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명탐정 코난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이 에피소드를 이해하려면 일본어를 잘 이해해야 해서 그런지 국내에선 불방됐다.0273 |
2002. 04. 08. (월) 19:30 2020. 11. 28. (토) 18:00 |
요새
소년 탐정단과 잘 어울리지 않는 아유미. 그녀는 요새 한 할머니와 만나며 그 할머니가 돌봐주는 길고양이들과 놀아주는 것에 빠져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할머니가 모습을 보이지 않기 시작하고, 집에도 어제 저녁에까지 안 들어온 걸 확인한 소년 탐정단은 할머니를 찾아 나선다.
2. 등장인물
2.1. 소년 탐정단
2.2. 관련자
- 오오모리 시즈카(65): 공원에서 유기묘들을 돌봐주는 할머니. 독거노인이다. 이전에는 한 가정집에서 일했다고 한다. 자신을 비겁한 사람이라고 칭하는데.... 성우는 타카무라 아키코[1]
-
야부키 죠지(25): 공원 부근에 불법주차를 하는 사람. 최근 유기묘 중 하나인 브루스가 자신의 보닛에 계속 와 있어서 시즈카 할머니를 해코지하기도 했다. 성우는
타카토 요이치오노 켄이치 - 니시야마 세츠코(62): 시즈카 할머니의 옆집 할머니. 시즈카 할머니에 대해 잘 알며, 그녀의 옛 행적에 대해 얘기해줬다. 성우는 스즈키 레이코
- 모치즈키 토시오(50): 시즈카 할머니가 모시던 집주인인 에자키의 조카로 직업은 사업가. 지금은 숙부의 집에서 살고 있다. 성우는 키시노 카즈히코
2.3. 경찰
경찰들은 모두 에필로그 부분에서 등장한다.3. 사건 전개
3.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 에자키: 작중 시점 한 달 전 머리를 강타당해 사망.
3.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사망자 없음.3.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이름 | 모치즈키 토시오 |
나이 | 50세 |
신분 | 사업가 |
가족관계 | 에자키(숙부, 고인) |
살해 인원수 | 1명 |
동기 | 불명[2] |
범죄목록 | 살인, 약취유인, 감금 |
4. 할머니의 암호
할머니는 유기묘 브루스에게 암호가 적힌 스카프를 씌워서 보냈는데 날 일( 日)자만 8개가 적혀있고 나머지 한쪽에는 혈흔이 있었다.日 日 日
日 日 日
日 日 (혈흔)
日 日 日
日 日 (혈흔)
이런 식으로. 아유미는 이전에 할머니가 유기묘들을 불러오기 전에는 꼭 퀴즈를 냈다고 하면서 획을 하나씩 그어서 다른 글자를 만들어보자고 했다. 그래서 소년 탐정단이 만들어낸 글자들은 다음과 같다.
目 白 田 旧 由 甲 旦 申
이를 통해 소년 탐정단은 이 암호의 의미를 유추해 보았는데, 총정리하면 다음과 같았다.
한마디로 모치즈키가 그 눈을 뜬 3마리의 원숭이 상으로 에자키의 머리를 때려 죽였단 얘기다. 이걸 깨달은 소년 탐정단은 서둘러 경찰을 불렀고, 모치즈키가 버리려 했던 장에 갇혀 있던 시즈카 할머니는 구출되었으며 모치즈키는 살인, 납치, 감금 혐의로 체포되었다.
5. 여담
- 할머니가 돌아온 후 할머니에게 신경질내던 야부키는 할머니께 고마움을 표했다. 왜냐하면 자기 보닛을 잠자리 삼던 유기묘 브루스 덕에 차를 도둑맞는걸 면해서.
- 암호를 해석하는 부분의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고 부자연스러웠던 에피소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