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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5:57:52

코지마 겐타

파일:소년탐정단 로고.png
소년 탐정단(어린이 탐정단)
에도가와
코난
(코난)
하이바라
아이
(홍장미)
츠부라야
미츠히코
(박세모)
요시다
아유미
(한아름)
코지마
겐타
(고뭉치)
코지마 겐타
[ruby(小, ruby=こ)][ruby(嶋, ruby=しま)] [ruby(元, ruby=げん)][ruby(太, ruby=た)]
고뭉치
Genta Kojima
George Kojima
파일:뭉치 원화1.png
TVA 설정화 ▼
파일:겐타 설정화2.png
<colbgcolor=#fff,#b8860b><colcolor=#b8860b,#fff> 이름
[[일본|]][[틀:국기|]][[틀:국기|]]
코지마 겐타 ([ruby(小, ruby=こ)][ruby(嶋, ruby=しま)] [ruby(元, ruby=げん)][ruby(太, ruby=た)])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고뭉치 (髙뭉치)[1][2]

[[미국|]][[틀:국기|]][[틀:국기|]]
조지 코지마 (George Kojima)
연령 6~7세[3]
몸무게 45kg[4][5]
학력 테이탄 소학교 (재학)[6]
가족 아버지 코지마 겐지 (고원규)
어머니 코지마 OOO[7][8]
1인칭 [ruby(俺, ruby=おれ)](오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기 와타루[9][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인숙(KBS, 투니버스 1~17기, 극장판 1~23기, 애니맥스 / 2000~2019)
김도희(투니버스 18기~, 극장판 24기~ / 2020~)
파일:중국 국기.svg 장레이(张磊)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크 맥파랜드(TVA)
데이미언 클라크 앤드루 러셀(극장판)
파일:베트남 국기.svg 티엔쭝
테마곡 겐타의 테마(元太のテーマ)

1. 개요2. 상세3. 담당 성우
3.1. 한국
4. 비판5. 행적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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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코지마 겐타/genta.jpg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로 장어덮밥을 좋아하는 대단한 식성을 자랑하는 초등학생이다. 이름은 추리소설가 코미네 하지메(小峰 元)에서 빌렸다. 사실 한자 표기도 비슷하다. 한국어판 이름은 고뭉치.[11] 명탐정 코난 퉁퉁이. 물론 실제로 누군가를 먼저 공격하는 성격은 아닌 것이 퉁퉁이와의 큰 차이점이다. 해적판에선 원태, 겐타의 한자명인 元太를 한국어 독음으로 읽은 것으로 추정된다. 북미판 이름은 조지 코지마(George Kojima).

2. 상세

장어덮밥 몇 개야?! or 장어덮밥 몇인분 사 먹을 수 있는데?
- 항상 그 돈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물을 때마다 하는 대사. 당연히 이 대사를 듣는 다른 사람들 반응은 어이 없음 혹은 황당함이다.

에도가와 코난과 같은 학급의 초등학생. 소년 탐정단의 일원[12]으로 작중에서 발암을 담당한다. 퉁퉁이처럼 '먹보, 바보, 힘은 장사'만이 개성으로[13] 극이 진행됨에 따라 요시다 아유미 츠부라야 미츠히코가 조금씩 성장해 가는 것과는 달리 시간이 흘러도 성장을 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셋 중에서 가장 무사태평하고 철없는 성격으로, 혼자서 사고치는 경우가 독보적으로 많다. 특히 APTX4869를 먹고 신경계를 제외한 조직 전체가 유아화되어 애초에 아이가 아닌 코난과 하이바라를 제외해도 7살 치고 정신적으로 성숙해 어른스러운 말을 많이 하는 아유미라든가, 역시나 7살 치고 굉장한 지식과 추리력을 자랑하는 미츠히코와 상당히 대조된다.[14][15]

엄청난 먹보로, 먹는 건 대부분 다 좋아하지만, 특히 장어 장어덮밥이라면 진짜 사족을 못쓰며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아예 13기 칠흑의 추적자에서는 미술 작품으로 장어를 만들기도 했다. 비색의 탄환에서도 장어냄새로 피해자를 찾는데 큰 역할을 한다. 다만 국내판 한정으로 시즌에 따라 햄버거 등으로 최애 메뉴가 대체되기도 하는데, 초등학생이 장어 타령을 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심지어 호색한 기질이 있어서, 셋 중에서 유일하게 여자의 몸매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해수욕장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안기게 된 코난에게 "저 누나 몸매가 좋아서 좋아하고 있는 거냐?"라고 한 적이 있다. 란을 보고 코난에게 너네 누나 가슴 크다고 귓속말한 적도 있다.

겐타가 나머지 두 명에 비해 뛰어난 점은 바로 피지컬. 7살 또래보다 대략 머리 하나는 크고 몸무게는 45kg인데, 이 정도면 초등학교 고학년의 피지컬로 7세에 벌써 이 정도 키와 몸무게라면 현실에서는 유도나 야구, 스모 등 엘리트 운동부에서 서로 스카웃해 가려고 할 정도의 대단한 인재다. 비록 스포츠 만화가 아니라 추리 만화인데다 작중 몸으로 하는 활약은 코난이 축구공으로 다 하기에 나머지 둘에 비해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사실 범인에게 무력을 사용하는 일도 잦지만 초등학생이라서 그런지 란이나 헤이지, 카즈하, 세라 등하고는 다르게 무력화시키지는 못한다. 심지어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아유미, 미츠히코와 함께 여성 범인을 막으려다 쉽게 제압당하기도 했다.

겐타가 사고를 쳐서 사건 현장으로 가거나 말려드는 일이 자주 있다. 창문을 깨고 들어간 축구공을 찾으러 집에 들어갔더니 살인사건이 벌어져 있다거나, 자신이 피해자나 범인이 될 뻔하거나[16], 툭하면 보물보물 거리면서 달려 들다가 시체를 숨기던 살인범에게 쫓기거나[17], 백화점 주차장에 혼자 남아 있겠다고 해 놓고 공을 차서 사건에 말려 들고[18], 심지어는 살인범에게 쫓겨서 숨어 있는 상황에서 배고프다고 소리를 치거나, 코난 한 사람의 공이 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아 죽을 뻔하는 등. 심지어 겐타뿐만이 아니라 소년 탐정단 전원과 납치된 가수 두 명도 같이 죽을 뻔했다.

백화점 강도 에피소드에서는 강도가 있는 백화점을 탈출하겠답시고 창문 유리를 두들겨 부수려다가[19] 큰 소리를 내는 바람에 들켜버리고 만다. 때로는 경범죄이기는 해도 사유건물에 멋대로 들어가는 일도 벌이다가 걸린다. 외딴 산에서 길을 잃고 밤을 새게 될 때, 우연히 찾게 된 별장 담벼락을 멋대로 올라가 담을 넘다가 아가사 박사가 그만두라고 할 때 웃으면서 '뭐 잠깐 집 좀 보고 오는 건데요~'라며 말하다가 그 즉시 분노한 별장지기에게 걸려서 머리에 알밤을 맞기도 했다. 별장지기는 사유지에 무슨 짓이냐고 화내는데 그나마, 별장주인이 웃어 넘기며 코난 일행 모두를 별장에서 머물게하고 이들은 별장에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살인 용의자가 운전하는 트럭에 타 놓고도 거리의 TV로 특촬물을 보면서 소리를 질러댄다. 특히 46권에선 보물을 찾는답시고 사미즈 키치에몬이 지은 집에 들어갔다가 그 곳에 설치된 함정에 세 번이나 죽을 뻔했지만 변한 점은 거의 없다. 11기 34화(656화)에선 배고프다면서 아가사 박사의 집에서 축구공을 차다가 카레를 망치기도 했는데[20] 이 때문에 하이바라, 미츠히코와 같이 카레 재료를 다시 사러 간 사이 2인조 유괴범이 아가사 박사의 집으로 쳐들어가 아유미를 납치해 갔다.[21] 탐정들의 진혼가에서는 반납하라고 한 폭탄이 장착된 프리패스를 반납하지 않아 사건이 해결된 뒤 모두가 죽을 뻔했다.[22] 또 목숨을 건 부활 편에서는 코난이 총을 맞은 게 자신의 잘못이라며 자책하다가도 코난이 출구를 가르켜주다가 과다출혈로 기절하자 코난이 기절하지만 않았어도 나갈 수 있었다고 불평하는 인성을 보여주었다.

극장판에서도 똑같은 것이 14번째 표적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해 터지자 미츠히코가 로터 하나만도 1억은 할 것이라고 하자 장어덮밥 몇 개 사먹을 수 있냐는 엉뚱한 소리를 하고, 헬기 추락사고가 나고 폭발에 휘말려서 죽을 뻔했는데도 코난이 혼자 헬리콥터 조종했다고 치사하다고 질투한다. 단, 베이커가의 망령에서는 총에 맞을 뻔한 코난을 도와주려다 자기가 대신 맞아 준 전적도 있다. 가상현실 속이기는 하지만 목숨을 걸고 지켜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이때는 전원 게임오버되면 모든 참가자들이 실제로 죽기 때문이다.[23] 이때 겐타의 표정은 재미 있는 놀이가 강제로 끝나게 되어 실망한 표정 그 자체. 그러면서도 담담하게 게임 오버를 받아들이고 "코난, 살인범 잭을 꼭 잡아줘." 라고 말하고 최후를 맞는다. 코난도 그간 보지 못한 겐타의 어른스러운 면에 놀랐는지 꽤 당황했다.

3. 담당 성우

3.1. 한국

4. 비판

소년 탐정단이 비판을 받는 이유의 99%를 차지하는 야마무라 미사오와 자웅을 겨루는 명탐정 코난 최악의 트러블메이커로,[24] 소년 탐정단 5명 중 겐타를 뺀 나머지 넷의 민폐지분을 다 합쳐도 겐타의 5%도 안 될 정도다.

아유미는 귀여운 외모와 밝고 착한 성격, 홍일점 기믹, 날카로운 직감과 순간적인 판단 능력으로 핵심을 캐치해 종종 도움을 주기도 하는 편이라 소년 탐정단 3인방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고, 미츠히코는 외모가 호감상하고는 거리가 있고 떼를 쓰거나 민폐를 끼치긴 하지만[25] 가끔 어른스럽고 예의가 바른 모습과 초등학생치고 매우 똑똑한 머리 덕에 도움이 됨으로써 소량이지만 팬도 존재한다.

그런데 이쪽은 외모, 성격, 능력 모두 최하위인데다 긍정적인 특징이 거의 없어 안티가 압도적으로 많다. 아예 보기도 싫다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다. 그렇다고 작품 전개상 반드시 필요한 인물도 아니면서 활약이나 도움은 별로 없이 민폐와 눈길은 죄다 끌고 답답한 행동에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사고를 친 전적이 많아 대다수의 독자들과 시청자들에게 미움받는 캐릭터다.[26] 5명 중 1명은 꼭 이상한 놈이라는 이론에 들어맞는 인물 중 하나. 이 때문에 한국판 별명은 일명 사고뭉치다.[27]

만화에서 겐타처럼 트러블을 발생시켜 사건 전개를 유도하는 역할은 보통 필요로 한다. 문제는 특정 캐릭터가 그 역할을 독점할 경우 작가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해지지만 독자들 입장에서는 해당 캐릭터에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박힐 뿐 아니라 사건 전개가 하나의 클리셰가 되어 반복됨에 따라 지루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겐타만 아니었으면 코난과 하이바라는 이렇게 위험에 처하지 않았을 것이다.[28]

게다가 겐타가 사건 관련으로만 말썽을 부리는 것이 아닌 태도도 문제다. 영화관에서 조용히 하는 것이 예의인데도 소리치며 팔을 올려서 관객중 한 명인 형에게 지적을 받았는데 반성은 커녕 "잘났어." 라면서 투덜댔다. 결국 코난도 보다못해서 겐타에게 핀잔을 주었다. 또한 자기 때문에 아유미가 큰 화상을 입을 뻔하고 카레도 엉망이 되어 아까운 카레를 전부 버리게 되자 결국 하이바라에게 뺨을 맞고 혼났음에도 째째하다며 투덜거렸다. 물론 사과는 하지만 하이바라가 시켜서 한 것이고 그 사과마저도 건성으로 하며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요즘엔 그런 묘사가 줄었지만 초기에는 자기의 덩치를 믿고 친구들의 멱살을 잡으며 윽박지르고 물리적 위협도 서슴지 않는 폭력적인 캐릭터였다. 원작에서 소년 탐정단이 처음으로 모인 것도 미츠히코가 유령이 있다는 아유미의 말을 반박하자 겐타가 미츠히코에게 화를 내며 유령의 집에 따라오라고 협박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 만화에서 원래 보이던 골목대장 역할이었다. 이후로는 폭력적이기보다는 오히려 덩치에 안 맞게 칠칠맞지 못하고 경박한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물론 그러한 면모로도 민폐를 많이 끼치는 것은 마찬가지.

거기다 건방진 언행도 비판받는 캐릭터. 미츠히코와는 완전히 반대로, 부모님을 제외한 어른에게도 존댓말을 거의 쓰지 않는 반말 캐릭터다. 그리고 겐타는 일본인 기준으로도 매우 무례한 언행을 구사한다. 미츠히코와는 다르게 사실상 반말만을 사용하며, 초면 혹은 자기보다 대여섯 살이 더 많은 중고생, 심지어 성인들에게도[29] 오마에(おまえ)라는 호칭만을 사용한다.[30] 그것도 모자라서 타카기나 치바에겐 씨나 형사님 같은 경칭없이 성으로 부르고[31]가끔식 야츠(놈, 남자를 낮춰서 부르는 말)라고 하기도 한다. 겐타의 언행이 얼마나 무례한지 알 수 있는 부분. 겐타 이상으로 무례한 언행을 일삼는 캐릭터는 악역이거나 불량한 컨셉의 캐릭터 정도 뿐이다.[32] 호칭을(존댓말) 안 쓴다고 시청자들(혹은 독자들)에게 비난을 받았었다. 그래도 한국어 더빙판은 국내 정서 문제 때문인지 꼬박꼬박 존댓말을 쓴다.[33] 정발판은 대사를 적당히 순화시켰다.

일각에서는 흑화한 모리 코고로라고 평하기도 한다. 실제로 코고로의 장점이 극단적으로 너프되고 단점이 극단적으로 뻥튀기된 것이 딱 겐타의 모습이다.

5. 행적

코난 한 사람의 공이 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아 죽을 고생 혹은 진짜 죽을 위기에 놓이게 하는 주범이다. 이전엔 아유미와 미츠히코도 그랬지만 점점 사라지고 겐타에게 몰빵되고 있다.[34]

이하는 겐타 혼자서 사고 친 목록. 이 외에도 많긴 하다.

6. 여담

민폐 포지션에 묻힌 탓이지, 사실 겐타도 나름대로 도움이 된 적이 있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 하이바라가 혼자 희생하려고 할때 위험을 무릅쓰고 하이바라를 구한 적이 있었다.

마냥 뚱뚱한 것 같지만, 벗은 모습을 보건데 흔히 말하는 파워후, 근육돼지 체형이다. 가슴과 어깨 모두 물렁살이 아닌 멀쩡한 삼각근, 대흉근이 발달되어 있다. 심지어 초등학생인 걸 생각하면 엄청난 근성장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작화 오류는 아닌 게, 비록 기습이라고는 해도 몸통박치기로 성인 남성 한 명 정도는 날려 버릴 수가 있다.

부모님은 술집을 하고 있다. 엄마 코지마 부인은 누가봐도 겐타의 엄마라는 걸 알 정도로 아들과 붕어빵이며 아빠 코지마 겐지(한국명 고원규. 담당 성우는 노지마 아키오/ 시영준.)는 본편에서 한 번 등장한 적이 있는데, 오동통하고 살집 있는 겐타와는 다르게 건장한 체격에 잘생긴데다가 왼손잡이인 등 겐타와는 인상이 판이하다. 그러나 외모와 달리 인정이 많으며 불의를 보면 못 참고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전형적인 도쿄 토박이[49] 인 성격은 아들 겐타에게 그대로 영향을 미쳐서 그런지, 겐타가 소년 탐정단 중 가장 호전적이면서도[50] 가장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강한 성격이 되었다.

632~633화 시간 파수꾼의 칼날 에피소드의 에필로그에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언급된다.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시계를 주셨는데, 그 시계가 낡은데다 고장나는 바람에 늦잠자서 약속시간에 늦게 되었다고.

아빠는 범인은 겐타의 아버지 에피소드를 통한 첫 출연 후반에 꽤 박력이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등장도 언급도 없다. 반대로 엄마는 작중에서 꽤 자주 언급된다. 그런데 하나같이 관련된 내용은 돈 관련. '적자가 많으면 큰일인데'라고 말했다거나, 세뱃돈을 나중에 겐타가 비싼 물건을 갖고 싶어질 때를 대비해서 보관해둔다는 명분으로 받아낸다. 이런 이야기들을 들은 코난은 살림꾼이라 평했다. 회상 등을 보면 겐타의 외모는 확실히 엄마를 닮은 듯하다.

원작에서 코 모양이 바뀌었다. 원작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에는 납작코였으나, 이후에는 애니메이션에서처럼 돼지코로 그려진다. 의외로 겁쟁이 속성이 있다. 평소에는 덩치와 힘을 믿고 친구들을 위협하지만 정작 상황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패닉에 빠진다. 탐정단이 다 같이 바다낚시를 가는 에피소드에선 처음 나간 낚시에서 자연산 감성돔을, 그 다음 낚시를 간 일각바위 에피소드에서도 감성돔을 낚았다. 낚시 신동인 듯하다. 처음 낚시를 할 때 이상하게 낚시에 집착했는데, 그 이유가 기특하게도 잡은 물고기를 아가사 박사의 생일 선물로 주기 위해서였으며 처음에 낚으려 한 것도 감성돔이 아닌 참돔이다. 왜 참돔을 노렸냐면 일본에서는 경사스러운 이벤트가 있을 때 축하 잔칫상의 핵심 메뉴로 이용하는 전통이 있기 때문이다. 즉 아가사 박사의 생일 축하 상에 메인 메뉴로 주려고 한 것이다.[51]

커플링으로는 주로 장어덮밥과 엮인다.(...)

파일:attachment/conanova10.jpg

OVA인 "10년 후의 이방인"에서 나온 10년 뒤의 겐타.[52]

1024~1025화 오오카 모미지의 도전장 에피소드에서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것이 밝혀졌다.[53]

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의 감독을 맡았던 코다마 켄지와 이름이 묘하게 비슷하다. 하지만 애니메이션화 되기 이전부터 등장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우연의 일치다.

자신이 범죄자가 되어 형사들에게 심문받는 영상도 나오는데 장면에서 참고로 명탐정 코난 6기 도망쳐 다니는 게임 소프트 에피소드에서 가드린 비디오를 몰래 가지고 나와서 미츠히코에게 도둑질이라고 혼나는 모습에서 도둑이라고 당황하면서 상상한게 된 것이다. 니니파이브 영상툰에도 일본판 겐타와 비슷한 목소리가 등장했다. #

명탐정 코난 실사 드라마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작별까지의 프롤로그에서는 마지막에 아유미와 겐타와 함께 달려가다가 넘어지는 개그도 보였다.[54]


[1] 본관은 제주 고씨이다. [2] 공교롭게도 한국 이름으로 따지면 짱구는 못말려의 등장인물 카와구치 동명이인이다. [3] 한국 로컬라이징 연령 8살. [4] 몸무게가 6~7세치고는 비현실적으로 많이 나간다. 이 정도면 초등학교 1학년생이 아니라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과 비슷한 몸무게이다. 심지어 작화상의 체격으로 보면 모리 란과 같은 여성 캐릭터보다 몸무게가 훨씬 더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도서관 살인사건에서는 40kg이었지만 극장판 감벽의 관을 보면 조금 살이 쪄서 45kg가 되었다고 한다. [5] 키도 또래보다 꽤나 크지만 성인보다는 확실히 작으며 초등학교 4학년 정도와 비슷하다. 고등학생인 란과 비교해 보면 몸은 더 크지만 키는 한 뼘 이상의 차이가 난다. [6] 한국 로컬라이징 청솔초등학교 [7] 직접 등장하진 않고, 실루엣으로만 등장하는데, 얼굴이 겐타와 판박이다. [8] TVA 552화에선 아빠 코지마 겐지의 회상으로 나온다. 겐타처럼 통통한 채형. [9] 성인이나 악역이 많은 해당 성우에게는 꽤 드문 소년 배역이다. 참고로 타카기 와타루 형사와 중복이다. [10] 소년 탐정단 성우 중 유일한 남성 성우이다. [11] 이 놈은 워낙 사고를 많이 치니까 어울리는 이름이다. [12] 이라고 쓰고 소년 탐정단의 리더를 자처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자칭일 뿐이다. 당연하겠지만 실질적인 리더는 코난. [13] 근데 퉁퉁이도 도움이 될 때에는 확실히 도움이 될 만한 행동을 하며 특히 극장판에서 제대로 된 활약들을 보여주지만, 겐타는 활약 자체가 극히 적다. [14] 미츠히코는 10기 극장판 탐정들의 진혼가에서 놀이기구인 슈퍼스네이크의 줄을 기다리면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예상해 계산해내는 7살이 할 수 없는 수학능력을 보여준 적도 있다. [15] 아래에 후술하듯, 겐타가 워낙 사건을 많이 불러일으키고 말썽꾸러기에 먹는 것만 밝히는 발암 그 자체라 안티가 엄청 많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겐타가 소년 탐정단 일행 중에서는 가장 그 나이대에 걸맞은 성격과 행동을 가지고 있는 멤버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7살의 모습은 한창 바깥에서 자기 또래 애들과 공 차기, 칼싸움, 경찰과 도둑 놀이 같은 거 하면서 논다든지, 부모님께 떼 쓰고 응석부리면서 장난감이나 좋아하는 물건 사 달라고 졸라대기도 한다든지, 만화영화나 키즈 유튜브 같은 거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에도가와 코난처럼 사건을 추리한다든가 앞에 미츠히코처럼 어려운 수학 문제/한자/각종 잡다한 상식을 주절주절 내뱉어서 문제를 해결하면 <영재 발굴단에 나가야 할 신동/천재>라고 생각한다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측은한 눈빛을 보내기도 한다. [16] 범인과 마주쳐서 추적을 당한 일도 있고, 피해자가 힌트를 주느라 겐타를 가리켰는데, 그걸 보고 겐타가 자기를 범인으로 가리킨다고 착각했다. [17] 쫓기는 과정에서 코난이 살인범 중 한 명이 쏜 총에 맞기까지 했다. [18] 하지만 이 경우는 피해자인 루트거 씨를 가격한 후, 겐타가 찬 공이 굴러와 범인이 당황해 제대로 뒷처리도 못 해 겐타 덕분에 잘 풀렸다고 할 수 있다. [19] 참고로 당시 일행은 7층에 있었다. 유리를 부숴도 탈출 불가능한 건 마찬가지. 외부에 도움을 요청한다고 해도 과연 한밤중에 누가 볼지 의문스럽고, 설령 누가 발견한다고 해도, 강도단에게 들키는 것이 먼저다. [20] 이에 열받은 하이바라에게 뺨까지 맞았건만 그녀가 카레 두 그릇 못 주겠다고 하자 오히려 '너무하다', '치사하다'며 적반하장과도 같은 태도를 보였다. [21] 다만 본인도 자신 때문에 아유미가 납치 당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낀다. [22] 다만 이는 어쩔 수 없었는데, 사실 프리패스를 회수할 때 겐타는 화장실에 가 있었고, 치바가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었던 소노코의 것을 회수했기 때문이다. [23] 이 장면은 이후 재발굴되어 컬트적인 인기를 받게 된다. 니코니코 백과에 'ベイカー街の亡霊で元太が消えるシーン'(베이커 가의 망령에서 겐타가 사라지는 씬)이라는 단독 문서까지 생겼으며 피규어로도 제작되었다. 평소에 예의도 없고 장어 타령만 하는 겐타가 자기 희생을 하며 허무한 표정을 지으며 사라지는 장면이 슈르한 웃음을 유발한다고 한다. [24] 다만 야마무라보단 나은 것이, 겐타는 초등학교 1학년생으로 어린아이니까 그럴 수도 있는, 즉 어찌 보면 오히려 나이에 맞는 행동을 하는 캐릭터다. 그러나 야마무라는 나이도 20대 후반인 데다가 경찰이다. [25] 그렇지만 당연히 겐타 만큼은 아니다. [26] 만약 겐타만 없었어도 소년 탐정단은 현재 받고 있는 비난의 반 이상이 줄었을 것이다. [27] 어쩌면 겐타가 트러블 메이커인 걸 알고 의도적으로 이름을 고뭉치라 지은 걸로 추정된다. [28] 물론 알다시피 겐타만 민폐인 것은 아니다. 아유미도 범인의 인질 전용 담당이고 하지 말라는 짓을 꼭 해서 민폐를 끼치기도 하며, 미츠히코는 본인들을 구하기 위해 하이바라가 본모습으로 돌아왔는데 하이바라와 닮아 이쁘다며 영상을 함부로 찍는 선 넘는 민폐를 저질렀다. 이 두 명이 겐타보다 비난을 덜 받는 이유는 앞에서 열거했듯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기 때문인데, 겐타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더욱 비판을 받는 것이다. [29] 타카기 와타루, 요코미조 산고, 미야모토 유미, ova에서 신이치로 변장한 키드, 미이케 나에코 등. [30] 굳이 한국어로 번역한다면, 오마에는 '너'로 번역되는 반면 안타는 '당신'으로 번역된다. 당연하겠지만 당신이 그나마 더 정중한 표현이다. 일단 안타의 한국어 번역은 기본적으로는 '당신'이 옳지만, 다소 노골적인 표현으로 번역될 경우에는 '네 녀석', '네 놈'도 되며 오마에는 '너', '임마', '야' 등으로 어떻게 번역하든 상대를 깔보는 느낌이 강하다. 따라서 오마에는 사실상 친구나 연하에게만 쓸 수 있고 만약 연상에게 쓴다면 상대에게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심을 수밖에 없다. [31] 대놓고 치바형사에게 "(차를)돌리라니까! 야, 치바! 돌려!!"라고 하기도 했다. [32] 죠죠 3부 시점의 쿠죠 죠타로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가 그 예시. 강백호는 한국판에서는 정서적인 문제로 인해 말투가 많이 순화되어서 그렇지, 원판에서는 언행이 심히 무례한 캐릭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또래와 웃어른을 가리지 않고 오마에보다도 훨씬 노골적인 호칭인 테메에를 사용한다. [33] 사실 이건 모든 한국어 번역 더빙의 기본 원칙으로 원본에서 가벼운 막말이나 욕설도 가차없이 순화 표현으로 대체한다. [34] 아유미는 착한데다 귀엽기라도 하고, 미츠히코는 예의가 바르고 어느 정도 똑똑하기도 한데 겐타는 둘 다 충족되지 않는 캐릭터다. [35] 이건 코난이나 하이바라, 아가사 박사 또한 잘못된 부분인데 일본은 곰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잦은 나라다. 곰 출몰지역 근방에 채집을 하러 갔다면 아이들이 흩어지지 않도록 잘 살펴야 하는데 전부 다 채집하는데 정신이 팔려 있었다. 게다가 곰 출몰지에 방어 능력이 없는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갔다. [36] 코난이야 그나마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무기를 지니고 있었지만 하이바라나 아유미, 미츠히코는 자신을 보호 할 만한 도구도 없었다. [37] 코난이 황급히 공기 저항을 덜 받는 자세로 뛰어내려 다른 애들보다 먼저 밑으로 향한 뒤 축구공 쿠션을 만들어 모두를 구해냈다. [38] 단 겐타의 가방에 있던 물건들이 떨어져서 미츠히코가 다시 겐타의 가방에 넣던 과정에서 실수로 들고 오긴 했지만, 그래도 엄연히 게임 회사의 내부까지 들어 간 겐타의 잘못이다. [39] 결국 아유미도 참다못해 이게 다 누구 때문이냐고 짜증을 냈다. 더빙판에서는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건데 우는 소리냐며 짜증을 낸다. [40] 원작 74권 에피소드. 애니판은 656, 657화. 더빙판은 11기 34, 35화. [41] 물론 초등학생 1학년 7살(한국 나이로 8살)의 어린 나이라 성희롱의 의도는 없이 뭣도 모르고 한 말이겠지만, 그래도 엄연히 여자인 세라에게 겐타의 언행은 상당히 무례한 언행이다. 당연하게도 성인이 그런 발언을 했다면 성희롱에 속한다. [42] 어처구니가 없는 발언인 것이 축구공을 차고 싶으면 밖에서 차면 된다. 배고픈 것과 '집 안에서' 축구공을 차는 건 아무런 관계가 없다. [43] 머리에 혹이 나 있는 걸로 봐선 꿀밤도 추가로 맞은 걸 알 수 있다. 누나가 남동생을 혼내는 것처럼 혼나는 묘사는 덤. 당연히 실제로는 하이바라가 한참 누나다. 그 와중에 하이바라가 한 그릇만 먹으라는 말에 째째하다며 투덜대면서 반성의 기미도 전혀 없었다. [44] 만화적 허용으로 무사한 것이지만 현실이였으면 아유미는 크든 작든 화상을 입었을 것이다. 화상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화상을 입었을 때에는 생리 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하며 비누칠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명색이 약 제조자이자 과학자인 하이바라와 의학지식이 상당한 코난, 연구가인 아가사 박사가 있었음에도 그런 묘사가 들어간 것이다. [45] 이게 잘못된 부분이 몸에 화상을 입어도 비눗물로 씻어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전파할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작가는 안일했다. 말풍선으로나마 아유미가 화상입지 않았음, 만약 화상입었다면 카레고 뭐고 아유미 따라 병원갔어야 했다는걸 명확하게 지적했어야 했다. 그런데 작가는 쓸데없는 말장난으로 넘어간것이다. [46] 겐타 본인도 자신의 잘못이라고 잠시 죄책한다. 후에 고양이를 찾아다닐때 튀어나오는 고양이들에게 얼굴을 할퀴는 업보(?)를 받게 된다. [47] 원작 99권 에피소드. 애니판은 1053, 1054화. TVA 자막판은 2022 20, 21화. [48] 물론 이것은 이전에 이미 재벌 2세라 따로 받았던 소노코의 ID를 사전에 확인해보지 않고 수량 체크만 하고 무작위로 걷어가기만 한 경찰 측의 실책이 크다. 잘못은 잘못이지만 소년 탐정단은 어떻게든 폭파 위험에서 멀어지게 만들기 위해 하이바라와 경찰들이 자유롭게 놀지 못하게 막았기 때문에 제대로 ID의 특권을 즐기지 못했고 그런 상황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가 어차피 오늘까지는 자유자재로 쓰도록 준 거라고 생각해 집에 돌아갈 때 반납하면 된다는 생각하기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이들에게 기폭 장치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겐타는 위험에 대해 전혀 몰랐던 것이다. 또한 경찰들이 ID를 회수할때 겐타는 화장실에 가있었으며 경찰은 개수만 확인하고 누구한테서 회수했는지 사람은 확인을 안했다. [49] 국내에 고씨는 본관이 제주와 횡성에만 존재하여, 국내판 설정으로는 본적지가 제주도인 집안이 되었다. 에피소드의 도쿄 사투리는 신장 기능 이상에 따른 발음 오류로 대체되었는데, 이는 첫 방송 당시에 상당히 인상적인 현지화 사례로 꼽힐 정도였다. [50] 도적단 두목을 다짜고짜 걷어차서 멱살을 틀어잡고 협박한다거나. [51] 사실상 겐타가 처음으로 기특한 짓을 하는 에피소드라고 볼 수 있다. [52] 이 때 일본어 원판에서의 목소리는 성우가 성우인지라 타카기 와타루 형사와 많이 비슷해진다. 약간 불량배스러운 타카기 와타루의 느낌이다. [53] 탐정단이 새우 과자를 먹고 있었는데, 겐타만 가려움 증세를 보였다. [54] 이 시점에서는 겐타가 달려가다가 넘어지는 몸개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