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久賀舘, ruby=くがたち)] [ruby(要, ruby=かなめ)]
1. 개요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인물.성우는 타나카 아츠코.
2. 상세
전 래그날록 제 3권호였던 여성 무도가로, 별명은 북유럽 신화의 여신 프레이야. 3월 3일생. 키 170cm. 체중 56kg. 쓰리 사이즈는 B87-W61-H88. 쿨한 이미지에 갈색 피부, 번개처럼 생긴 눈썹이 특징으로, 얼굴에 상처가 나있다.3. 작중행적
8권 70화에서 첫 등장, 봉과 장술을 사용하는 인물로 아사미야 류토 외에도 제공권을 구사하며 다른 권호들과 차별화되는 실력을 선보였다. 왈큐레라 불리는 여성 무기 사용자들을 부하로 데리고 다니며, 이들은 모두 프레이야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친다. 후에 8권호로 승격한 난죠 키사라역시 이 왈큐레 소속이었다.과거에 오가타 잇신사이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래그날록에 가입했으며, 진정한 힘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신무불살(神武不殺)'을 신념으로 삼는다.
싸움에 있어 아무래도 신체적으로 차이가 나는 남성을 이기기 위해선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낫다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봉을 분리시켜 가지고 다닌다. 쿠카타치 장술 계승자의 딸로, 본인도 상당한 실력자이다. 래그날록 전에선 키사라와 싸우다 봉이 부러지자 봉이 부러진 이상 자신의 패배나 마찬가지이며 지금의 키사라에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며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고 물러난다.
래그날록 전 이후 불량배 생활을 청산하겠다고 하지만 후에 니이지마 하루오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신백연합으로 편입된다. 그리고 직후 D of D에 참전해 제대로 된 제자급을 상대로 맞아 상대팀의 리더를 제압하는 활약을 펼친다.[1] 하지만 후린지 미우를 납치하던 카노 쇼를 막아서다 중상을 입어 리타이어. 부상을 당했기에 움직이지 못하다가 신백연합 모두와 힘을 합쳐 포르토나를 쓰러뜨릴 때 다시 활약한다.
이후 별다른 비중이 없다가 40권에서 할아버지가 양산박 달인들에 버금가는 봉술의 달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할아버지의 이름은 쿠카타치 단키. 일단은 할아버지를 컨트롤하기 위해 어둠에게 인질로 납치당했는데, 정작 이 할아버지는 치매에 걸린 것처럼 밥 타령만 하고 있다. 언월도 달인에 의해 잡혀가던 중 시라하마 켄이치의 활약으로 간신히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2]
의외로 우키타 코조에게 관심이 있는 듯. 키사라에게 우키다에 관한 것을 물어본 뒤 키사라가 츤츤거리면 나는 마음에 드는데 같은 식으로 떡밥을 뿌리고 있다. 이때 삼각관계를 생각하지 못했던 키사라는 경악한다.
우키다를 마음에 두고 있지만 우키다는 키사라를 마음에 두고 있고 키사라도 겉으로 틱틱거리는 것과는 달리 속으로는 딱히 싫어하지 않으니 이 처자의 연애전선에는 먹구름이 퍼져있는 상태다. 다케다 이츠키 또한 후린지 미우라는 캐릭터를 좋아하지만 후린지 미우와 켄이치 커플을 보면 가망이 없으니 여자판 다케다로도 본다다.
더불어 키사라의 최측근이었던 시라토리가 사실은 여자였으며 우키타에게 호감이 생겨서 더더욱 연애전선이 막막해졌다.[3] 키사라와 시라토리 사이에 있는 우키타를 보며 질투심에 울컥해서 연습하다 실수인 척 페트병으로 안면을 때리기도 하는 등 삼각관계가 여러모로 불편한 듯하다. 더블 데이트 때도 그렇고 여러모로 비슷한 처지의 다케다와 행보를 같이 하는 걸 보면 다케다와 커플링이 유력하다.
의외로 쥐를 꽤나 싫어해서, D of D 후반부 토츄마루를 보자마자 그간의 쿨한 이미지는 죄다 버려버리고 소녀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본작에서 드물게 무기를 사용한다는 것이나 죽은 눈을 하고 있는 것이나 풍기는 이미지가 여러모로 코사카 시구레와 닮았는데, 훗날 무기의 달인이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참고로 몸매나 가슴 크기도 코사카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다.
마지막에는 키사라, 시라토리와의 우키다 쟁취 경쟁에서 시라토리와 함께 리타이어하고 역시 미우를 향한 애정전선에서 리타이어한 다케다 이츠키와 결국 잉여 커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