국 정발판에 북클릿을 넣고 싶다고 일본 판권사측에 요청했더니 발매 약 14년이 지난터라 관련자료를 어디다 보관했는지 모르는 사실상의 분실상태였는데, 겨우 찾아내는데 성공해 실리게 되었다고 한다.
[14]
외부 옵저버의 언급에 따르면 총 7명이 오디션을 봐서 치열한 경쟁 끝에 뽑혔다고 한다.
[15]
미라지 더빙작인
메이드 인 어비스의
리코,
울려라! 유포니엄의
오가사와라 하루카 등을 맡은 경력이 있다.
[16]
추가적으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우리말 성우 코멘터리 영상에서 대학교 성우 동아리에서 나기사를 맡은 경력이 있다고 한다.
[17]
미라지 더빙작인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이가와 에미,
메이드 인 어비스의
나나치를 맡은 경력이 있다.
[18]
미라지 더빙작인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아이자 나기,
울려라! 유포니엄의
나카가와 나츠키를 맡은 경력이 있다.
[19]
쿄애니 제작사의 작품이자 미라지 더빙작인
빙과에서
오레키 도모에를 맡은 경력이 있으며, Key 작품 & 같은 쿄애니 제작 애니메이션인
Kanon(2006)에서
미나세 나유키를 연기하기도 했다.
[20]
미라지 더빙작인
바이올렛 에버가든 외전: 영원과 자동수기인형의 테일러 바틀렛을 맡은 경력이 있다.
[21]
미라지 더빙작인
바이올렛 에버가든에서 에리카 브라운을 맡은 경력이 있다.
[22]
미라지 더빙작인
SSSS.GRIDMAN에서 각종 남자 단역을 맡은 경력이 있다.
[23]
Key 작품 & 같은 쿄애니 제작 애니메이션인
AIR에서
토노 미나기를 연기했다.
[24]
출연 성우진에는
김신우도 있으나, 구체적으로 무슨 배역을 맡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25]
클라나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은
아노하나.
[26]
주제, 소재가 겹칠 뿐 서로 방향성도 다르고 연령타켓도 다르기에 애초에 1:1 비교가 불가능하다. 그저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족 감동 애니메이션들중 가장 완성도가 뛰어난 대표적인 두 작품이 어른제국과 클라나드이기 때문. 다만 객관적인 명성이 짱구가 워낙에 넘사벽이고 짱구라는 프랜차이즈가 워낙 거대하다. 그러니 우열을 가리기보단 두 작품 모두 가족을 소재로 한 뛰어난 명작이라는 말이 맞다.
[27]
같은 점이라면 모두
대원방송에 방영한 애니라는 것이고 다른 점이라면
어른제국의 역습은
대원방송에서 더빙했지만
CLANNAD: AFTER STORY는
대원방송에서 더빙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8]
유명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사야플레이어 선수도 AMA에서 '눈물, 콧물 쏙 빼면서 볼 수 있다.'라며 클라나드를 추천했다.
[29]
그간 쿄애니의 작품은 대부분 1쿨, 길어야 2쿨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가히 초강수다.
[30]
1기 24화-또 하나의 세계 토모요편, 2기 25화-또 하나의 세계 쿄편.
[31]
실제로
우시오를 낳은
나기사의 목소리는 평소의 목소리보다 힘 없고 작은 목소리이다. 아니 아예
토모야가 말하지 않아도 되니 내 말을 들어만 달라고 하는 수준이니 말 다했다.
[32]
코토미 루트는 후코 루트에 비하면 연애 요소가 있는 편이지만, 전개 자체가 연극부 5인방과 엮이는 등 연애 요소를 아예 빼더라도 자연스러운 진행이 가능했다.
[33]
이 두 루트는 료와 토모요가 토모야와 사귀게 된 이후 일어난 갈등이 스토리의 중심이다.
[34]
후코, 코토미와 마찬가지로 미사에, 유키네의 연애 요소는 생략되었다.
[35]
스노하라 요헤이/
스노하라 메이(
애프터 스토리 2화~4화),
사가라 미사에(
애프터 스토리 5화~6화),
미야자와 유키네(
애프터 스토리 7화~8화). 다만 유키네 루트의 경우 원작 게임과 완전히 다르다.
[36]
요시노 유스케(
애프터 스토리 12화 도중.).
[37]
히이라기 캇페이,
후루카와 아키오/
후루카와 사나에.
[38]
다만 남캐는 정상적으로 그려지고, 실제로 주인공인 토모야는 애니를 본 여성팬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미남으로 회자된다. 문제는 1기 초반의 여캐들. 후반은 훨씬 나아지는 편이지만 초반은 눈이 지나치게 커서 좀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39]
이는 같은 원안자가 담당한 AIR, Kanon도 마찬가지. 그래서인지 제작사가 바뀌고 원안을 대폭 수정한
리틀 버스터즈!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40]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전체적으로 눈 크기가 줄면서 정상적인 얼굴형이 된다. 당장 1기 초반과 애프터 스토리 13화 이후를 보면 크게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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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Key의 다음 애니화 작품인
리틀 버스터즈! 애니에서는 이런 문제를 각 에피소드의 결말마다 전용 엔딩곡과 특수 엔딩 연출을 넣는 식으로 해결하였다. 사실 00년대까지는 중요 에피소드에서도 오프닝/엔딩을 꼬박꼬박 넣고, 특수 엔딩 같은 연출이 드물었기 때문에 그런 연출이 보편화된 20년대 시점에서는 더 어색하게 보이는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