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
クリムゾン Crim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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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표지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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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용 |
나이 | 불명 |
성별 | 불명[1] |
직위 | 전 용왕 |
소속 |
날개의 혈족 → 라그나의 동료 |
성우 |
무라세 아유무 제이드 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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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간간 JOKER에서 연재중인 라그나 크림슨의 더블 주인공 중 하나. 제목 라그나 크림슨(RAGNA CRIMSON)의 크림슨(Crimson)이다.2. 특징
2.1.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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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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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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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원화[2] |
상당히 중성적인 외모를 하고 있으며, 남자로도 여자로도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성별의 구분은 의미가 없다.[3] 그 특성상 단벌신사인 라그나와는 달리 남성복과 여성복을 다양하게 입는 편으로 전부 다 잘 어울린다.[4][5] 다만 여성의 모습이 미인계를 쓰기 더 편하다 보니 여자로 지낼 때가 많다.
2.2. 전 날개의 용왕
그 정체는 (前) 날개의 혈족 1위계 용왕 - 크림슨. 용족의 서열 No.1인 여섯 용왕 중 하나로, 신 다음가는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용신에게 반역을 하면서 용왕에서 퇴출당했고, 그 이후에도 용신과 혈족들의 멸망을 갈망하고 있다. 이 범위에는 자기자신도 예외가 아니라서 용신을 죽인 후 사신 라그나의 최후의 제물이 바로 자기 자신이다.날개의 혈족의 전대 용왕이라는 높은 지위를 제 손으로 버리고 용신에게 반역을 꾀했을만큼 멸룡에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은기투법이라는 전대미문의 대룡 전투 수단이 기적적으로 크림슨 앞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용왕은 커녕 하위권 상위룡들 상대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만한 수단이 전무했음[6]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멸룡에 매달려 왔다는 대목에서 크림슨이 멸룡에 가진 집착을 가늠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마땅한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멸룡에 대한 집착만 불태워 왔기 때문인지 제3자들은 물론 측근들인 골렘, 키메라, 슬라임까지 모든 존재를 멸룡을 위한 소모품 정도로 생각할만큼 비정하다. 이는 최중요 전력인 라그나 또한 마찬가지로 상황상 불가피하다면 라그나를 죽여 그 육체를 연구해 은기투법을 다른 인간들의 몸으로 구현할 궁리까지 한다. 이처럼 사람을 판단할 때에는 철저하게 그 사람의 능력만을 보고 가치를 평가하며 유능한 인재가 무능한 다수를 위해 소모되는 것이 악이고 무능한 자들을 소모해서 유능한 자들을 살리는 것이야말로 선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다 보니 어쨌든 사람들을 살리고 지키고 싶어서 멸룡에 투신한 라그나와는 가치관이 정반대[7]여서 멸룡을 위해 협력할 때와는 별개로 서로가 서로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으로 평가한다.[8]
여기에 날개의 혈족의 전대 용왕이었던 과거 탓인지 기본적으로 사람을 대할 때 거만한 태도를 취하고 자기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 시공간 마법을 다뤘다는 과거 용왕으로서의 힘이 남아있었다면 크게 문제가 없었을 테지만 정작 지금은 용왕으로서의 힘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종종 예상 외의 전개에 크게 당황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상황이 열악할 때마저 자기 자존심을 우선해서 일을 그르치는 바보짓은 하지 않으며 오히려 열세인 상황에서 어떻게든 주도권을 쥐기 위해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리는 근성을 가지고 있다. 라그나가 멸룡을 위해 전투를 주무기로 사용한다면 크림슨은 지략을 주무기로 사용한다는 방향성의 차이 정도가 있을 뿐.
대신 그만큼 지략에 있어선 확실한 수완을 가지고 있다. 작중 그 누구도 어찌해 볼 도리가 없던 알테마티아의 시조마법에 대해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반격 수단을 준비해두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자칫 은장병단의 작전이 오르토 졸라에 의해 무너질 뻔한 걸 꺼림칙한 수단이긴 하지만 민중을 소모용 병력으로 투입해 방어해냈으며 라그나도 은장병단 측도 파악하지 못 하고 있던 '알테마티아가 라그나와의 전투 이후 시조마법을 쓰지 못 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추해내기도 했다. 사람들을 소모품으로 쓰긴 하지만 적어도 확실한 성과를 내기 위한 제물로 쓴다는 점에서 폭군은 폭군이라도 희생시킨 사람들을 개죽음으로 만들지는 않는 유능한 폭군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지략가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안정적으로 발휘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리더십이 빈말로도 우수하다고 할 수 없다는 점이다.[9] 이 때문에 실행 단계에서 협력자들의 예상치 못 한 반발로 트러블이 발생해 일을 그르치는 일이 곧잘 발생한다. 직속 부하들인 골렘, 키메라, 슬라임 3인조는 애초에 크림슨의 피조물들이라 어떤 명령에도 복종하다 보니 문제가 되지 않지만, 라그나를 비롯한 외부 협력자들과 함께 작전을 진행할 시에 이 리더십 부족 문제로 협력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 해[10][11] 작전 중에 예상치 못 한 반발로 작전이 좌초되거나 부득이하게 작전 목표를 현장에서 수정하게 되는 일이 잦다.[12] 하지만 본인 스스로도 협력자들의 신뢰를 얻기 보다 협력자들을 속이고 이용해 먹는 걸 선호하는데다 기껏 시간을 들여서 신뢰를 얻어봤자 아무리 우수한 인재라도 용과의 전투에서 살아남는 건 기적 같은 일이기 때문인지 이러한 성향을 고칠 생각도 의지도 없다. 이 때문에 이런 크림슨의 성격에 크게 데인 적인 라그나나 은장병단도 크림슨을 거래의 상대로만 보지, 동료나 전우로 취급하지 않는다. [13]
용은 전부 멸룡대상 이지만 예외적으로 기르제아와는 나름의 친분이 있는지 서로가 서로를 밑에 두고 싶어하는것도 모자라 그 크림슨이 기르제아 만이라면 살려두지 못할것도 없다라고 할 정도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크림슨(라그나 크림슨)/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4.1. 불사성
비록 힘을 봉인했다고는 하나, 용들의 서열 전 No.1이였던 존재답게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는데 개인적인 이공간을 열거나, 자기 자신의 몸을 날려버리고선 바로 옆에서 다시 자기 자신이 나타나는 기묘한 능력도 보여준다. 라그나의 죽지 않는 녀석이라는 언급과 본인의 '저주'라는 언급을 보아 다른 상위룡들 같이 재생능력 뛰어나서 불로불사의 능력을 지닌 것과는 다른 것으로 보인다.[14] 그리고 죽기 전의 몸이 완전히 죽기 전이라면 부활할 방도가 없으며 애매하게 치명상을 입으면 그 상태로 계속 있어야 한다. 부활 후 생성 위치는 자유자재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체능력은 평범한 인간보다 나을 것이 없는 듯 하다. 사람 체중 정도의 짐을 들고 옮기는 것도 힘들어 한다.[15]50화에서 용의 심장을 되찾아 용왕으로 회귀하면서 밝혀지길, 크림슨의 불사는 심장을 봉인한 대가로 얻게된 특성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로인해 용으로서 모든 힘과 약점을 상실한 것이며, 반대로 심장을 다시 체내로 되찾으면 불사의 특성을 상실하고 용왕의 힘을 회복하게 된다. 하지만 곧장 모든 힘을 되찾는 것은 아닌지 심장을 회수한 직후 회복한 힘은 10%도 채 되지않아 시간정지같은 대규모 범위의 마법은 구사할 수 없지만, 물체의 시간 가속이나 가벼운 공간제어 정도는 가능하고 회수한 심장을 곧장 다시 봉인해 불사로 되돌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작가 트위터에서 크림슨이 평가한 위계 상관없이 평가한 골칫거리 순위 중 알테 마티아의 설명에 크림슨이 전성기로 회귀해도 시간정지는 최대 3분이 한계라고 한다.[16] 연속 사용하면 2번째 시간정지는 소비된 마력량을 회복하지 못해 수십초가 한계이지만 알테 마티아는 첫 시전시 30분, 연속 사용시 20분을 멈출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둘의 마력량이 어마어마하게 차이나서 그렇다고 한다.[17] 하지만 크림슨은 시간제어뿐만 아니라, 추가로 공간제어도 가능한 것이 알테 마티아와의 차별점이다.
4.2. 마법
용이라고 떠벌거리며 다닐 순 없으므로 평소에는 마법사라고 자칭한다. 거기에 웬만한 비정상적인 것도 마법사라고 하면 다들 알아서 수긍하기에 편하기도 해서 잘 써먹는 중. 용의 힘이 사라진 상태라 하나 세뇌 마법 정도는 가볍게 한다. 엑스트라는 그냥 세뇌되어 버리고, 네임드급 강자들도 마음의 틈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세뇌되어 버린다.[18]공간을 다뤘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 등 힘을 봉인 당하기 전에는 공간 마법을 쓸 수 있었던 듯 하다. 지금은 사용하지 못하는 듯 하지만 용왕이던 시절에 만들어 둔 이공간을 사용하여 여러 장소를 금세 이동할 수 있다. 도중에 라그나에 의해 한번 파괴되었지만 자가회복이 가능해서 복구됐다고.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편인지 라그나의 폭주로 지구의 공간이 약간 깨져서 네뷰림이 찾았을 때 상당히 분노하면서 자존심 상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이 창조해낸 직속 수하로는 나쁜 슬라임 이외에도 골렘(기계 인형)과 키메라(합성수)를 부하로 두고 있다. 현재로선 각각 나쁜 슬라임이 호위,[19] 키메라가 전투, 골렘이 정보수집을 맡고 있다. 보통 이렇게 나뉘는 듯 하지만 3명 다 전투력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4.3. 지략
허나 특수능력이나 직속 수하들을 다루는 것이나 이런 능력보다 가장 위협적인 것은 지략이다. 용들에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도하고, 라그나를 만나기 이전부터 본인의 목표가 멸룡이었던 만큼 용들의 기술들과 그 공략법을 꿰고 있다. 미래의 라그나조차 은기투법을 발동하지 않으면 고전할 정도의 강자인 디저스 트로와를 비록 라그나의 서포트가 있었다지만 2류 수룡인들로만 토벌했을 정도. 크림슨을 싫어하는 라그나조차 이것만큼은 인정하고 있다.4.4. 변장/연기력
변장 능력도 상당한 편으로 중성적인 외모와 연기를 이용해서 이러저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래의 모습을 보면 공통적으로 왼쪽 눈을 가리고 있다. 본모습에서도 보이듯이 왼쪽 눈은 용들이 가진 세로동공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만큼은 평범한 인간의 눈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지[20] 머리카락으로 가리는 것으로 보인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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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에리자 요크시아) (남성) |
마법사 (크리슈 바이스) (중성) |
귀부인 (베로니카) (여성) |
멸룡도사 (오르골) (남성) |
본모습 (크림슨) (중성) |
5. 기타
- 작중 묘사를 보면 묘하게 루프를 하고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애초에 라그나를 과거로 보낸것도 그렇고, 처음보는 사이일터인 은기공주를 세세하게 잘 알고있으며 마치 여러번 조우해본적이 있는듯한 늬앙스를 흘린다. 가장 묘한 떡밥 중 하나.
- 목적을 위해 사람을 조종하다 쓸모가 다하면 가차없이 버리고 필요하면 대량학살도 서슴치 않는 등 냉혹한 면을 주로 보여주지만 의외로 인간적인 감정이 전혀 없는 캐릭터는 아니다. 스스로 말하기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으며 사랑도 알고 있다고. 다만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그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을 뿐이라고 한다. 감정의 동요를 느끼는 모습도 드물게 보여주며, 라그나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새로운 장기말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함께 활동하면서 반대로 라그나의 영향을 받으면서 그로 인해서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22]
- 은근히 허당스러운 면모가 있다. 네뷰림과 라그나가 서로 죽이겠다고 날뛰는 바람에 난공불락이라고 자랑하던 비술이 깨져서 당황하거나, 은장병단의 전이 마법진을 장악하려다 역으로 당해서 숲 속에서 사지가 마비 된 상태로 방치되는 등[23], 뛰어난 지략가면서 상황이 뜻대로 돌아가지 않아 고초를 겪는 일이 종종 있다. 재밋게도 크림슨이 가장 사람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때는 자기 예상을 벗어나는 일이 벌어져 허당끼를 보여줄때다.[24]
- 작명 센스가 은근히 중2병 수준이다. 라그나의 별명 사신과 은검의 성인 모두 크림슨이 지어준 것으로, 크림슨이 지은 걸 모르는 크림슨의 사역마들이 이를 비웃으면 총을 쏴서 응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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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총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6권 표지 일러스트에서는
M4 카빈을, 알테 마티아를 사냥할 때에는
데저트 이글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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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 표지 일러스트 54화
- 이름의 뜻은 단순히 검색만 하면 알 수 있듯 '진홍색'을 뜻하는 크림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13권 자투리에서 식성은 소식하면서 차려주면 다 먹지도 않는데 불평은 또 많은 형편없는 타입이라고 한다(…)
6. 관련 문서
[1]
남자도 여자도 될 수 있다고 한다.
[2]
우측 설정화의 검은 부분은 미래의 이야기에 나올 모습으로, 작가가 일부러 가린 것이다.
[3]
애초에 본인도 성별에 관심이 없다.
[4]
거꾸로 남자라고 속였다고 해도 말되고, 계속 남자 맞다고 해도 딱히 문제없을 정도로 외모로는 정말 성별파악이 안 된다. 거기에 작가가 얼굴은 남성형에 가깝게, 그리고 몸매는 여성형에 가깝게 그려서 더 헷갈린다.
[5]
기르제아가 처음엔 시스터라고 불렀다가 지금은 브라더인가? 하고 말을 고치는걸 보면 그냥 자기 마음대로 성별을 정할 수 있는듯.
[6]
본인은 물론이고 골렘, 키메라, 슬라임 모두 용을 상대로 살상능력을 발휘하려면 상황 조건이 따라줘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일단 크림슨 본인은 불사 능력을 포기해야 하며, 골렘은 최대한 태양빛이 밝은 장소여야 하고, 키메라는 그림자가 많아야 하며, 슬라임은 결코 뛰어나다고 할 수 없는 기동력으로 상대에게 어떻게든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7]
라그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멸룡에 투신한다'는 주의지만 크림슨은 '멸룡을 위해 사람을 소모한다'는 주의다.
[8]
라그나는 크림슨을 '구역질나는 놈'이라고 평가하고, 크림슨은 라그나를 초창기엔 '운 좋게 강력한 힘을 얻었을 뿐인 주체성 없는 인간', 날개의 혈족 사냥 종료 후엔 '용과 관한 일이라면 언제 어떻게 폭주할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놈'이라고 평가한다.
[9]
비단 멸룡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지 과거 날개의 혈족의 용왕이었던 시절 수하였던 보르기우스마저 크림슨의 냉혹한 처사에 학을 떼어 알테 마티아에 더더욱 심취하게 되었다고 한다.
[10]
라그나는 이를 두고 모두가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데 너 혼자만 아무 것도 걸고 있지 않다며 꼬집었다.
[11]
이는 본질적으로는 멸룡에 임하는 인물들 대부분이 누군가를 "구하거나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거는 반면에 크림슨은 오로지 순수하게 멸룡만을 위한 멸룡에 집착하고 있기에 발생하는 일이다. 이러한 궁극적 목적의 차이점을 크림슨도 인지는 하고 있는지 협력자들의 신뢰를 얻으려고 하기 보다 속이고 이용해 먹는 걸 선호한다. 설령 신뢰를 얻는다 치더라도 그것 자체도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비슷한 타입으로는
카타나가타리의
토가메가 있다.
[12]
라그나에 의해 지구의 구가 박살나거나, 마죠르카에게 전이 당하는 등.
[13]
나중에 은장병단이 크림슨의 지원을 받아서 '은검의 성인 부대'으로 활동할 때도 자신들의 주인은 스탈리아 레제 단 한 사람 뿐이라며 분명히 선을 긋는다.
[14]
은기공주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에도 자기는 죽지 않는다면서 은기공주 일행을 포기하고 어떻게든 라그나를 확보해 숨어있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15]
이 능력에 대한 떡밥이 44화에 나왔는데, 크림슨에게는 심장이 없다고 한다. 즉, 본체를 숨겨둔 상태이고 평소의 신체는 단말에 불과하거나 혹은 생명체 흉내를 내는 존재일 수 있다는 것. 일단 전(前) 날개의 혈족 1위였으니.
[16]
시간정지를 사용하면 사람으로 따지면 숨을 멈추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는 시간정지가 유지되는 중에 마력을 계속 사용해야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17]
알테 마티아는 전투력은 용왕 중에선 최약, 상위룡 전체에선 중위권 정도지만 마력양 하나는 상위룡과 용왕 전원을 포함해서 최대량을 자랑하는 1위라고 한다.
[18]
다만 라그나나 스탈리아처럼 심지가 튼튼한 인간에겐 안 통하는 듯하다
[19]
슬라임의 경우 현재까지 나온 언급으로 봐서는 키메라와 골렘의 중간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나온다. 키메라는 머리가 나쁘지만 슬라임은 머리가 융통성이 없을 뿐 그 정도까지 나쁜 정도는 아니며 자신의 유동성 몸을 이용해 정보를 모으기도 하고, 골렘은 전투가 전문이 아니라고 하지만 슬라임은 상위룡과의 전투는 몰라도 서포터 정도를 할 수 있는 전투력은 가지고 있기 때문.
[20]
마티아나 네뷰림이 인간들의 무리속에 끼어있을 때 평범한 인간의 눈동자였다. 은기부대에 잡혀서도 자의라고는 해도 눈을 들켜서 용이라고 의심받는 상황이 왔다.
[21]
50화에서 따로 보관하던 심장을 다시 되돌릴 때 인간의 눈이었던 오른눈이 용의 눈으로 바뀌었던 것을 보면 모종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
"누구나가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어. 너 혼자만 걸지 않고 다음은, 다음은 그러고 있어. 이 순간 모든 걸 걸지 않고 싸우는 녀석이 어떻게 모든 혈족을 멸족시키겠단 건데?"라는 라그나의 지적에 처음에는 그런 감정론이나 정신론으로 문제가 해결된다면 이 고생을 하지 않는다며 무시했지만, 결국 결단의 순간이 왔음을 받아들이고 본래의 크림슨이라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 심장을 되찾는단 선택지를 고른다는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오죽하면 이 선택을 하자 프로토콜이 발동해서 다른 인격체들이 나와서 크림슨이 옳은 선택을 하지 못했다고 만류했을 정도. 하지만 크림스는 이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며 논리를 펼치고 끝내 심장을 되찾는다.
[23]
이때 감탄하면서도 절규하면서 떨어지는게 꼭 3류 악당이 개그스럽게 퇴장당하는 연출이라 되게 웃기다. 상황을 모르고 크림슨의 다음 수가 무엇일지 기대하는 오르토 졸라는 덤.
[24]
나중에는 독을 사용해도 죽지 않는 라그나를 보고 발을 동동구르며 따지다가 라그나가 톡 하고 치자 꼴사납게 뒤로 굴러가며 나가떨어지면서 정점을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