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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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혼돈 중립 성향의 스톰 자이언트
D&D 3rd 기준 10레벨 소서러
스페나를 도와 상인 단체 아이언 스론을 설립한 젊은 스톰 자이언트. "조직의 다리" 사업부를 맡고 있었으나 1374 DR 머천츠 리그의 사주로 스페나가 갑작스럽게 실종되자[1]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실권을 쥐었다.
처음 스페나를 만난 것은 그녀가 스톰 자이언트 영지의 귀족을 암살하기 위해 숨어들어 왔다가 경비대에게 붙잡혀 효수되고 몸 전체가 수정화되어 꼼짝도 못하고 있을 때였으며, 당시 영주의 총애를 잃은 가문의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항상 자신의 삶에 불만이었던 그는 스페나의 설득에 넘어가 그녀와 함께 영지에서 탈출했다. 그 뒤로는 마법 아이템을 이용해 인간 크기로 폴리모프하여 그녀의 몸을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찾아 함께 페어룬을 여행했다.
조직 설립 이후 한 사업부의 책임자 자리를 맡았지만 가급적 스페나의 곁을 떠나려 하지 않았으며, 스페나가 건 기아스 주문과 상관없이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조직의 대표가 된 이후로도 그의 관심은 오직 스페나의 행방 뿐이었으며, 자신의 잃어버린 사랑이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 채 실무는 모두 메레디에게 떠넘기고 그녀를 찾는데 온 힘을 쏟았다. 조직이 몰락한 1374 DR 이후 행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