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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19:05:42

코즈 에리카

1. 개요2. 설명

1. 개요

자우라즈 여학생
시노부 에리 교수 유카 쿠우코 하루에 이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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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光主, ruby=こうず)] エリカ

열혈최강 고자우라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백장미.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1]/ 김순영.

자우라즈로서의 포지션은 랜드 스테고 정보 분석 담당이며, 자우라즈의 총사령관 역할을 맡는다.

2. 설명

7월 26일생. 12살. 147cm/40kg이며 혈액형은 O형.

하루카제 초등학교 6학년 2반 부반장. 자우라즈 사이에서는 별명으로 '에리'로 불린다. 운동신경도 좋고 지기 싫어하며, 야무진 성격인데다 총사령관이란 지위까지는 절대무적 라이징오 마리아와 유사하지만 에리는 좀 더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있다. 열혈한 성격이 켄이치와 다소 겹쳐 종종 충돌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성격이 비슷한 점이 장점이 되어 시너지 효과로 나타날 때도 있다.

아이돌 스타가 꿈인 학생으로, 영어회화 레슨과 노래 레슨도 받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 와 함께 연예계 스카우터들을 찾아 돌아다니거나 뷰티 샵도 다닐 정도의 야망 덩어리 소녀. 한 에피소드에서는 ' 고자우라로 드라마 찍게 해주면 너를 유명인이 되게 해주겠다'는 괴짜 감독의 말에 혹해서, 자우라즈를 특유의 리더십으로 설득해 드라마를 찍게 했다. 하지만 촬영 도중 기계화수가 등장, 신속히 기계화수를 쓰러뜨려야 할 판에 감독은 '리얼리즘'을 운운하며 대본대로 움직이라고 강요하며 터무니 없는 명령을 내린다. 결국 에리는 갈등하다 '드라마 데뷔로 아이돌이 됨'과 '기계화수를 쓰러뜨려 평화를 지킴' 중에 후자를 택한다.[2]

'일개 초등학생이 기계화 제국과 싸우는 것은 무리'라며 히로미가 자우라즈에서 이탈했을 땐, 에리는 자신이 파일럿에 어울리는 인물이라며 랜드 스테고에 자신만만하게 탑승했으나[3] 결과는... 게다가 잠시후 기절함으로써 이래저래 폐만 끼쳤다. 결국 전투에 빠졌던 히로미가 중간에 복귀하면서 랜드 스테고의 파일럿은 다시 히로미가 된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다소 성숙해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8화에서 요우지 야요이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선 '나이 차이가 너무 나서 불가능하다'고 단언하거나, 22화에서 가출한 요우지를 보고 경쟁력 있는 남자가 되려면 '센스가 있고 교양 있으며,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마음, 그리고 물론 고학력 · 고수입 · 고신장'이 조건이라고 말한 바 있다.[4][5] 게다가 자신이 그리는 만화의 히로인을 찾으려고 정보를 찾던 히로미에게, 자신에게 뭐든지 물어봐도 되나 쓰리사이즈는 비밀이라고 하는 등.[6]

28화에서 유명인이 되며 거만해진 요우지를 걱정하는 걸로 시작해, 요우지와 커플 플래그가 성립되었다.[7] 자세한 내용은 요우지 항목 참조. 이후 총집편격인 44화에선, 일본판은 그냥 '나의 나이트가 돼달라'고 고백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더빙판에서는 "내 생일날 너 혼자 와. 선물로 반지 사줘."라는 식의 대사를 한다.[8] 오히려 국내 더빙판에서는 원판보다 더 직설적이고 확실하게 플래그를 꽂아버린 셈.


[1] 절대무적 라이징오에서 히메키 선생, 이즈미 유우, 파르제브 역을 맡았으며, 본작에선 타치바나 히로미, 야마모토 하루에 역과 중복이다. [2] 감독에게 말하길, "이러다가 지면 TV 아이돌이고 나발이고 없잖아요!" [3] 참고로 상기했듯 히로미와 에리는 성우가 같다. [4] 이 세 가지는 3고(高)라고 하여, 1980년대 말 일본에서 버블경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결혼적령기의 일본 여성들이 상대 남성의 조건으로써 꼽은 것들이다. 이 애니가 일본에서 방영된 때가 버블경제가 막 붕괴되고 극심한 경기침체로 들어가던 1993년임을 생각해 볼 때 나름 세태반영 대사인 셈. 참고로 이 조건은 버블붕괴 이후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보통만 가도 된다는 삼평(平), 방해만 되지 말라는 삼저(低)로 계속 하향된다. [5] 이 말을 들은 켄이치의 반응이, "아~ 더 들어 줄 수가 없네(あ~付き合ってらんねえや)"이다(더빙판에서는 "상대 못할 괴물들(...)이야!"라고 한다). 그러나 사실 생각해보면, 여자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조건은 위와 별 다를 바 없다. 암울한 현실 [6] 이 말을 들은 켄이치는 "납작가슴에 통짜허리(胸ぺったんこに腰寸胴)"라며 이죽거리다 에리한테 곧바로 진압(...)당한다. 켄이치가 한 말은 엄연히 성희롱에 들어가므로 에리카에게 안 죽은 것만으로도 다행이고 봐준 에리카가 대인배인 셈... 물론 상황상 켄이치부터가 동년배임에도 더 어린 애로밖엔 안 느껴지는 캐릭터니 적당히 넘어갔을 것이다. [7] 물론 윗 문단을 보면 그때부터 플래그가 조금씩 형성되었다. [8] 이 장면은 배경음악과 분위기까지 꽤나 애절하다. 하지만 요우지는 엄마가 아무에게나 반지 사주면 혼난다고 했다며 거절한다. 에리 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