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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21:37:04

크레이브 사가/평가

크레사가 평가에서 넘어옴


1. 개요2. 정식 출시 이전
2.1. 긍정적 평가2.2. 부정적 평가
3. 정식 출시 이후
3.1. 긍정적 평가3.2. 부정적 평가3.3. 결론

1. 개요

웹 게임 크레이브 사가의 평가를 정리한 문서.

2. 정식 출시 이전

2.1. 긍정적 평가

사전등록[1], 철저히 수요에 맞춘 공급[2], 적극적인 소통 및 홍보 등 매우 활발한 운영이 호평받고 있다. 게임 자체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운영진이 상당히 정성을 들이고 있어서, 타 게임의 유저 적대적 막장 운영에 지친 유저들이 위화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아나도스와 비슷하게 판타지에 에로가 가미된 바카게 스타일이라 가볍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3] 기존의 게이 게임들이 스토리를 추가하는 속도가 매우 느려터졌던 만큼, 모든 캐릭터에게 개별 에피소드가 존재한다는 점이 특히 호응받고 있다. 선행공개된 (H씬 포함) CG 역시 업계 큰손들이 담당한 만큼 퀄리티가 높다.

또한 이쪽 장르의 게임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선별 가챠와 유저간 협력 컨텐츠를 선보여서 신선하다거나 기대된다는 의견도 종종 보인다.

2.2. 부정적 평가

CG와는 별개로 캐릭터들의 기본적인 디자인이나 일러스트 퀄리티가 혹평받고 있다. 특히 기껏 여캐를 치웠건만 그 자리를 미성년자 혹은 데부 캐릭터들로 잔뜩 채웠다는 이유로 불호 의견이 많다. 몇 없는 성인이나 근육질 캐릭터들 역시 디자인이 지나치게 올드하다거나 몰개성하다며 까인다.[4]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인 SUV의 화풍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중이다.[5][6] 다른 유명 작가들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이 게임마냥 평소엔 분명히 잘 그렸는데 이상할 정도로 퀄리티가 낮아져서 임금체불 논란마저 나오는 중이다.

경쟁작이 (비슷하게 일러스트로 말이 많았던) 라원 게임만 있던 시절이라면 적당히 취향이 갈리는 선에서 끝났겠으나, 최근 흥행 중인 아나도스가 일러스트 퀄리티 하나만큼은 굉장히 높은 편[7]이라 기대치가 매우 높아진 유저들을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8] 물론 사전등록 가챠로 공개된 캐릭터들은 전체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므로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9] 그러나 추가 캐릭터들이 공개되면 공개될수록, 사전등록 가챠 캐릭터들이 그나마 나은 수준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일러스트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오죽하면 기간트 원툴 게임, 기간트 사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PV가 공개되면서 일러스트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올랐다. 신규 H씬 CG들 대부분이 상당히 고퀄리티로 뽑혔고, 디자인이 준수한 신규 캐릭터들도 대량으로 등장했기 때문. 물론 절대적인 비율로 따지면 저퀄리티 캐릭터가 여전히 훨씬 많긴 하지만, 기존의 인선이 워낙에 심각했던지라 일단 이 정도라도 감지덕지라는 반응이 대다수.

살짝 공개된 인게임 모델링 역시 그냥 종이인형 수준이다. 때문에 늘씬한 2.5D풍인 라어히는커녕 도트풍인 아나도스, SD풍인 타마코레보다도 퀄리티가 낮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가챠 연출도 주인공의 라이브2D 모션 외에는 전체적으로 허접한 편이며, 안그래도 미운털이 박힌 오르트를 억지로 밀어 줘서 욕을 먹고 있다.

또한 홍보 자체는 많이 하고 있지만, 정작 게임성 및 BM에 대한 것은 전혀 언급하지 않는 중이라 불안감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다. 특히 혼우와 신기를 따로 구별하며 신기가 매우 강력한 성능을 가질 것이라고 예고했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에픽세븐의 월광처럼 2중 가챠 구조가 아니냐며 벌써부터 절망회로를 돌리는 중이다. 애초에 DMM이 매출에 상당히 민감한 편인지라[10] 과금 유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신기는 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으나, 정작 무기 가챠가 따로 존재한다는 것이 확정되어 여론이 더욱 나빠졌다.

일단 2월 10일부터 각종 방송을 통해 인게임 컨텐츠를 조금씩 소개하고는 있다. 다만 공개된 내용의 상당수가 그랑블루 판타지와 흡사해서 별로 좋은 반응은 얻지 못하고 있다.[11] 덕분에 걸핏하면 짭입문, 짭그오 소리를 듣던 라원처럼 벌써부터 짭랑블루 취급을 받고 있다.

일본 쪽에서는 오프라인 위주의 이벤트만 잔뜩 내세우는 점 때문에, 주된 유저층인 오타쿠 성향 게이들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비판이 많다.[12] 또한 사전등록 자체는 좋지만 4만 명은 너무 무리수 아니냐는 지적도 상당수다. 이후 어찌어찌 4만 명을 채우긴 했지만 운영진은 '예상보다 빨리 달성했다'라고 언급하며 5만 명으로 목표치를 늘려 버렸다.

사전등록 연장 자체는 보상도 늘어나는 셈이니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오픈 일정도 제대로 밝히지 않은 채 영양가 없는 정보들로만 시간을 때우는 바람에 점점 주목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실제로 일정이 늘어지는 사이에 주요 수금 타이밍인 크리스마스, 신년, 절분을 전부 놓쳤고 발렌타인조차 맞추기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그래도 오픈일이 확정되고 PV와 SSR 10배 이벤트 등을 공개하자 화제에 자주 오르내리기 시작했다.[13]

그나마 호평받았던 운영 면에서조차 미숙한 모습을 보이며 여론이 흔들리고 있다. 가챠에 SSR 캐릭터가 추가된다는 매우 중요한 내용을 어떠한 공식 미디어[14]에도 공지하지 않았기 때문. 신규 캐릭터에 관련된 내용은 외부 사이트의 기사나 인게임 가챠 라인업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DMM 게임 중 상당수가 사전등록 도중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기도 하므로 업데이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존 SSR을 킵해둔 유저들 대부분이 일일 뽑기를 거르고 있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신캐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다가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었다. 심지어 신캐 업데이트 바로 전날에는 캠페인과 굿즈 홍보, 프로듀서의 자화자찬 기사 등 영양가 없는 공지만 잔뜩 올렸기 때문에 더욱 욕을 먹었다. 그러다 1월 19일 12시에 공식 트위터에도 가챠 공지가 올라오면서 겨우 일단락되었다.

2월 10일부터 SSR 확률 10배 이벤트를 실시했으나 실제로는 5배로 적용되고, 신규 사전등록이 막히는 버그가 터졌다. 다행히 이번에는 빠르게 공지와 사과문을 올리고, 버그를 수정한 뒤에도 보상으로 가챠 횟수를 20회로 늘려 주는 등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정식 출시 이후

3.1. 긍정적 평가


덕분에 게임성만 따지면 게이 게임 중에서 원톱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출시하자마자 DMM 랭킹 1위, FANZA 랭킹 1위(iOS), 3위(안드로이드)에 등극했다.

3.2. 부정적 평가

캐릭터들도 재미가 없는데 작중 분위기 역시 바카게와 다크 판타지, 이세계 전생물이 잡탕처럼 애매하게 섞여 있을 뿐인 양산형 중세풍이라서 딱히 웃기지도, 흥미롭지도, 꼴리지도 않는다. 그나마 프롤로그~2장은 급박한 장르 변경의 영향을 감안해야 한다는 동정여론이 꽤 있다.[42] 그러나 3장에서도 쓰레기 수준의 유사 추리물로 분량을 때우는가 하면, 4장에서도 (원래도 일러스트 때문에 비호감이었던) 데프레히트를 세탁하기 위한 무리수 전개를 쓰는 식으로 실망스러운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이벤트 스토리 역시 비판받는데 기껏 18금 타이틀을 달았으면서도 지나치게 건전하고 희망찬[43], 그러면서도 개연성은 떨어지고 재미도 없는 내용 일색이다.[44][45]그나마 H씬 스토리는 수십 명의 캐릭터에게 전부 다른 시츄에이션을 제공하고 매우 세세한(...) 묘사 덕분에 대부분 호평받는다. 그러나 지나치게 주인공 위주의 커플링밖에 없다거나, 작가들의 골든 페티쉬가 너무 자주 나온다거나 주인공의 성격이 캐붕 수준으로 이상해진다는 이유로 비판하는 의견도 종종 보인다. 스토리의 주역들을 제외하면, 단발성 H씬이 해당 캐릭터를 접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유저들도 많다.[46]

3.3. 결론

본인이 게임에서 어느 것을 중시하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크게 갈린다. 게임성이나 재미를 중시한다면 타 게임보다 낫고, 스토리와 캐릭터적인 요소 혹은 (과금이든 플레이타임이든) 라이트함을 중시한다면 타 게임이 낫다는 평이다.

[1] 이전까지 등장한 게이 게임들 대부분이 재화 지급에 매우 짜게 굴었던지라 사전등록은 그냥 없는 셈 치고 넘겼다. [2] 여캐를 아예 없애버린 점, H씬을 제공하는 점 등. 한편 비슷한 시기 경쟁작인 라이브 어 히어로에서 개최한 역대급 여캐 푸쉬 이벤트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이 상당히 쌓인 상태였던지라 소소하게 반사이익을 보기도 했다. [3] 프로듀서인 슌에 의하면, 원래 다크 판타지 계열로 기획했으나 주변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벼운 분위기로 틀었다고 한다. [4] 일본 쪽에서는 특유의 동글동글한 화풍과 올드한 디자인, 개그풍 설정이 합쳐진 덕분에 에로게의 탈을 쓴 학습만화 같다며 비판하기도 한다. [5] 아무래도 일상물 전문 작가인데다, 데포르메가 많이 들어가는 타입이다 보니 판타지 장르의 게임에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있다. 물론 기본적인 퀄리티 자체는 매우 준수하므로 좋아하는 유저들도 많다. [6] 프로듀서인 슌은 주인공을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일부러 SUV에게 일러스트를 맡겼다고 언급했는데, 정작 결과는 정반대로 나온 셈이다. [7] 오픈 초창기에 명일방주 표절 논란 등으로 폭망한 이미지를 일러스트 하나만으로 회복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8] 실제로 현재까지는 한일을 막론하고 아나도스가 또다시 의문의 1승을 거뒀다는 평이 많다. [9] 확정 획득 시스템 때문에 일부러 저퀄 일러스트의 캐릭터만 미리 내놨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10] 매출이 저조하다 싶으면 칼같이 서비스 종료를 때려버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11] 그랑블루는 현재 10주년을 바라볼 정도로 연식이 오래된 게임이기 때문이다. 2023년 게임이 이제와서 10년 전 게임을 벤치마킹해봤자 좋은 소리를 듣기는 힘들다는 것. [12] 일단 제작진들도 대부분 그 쪽 성향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본인들 기준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냐는 논지. [13] 또한 해당 시점부터 대부분의 게이 관련 사이트, 어플, 업소는 물론 유튜브에도 광고를 넣는 등 상당히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14] 인게임 공지사항, 공식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 공식 인스타그램 [15] 버그픽스나 순차개방 따위로 장난치는 게 아니라 진짜 제대로 된 컨텐츠 업데이트(혹은 이벤트)다. 가끔씩 캠페인을 개최할 때도 있는데, [16] 이 경우 통상 픽뚫이 없어져서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 [17] 예를 들어 '자르크'는 바니 웨이터라는 기묘한 컨셉으로 인해 불호 의견이 압도적이었으나, 귀엽고 웃긴 모션 덕분에 평가가 많이 올랐다. [18] 도방서는 전역 파티(크투가팟, 수영복 시바팟, 수영복 오즈팟 등)를 단 하나만 갖추면 모든 컨텐츠를 무지성으로 밀어버릴 수 있으며, 라어히 역시 넷울성이라 불리는 적폐 3대장만 어찌어찌 뽑는다면 더 이상 (성능만 봤을 때) 5성을 뽑을 필요가 없다. 아나도스는 배포/저레어 캐릭터들의 성능이 상당히 뛰어나서, 한정캐나 6성캐는 H씬 감상용에 불과하다는 평이 나올 정도다. 결정적으로 이 게임들은 [19] 예시로 든 게임은 사실 더욱 심각하다. 속성도 속성이지만 직공/스킬/파워플립/피버/멀티볼/배수/어빌리티 등의 특수 컨셉덱도 속성별로 일일이 짜야 하기 때문이다. [20] SSR 혼우가 아예 없는 염속성 마법덱을 제외하면 보통 혼우 2명, 신기 1명이 최소컷인데 당연히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21] 타 게임과 달리 저레어(R등급) 캐릭터는 전혀 쓸 수가 없다. 심지어 방송에서 R등급 캐릭터들의 구제책은 (고레어 한정폼 출시를 제외하면) 없을 것이라고 언급되었기 때문에 행복회로조차 돌릴 수 없다. [22] 예를 들어 염속성 마법덱은 SSR 혼우가 없는 관계로 SR들로만 떡칠하게 되며 수속성 물리덱, 토속성 마법덱은 SR 떡칠 구성조차 어렵다. 풍속성 역시 SSR 혼우가 적어서 억지로 물리와 마법을 섞어쓰다 보니 암/광속성 덱의 하위호환 취급받는다. [23] 마법은 광속성이, 물리는 토속성이 매우 강하다. 암속성은 물리/마법 양면에서 강력한 하이브리드 타입이다. [24] 동시에 유저들의 연구 결과 6속성 덱을 전부 키우기보다는, 한 속성의 덱을 빡세게 키운 다음 무기만 바꿔끼우는 편이 효율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25] 그나마 천장 상승은 월말 페스가챠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26] 덕분에 튜토리얼에서 볼 수 있는 엑스칼리버의 H씬은 반쯤 웃음벨이 되었다. [27] SSR이 뜨는 순간 없었던 것으로 취급되고 저레어 무기로 대체된다(...) [28] 다만 기존 유저 역차별 문제 때문에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29] SSR 무기의 등장확률 자체는 1%지만, 6가지 속성과 9가지 무기종류로 다시 세분화되기 때문에 실제로 원하는 알케틱(보통 무구, 마구, 도끼, 총이 인기가 많다)이 뽑힐 확률은 한없이 낮다. [30] 일단 콜로세움을 클리어하면 알케틱 선택권 1개를 딱 1번 주긴 하지만, 속성별/타입별로 무기까지 일일이 바꿔가며 덱을 짜야 하는 마당에 1개 가지고는 택도 없다. [31] 대부분의 유저들이 2배 캠페인을 진행했던 그람을 제외하면 레이드 신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보유하고 있더라도 레벨이 낮아서 제대로 쓰지 못한다. [32] 부스트(중첩 주회)는 한 번에 최대 4중첩까지만 가능하고, 스킵 티켓은 가끔씩 이벤트로 뿌리는 경우를 제외하면 원신석으로만 구매 가능하다. 거기다 레이드는 중첩 주회와 스킵이 아예 불가능하다. [33] 단순 소환 아이템 주제에 드랍률도 낮다. [34] 가령 보스를 소환한 뒤 반피 이상을 혼자서 깎은 다음(아예 전부 혼자 잡아버리기도 한다) 구원요청을 하거나, 소환 셔틀 부계/길드원을 동원하거나, 심지어는 매크로를 돌리기도 한다. [35] 그람 2배 캠페인과 야릉그레이프 강림전으로 재화를 엄청나게 풀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상 획득할 수 있는 수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MVP 싸움에 질려서 기본 보상만 적당히 타먹고 관둔 상태였다. [36] 월플도 캐릭터를 찍어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모든 캐릭터에게 전용 에피소드를 쥐어주긴 하지만 딱 그뿐으로, 홈 화면에 표정변화 하나 없는 정지 일러스트를 띄우는 것(이마저도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고정시키는 게 불가능하고, 현재 덱에 편성한 캐릭터들만 나온다) 말곤 덕질 요소가 아무것도 없다. 때문에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첫 등장 이후로는 빠르게 묻히고, 주인공 파티와 마리나, 베르세티아, 실티, 이나호 등의 일부 적폐/인기 캐릭터들만 살아남는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예전에는 공식 4컷만화 등으로 어떻게든 보충하려고 했지만, 이조차도 최근에 들어서는 그냥 신캐 홍보물로 전락했다. [37] 라센글 측에서 원래 타카스기, 야마나미는 원래 정식 실장 계획이 없었지만 여성 팬덤에서의 인기가 엄청났기에 우선적으로 실장했다고 밝혔다. 페그오는 게임 특성상 신캐의 업데이트 주기가 굉장히 길고 그만큼 미실장 캐릭터도 잔뜩 쌓였기 때문에, 수 년 동안 애캐 실장을 존버하던 유저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38] 그나마 경쟁작 중 라어히가 각성의 스하일이라는 최악의 수를 둔 덕분에 크레사가는 잠시 상대적 선녀 효과를 받았으나, 바로 다음 이벤트에서 역대급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화의 간메이를 선보이면서 또 찬밥 신세가 되었다. [39] 가령 자르크는 옷만 벗기면 된다던가, 바운은 얼굴 각도만 바꾸면 된다던가, 데프레히트는 2차창작 야설이 나올 정도니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인기가 많다던가 하는 식으로... [40] 이후 기존 만두들을 전부 평정할 정도로 강력한(...) 외모를 가진 킨타가 실장되면서 옛말이 되었다. [41] 가령 엑스칼리버의 "역시, 마스터", 주인공의 "하핫, 떠들썩하네", 가브의 "여러분은 정말 사이가 좋으시네요!" 등. 오죽하면 엑스칼리버를 반납하고 우아스, 듀란달, 아크케르테처럼 단편 에피소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기들을 메인 히로인으로 푸쉬하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는 중이다. [42] 등장인물들의 언동이나 작중 분위기가 부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43] 아나도스와 달리 전연령판을 동시에 서비스하므로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있긴 하다. [44] 화이트데이 스토리의 경우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억지로 스토리에 담은 느낌이 들어서 더 기분나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45] 가라오케 이벤트는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억텐 전개, 과도한 tmi와 그로 인한 분량조절 실패, 개연성 파괴, 캐붕이 전부 터졌다. 때문에 그냥 클리셰로 범벅되다시피한 무사수행 이벤트가 선녀 그 자체로 취급받을 정도다. [46] 때문에 메인/이벤트 양쪽 모두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들은, 1~2화짜리 개인 에피소드에서 여러 속성을 과도하게 집어넣다가 오히려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배스톨이나 사베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