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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9 14:43:59

코다마 나오코


1. 개요2. 개인사3. 작품 특징4. 작품 목록
4.1. 비(非) 백합물4.2. 백합물
5. 관련 링크

1. 개요

コダマナオコ
일본 백합 전문 만화가. 여성. 연령 불명.[1]생일은 10월 28일.[2] 고졸 출신.[3]

2. 개인사

2006년 만화잡지 '연애천국'에서 데뷔. 본래 레이디스 코믹스(성인층 대상 순정만화)를 주로 그렸으나 2012년 코믹 유리히메에 게재를 시작하며 백합 장르에 뛰어들었고, 2015년부터 대표작인 날조 트랩 -NTR-을 연재하며 백합계의 거장으로 떠올랐다.

애묘가이며 '라테(ラテ)'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트위터 프로필에 '라테 관련 트윗이 8할'이라고 적어놨을 정도이며, 8할까지는 아니어도 진짜 많이 트윗하기는 한다. 그래서 날조 트랩 히로인들이 고양이 코스프레 알바를 했구나

라테는 샴 고양이로 꽤나 검은색 계열의 색을 띄우는 털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추운 지방에서 살았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샴 고양이는 추운지방에서 살면 살수록 털이 검게 변화해나가기 때문. 색이 무척이나 짙은걸 봐서는 추운지방에서 산지 꽤나 된 듯하다. 이로 보아 코다마 나오코는 아마도 일본 본토 지역 지점에서 추운지방으로 잘 알려져있는 홋카이도에 거주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2019년 여름 샴 믹스 고양이 '코나'가 추가되었다. 해묘장 days 2권 후기에 나온다.

어렸을 때는 관동지방에 살았으나 중학생 때 관서 지방으로 이사를 갔으며, 당시 옆자리에 불량배 여학생이 앉아 있어서 매우 무서웠다고 한다. 한 번은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여서 “전학생 주제에 머리 끈 색이 화려한 것이 건방지다.”란 말도 들었다고 한다. 만화에서 불량배나 이지메나 전학생 소재가 많은 것은 이때의 경험 탓으로 추정된다. 관련 트윗

Fate/Grand Order의 팬이다. 누가 백합 작가 아니랄까봐 잔 다르크 마리 앙투아네트 커플링 증거를 찾는 것을 생업으로 삼고 있다는 드립을 치고 있다. 기생충을 보고 기정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고 여러 번 트윗을 올렸다.

날조 트랩 이후 인기가 급증한 덕분인지 이전에 그렸던 백합 만화 전부가 완전판으로 재발매되었다.

LGBT와 여성 차별 문제 등의 사회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 관련 트윗들을 많이 올린다. 그러면서도 차별하는 쪽을 일방적인 절대악으로 여기지는 않고, 어디까지나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자.' 정도의 문제제기를 하는 정도로 균형 잡힌 시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성향은 작품 안에도 많이 반영되어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러시아를 비판하고 우크라이나의 사정을 안타까워하는 트윗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3. 작품 특징

예쁘고 섬세한 그림체와, 강렬한 표정 묘사를 바탕으로 한 심리 묘사가 장점이다. 특히 캐릭터가 수치심을 느끼는 장면이나 경악하는 장면의 표정 묘사가 일품이다.

단점으로는 그림에 입체감이 부족하고 배경과 엑스트라 묘사에 약한 점이 있다. 앞얼굴은 잘 그리지만 옆얼굴 그리는 것은 약한 편인데, 특히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보는 각도를 그릴 때 양 눈을 똑같은 크기로 그리다 보니까 그림이 어색해진다.

성적인 묘사에 매우 적극적이다. 그림도 시추에이션도 매우 농염해서 읽는 사람이 부끄러워질 정도. 아예 작중에서도 히로인들끼리 치녀냐는 말을 할 정도로 툭하면 베드신을 찍어댄다.

얀데레 애호가다. 부자유 세계 단행본 후기에서 본인이 직접 인증했다. 실제로 만화에서 얀데레이거나 적어도 집착이 강한 성격인 캐릭터가 매우 많이 등장한다. 다만 얀데레들이 아무리 막 나가도 유혈사태까지 일으키는 경우는 없으며, 상대를 독점하지 못하더라도 파국으로 치닫는 일은 없고 대개는 어떻게든 해피 엔딩이나 적어도 희망을 남겨두는 결말로 끝난다. 소프트& 포지티브 얀데레 취향인 셈이다.

날조 트랩이 워낙 대박을 치는 바람에 어둠침침한 치정극 그리는 작가란 인식이 생겼지만, 전작들을 보면 훈훈한 만화들도 많이 그렸다. 다만 역시 부자유 세계 후기에서 밝히기로는 본인은 질척질척한 치정극 쪽이 취향이라고 한다.

백합물에도 남캐를 주연급으로 등장시키거나, 히로인 중 한 명이 결혼 문제로 고민하거나, 혹은 남자들을 후리고 다니는 성격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아서 백합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백합 팬들 중에는 남캐 난입을 못참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

<엄마 아빠 때문에~>의 후기에서 말하길 본인의 작품은 라이트 코다마와 다크 코다마로 나뉘는데, 라이트를 이루는 요소는 러브러브・슴가・바보이고 다크를 이루는 요소는 진흙탕・아침 드라마・질투라고 한다. 국내 백합계에서도 코다마 나오코가 질척질척한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어둠의 나오코, 일반 순애물을 그릴 때는 빛의 나오코라고 부른다(...)

'다른 여자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여자'+'사교성이 좋고 당찬 성격의 여자' 조합을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이렇게 보면 후자가 더 적극적일 것 같지만 거의 100% 전자 쪽이 더 적극적이며, '나에게는 유일한 친구지만, 상대방에게 나는 수많은 친구 중 한 명일 뿐이니, 언제 사이가 멀어질지 모른다.'라는 불안감에 의해 얀데레가 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후자의 경우는 겉보기와 달리 연애 경험이 없어서 휘둘리는 경우가 많다.

2018년까지 만화 안에서 단 한 번도 형제자매가 등장한 적이 없었다. 2019년 해묘장 days에서야 겨우 등장하긴 했는데 이복자매인데다가 근친이다.(...) 형제자매만이 아니라 부모도 제대로 나오는 일이 거의 없는데, 얼굴도 제대로 안 나오는 엑스트라거나 아니면 막장 부모거나 둘 중 하나다.

스토리 이해에 필요없는 설정은 설명 안 하는 타입으로 심지어 주인공 이름도 작중에서 안 밝히는 경우도 가끔 보인다. 그런 성향 덕분에 스토리 전개는 굉장히 빠르고 흡입력 있다.

작가 본인이 고졸이라 그런지 주인공들은 보통 고등학생 아니면 사회인으로 대학생은 거의 없다. 부자유 세계 정도가 예외인데 이쪽도 대학 생활 묘사는 별로 없고 결국 한 명이 중퇴한다. 그밖에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하는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2021년 10월에는 웬일로 대학생 2명을 주인공으로 그렸다.

2022년, 무려 8년 만에 비(非) 백합 만화를 연재한다. 제목은 <밑바닥인 우리의 사정>으로, 버츄얼 유튜버를 소재로 삼고 있다.

4. 작품 목록

4.1. 비(非) 백합물

4.2. 백합물

5. 관련 링크

개인 트위터
개인 홈페이지
픽시브

[1] 2020년 1월에, 30세가 됐을 때는 엄청 싫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엄청 젊다는 말을 하는 걸로 봐면 2020년 기준 40세는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트윗 [2] 코믹 유리히메 2014년 1월호 출처. [3] 출처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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