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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6:21

콜트 글라이스

콜트 글라이스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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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ルトㆍグライス
Colt G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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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lt Grice Final Season Character Sheet 2.jpg
프로필
본명 <colbgcolor=#fff,#1f2023>콜트 글라이스
성별 남성
나이 불명
출생 불명 8월 12일, 마레 제국 레벨리오 수용구
국적 마레 제국
신체 180cm (854년) | 65kg (854년)
소속
직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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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colbgcolor=#fff,#1f2023> 마레군 <colbgcolor=#fff,#1f2023>~ 854년
마레군
약력
전사후보생 ~ 854년
가족 글라이스
가문
친부: 콜트의 아버지
친모: 콜트의 어머니
삼촌: 글라이스
동생 : 팔코 글라이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마츠카제 마사야
파일:미국 국기.svg 그리핀 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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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3. 성격4. 인간 관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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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격의 거인 원작
파일:Colt Grice Manga 854.png
파일:Colt Grice Manga 854-1.png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진격의 거인》 22권으로부터 3년후 에피소드의 시작인 《91화: 바다 너머의 세계》부터 등장한 마레 측 에르디아 전사대로, 팔코 글라이스의 친형이다.

2. 행적

2.1. 마레에서

파일:Colt Grice EP60.png
파일:Colt Grice EP61.png
《91화: 바다의 너머(海うみの向むこう側がわ)》에서 첫 등장. 전투 중 쓰러진 동생 팔코를 구하기 위해 중동 연합군의 총탄 세례 속으로 뛰어든다. 간신히 동생 팔코를 참호 속으로 데려온 후, 마레 육군 전사대 대장 테오 마가트에게 참호를 파서 전진하며 병사들을 희생시키기보단 턱 거인과 차력 거인을 투입시키자고 건의하나 적의 전차에 두 거인이 무력화되어 후임 전사대에 계승도 못하고 소멸당할 수 있는 만일의 가능성을 이유로 묵살당한다. 비록 묵살당하기는 했지만 작전지휘관에게 적극적으로 작전을 어필하는 것을 보면 군 내에서 상당한 공적을 기록한 전사인 듯. 게다가 마가트로부터 '짐승을 물려받을 몸이라면'이라는 말을 들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짐승거인 소유주 지크 예거의 후계자임이 확정(혹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92화: 마레의 전사(マーレの戦士せんし)》에서도 전황에 대하여 마가트와 토론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전투에 뛰어들지는 않는다.
파일:Colt Grice EP61-1.png

《93화: 심야의 열차(深夜しんやの列車れっしゃ)》에서는 중동 연합과의 전쟁 직후 마가트, 지크와 함께 군 수뇌부에게 전 세계의 각종 언론들로부터 '마레의 거인의 힘이 이제 더 이상 절대적이지 않다'는 평을 받고도 진정한 의미에서 이긴 게 맞냐며 질책을 당한다. 이후 지크와 함께 밀회를 갖는다. 지크가 시조의 능력을 부분적으로 행사하는 것을 본 데다가, 역대 짐승거인 계승자들에게서는 그런 능력이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지크가 시조의 거인이나 프리츠 왕가와 어떠한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지 않을까에 대한 의심을 갖는 기색이 없다. 이후 마가트가 둘의 밀회에 끼어들고 지크에게 '여전히 알수 없는 꼬맹이'라면서 은근히 경계심을 보인다. 그러나 콜트는 별 반응이 없다. 한마디로 눈치가 없는 타입. 이후 레벨리오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만취하며 가비에게 주사를 부린다.

《95화: 거짓말쟁이(嘘うそつき)》에서 전사들과 함께 전사장 지크의 방에서 비밀 모임을 갖는다. 지크가 시조 탈환의 중요성에 대하여 주장한다.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어필하는 피크, 라이너, 포르코와 달리 묵묵히 듣기만 한다.
파일:colt 2.png
《98화: 다행이다(よかったな)》에서 가비와 팔코가 훈련을 받는 모습을 지켜본다. 자신이 글라이스 가문을 대표로 아홉거인 계승권을 확보해 자신과 팔코를 비롯한 모든 일족 구성원 전원과 함께 명예 마레인 자격을 부여 받았음에도 팔코가 왜 가비와 갑옷거인 계승권을 놓고 경쟁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한다. 여기서 콜트는 아홉거인 계승을 그저 글라이스 일족에게 명예 마레인 자격을 부여하는 목적 이상의 의미를 두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다 지크에게 아홉거인 계승을 얕잡아보는 것이냐며 질책을 받는다. 그래도 지크에게 그게 형제애라는 거겠지라며 이해받고 같이 캐치볼을 한다.

2.1.1. 레벨리오 전투

파일:Colt Grice EP65.png
빌리 타이버의 연설 때 가비, 조피아, 우드와 함께 있었다. 조피아는 즉사하고 우드가 다치자 병원으로 갔으나 우드 역시 사망한 상태라 우드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고 동생인 팔코를 찾는다. 팔코와 가비가 비행선에 올라타려는 것을 보고 놀라서 달려가지만 막지 못했다.

테오가 한 달 후에 공격한다고 하자 팔코와 가비의 수색도 한 달 뒤냐면서 경악한다. 그러나 라이너의 제안으로 바로 기습 공격을 가하기로 하면서 동참하게 된다.

등장은 자잘하게 하지만 팔코와 관련된 경우가 아니고서는 대부분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2.2. 파라디 섬에서

2.2.1. 파라디 섬 기습작전

파일:colt grice s4.png
파라디섬 습격 때 전사 후보생답게 참전해 가비와 만나고 팔코의 행방을 묻는다. 대거인용 라이플을 갖고 왔는데, 그래도 거인의 목덜미에 제대로 쏘지 않으면 못 죽인다고 한다. 가비가 거인들과 싸우려고 하자 막으면서 자신들의 싸움은 팔코를 찾는 것이라고 설득해 같이 찾으러 다닌다. 이때 나일과 함께 있는 팔코를 발견하고 라이플로 쏘려고 하지만 가비에게 저지당한다. 팔코와 재회 후 가비에게 왜 적을 믿었냐고 묻는다.

2.2.2. 최후

파일:beast titan 78.png
파일:Zeke Yeager EP78-1.png
콜트..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은 잘 알아.. 그러니까.. 유감이다.
지크 예거
동생과의 재회도 잠시, 콜트는 팔코가 지크의 척수액이 들어간 와인을 먹은 상태라는 걸 알게 된다. 무지성 거인이 될 위기에 처해 지크에게 달려가 팔코가 외침 범위를 벗어날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절박하게 애원하나 거절당한다.[2]
파일:Colt Grice EP78.png
파일:통트.png
걱정 마 팔코...! 형이 쭉 붙어 있을테니까!!
거인화 직전의 팔코를 껴안은 콜트
형이 끝까지 붙어 있겠다며 팔코가 거인으로 변하는 순간에도 팔코를 안고 있다가 팔코가 거인화하자 폭발에 휘말려 소사한다.[3]

하지만 정작 팔코는 이후 턱 거인을 먹어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왔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매우 안타까운 죽음이 되었다. 거인화할 때 떨어져 있기만 했다면 동생과 살아 나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그 상황에 라이너나 포르코가 팔코를 위해 희생하리란 예상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엄연히 다른 거인 능력을 지닌 적대세력이 있고 그 거인 능력을 회수하는 것도 작전 목적의 하나였는지라 비록 가능성이 희박할지언정 후일을 기약하는 판단도 가능은 했다.[4][5] 콜트 본인이 동생을 너무 아꼈기에 거인이 될 동생을 홀로 내버려두고 도망친다는 판단을 차마 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결국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셈. 그것과는 별개로 팔코는 나중에 형이 불타죽고, 자기가 포르코를 먹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콜트가 갖고 있던 대거인용 라이플은 가비가 주워 쓰게 된다. 이걸로 엘런의 머리를 목에서 분리시켰으며, 나일이 변한 무지성 거인을 처치해 카야를 구하고, 시조 거인과의 대결에서 아르민을 삼킨 거인의 눈을 쏴서 저지해 미카사가 공격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큰 역할을 한다.

3. 성격

여러모로 전사대 동료 포르코 갤리어드의 형인 마르셀 갤리어드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 또한 마레에 진심으로 충성하는 마음에서 계승권을 얻은것이 아닌, 그저 가족을 숙청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계승권을 얻었을 뿐이다. 이런 사실은 시간지나구 전투 마지막에서 지크에게 팔코를 살려달라고 애원할때 잘 드러난다.

파라디 섬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마레인, 외부 엘디아인과 다를 바 없이 그냥 적을 넘어 악마로 부르기도 한다. 가비나 팔코와 달리 작중 증오의 연쇄에서는 그닥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하는 독자도 있지만, 이는 콜트의 사정을 제대로 모르고 내뱉은 소리에 불과하다. 팔코는 지하실에서 라이너의 고해와 엘런이 털어놓은 섬 쪽 속사정을 들은 뒤였으며 가비도 한 달 간 원수의 가족들인 카야와 브라우스 가문과 더부살이하고 니콜로의 레스토랑에서의 사건으로 개심한 뒤였다. 애니에서는 잘렸지만 나일이 팔코를 데리고 올 때 흔히 파라디인에게 쓰이는 멸칭인 악마라고 불렀다. 전사대와 마찬가지로 시대와 환경의 한계인 데다 한 달 전에 레벨리오 수용구를 침공해 테러를 일으킨 파라디 섬 사람들을 가비와 팔코, 전사대 3인방(라이너, 애니, 베르톨트)와 달리 교류가 전무한 콜트가 인간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마레의 전사대 중에서는 먼저 전사한 선배인 마르셀 갤리어드, 후배 후보생들인 조피아와 우도와 더불어 유일하게 파라디 섬 사람과 교류가 없는 유일한 캐릭터.

4. 인간 관계

5. 기타

팔코 글라이스와의 형제 관계가 작중에서 많이 강조되는데 특히 원작 119화에서 갤리어드 형제와 예거 형제와 함께 강조되었다.

게다가 엘런이 마지막에 거인을 멸족시켰으니 그의 죽음은 더더욱 안타까운 셈이다.

파일:콜트 여기서는 XX와 XX를 쓰죠.jpg
밈으로도 자주 쓰이는 '여기서는 XX와 XX를 쓰죠'를 말하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1] 지크 예거에 이어서 짐승 거인의 계승자로 확정되었지만, 지크는 배신하고 결국 사망한다. [2] 지크가 배신한것도 지크에 대해서도 잘 몰랐지만 어린애를 죽일 사람은 아니었으며 지크에게 죽으라고 하지 않겠지만 동생만은 봐달라고, 외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 지크가 마레인이든 에르디아인이든 실컷 죽이라며 애원한다. [3] 이때 콜트의 모습이 베르톨트의 증기에 화상을 입은 아르민 알레르토와 유사하다. [4] 게다가 지크의 척수액을 썼기 때문에 거인화 후 지크가 컨트롤하는 것도 가능했다. 지크와 마지막으로 대화할 때 거인화 외침을 그만두라는 것이 아니라, 거인화 후 날뛰지 않고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도록 조종해달라는 제안을 해볼 수도 있었다는 뜻. 물론 지크의 말을 안 듣는 거인도 작중에 등장한 적이 있고 지크가 그 난리통에 제대로 협조해줄지도 미지수긴 하나, 동반자살 수준의 선택을 하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었다. [5] 사실 언급된 마레인이든 에르디아인이든 마음껏 죽이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전시상황 도주에 가깝다. 이미 동생 말고는 아무 상관도 없었다는 것이다. 팔코를 데리고 도망치기에도 지크의 외침 범위가 엄청 넓었다는 걸 고려하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6] 하지만 형식적인 사이라 속내는 보지 못 했고 지크가 마레 제국을 배신할 생각을 하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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