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ffffff>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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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colbgcolor=#ededed,#191919> 小泉 ミカ (こいずみ みか) |
| 현지화명 | 김은경, 홍은경[1] |
| 성별 | 여성 |
| 연령 | 향년 18세 |
| 주요 출연작 | 초전자 바이오맨 (超電子 バイオマン) |
| 인물 유형 | 조력자, 히로인 |
| 변신체 | 옐로 포 (1대) |
| 첫 등장 |
수수께끼의 거대로봇 출현 (초전자 바이오맨 에피소드 1) |
| 마지막 등장 |
안녕 옐로 (초전자 바이오맨 에피소드 10) |
| 배우 | 야지마 유키[2] |
| 성우 |
타나카 마유미[3] 나카가와 아키코[4] |
| 한국판 성우 | 정경애[5] |
| 슈트 액터 | 츠지이 케이지[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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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자 바이오맨 멤버 & 등장 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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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원 고 시로/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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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투 타카스기 신고/김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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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쓰리 난바라 류타/유동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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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포 코이즈미 미카/김은경 → 야부키 준/이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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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파이브 카츠라기 히카루/최윤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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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자라고 해서 우습게 보지 말라구!"[7]
초전자 바이오맨의 등장인물. 슈퍼전대 역사상 최초의 여성 옐로 전사이자, 최초의 핑크 외 컬러 히로인이다.죽은 오빠[8]의 유지를 이어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촬영하는 것을 꿈꾸는 사진작가. 500년 전에 바이오 로보에게 바이오 입자를 맞은 선조는 여닌자(쿠노이치)였다.[9]
사진작가답게 호기심이 많아 잠입과 탐사에 강하며[10]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도 강하다. '여성이기에 약하다'라는 취급을 굉장히 싫어하며 혼자서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 편이다.
타카스기 신고 이전에 서브리더의 모습을 보인 캐릭터. 터프하고 고집이 있으며 호기심도 많아 도전적인 성격을 가졌다.[11] 작중에선 가녀린 히카루를 많이 보호해주는 모습을 보였고 히카루도 미카에게 많이 의지했었다.[12]
싸우는 스타일은 가라테이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바이오 로보에 의해 어느 장소로 끌려왔고, 메이슨의 습격을 받는 중에도 사진을 찍다가 히카루가 메카클론에 의해 위기에 처하자 달려들어 카메라로 여러 번 후려치는데, 메카클론이 부서지는 것을 보고 놀란다. 바이오맨으로 변신하여 싸울 때 핑크 파이브를 뒷치기하려는 메카클론을 쓰러트리고 나서 멧사쥬에게 공격을 받으나 미라클 레이저로 멧사쥬를 이긴 후, 다른 멤버들과 함께 바이오 로보를 조종해 메카쟈이간 카부토칸스도 파괴한다. 싸움이 끝난 후에는 망가진 카메라를 보면서 망연자실하다가, 피보가 악수를 청하자 화난 목소리로 농담하지 말라며 카메라에 달린 필름을 빼버린 후, 그만두겠다고 하면서 가 버린다.2화에서 오토바이[13]를 타고 이동하는데, 사이곤에게 방해를 받는다. 그러면서 파라 일당과 대면하게 되는데, 바이오맨이 어디 있냐고 묻는 파라에게 모른다고 한 후 자신과는 관계없다고 하고 떠나려고 하나 파라캣의 기습적인 발차기에 얼굴을 맞았고[14] 반격으로 킥을 날린다.[15] 그렇게 파라캣과 싸우다가 킥을 맞고 추락하였고,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싸우던 도중 파라캣이 쌍절곤을 꺼내서 휘두르자 몇 대 맞고 쓰러지지만 분수대의 물을 파라캣의 얼굴에 뿌린 후 도주하려 한다. 그 순간 앞으로 나선 사이곤의 염동력에 조종당한 후 화염방사에 맞지만 레드 원과 핑크 파이브의 도움으로 탈출한다.[16] 함께 싸우길 원하는 다른 멤버들에게 자신의 오빠가 죽은 것을 언급하면서 자신은 오빠의 뒤를 이어 오빠가 사랑했던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찍고 싶다고 한다. 이에 고 시로에게 그렇게 좋은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면 피보의 부탁도 들어줄 수 있지 않았냐는 말을 듣고 바이오 베이스로 동행하여 피보에게 선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때 메카쟈이간이 나타나 도시를 파괴하고 있다는 경보가 울리고, 그 장면을 고스란히 바라보며 지구를 지키는 것이 곧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지키는 것이라는 고 시로의 말에 마침내 바이오맨으로서의 숙명을 받아들이고 옐로 포로 변신한 후 전투에 나선다.[17]
6화에서 거의 단독으로 파라의 작전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8화에서 자신이 만들어낸 홀로그램 환영을 통해 메이슨 일당을 완벽하게 속여 밖으로 유인해 내고 피보가 잡혀 있는 비밀기지로 잠입, 피보를 구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2.1. 사망
10화가 시작되자마자 우주에서 지구로 다가오는 인공위성이 보이고, 그 인공위성은 신제국의 본거지 네오그라드에 안착한다. 순간 인공위성에서 섬광이 번쩍이며 빅3 이하 신제국의 간부들은 모두 놀라고, 닥터맨은 바이오맨을 죽일 무기 바이오 킬러 건의 에너지원이 될 반 바이오 입자의 존재를 밝히며 바이오 킬러 건을 메이슨에게 건넨다.[18]한편 바이오 로보에 탑승하여 새 기술을 연마하고 있던 바이오맨들은 갑자기 나타난 메카쟈이간 카멜레온칸스와 전투를 벌이는데, 메이슨과 사이곤이 나타나 바이오 로보를 향해 바이오 킬러 건을 발사한다. 바이오 킬러 건을 맞은 바이오 로보가 갑자기 기능 이상을 일으키며 바이오맨들을 비상탈출시키고 마침내 바이오맨들은 메이슨과 직접 대면한다.
메이슨이 바이오 킬러 건을 쏘자 옐로 포가 동료들을 제치고 앞으로 달려나가 막으려다 이를 맞고 자지러지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다. 생각보다 충격이 큰 듯 바닥에 쓰러진 채로 힘없이 신음하며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옐로 포의 몸에서 바이오 에너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에 모두가 경악하고, 자신의 몸 상태로 보아 모두에게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무언가 큰 위험이 다가왔다는 것을 직감한 옐로 포는 반 바이오 에너지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진 상황에서도 급히 몸을 반쯤 일으켜 모두를 뒤돌아보며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그 직후 그녀가 약해진 틈을 놓치지 않고 곧바로 후속 공격을 가하는 사이곤의 부동염력에 공중으로 높이 들어올려져 괴롭힘을 당하다가[19] 지면에 강하게 내동댕이쳐져 낙상을 입는다. 메이슨이 바이오맨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무기 바이오 킬러 건과 그 안에 들어있는 반 바이오 입자에 대해 득의양양하게 바이오맨들에게 떠들고 나서 또 다시 바이오맨들에게 공격을 가할 때, 구조를 위해 피보가 단독으로 긴급 출격시켜 현장에 난입한 바이오 드래곤이 메이슨에게 빔 공격을 가하며 공격에 빈 틈이 생기고, 이 틈을 타서 바이오맨들은 현장에서 도망친다.
장면이 전환되고 도중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일행과 떨어져 버린 옐로 포를 모두가 찾고 있다. 바이오 베이스에 남아있던 피보는 바이오 로보에게 옐로 포를 찾아달라고 하지만, 몸 안의 바이오 에너지가 줄어든 옐로 포의 약해진 바이오 에너지 신호를 바이오 로보도 감지하지 못하고...
다시 장면이 바뀌어 옐로 포의 시점을 비추는데, 함께 도망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행과 떨어져 버린 듯, 처음 바이오 킬러 건을 맞았던 그 현장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바이오 킬러 건을 맞은 후유증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듯 여전히 신음하며 비틀거리다 결국 힘없이 쓰러져 가슴을 움켜쥐고 괴로워하다가[20] 간신히 몸을 추슬러 일어나 주위를 살피고는 초전자 홀로그램으로 메이슨이 바이오 킬러 건을 쏠 때의 장면을 되돌려 보려 시도한다. 그러나 몸 안의 바이오 에너지가 약해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된 탓에 처음 재생한 영상은 곧바로 꺼져 버렸고, 정신을 집중하여 재차 영상을 띄운 후 관찰하다가 뭔가를 깨닫고는, 바이오 에너지를 무리하게 끌어 쓴 바람에 다시 쓰러져 그대로 정신을 잃는다.
한편 옐로 포가 초전자 홀로그램을 시전하며 잠시나마 증폭된 바이오 에너지를 바이오 로보가 감지하여 동료들에게 그 위치를 알려주고, 바이오 로보가 알려준 위치로 제일 먼저 달려간 히카루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옐로 포를 발견하고는 깨우려 하지만 옐로 포는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다. 이 때 주위에서 매복하고 있던 메이슨이 나타나 이번에는 히카루를 향해 바이오 킬러 건을 겨누고,[21] 그 때 간신히 의식을 되찾은 옐로 포는 눈 앞의 상황에 놀라 재빨리 히카루를 몸으로 감싸며 히카루를 향해 쏘아지는 바이오 킬러 건을 자신이 대신 맞아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히카루를 지켜주었고, 히카루는 또 다시 몸에 반 바이오 입자를 강제로 주입당해 고통을 못 이기고 쓰러져 몸을 한껏 웅크리고 신음하며 괴로워하는 옐로 포를 부축해 때맞추어 도착한 남성 멤버들과 함께 도망친다.
한창 도망치던 도중 옐로 포는 갑자기 차를 세워 달라고 하고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초전자 홀로그램으로 바이오 킬러 건에 들어있는 반 바이오 입자가 다 떨어져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데,[22][23] 그 때 바이오맨들을 추적하고 있던 메이슨과 부하들이 나타나 바이오맨들을 완전히 포위한다. 포위당한 직후에 사이곤이 시전한 부동염력에 의해 동료들과 함께 날아가 재차 낙상을 입고, 바이오맨으로 변신한 동료들과 함께 변신 포즈를 취하지만, 또 다시 무리하게 바이오 에너지를 끌어쓰려 하자 곧바로 고통스러운 비명과 함께 가슴을 부여쥐며 주저앉는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메이슨은 바이오맨들을 향해 다시 바이오 킬러 건을 겨누고, 위험하다며 다시 자신이 앞으로 나서려 하지만 동료들은 그녀를 감싸 보호하려 한다. 그러나 바이오 킬러 건의 위험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그녀였기에 메이슨이 바이오 킬러 건의 방아쇠를 당기자마자 있는 힘을 다해 동료들을 밀쳐낸 후 또 다시 자신이 앞으로 나서서 반 바이오 입자를 맞는다.
반 바이오 입자에 의해 돌이킬 수 없이 몸을 함락당해가는 느낌에 고통스럽게 두 팔로 가슴을 감싸쥐고 힘겨워하는 그녀에게 동료들이 다가서려 하지만, 자신은 더 이상 안 된다며 고개를 젓고는 자신의 몸은 자신이 더 잘 안다는 말과 함께 참기 힘든 고통으로 비틀거리면서도 메이슨에게 다가가며 어서 쏴 보라는 듯 도발하고, 메이슨은 끝까지 버티는 옐로 포에게 분노하며 옐로 포에게 집중적으로 바이오 킬러 건을 쏜다.[24] 메이슨이 자신만을 노려 작정하고 쏜 반 바이오 입자를 몸에 잇달아 맞고 고통에 찬 비명과 함께 쓰러진 채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옐로 포...
그러나 그녀의 희생이 헛되지 않아 마침내 바이오 킬러 건의 에너지를 모두 소모하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바이오 킬러 건의 에너지를 모두 소모했는데도 옐로 포가 죽지 않자[25] 이번에는 사이곤이 나서서 화염폭탄을 날리고, 다른 멤버들이 폭발에 날아가자마자 홀로 남은 옐로 포 하나만을 노리고 사이곤이 재차 날린 화염폭탄을 정확하게 맞아[26][27] 찢어지는 목소리로 단말마와도 같은 큰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후, 점점 희미해져가는 의식 속에서 자신을 끌어안은 채 슬퍼하는 동료들의 손을 잡고는 헐떡이며 잦아들어가는 목소리로 바이오의 힘은 아직 몸 한 구석에 남아 있으니 모두들 바이오의 힘을 믿으라는 유언을 간신히 남기고는 괴로운 신음과 함께 그만 의식을 잃는다.
이제 바이오맨 따위는 적수가 아니라며 비웃는 메이슨을 향해 남은 바이오맨들은 그녀의 뜻을 이어받아 끝까지 싸울 것을 결의하며 적들과 맞서 싸우고, 수리를 마친 후 다시 전장으로 복귀한 바이오 로보와 메카쟈이간 카멜레온칸스의 전투가 시작되자 피보는 옐로 포에게 달려와 어떻게든 그녀를 살리기 위해 그녀를 깨워 동료들이 싸우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지만, 그런 보람도 없이 이미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반 바이오 에너지를 접한 옐로 포는 끝내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28]
모든 전투가 끝나고 적을 물리친 바이오맨들은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며 그녀의 장례식을 치르고,[29] 아직까지 실낱같이 숨이 붙어 있던 옐로 포는[30] 동료들을 향해 슬퍼하지 말라는 듯, 생명의 빛이 다해 죽어가는 몸 한 구석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바이오의 힘을 모두 모아 초전자 홀로그램을 띄워 웃으며 달려오는 그녀의 변신 전 모습을 보여주고는, 바이오 슈트의 모든 기능이 꺼져 버리면서 끝내 완전히 숨을 거둔다. 동료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몸을 희생한 그녀의 시신을 안아들고 비장한 표정으로 전장을 떠나는 나머지 바이오맨들의 모습을 차례로 비추는 장면을 끝으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에피소드는 종료된다.[31]
바이오맨이 되어 싸우기를 거부했던 처음의 모습이 잊혀질 정도로,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자기 자신을 희생한 그녀의 죽음은 굉장한 동료애의 상징이 되었다.
후임 전사인 야부키 준이 미카와는 다른 가문 출신이라면, 죽은 오빠에게 남겨진 자식이 있지 않은 한은 미카의 사망으로 미카의 가문은 바이오 입자를 맞은 후손이 완전히 끊어진 셈.
하지만 남은 바이오맨 4인과 피보에게는 미카의 사망이 상당한 트라우마로 남게 되어, 37화에서 처음 바이오 헌터 실바가 등장했을 때 매우 두려워했다.[32][33] 공교롭게도 2대 옐로 포 야부키 준 또한 45화에서 반 바이오 입자로 인해 크게 고생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반 바이오 입자는 특히나 옐로 포와 상극인 듯.[34]
2.1.1. 원인
사실 옐로 포의 사망과 교체는 예정된 일이 아니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배우인 야지마 유키가 갑작스럽게 잠적 혹은 실종되었기 때문이다. 2010년 토크 이벤트에서 핑크 파이브 카츠라기 히카루 역의 마키노 미치코가 "촬영 시간이 다 되어도 나타나지 않아 스탭들은 우왕좌왕했고, 나머지 멤버 4명은 다방에서 커피를 마시며 계속 기다렸다. (야지마는) 그 전날 사카모토 료스케(레드 원 고 시로 역 배우)와 함께 귀가했는데, 그 때 '나 내일 촬영 안 나갈 거야.'라고 말했다더라."라고 밝혔다. 사카모토는 그냥 농담하는 줄 알고 그대로 집으로 보냈다고 한다.잠적한 이유로는 온갖 설[35]이 난무했으며, 야지마 유키는 해당 작품에서 돌연 하차한 이후로 아예 모든 연예계에서 종적을 감추었다.
그녀가 사라졌을 당시 바이오맨의 촬영분은 9화까지였는데, 하필 녹음본이 6화까지만 진행된 상태였기 때문에[36] 급하게 야지마 유키와 목소리가 비슷한 성우인 타나카 마유미를 섭외해서 녹음작업을 진행했고, 10화의 각본과 옐로와 레드의 이야기가 될 예정이었던 이후 에피소드를 급히 수정했으며[37], 사죄의 의미로 사나다 히로유키와 쿠로사키 히카루가 찬조 출연하기도 했다.[38][39] 이것 때문에 죽어서 퇴장하는 10화에서는 에피소드 내내 변신한 상태로만 출연했으며, 사후에도 바이오 슈트가 입혀진 상태로 장례식을 치르는 이해하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40][41]
야지마 유키가 본 모습으로 나오는 마지막 에피소드인 9화를 보면 미카의 등장 비중이 매우 낮을 뿐더러, 다른 멤버들이 하늘과 땅으로 나누어 어린이 실종 사건을 조사하고 있을 때 미카만 보이지 않는다. 또한 9화에서 메카쟈이간을 격파하고 나오는 에필로그 영상도 4화 에필로그 영상을 편집하여 넣은 것이다.
또한 당초 계획으로는 15화 '여전사! 불꽃의 맹세'가 미카와 히카루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9화로 방송될 예정이었는데, 야지마 유키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스토리와 대본을 급히 변경하여 9화의 내용이 바뀐 것이다. 15화 예고편을 보면 미카의 후임이라고 할 수 있는 야부키 준이 히카루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초 이 역할은 평소 히카루에게 친절했던 미카가 담당했던 역할이었다. 그러다가 야지마 유키가 실종되자 준 역을 맡은 타나카 스미코를 출연시켜 재촬영했고, 9화로 방송할 예정이던 이 에피소드를 15화로 늦추어 방송하게 된 것이다. 다만 예고편에서 나온 준이 히카루의 뺨을 때리는 장면은 준의 캐릭터성과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편집되어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42]
2013년 1월 10일에는 '아리타와 미츠코의 남자와 여자' 토크쇼에 출연한 오오타 나오토(그린 투 타카스기 신고 역)와 마키노 미치코가 밝히기를, ' 오나베[43]가 되어 살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이 10년 전 야지마 유키의 고향인 치바현에 놀러갔다가 유키가 남장을 하고 오나베 바에서 일하는 것을 우연히 보았다고 한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아무 정보가 없던 사람의 소식이 들린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인터뷰 시점 당시 이미 10년이나 지난 일인 데다 제대로 본 게 맞는지 등의 의문점이 있다. 잠적 당시 1984년이였고 무려 20년이나 지난 후 두 사람이 2003년에 잠깐 목격한 그 오나베가 정말 야지마 유키가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고, 심지어 남장을 하고 있었을 텐데 어떻게 잠깐 본 걸로 확신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2024년 현재 일본 현지에서는 제작진이 그녀가 잠적한 진짜 이유에 대해 알고는 있으나, 그것을 대중들이 알게 되어버리면 여러 사람들의 치부가 드러나기 때문에 대중들로 하여금 더 이상 그녀의 실종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게 하려는 목적으로 토크쇼에서 오나베 설을 말했다는 여론이 대세다. 실제로 훗날 JAC 동료들의 묘사를 보면 야지마는 업계 사람들에게 일적으로는 인정을 받고 있었지만 성격이 다혈질이라 촬영시에 스탭들과 마찰이 잦았으며 JAC 소속의 다른 배우들과도 사적으로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차가운 이미지여서 실종 전부터 JAC에서 외톨이로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이런저런 소문은 있지만, 이 당시 야지마 유키가 잠적한 공식적인 사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메인 프로듀서를 담당한 스즈키 타케유키는 자신의 저서 '꿈을 계속 쫓던 남자'에서 밝히길 아버지 장례식날에 스태프가 파랗게 질린 얼굴로 찾아와서 안절부절 못하길래 "무슨 사고가 났냐?" 라고 물어보니 "옐로 포가 도망갔습니다."라고 말해서 어이가 없었다고. 그걸 수습하느라 아버지 장례도 제대로 못 치렀다고 한다. 스즈키는 "한 마디라도 좋으니 사죄해줬으면 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각본가 소다 히로히사는 당시 해외 여행을 준비 중이었는데, 하필 이런 일이 터지는 바람에 온갖 머리를 굴려서 철야로 수습 각본을 썼다고 한다.
그녀의 퇴장 자체가 특촬물 시리즈이자 전대물 시리즈 전체를 아수라장으로 만들 정도로 2024년 현재까지를 합쳐도 일본 방송업계 사상 전대미문의 대형사고 중 하나로 여겨지는 수준이기에 매우 민감한 사항이 되다보니 슈퍼전대 시리즈에서도 초대 옐로 포의 이야기는 되도록이면 언급을 자제하는 편이었지만,[44]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2기 최종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였다. 정확히는 전 화에서 전원 사망해버린 아키바레인저 멤버들의 영혼을 맞이하러 온 것. 당연히 배우가 직접 출연한 건 아니고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극중 사망했던 타임 파이어와 아바레 킬러도 함께 등장했다. 그리고 현재에 와선 염신전대 고온저의 멤버들이 에스미 소스케 役의 배우인 후루하라 야스히사의 유튜브 방송에 참여하며 소소한 담화를 나눌 때 초대 옐로 포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아 이제는 어느 정도 금기가 풀린 듯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도 까마득한 후배인 고온저 멤버들의 입에도 오르내릴 정도로 그 여파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에서 초대 핑크 갤럭시 레인저가 작중에서 우주 전체를 구하기 위해 전사했는데 이점에서 옐로 포와 비슷한 케이스로 분류되곤 한다. 차이점이라면 마지막에 살아 돌아왔다는 것.[45]
기계전대 젠카이저 45화에서 오미쿠지 월드에 고전하던 젠카이저가 전력전개 캐논을 사용했더니 2대 키레인저, 1대 배틀 코삭과 함께 등장했다. 하지만 오미쿠지 월드의 공격에 당해 원작에서의 사망 장면인 총격에 맞고 비틀거리는 모습을 재현했는데 이걸 굳이 동료들 곁에서 죽었다는 원작을 반영한 바람에 젠카이저를 향해 걸어가 폭사, 젠카이저에게 대미지를 줬다.[46]
3. 기술
개인 기술은 '초전자 홀로그램' 능력으로, 자신이 본 것을 허공에 영상으로 재생하는 것은 물론이며, '초전자 레이저 프로그램'으로 현실감있는 환영을 투사하여 적을 속이는 것도 가능하다. 바이오 소드의 장검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썬더 소드'로, 번개를 깃들여서 적에게 날리는 기술. 난바라 류타의 일렉 소드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직접 베기보다는 공중에 번개를 발생시켜 내리꽂아 공격한다. 또한 사진작가의 요소[47]가 들어간 '액션 슈팅'[48]이 있는데, 2대 옐로 포에게선 셔터 효과가 지워진 채로 구현되었다. 미카만의 전용 기술인 '스트로브 플래시'는 6화에서 단 1회 사용되었으며, 2대 야부키 준으로 교체 후엔 전용 기술이 바이오 애로로 바뀐다.4. 기타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의 여성 서브리더이자 최초의 여성 옐로 그리고 최초의 서브리더 옐로라는 주목할 만한 점이 있지만, 시리즈 초반에 전사해버려서 불행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전에도 사망 혹은 모종의 사정으로 멤버가 교체되는 상황이 전대 시리즈 내에서 일어난 적은 있었지만[49], 초반부터 사망해서 멤버가 교체되는 사례는 옐로 포 코이즈미 미카 말고는 없다. 거기다 최초로 사망한 여성 멤버이며[50][51] 마지막으로 전투 과정에서 사망한 메인 스타팅 멤버다.[52] 그리고 이후로 정규 시리즈에서 초기 멤버 중간 교체는 없다.[53]슈퍼전대에서 교체된 멤버들 중 유일하게 후임 전사를 만난 적이 없는 캐릭터이다.
5. 오프닝 소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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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즈미 미카 / 옐로 포 오프닝 소개 장면 |
| 1 ~ 10화[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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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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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시로 - 타카스기 신고 - 난바라 류타 - 코이즈미 미카 → 야부키 준 - 카츠라기 히카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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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전대 시리즈 옐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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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 4대 | 5대 | 6대 | 7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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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와 다이타 → 쿠마노 다이고로 |
키야마 준 | 효 아사오 | 키지마 후토시(허정배) | 난고 고사쿠 | |
| <rowcolor=#373a3c> 8대 | 10대 | 11대 | 12대 | 13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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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즈미 미카(김은경) → 야부키 준(이혜영) |
사라 | 하루카(김경아) | 오오하라 죠(황보성) | 히노 슌스케(이정식) | |
| <rowcolor=#373a3c> 14대 | 15대 | 16대 | 17대 | 18대 | |
| 호시카와 레미 | 오오이시 라이타 | 보이 | 천시성 카즈 | 세이카이 | |
| <rowcolor=#373a3c> 19대 | 20대 | 21대 | 22대 | 23대 | |
| 니죠 쥬리 | 시노하라 나츠미 | 죠가사키 치사토 | 히카루 | 타츠미 다이몬 | |
| <rowcolor=#373a3c> 24대 | 25대 | 26대 | 27대 | 28대 | |
| 도몬 | 와시오 가쿠(케이) | 비토 코타 | 이츠키 란루(루란) | 레이몬 마리카(재스민) 무기 그래프턴[B] | |
| <rowcolor=#373a3c> 29대 | 30대 | 31대 | 32대 | 33대 | |
| 오즈 츠바사(오즈 요나) | 마미야 나츠키(하나) | 우자키 란 |
로야마 사키(써니) 케가레시아(드러레시아)[B] |
하나오리 코토하 | |
| <rowcolor=#373a3c> 34대 | 35대 | 36대 | 38대 | 39대 | |
| 모네 | 루카 밀피 | 우사미 요코(라비) | 미오(장미) | 마츠오 나기(고요한) | |
| <rowcolor=#373a3c> 40대 | 41대 | 42대 | 44대 | 45대 | |
| 레오 | 스파다 | 하야미 우미카(서은하) | 이미즈 타메토모 | 가온(정글) | |
| 46대 | 47대 | 49대 | |||
|
키토 하루카(도가비) 마에다 마리나(유리나)[B] |
히메노 란 | ??? | |||
| 번외 | |||||
| 아키바레인저 | |||||
| <colbgcolor=#ffffff,#191919> 모에기 유메리아 | |||||
| [B]는 번외 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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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
블루 ·
옐로 ·
그린 ·
블랙 ·
핑크 골드 · 실버 · 화이트 · 바이올렛 · 오렌지 · 기타 색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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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디오 오프닝에선 김은경이라 했지만, 6화에선 홍은경이라고도 불렸다.
[2]
矢島由紀. 생년월일은
1962년
2월 11일.
치바 현 출신. 1981년에 JAC(재팬 액션 클럽, 현
재팬 액션 엔터프라이즈. 약칭 JAE) 소속의 액션 배우로 데뷔하였고, 특유의 신체 능력(어릴적부터 운동을 잘하고 좋아해서 배구 선수나 농구 선수를 지망하다가
다카라즈카 가극단 공연을 보고 배우를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을 인정받아 입단 3개월만에 처음 무대에 서는 등 JAC의 차세대 여성 유망주로 대우받았다. 바이오맨 출연 전에도 이미
우주형사 샤리반의 벨 헬렌 역(이 캐릭터도 작중에서 사망하는 역할이다. 물론 이 때는 배우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었으므로 본 모습으로 사망 연기를 한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바 있었던 배우였다. 캐스팅도 다른 바이오맨 멤버들처럼 오디션을 봐서 뽑은게 아니라 스즈키 타케유키 감독이 직접 지명해서 출연이 결정되었고 심지어 바이오맨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캐스팅된 배우였다. 아예 옐로 포의 배역 자체가 '조금은 소년 같은, 건강한 소녀' 라는 야지마 유키의 평소 이미지에 맞춰서 만들어진 배역이었으며, 본래 시나리오도 그녀가 레드 원 다음가는 서브리더로 활동하는 전개로 예정되어 있었다. 야지마 유키가 극중에서 붉은 옷을 입은 것도 바이오맨의 서브리더 역할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였다.
[3]
田中真弓. 7~10화 한정.
[4]
中川亜紀子.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13화 한정.
[5]
2대 옐로 포인
야부키 준도 맡았다. 준과는 약간 다르게 터프하고 성숙한 이미지로 연기했었다.
[6]
辻井啓伺.
슈퍼전대 시리즈 첫 레귤러 배역으로, 본작에서
쥬오 역도 맡았다.
[7]
6화에서
고 시로가 혼자 행동하지 말라고 주의를 준 것에 대한 대답이다.
[8]
2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그 역시 사진작가였다고 한다.
[9]
선조의 영향 때문인지 미카는 2대 옐로 포
준과 달리, 멤버들을 통틀어 유일하게 닌자들이 단검을 쥐는 것처럼 바이오 소드를
역수로 쥔다.
[10]
이 또한 닌자였던 선조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
카츠라기 히카루와 정반대되는 성격이다.
[12]
재미있는 것은 히카루가 미카보다 연상이라는 점이다. 또한 미카와 히카루 두 여성 멤버간의 사이가 그녀들이 남성 멤버들을 대할 때보다 훨씬 상냥한 느낌으로 유달리 돈독했다는 점에서 약간은 백합적인 요소가 보이기도 한다. 처음으로 더블 히로인 체제를 시도하면서 제작진이 어느 정도는 의도한 것일지도... 이후 미카의 자리를 계승한 준과 히카루 간의 관계와 비교해도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 있다.
[13]
1화에서는 빨간색이었지만 바꿨는지 노란색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14]
그래서인지 나중에 파라캣이 쌍절곤을 꺼낼 때 보면 입에서 피를 흘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5]
그러나 파라캣은 공중제비로 피한다.
[16]
탈출 과정에서 갈아입었는지 파라캣과 전투할 때는 파란 바지를 입고 있었지만, 다른 멤버들과 함께 바이오 베이스에 도착했을 때는 빨간 바지를 입고 있다.
[17]
전투에 나서기 전에 피보에게 다가가 고맙다며 키스한다. 그녀가 완전히 숙명을 받아들이고 굳은 결심으로 싸움에 임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는 장면.
[18]
닥터맨이 어떻게 바이오맨들조차도 존재를 모르고 있던(피보도 바이오맨들에게 그릇된 방향으로 과학이 발전해서 파멸했다고만 언급했을 뿐, 바이오 동맹과 반 바이오 동맹의 전쟁으로 바이오 별이 멸망했다는 것까지는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메이슨이 반 바이오 입자를 언급했을 때 다들 영문을 모르는 눈치였던 것.) 반 바이오 입자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아마도 7~8화에 걸친 일련의 사건 때문이었을 것이다. 7화에서 입수한 바이오 별의 디스크를 참조해 피보의 친구 조이를 본딴 메카클론을 만들어 바이오맨들과 피보에게 접근시킨 후, 바이오맨들과의 대화를 근처에서 메이슨이 엿듣는데, 이 때 바이오 별은 이미 500년 전에 멸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바이오 입자를 창조한 바이오 별을 멸망으로까지 몰고 간 무언가가 존재한다면 그것이 바이오맨들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조이의 편지가 바이오 별로부터 지구로 도착한 경로를 역추적해서 바이오 별의 잔해를 찾아낸 다음 그 주변을 탐색하다가 반 바이오 입자를 발견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미카의 죽음은 이미 앞선 7화에서부터 그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었던 셈. 그야말로 운명의 장난이 아닐 수 없다.
[19]
평소라면 그저 공중에 뜬 채 허우적거리는 정도였던 부동염력에 연신 몸을 비틀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동염력을 시전하는 그 자체로도 바이오맨의 신체에 타격을 줄 수는 있지만 그 동안은 강한 바이오 에너지에 상쇄되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다가, 반 바이오 입자를 맞고 몸의 바이오 에너지가 약해지고 나서야 제대로 된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된 듯하다.
[20]
그도 그럴 것이 옐로 포는 바이오 킬러 건에서 발사된 반 바이오 입자 광선을 5번이나 직접 몸에 맞았다. 바이오 로보가 바이오 킬러 건을 맞은 횟수와 거의 동일하다. 그 거대한 바이오 로보도 한 순간에 무력화될 정도의 막대한 반 바이오 에너지를 고작 인간의 몸으로 맞고도 단시간 내에 회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더 대단한 것이다. 게다가 동료들이 행방이 묘연해진 옐로 포를 찾아다닐 때의 상황을 보면 레드 원도 동물과 의사소통하는 바이오맨으로서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상실한 상태이고, 다른 동료들도 저마다 가진 능력에 뭔가 이상이 생긴 듯 아무리 찾아봐도 전혀 알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직접 맞았다는 묘사가 나오지 않은 동료들조차 일시적으로나마 능력을 상실할 정도인데, 반 바이오 입자를 연거푸 몸에 직접 맞은 옐로 포의 상태가 어떠할지는...
[21]
완전히 무력해진 옐로 포를 그대로 끝장낼 수 있음에도, 동료들까지 유인해서 한꺼번에 처리하기 위해 옐로 포의 몸을 미끼로 쓴 것으로 보인다.
[22]
1/2에서 1/4까지 줄어들었다고 한다. 바이오 킬러 건은 바이오 별이 파괴되었을 때 우주로 흘러나온 반 바이오 입자를 닥터맨이 최대한 긁어모아 만든 것이라 재충전하거나 다시 만드는 게 불가능한 사실상 1회용이었다.
[23]
메이슨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에 매복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옐로 포는 자신이 집요한 추적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것이다.(메이슨이 자기 입으로 밝히기도 했고.) 이 상태에서 자신이 바이오 베이스로 돌아가면 바이오 베이스의 위치까지 적에게 노출되어 버릴 위험이 컸다. 자신이 입은 부상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바이오 베이스로의 귀환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이 시점에서 옐로 포는 살아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얼마 남지 않은 반 바이오 입자까지 자신의 몸으로 막아내고 희생할 생각이었다고 봐야 할 듯. 그럼에도 동료들과 함께 차를 타고 도주한 것은 잠시나마 눈 앞의 위협에서 벗어나 동료들에게 자기가 발견한 것을 알려주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이미 두 번이나 엄청난 양의 반 바이오 입자를 맞아 시시각각으로 눈에 띄게 몸 상태가 위중해지고 있었으므로, 너무 늦기 전에 자신이 본 것을 모두에게 알려주어야만 했다. 그래야 비록 자신은 죽음을 피하기 어렵다 할지라도 남아있는 동료들만은 바이오 킬러 건의 약점을 파악하고 제대로 대처해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테니까. 그 자신의 생명이 위험한데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동료들을 생각해 이런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은 서브리더로서의 그녀의 면모를 알 수 있는 장면. 또한 바이오 킬러 건의 약점을 알려주느라 무리하게 바이오 에너지를 끌어 써서 또 정신을 잃으려다 동료들의 부축으로 간신히 정신을 차리는데,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보는 동료들에게 그저 자기가 본 것을 알려주고 싶었을 뿐이었다며 별 것 아닌 듯 안심시키려는 모습에서 동료들을 생각하는 그녀의 따뜻한 마음 또한 엿볼 수 있다.
[24]
메이슨의 입장에서는 분노할 만도 한 것이, 닥터맨이 바이오 킬러 건을 만든 목적은 바이오맨들을 모두 없애려는 것이었다. 때문에 양이 한정되어 있는 반 바이오 입자를(작중 묘사되는 바이오 킬러 건의 공격 가능 횟수는 약 30회 정도다. 옐로 포 혼자서 15회나 맞고 버텼다는 걸 생각해보면, 순수하게 바이오 킬러 건의 공격만으로 모든 바이오맨들을 다 처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바이오맨 멤버 전체에게 골고루 쏘아 무력화시킨 뒤에 따로 후속 공격을 통해 끝장낼 생각으로, 옐로 포에게서 바이오 에너지를 어느 정도 빼앗는데 성공하자마자 곧바로 사이곤에게 후속 공격을 맡기고 바이오 킬러 건으로는 다른 멤버들을 노렸던 것일텐데, 이미 다 끝난 상태였다고 생각한 옐로 포가 끝까지 버티며 다른 멤버들을 노리는 것을 방해하고 나서는 바람에 계획이 자꾸 틀어진 것이다. 여태까지 옐로 포의 활약에 의해 여러 번 작전이 방해받아 실패한 데다(특히 8화에서는 다른 누구도 아닌 메이슨 자신이 옐로 포가 만들어 낸 환영에 속아 피보를 놓치는 바람에, 바이오 베이스의 위치를 알아낼 절호의 기회를 날려먹었다.), 거의 죽을 지경이 되어서도 끝까지 자신들의 앞을 가로막는 옐로 포의 강한 집념을 보며 그녀만은 반드시 죽여 없애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듯.
[25]
어지간히도 분노에 사로잡혀 마구 쏴댔는지, 갑자기 바이오 킬러 건의 에너지가 다 떨어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26]
이 때 사이곤은 "죽어라, 옐로 포!"라고 외쳤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옐로 포만은 죽이겠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다.
[27]
공교롭게도 사이곤이 작중 처음 등장해서 제일 먼저 괴롭힌 대상도 옐로 포 미카였다. 반 바이오 입자를 맞아 거의 죽기 직전의 상황이긴 했지만 결국 사이곤의 공격이 결정타가 되어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으니, 사이곤은 완전히 미카의 원수인 셈.
[28]
사실 처음 바이오 킬러 건의 공격을 5회나 맞았을 때부터 옐로 포의 운명은 반쯤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후에는 의식이 붙어 있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제 한 몸 가누는 것조차 힘겨워 했고, 조금이라도 바이오 에너지를 사용하려고만 하면 바로 몸에 무리가 가서 주저앉거나 쓰러지곤 했으니...
[29]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며 옐로 포와 각별한 사이였던, 또한 자기 때문에 옐로 포가 또 다시 반 바이오 입자를 맞게 만들고 말았다며 자책하고 있었을 히카루는 특히나 더욱 오열했다.
[30]
히카루가 오열하며 옐로 포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을 때 미약하게 신음소리를 낸다.
[31]
전대물의 멤버가, 그것도 히로인이 제대로 된 저항 한 번 해 보지 못하고 적에게 일방적으로 공격당해 끝내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장면 덕에 바이오맨을 보았던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가장 인상적으로 남은 에피소드가 되었다.
[32]
특히 바이오맨을 이끌어 주어야 할 피보가 가장 두려움에 떨었고, 결국 평소 성격이 매우 온화한 히카루에게 뺨을 맞는 수모까지 당했다.
[33]
실바가 사용하는 반 바이오 에너지에 대한 두려움에 떨면서 미카의 최후를 언급하는데, 그녀가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이 야부키 준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의 긴장된 모습과 교차되며 보여진다.
[34]
여담으로 바이오 킬러 건에서 발사되었던 반 바이오 입자와, 실바가 발사하는 반 바이오 입자는 서로 색이 다른데, 이유는 알 수 없다.
[35]
1.레즈비언인 그녀가 여성 스탭과 눈이 맞았는데 제작진이 그 스탭을 해고하자 함께 야반도주를 감행했다. 2.평소 오토바이를 즐겨 타던 그녀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 갑자기 사망했다. 3.연예계 생활에 염증을 느낀데다가 바이오맨 촬영장에서 제작진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 말 하지 않고 잠적 후 연예계를 은퇴했다. 4.그녀의 가족들이 거액의 빚을 지고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투잡을 뛰다가 불성실한 촬영 태도 때문에 해고당하자 다음날 그대로 잠적 등이 있다. 한 때 4번이 유력한 설로 통했지만, 배우가 나타나지 않아 우왕좌왕했다는 마키노의 증언으로 짐작하건대 제작진과 마찰이 있었을지 몰라도 해고당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4번은 아니다. 또한 사카모토에게 내일부터 촬영을 나가지 않겠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적어도 2번도 하차의 이유는 아니다. 야지마 유키는 바이오맨에서 돌연 하차할 당시, JAC에서도 돌연 탈퇴했기 때문에 JAC와 JAE의 유명 연예인들도 그녀의 행방을 같이 찾아나섰다고 하며, 경찰의 수사가 없었던 점을 미루어 볼 때 본인의 의사로 모습을 감춘 것은 확실하다.
[36]
80년대까지는 촬영기술의 문제로 실사영화 및 드라마는 전부
후시녹음 체제였다. 2000년에
가면라이더 쿠우가부터 전면 녹음을 시작한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다르게 유독
슈퍼전대 시리즈는 시대가 지나 촬영 기술이 발전되는 와중에도 전면 후시녹음을 고집하다가 2009년작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 들어서야 겨우 동시녹음을 도입했다.
[37]
10, 11, 13화는 야지마 유키의 실종이 없었다면 없어도 될 에피소드였고, 15화는 당초 9화로 방송될 예정이었다.
[38]
사죄는 JAC가 토에이 측에 한 것이다. 야자마 유키 포함 모두 JAC 소속이었다. 스즈키 감독이 직접 JAC에 당시 JAC의 에이스이자 톱스타였던 사나다 히로유키의 출연을 요청했다고. 특촬물은 얼굴을 알리기 용이해서 보통 신인급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데, 사나다는 이미 당시에도 특촬물팬과 상관없이 특촬물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에게도 어느정도 얼굴이 알려진 배우이자 톱스타였다. 사나다는 본인이 이미 톱스타에 게스트 출연임에도 촬영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서 기다렸고 예의가 바른 모습에 스즈키 감독도 역시 톱스타라 다르구나 라고 감탄했다고.
[39]
그리고 사나다 히로유키 본인부터가 이미 특촬물로 주연을 맡았던 적이 있었다. 1977년에 제작된
우주로부터의 메세지 은하대전이 그것. 즉 토에이와 이미 인연이 있었다.
[40]
메카쟈이간을 물리치고 나서 (죽기 직전의) 미카가 초전자 홀로그램을 통해 변신 전의 모습으로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2화 에필로그에서 바이오맨들이 손을 흔들며 달려오는 장면을 편집해 넣은 것이다.
[41]
후에 나올 실바와의 대결에서 보듯이 바이오 슈트는 바이오맨이 반 바이오 입자로 인해 강한 충격을 받으면 강제로 해제되는데, 특이하게 미카는 죽을 지경까지 반 바이오 입자를 맞고도 변신 상태를 유지했다.
[42]
그동안 히카루에게 친절했던 미카가 뺨을 때리며 강하게 질책하는 모습에서 충격을 받은 히카루가 각성한다는 내용인데, 준은 원래부터 히카루에게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으며 강하게 몰아세우는 타입이라 그런 장면의 임팩트가 떨어진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43]
남장여자 혹은 FTM
트랜스젠더를 뜻한다.
[44]
당장 초전자 바이오맨 작중에서도 마지막 화에 피보가 지구를 떠나며 바이오맨 멤버들을 추억하는 장면에서 2대 옐로 포인 야부키 준에 대한 회상만이 나올 뿐, 절대 잊어버렸을 리가 없는 1대 옐로 포 코이즈미 미카에 대한 회상은 하지 않는다.
[45]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합의가 된 하차였고 배우가
백혈병 투병중이었음을 사반측에 얘기를 한 상태였고 그녀가 빠른 쾌유를 할 수 있도록 사반측에서도 병원비를 지원했다는 얘기가 있다. 다음 에피소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옐로 레인저 마야의 앞에 영혼으로 출현한다. 11년 후 같은
야츠데 사부로의 원작인
중갑 비 파이터에서도 레귤러 히로인 멤버의 교체가 이루어지는데 이쪽 역시 촬영 중 부상으로 인한 하차였고 22화 시작점에서 남겨진 멤버들에게 당시 목소리 대역을 맡았던 마루야마 마호(조인전대 제트맨에
마리아로 출연)가 음성 나레이션으로 편지를 읽는다.
[46]
셋 다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겪은 히어로라고 셋쨩이 말해준다. 셋 다 본편에서 다 사망해서 배우가 교체되었던 인물들이며, 키레인저는 교체된 후 죽은 케이스다.
[47]
액션이 끝나면 셔터효과가 들어갔다.
[48]
더빙판은 태권킥, 압축공격.
[49]
참고로 최초로 교체된 멤버는
비밀전대 고레인저의
초대 키레인저로 1대 옐로 포(코이즈미 미카)와 마찬가지로 옐로 전사다.
[50]
최초의 여성 멤버 교체는
배틀피버 J의
미스 아메리카이지만 이때는 적에게 정체가 발각되어
새로운 멤버에게 뒤를 맡기고 팀에서 탈퇴한 경우다.
[51]
이후에는 메인 스타팅 멤버 중 히로인이 사망하는 일은 없었지만 대신 가오 화이트가 우라에게 한 번 죽었다가 부활한 적은 있었다.
메레와
마스터 핑크 역시 사망하였지만 둘 다 번외전사니 예외.
[52]
메인 스타팅 멤버 사망자가 1명 더(
블랙 콘돌) 나오지만 모든 전투가 끝나고 3년 뒤에 사망하기 때문에 논외. 이후 사망한 전대 멤버들(
드래곤레인저,
타임 파이어,
아바레 킬러,
비트 버스터)는 모두 추가 전사들이다.
[53]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에서 블루가 교체되기는 하지만 이 작품은 말 그대로 비공인이라서 정규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으며, 정식 시리즈인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10 YEARS AFTER와
수전전대 쿄류저에서도 멤버 교체가 이루어지긴 했지만 허리케인저는 V시네마고 쿄류저는 레귤러 멤버가 아니라 번외전사 교체다.
[54]
코이즈미 미카가
메이슨이 쏜 바이오 킬러 건과
사이곤의 화염폭탄 공격에 치명상을 입고 사망하여 제외되고 11화부턴
야부키 준의 소개 장면으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