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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前 농구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리한 문서.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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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주 비교대상이 그의 롤 모델인 마이클 조던이라 평가절하를 당하는 측면이 있는데, 이는 조던과 포지션이 같고 체격조건과 스타일이 비슷한데 테크닉적인 측면이나 3점 슛 정도를 제외하고 보면 조던과 비교했을 때 밀리는 면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조던은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가드 포지션에서 독보적인 공수겸장이었고, 조던과 비교되는 선수 자체가 몇 안 된다는 것이다. 조던과 비교된다는 사실 자체가 그냥 역대급 선수라는 방증이며 코비는 코비 그 자체로도 NBA 역대 탑10 급으로 꼽히는 레전드 선수이다. 코비가 말년에 아킬레스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한 후 기량이 크게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동시대의 다른 슈팅 가드들[1]에 비하면 오히려 상당히 늦은 나이까지(만 34세)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고, 효율도 TS%나 efg등 모두 준수한 편이었다.
코비의 커리어가 다 끝난 지금와서도 역대 선수들 중에 손에 꼽힐 커리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코비를 설명할 때면 ‘조던에 가장 근접한 선수’라는 타이틀이 자주 따라다녔다. 괜히 코비가 조던과의 비교에 치를 떨며 싫어한 것이 아니었다. 물론 단순히 조던에 근접했다는 표현만으로 끝낼 선수는 아니었으며, 1 on 1으로 눈을 돌리면 스킬셋에 있어서는 조던에게 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던 거의 유일한 선수이다.[2] 조던의 특기인 드라이브 인에 이은 더블클러치나 포스트업에 이은 페이드어웨이 등의 기술들을 자신에게 맞게 구사할 수 있었고, 간결함이나 효율성 등은 조던보다 떨어질지언정 이런저런 잔기술을 두루 갖춘 덕에 온갖 상황에서 꾸역꾸역 터프샷을 집어넣곤 했다. 또한 미끄러지듯 베이스라인으로 빠지는 스윙을 선호했으며 80년대의 줄리어스 어빙, 90년대의 조던을 거쳐 정상급 스윙맨 계보를 잇는 선수 답게 베이스라인 드라이브에 있어선 역대 최고를 논하는 선수였다.[3] 또한 이외에도 수비를 달고도 3점슛을 곧잘 쏘았는데, 기복이 심한 편이었지만 터지는 날에는 아무도 못 막는 수준이었다.
일단 조던에 비해서 운동능력과 파워 등 신체적인 부분에서 부족했던 건 사실이며 코비 스스로도 이를 잘 인지하고 있었다.[4] 우선 어지간한 수비수는 손 쉽게 제치는 상당히 빠른 스피드를 가졌지만 NBA 기준으로 탑급 스피드스터는 아니었고, 퍼스트스텝 역시 조던이나 티맥, 힐, 웨이드 등에 비하면 쳐졌다. 또한 높은 점프력을 가졌지만 이 역시 더 높게 뛰는 선수들도 여럿 있었고, 손 크기 역시 조던이나 레너드마냥 한 손으로 볼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크기가 아니었다. 그리고 사이즈와 힘 역시 포지션대비 준수하나 아주 크거나 아주 강하진 않았다. 이렇듯 전반적으로 뛰어나고 균형잡힌 신체스펙을 가지긴 했으나 조던과 같은 역대급의 하드웨어는 아니었던 것. 조던과 코비의 가장 큰 차이도 결국 신체능력으로 귀결되는데, 조던이 무지막지한 힘과 스피드로 간결하게 수비수를 제압했다면 코비는 스피드로 수비수를 제치거나 힘으로 밀어내는 능력이 조던보다는 한 수 떨어지다보니 상대적으로 잔기술을 많이 섞어야했다.
대신 딱 하나, 엄청난 유연성을 바탕으로 조던에 비해 다소 부족한 운동능력을 메웠다. 블랙 맘바라는 별명에 걸맞게 리버스 덩크, 더블 클러치 상황에서 몸을 마치 뱀처럼 뒤트는 모습은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 조던만큼 점프할 수 있는 선수는 여럿 존재해왔으나, 이들은 유연성이나 공중에서 균형감각이 조던만큼 뛰어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공중에서의 동작을 그처럼 완성도 있게 하진 못했다. 그러나 코비는 오히려 이 두 부분에 있어 조던 못지 않았기 때문에 공중에서 조던이 하던 것처럼 온갖 동작을 할 수 있었다. 공중 동작과 관련해 코비가 조던보다 부족한 것은 점프력과 파워였고, 여기서 물리적인 높이나 수비를 제끼는 능력은 다소 차이가 났지만, 공중 동작의 '완성도' 면에서 조던에 거의 근접할 수 있던 선수는 코비가 유일했다.
또한 스윙맨 포지션에서 조던 다음가는 수준의 포스트업을 구사한 선수였다. 근래 NBA에서 포스트업 사관학교의 위상으로 떠오른 하킴 스쿨의 초창기 수료자. 조던이 파워 포워드조차 밀어낼 수 있는 힘에다가 교과서적인 기본기와 스킬셋을 겸비했다면, 코비는 특유의 유연함을 바탕으로 매우 다양한 기술들을 이용하여 효과를 본 편이다. 2번 포지션에서 포스트업으로 수비수를 압살하던 조던이 힘만으로 밀어내는 것은 당연히 아니었고, 그의 스킬셋은 다양하기보다는 간결하고 효율적인 쪽이라 스킬의 완성도로는 우열을 매길 순 없지만, 스킬의 다양함에서 코비가 우위임은 필 잭슨도 인정한 사실이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욕심이 굉장히 많아서 끊임없이 무브를 연구하고 배워오는 모습을 보였다.[5] 코비의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 샷도 매우 좋았으며 1대1 상황에서 펌프 페이크로 수비수를 속이고 한바퀴 돌아 쏘는 점퍼는 코비의 전매특허였다.
코비는 말 그대로 어느 상황에서도 슛을 던질 수 있을 정도로 슛 기회를 창출해내는 데에 조예가 깊었다. 이는 코비의 풋워크가 역대급으로 좋았기 때문인데, 수비가 딱 달라붙은 상황에서도 스텝을 통해 슛에 필요한 공간을 어떻게든 창출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미드레인지, 삼점, 레이업, 점프훅 등 모든 종류의 슛에 능했고 왼손으로 삼점을 넣은 적이 몇번이 있었을 정도로 왼손 사용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유명한 연습벌레 답게 기본기가 굉장히 탄탄한 선수로서 쉬운 득점 기회를 놓치거나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드리블 스킬은 조던보다도 위로 평가받으며 역대 스윙맨들 중 최고의 드리블러라는 평가도 곧잘 따라붙는다. 다만 손이 상대적으로 작아 조던과 달리 공을 한 손으로 쥐고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은 떨어졌다. 즉, '핸들링'이라는 영역에서는 일장일단이었던 셈. 조던이나 그보다도 손이 더 큰 줄리어스 어빙의 경우 공이 손에서 빠져나갈 염려가 없다보니 패스 페이크를 한손으로 넣어 수비수를 속이고 슛을 던진다던지, 아예 공을 공중에서 한 손으로 잡아버리는 등 여러가지 창의적인 고난이도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코비는 드리블 스킬과는 별개로 이런 플레이들은 불가능했다. 필 잭슨이 코비와 조던의 신체적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할때 언급했었던 부분으로, 기술의 완성도와 상관없이 순수 신체조건 차이라 아쉬운 부분이다.[6]
이기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평이 커리어 내내 따라다녔고, '패스 안하는 코비'는 밈으로 자리잡았다.[7] 이는 앞서 말한 주특기인 포스트업과도 연관이 있는데, 트라이앵글 포지션에서 실질적으로는 포워드처럼 플레이하면서 3점 라인 안쪽에서 프레쉬한 포지션을 잡은 다음 간결하게 포스트업으로 밀고 들어가던 조던의 베이스라인 공략과 달리, 코비는 베이스라인에서 자신이 플레이메이커처럼 활동하면서 하킴에게 배운 드림 쉐이크를 자기 스타일로 어레인지하여 상대 수비수를 흔든 뒤 점퍼로 마무리하는 스타일을 즐겼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조던 이상으로 수비를 벗겨내기 위한 페이크를 마구 섞기 때문에 플레이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볼을 소유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조던이 작은 페이크를 정말 순식간에 넣고 수비수가 잠깐 반응하는 사이 돌파하거나 슛을 던진다면 코비는 이것저것 시도를 하느라 시간을 많이 끄는 편이었으며, 이는 코비가 일 대 일이라면 조던과 별 차이가 없었을지 몰라도 팀플레이에서 조던만큼이나 효율적이지는 않았던 이유 중 하나다.
결정적으로 마인드가 패스나 돌파 선택지보다는 슛이 우선이기 때문에 경기가 꼬이면 꼬일수록 난사에 들어간다. 조던 이후 현시대 베이스라인에서 가장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는 평가도 있지만, 이게 기승전슛으로 결론이 나니 볼호그라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대표적인 플레이가 페이크가 안 먹혔을때 후속 플레이인데, "결론은 슛"으로 정해놓고 하다보니 페이크를 네번 다섯번씩 집요하게 하다 억지로 욱여넣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 보니 "코비는 죽어도 패스 안한다"는 인식이 강해진 것. 어시스트 수치만 보면 괜찮은 편인데 슛하려고 맘먹었으면 죽어도 슛하고야 마는 고집이 볼호그란 인식에 한 몫 했다. 실제로 마음먹고 패스에 집중하는 경기에서는 질 좋은 패스를 많이 보여주지만, 그렇게 보여주기식으로 패스를 뿌린 뒤에는 다시 본인의 슛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돌아가니 더 문제였다. 사실 에이스 득점원들이면 공격 욕심이 어느 정도 있는 건 당연하고 조던 역시 이런 고집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조던은 슛감이 헬이면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내거나 수비/리바운드에 더 치중하는 경향이 많은데 코비는 안되는 걸 될때까지 집요하게 하는 성향이 있다. 물론 코비라고 "들어갈 때까지 쏠테다!"라고 똥고집만 부리는 건 아니지만 전반적인 성향이 그렇다는 것. 그의 말년 수치가 유독 처참했던 것도 이런 이유가 크다. 2014-15시즌 초반에는 실제로 득점왕 시절만큼 슛을 많이 던졌다.
다만 2점, 3점, 자유투를 합산해 종합적인 득점 효율성을 계산하는 트루슈팅 퍼센티지로 보자면 코비의 통산 TS% 기록은 55%인데 이는 동시대 유명한 슈팅가드였던 앨런 아이버슨,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빈스 카터의 통산 트루슈팅 기록보다 높고 빅맨이었던 팀 던컨의 기록과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코비의 샷 셀렉션은 6성 슈가는 물론이고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조던이나 듀란트 등에 비해 무모하고 객기를 부린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성공시키는 게 정상이 아닌 변태 같은 터프샷의 비중이 높았다. 반대로 말하면 항상 상대 에이스 스톱퍼가 기를 쓰고 죽자고 틀어 막고 있는, 들어가는 게 억지같은 샷들을 코비는 어떻게든 준수한 효율로 때려넣고 있었던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수비하여 도저히 못 넣는다고 생각되는 샷들을 유도하여도, 이를 체감상 반반의 확률로 때려 넣는 선수를 상대하는 것은 상대에게는 상당히 무섭고 진 빠지는 일이다.
난사 기질과는 별개로 코비는 핸들링이 어지간한 올스타 PG 뺨치는데다 패스와 시야가 좋아 스윙맨이면서도 듀얼 가드, 메인 볼핸들러의 성향도 제법 짙은 선수였다. 볼운반 셔틀을 해주며 적당한 볼배급 및 외곽 지원 위주로 플레이하던 데릭 피셔 같은 보조형 PG 파트너와 어울렸던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쓰리핏 첫 해인 99-00 시즌부터 본다면 코비는 몇몇 시즌을 제하곤 팀내 어시스트 리더를 차지했고, 드림팀에서도 볼배급 위주의 리딩 롤을 받아들이며 승리에 기여한 적이 있다. 애초에 패싱 센스가 없는 선수라면 절대 가드로서 역대급 선수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초창기에는 우수한 락다운 디펜더이기도 했으나 샤크가 나가고 홀로서기 때부턴 공수 모두 집중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수비에선 종종 집중력을 잃고 본인이 필요한 순간에만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식 디펜스를 선보였으며, 나이가 많아진 후에는 대인 수비에 기울이는 노력을 아예 없애버렸다.[8] 전반적으로 팀 디펜스 보다 맨투맨 디펜스에 훨씬 더 노력을 많이 했던 선수로, 대인수비는 전성기 기준 조던과도 비견됐지만 팀 수비는 많이 차이가 난다고 평가받는다.[9] 물론 35세의 나이까지도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선보인 조던과 비교하면 딸릴 뿐, 코비 역시 역대 가드들 중 최상위권의 수비력을 보여주었으며 긴 시간 리그 정상급 공수겸장의 위상을 유지했다. 비록 커리어 후반에는 수비력이 떨어졌음에도 관성으로 디펜팀을 수상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긴 했지만, 코비만큼 공격 비중을 가지면서 코비만큼 뛰어난 수비력을 겸비한 선수는 역대로도 드물었다.
종합하자면 코비는 슈팅, 패싱, 수비, 피지컬 등 특정 분야에서 최정점을 찍은 선수는 아니었으나 볼호그 성향 외에는 특별히 약점이란게 없었고 역대 농구 선수 중 가장 다양한 무브셋을 가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런 기술적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어느 상황에서 득점이나 플레이메이킹을 할 수 있는 해결사 역할을 하던 선수였다.
[1]
흔히 6성 슈가라고 불리는
앨런 아이버슨,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폴 피어스,
레이 앨런,
빈스 카터 등
[2]
조던 스스로가 전성기 시절의 본인이 1대1에서 이긴다고 확신하기 어려운 선수로 코비를 꼽았다. 이유는 코비가 그의 무브를 모두 훔쳐갔기 때문이라고. 사실 어느 정도 친해지고 난 뒤 코비가 새벽에 전화를 걸어대길래 얘는 도대체 뭐하는 놈인가 짜증도 났는데, 알고보니 전부 농구기술을 알려달라는 요청이여서 조던이 열정에 감복하고 자신의 테크닉을 계속 전수해줬다고 추도식에서 언급한다. 그래봐야 말로만 알려줬는데 다음 경기에서 그걸 꼭 써보고 소화해내는 코비를 보면서 놀라웠다고.
[3]
베이스라인 돌파는 흔히 저 셋이 최고로 여겨진다.
[4]
"제 점프력은 40인치쯤이니 45~46인치에는 못 미치죠. 손이 크긴 하지만 엄청나게 큰 건 아니었어요. 그러니 한 손으로 공을 쉽게 잡을 수 있게 손가락 힘을 길렀죠. 재빠르긴 했지만 미치도록 빠르진 않았어요. 그래서 기술과 위치에 더 의존해야 했죠." 라며 본인의 신체스펙을 설명한 바 있다.
[5]
2011 플레이오프에서
디르크 노비츠키의 매버릭스에게 패하자 그 다음 오프시즌 동안 노비츠키의 전매특허 One Legged Fadeaway를 카피 해온 일화가 유명하다.
[6]
NBA는 워낙 최정상급 선수들의 리그라 역대급 선수들 사이에서 격차는 정말 사소한 부분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다. 조던이나 르브론의 경우 기술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뛰어났지만 결국 한 시대의 지배자로서 다른 라이벌들보다 한 단계 위로 군림하게 해준 결정적 요인은 이들의 피지컬이었다. 르브론이 무서운 것은 그런 돌파력과 스킬을 가진 선수의 몸뚱이가 빅맨급이었다는 것이고, 조던이 코비보다 앞선 부분은 저런 완벽한 기술을 가졌음에도 점프력과 스피드에서 한 수 위였기에 같은 기술을 시전해도 위력이 더 무서웠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기량이라도 저들처럼 강철 체력을 갖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더 오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단 점에서 체력 역시 크나큰 어드밴티지였다. 농구란 스포츠 자체가 피지컬이 절대적이라 피지컬의 우위가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클 수 밖에 없다.
[7]
2019년에 코비가 한 인터뷰에서 "만약 샤크가 나만큼 워크에틱(work ethic)이 좋았다면 반지를 12개는 챙기고 GOAT가 되었을거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에
샤킬 오닐은 트윗으로 "만약 코비가 패스를 더했더라면
2004년 파이널을 포함해 반지 12개를 챙겼을거다."라며 반격을 날렸다. 참고로 샤크가 언급한 2004년 파이널은 성폭행 혐의로 시즌 내내 농구코트와 법정(court)를 오가면서 컨디션이 들쑥날쑥했던 코비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게 고전하며 우승을 헌납하는 데 크게 일조한 시리즈다. 게다가 당시에는 코비가 인터뷰에서 샤크를 수위높게 저격하면서 둘의 관계가 파탄나고 팀 케미스트리까지 무너진 시기였다.
[8]
그럼에도 NBA 올 디펜시브 팀은 연금받듯이 타버려서 디펜시브 팀의 권위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많아졌다.
[9]
흔히들 전성기 코비의 대인수비에 웨이드의 운동능력과 헬핑, 블락능력을 합치면 조던일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