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레 작품
광주시립발레단의 코펠리아 공연 |
Coppélia
코펠리아는 희극 발레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괴짜 과학자 코펠리우스(Coppélius) 박사가 만든 인형인 코펠리아를 진짜 사람으로 착각하여 사랑에 빠진 청년 프란츠(Franz)와 그의 약혼녀 스와닐다(Swanhilda)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독일 낭만주의 문학가인 E. T. A. 호프만의 소설 < 모래 사나이>를 샤를르 뉘떼르(Charles Nuitter)와 아르뛰르 셍-레옹(Arthur Saint-Léon)이 각색하고, 아르뛰르 셍-레옹이 안무를, 레오 들리브가 음악을 맡아 1870년 5월 25일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 의해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코펠리아는 폴란드의 민속춤 마주르카, 헝가리의 민속춤 차르다시, 스페인의 민속춤 볼레로, 스코틀랜드의 민속춤 지그(jig)를 디베르티스망[1] 형식을 통해 등장시켰고, 이후 후대 발레 작품에서 디베르티스망을 통해 각국 민속 무용을 포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1.1. 구성
- 1막: 마을 광장에서 축제가 열리고, 스와닐다는 약혼자 프란츠가 코펠리우스 박사의 집 발코니에 앉아있는 코펠리아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에 질투심을 느낀다. 코펠리우스 박사는 마을에서 괴짜 발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와닐다는 친구들과 함께 코펠리우스 박사의 집에 몰래 들어가 코펠리아의 정체를 밝히려 한다.
- 2막 :스와닐다와 친구들은 코펠리우스 박사의 집에 숨어든다. 그곳에는 다양한 크기의 인형들이 가득 차 있다. 코펠리우스 박사가 돌아오자 스와닐다는 코펠리아 인형 옷을 입고 코펠리아인 척한다. 프란츠 역시 코펠리우스 박사의 집에 몰래 들어오고, 박사는 프란츠에게 술을 먹여 잠들게 한다. 코펠리우스 박사는 프란츠의 생명력을 빼앗아 코펠리아 인형에게 불어넣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스와닐다는 코펠리아 인형처럼 움직이며 박사의 계획을 방해하고, 프란츠를 깨워 함께 도망친다.
- 3막: 마을 광장에서 스와닐다와 프란츠의 결혼식이 거행된다. 코펠리우스 박사는 자신의 인형이 망가진 것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를 내쫓는다. 스와닐다와 프란츠는 행복하게 결혼하고, 마을 사람들은 축제를 즐긴다.
2.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코펠리아(문제아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3. 로맨싱 사가 2의 등장인물
로멘싱 사가 2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로맨싱 사가 2/등장인물/플레이어블 문서 참고하십시오.
[1]
divertisment. 여흥 또는 오락성을 고조시킨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