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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미출시 쿠키 전망) · 주민 |
콘텐츠 | 쿠키 퍼즐 챌린지 · 꾸미기 | |
기타 | 스토리 · 평가 · 패치노트 |
1. 개요2. 메인 일지
2.1. 에피소드 0: 깨어난 오븐
3. 퍼스트사가2.1.1. 챕터 1: 갓 구운 쿠키
2.2. 에피소드 1: 마녀의 주방2.3. 에피소드 2: 그랜드 캐비닛 호텔2.4. 에피소드 3: 시럽의 정원2.5. 에피소드 4: 산 크렘3.1. 퍼스트그레인 사가: 황금빛 풍요의 저주
4. 스페셜 일지4.1.
쿠키, 마녀 그리고 고양이?!4.2. 살구잼 도적단의 신나는 파티!4.3. 명랑한 쿠키의 위험한(?!) 취향!4.4. 보랏빛 주스바 대소동!4.5. 데니쉬 가문의 보물4.6. 악마맛 쿠키의 거룩하기 싫은4.7. 그림자마녀, 대혼란의 연구실!4.8. 완벽한 동생4.9. 경외하는 눈, 수호하는 손
5. 쿠키 퍼즐 챌린지1. 개요
쿠키런: 마녀의 성의 스토리를 정리한 문서.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주인공인 용감한 쿠키가 스토리의 중심이다. 다른 시리즈에서도 비중은 높지만,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는 용족 쿠키들의 이야기에 용감한 쿠키를 끼워넣은 수준이고 《 쿠키런: 킹덤》에서도 영웅 쿠키들의 이야기에 용감한 쿠키가 끼어드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 쿠키런: 마녀의 성》에서는 용감한 쿠키의 탄생부터, 이름 기원, 일행 결성 과정까지 용감한 쿠키에 관한 이야기가 자세히 나오며, 이 과정에서 후속작에 제대로 등장하지 못했던 명랑한 쿠키와 쿨쿨이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후, 퍼스트 쿠키들의 이야기로 스토리의 중심이 옮겨가긴 했지만, 그러한 와중에도 용감한 쿠키와 관련된 떡밥이 나오면서 다른 시리즈와 달리 확실히 중심적인 인물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또한, 2024년 5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퍼스트 쿠키 업데이트 예고 영상을 통해 본작의 스토리가 《 쿠키런: 킹덤》 스토리의 프리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 메인 일지
2.1. 에피소드 0: 깨어난 오븐[1]
2.1.1. 챕터 1: 갓 구운 쿠키
어느 버려진 성, 그림자를 닮은 한 소녀가 부엌에 찾아왔다. 그림자를 닮은 소녀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물려받은 레시피로 쿠키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쿠키를 살아날 수 있게 해주는 생명가루를 뿌려넣었다. 그 광경을 목격한 쿠키들은 공포에 떨었으며, 그 소녀는 마녀라고 불리게 되었다.
잠시 후, 오븐에서 깨어난 갓 구운 쿠키는 뜨거운 오븐 속에서 온 힘을 다해 오븐의 문을 부수고 탈출했지만, 갑자기 커다란 손이 나타나서 갓 구운 쿠키를 쫓기 시작했다. 갓 구운 쿠키는 커다란 손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도망쳤지만, 끝내 붙잡혀서 창문 밖으로 던져졌고, 정신을 잃은 갓 구운 쿠키를 향해 상한 쿠키들이 다가왔다.
그 순간, 지금까지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망토를 입은 쿠키가 나타나 상한 쿠키들을 물리쳤고, 정신을 잃은 갓 구운 쿠키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놓은 후에 조용히 떠났다.[2]
누군가의 "일어나!"[3]라는 외침을 듣고 일어난 갓 구운 쿠키는 자신을 깨운 위치베리맛 쿠키를 마녀로 착각한다. 이후, 쿠키인 걸 알게된 갓 구운 쿠키는 위치베리맛 쿠키에게 사과한다. 마녀의 성에서 오래 살았던 위치베리맛 쿠키는 갓 구운 쿠키에게 성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지만, 동시에 무시무시한 마녀의 부하들이 쿠키들을 노린다며 겁을 준다.
위치베리맛 쿠키의 말을 듣고 놀란 갓 구운 쿠키는 꼭대기에 있는 창문을 발견하고, 마녀의 성 밖은 마녀가 없는 자유롭고 안전한 곳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그렇게 갓 구운 쿠키는 창문을 통해 탈출하기로 걸정하고, 위치베리맛 쿠키는 갓 구운 쿠키의 용감함에 감탄하여 네 용감함이 이 성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하겠다고 말하며 가버린다.[4]
위치베리맛 쿠키가 떠난 후 갓 구운 쿠키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웨하스 더미를 치우기로 결정하고, 웨하스 더미를 모두 치우자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생겼다.[5] 그리고, 계단을 통해 새로운 층으로 올라간다.
2.2. 에피소드 1: 마녀의 주방
2.2.1. 챕터 1: 용감한 여정의 시작
새로운 층으로 올라온 갓 구운 쿠키는, 문을 발견하고 열어보려고 했지만 꽁꽁 얼어붙은 상태라서 열리지 않았다. 그래서 가벼운 노크가 필요하겠다면서 문을 지팡이로 마구 치다가(...), 평범한 문이 아니라 살아있는 문인 '문할아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얼어붙은 상태라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문할아범의 부탁대로 갓 구운 쿠키는 화로를 켜서 방을 뜨겁게 만드는 데 성공하고, 문할아범도 제대로 말할 수 있게 된다. 문할아범은 자신을 도와준 보답으로 문을 열어주고, 갓 구운 쿠키는 꼭대기 창문을 향해 가는 중이었다고 문할아범에게 말한다. 이 말을 들은 문할아범은 갓 구운 쿠키의 용감함을 높게 평가해 용감한 쿠키라고 칭했고, 그 말을 들은 갓 구운 쿠키는 이를 자신의 이름으로 결정한다.문을 지나 온 용감한 쿠키는 창문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올라가는 길을 찾으려고 한다. 그 순간, 쿠키의 노랫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고, 용감한 쿠키는 그 쿠키에게 길을 물어보려고 했지만, 갑자기 힘이 빠지면서 쓰러진다.
같은 시각, 명랑한 쿠키는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마녀의 성을 돌아다니다가, 쓰러져 있는 용감한 쿠키를 발견하고[6] 어디서 온 쿠키인지 궁금해하며 생명물약을 구해와서 그에게 뿌린다. 정신을 차린 용감한 쿠키는 간단한 자기소개 후에[7] 자신에게 준 게 뭐냐고 물어보는데, 명랑한 쿠키는 그건 생명물약이며 자신들처럼 살아있는 쿠키들은 꼭 생명물약을 먹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명랑한 쿠키가 찾은 벽 뒤에는 생명물약이 아닌 식쿠식물이 있었고, 식쿠식물은 용감한 쿠키와 명랑한 쿠키를 공격하려고 하나 명랑한 쿠키가 롤리팝으로 쳐서 진정시킨다.[10] 명랑한 쿠키는 용감한 쿠키에게 재밌는 것들로 가득한 이곳에서 함께 지낼 것을 제안하지만, 용감한 쿠키는 자신은 꼭대기 창문으로 가는 중이었고, 이 성을 탈출할 거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명랑한 쿠키는 용감한 쿠키에게 넌 정말 재밌다고 말하면서 자신도 함께 가도 되는지 묻고, 당연히 용감한 쿠키는 환영한다.
다음 층으로 올라온 용감한 쿠키와 명랑한 쿠키는 우당탕 소리를 듣고 소리가 들린 곳으로 갔다가, 상자 옆에서 떨고 있는 딸기맛 쿠키를 만난다. 딸기맛 쿠키는 친구가 며칠째 상자 안에 갇혀 있다고 말하고, 그 소리를 들은 용감한 쿠키와 명랑한 쿠키는 상자를 열어 마법사맛 쿠키를 구해준다. 생명물약을 만드는 마법을 연구하고 있었다는 마법사맛 쿠키는 자신의 연구실로 안내하여 용감한 쿠키, 명랑한 쿠키, 딸기맛 쿠키 앞에서 생명물약을 만드는 마법을 시도하고, 마법이 실패하는 듯 했으나 다행히도 성공한다.[11] 덕분에 쿠키들은 부족했던 생명물약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쿠키들이 생명물약을 물병에 담은 후에, 마법사맛 쿠키가 자신은 이제 마법의 진리를 깨닫기 위해 희귀한 마법도구를 찾아서 모험을 떠날 거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용감한 쿠키는 우리와 같이 가자고 제안하고, 이를 마법사맛 쿠키와 딸기맛 쿠키가 수락하면서 '쿠키 임시 모험단[12]'이 결성된다.
또 다시 새로운 층에 도착한 쿠키 임시 모험단은 누군가 먹고 그냥 냅두고 간 생선 통조림을 발견해 전부 치운 뒤, 복슬복슬한 무언가를 발견한다. 그 정체는 고양이, 정확히는 마녀의 수하인 '보냥관'이었다. 딸기맛 쿠키는 보냥관이 작은 쿠키를 괴롭히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마법사맛 쿠키는 자신의 계획대로 하자고 하지만, 용감한 쿠키가 큰 소리로 작은 쿠키를 내버려 두라고 외친다. 결국 쿠키 임시 모험단을 발견한 보냥관은 너희도 긴급 체포하겠다며 달려든다. 쿠키 임시 모험단은 아까 치웠던 통조림을 활용하여 보냥관을 물리치는 데 성공하고, 보냥관은 다음에는 두고 보자며 가버린다.
이후 일행은 지팡이를 잃어버려 울고 있던 작은 쿠키의 지팡이를 찾아준다. 용감한 쿠키는 작은 쿠키에게 이름이 뭐냐고 묻고, 작은 쿠키는 자신은 쿨쿨이라고 말한다. 마법사맛 쿠키는 고양이가 널 마녀에게 데려가려고 했다고 말하지만, 어째선지 쿨쿨이는 마녀의 얘기를 듣고 좋아한다.[13] 쿨쿨이를 혼자 내버려 두면 위험할 것 같다고 판단한 쿠키 임시 모험단은 쿨쿨이에게 같이 가지 않겠냐고 제안하고, 쿨쿨이는 용감한 쿠키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같이 가겠다고 말한다. 용감한 쿠키는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려고 하지만, 쿨쿨이는 용감한 쿠키에게 안기면서까지 같이 가겠다고 말한다.
쿨쿨이까지 합류한 쿠키 임시 모험단은 창문 꼭대기까지 함께 갈 것을 약속하고, 이 모든 상황을 창문 꼭대기에서 지팡이를 든 쿠키가 지켜보고 있었다.
스토리 보스: 보냥관
2.2.2. 챕터 2: 창문을 향해서
용감한 쿠키 일행은 맛있는 냄새를 맡고 벽의 퍼즐을 열어[14] 쮜슐랭 공식 맛집 '치즈헤이븐'을 발견한다. 바텐더인 '쮜텐더'의 말에 따르면 마녀가 보냥관에게 보물을 맡긴 후 보냥관의 치즈 샌드위치에 캣닢을 넣지 않은 죄, 화장실에 굵은 모래를 깔지 않은 죄, 서빙 전 그루밍을 해주지 않은 죄(...)[15]를 지었다는 이유로 영업 중지를 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용쿠 일행이 보냥관은 자신들이 물리쳤다며 치즈헤이븐을 지킬 수 있다고 안심시켜 준다. 용쿠 일행은 쮜텐더의 부탁대로 벽에 붙어있는 쮜텐더의 현상수배 포스터를 치우고 주변을 청소하는 일을 한다.용감한 쿠키 일행 덕에 치즈헤이븐은 다시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일행은 밤이 되어 식당이 손님인 쥐들로 가득찬 식당을 보고 놀라면서 음식 서빙을 돕고 쮜텐더에게 음식을 대접받는다. 식사 중 쿨쿨이가 계속 졸려하자 쮜텐더의 안내대로 위층에 있는 방에 도착하여 모닥불을 피우고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용감한 쿠키는 마녀가 없는 곳에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며 창문 밖으로 나갈 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같이 가자는 용감한 쿠키의 제안에 다른 쿠키들은 잠시 주저하지만 용감한 쿠키는 우린 모험을 함께한 친구니까 다른 길을 가더라도 응원하겠다는 말을 하고, 일행은 다들 잠을 청한다. 그러나 잠에서 깨어난 뒤, 쿨쿨이가 사라져 있었다.
용감한 쿠키를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일행은 쿨쿨이가 있는 쪽으로 가서 그를 찾는 데 성공하고, 이를 바라보던 위치베리맛 쿠키가 여기까지 올라오다니 대단하다고 말한다. 알고 보니 일행이 도달한 층은 창문이 있는 꼭대기 층이었던 것. 일행은 목적지에 도달한 용감한 쿠키를 축하해 주지만 기쁨도 잠시, 쿨쿨이가 다시 마녀의 손에 끌려가 버리고, 용감한 쿠키는 쿨쿨이를 구하려 마녀의 손으로 뛰어들지만 재등장한 보냥관의 습격으로 일행은 다시 쿨쿨이와 떨어져 버리고 만다.[16]
용감한 쿠키는 쿨쿨이를 구해야 한다며 뛰어나가려고 하지만 이를 지팡이를 든 쿠키가 가로막으며 갓 구워진 쿠키 혼자 마녀와 맞설 수는 없다고 한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쿨쿨이는 마녀가 간절히 찾는, 오랜 비밀을 간직한 쿠키인 태초쿠키 중 하나라고 한다. 그녀의 이름은 퍼스트크림 쿠키로, 용감한 쿠키의 목적을 알고 있다며 여기까지 온 일행을 대단하다고 감탄하고, 이젠 충분히 했으니 도망치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용감한 쿠키는 자신은 도망치지 않는다고 하며 일행과 함께 친구인 쿨쿨이를 구하러 가겠다고 다짐한다.
용감한 쿠키: 사실 난 갓 구워져서 모르는 게 많아. 똑똑한 쿠키로 구워지지도 않았고. 하지만 이것만큼은 분명히 알아! 어려움에 빠진 친구를 그냥 지나치면 안 된다는 것! 그리고, 쿨쿨이는 내 친구야!
퍼스트크림 쿠키: 하지만 갓 구워진 쿠키 혼자서는-
마법사맛 쿠키: 혼자가 아니야. 실력 있는 마법사 친구와 함께라고.
용감한 쿠키: 마법사맛 쿠키!
명랑한 쿠키: 나도 같이 가~ 쿨쿨이는 내 친구이기도 하니까~
용감한 쿠키: 명랑한 쿠키!!
딸기맛 쿠키: 나, 나도 함께할게.
용감한 쿠키: 딸기맛 쿠키!!![17]
퍼스트크림 쿠키: ...
퍼스트크림 쿠키: 하지만 갓 구워진 쿠키 혼자서는-
마법사맛 쿠키: 혼자가 아니야. 실력 있는 마법사 친구와 함께라고.
용감한 쿠키: 마법사맛 쿠키!
명랑한 쿠키: 나도 같이 가~ 쿨쿨이는 내 친구이기도 하니까~
용감한 쿠키: 명랑한 쿠키!!
딸기맛 쿠키: 나, 나도 함께할게.
용감한 쿠키: 딸기맛 쿠키!!![17]
퍼스트크림 쿠키: ...
이에 퍼스트크림 쿠키는 놀란 기색을 보이고, 용감한 쿠키에게 호텔에 가서 친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특별한 나침반을 찾으라고 조언해 준다. 왜 갑자기 자신들을 돕냐는 마법사맛 쿠키의 물음에 퍼스트크림 쿠키는 용감한 쿠키 일행을 보니 이 성에 쿠키의 웃음만이 가득하던 행복한 옛 기억이 돌아왔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용감한 쿠키는 퍼스트크림 쿠키에게 같이 가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퍼스트크림 쿠키는 우린 분명 또 만나게 될 거라며 작별을 고한다. 이렇게 해서 용감한 쿠키, 명랑한 쿠키, 딸기맛 쿠키, 마법사맛 쿠키 넷으로 이루어진 '쿠키 모험단'이 결성된다.[18] 이후 일행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 퍼스트크림 쿠키는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스토리 보스: 다시 돌아온 보냥관
모험 수집품: 부러진 쿨쿨이의 지팡이
2.3. 에피소드 2: 그랜드 캐비닛 호텔
2.3.1. 챕터 1: 호텔, 아르바이트 그리고 경매
스토리 보스: 살구잼 도적단 졸개 무리2.3.2. 챕터 2: 호텔 탈환 대작전!
스토리 보스: 캐슈넛>월넛>피넛2.3.3. 챕터 3: 악연의 끝
스토리 보스: 자허토르테맛 쿠키2.4. 에피소드 3: 시럽의 정원
스토리 메인 쿠키는 로즈마리맛 쿠키, 래디시맛 쿠키 자매다.
2.4.1. 챕터 1: 메마른 정원을 지키는 쿠키
용감한 쿠키 일행은 길을 가다가 먹음직스런 시럽을 발견하지만, 마법사맛 쿠키는 이것이 함정이라며[20] 손대지 말라고 저지하려 하지만 용감한 쿠키와 명랑한 쿠키는 그냥 마시겠다고 달려든다.[21] 역시나 이는 함정이었고, 이를 설치한 래디시맛 쿠키는 누가 함정에 걸렸는지 확인하려고 나오는데 쿠키가 있는 것을 보고 놀라한다. 그리고 근처에 쉴 수 있는 곳이 있다며 일행을 안내한다.아까는 미안하다며 일행을 자기 작업실로 안내한 래디시맛 쿠키는 이곳은 '시럽의 정원'이며, '츄러스골렘'이란 녀석이 시럽을 공급하는 수도꼭지를 전부 부숴버리기 전까지는 풍요롭고 활기찬 곳이었는데 지금은 정원이 말라버려 주민들도 다 떠나고 자기 혼자 남았다고 말한다. 아까 용감한 쿠키 일행을 보고 놀란 것도, 주민들이 다 사라진 정원에서 쿠키가 발견되었기 때문. 래디시맛 쿠키는 목말라해 보이는 일행에게 도와달라며 수도꼭지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고, 일행은 래디시맛 쿠키를 도와 부서진 수도꼭지를 고치는 데 성공한다.
모두의 도움으로 다시 수도꼭지를 틀 수 있게 되면서 정원은 풍요로운 색깔로 변하고, 정원이 되살아나면서 땅속에 숨어있던 채소 주민들이 깨어나 감사를 표한다. 쿠키 모험단에게 어쩌다 여기까지 왔냐는 초코버섯 농부의 물음에 용감한 쿠키는 마녀에게 잡혀가 버린 친구 쿨쿨이를 찾는 중이라고 답하고, 초코버섯 농부는 일행에게 로즈마리맛 쿠키를 찾을 것을 권한다. 래디시맛 쿠키는 로즈마리맛 쿠키가 자기 언니라고 말하며, 정원이 말라버리면서 언니도 이곳에 함께 굳어버려 지금은 만날 수 없다고 한다.
래디시맛 쿠키가 수도꼭지를 다시 확인해 보니 또 부서져 있었고, 츄러스골렘이 가까이에 있는 것을 확신한다. 아니나 다를까 츄러스골렘이 등장하여 수도꼭지를 부수려 하지만, 용감한 쿠키 일행이 래디시맛 쿠키와 함께 제지하려 하고 용감한 쿠키와 명랑한 쿠키의 막무가내 공격으로 츄러스골렘은 물러난다.
2.4.2. 챕터 2: 스윗하트
길을 가다가 또다시 부서진 수도꼭지를 발견한 일행은 수도꼭지를 고치는 데 성공하고, 다시 활기를 찾은 정원에서 흥이 많은 채소 주민인 '브록콜리'[22]와 '콩깍지 팬클럽'이 깨어난다. 이들을 따라 슈가러시 극장으로 가려고 하지만 극장이 바싹 말라 사라진 뒤였고, 일행은 풀죽어하는 채소 주민들을 위해 힘을 합쳐 슈가러시 극장을 다시 세우기로 한다. 되살아난 극장에서 쿠키들은 채소 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축제를 즐긴다.그러다가 채소 주민 중 하나인 짭짤이토마토가 땅속에 박힌 동생 체리토마토를 구해달라며 달려오고, 일행은 이를 구해주지만 체리토마토는 의외로 멋대로 깨우면 어떡하냐며 화를 낸다. 그리고서는 채소 주민과 달리 자신들[23] 과일 주민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옆에서는 과일 주민인 바나나 집사와 트윈체리 귀부인들이 대피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왜 정원을 깨우면 안 되냐는 일행의 물음에 자세히 설명할 시간은 없다며 이 정원에서 달콤하다는 건 저주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하고 가버린다. 래디시맛 쿠키는 정말 정원을 깨워도 괜찮은 건지 회의감을 느끼며, 언니가 자신을 보면 뭐라 말할지 모르겠다고 주눅들어하지만 용감한 쿠키의 위로에 곧 기운을 차리고 예정대로 스윗하트로 향하기로 한다.
결국 일행은 스윗하트가 있는 위치까지 도착하고, 츄러스골렘이 츄러스 넝쿨로 기계를 칭칭 감아 시럽을 만들지 못하도록 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시럽통 안에 갇힌 채 잠들어 있는 로즈마리맛 쿠키를 발견한다. 일행은 츄러스 넝쿨이 시럽에 닿으면 금방 흐물흐물해진다는 점을 이용하여, 쿠키 모험단이 흩어져서 4개의 수도꼭지를 한 번에 고치는 동시에 래디시맛 쿠키가 넝쿨들을 끊어버리기로 한다. 그렇게 일행은 넝쿨을 끊고 스윗하트를 재가동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시럽통에 시럽이 차오르면서 안의 로즈마리맛 쿠키가 눅눅해져 버릴 위기에 처한다. 바로 그 때 분노에 찬 츄러스골렘이 재등장,[24] 일행은 이를 물리치기로 하고 '거대한 수도꼭지 파괴범 츄러스골렘'이라는 이름으로 보스전이 치러지고[25] 용쿠 일행은 펜치를 던지며 싸워가며 결국 승리한다. 그리고 거대 펜치로 기계를 고쳐 시럽을 멈추고 로즈마리맛 쿠키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깨어난 로즈마리맛 쿠키는 시럽의 정원이 되살아난 것을 보고 래디시맛 쿠키에게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화를 내고 가버리고, 래디시맛 쿠키는 그녀를 뒤따라간다. 이에 마법사맛 쿠키는 자신들이 모르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며 두 쿠키를 따라가 보기로 한다.
스토리 보스: 츄러스골렘
2.4.3. 챕터 3: 로즈마리맛 쿠키를 찾아서
용감한 쿠키 일행은 부서진 수도꼭지를 하나 발견해 고친 뒤, 래디시맛 쿠키를 찾는다. 채소 주민들이 목욕을 하던 중 스파가 고장 나 알맹이 상태가 되어 버렸고일행은 로즈마리맛 쿠키가 흘린 로즈마리 이파리[26]를 따라 그녀를 발견하는데, 그 옆에는 츄러스골렘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녀가 츄러스골렘에게 붙잡힌 것으로 보였지만, 실은 아까 싸움으로 다친 츄러스골렘을 간호해주고 있던 것. 그리고 로즈마리맛 쿠키의 대사로 진상이 드러나는데, 츄러스골렘이 수도꼭지를 부수고 정원이 황폐화된 것이 전부 로즈마리맛 쿠키 때문이었다. 츄러스골렘에게 수도꼭지를 부수도록 지시한 것이 바로 로즈마리맛 쿠키였던 것.[27][28] 이에 래디시맛 쿠키는 정원을 말려버리는 정원사가 어디 있냐며 화를 내고, 로즈마리맛 쿠키는 자신은 '추수꾼'이 무서워서 그랬다며 해명하려 한다.
2.4.4. 챕터 4: 정원에서 살아남는 방법
스토리 보스: 추수꾼2.5. 에피소드 4: 산 크렘
2.5.1. 챕터 1: 온도 조절장치가 고장난 산 크렘
스토리 보스: 온도 조절 장치>유통기한 검문소2.5.2. 챕터 2: 크림주민 대피소
스토리 보스: 냉동콜라2.5.3. 챕터 3: 얼음 감옥의 쿨쿨이
스토리 보스: 소다베로스2.5.4. 챕터 4: 신선함을 되찾은 성지, 산 크렘
스토리 보스: 회전 결계, 퍼스트크림 쿠키의 보구3. 퍼스트사가
2024년 10월 8일 퍼스트그레인 쿠키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모드로, 메인 일지와 동일하게 일반 별사탕을 소모하여 스토리를 해금할 수 있다.3.1. 퍼스트그레인 사가: 황금빛 풍요의 저주
'풍요의 신전'이라는 곳에 다다른 용감한 쿠키 일행은 메밀맛 쿠키와 퍼스트그레인 쿠키를 만나 그들에게 태초쿠키에 대해 아는 게 있는지 물어보지만, 둘은 태초쿠키라는 말을 듣고 일행을 나쁜 쿠키라며 쫓아낸다. 신전의 식탁 앞의 다른 쿠키들도 욕심을 부리고 서로 싸우느라 아무도 일행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일행은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러다가 창밖에 있는 병아리콩맛 쿠키를 보고 이야기가 통할 거라는 생각에 그에게 다가가기로 한다.다행히 병아리콩맛 쿠키는 용감한 쿠키 일행의 말을 끝까지 들어 주었다. 병아리콩맛 쿠키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태초쿠키가 뭔지는 모르지만 신전에 '냠냠이'라는 투박하게 생기고 먹는 걸 좋아하는 쿠키가 있다고 한다. 또한 풍요의 신전은 원래 모두가 땀흘려 일하고 추수한 곡식으로 잔치를 벌이는 곳이었으나, 소꿉친구였던 메밀맛 쿠키가 농사에 앞장선 이후 작물이 지나치게 빨리 자라 아무도 일을 안 하고 놀고먹어도 될 정도가 되어 결국 지금의 나태와 탐욕으로 가득찬 공간이 되었다고 한다. 용감한 쿠키는 곤경에 처한 쿠키를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함께 병아리콩맛 쿠키를 도와주기로 한다.
메밀맛 쿠키를 미행하던 일행은 그녀가 태초쿠키를 자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발판으로 이용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알게 되며 퍼스트에그 쿠키가 줬다는, 작물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자라게 하는 약을 뿌리는 모습을 목격한다.[29] 그러다가 갑작스레 퍼스트그레인 쿠키와 마주치고 당황한 메밀맛 쿠키는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떨어뜨리는데, 그건 바로 퍼스트에그 쿠키의 증표였다. 일행은 이를 증거물 삼아 퍼스트그레인 쿠키에게 가져가서 본인들의 결백을 증명하러 가기로 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병아리콩맛 쿠키 역시 자신의 팔찌를 떨어뜨렸고, 이를 주운 메밀맛 쿠키는 병아리콩맛 쿠키가 자신의 뒤를 밟고 있었음을 눈치챈다.
일행은 다시 신전으로 올라가 퍼스트그레인 쿠키에게 퍼스트에그 쿠키의 증표를 보여주며 본인들의 결백을 입증하려 한다. 하지만 퍼스트그레인 쿠키는 여전히 용감한 쿠키 일행을 믿지 못하고, 병아리콩맛 쿠키가 지금 풍요의 신전이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냐고 날카롭게 지적하자 그제야 퍼스트그레인 쿠키는 문제가 있는 현 상황을 자각하고 또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한다. 계속 자신을 탓하는 퍼스트그레인 쿠키에게 용감한 쿠키는 퍼스트그레인 쿠키의 잘못이 아니라며, 실수가 있으면 바로잡으면 된다며 이전에 만났던 쿠키들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30] 그녀를 위로해 준다. 퍼스트그레인 쿠키는 처음에는 그런다고 모든 게 좋아질까, 자신이 그럴 자격이 있을까 하며 주저하지만 결국 용감한 쿠키에게 풍요의 신전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일행은 메밀맛 쿠키를 쫓기 시작하고, 메밀맛 쿠키는 어딘가로 도망친 듯했지만 퍼스트그레인 쿠키가 미리 설치해놓은 것으로 추정되는[31] 넝쿨 때문에 길이 막혀 들키고 만다. 궁지에 몰린 메밀맛 쿠키는 일행을 쓰러뜨리고 그 자리에서 냠냠이를 퍼스트에그 쿠키에게 바치려고 하지만 패배한다. 퍼스트그레인 쿠키는 누군가를 이용하는 데 이골이 난 퍼스트에그 쿠키가 메밀맛 쿠키를 위할 리 없다며[32] 자신을 배신하고 퍼스트에그 쿠키 쪽에 붙으려 한 메밀맛 쿠키를 비판한다. 퍼스트그레인 쿠키는 감자 두더지를 불러 메밀맛 쿠키를 감옥으로 보내려 하지만, 그 전에 병아리콩맛 쿠키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메밀맛 쿠키와 대화를 나눈다. 알고 보니 늘 2인자였고 병아리콩맛 쿠키를 질투했던 메밀맛 쿠키가 모두가 자신을 봐주길 바란 마음에서 이런 짓을 저질렀던 것. 그래도 자신이 좋다는 병아리콩맛 쿠키에게 메밀맛 쿠키는 앞으로도 널 싫어할 거라며 식은땀을 흘리며 억지로 모진 말을 쏟아붓는다.[33]
풍요의 신전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먼지 쌓인 농기구를 꺼내러 간 용감한 쿠키 일행. 무언가를 밟을 뻔하는데 그것은 글자가 적힌 석판[34]이었다. 퍼스트그레인 쿠키의 말에 따르면, 이는 본인이 쿠키가 되었으며 기억이 온전치 않다는 걸 알게 된 순간 본인이 기억하는 모든 것을 적어놓은 것이라고 한다. 퍼스트그레인 쿠키가 원래 쿠키가 아니라 인간 마녀였다는 사실에 용감한 쿠키 일행과 병아리콩맛 쿠키는 당황하고, 퍼스트그레인 쿠키는 자신을 포함한 마녀들과 태초쿠키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마녀들이 자신들이 만든 쿠키처럼 변했으나 그 부분에 대한 기억은 온전치 않다고 한다. 이곳 풍요의 신전을 떠날 수 없다는 퍼스트그레인 쿠키에게 용감한 쿠키는 자신들이 뭔가를 알아내면 이곳으로 돌아와서 꼭 알려주겠다고 약속하고, 퍼스트그레인 쿠키도 지치고 힘들 때 언제든 이곳을 찾아오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리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용감한 쿠키 일행은 또 다른 태초쿠키인 냠냠이를 데리고 더 넓은 세상을 돌아다니기로 한다.
4. 스페셜 일지
메인 일지를 모두 해금하면 레벨 성공 시 일반 별사탕 대신 마법별사탕을 획득하고, 이를 소모하여 스페셜 일지를 해금할 수 있다. 또한 마법별사탕 상점에서 게임 아이템, 꾸미기 데코, 한정 프로필 사진, 크리스탈, 시즌 재화를 구매할 수 있으며 마법별사탕 사용 한도는 모든 스페셜 일지 완료 후 남는 마법별사탕 개수만큼이다.4.1. 쿠키, 마녀 그리고 고양이?!
어서 와, 마녀의 성에!
위치베리맛 쿠키와 함께하는 마녀의 성 탐방기! 그런데 위치베리맛 쿠키는 어쩜 이렇게 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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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베리맛 쿠키 |
어디에 있는걸까냐... 앗, 누구냐! 호오~ 손님? 이곳에 누가 찾아온 게 얼마 만인지! 어서 와, 마녀의 성에! 그런데 여기가 마녀의 성인 건 알고 있는 거야? 여긴 정말 재미있는 곳이 많다냐! 이곳이 처음이라면 깜짝 놀랄 만한 것들이 많은데~ 흠흠~ 일단 여기를 좀 치워보자구. 특별히 둘러보게 해 줄게! 너무 고마워할 필요는 없고~ 아, 혹시 중요해 보이는 물건을 발견하면 나한테 꼭 말해야 한다냐~ 냐햐하! 상자 안에 들어 있는 게 위치베리 열매였다니!! 굉장해, 굉장해! (저 오래된 택배 상자를 열다니 대단해... 상자 속에 뿔꿈틀이 왕국이 있을까 봐 무서워서 못 열었는데...) 그런데 위치베리 열매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 이건 평범한 열매가 아닌데~ 오직 마녀들만이 키워 낼 수 있는 아주 귀~하신 열매라구. 깊은 밤처럼 짙은 색일수록 진하고 달콤하지! 눈물 나게 달콤한 위치베리를 한 알만 먹어도 정신이 번쩍 들고 영감이 떠오른다나~ 나에게는 이 귀한 위치베리 열매가 잔뜩 들어있다구. 흠흠~ 좀 달라 보이지? 위치베리 열매가 잔뜩 함유되어 있으니, 내가 마녀들을 닮은 게 당연하다냐! 호오~ 예전에, 이곳에 있었던 마녀들이 어땠는지 궁금하다구? 여기 물건들을 더 정리하면 뭐라도 나오지 않겠어? 어떤 마녀가 있었는지, 어떤 레시피를 연구했는지 같은것들 말이야! 아아앗! 내 티스푼!!! 내 티스푼이 거기 있었구나!!! 그걸 찾고 있었어!! 정말 완벽한 티스푼이지. 완벽한 비율! 적당한 무게!! 이만한 티스푼을 가지기 쉽지 않다구~ 티스푼이 다 거기서 거기라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소리 말라냐! 내가 갓 구워진 쿠키였을 적에, 나처럼 티스푼 비행을 하는 쿠키를 구우려고 연구하는 마녀들이 있었는데… 잘 구워지고도 적당한 티스푼이 없어 비행에 실패했던 쿠키들이 잔뜩 있었다구…! 흠흠~ 그래도 언젠가는 나처럼 티스푼 비행을 하는 쿠키가 더 탄생할지도 몰라~ 실패한 쿠키들은 어떻게 됐냐구? 마녀들의 부하였던 녀석들이 냉큼 삼켜버렸을걸~? 호오~ 마녀의 부하들이 누구냐고? 궁금한게 많은 손님이네~ 마녀들이랑 특별히 친하게 지내던 녀석들인데 신기한 생물들이 많았어~ 어디보자… 화가나면 뾰족해지는 녀석들이 있었는데 아주 성가셨고... 어두운 밤에도 작은 과일과 꽃 같은걸 잘 찾아오는 녀석들은 엄청 시끄러웠지! 멀리까지 심부름을 다녀올 수 있을 정도로 큰 날개가 달린 녀석도 있었는데, 센 바람을 일으켜서 날려갈 뻔 한 적도 있어. 온갖 무시무시한 부하들이 있었지! 무섭지는 않았냐구? 겁이 많은 쿠키들은 무서워하기도 했지만…. 난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 나한테 들어간 비밀재료 덕분일까? 비밀재료가 뭔지 궁금하면 한번 찾아봐! 깔깔깔! 다 틀렸어! 비밀재료가 뭐였는지 특별히 알려주겠다냐! 흠흠~ 내 반죽에는 말이야. 마녀의 부하 중에서도 특별히 아름답고 우아하고 날렵했던… 크림같이 풍성한 털과 박하사탕같이 새파란 눈을 가진 대장 고양이[35]의 가장 부드러운 털 한 가닥이 들어있다냐! 마녀들에게 아주 귀염받은 대장 고양이의 털이 함유되어서인지 나는 마녀의 부하들이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고~ 흠흠~ 그 눈빛은 뭐야! 날 못 믿는 거야? 아까 새까만 털 뭉치를 찾았었다구?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냐! |
??? |
야옹~ |
위치베리맛 쿠키 |
히익! 보냥관...? |
??? |
체포한다냥!!! |
위치베리맛 쿠키 |
히익, 저 성가신 녀석이 아직도 이곳에...! 나는 바빠서 이만… 가봐야겠다냐!! |
4.2. 살구잼 도적단의 신나는 파티!
따스하고 달콤해, 도적단의 파티
수많은 추억이 겹겹이 쌓여 우리는 결국 가족이 되었지. 살구잼 도적단의 즐거운 한때. |
4.3. 명랑한 쿠키의 위험한(?!) 취향!
이 쿠키의 이상하고도 명랑한 취향
조금 엇나간 취향일지도 모르지만 명랑한 쿠키가 좋다면 우리도 좋아! ...아마도? |
4.4. 보랏빛 주스바 대소동!
4.5. 데니쉬 가문의 보물
4.6. 악마맛 쿠키의 거룩하기 싫은
4.7. 그림자마녀, 대혼란의 연구실!
4.8. 완벽한 동생
4.9. 경외하는 눈, 수호하는 손
5. 쿠키 퍼즐 챌린지
5.1. 용감함 수업
용감한 쿠키의 퍼즐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
모든 것이 무서운 양파맛 쿠키! 용감한 쿠키에게 용감해지는 법을 배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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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맛 쿠키 |
누구 없어요...? 용감한 쿠키...? |
용감한 쿠키 |
우홋! |
양파맛 쿠키 |
으아아아아아앙!!! |
용감한 쿠키 |
으앗! 양파맛 쿠키! 놀랐으면 미안! |
양파맛 쿠키 |
훌쩍... 용감한 쿠키... 나 너에게 배우고 싶은 게 있어서 왔어... |
용감한 쿠키 |
나한테? |
양파맛 쿠키 |
어떻게 하면 너처럼 용감해질 수 있어...? 난 밤에 자는 것도 무섭고... 유령도 무섭고... 무서운 것도 무서워... 무섭다고 말하니까 그게 또 무서워... 으아아아앙!!! |
용감한 쿠키 |
음... 용감해지는 방법이라... 좋아! 난 용감한 쿠키니까! 걱정 마 양파맛 쿠키! 내가 알려줄게! 용감해지는 방법! 우홋! |
양파맛 쿠키 |
우... 우... |
용감한 쿠키 |
홋! 홋만 하면 돼! |
양파맛 쿠키 |
우... 우흐... |
용감한 쿠키 |
좋아! 거의 다 왔어! 우홋! |
양파맛 쿠키 |
우... 우흐... 우흐아앙!!! 자꾸 눈물이 나! |
용감한 쿠키 |
이... 이게 어려운 거였구나... 어떡하지? 난 다른 방법은 모르는데... 캔디 케인을 휘두르면서 '우홋!'하고 외치면, 반죽 전체에 뜨거운 용기가 가득해지는 느낌이거든. |
양파맛 쿠키 |
훌쩍... 훌쩍... |
용감한 쿠키 |
일단은 잠깐 쉬자 양파맛 쿠키. 너무 울어서 눅눅해지겠어. 여기 과자 벽난로 옆에 앉아! 고소한 냄새를 맡으면 기분도 좋아질 거야! |
양파맛 쿠키 |
훌쩍... 난 네가 부러워 용감한 쿠키... 어떻게 해야 너처럼 아무것도 무섭지 않은 쿠키가 될 수 있어...? |
용감한 쿠키 |
응? 네가 오해한 것 같아! 양파맛 쿠키! 난 아무것도 무섭지 않은 게 아니야! |
양파맛 쿠키 |
...뭐라구...? |
용감한 쿠키 |
난 아무것도 무섭지 않은 게 아니야! 나도 무서운 게 많다고! |
양파맛 쿠키 |
...정말이야...? |
용감한 쿠키 |
당연하지! 나는 내가 신나게 달리다가 해골 단추가 떨어지는 게 아닐까 무서워.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헤어지게 될까 봐 무서울 때도 있지. |
양파맛 쿠키 |
...! |
용감한 쿠키 |
가끔 저 벽난로를 보다 보면 마녀의 오븐에서 도망치던 날이 생각나는데, 그럴 때는 정말 반죽이 오싹해질 만큼 무섭기도 해! |
양파맛 쿠키 |
...그런데 어떻게 울지 않을 수 있는 거야...? |
용감한 쿠키 |
우홋! |
양파맛 쿠키 |
...! |
용감한 쿠키 |
그럴 때는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우홋! 하고 외치는 거야! 그래도 무서운 건 사라지지 않아, 하지만... 대신 싸울 수 있는 용기가 든든히 차오른다고. 그리고 가끔은, 옆에서 친구들도 함께 외쳐주지. 우홋! |
양파맛 쿠키 |
...나, 다시 연습해보고 싶어. |
용감한 쿠키 |
정말이야? |
양파맛 쿠키 |
응! |
용감한 쿠키 |
좋았어! 반죽 끝부터 힘을 모아서, 크게 외치는 거야! 우홋! |
5.2. 딸기는 게임을 좋아해
딸기맛 쿠키의 퍼즐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
딸기맛 쿠키의 방에서 게임을 시작한 딸기크레페맛 쿠키! 좋아하는 게임의 챔피언이 될 거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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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스토리 | |
딸기크레페맛 쿠키 |
호오~ 이게 그 유명한 레트로 딸기 패드구나? 온라인 지원이 가능해서 언제 어디서나 다른 쿠키들과 대전을 즐길 수 있다는? 거기에 랭킹 시스템이 있어서 오직 한 명! 1등에게만 챔피언 자리를 준다는! |
딸기맛 쿠키 |
으, 응! 잘 알고 있네... 딸기크레페맛 쿠키...! |
딸기크레페맛 쿠키 |
물론이지! 난 이 게임... 1등 빼고 다 해봤거든! |
딸기맛 쿠키 |
우와...! 정말 대단해...! 순식간에 이겼어...! |
딸기크레페맛 쿠키 |
그렇다니까~ 이정도는 나한테 누워서 반죽 먹기라고~! 음? 새로운 도전자? 좋았어~! 오늘이야말로 도전자를 전부 물리치고 내가 챔피언이 될 거야! |
딸기맛 쿠키 |
...라고 하는 순간 져버렸어... |
딸기크레페맛 쿠키 |
저, 저 녀석... 실력이 장난이 아닌데? |
딸기맛 쿠키 |
게다가... 무척 비열한 플레이야... 조금 때리고 도망치는 일을 반복하고 있어... ...얍삽해... |
딸기크레페맛 쿠키 |
응? 방금 뭐라고? |
딸기맛 쿠키 |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런데 딸기크레페맛 쿠키... 이번엔 내가 게임을 해봐도 될까...? |
딸기크레페맛 쿠키 |
네가? 나한테도 어려운데... 뭐, 좋아! 한번 해봐! |
딸기맛 쿠키 |
응...! 힘내볼게...! |
딸기크레페맛 쿠키 |
뭐... 뭐야? 어떻게 한 거야?! 어떻게 이겼어?! |
딸기맛 쿠키 |
그... 그냥...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어서... |
딸기크레페맛 쿠키 |
아니, 그러니까... 어?! 그러고보니, 저 인형! 레트로 딸기 대전 챔피언한테만 준다는... 네가 챔피언이었어?! |
딸기맛 쿠키 |
그, 그게... 일부러 숨긴 게 아니라... |
딸기크레페맛 쿠키 |
오! 다시 한 번만 해봐! 그 플레이를 배워가야겠어! 아니다, 녹화를 할까? 아, 그게 아니야! 매일 나한테 게임을 알려주면 좋겠는데? 그리고 또 네 성분을- |
딸기맛 쿠키 |
그... 그만... 부담스러우니까... 제발... 그만해...! |
5.3. 폭발은 도움이 된다!
체리맛 쿠키의 퍼즐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5.4. 녹즙의 습격?!
뱀파이어맛 쿠키의 퍼즐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5.5. 내 보물을 보고 싶다냐?
위치베리맛 쿠키의 퍼즐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5.6. 오래된 친구
퍼스트크림 쿠키의 퍼즐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5.7.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억들
명랑한 쿠키의 퍼즐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
명랑한 쿠키의 방을 찾아온 크림 유니콘 쿠키! 밤새 이야기를 나누자는 말에 명랑한 쿠키는 뛸듯이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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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스토리 | |
명랑한 쿠키 |
꺄아~ 내 방에 온 걸 환영해~ 크림 유니콘 쿠키~ |
크림 유니콘 쿠키 |
반짝이는 즐거움이 가득한 방이네... 초대해줘서 고마워... |
명랑한 쿠키 |
내가 고맙지~ 널 만나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 밤새 수다를 떨고 싶은 쿠키라니~ 이게 얼마 만이야~ |
크림 유니콘 쿠키 |
난 친구의 추억 이야기 듣는 걸 정말 좋아해... 저 하늘의 별처럼 밤새도록 아름다운 대화를 나누는 거야...! |
명랑한 쿠키 |
좋아~ 네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한 가득이야~ 꺄아~ 내가 그 어둑어둑한 방에서 용감한 쿠키와 만난 이야기는 했었나~? 바닥에 납작하게 누운 모습이 얼마나 재미있었는데~ 생명물약을 마시고 깨어났는데 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더라고~ 결국은 같이 생명물약을 찾으러 다니게 되었지~ 꺄아아~ |
크림 유니콘 쿠키 |
참 즐거운 추억이구나...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었- |
명랑한 쿠키 |
-생명물약 이야기를 하니까 갑자기 성 밖에 상한 쿠키들이 생각나네~ 좀비맛 쿠키와 닮았지만 잘 들여다보면 확실히 여기저기가 달라~ |
크림 유니콘 쿠키 |
...응? 갑자기 무슨- |
명랑한 쿠키 |
-그렇지만 뱀파이어맛 쿠키와 연금술사맛 쿠키만큼 다르지는 않을걸~? 그 둘은 생긴 건 물론이고 성격까지 완전히 다르잖아~ 꺄아~ |
크림 유니콘 쿠키 |
...지금 대화 주제가- |
명랑한 쿠키 |
-뱀파이어맛 쿠키만큼 포도주스 좋아하는 쿠키는 정말 드물지! 참, 혹시 너도 스파클링맛 쿠키의 주스바에 가본 적 있어~? |
크림 유니콘 쿠키 |
자, 잠깐만...! |
명랑한 쿠키 |
거기 얼마나 재미있는 쿠키가 많은데~! 내가 주스바에서 아보카도맛 쿠키에게 들은 농담 하나 들려줄까~? 잘 들어봐~ 언제나 잘못했다고 하는 나무는 무엇일까요~? 과연 크림 유니콘 쿠키는 정답을 맞출 수 있을까~? 너무너무 궁금해~ 꺄아~ |
크림 유니콘 쿠키 |
(...어지러워...) (...엄청나게 빠른 회전목마를 타면 이런 기분일까...) |
명랑한 쿠키 |
정답은 사! 과! 나! 무! 꺄아~~~ 딸기맛 쿠키를 결국 저 사탕 나무 그네에 태웠는데~ 조금만 흔들려도 무섭다고 하는 거야~ 줄을 놓지 못해서 내리지도 못하고~ '줄만 놓으면 내릴 수 있어 딸기맛 쿠키!'하고 얼마나 외쳤다구~! 그날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몰라~ 크림 유니콘 쿠키? |
크림 유니콘 쿠키 |
...으응? |
명랑한 쿠키 |
...조용히 어딜 가는 거야~? |
크림 유니콘 쿠키 |
...나, 나는... |
명랑한 쿠키 |
너 설마~ 혹시~ 나랑 같이 나가서 밤하늘에 별을 보고 싶은 거구나~ 까아~ 내 대답은 듣지 않아도 알겠지~? 찬성이야 찬성~ 내가 마법사맛 쿠키가 가르쳐준 별자리 읽는 법을 말해준 적이 있나~? 먼저 찾아야 하는 건 국자랑 모래시계 모양인데~ 봐봐~ |
크림 유니콘 쿠키 |
(...명랑한 쿠키는 추억이 참 많은... 정말 많은... 쿠키였구나...) |
5.8. 축복은 나눌수록 좋은 법!
천사맛 쿠키의 퍼즐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
천사맛 쿠키에게 축복을 받은 로즈마리맛 쿠키. 그런데 작은 부탁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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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스토리 | |
천사맛 쿠키 |
달콤한 축복이 로즈마리맛 쿠키와 함께하길... |
로즈마리맛 쿠키 |
언제나 함께하길... 네 축복을 받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용기가 차오르는 것 같아. 여기까지 찾아온 보람이 있었어. 정말 고마워, 천사맛 쿠키. |
천사맛 쿠키 |
로즈마리맛 쿠키가 행복해 보여서 저도 기뻐요... 행운이 필요해지면 언제든 다시 저를 찾아오세요...! |
로즈마리맛 쿠키 |
넌 정말 친절한 쿠키야. 그럼 이만... ...! 천사맛 쿠키, 내가 작은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
천사맛 쿠키 |
작은 부탁이요...? |
로즈마리맛 쿠키 |
아, 아니야. 작지 않은 부탁일지도... 못 들은 걸로 해줘. |
천사맛 쿠키 |
그러지 말고 편하게 말해보세요...! |
로즈마리맛 쿠키 |
사실... 시럽의 정원 주민에게도 축복을 내려줄 수 있는지 물어보려고 했어. 나에게는 누구보다 소중한 이들인데, 정원을 지키느라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거든. 물론 무리한 부탁인 건 알고 있지만- |
천사맛 쿠키 |
-물론 축복해 드려야죠...! |
로즈마리맛 쿠키 |
...정말?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 주민이 조금 많을 수도 있거든... 작지는 않은 정원이라서... |
천사맛 쿠키 |
그래 봐야 정원 하나인 걸요...! 얼마든지 데려오세요, 로즈마리맛 쿠키... 축복은 나눌수록 좋은 법이랍니다...! |
로즈마리맛 쿠키 |
천사맛 쿠키, 넌 정말...! 진정해, 모두 진정해! 질서를 잘 지켜야 모두 축복을 받을 수 있어! |
짭짤이토마토 |
맞아요! 줄을 서세요! 제 뒤에 한 줄로 나란히- |
체리토마토 |
-오빠는 저리 비켜! |
짭짤이토마토 |
으아앗! |
콩깍지 팬클럽 |
나 먼저! 나 먼저! 천사 축복 나 먼저! |
브록콜리 |
천사맛 쿠키의 축복~ 효과가 어떨지 주목~ |
트윈체리 귀부인들 |
누구야! 내 머리 밀지 마! 너야? 내 다리 당기지 마! |
천사맛 쿠키 |
이백이십 일... 이백이십 이... 이백...[36] 로즈마리맛 쿠키...! 여기 전부... 정원 주민인가요...!? |
로즈마리맛 쿠키 |
전부는 아니야! |
천사맛 쿠키 |
휴, 역시 그랬군요... 저는 여기 전부- |
로즈마리맛 쿠키 |
-이게 전부가 아니야! 이만큼 세 번 정도 더 와야 해! |
천사맛 쿠키 |
안돼!!! |
5.9. 좋은 쿠키vs나쁜 쿠키vs이상한 쿠키
연금술사맛 쿠키의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
최근 연구 자료에 손을 대는 쿠키 때문에 경계에 들어간 연금술사맛 쿠키! 범인을 잡으려 설치해둔 함정에 누군가 걸렸다! 그 범인은 바로... 마법사맛 쿠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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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스토리 | |
마법사맛 쿠키 |
(분명 여기 어디에 있을 텐데...) 아얏! |
연금술사맛 쿠키 |
후.후.후. 드디어 잡았다. 요즘 연구 자료에 몰래 손을 대는 쿠키가 있었지. 그래서 미리 덫을 쳐뒀다구. 이제 범인의 정체를 확인해 볼... |
마법사맛 쿠키 |
으으... |
연금술사맛 쿠키 |
...마법사맛 쿠키? |
마법사맛 쿠키 |
그래, 나야... 나 좀 풀어줘...! |
연금술사맛 쿠키 |
너... 마법을 버리고 연금술의 비법을 훔치려 온 거구나? |
마법사맛 쿠키 |
뭐어?! 그럴 리가 없잖아! 내가 왜 연금술의 비법을 훔치겠어?! |
연금술사맛 쿠키 |
나야 모르지. 연금술이 더 대단하다고 느낀 거 아니겠어? |
마법사맛 쿠키 |
뭐?! 난 마법사맛 쿠키야! 연금술사맛 쿠키가 될 생각은 없다고! 난 그저 이 근처를 지나다가 지팡이의 사탕을 떨어뜨려서... 그걸 찾으러 온 거란 말이야! 내 마법연구를 위해서! |
연금술사맛 쿠키 |
(눈빛을 보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진 않아.) 증명할 수 있어? |
마법사맛 쿠키 |
시약 투여용 계단 옆을 지나갔으니 그쪽에 있을 거야! 거길 찾아 봐! |
연금술사맛 쿠키 |
음...? 정말이네...? 거짓말이 아니었다고...? |
마법사맛 쿠키 |
그래! 난 결백해! |
연금술사맛 쿠키 |
그럼 대체 누가 연구 일지에 손을 댔다는 거야?! |
마법사맛 쿠키 |
그건 나도 모르지! 난 우리가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목표를 가진... 좋은 라이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왜 훔쳐가겠어? |
연금술사맛 쿠키 |
나, 나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럼 대체... |
뱀파이어맛 쿠키 |
흠흠~ 으흠흠~ 이 시간이라면 아무도 없겠지? 분명 여기 어디에 있을 텐데... 포도주스를 만들 수 있는 연금... ...술? |
마법사맛 쿠키 |
저기, 연금술사맛 쿠키? |
연금술사맛 쿠키 |
그래, 마법사맛 쿠키. |
마법사맛 쿠키 |
범인... 찾은 것 같은데? |
연금술사맛 쿠키 |
...그래, 내 눈에도 범인의 모습이 보여. 그것도 아주... 선명하게 말이야... |
뱀파이어맛 쿠키 |
음... 지금은 도망쳐야 할 타이밍인가? |
연금술사맛 쿠키 |
잡아! |
마법사맛 쿠키 |
번개구름 소환! |
뱀파이어맛 쿠키 |
으아아- 도망치자- |
5.10. 데니쉬 가문 부흥 파티
마블데니쉬맛 쿠키의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5.11. 도련님을 찾아주세요
마법사맛 쿠키의 퍼즐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
탐험가맛 쿠키의 잦은 가출을 해결하고자 마법사맛 쿠키를 찾아온 블랙베리맛 쿠키. 책에서 쿠키 소환 마법을 찾아낸 마법사맛 쿠키가 탐험가맛 쿠키를 소환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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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스토리 | |
마법사맛 쿠키 |
그러니까... 탐험가맛 쿠키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어서 날 찾아왔다는 거지? ...이런 일은 탐정에게 맡겨야 하는 거 아냐? |
블랙베리맛 쿠키 |
하지만 저택의 고문서를 정리하던 중- 소환 마법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됐거든요. 마법사맛 쿠키라면 분명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
마법사맛 쿠키 |
아니, 아니, 잠시만 기다려줘! 나도 찾아볼 테니까! |
블랙베리맛 쿠키 |
(무척 신난 뒷모습이네요.) |
마법사맛 쿠키 |
여기! 여기 있어! 무엇이든 소환 마법! |
블랙베리맛 쿠키 |
...굉장히 수상한 이름이네요. |
마법사맛 쿠키 |
먼저! 탐험가맛 쿠키의 특징인 모자를 상상하면서... 주문을 펼치면... |
블랙베리맛 쿠키 |
마법서가 빛을 내기 시작했어요. 성공할지도 모르겠네요... |
마법사맛 쿠키 |
좋아, 바로 지금... 소환 마법을...! 이야압! |
블랙베리맛 쿠키 |
...! 성공이네요. |
연금술사맛 쿠키 |
여긴 뭐야? 난 분명 내 방에서 연구 중이었는데? |
블랙베리맛 쿠키 |
도련님은 아니지만요. |
마법사맛 쿠키 |
모자를 쓴 다른 쿠키도 많다는 걸 깜빡했네... |
연금술사맛 쿠키 |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설명 해줄래? |
블랙베리맛 쿠키 |
제가 마법사맛 쿠키에게 도련님을 찾을 수 있는 마법을 부탁드렸습니다. |
마법사맛 쿠키 |
그래서 탐험가맛 쿠키의 특징을 떠올리며 소환 마법을 썼어. |
연금술사맛 쿠키 |
그런데 내가 나온 거구나? |
블랙베리맛 쿠키 |
정확합니다. |
연금술사맛 쿠키 |
흠... 아, 그래! 탐험가맛 쿠키를 찾는 거라면 나한테 더 좋은 생각이 있는데? |
블랙베리맛 쿠키 |
뭔가요? |
연금술사맛 쿠키 |
연금술로 새로운 탐험가맛 쿠키를 연성하는 거야! 저택의 일에 관심이 많은 성실한 성격을 많이 주입하면... 더는 가출을 고민할 필요도 없겠지? |
마법사맛 쿠키 |
그건 이미 탐험가맛 쿠키가 아닌 거잖아! 됐어! 술식을 조금만 수정하면 금방 해결될 거라고! |
연금술사맛 쿠키 |
흠... 살아있는 쿠키의 연성... 생각해보니 흥미로워. |
마법사맛 쿠키 |
듣고 있는 거야?! |
블랙베리맛 쿠키 |
(...더는 말이 안 통하겠군요...) (음? 마법사맛 쿠키가 보던 소환 마법책이 떨어져 있어요.) (이 마법의 정확도는 0.00001%에 수렴...합니다...) (재미로만 사용하세요...)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
연금술사맛 쿠키 |
여기에 떠오른 공식을 좀 적어도 될까? |
마법사맛 쿠키 |
안 돼! 내 연구 일지에 연금술 공식 적지 마! |
블랙베리맛 쿠키 |
(들리지도 않는 모양이네요.) (아무래도... 도련님은 제가 직접 찾아봐야겠어요.) |
5.12. 지루하고 따분하고 축 늘어지는 독주곡
악마맛 쿠키의 퍼즐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
창 밖에서 연주 중인 민트초코 쿠키. 악마맛 쿠키는 그 곡이 지루하다고 핀잔을 주는데, 그 곡의 작곡가는 다름 아닌 민트초코 쿠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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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스토리 | |
파일:마녀의 성 악마맛 쿠키 얼굴.png
악마맛 쿠키 |
뭐야! 창문 밖에서 누가 음악을 연주하고 있잖아! 부드럽고 쓸쓸한 바이올린 선율이 정말로... ...지루해! 키킥! 누구야! 길거리에서 이렇게 따분한 음악을 연주하는 게! |
민트초코 쿠키 |
앗, 악마맛 쿠키. 제가 방금 연주한 독주곡이 마음에 들지 않으셨나 보군요. |
파일:마녀의 성 악마맛 쿠키 얼굴.png
악마맛 쿠키 |
그렇게 축 늘어지는 음악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구! 도대체 그런 음악은 누가 만드는 거야? 킥킥킥~ |
민트초코 쿠키 |
이 곡은 사실 제가 썼답니다. |
파일:마녀의 성 악마맛 쿠키 얼굴.png
악마맛 쿠키 |
켁! 뭐, 뭐라구!? |
민트초코 쿠키 |
하하. 물론이죠, 악마맛 쿠키. |
파일:마녀의 성 악마맛 쿠키 얼굴.png
악마맛 쿠키 |
...지루해! 키킥! |
민트초코 쿠키 |
...참고로 방금 연주한 곡의 제목은 <외로운 악사>. 제가 가장 힘들었던 날의 기억을 담은 독주곡이었답니다. |
파일:마녀의 성 악마맛 쿠키 얼굴.png
악마맛 쿠키 |
...응!? |
민트초코 쿠키 |
그날 밤의 폭풍우는 유난히 거센 편이었어요. 차디찬 빗방울이 성 창문으로 사정없이 들이쳤죠. 모든 쿠키가 따뜻한 곳으로 대피했지만, 그날 밤 저는 반죽이 눅눅해지는 것을 무릅쓰고 길거리에서 연주를 계속했답니다. |
파일:마녀의 성 악마맛 쿠키 얼굴.png
악마맛 쿠키 |
미, 민트초코 쿠키... |
민트초코 쿠키 |
제가 왜 연주를 계속했는지 아시겠나요? 악마맛 쿠키? |
파일:마녀의 성 악마맛 쿠키 얼굴.png
악마맛 쿠키 |
저기, 잠깐만... |
민트초코 쿠키 |
간절했으니까요. 누구라도 제 연주를 들어줬으면 했으니까요. 무대가 허락되지 않은 길거리 악사에겐 선택권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비에 젖어 소리도 잘 나지 않는 바이올린을 켜면서, 하염없이 그 추운 밤을 견뎠답니다. 누군가는 제 음악을 들어주길 바라면서. |
파일:마녀의 성 악마맛 쿠키 얼굴.png
악마맛 쿠키 |
큭...! 그만해...! |
민트초코 쿠키 |
그렇게 고생했던 날의 기억을 담은 곡이니까, 악마맛 쿠키가 그렇게 느꼈나 봐요. 이 곡이 지루하고, 따분하고, 축 늘어진다고... |
파일:마녀의 성 악마맛 쿠키 얼굴.png
악마맛 쿠키 |
그마안!!! |
민트초코 쿠키 |
제 작은 연주회에 오신 신사숙녀 여러분 환영합니다. 연주회를 시작하기 전, 이렇게 멋진 방을 공연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한 쿠키를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군요. 여러분, 악마맛 쿠키입니다. |
파일:마녀의 성 악마맛 쿠키 얼굴.png
악마맛 쿠키 |
크윽! 칭찬하지 마! 환호하지 말라구! |
민트초코 쿠키 |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연주회를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첫 번째 곡은 제가 직접 쓴 독주곡입니다. <외로운 악사> |
파일:마녀의 성 악마맛 쿠키 얼굴.png
악마맛 쿠키 |
다들 박수 쳐! 저거 정말 멋진 곡이야! |
5.13. 좀비 vs 식물
좀비맛 쿠키의 퍼즐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
길을 잃고 헤매던 허브맛 쿠키. 식물 없는 허허벌판에 씨앗을 뿌리기 시작하는데... 사실 이곳은 식물을 무서워하는 좀비맛 쿠키의 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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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스토리 | |
허브맛 쿠키 |
길을 잃어서 큰일이네... 여긴 어디지? 음? 저건... 구부러진 손가락 나무잖아! 나무가 하나뿐이라 쓸쓸해보이네... 이왕 이렇게 된 거 주변에 씨앗을 좀 심어볼까? 언제나 푸르게! |
좀비맛 쿠키 |
(있다, 모르는, 쿠키, 우얽...) (하고 있다, 무슨 짓... 궁금하다, 우얽...) |
허브맛 쿠키 |
자, 모두들~ 무럭무럭 자라렴~ |
좀비맛 쿠키 |
(뿌린다, 저 쿠키, 씨앗... 씨앗...?) 식물들이 무숴워우어우갈걀!!![37] |
허브맛 쿠키 |
음~ 이정도면 됐겠지? 벌써 새싹들이 자랐네? 새싹들아 안녕? |
좀비맛 쿠키 |
(자랐다, 새싹, 침대에... 무섭다, 우얽...) (떨린다, 몸... 잃었다, 집...) |
허브맛 쿠키 |
음? 거기 누구 있나요? 아~ 좀비맛 쿠키! 반가- |
좀비맛 쿠키 |
식물! 시시시식물 무서워우어얽!!!! |
허브맛 쿠키 |
음...? 내가 뭔가 잘못했나? (방금 분명... 식물이 무섭다고...) (아! 좋은 방법이 떠올랐어!) |
좀비맛 쿠키 |
(우얽... 없다, 이제... 다행...) |
허브맛 쿠키 |
아, 좀비맛 쿠키! 당신을 찾고 있었어요~ |
좀비맛 쿠키 |
우...얽...? 식물... |
허브맛 쿠키 |
아, 이건 선물이에요! 축축한 카펫인데- 이끼처럼 생겼지만 진짜 식물은 아니랍니다. |
좀비맛 쿠키 |
우얽... |
허브맛 쿠키 |
여기가 좀비맛 쿠키의 방인 줄 모르고 씨앗을 심어서 미안해요. 그렇지, 조금 더 가까이 와볼래요? 가까이서 보면 더 예쁜 카펫- |
좀비맛 쿠키 |
걷는다, 식물, 우어어얽...!!!!! |
허브맛 쿠키 |
음? 왜 날 보고 도망치는 거지? 기다려요, 좀비맛 쿠키! 선물은 가지고 가요! |
5.14. 무지개보다 빛나는 순간
무지개샤벳맛 쿠키의 퍼즐 챌린지에서 해금 가능.
[1]
프롤로그 스토리라서 챕터가 하나뿐이다.
[2]
스토리에서 망토를 입은 쿠키가 갓 구운 쿠키를 옮겼다고 나오지는 않지만,
위치베리맛 쿠키가 자신이 구해주지 않았다고 말하는 걸로 보았을 때, 갓 구운 쿠키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놓은 쿠키는 망토를 입은 쿠키가 맞다.
[3]
이때 갓 구운 쿠키는 빛의 마녀와 그림자마녀의 환영을 보았다. 빛의 마녀가 용감한 쿠키가 탄생하기 이전에 사라진 마녀라는 걸 생각하면, 단순히 넘기기 힘든 부분이다.
[4]
사실상 이때부터 이름에 대한 복선을 깔아놓았다.
[5]
연출상으로는 갑자기 없던 계단이 마법처럼 생겨나지만, 갓 구운 쿠키가 자신이 계단을 고쳤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때문에 해석이 갈릴 수 있는 장면이다.
[6]
처음에는 용감한 쿠키를 카펫으로 착각했다(...).
[7]
이때 용감한 쿠키와 명랑한 쿠키는 우리 둘 다 단순한 이름이라며 함께 웃는다.
[8]
이 광경을 본 용감한 쿠키는 섬뜩하다고 말하지만, 명랑한 쿠키는
한참을 들여다보면 섬뜩하지만은 않다고 말한다.
[9]
이로써
쿠키런 시리즈의
메인 작품들에서 쿠키들의 체력이 완전히 떨어지면 쓰러지는 이유가 설명이 된 셈이다. 이러한 묘사를 보아 생명물약은 마녀의 생명가루로 탄생한 존재의 생명력을 유지시켜 주는 듯하며, 그 점에서 생명가루와 생명물약 사이에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10]
식쿠식물을 보고 기겁하는 용감한 쿠키와 귀여운 꽃이라며 좋아하는 명랑한 쿠키의 반응이 대비된다. 이후에도 비슷한 장면이 다수 나오는 걸 보아, 일종의 개그 포인트로 정한 듯하다.
[11]
겉으로는 무덤덤하게 예상했던 결과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엄청나게 기뻐하는 마법사맛 쿠키는 덤. 됐어!! 됐써!! 돼써!!
[12]
처음에 용감한 쿠키가 쿠키 모험단이라고 칭했는데, 이를 마법사맛 쿠키가 임시 모험단이라고 정정했다.
[13]
이는 쿨쿨이가 말하는 마녀와 다른 쿠키들이 말하는 마녀가 다른 존재이기 때문이다. 일종의 서술 트릭인 셈.
[14]
이 과정에서 퍼즐인 줄 모르던 용쿠와 쿨쿨이가 계속 문을 지팡이로 두드려 마법사맛 쿠키가 속으로 '그냥 혼자 다닐걸...'이라고 생각하며 머리를 쥐고 한심해한다.
[15]
보면 알겠지만 전부 고양이인 보냥관 기준이다.
[16]
이때 보냥관은 머리에 반창고를 하고 보안관 뱃지에 커다랗게 금이 간 상태였다.
[17]
일행이 함께한다는 말을 들을수록 용감한 쿠키의 표정 스프라이트가 점점 밝아진다.
[18]
처음에 용감한 쿠키가 "쿠키 임시 모험단!"이라고 하자 마법사맛 쿠키가 "이젠 임시가 아니-"라고 말하려다, 수줍은 성격의 딸기맛 쿠키가 큰 소리로 "가... 가즈아!!!"하고 외치고 일행은 길을 떠난다.
[19]
여기서 말하는 마녀는 최초로 살아있는 쿠키를 만든 빛의 마녀로 보인다. 또한 비록 퍼스트크림 쿠키가 이 빛의 마녀의 영혼으로 만들어진 존재이긴 하나, 마녀를 '마녀님'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자신과 별개의 존재로 인식하는 듯하다.
[20]
자신이 전에 읽었던 '키 작은 쿠키를 위한 함정 만들기'라는 책에서 본 내용이라고 한다. 마법사맛 쿠키는 키가 작은 것이 콤플렉스인데, 이를 감안하면 깨알같은 유머 포인트.
[21]
이때 마법사맛 쿠키의 말을 반박하면서 자신들은 다른 책을 읽었다고 둘러대는데, 책 제목이 뭐냐는 물음에 명랑한 쿠키가 "함정은..."이라고 말하고 용감한 쿠키가 수상한 표정으로 "...벌컥벌컥"이라고 뒤를 잇는다. 당연히 마법사맛 쿠키는 그런 책이 어딨냐며 어이없어했다.
[22]
채소 주민들이 좋아하는 가수라고 하며, 모든 말을 노래와 라임으로 대신한다. 때문에 용쿠 일행이 도움이 필요한 채소 주민들을 처음에 그냥 지나치며 마음에 걸려할 때 라임이 깨진 노래를 부르자 마법사맛 쿠키가 "라임까지 포기했어!"라며 어쩔 줄 몰라한다.
[23]
토마토 문서에도 설명되어 있듯 토마토는 과일인지 채소인지에 대해 논쟁이 있는 식물이다. 여기서 체리토마토는 스스로를 과일로 보고, 오빠인 짭짤이토마토는 자신과 여동생을 채소로 보고 있다. 래디시맛 쿠키도 체리토마토에게 넌 채소라고 하고, '같은' 과일을 만나 기쁘다는 체리토마토의 말에 트윈체리 귀부인들은 이상해한다. 실제로 토마토는 분류 방법에 따라 과일과 채소 모두로 분류 가능하므로 '과채류'로 퉁쳐서도 분류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통념상 채소 쪽으로 분류한 듯. 참고로 체리토마토(cherry tomato)는
방울토마토의 다른 이름이다.
[24]
이때 주위를 둘러보다가 시럽에 잠기고 있는 로즈마리맛 쿠키를 보고 놀란 눈빛을 하고는 더욱 화난 상태로 일행에게 다가간다. 자세한 것은 후술.
[25]
이때 컷씬을 보면 로즈마리맛 쿠키가 눈을 뜬다.
[26]
사람으로 치면 머리카락 같은 걸로 보인다.
[27]
앞에서 츄러스골렘이 주위를 둘러보다 시럽에 잠긴 로즈마리맛 쿠키를 발견하고 크게 분노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츄러스골렘이 로즈마리맛 쿠키를 괴롭히려는 것은 아님을 눈치챌 수 있다. 츄러스골렘이 로즈마리맛 쿠키와 적대관계였다면 위험에 빠진 로즈마리맛 쿠키를 보고 그녀를 그렇게 만든 것으로 보인 용쿠 일행을 공격하려 할 리 없기 때문.
[28]
또 한 가지 특이사항으로 본작에서는 츄러스골렘을 제외한 모든 비(非)쿠키 NPC들이 말을 할 줄 아는데, 츄러스골렘만 "츄롯츄우!" 등의 효과음만 내며 말 못하는 캐릭터로 설정되었다. 이는 '로즈마리맛 쿠키가 시켜서'라는 진상이 대사를 통해 쉽게 드러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반전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처음 래디시맛 쿠키의 태도나 보스전에서의 '수도꼭지 파괴범'이라는 수식 등으로 일종의 페이크 빌런 역할을 부여한 듯.
[29]
즉 작물이 지나치게 빨리 자란 것이 메밀맛 쿠키 때문이라는 병아리콩맛 쿠키의 의심이 확실시된 셈.
[30]
모두를 위해 한 행동이 위험한 결과를 가지고 와서 슬퍼한 쿠키,
실수를 늦게 깨달아서 오해가 생긴 쿠키,
친구가 돌아올 것만 믿고 아픈 것도 꾹 참은 쿠키를 언급하며 그래도 다들 좌절하지 않고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주변을 바꾸려 노력했다고 말한다.
[31]
나머지 일행은 메밀맛 쿠키가 안 보인다며 당황하지만 퍼스트그레인 쿠키는 이 신전에
들어오는 건 자유지만 나가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며 미리 대비를 해놓고 있었다.
[32]
이로 보아 퍼스트크림 쿠키 외 다른 퍼스트 쿠키들 사이에서도 퍼스트에그 쿠키의 평판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3]
아까 병아리콩맛 쿠키가 떨어뜨린 팔찌는 메밀맛 쿠키가 우정을 기념하자며 처음으로 만들어준 거였다. 그리고 메밀맛 쿠키는 그걸 버리지 않고 계속 갖고 있었으며 자신도 같은 팔찌를 여전히 하고 있었다.
[34]
사실은
로투스와 비슷한 과자다.
[35]
참고로 보냥관이 아니다. 새파란 눈이라는 설명이 있지만 보냥관은 검은 눈 혹은 안광이 있을 때 녹색 눈으로 나타나기 때문.
[36]
이 부분에서 얼굴 표정이 그 유명한 음흉한 표정으로 나온다. 다만 얼굴에 음영은 없고 힘든 모양인지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37]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좀비맛 쿠키가 허브맛 쿠키를 보는 관계도의 대사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