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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08:23:30

켄드리 파에스

파일:kendry-paez.jpg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No. 16
켄드리 파에스
Kendry Páez
본명 레이 켄드리 파에스 안드라데
Ray Kendry Páez Andrade
출생 2007년 5월 4일 ([age(2007-05-04)]세)
에콰도르 과야킬
국적
[[에콰도르|]][[틀:국기|]][[틀:국기|]]
신체 177cm / 체중 67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주발 왼발
소속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유스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2018~2023)
프로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2023~2025)
첼시 FC (2025~ )
국가대표 16경기 2골[1] ( 에콰도르 /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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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등번호 에콰도르 대표팀 - 10번, 16번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 16번, 5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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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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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콰도르 국적의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2. 클럽 경력

2.1.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유스에서 2년을 월반해 청소년 대표팀에 차출되었다. 이후 2023년 1월 이적시장에서 브라이튼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23년 2월 24일, 로마노가 독점으로 파에스의 첼시 FC행 임박을 알렸고, 나단 기싱 또한 선수의 첼시행에 대해 보도했다.

2023년 5월 3일, 스카이스포츠에서 첼시행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고, 로마노 또한 같은 날 새벽 Here We Go confirmed를 발표했다.

2023년 6월 5일, 첼시 FC가 공식적으로 파에스 영입을 발표했다. 추정 이적료는 €10M. 인디펜디엔테 소속으로 2년 더 뛰고 2025년 6월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4년 5월 31일 기준,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에서 18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파일:GQXTTgYXEAA_bMX.jpg
17살의 나이에 리그 전반기 MVP로 선정되다.
고작 17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에콰도르 세리에 A 전반기 MVP로 선정되었다.

2024 시즌: 19경기 5골 5도움 (진행 중)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에콰도르 세리에 A 13 10 3 4 3
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 6 6 0 1 2
합계 19 16 3 5 5

2.2. 첼시 FC

2025년 여름에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3. 국가대표 경력

2022년 10월, 에콰도르 U-17 대표팀에 처음 소집되어 남미 친선전에서 3경기 1골 2도움, 2023년 3월 열린 2023 남미 U17 챔피언십에 에콰도르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린 뒤 여기서 8경기 2골 6도움 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보인다. 참고로 이때 그의 나이는 고작 15살.

이후 2달 뒤 2023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에콰도르 대표팀에 16살의 나이로 승선했고, 1차전 미국전에는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으나 2차전 슬로바키아전에 1도움을 기록하며 2:1로 승리했고, 3차전 피지전에 9:0 대승을 거두는 와중에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참고로 득점 당시 나이가 16세 21일로 이는 U-20 월드컵 최연소 득점 기록이 되었다. 16강 한국전에서도 PK를 얻어내며 1도움을 기록했고 종종 좋은 드리블을 보여줬으나 한국에 2:3으로 지며 대회를 마감했다. 그래도 16살에 4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23년 6월에 치러지는 A매치 에콰도르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16살의 나이에 정말 엄청난 월반 속도를 보여주는 중. 이를 통해 그가 에콰도르에서 얼마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유망주인지를 알 수 있다.

2023년 9월 13일에 치러진 에콰도르 대 우루과이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에서 선발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우루과이전 어시스트로 남미 A매치 역대 최연소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2023년 10월 13일에 치러진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카이세도의 어시스트를 받아 16살의 나이로 첫 국가대표 득점을 기록하며 남미 월드컵 예선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갱신했다.[2]

2024년 6월 A매치 기간에서 아르헨티나와 만난 경기에서 처음으로 10번을 착용했다. 메시와 유니폼을 교환한 것은 덤. 팀은 좋은 경기를 펼첬지만, 결정력 부재로 월드 디펜딩 챔피언에게 1:0으로 무릎 꿇었다.

2024년 6월 17일 펼쳐진 온두라스와의 친선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은 2:1로 승리.

3.1.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

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코파 아메리카 2024 명단에 승선하였다. 등번호는 무려 10번을 배정받았다.
파일:파에즈 파머 셀레브레이션.webp
2024년 6월 27일 코파 아메리카 2024 B조 자메이카와의 경기에서 45+4분에 PK를 넣어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 골을 신고하였다.[3] 콜 파머의 세레머니를 따라하면서 첼시 팬들에게 예쁨을 받은 것은 덤.[4]

이후에도 꾸준히 어린 나이임에도 선발 출전하였고, 8강까지 진출하였으나 아르헨티나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석패하고 말았다. 파에스에게는 수준 높은 상대를 자주 만나고, 성인 대표팀에서의 경기를 짧은 일정동안 소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 된 대회였다.

4. 플레이 스타일

에콰도르 역대 최고의 재능.

왼발잡이 미드필더로, 오른쪽 측면 또는 하프스페이스에 위치한 메짤라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중앙 미드필더라기보단 공격형 미드필더나 오른쪽 윙어에 가까운 공격적 재능이 뛰어난 선수이다.[5]

켄드리를 대표하는 장점은 역시 뛰어난 온더볼 능력이다. 남미 선수답게 볼을 다룰 줄 아는 능력이 상당하며 이러한 드리블을 이용해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며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속도와 가속도도 굉장하기 때문에 측면사이드라인과 중앙 하프스페이스 지역 어느 곳이든 순도높은 돌파 성공률과 볼 캐리를 보여준다. 드리블과 함께 이 선수를 대표하는 능력은 바로 터치이다. 어떤 페스가 오더라도 공을 부드럽게 만지고 행할 수 있는 최고의 퍼스트터치를 가져간다. 나이답지 않게 기본기가 출중하여 경합상황에서도 튀지 않고 볼을 소유하고 좁은 공간을 탈출하는데 자신감을 갖고 있다.

드리블뿐만 아니라 왼발을 활용한 파워와 넓은 시야에서 파생되는 킥 또한 출중하다. 벌써부터 팀의 데드볼 킥커이고, 정지되지 않은 상황에선 우측에서 박스를 바라보며 동료의 움직임을 파악해 스루패스나 크로스로 기회를 제공한다. 직접 마무리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 공간이 나왔다 싶으면 어느 위치이든 날카로운 중거리포를 시도하고 이 슛팅의 디테일이 동나이기준 라민 야말을 제외하곤 비교할 대상이 없다.[6]

킥 능력에서 비롯한 패스 능력도 주목할만 한데, 직접적으로 빌드업에 관여하기 보다는, 공격 시퀀스에서 찬스 메이커의 역할을 맡아, 양질의 패스와 지능적인 포지셔닝으로 통해 같은 팀 동료 선수를 활용하여 가까운 동료 선수와의 2대1 패스 등으로 상대 진영을 흐트러뜨리는데 능하다. 숏패스뿐만 아니라 중장거리 패스가 매우 정확하고 왼발로 힘든 각에서도 아웃프런트로 곧잘 패스를 뿌린다.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을 보자면 리오넬 메시 앙헬 디마리아, 도르트문트 시절의 제이든 산초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측면에서 공을 잡고 직접 수비를 붕괴하는 크랙과 중앙에서 페스와 움직임을 활용해 공격을 이끄는 플레이메이커의 룰을 동시에 소화가능한 현대축구에 특화된 10번이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대부분의 왼발잡이 선수들이 그렇듯이 왼발 의존도가 심하고 체격 또한 크지 않기 때문에 공중볼 경합이나 몸싸움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 또한 수비 가담이 적은 것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따라서 나중에 프리미어 리그에 뛰기 위해서[7]는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5. 여담

6. 같이 보기

2024년 골닷컴 선정 NXGN (U-20) 유망주 5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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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 엔드릭 워렌 자이르에메리 마티스 텔 아르다 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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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일레니케나 마르크 기우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벤 도크 파리스 브루너
에단 은와네리 쥘리앵 뒤랑빌 아치 그레이 아산 디아오 율리안 레이크호프
아구스틴 루베르토 스베레 뉘판 벤자민 크레마스키 네스토리 이란쿤다 조브 벨링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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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년 10월 11일 기준 [2] 에콰도르 국가대표팀 역대 최연소 득점자 [3] 이 득점으로 파에스는 코파 역사상 2번째로 어린 나이의 본선 득점자가 되었다. [4] 비슷한 시기, 첼시 합류가 확정된 파우메이라스 이스테방 윌리앙도 콜 파머 세레머니를 따라하면서 화제가 되었었다. - 첼시 팬: 싱글벙글 - [5] 그렇다고 측면에만 머무는 공격수는 아니다. 굳이 비슷한 포지션의 선수를 찾는다면, 같은 팀 콜 파머와 비슷한 자리에서 뛴다. [6] 파워나 정확도면에서는 야말보다 뛰어나다. [7] 거기다 처음 유럽무대에 합류하게 될 팀인 첼시에는 2선 미드필더들이 굉장히 많고, 파에스와 비슷한 연배의 왼발 유망주들이 상당히 많다. 거기다 23-24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콜 파머 역시 왼발잡이 선수이기에 엄청난 경쟁을 치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