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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1:04:33

쿠파의 새로운 은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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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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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6 ( 쿠파의 새로운 은하 제국)
후속 콘텐츠 월드 S ( 챔피언십 갤럭시) · 그린 혜성

1. 개요2. 상세
2.1. 우주를 건 대결
2.1.1. 1번 코스: 팔랑팔랑풀 비행2.1.2. 2번 코스: 드릴로 전장 돌파2.1.3. 3번 코스: 용암 위의 킬러와 구름마리오2.1.4. 4번 코스: 용암 성벽 질주2.1.5. 5번 코스: 용암 호수의 줄줄이 블록2.1.6. 6번 코스(최종 구간): 쿠파와의 최후의 대결2.1.7. 엔딩2.1.8. 그 후...
2.2. 타임 어택! 쿠파 제국에 남겨진 스타
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800px-Bowser%27s_Galaxy_Generator.png

クッパの新銀河帝国 / Bowser's Galaxy Generator

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의 등장 갤럭시이자 본작의 쿠파 성 겸 월드 6의 종착지이며, 본 게임의 엔딩과 직결되는 갤럭시다.

2. 상세

프롤로그에서 쿠파가 스타의 힘을 흡수하고 거대해진 뒤 우주를 건너서 우주의 중심으로 이동해 탄생한 쿠파의 마지막, 그리고 사상 최대의 은하 제국. 스타 70개를 모아서 이 갤럭시로 가는 길을 개통하고 갤럭시 바로 앞으로 가면 루바와의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자! 목적지가 눈앞에 있어, 캡틴!!
저기 어딘가에...
너의 소중한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
(이때 쿠파 제국이 보라색의 구체 덩어리를 흡수하고 있는 모습이 비춰진다.)
"놀라워... 저것은 혜성이야!
파워스타만 먹은 게 아니었나 봐!"
(이때 베이비 치코가 뭔가 알고 있다는 듯이 위로 떠오른다.)
" 녀석은 아직도 더 커질 심산인 거야!
모두 먹히기 전에 괴물을 막아야 해!
자, 마음껏 실력 발휘 하고 와!!"
(그 말에 마리오가 고개를 끄덕이고, 대화 이벤트가 종료된다.)
이벤트가 종료되면 다시 갤럭시 선택 화면으로 돌아온다.

2.1. 우주를 건 대결

앞의 이벤트 후 본 갤럭시를 선택한 뒤 스테이지를 클릭하면 시작하는 스테이지. 스테이지를 선택하자마자 간략 소개 영상에서 해머브러스 3마리가 비춰지고 그 다음엔 쿠파 마크가 그려진 3개의 사슬 고리로 막힌 문과 엉덩이 찍기로 날리는 운석이 비춰지며, 영상이 끝나자마자 이전 쿠파 제국에서 볼 수 없던 전용 테마[1][2]가 갤럭시에 착륙하는 마리오를 맞이해 주신다. 그리고 첫 행성에서의 치코는 마리오에게 절대 지지 말라고 응원해 주고, 앞으로 가면 치코가 길을 안내해 준다.[3] 치코 앞에는 중앙의 블록을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화염 덩어리와 시계 방향으로 도는 파이어바 3개가 있으니 주의하면서 치코 앞으로 가자. 가면 치코가 스타링으로 변신하며 "무사하시길!"이라고 한다.

이 이후로는 설명이 길어지니 구간별로 따로 설명하겠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월드 S급은 아니지만, 1차 스토리의 최종 지대이니만큼 어려운 축에 속한다. 특히 스타를 딱 70개만 모으고 이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려는 사람들에겐 체감적으로 더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이곳 역시 쿠파 제국의 전통답게 플레이타임도 길다. 다행히도 5번 구간을 제외하면 구간별로 체크포인트가 있으니 크게 문제는 없다.

코스가 7개임에도 불구하고 중간 포인트가 고작 3개밖에 없는 전작의 최종보스 스테이지보다는 확실히 쉬우니 안심하자.

2.1.1. 1번 코스: 팔랑팔랑풀 비행

파일:쿠파은하제국1구간.jpg

스타링을 타고 가면 간략 소개 영상에서 보였던 해머브러스 3마리가 위치를 바꾸면서 마리오를 향해 해머를 던져 댄다. 해머에 맞지 않게 유의하면서 3마리를 모두 제거해 주자. 그러면 해머브러스 뒤쪽에 있던 풀에서 팔랑팔랑풀이 생겨나고, 이걸 스핀으로 솟게 한 뒤 잡고 날아가면 된다. 그러나 가는 길에 밑의 파이어 슈터에서 주기적으로 파이어볼을 뿜어 대니 주의. 파이어볼에 맞으면 가차없이 팔랑팔랑풀이 사라지는 데다가 바닥은 용암이므로 파이어볼에 맞고 떨어지다가 신나게 데이고 사망할 수도 있다. 또한 도착 지점의 뒤에는 용암 폭포도 있으니 착지 지점을 잘 보자. 암튼 끝의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발판에 도착하면 드릴이 보이는데 이걸 잡고 중앙의 코인이 있는 갈색 바닥에 드릴로 땅을 파고 가면 다음 구간으로 넘어간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멀리뛰기로 맞으면서 갈 수도 있다.

2.1.2. 2번 코스: 드릴로 전장 돌파

파일:쿠파은하제국2구간.jpg

드릴을 파고 내려가면 원통형의 행성으로 오는데, 이곳에서는 매그넘 킬러가 전방에서 날아온다. 크기가 크기이다 보니 피하기는 무진장 어려운 데다가 드릴을 사용하는 위치는 매그넘 킬러가 나아가는 위치에 있으니(...) 주의. 거기다 주변에 전선이나 용암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당연하겠지만 데미지를 입으면 드릴이 손에서 떨어져 없어진다. 그러므로 드릴이 있는 위치를 잘 기억하고 빠르게 뛰어가기보다는 매그넘 킬러가 지나가는 순간을 노려 나아가자. 끝의 스타링을 타면 다음 구간으로 날아간다. 이 구간은 처음 매그넘 킬러가 나오는 곳에서 위로 올라가서 멀리뛰기를 하면 바로 갈 수 있다. 이 때 한대 맞아야 멀리뛰기가 된다.

팁으로, 타이밍을 맞춰 삼단 높이뛰기를 쓰면 매그넘킬러를 뛰어넘을 수 있다.

2.1.3. 3번 코스: 용암 위의 킬러와 구름마리오

파일:쿠파은하제국3구간.jpg

도착하면 용암에서 발판이 생성되어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곳이 있다. 발판 사이의 화염 덩어리를 주의해서 잘 뛰어서 넘어가면 구름플라워가 있으므로 얻어서 구름마리오로 변신해서 나아가자. 위를 보면 킬러가 발사되더니 직사로 나아가서 앞쪽 벽에 부딪혀 폭파된다.[4] 킬러에 맞으면 구름이 사라지므로 조심해서 올라갈 것. 다행히도 킬러는 유도되지 않으므로 킬러의 진로를 구름으로 가로막지만 않으면 구름 낭비할 일은 없다. 잘 올라가서 끝에 치코가 있는 곳에 가서 치코에게 말을 걸면
" 소중한 사람을 구해서...
반드시 돌아오세요!!"
라고 말하며 스타링으로 변신한 뒤 "믿어요!"라고 한다. 스타링을 타고 다음 구간으로 날아가자.

참고로 여기 발판 타고 위로 쭉 올라가면 한칸짜리 공간이 있다. 여기로 가면 그냥 바로 치코가 있는 곳까지 도달 가능하다. 하지만 바로 위쪽이 용암이니 주의.

2.1.4. 4번 코스: 용암 성벽 질주

파일:쿠파은하제국4구간.jpg

다음 구간으로 가서 구름다리를 건너려고 하면 마귀가 나타나서 파이어볼을 날려 댄다. 거슬리니 스핀으로 제거하자. 가면 마리오가 좌우로 이동함에 따라 기울어지는 발판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요시 알이 있으니 요시 알을 깨트리고 요시를 타고 진행하자.[5] 꽃 회전판을 혀로 감아서 용암과 그 속에서 솟구치는 불 기둥을 주의하며 지나가면 부메랑브러스 2마리가 부메랑을 마구 던져 댄다. 참고로 부메랑은 요시가 먹어서 역으로 부메랑브러스에게 던져 맞출 수 있으므로 참고. 부메랑브러스 2마리를 모두 제거했다면 부메랑브러스가 지키고 있던 성벽이 열리고 그 안에 대시후르츠가 있다. 이 성벽은 일정 텀을 두고 닫혔다 열렸다를 반복하므로 성벽이 열리는 순간 대시후르츠를 먹고 대시요시로 변해 빠르게 돌격하자. 그러나 앞을 막으려 드는 구조물에 주의. 구조물에 막혀서 우물쭈물거리다가 용암 성벽에 끼어 압사당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대시요시 기믹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가장 어려운 구간이 될 수 있다. 그나마 체크포인트 직후에 나오는 구간이며 1UP이 후하기 때문에 여러번 시도할 수 있어 부담은 적은 편. 어찌어찌 구조물의 방해를 피해서 끝의 미니스타링을 타면 구간 돌파.

2.1.5. 5번 코스: 용암 호수의 줄줄이 블록

파일:쿠파은하제국5구간.jpg

미니스타링을 타고 도착하는 곳은 장대한 용암과 그 중간에서 나타나는 파이어바, 용암 기둥. 그리고 지긋지긋한 마귀도 나타나니 얼른 제거하고 줄줄이 블록을 타자.[6] 줄줄이 블록의 특성상 마리오가 직접 움직여야 하니 정신줄 놓고 있을 시간이 없다. 앞으로 가면 파이어바나 용암 기둥이 나타나기도 하고, 중간쯤 접어들면 마그마 몬스터가 나타나서 블록을 주기적으로 덮친다. 첫 구간에서 줄줄이 블록이 둘로 갈리는데 이걸 이용해 반대편 줄줄이 블록으로 넘어가서 피하면 된다.[7] 피하면 블록이 하나로 합쳐지는데 이때 용암 끝부분에서 마지막 마그마 몬스터가 잡아먹으려고 나타난다. 오른쪽 횃불대 위에 있는 풍선후르츠를 먹고 풍선요시가 되어 마그마 몬스터를 피한 뒤 다시 블록에 탑승하자. 계속 나아가면 끝에 치코 2마리와 체크포인트 깃발, 그리고 봉이 보인다. 치코 2마리는 마리오에게 이 위가 쿠파에게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며, 마리오에게 지지 말라고 응원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요시는 봉을 붙잡지 못하므로[8] 이때부터가 요시 사용의 마지막. Z+A로 라이딩을 해제한 뒤 봉을 잡고 올라가자.[9] 올라가면 역시 간략 소개 영상에서 보였던 쿠파 문양이 그려진 사슬 고리로 막힌 문과 엉덩이 찍기로 날리는 운석이 보이는데, 사슬 고리 3개를 운석을 날려서 파괴하면 문이 열리고 잠시 후 문에서 보라색 파장이 뿜어져 나와 마리오를 문 안의 공간으로 끌고 간다.

2.1.6. 6번 코스(최종 구간): 쿠파와의 최후의 대결

문 안으로 들어가면 쿠파가 옥좌에 앉아서 마리오와 베이비 치코를 내려다보면서 자신의 최종 계획, 이른바 슈퍼 계획을 밝힌다.
"으윽..! 끈질긴 녀석이군!!!
잊었다면 다시 한 번 말해주지!!
여기에!! 새로운 은하 제국을 건설할 것이다!!

네 녀석은 이 몸의 슈퍼 계획을 두려워하며
토관 속에서 벌벌 떨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이때 보라색 방울 속에 갇힌 피치를 보여 준다.)
알겠느냐?
이 몸은 슈퍼 바쁜 몸이시다!

네 녀석과 장난치는 것도...
이걸로 끝이다!!!!"

그 말을 끝내자마자 쿠파는 피치를 날려 보내고, 본인은 옥좌에서 내려오더니 크게 포효하며 마리오를 자신의 위성으로 날려보내고 본인은 위성 주위를 맴돌기 시작한다.

쿠파의 패턴은 이러하다.

1. 초 암흑 유성 펀치
중력 제국 때의 암흑 유성 펀치의 강화판. 중력 제국 때와 달리 주먹을 찍은 곳에서 6방향으로 보라색 에너지라인이 생성된다. 펀치에 직접 찍히면 압사인 것도 문제지만, 충격파도 맞으면 당연히 데미지이니 라인의 틈새로 피하자. 이 에너지라인은 한 곳으로 모이기 때문에 주먹이 찍힌 곳의 대척점에 섰다가는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므로 유의. 심지어 2번 데미지를 입은후부터는 8방향으로 보라색 에너지라인이 생긴다. 이 패턴을 쓸 때 주변에 운석이 떨어져 있다면 운석이 위로 떠오른다.

2. 검은 운석 투하
중력 제국 때와 동일. 당연하겠지만 운석에 직접 맞아도, 운석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충격파에 맞아도 데미지를 입는다.[10] 그리고 중력 제국 때와는 다르게 3개가 떨어진다.

3. 쿠파 브레스
운석을 투하한 이후, 갑자기 쿠파의 입속이 하얗게 변하더니 불길을 내뿜는다. 용암 제국, 중력 제국 때와 동일하게 2번 데미지를 입은후 사용한다. 중력 제국 때처럼 불길이 바닥에 몇초간 붙어 있다가 사라지는데 중력 제국 때보다 지속시간이 조금 더 길어지니 조심해야한다. 게다가 화염을 뿜으면서 위성을 한 바퀴 도니 더욱 주의해야한다.

패턴은 기존의 것과 다를 바 없이 운석이 솟아올랐을 때 운석을 엉덩이 찍기로 날려서 쿠파에게 맞추는 것이다. 4번 맞추면 쿠파는 그랜드스타를 토해 내고 다시 작아지더니, 그대로 옥좌 아래로 추락해 소멸한다. 그리고 기뻐하는 마리오와 베이비 치코 앞에 그랜드스타가 강림한다.

하지만 이는 페이크로 그랜드스타를 먹으려고 하면 갑자기 쿠파가 아래에서 튀어나와서는 그랜드스타를 도로 삼키고 다시 여태까지 나온 크기로 초거대화한다![11]
"유감이군, 마리오!
기뻐해라! 곧 끝이다!!!!

네 녀석의 끝이다!!!!"

그렇게 마리오의 끝을 선언한 쿠파는 방금 전보다 더 강한 포효를 내지르고, 마리오를 우주 공간으로 날려보낸다.[12]

쿠파의 2차 패턴은 이러하다.

1. 니들 휠링
전작 쿠파 갤럭시 플랜트에서 사용했던 그것 맞다. 사실 데미지를 주기 위한 패턴이라기보다는 마리오를 빠르게 추격하는 패턴에 가깝다.

2. 유성 펀치
쿠파와 대결하면서 지겹도록 봤을 패턴. 2번 데미지를 입은 후 사용한다. 다행히 바닥이 운석 외에는 없는 공간이니 맞아도 단순 데미지이지만, 쿠파가 마리오에게 상당히 빨리 다가오기 때문에 잠깐 정신줄 놓으면 한 대 맞던 게 몇 대씩 늘어날 것이다. 돌격할 때 속도감이 장난이 아니라서 깜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이 공간에서는 운석들이 자꾸 나타나는데 찍을 수 있을 때 찍어 줘야 한다.[13] 당연히 4번을 찍어서 맞춰야 하고, 4번을 다 맞추면 클리어 된다.
"크오오오오오오~~......
이 몸의 슈퍼 힘이...
이 몸의 슈퍼 제국이.........

슈퍼 케... 케이크가........."[14]

쿠파는 패배한 것이 분한 나머지 이렇게 중얼거리다가 결국에는 자포자기한 것인지 고개를 떨구고 공간 저편으로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공간을 감싸던 어둠은 사라지고 배경이 밝아지는데, 마리오와 베이비 치코는 웬 꽃밭 위에 떨어진다. 그리고 그 사이 탈출한 피치가 그랜드스타를 타고 내려오고,[15][16] 그랜드스타를 얻어 주면 마리오, 피치, 베이비 치코가 함께 그랜드스타 트리플샷을 찍으며 함께 행성을 탈출한다.[17]

참고로, 전작의 쿠파는 탑클래스의 난이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어려운 편이었는데 이번 최종전은 한심하기 그지없는 난이도다.[18] 더욱이 이놈을 깨고 나면 나오는 구성 갤럭시들이 하나같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지옥의 월드와 비교되어 더욱 그렇다.

2.1.7. 엔딩

행성을 탈출한 셋은 마리오호에 도착하고, 그랜드스타는 하늘로 올라간다.
피치: ...어머나! 예뻐라...
(이때 쿠파 제국에게 먹힐 뻔했던 혜성이 본래의 모습을 드러낸다.[19])
베이비 치코: (마리오의 모자를 든 채로 별똥별 천문대를 맞이한다.)
루바: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 말에 천문대의 오른쪽에 로젤리나의 모습이 나타난다.)
베이비 치코: 엄마--!!
로젤리나: 저는 로젤리나... 별을 보는 자입니다.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악한 괴물에게 「별의 힘」을 빼앗긴 그때...
우리 아이와 헤어지고 말았지만
저는 다시 만나게 되리라 확신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들을 이어주는 「힘」...
우주의 이치로도 저지할 수 없는...
따뜻한 인력의 존재를 저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소중한 사람과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
그 「인력」이 우리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시 당신을 만나게 된 것은
별들의 변덕이 일어난 현상이 아니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마리오...[20]
우리 아이를 보살펴 주셔서... 고마워요.
베이비 치코: 잊지 않을 거야!!
내가... 언젠가 별이 되어도...
마리오를... 잊지 않을 거야![21]
절대로! 절대로!! 잊지 않을 거야!!
(마리오는 고개를 끄덕이고, 베이비 치코는 빙글 돌더니 마리오의 모자를 든 채로 빠르게 천문대로 돌아가 버린다. 마리오는 그걸 보고 당황해서 머리만 긁적이고, 피치는 그것을 보고 살짝 웃는다.)[22]
로젤리나: 여러분에게 축복의 별똥별이 쏟아지기를...
(그 말이 끝나자 별똥별 천문대는 다시 별의 배가 되어 우주 어디론가 떠난다. 피치는 그걸 보고 손을 흔든다.)
피치: 저 아이는 소중한 사람을 만났네요.
(마리오가 우주 저편을 보고 있을 무렵, 루바가 난입한다.)
루바: 도잖아?
(그 말에 마리오와 피치는 서로를 보더니 슬쩍 웃는다.)
루바: 그럼 너희들의 별로 돌아갈까, 캡틴!
대화 이벤트가 종료되면 마리오는 마리오호를 조종해서[23] 자신의 별로 돌아가고, 이후 스탭롤이 뜨면서 엔딩으로 이어진다. 엔딩은 스탭롤 몇 개가 뜨면 책장이 넘어가는 식이며, 마리오가 진행했던 갤럭시들의 일부가 비춰진다. 비춰지는 곳들은 처음에는 그냥 우주 공간이었다가 다음부처 유령의 미궁 갤럭시의 초승달 행성[24], 점보 사이즈 갤럭시의 거대 블록 지형[25], 빅 트리 갤럭시의 슬라이더의 골인 지점[26], 화이트 스노 갤럭시의 설산 지형[27], 요스타 갤럭시의 늪지대 행성[28], 스타구슬이 떨어지는 버섯호 위[29], 피치 성 근처[30], 피치 성 바로 앞[31]이다. 그리고 스탭롤이 다 지나가면 별빛으로 빛나는 밤하늘로 시선이 옮겨가면서 밤하늘을 지나가는 혜성이 비춰지면서 1차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32]

2.1.8. 그 후...

이후에 재접속을 하면 월드 S가 해금된다.[33] 이곳은 플레이어의 컨트롤이 받쳐주지 않을 경우 극악한 난이도를 보여 주니 주의. 그리고 월드 S의 모든 갤럭시, 모든 혜성 스테이지까지 전부 클리어해서 스타 120개를 모으고 엔딩을 보면 엔딩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고[34] 엔딩이 끝나자 별똥별 천문대의 로젤리나의 서재에서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35]
"잘됐어요.
모두 여기에 모였네요...
그럼 천체의 은총이 함께하는...
「초록색 별」의 이야기를 해 드리죠.
그것은 머나먼 옛날 이야기..."[36]
그리고 이때부터 모든 갤럭시에 장난꾸러기 혜성의 일종인 그린 혜성이 떨어진다. 그린 혜성 스테이지는 갤럭시 곳곳에 떨어진 그린스타를 갤럭시의 스테이지 수만큼 모으는 것이 목적으로, 그 위치가 특정하지 않고 높은 곳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점프력 좋은 루이지로 얻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그린스타까지 120개를 모두 쓸어모으면 진 최종 갤럭시인 챔피언십 갤럭시가 개통된다.
이때 월드 1의 BGM이 바뀐다.

2.2. 타임 어택! 쿠파 제국에 남겨진 스타

'우주를 건 대결'의 장난꾸러기 혜성 버전. 이 시리즈의 쿠파 제국에 있던 남겨진 스타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남겨진 스타의 전통답게 기본시간은 30초지만, 맵 곳곳의 시계를 먹어서 늘릴 수 있다. 체크포인트는 4구간 시작 지점의 체크포인트 외에는 전부 사라져 있으며, 5구간 끝의 봉이 있던 곳까지 가면 스타를 얻을 수 있다. 2~4구간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지 말고[37] 한 번에 돌파하도록 하자. 5구간 역시 스네이크블록이 둘로 갈라지는 특성을 잘 활용해서 파이어바, 용암 기둥, 마그마 몬스터 등에 잘 대처할 것.

참고로 1구간의 해머브러스의 경우 부메랑브러스로 대체된 대신 1마리가 줄었다. 또한 2, 3구간에서는 매그넘 킬러도, 킬러도 전혀 발사되지 않으며 2구간의 킬러가 지나가는 구간에는 점박문어들이 생겨 있다.

어려운 혜성 답게 출현 조건도 까다로우며 본 갤럭시는 물론 혜성메달을 36개는 필요로 두는데다 혜성스타 스테이지도 최소는 24곳은 클리어해야 나타난다. 그리고 클리어 후엔 자유랑으로부터 해저 동굴 갤럭시의 스코어 어택인 마지막 도전장이 날아온다.

3. 기타

4. 관련 문서




[1] 요시에 탑승하면 드럼 비트가 추가되는데 이게 상당한 긴박감을 주어서 꽤 호평받고 있다. # [2] 게다가 이 테마가 정말로 스타워즈답다. [3] 시작점에서 왼쪽으로 조금 가면 봉이 있는데 그 끝에 체력UP버섯이 있다. [4] 그 아래쪽에 체력UP을 또 얻을 수 있다. [5] 이때 구름마리오의 변신은 해제된다. [6] 참고로 줄줄이 블록을 밟는 순간 뒤쪽의 지형은 덜덜 떨리다가 그대로 용암에 가라앉는다. [7] 가는 길에 회전판이 있는 곳이 보이는데 이곳에 혀를 감으면 혜성메달을 얻을 수 있다. [8] 봉을 잡고 올라갈 수 있었다 해도 위쪽의 운석은 엉덩이 찍기로 날려야 하므로 엉덩이 찍기가 불가능한 요시는 사실상 필요없다. [9] 이때 요시가 응원하듯이 손을 흔들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 한가지 팁으로 운석을 바닥에 안착시킨 후 그 위로 올라가면 충격파를 안 맞게 된다. [11] 사실 중대한 복선이 있었는데 파워스타와 그랜드스타가 강림하면 스타가 떴을때의 BGM이 흐르는데 여기서는 그것이 흐르지 않았다. 이것이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의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스타 획득 페이크다. [12] 이때 BGM이 최종 보스전 테마로 바뀌는데, 굉장히 웅장하고 위엄이 넘친다. [13] 다른 때와 다르게 여기에서는 운석이 등껍질(니들 휠링 상태 포함)로 향하면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니 주의. 무조건 배를 맞혀야 한다. [14] 계획케이크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추측된다. [15] 피치와 그랜드스타가 날아올 때 슈퍼 마리오 64의 피치 성 BGM을 어레인지한 BGM이 흘러나온다. [16] 이때 피치에게 가까이 가면 "Thank you..."라고 한다. [17] 참고로 도우미치코도 있으면 도우미치코도 같이 찍는다. 글리치를 이용하여 요시를 탄 상태로 스타를 획득할 경우, 마리오와 요시는 사라지고 피치와 베이비치코만 남는다. [18] 특히 2차전이. 대충 방향 잡고 찍기만 해도 100초 안에는 끝내는 게 가능하다. 다만 스테이지 자체의 난이도는 전작보다 어려운 편이다. [19] 이 혜성의 정체는 놀랍게도 전작의 별똥별 천문대, 즉 별의 배였다!!! [20] 루이지 플레이 시 "루이지.."라고 말한다. [21] 루이지 플레이 시 "루이지를... 잊지 않을 거야!" 라고 나온다. [22] 루이지 플레이 시에는 루이지의 모자를 들고 가져간다. [23] 루이지로 플레이하면 루이지가 조종한다. [24] 이 컷씬부터 마리오/루이지를 조종할 수 있다. 다만 베이비 치코와 이별했기 때문에 스핀은 사용할 수 없다. [25] 재잘버드가 이곳에 있다. [26] 무나들이 있다. [27] 노란색과 파란색 스타토끼가 있다. [28] 여기서 요시 알이 있고 요시를 다시 탈 수도 있다. [29] 버섯호답게 키노피오탐험대가 있다. [30] 이곳에 쿠파가 있는데, 마리오는 둘째치고 옆에 정신 사납게 돌아다니는 키노피오대장보다도 작아져 있다(...). 참고로, 쿠파는 작아진 채로 마리오에게 크게 화를 낸다. [31] 앞에 파워스타 모양 장식이 달린 거대한 케이크가 있다. 아마도 쿠파가 언급한 슈퍼 케이크가 바로 이것인 모양. [32] 이 때 마리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본인의 시그니처, Thank you so much for playing my game!이 나오고 루이지로 플레이하면 Thank you for playing my game!이 나온다. [33] 그리고 마리오호에서 루이지와 마리오를 교대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34] 빅 트리의 골인 지점에 꿀벌버섯이 생겨 있고 화이트 스노의 설산에서 그린치코가 생겨 있는가 하면 끝에 비춰지는 혜성이 녹색으로 되어 있다. 여담으로 꿀벌버섯을 얻은 뒤 바로 다음 장면에서 멀리 날아가면 스태프롤에서 죽는 기행도 가능하다. 마지막에 죽는 배드 엔딩 [35] 여기에 로젤리나와 형형색색의 치코들뿐 아니라 마리오의 모자를 가져갔던 베이비 치코도 있다. [36] 이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엔딩은 사실 여태까지 플레이해 온 나날들이 전부 현실이 아닌 전작에서 로젤리나가 치코들에게 읽어주던 동화책의 뒷내용이었단 것으로 밝혀진다. 인트로 때부터 계속 스토리 진행 도중 책장이 넘어가는 연출, 쿠파를 '괴물' 이라고 표현, 슈퍼 사이즈 케이크와 마리오호 같은 유아스러운 요소 등등이 복선이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플레이어가 여태까지 해 온 스테이지 기록들은 전부 동화책 속 이야기였단 소리다. 로젤리나가 초록색 별 이야기를 해 준다고 하는 이유 또한 앞으로 모아야 할 그린스타 노가다가 계속 이어질 동화책의 뒷내용이기 때문이다. 또는 베이비 치코가 천문대로 돌아가기 전 가져간 마리오의 모자를 그대로 들고 있으므로, 현실에서 일어났던 일을 로젤리나가 동화책으로 재구성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37] 특히 4구간의 용암 벽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 부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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