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龍丸, Dark dragon blade
닌자 가이덴에 나오는 마검이자 만악의 근원. 먼 옛날 세상을 어둠으로 뒤덮었던 사악한 흑룡의 뼈로 만들어진 검이며 엄청난 마력이 깃들어 있다고 한다. 흑룡을 참살한 용검과는 서로 상호반응한다.
하야부사 마을의 신당에 보관되어 있었는데 이를 노린 사악한 무리가 마을을 개박살 내고 강탈해가서 복수와 이걸 되찾으려는 게 1편의 스토리.
개성이 넘치는 다른 무기들 중에서도 가장 큰 특징이 있는데 바로 도쿠의 손에 의해 류를 죽인 적이 있는 검이란 점이다. 류는 이 검에 베어 한 번 죽음을 경험했고 이후에 나타난 매의 혼령에 의해 부활했다.
비그오르의 부활에 필요했는지 도쿠가 처음 류를 상대한 이후로는 무기로 사용되지 않고 비그오르의 머리에 꽂혀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류가 회수하게 되지만 스포일러가 빼앗아 각성하고 무기로 사용하지만 결국 류에게 패배한다.
생긴 건 칠지도 마냥 칼몸에 가시가 막 돗아나 있다. 엔딩에서 진용검으로 각성한 용검에 그냥 두 동강 난다.
게임 중에 구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오리지널판 기준으로 난이도에 상관없이 클리어 특전으로 주어지며 2회차에 타이론에 갔다가 하야부사 마을로 돌아온 후 하야부사 마을의 무라마사 동상 바로 위층에 있다(블랙에서 아야네와 만나는 곳). 사용법은 워해머나 다빌라로와 같으며 특이하게 휘두를 때 검은색 잔상을 남긴다. 대검류로 분류돼서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 하지만 워해머 급으로 기술이 별로 없는 것이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