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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6:38:57

크툴루 죽음마저 죽으리니/조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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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광기카드4. 본판 조사자들
4.1. 파티마 사파르4.2. 보든 양4.3. 라스푸틴4.4. 애덤 밴츨리 경4.5. 엘리자베스 아이브스4.6. 베스 수녀4.7. 꼬마4.8. 이안 웰스 상사4.9. 존 모건4.10. 아흐메드 아신
5. 킥스 한정판 조사자들
5.1. 줄리아 할리스터5.2. 메릴 스탈링5.3. 리처드 아이언스5.4. 마키 스미스5.5. 막심 그레이5.6. 올리비아 뒤샹5.7. 알 카포네5.8. 티나 멕셰인5.9. 빈센트 하스 교수5.10. 록시 미셸 윌리엄스5.11. 월터 베겟5.12. 플뢰르 뒤부아5.13. 마르셀로 '공크' 공클라브5.14. 팝스5.15. 마죠리 '마지' 웨스트모어랜드-데본의 백작부인5.16. 알베르트 아인슈타인5.17. 어니스트 헤밍웨이 5.18. 조세핀 르클레르
6. 시즌2 조사자들
6.1. 루크 신부6.2. 마리 디아즈6.3. 알렉스 파커6.4. 아리엘 벤투리6.5. 할리아 호바스6.6. 마리오 브라기에리 경관6.7. 샘 우드6.8. 기계운전사 토니 보일6.9. 마르가리테 라이터6.10. 아딜라 비달
7. 프로모 조사자들
7.1. 스칼렛 헤이즈7.2. 라이사7.3. 잭 무뇨스7.4. 애너벨 라비우7.5. 로코7.6. 앨런 젠킨스7.7. 타마라

1. 개요

보드 게임 크툴루 죽음마저 죽으리니의 캐릭터인 조사자들에 대한 문서.

아컴호러/조사자를 읽고 이 문서를 읽어 둘 사이의 차이에서 오는 묘한 기분을 느껴보자

2. 상세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당 1명의 조사자를 잡으며, 공식 룰북에서는 1명이 플레이할 시 조사자 2명을 잡으라고 되어있다. 단 공식적 제한은 없으므로 1명이 조사자 여럿을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든 조사자들은 조사자의 상태와 능력을 표시하는 조사자 시트와 게임판 내에서의 위치를 나타내는 조사자 피규어를 가지고 있다. 조사자 시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사자들의 정신력을 나타낸 수치. 총 20개의 정신력 칸이 있으며 정신력 수치가 줄어들다가 0이 되면 조사자는 광기에 삼켜져 사망한다. 게다가 정신력은 회복되지 않는다. 단, 정신력 칸에는 총 6개의 광기의 문턱(각각 4, 8, 12, 15, 18, 19번째 칸이다.)이 존재한다. 정신력이 줄어들다가 광기의 문턱에 도달하면 그 즉시 남은 정신력 피해가 무시되고, 조사자의 광기 효과가 발동하며, 조사자는 자신이 보유한 스킬 레벨을 1 올린다. 게다가 광기의 문턱을 지날 때마다 조사자들은 초록색 보너스 주사위를 얻게 된다. 그야말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셈. 따라서 이 게임에서 너무 사리다가는 레벨업을 하지 못하므로 적당히 미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조사자들의 HP. 총 5개의 칸이 있으며 체력이 0이 되면 조사자는 그 즉시 사망한다. 단, 체력은 휴식 행동을 통해 회복시킬 수 있다. 총 5칸이 있으며, 스트레스를 1 소모하는 것으로 모든 주사위 굴림 단계에서 주사위를 하나 재굴림 할 수 있다. 스트레스 역시 휴식 행동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 스트레스 수치가 꽉 찬다고 해서 피해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조우 단계에서 아이템 획득을 위해 특정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요구하거나, 신화 카드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없는 경우 부상을 대신 입히는 경우도 존재하므로 적당한 스트레스 관리는 필요하다. 공용 스킬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S급 스킬 중 하나. 1레벨 때는 보너스 주사위 한 개를 더 굴리는 정도의 심심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2레벨 이후부터 한번에 여럿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효과를 갖게 된다. 난투 레벨을 많이 올린 조사자는 일부러 괴물들을 끌고 와 한번에 처리해버리는 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적극적으로 맵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몹들을 청소하는 딜러들에게 매우 유용한 스킬. 특히 다른 이교도/괴물들이 살아있으면 데미지를 받지 않는 슈브 니구라스를 처치하는 데에 매우 유용하다.* 명사수
1칸 떨어진 대상을 공격할 수 있다.
→당신과 같은 칸에 있지 않은 적을 공격할 때 보너스 주사위 2개를 얻는다.
→2칸 떨어진 대상까지 공격할 수 있다.
→차례마다 한 번, 당신과 같은 칸에 있지 않은 대상 하나를 무료로(행동을 소모하지 않고) 공격할 수 있다.
자신과 같은 칸에 있지 않은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다. 보통 공격을 위해서는 적과 같은 칸으로 가야 하는데, 이때 주사위가 삑사리나면 그 턴에 조사를 하지 못하고 괴물에게 두들겨 맞게 된다. 이 때문에 괴물에게 공격받지 않는 원거리에서 일방적으로 적을 때릴 수 있다는 것은 편리하다. 만렙을 찍으면 아무곳에 있는 적을 행동을 소모하지 않고 공격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효과를 지녀 고대의 존재를 극딜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단, 괴물들이 이동해 조사자와 같은 칸에 들어와버린 경우는 스킬의 장점을 살릴 수 없는 잉여가 되어버린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하겠다.* 은신
달리기를 할 때, 잠행을 한 번 할 수 있다. (적 하나가 당신을 따라오지 않는다.)
→(앞선 능력 대신) 달리기를 할 때 잠행을 3번까지 할 수 있다.
→잠행해서 지나치는 적 각각에게 부상 1을 입힌다.
→(앞선 능력 대신) 몇 번이든 잠행할 수 있다.
게임 초반에 유용한 스킬. 쇼거스나 크토니안 같이 피통이 높은 적들이 길을 가로막고 있을 때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어 매우 편하다. 괴물들을 종횡무진 지나쳐가면서 에피소드 행동을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단, 후반으로 갈 수록 힘이 빠진다. 이 게임에서는 좋든 싫든 마지막에는 싸워야하는데, 은신 스킬은 전투에는 전혀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 3레벨까지 찍으면 잠행할 때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이 스킬에 집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신속
달리기를 할 때, 1칸 추가로 이동할 수 있다.
→차례마다 달리기 행동 한 번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달리기를 하는 동안, 어느 칸을 떠날 때 조사자 1명을 데려갈 수 있다.
→차례마다 추가 행동 한 번을 갖는다.
계륵 그 자체. 분명 한 칸을 더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은 편리하고, 2레벨을 찍었을 때 얻을 수 있는 무료 달리기는 게임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만렙을 찍으면 명사수 스킬의 상호호환이 된다. 문제는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 스킬의 레벨을 올리는 것이 우선순위가 떨어진다는 점. 은신과 달리 괴물과 마주했을 때는 전혀 메리트가 없는 스킬이라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여러모로 애매한 스킬.
이 게임 최고의 범용성을 자랑하는 S급 스킬 단순 계산만 해도 주사위의 성공 확률을 1/2에서 2/3으로 올릴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전투 뿐만 아니라 에피소드 행동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전 통달을 지닌 조사자는 게임 난이도를 낮추는 데에 기여한다. 유저 통계에서도 비전 통달이 있는 조사자의 승률은 전체 스킬 중 1위에 달한다.
단, 굴리는 주사위 수 자체가 적은 초반에는 큰 체감이 느껴지지 않는 왕귀형 스킬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육성 순위는 전투 스킬에 비하면 후순위로 두는 것이 추천된다.
* 맷집
공격당할 때 또는 불에 의해 주사위를 굴릴 때 재굴림 한 번을 할 수 있다.
→(앞선 능력 대신) 공격 또는 불에 의해 주사위를 굴릴 때 받는 부상과 정신적 손실을 각각 1 줄일 수 있다.
→아무 원천으로부터 받는 부상과 정신력 손실을 각각 1 줄일 수 있다.
→(앞선 능력 대신)아무 원천으로부터 받는 부상을 2 줄이고, 정신력 손실은 1 줄일 수 있다.
든든한 보험이 되어주는 스킬. 회복할 수 없는 피해인 정신력 상실을 방지할 수 있는 수단은 각 에피소드 별 특수 아이템을 제외하면 이 스킬이 유일하다. 게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준다.단 초반부터 올려 정신력 손실을 지나치게 막았다가는 캐릭터의 성장이 더뎌지므로, 스킬 하나를 마스터 한 후에 레벨을 올리는 것이 추천된다.

3. 광기카드


조사자들은 게임이 시작할 때 무작위로 광기 카드를 받는다. 광기는 캐릭터의 정신력이 광기의 문턱에 도달할 때마다 효과가 발동한다. 보통 해로운 효과를 담고 있지만, 잘 사용하면 큰 어드밴티지를 안겨주는 양날의 검과 같은 카드이다. 미칠 수록 더 강해진다는, 본 게임의 컨셉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게임 시스템이다.

광기 카드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증상: 스트레스를 당신의 체력 수치와 같은 값이 되도록 조정한다. 그런 다음, 당신의 조사자 개인판 양옆의 발견 카드들이 서로 같은 장수가 될 때까지 한 쪽을 버린다.
체력이 스트레스보다 높은 상태이면 스트레스를 모두 회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휴식 동안에 부상을 우선적으로 치유하는 것이 좋다. 단, 스트레스 회복 용도로만 쓴다면 밑에 있는 건강 염려증의 하위호환이다. 강박 장애의 메리트는 능동적으로 발견 카드를 버릴 수 있다는 점으로, 이를 이용해 불리한 상태 카드들을 쉽게 처분할 수 있다. 단, 에피소드 4에 등장하는 석관의 저주는 석관이 있는 칸에서 휴식하는 것 이외의 방법으로 버릴 수 없으므로 주의.
* 건강 염려증
증상: 당신의 부상마다 스트레스 1을 받는다. 당신에게 부상이 없다면, 당신의 스트레스를 모두 치유한다.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 광기가 발동될 때마다 스트레스를 모두 회복하는 사기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만, 조금씩 두들겨 맞기 시작하면 스트레스를 회복할 길이 없어지는 모 아니면 도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론상으로는 멀리서 패는 명사수 스킬을 가진 조사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다. 적에게 잡히지 않게 주의하자.
* 군중 공포증
증상: 당신과 같은 칸에 있는 다른 모든 피규어(적 및 조사자) 수만큼 스트레스를 받는다. 만약 당신이 혼자 있다면, 스트레스를 모두 치유한다.
절도광과는 반대로 혼자있을 때 유리한 효과. 적과 같은 칸에 있어도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광기가 발동하기 전에 적들을 모두 죽여버리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 긴장증
증상: 당신의 피규어를 눕혀둔다. 피규어가 누워있는 동안, 당신은 안전하며 공격받지 않는다. 또한, 조사나 이동을 포함한 어떤 행동도 할 수 없고, 오직 휴식만 할 수 있다. 피규어를 세우려면 스트레스 1을 받늗다.
최고의 생존기. 광기가 일단 발동하면 무지막지한 숫자의 주사위를 굴려대는 고대의 존재나 괴물들로부터 무사할 수 있다. 다만 누워있는 동안에는 휴식 외의 행동을 할 수 없으므로 괴물이나 고대의 존재가 자리를 비켜주지 않는다면 플레이어 본인도 자리만 차지하는 잉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피규어를 세우는 행동은 3회 행동 중 하나로 간주되지 않는다.
* 단기 기억상실
증상: 당신의 스트레스가 가득차 있다면, 당신이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치유하고, 발견 카드 1장을 골라서 버린다. 스트레스가 가득차있지 않다면, 스트레스 1을 받는다.
강박장애를 가지고 있을 때와 비슷하게 플레이하면 되지만, 체력 관리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스트레스를 꽉꽉 채우고 다니다가 광기가 발동되면 스트레스를 회복하고 불리한 상태도 버리는 사기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트레스 관리와 관계없이 상태 카드를 받을 수밖에 없는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 특히 유용하다. 단, 자신에게 필수적인 발견 카드만 가득하다면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돌발적 광증
증상: 피규어가 하나 이상 있는 가까운 칸으로 이동한다.(당신과 같은 칸에 피규어가 있다면 이동하지 않는다.) 그런 다음, 당신과 같은 칸에 있는 모든 피규어들에게 부상 2를 입힌다.
광기의 탈을 쓴 이득. 고대의 존재 또는 괴물과 싸우는 동안 정신력이 깎일 일이 많은데, 돌발적 광증은 이때 괴물들에게 막타를 끼얹는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 광역 2뎀을 주기 때문에 틴달로스의 사냥개, 쵸쵸, 사교도, 구울 등 체력 2 이하인 괴물들은 모두 쓸어담을 수 있다. 다크영 처럼 죽이지 못하면 증식해버리는 괴물들을 상대로 할 때만 조심하자. 난투 스킬을 가진 인파이터들과 궁합이 잘 맞는 광기. 단, 다른 조사자들은 이 광기를 가진 조사자를 적절히 피해다녀야 할 것이다. 까딱 잘못하면 스플레시 데미지를 받을 수 있으니...
* 반복되는 트라우마
조사자에 관계없이 가장 마지막에 뽑은 신화카드(소환 문양이 없는) 1장을 더미에 섞기 전까지 이 카드 옆에 둔다.
증상: 이 카드 옆에 신화 카드가 있으면, 당신이 해당 카드를 방금 뽑은 것처럼 적용한다. 카드가 없으면, 당신의 스트레스를 모두 치유한다.
사용하기 힘든 광기다. 다른 광기들과 달리 발동 타이밍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 소환 문양이 없는 신화카드는 대부분 조사자들의 체력과 정신력을 깎아먹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것이 다시 발동되는 것은 정말 악몽과도 같을 것이고, 그렇다고 소환 문양이 있는 신화카드만 뽑아 이 광기의 발동 조건이 맞춰지는 순간이라면 고대의 존재가 쭉쭉 전진한다는 뜻일 것이다. 메리트도 스트레스를 모두 치유한다는, 다른 광기들이 제공하는 장점과 크게 다를 것도 없는 광기. 그나마 고대의 존재 소환이 적용된 후 신화카드가 초기화된 상태가 이 광기를 발동하기 최적의 타이밍일 것이다.
* 방화광
증상: 당신이 있는 칸에 불 토큰 1개를 놓는다. 그런 다음, 당신과 같은 칸에 있는 다른 모든 피규어에게 해당 칸에 있는 불 토큰 개수만큼 부상을 입힌다.

복불복인 광기 카드. 일반적으로 불을 질러대면 다른 조사자들이 그곳을 출입하기 힘들어져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도 있지만, 딸피로 살 수도 있었던 괴물들을 처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방화광이 진정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불 토큰이 존재하는 에피소드 1, 시즌 2 에피소드 2로, 맵에 불 토큰이 많기 때문에 잘 하면 광기가 발동하는 것만으로도 웬만한 괴물들을 모두 끔살시켜버릴 수 있다. 게다가 에피소드 2에서는 캠프에 불 토큰을 놓는 것이 에피소드의 성공 조건이므로 일석 이조이다. 단, 너무 많이 불을 지르면 그 칸에서 빠져나오면서 몸에 붙은 불을 끄는 과정에서 골로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달릴 때 불을 무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토니가 이론상으로는 제일 잘 활용할 수 있다.
* 의존증
게임을 시작할 때, 조사자 1명을 보호자로 지정한다.
증상: 당신의 보호자가 살아있고, 당신과 같은 칸에 있지 않다면 스트레스 2를 받는다. 그런 다음, 당신이나 보호자 중 한 명이 상대방의 칸으로 이동한다.(적은 따라오지 않는다.)
광기의 탈을 쓴 이득 2. 궁지에 몰린 아군을 슈퍼 세이브할 수도 있고, 감당하기 힘든 적(별의 자손이라거나, 쇼거스라거나)으로부터 도망칠 수도 있다. 게다가 고대의 존재의 경우 스테이지 별 체력을 깎으면 이동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의존증을 잘 사용하면 도망다니는 고대의 존재를 끈질기게 추격하면서 뚜까팰 수 있다. 사실 보호자와 같은 칸에 있지 않는 것이 더 이득인 셈. 단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없으므로 이 광기를 보유한 조사자는 스트레스 관리를 평소보다 더 잘해야할 것이다.
* 절도광
증상: 당신가 같은 칸에 있는 조사자(들)에게서 물품, 동료, 또는 교환 가능한 에피소드 토큰을 적어도 1개 이상 훔친다. 그렇게 하면, 모든 스트레스를 치유한다. 아무 것도 훔치지 못하면, 스트레스 2를 받는다.
보통 다른 조사자와 아이템을 교환하려면 행동 1회를 소모해야 한다. 절도광은 행동 1회를 절약할 수 있게 해주지만, 사용하기 힘든 광기이다. 보통 광기가 발동되는 상황은 적과 싸우는 상황이라 그 칸에 아군 조사자가 있을 확률이 낮기 때문. 광기가 발동하는 상황에서도 아군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가져가버리는 민폐를 끼칠 수 있다. 그래도 3인 이상 플레이 하는 상황에서는 발동할 수 있는 확률이 높으니 잘 활용해보자.
* 편집증
증상: 게임판에 있는 모든 괴물이 당신을 향해 1칸 이동한다. 그런 다음, 당신과 같은 칸에 적이 없다면 당신의 스트레스를 모두 치유한다.
자신 뿐만 아니라 아군까지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민폐 광기. 모든 괴물들을 자신 칸을 향해 이동시키기 때문에 아군 조사자도 어어어 하는 사이에 괴물과 맞닥뜨릴 수 있다. 광기가 발동했지만 괴물이 한칸 차이로 자신에게 도달하지 않아 안심하다가도 갑자기 신화 카드의 효과로 괴물이 이동해 결국 괴물에게 두들겨 맞는 골때리는 상황을 연출하게 될 수도 있다. 최악의 역시너지를 내는 시나리오는 잃어버린 에피소드 3으로, 괴물로 취급되는 현혹당한 조사자들이 18종이나 되기 때문에 편집증이 발동되면 이들이 모두 움직인다. (...) 그나마 이교도나 고대의 존재가 아닌, 오로지 괴물에게만 적용된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자. 그러니 이 광기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이 죽기 전에 상대방을 먼저 죽인다는 심정으로 눈에 불을 켜고 괴물들을 사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피학증
당신이 부상을 받을 때마다 이 카드에 같은 개수만큼 부상 토큰을 놓는다.
증상: 이 카드에 토큰이 없다면 부상 1을 받는다. 그렇지 않다면, 카드 위의 토큰을 모두 제거하고 제거한 토큰마다 스트레스 1을 치유한다.
사용하기 힘든 광기. 부상을 입은 만큼 스트레스를 치유받는데, 다른 광기들처럼 스트레스를 모두 치유하려면 체력이 1 남은 간당간당한 상황이어야 한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 능동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 매우 드물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광기의 사용이 매우 까다롭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티나, 파티마와 모건처럼 능력을 발동함으로서 능동적으로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조사자를 플레이하거나[1], 보크루그, 틴달로스의 사냥개, 별의 흡혈귀 등 공격시 부상을 받는 적을 상대한다면 발동이 조금 더 유용할 것이다. 이 경우에도 체력 관리에 유의하자.

4. 본판 조사자들

4.1. 파티마 사파르

솔직히, 고대의 존재의 이름같은 건 읽는 게 발음하는 것보다 수월하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오컬트에 관해 실질적인 지식을 갖춘 이들이 뼈, 별, 타로 카드에 있는 단순한 기호를 읽는 수준이라면, 파티마 사파르에게 있어 그런 수준이란 애들용 책을 읽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파티마가 수십 가지의 사소한 현상을 정확한 예언과 연결시키는 능력은 근대 시대에서도 전대미문입니다. 미래란 과거가 되기 전까지 정해져 있지 않으며, 파티마의 기술이 함께하는 조사자에게 있어서는 아주 짤막한 경고만으로도 대참사를 불러올 만한 사건을 뒤바꿀 수 있습니다. 적절한 함정을 준비해서든, 혹은 그저 가능한 한 빨리 다른 방법을 적용하든 간에 말입니다.
점쟁이라는 컨셉 답게, 신화 카드를 미리 보고 취소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컴 호러의 재클린 파인도 그러하듯이 조사자에게 빅엿을 먹이는 신화 카드를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 비전 통달 능력을 바탕으로 각종 에피소드 행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것은 덤. 단 어디까지나 서포터 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공격형 아이템을 입수한 것이 아니라면 괴물들을 상대하는 대에는 취약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4.2. 보든 양

살면서 두 가지는 확실하더라구. 독기와 도끼.

메사추세츠주 폴 리버

보든양은 살생을 좋아합니다. 정확히는 살인입니다. 죄를 지은 자는 무고한 이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대가를 치러야 하며, 이러한 이교도와 끔찍한 그 무리는 자신들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이 세계를 갉아먹을 것입니다. 보든양은 이들과 맞서는 싸움에서 완벽한 무기가 되기를 자처했습니다. 평범한 조사자라면 적에게 죽음을 선사하는 것을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곤 합니다. 하지만 보든양은 다릅니다. 사실상 그녀는 죄 지은 자를 '색출'하는 과정을 마음을 가라앉히는 훈련으로 봅니다. 그러한 그녀의 모습은 어찌 보면 사이코패스같기도 하지만, 자칭 처단자의 역할에는 완벽히 어울립니다.
일명 도끼녀.[2] 난투나 명사수 같은 전투 관련 공용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고유 스킬로 어떤 적이든 무자비하게 찍어버릴 수 있는 캐릭터이다. 적이 여럿 있으면 은신으로 잠행해서 한 적만 끌고 나와 골라 팰 수 있으므로 잉여로 전락할 수 있는 은신 스킬도 잘 활용할 수 있다. 단, 난투 스킬이 없으므로 한꺼번에 여러 적을 상대하기에는 취약하다. 적들이 쌓이기 전에 몰살시킨다는 생각으로 보이는 족족 괴물들을 찍어버리자.

4.3. 라스푸틴

하아... 또 죽었군.

러시아 모스크바

영원한 삶이란 엄밀히 말하자면 라스푸틴 자신의 발상은 아닙니다. 라스푸틴은 한 사교 집단의 가장 커다란 지부 하나를 없애버린 뒤 그 사교에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그들 특유의 고문 방식으로 인해 라스푸틴은 순식간에 회복하는 '재능'을 얻었고, 고문당해 죽고 또 죽기를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자연스럽게도 사교에서 원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라스푸틴은 탈출했고, 탈출 도중에 사교도 우두머리들을 살해했으며, 그 '재능'이 자신에게 완전히 주어졌음을 알아차렸습니다. 마법의 힘이란 차차 쇠락할 것이기에 라스푸틴은 자신도 언젠가는 죽게 될 것임을 압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의를 위해 능력을 사용하러 나섭니다.
1티어급 조사자. 스킬이 하나도 버릴 데가 없다. S급 스킬인 난투와 비전 통달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죽음 극복 능력까지 있어 돌연사로부터 자유롭다. 전투면 전투, 에피소드 행동이면 행동을 모두 해내는 만능 캐릭터. 정신력 피해를 방지할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그걸 바라는 것이 욕심일 정도다. 단, 부활 능력은 레벨을 올려봤자 잉여이니 난투→ 비전 통달 순으로 차근차근 마스터하자.
여담으로 라스푸틴은 헬보이에서도 그렇고 대부분 미지의 존재를 강림시키려는 악역으로 등장하는데, 이 게임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선역으로 등장했다.

4.4. 애덤 밴츨리 경

일단 쏴. 묻지 말고.

영국 맨체스터

벤츨리 경 특유의 씰룩거리는 눈읜 그의 차분하고 신사적인 품행 아래로 생각이 휘몰아치고 있다는 의미이자 경고입니다. 벤츨리 경은 침착함을 유지하는 데 탁월하지만, 대부분의 조사자는 이 가련한 동료의 씰룩거리는 눈이 냉엄한 시선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 벤츨리 경에게 존중을 표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벤츨리 경은 몇십 년간 이교도와 미친 듯이 싸웠고, 가까스럽긴 했지만 언제나 우위를 점해 왔습니다. 벤츨리 경은 불굴의 정신, 금욕적 접근법에 의존하지만 기회가 닿기만 한다면야 이교도와 사악한 하수인을 향해 자신의 광적인 성질을 쏟아붓습니다.
정신력이 광기의 문턱 또는 그 근처에 있을 때 보너스 주사위를 얻는 독특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 공격을 할때든 에피소드 행동을 할 때든 보너스 주사위를 얻는다는 것은 게임 수행에 있어서 매우 원활하다. 게임 후반부로 갈 수록 광기의 문턱 간 간격이 가까워지므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명사수 스킬에 혹시 모를 보험으로서 맷집까지 가지고 있으므로 공용 스킬간 밸런스 역시 적절하다. 전반적으로 볼 때 상위권에 있는 캐릭터라고 하겠다.

4.5. 엘리자베스 아이브스

앞면! 내가 또 이겼네. 열한 번에 여섯 번이면 괜찮잖아, 자기?

영국 런던

운이 기술보다 위라는 말은 대체로 틀린 말이지만, 엘리자베스 아이브스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엘리자베스 아이브스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엘리자베스에겐 마법도, 별이 내린 축복도 없을뿐더러 고대의 존재의 여파 또한 없습니다. 엘리자베스는 단순하고도 솔직히, 극도로 운이 좋을 따름입니다. 어째서인지는 본인도 모르지만, 조사자 셋이 방 안에 들어가 몇 시간을 뒤져도 아무 것도 찾지 못할 상황에서 엘리자베스라면 걸어 들어가 비밀문을 여는 버튼을 바로 밟을 것입니다. 엘리자베스는 실상 자신의 재능에 만족스러워 하지만, 언젠가 운이 다 될 날을 몰래 겁내고 있습니다.
어떤 행동을 하든 재굴림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귀중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차례마다 한 번씩만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게다가 스킬의 유용성이 다이스 갓의 가호에 상당히 의존한다는 것도 단점. 그래도 은신 스킬이 명사수 스킬을 잘 보완해주므로 캐릭터 성능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 자신이 주사위 눈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엘리자베스로 플레이해보자.

4.6. 베스 수녀

믿음이 없는 자들은 그로 인해 무너질 것이니.

콜롬비아 보고타

그녀의 삶에 대한 신의 계획이 무엇인지는 베스 수녀도 모릅니다. 그저 신을 머지않아 만나게 될 것이라는 것만 알 뿐입니다. 유년 시절 선천적인 불안증에 고통받았던 베스는 여러 병원과 정신병원에서 전전긍긍하다가 마침내 교회에서 안식(과 숙명론)을 얻었습니다. 신념이 베스의 정신을 지켜 주지 않았다면, 고대의 존재와 그 사교를 처음 접했을 때 베스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날 이후로 베스는 오컬트와 그들의 무시무시한 관례에 대한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마침내 죽는 날이 궁극적인 구원의 날이 될 거라는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정신력을 잃어 손해를 보게 되는 촉수칸을 성공칸으로 취급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다. 여기에 더해 난투 스킬까지 있어 초반에 살짝 껄끄러운 체력 3짜리 괴물들도 부담없이 상대할 수 있다. 그렇지만 게임이 후반부로 흘러갈 수록 더 많이 던지게 되는 보너스 주사위에는 촉수칸이 없어 능력을 발동시키기 힘들다는 것이 마이너스 포인트로 뽑힌다. 종합하면 비전 통달의 하위 호환격인 스킬. 그래도 중위권 이상은 가는 캐릭터이다.

4.7. 꼬마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출신지 불명

꼬마라 불리는 소녀에 대해 알려진 바에 따르자면, 기쁨에 가득찬 깔깔거림 외에 다른 소리는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꼬마는 다른 조사자에게도 불가사의한 존재이며, 뭔가를 아는 듯한 눈빛으로 아주 먼 곳까지 응시하는 것을 보면 자그마한 체구와는 거리가 멀게 나이가 좀 되리라 짐작할 만합니다. 꼬마가 사교 집단과 그들이 부리는 이질적인 무리를 향해 홀몸으로 나아갈 때 파수꾼이나 길잡이는 필요치 않습니다. 꼬마는 차원 간 통로를 다룰 줄 알며 주변으로부터 힘과 감각을 얻는 능력을 보입니다. 이것이 꼬마의 초자연적 원천이라 추정됩니다만, 꼬마가 파괴 행위를 벌일 때 보이는 희열은 차원문과 그것에서 소환된 존재에게 충성심이란 없음을 보여줍니다.
애니
라스푸틴과 쌍벽을 이루는 1티어급 캐릭터. 명사수와 비전통달이라는 두 좋은 스킬이 시너지를 이룬다. 라스푸틴이 일선에서 무쌍을 찍는 스타일이라면 꼬마는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폭딜을 쏟아붇는 캐릭터다. 차원문 조작 스킬의 경우는 능동적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운 편이지만, 차원문 근처에서 행동을 마쳤는데 신화 카드에서 갑자기 괴물이 튀어나오는 돌발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 이는 차원문 근처에서 행동을 마쳐야 하는 에피소드 4에서 특히 유용하다. 단 공격은 여전히 당해야 하고, 차원문이 아닌 고대의 존재 효과의 특수 소환인 경우는 능력을 발동할 수 없으니 덤으로 생각하는게 좋다. 대신 고대의 존재가 요그 소토스일 경우 요그-차원문에서 튀어나오는 적들에게도 능력을 적용할 수 있어 상대가 조금 더 용이하다.

4.8. 이안 웰스 상사

놈들이 우릴 포위했군. 불쌍한 놈들.

메인 주 존스보로

웰스 상사의 한 팔이 없는 데에는 사연이 많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웰스 상사의 전우는 독일군의 포탄 때문이라 생각했고, 다른 사람들은 저격수의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동료 조사자에게는 과장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연인즉슨 "어떤 엿같은 사교에서 만들어 낸 빌어먹을 야수가 내 팔과 수류탄을 통째로 집어삼켰어"란 겁니다. 웰스 상사는 받은 것을 두 배로 돌려주는 데에 달인입니다. 웰스 상사는 고통은 자신의 조준을 날카롭게 해준다고 말합니다. 몸에 흉터와 화상이 남는 날엔 반드시 죽음을 돌려줄 거라고도 말입니다.

공격받으면 광역기를 쓰는(...) 기괴한 캐릭터. 수동적인 능력 탓에 스킬은 별로지만 난투가 있어 그나마 낫다. 가끔씩 편집증 광기가 걸렸으면 적 전체를 끌어들인 뒤 쓸어버리고 스트레스를 회복하는 기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만 당연히 자주 나오는 상황은 아니다.

4.9. 존 모건

아주 기분 나쁜 예감이 든단 말이지...

인디애나주 포트 웨인

존 모건은 전문 동물 조련사이자 사파리 여행 전문가로, 불행히도 어느 사교에 고용되어 그들을 콩고 중심부로 안내하게 되었습니다. 기이한 문신과 행동거지를 보이는 이 괴짜들에 대해 조금도 아는 바가 없었음에도 존은 사교도가 찾고 있는 유적지로 그들을 데려갔고, 그들이 무엇을 하러 왔는지를 알고 나서는 사교도의 머리 위로 유적을 무너뜨려 버렸습니다. 그날 이후로 존은 세계를 누비며 저런 자들과의 전투에 최선을 다해 임해 왔고, 동료 조사자를 도와 모든 전쟁을 종식시킬 비밀스러운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일명 인디아나 존스라고도 불리는 탱커형 서포트 캐릭터. 능력의 특성상 2인플에서는 활용하기 힘들고, 3인 이상일 때 그나마 빛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공격받을 때 발동한다는, 자신이 능동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심각한 마이너스 포인트이다. 가지고 있는 공용 스킬도 하나같이 애매한 스킬들 뿐이다. 이 때문에 하위권 조사자에 속하는 캐릭터이다.

4.10. 아흐메드 아신

적힌 대로 보면 돼.

터키 메르신

아흐메드에게는 의료 자격을 증빙할 만한 공식적인 증서 같은 것은 없으나, 그의 흔들리지 않는 차분한 손과 더불어 베인 곳을 꿰메고 화상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팔다리를 다시 붙여주는 방대한 비전 지식은 믿을 만 합니다. 고대의 오컬트적 치유법에 매혹된 아흐메드는 대부분의 비전 연구자들이 그러했듯이 다양한 사교와 연결되었습니다. 심지어 아흐메드는 현존하는 몇몇 사교에도 가입해서 그들의 방식을 배우고 내부에서 그들을 붕괴시켰습니다. 마법에는 영혼이란 대가를 치러야 하지만, 아흐메드는 신념과 숙명론에 의거한 자기희생을 바탕으로 거리낌 없이 영혼을 내어 줄 것입니다.
힐러형 서포터. 모건처럼 3인 이상 플레이에서 빛을 발한다. 능력이 행동을 소모하지 않고 차례를 마칠 때마다 발동하며, 자신에게도 적용가능하다는 것이 유용.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서포터 형 캐릭터로 설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인플에서도 어느정도 독자적인 행동이 가능하다. 은신 스킬은 괴물들을 피하면서 조사와 서포팅을 하는 데에 편리하다. 비전통달 스킬은 말할 것도 없다. 단, 전투관련 능력은 전무하므로 전투형 캐릭터가 없으면 게임이 고달파지니 유의.

5. 킥스 한정판 조사자들

총 18명의 조사자들이 추가되었으며, 각자 강력하고 독특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잃어버린 에피소드 3에서는 배신자들에게 홀려 적으로 돌변한다.

5.1. 줄리아 할리스터

차분하게 눈을 노려.

영국 리츠

어떤 조사자 집단에서든 차분하게 중심을 잡는 인물, 줄리아 할리스터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줄리아는 명문가 하녀의 딸이라는 초라한 신분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주인집 막내딸과 동갑이었고, 둘 다 같은 선생님에게 배웠던 만큼 몸가짐도 말투도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의 한 쌍이었습니다. 그 명문가의 저택은, 입에 담을 수 없는 일련의 사건들로 인하여 애석하게도 가작 일 년 만에 파괴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유일한 생존자였던 줄리아는 커다른 고통을 끌어안았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고서 살아갑니다.

5.2. 메릴 스탈링

난 연극을 좋아하지만, 영화의 무대가 더 넓지.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이능력 복사 및 흡수의 장점을 보여주는 캐릭터. 아군의 강력한 고유 스킬을 원하는 대로 가져다 쓰면서도, S급 스킬인 비전 통달까지 갖고 있다. 평소에는 보든 양을 복사해서 은신이 잉여가 되지 않게 하다가 광역기가 필요하면 상황을 봐서 막심이나 이안을 복사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5.3. 리처드 아이언스

해결사 면허, 본 적 있으십니까.

영국, 런던

리처드 아이언즈는 영국 비밀정보부인 MI6 소속 요원으로 기록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요원입니다. 당시 MI6는 대영제국의 외계 지성체 연구를 담당했으며, 동시에 여왕 폐하에 대적하는 낯선 적들에 맞서 싸워 왔습니다. 바로 사교와 그들이 섬기는 고대 신 말입니다. 리처드 아이언즈는 언뜻 보기엔 세상 곳곳을 다니는 바람둥이 정도에 지나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요원 신분을 숨긴 채로,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사교를 발본색원해 왔습니다. 가끔 비공식적으로 활동하는 조사자들과 작업할 때에는 자신의 법적 지위를 빌려주기도 했는데, 이는 특히 현지 공권력과 소통해야 할 때 제법 유용합니다.
일명 제임스 본드. 고유 능력으로 1레벨 난투, 2레벨 명사수, 3레벨 은신, 4레벨 비전통찰을 얻기 때문에 사실상 6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대신 각각의 스킬을 고유능력으로 퉁치기 때문에 명사수와 비전통달같은 아이템으로 얻는 스킬들과 시너지가 떨어지고, 추가행동이 부족하므로 고유능력 4레벨 찍은 후에는 신속을 찍는 편이 좋다.

5.4. 마키 스미스

멀리 있는 과녁을 누가 못 맞혀? 움직이는 걸 맞혀야 제맛이지!

앨라배마주 모빌

마키 스미스가 모빌 시 주관 청소년 사격 대회에서 1등을 해서 명사수로서 명성을 드날렸을 때, 그녀의 나이는 겨우 12살이었습니다. 매년 대회에 나가면 너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던 탓에, 16살에는 성인 대회에 출전할 자격까지 얻었습니다. 사격술 덕분에 그녀는 고등학생 시절 주 내 대회는 물론 전국 대회에서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었고, 모빌 대학교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들어갔습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순진한 학생들을 고용하는 사교도들과 접촉했습니다. 마키는 그들을 알아서 해결했는데, 자기 말로는 "앨리배마식"으로 처리했다고 합니다.

5.5. 막심 그레이

싸움을 걸었으면, 깨졌을 때 내 탓은 하지 말아야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전투형 캐릭터의 끝판왕. 1티어 조사자 라스푸틴과 동일한 공용 스킬을 갖추고 있으며, 고유 스킬은 적에게 막타를 먹이는 데에 아주 유용하다.

5.6. 올리비아 뒤샹

정말이야, 빗나갈 각이었다고.

영국, 포츠머스

올리바아 뒤샹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대공전을 펼치면서 인상적일 만큼 많은 적을 제압했지만, 그보다 더 인상적인 것은 그녀의 생존 기록입니다. 올리비아는 다른 그 어느 비행사들에 비해 더 많이 격추당했음에도 항상 흉터 하나 없이 걸어나왔습니다. 올리비아의 공중 곡예 능력은 따라올 자가 없었던 만큼, 그녀가 사고를 당했던 건 실력 부족이 아니라 적 전투기의 사격이 그녀의 비행기에 어쩌다 보니 제대로 적중했던 탓입니다. 아무렇게나 쏜, 맞지도 않을 사격이 연료관을 끊어 버렸거나 비행기 표면을 망가뜨리는 등의 황당무계한 일이 벌여졌습니다. 하지만 올리비아의 말도 안되는 (불)운이란 고대 신에 맞서는 조사를 형편없는 실패에서 아찔한 성공으로 뒤바꿔 놓곤 합니다.

5.7. 알 카포네

브루클린에서 어떤 잡놈이 날 베어서 생긴 흉터라고 생각들 하더구만. 마음대로 상상하라지.

일리노이주 시카고

'스카페이스' 알은 잔짜 갱이요 킬러이며 주류밀매자이고 무법자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이교도와 그들이 섬기는 고대 신에 대항하는 어마어마한 무기이기도 합니다. 결과는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했던가요. 알은 자신에게 부와 명성을 안겨주었던 밀수업을 한껏 발휘하여, 이제는 다수의 조사자 조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스카페이스 알 본인 역시 위험하기 짝이 없는 전투원으로, 이교도가 그 어디서 세력을 일으키려 하든 간에 제 부하들을 끌고 가서 작살을 낼 의지도 역량도 있는 인물입니다. 그의 부하들이야말로 사교에서 힘쓸 자들을 고용할 때에 최우선 후보이기에, 알로서는 제 몸을 지키디도 수월합니다.

5.8. 티나 멕셰인

내가 좋아서 사고를 치는 줄 알아? 그냥 내가 가는 곳마다 문제가 생길 뿐이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크리스티오나 "티나" 멕셰인은 아일랜드에서 추방당해 뉴욕 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무일푼으로 살다가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기 직전 미국으로 이주한 그녀는 자신만의 스타일, 취향, 그리고 그 어떤 사교집단에든(제아무리 고위층이라도 상관없이) 섞여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장점으로 발휘했습니다. 명성이 자자한 이들이 그녀의 안목에 대한 애호가가 되어 준 덕분에 그녀는 여성복 사업을 합법적으로 열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녀가 가장 최근에 올라간 자리는 뉴욕의 사교에서 고위 수장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는 더욱 커다란 사명을 찾았습니다. 그녀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파괴하려 드는 존재와 사투를 벌이는 것입니다.

5.9. 빈센트 하스 교수

그렇지! 바로 그거라네. 자, 이제 원하는 대로 박살내 버리게나.

벨기에 안트베르펜

하스 교수는 안트베르펜 대핵교에 다니는 뛰어난 비술학 교수입니다. 그는 도서관 아래 기록보관소 구석에 박혀있는 작고 독특한 부서에 있었는데, 그런 찾기도 어려운 위치임에도 정말이지 온갖 부류의 사람들의 왕래가 어마어마한 곳이었습니다. 안트베르펜 대학은 희귀(및 위험) 서적과 두루마리 소장본으로는 미스캐토닉 대학에 비견될 수준입니다. 하스 교수는 세계 곳곳을 여향하며 조사를 해왔으며, 방대한 지식을 얻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었습니다.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재능 덕분에 그는 그 어느 팀에서도 빛나는 존재입니다.

5.10. 록시 미셸 윌리엄스

난 글을 쓰는걸 좋아하지만, 자료를 수집할 좋은 기회를 그냥 놓칠수는 없지.



5.11. 월터 베겟

5.12. 플뢰르 뒤부아

제1차 세계대전에서도 싸움은 많았지만, 이 정도로 괴기스럽진 않았어.

프랑스 트루아

플뢰르 뒤부아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최전선에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복무했습니다. 영웅적 행위를 통해 수십 명의 생명을 구해내었고, 때로는 쓰러진 병사를 지키기 위해 무기를 빼들기도 했습니다. 참호 안에서는 단순한 인간 병사를 능가하는 무언가가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 그 끔찍한 것들과 고대 신의 타락한 영향력에 노출되었던 플뢰르는 감추어진 세계에 대해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전장에서 죽게 되리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죽는 날까지 저 흉물들에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하며 숙명을 묵묵히 받아들였습니다.

5.13. 마르셀로 '공크' 공클라브


행동이 많은 대신 최대체력이 너무 낮고 비전통달이 없기 때문에 공격의 명중률도 떨어진다. 고유기능 만땅을 찍으면 강해지지만 레벨이 오르기 전에 잘못맞고 비명횡사 하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에 미묘한 편.

5.14. 팝스

5.15. 마죠리 '마지' 웨스트모어랜드-데본의 백작부인

5.16.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적이 있건없건 조사로 아이템을 긁어모을 수 있는 서포트형 조사자. 고유능력 4레벨을 찍으면 힐러도 겸할 수 있다. 아군 치유를 위해 적진 한가운데로 뛰어들어야 할 때도 있어서 맷집을 올릴 가치가 어느정도 있다.

5.17. 어니스트 헤밍웨이

내가 여기 있다는 걸 나에게 말하지 말게. 난 나에게 가서 내 차기작 몇 권을 귀띰해 줘야 하거든.

현실 세계의 자기 자신이 있지 않은 곳이라면 어디든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1950년대 후반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아프리카 콩고에서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해 일생일대의 모험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의 생애 후기에 접어들어서는 동료 조사자들과 함께 사교에 맞서 싸웠고, 1961년에 아이다호 주 케첨에서 '사망'했을 때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싸움을 계속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는 대체 현실에 존재하는 자신과 만나게 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다행인 점은, 그가 자신의 일정과 동선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꼬마, 리처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원거리 끝판왕 조사자. 고유기능 2레벨과 명사수 4레벨로 한턴 최대 5회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보너스 행동에 체력이 소모되고 붙어버린 괴물을 뗄 수단이 부족하기 때문에 호위해줄 난투요원이나 치유요원이 필요하다,

5.18. 조세핀 르클레르

6. 시즌2 조사자들

총 10명의 조사자들이 추가되었다. 스킬이나 고유 능력이 하나같이 애매한 캐릭터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6.1. 루크 신부


고유능력이 난투의 옆그레이드라 무난한 2시즌 조사자 중 하나. 고유기능 4레벨의 괴물처치시 전회복이 꽤 강하고 아이템으로 얻는 스킬과 시너지가 강하다. 가령 난투를 얻었으면 근접에서 주사위 3개를 굴리고, 명사수 1레벨을 얻으면 실질 명사수 2레벨처럼 쓸 수 있다. 다만 3레벨 효과가 난투 2레벨 기능과 동일한 게 아쉬운 점.

6.2. 마리 디아즈

6.3. 알렉스 파커

6.4. 아리엘 벤투리

6.5. 할리아 호바스

6.6. 마리오 브라기에리 경관

6.7. 샘 우드

6.8. 기계운전사 토니 보일

6.9. 마르가리테 라이터


모든 굴림에 촉수를 추가하여 발광이나 성장을 앞당길 수 있고, 광기의 문턱 앞이면 실질 노패널티로 성공을 추가할 수 있지만... 그냥 미묘하다. 4레벨을 찍어도 정신력 2 리스크에 비해 성공 3은 리턴이 너무 적다. 고유 4, 난투 4에 돌발적 광증을 뽑으면 발광 한방에 광역 5딜+@라는 핵폭탄으로 돌변하므로 뽕맛은 있다(...)

6.10. 아딜라 비달


무난한 2 시즌 조사자 중 한명. 그냥 공통스킬이 비전통달과 난투인 점에서 안 좋을 수가 없다. 고유스킬은 아군 서포트 특화이기 때문에 맥심이나 라스푸틴같은 근접깡패들에 밀리는 평가를 받지만, 의존증과 보호자/주술대상 콤비를 짤 경우 환상적인 생존력을 발휘할 수 있다.

7. 프로모 조사자들

빅박스 이외에 추가적인 이벤트로 추가된 조사자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7.1. 스칼렛 헤이즈

당신은 내 이름을 모를걸요, 자기

메릴랜드, 볼티모어

'스칼렛' 헤이즈는 미국 동부 해안 일대 밀주점과 불법 도박장의 단골 손님입니다. (그리고 종종 두려움이 대상이 되고도 하죠) 스칼렛에게 있어서 너무 복잡한 게임도, 승리하기 힘든 도박도 없습니다. 그녀가 많은 돈을 긁어모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칼렛의 값비싼 취향은 그녀가 돈을 금방 쓰게 만듭니다. 그렇지만, 그녀의 돈이 초자연적 조사자로서 그녀의 휴가에 흘러들어간다는 것을 아는 이는 드뭅니다. 그녀는 자기 사람들을 아끼기 때문에, 이교도들이 그들의 단골을 포섭하려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즌 2 출시 당시 킥스타터에 참여한 이들에게 한정적으로 배부된 특전 조사자. 한국에서는 시즌2&언스피커블 박스 발매시 같이 출시되었다. 다만 성능은 예능 그 자체다. (...) 공용 스킬은 그럭저럭 쓸만 하지만 문제는 고유 스킬. 성공 횟수를 예측해야 하는 골때리는 성공 조건을 가지고 있다. 게임 후반부가 되어 굴리는 주사위의 수가 늘어날 수록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기까지 할 것이다. 그야말로 운에 살고 운에 죽는 캐릭터로, 극한의 운빨좇망겜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골라보자. 스킬 하나가 없는 잉여 캐릭터가 될지, 아니면 잭팟을 터트리는 타짜가 될 지는 당신의 운에 달려있으니.

7.2. 라이사

말라코다는 염소가 아니야!

라스트 호프, 메사추세츠주

라스트 호프 고아원의 모두는 라이사를 '독특한' 소녀로 여깁니다. 아마도 그녀가 항상 염소의 두개골을 담은 낡은 랜턴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이겠지요. 어쩌면 그녀가 그걸 '말라코다'라고 부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라이사는 더이상 미소짓지 않습니다. 끔찍한 괴물이 집을 부수고 가족을 죽인 후 어떻게 그럴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끔찍한 경험은 라이사를 강인하게 만들어주었고, 라스트 호프를 파괴로부터 구할 용기와 결심을 주었습니다. 게다가, 말라코다 역시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도 라이사를 도와줄 것입니다.
CMoN 코믹스 킥스타터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한정적으로 배부되는 캐릭터. 이하 6명은 한글판에서 코믹스 엑스트라 팩으로 한데 묶어서 판매되었다. 여담으로 풀네임이 있는 캐릭터들과 달리 이름이 그냥 '라이사'다.

7.3. 잭 무뇨스


스킬을 찍으면 최대 3명까지 배달이 가능한 운전담당. 하지만 적을 떨쳐내는 은신이 없어서 이동 후 뒤처리를 신경써야 하며, 운전과 전투를 능숙하게 하기 위한 완성 지점이 늦은 게 단점이 된다. 그래서 일단 난투부터 찍고 생각하는 편. 아군 당 재굴림과 보너스가 늘어나는 스킬 구조 상 3인 이상 플레이에서 제대로 쓸 수 있는 캐릭터다.

7.4. 애너벨 라비우

7.5. 로코


스트레스를 꽉 채운다는 건 재굴림도 힘들고 조우효과도 불리하게 받는 점으로 힘들지만 그만큼 난투 광역딜 범위가 넓어진다던가 명사수로 보너스 주사위와 보너스 행동을 근접으로 걸 수 있다던가 하는 효과는 강하다. 그걸 다 누리기에는 스킬포인트가 부족하기 마련이므로 참전용사2, 난투4부터 시작해서 강화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풀로 받는 게 조건인 단발적 기억 상실과 시너지가 굉장히 좋다.

7.6. 앨런 젠킨스


조사가 재굴림이나 행동이 될 수 있는 캐릭터. 전투지역에서 조사가 가능하게 해주는 캐릭터랑 함께하면 시너지가 있다. 하지만 나머지 스킬 시너지가 조금 애매한 편.

7.7. 타마라




[1] 특히 부상을 받으면 보너스 주사위를 얻을 수 있는 티나와의 궁합이 발군이다. [2] 영화 리지, 리지(뮤지컬) 등으로 극화된 실제 여성 도끼 살인범 리지 보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3] (원문)"When you Rest, you may divide the healing amongst investigators in your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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