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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클럽 경력/유벤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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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2021
파일:sergio-ramos-da-len-tieng-bao-ve-cristiano-ronaldo-3111.jpg
▲ 2018년 계약 당시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 유벤투스 FC ( 세리에 A)
등번호 7
기록
파일:세리에 A 로고.svg
98경기
81득점 15도움
23경기
14득점 5도움
파일:코파 이탈리아.png
10경기
4득점
파일:Supercoppa_logo.png
3경기
2득점
합산 성적
134경기
101득점 20도움

[clearfix]

1. 개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 FC 경력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이적

파일:20180711171026495177_0_960_1200.jpg
호날두라 불리는 선수가 유벤투스의 선수가 됐다.
- 유벤투스 FC 홈페이지, 2018년 7월 11일 호날두의 이적 성사를 알리며.
2017-18 시즌 종료 이후 2018년 7월 10일(현지시각)에 유벤투스 FC로 이적 완료가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1억 500만 유로[1]를 2년간 레알 마드리드에 내고 1200만 유로의 옵션이 추가된 금액을 FIFA 규정에 따라 호날두의 이전 소속팀이었던 스포르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연대 기여금으로 지불할 계획이다. 몸값은 연봉 3000만 유로로, 4년 총액 1억 2000만 유로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

호날두가 축구계에서 얼마나 엄청난 영향을 지닌 슈퍼스타인지 증명해준 사건이기도 하다. 월드컵 시즌임에도 호날두의 이적이 엄청난 대형 화제로 언론 1면을 장식하였고, 수많은 축구 관계자들, 레전드 및 유명인사들이 호날두의 세리에 A 입성을 통해 세리에라는 리그 자체가 부활할 것이다는 식의 발언을 쏟아내었다. 심지어 라니에리 감독은 디에고 마라도나 SSC 나폴리로 이적함으로써 세리에 A가 부흥한 것과 맞먹는다고까지 평가하였는데, 실제로 이 정도까지 한 선수의 이적만으로 구단의 주가가 폭등하고, 트워터 팔로워가 수백만 명이 늘고 시즌권이 순식간에 완판되고, 선수 유니폼 수백만 벌이 순식간에 전 세계적으로 품절되고, 세리에 리그 중계권 가격이 오르고, 한 리그 전체에 대한 온 세계의 관심이 급상승한 경우는 축구사 전체를 통틀어도 찾기 힘든 편이다.[2] 한준희 해설위원은 원투펀치에서 호날두의 이적의 패자(敗者)는 라리가라는 말을 했는데, 실제로 호날두의 이적 이후 라리가의 재미가 떨어졌다는 반응은 국내, 해외 안 가리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3.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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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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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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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총평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여정이 마무리된 현 시점에서 그의 유벤투스 커리어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탈리아 정복은 성공했지만 유럽 제패는 실패했다고 평가할수있다.
파일:5cb93355b0aaef0104334d9ace918683.jpg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팀상을 수상하는 호날두

호날두가 이탈리아에서 달성한 업적은

등 업적들을 이탈리아에서 달성하면서 3대 리그 정복이란 위업을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그를 데려온 궁극적인 목적이었던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챔스에서의 아쉬웠던 성적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구단의 행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건 감독의 역할이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노린다던 유벤투스는 사리와 피를로를 선임하였고, 그 둘의 감독으로써 역량 부족과 함께 사리와 피를로는 막장 운영으로 팀을 위태롭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면서 두 감독 모두 1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된다. 특히 피를로 감독은 감독 경험이 전무한 초짜 감독이기도 했고, 그를 선임한 결정은 곧 리그 성적까지 안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아무리 위대한 한명의 선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감독의 역량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면 선수 또한 해줄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에 대해 유벤투스는 핵무기를 사왔지만 사용하는 법을 모른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사실 이탈리아 강호 유벤투스와 위대한 선수인 호날두의 동행은 겉으로 보기엔 아름다워 보이게 시작했지만 그 속은 문제가 있었다. 유벤투스는 16-17 시즌 이후 점점 기존 선수들의 노쇠화, 이탈 등 문제로 인하여 팀의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기존 다른 포지션을 보강 했어야 할 상황이지만 호날두라는 초대형 거물 공격수가 매물로 나옴으로 인해 호날두의 영입을 실행하게 되었다. 호날두 영입까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노린다는 구단의 야망을 볼수 있어서 좋았지만 정작 호날두가 있던 3년내내 보강이 되었어야 할 포지션의 보강은 챔스 우승을 노리는 팀치고 기대에 못미치는 영입들만 있었고 결국 전반적으로 노쇠화가 진행된 팀 상황에서 호날두와 동행을 하게 된것이다.

다만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오기 전부터 세리에 A 7연패, 코파 이탈리아 4연패를 달성하면서 이탈리아를 정복해오던 구단이었고 호날두가 3시즌 간 유벤투스 소속으로 거둔 팀의 성적과 들어올린 트로피는 호날두를 데려오지 않았더라도 유벤투스가 충분히 달성 가능했던 성과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아쉬운 부분은 챔스에서의 성적인데, 물론 아무리 세계적인 메가 클럽이라 하더라도 챔스 우승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구단이 보여왔던 행보를 감안하면 챔스 우승을 원하는 구단과는 거리가 먼 막장행보를 보였기에 챔스 우승을 하지 못했다고 해서 호날두의 유벤투스 커리어를 실패라고 평가하는 것은 매우 가혹하다. 하지만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오고난 후의 유벤투스의 챔스 성적은 8강 탈락(아약스), 16강 탈락(리옹), 16강 탈락(포르투)으로 시즌을 거듭할수록 내리막을 걸었다. 특히 16강에서 탈락한 두 시즌의 경우 아무리 감독의 팀 운영 능력이 폐급 수준이었고 보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유럽대항전에서 확실한 언더독 위치에 있는 리옹과 포르투를 상대로도 졸전 끝에 탈락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유벤투스 선수단의 이름값을 생각한다면 개인 기량만으로도 승리를 가져와야 했었다. 또한 호날두가 몸 담은 3시즌 간의 챔스 성적은 14/15 시즌 이후로 유벤투스가 챔스에서 보여준 최악의 행보이기에 호날두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왔을 때의 나이는 33세로, 일반적인 선수의 경우라면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임에도 그가 보여준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해트트릭과 같은 '신'적인 활약 등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호날두의 이름값을 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결국은 유럽 제패는 고사하고 챔스 성적 유지에도 실패하게 되면서 아쉬움을 삼키게 되었다.
파일:FB_IMG_1596370514139.jpg

유벤투스 팬들의 반응 또한 호날두의 애매했던 유벤투스 커리어를 대변하듯 호날두의 이적에 대해 의견이 많이 엇갈렸다. 비록 바라던 챔스 우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호날두같은 슈퍼 스타가 보여줬던 헌신과 노력, 뛰어난 활약에 고마움을 표하며 맨유에서의 말년을 축하해주는 팬들도 있었던 반면 팀 성적과 같은 축구적인 부분은 고사하고 호날두가 유벤투스 소속일 때 일으킨 총 5번의 경기 무단 이탈과 세리에 A를 무시했던 발언, 코로나 안전 수칙 위반 등 여러 잡음을 일으키면서 축구 외적인 부분에서 유벤투스 팬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긴 채 팀을 떠나게 된 그에게 씁쓸함을 표하는 팬들도 있었다. 그렇게 8월 31일 유벤투스가 공식 홈페이지로 호날두의 맨유이적을 발표하면서 호날두와 유벤투스와의 3년간의 동행은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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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치다. 이적료는 앞으로 얼마나 오래 써먹을 수 있느냐가 절대적 요소이기 때문에, 계약 당시 이미 33세였던 호날두 정도 나이의 선수는 아무리 훌륭한 선수라도 천만 달러 이적료를 넘기기 쉽지 않다. [2] 이와 비견되는 사례는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 CF 이적 펠레 뉴욕 코스모스 이적말고는 사실상 없다. [3]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 분데스리가. [4]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 A에서 달성. [5] 리그, 리그컵, 리그 슈퍼컵. [6]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파비오 콸리아렐라와 함께 보유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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