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케빈마스크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1.1. 근육맨 2세
1.1.1. d.M.p 편
가젤맨에게 공격정의초인 로빈마스크의 아들로 태어나 일찍이 스파르타 교육을 트라우마급으로 받다가 8살에 가출을 강행,
"나는 d.M.p를 그만 뒀지만 뉴제네레이션에 들어갈 생각도 없다.
아무래도 나는 고독한 늑대처럼 사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나는 아직 초인레슬러로서 수업이 부족하다.
기술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갈고 닦았을때 다시 너희들 앞에 보이겠다.
그때까지 만타로 너도 더 강해져라.
안녕"
아무래도 나는 고독한 늑대처럼 사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나는 아직 초인레슬러로서 수업이 부족하다.
기술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갈고 닦았을때 다시 너희들 앞에 보이겠다.
그때까지 만타로 너도 더 강해져라.
안녕"
텔텔보이가 중상을 입었을 때는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MAX맨에게 완전히 박살나자 경악하는 모습을 보이며 악행초인이지만 동료애가 있었다는 것을 보인다. 하지만 자신과 텔텔보이를 잔혹하게 다하던 MAX맨이 추태를 보이자 d.M.p에서의 과거를 떠올리며 경멸한다.
1.1.2. 헤라클레스 팩토리 1기생 2기생 교체전편
이후 등장이 없다가 교체전에서 일본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투덜거리며 다시 등장. 말하는 거 보면 만타로의 경기는 꼬박꼬박 보러다니는 것 같다. 허나 만타로의 시합은 입장시간이 늦어져 대신 테리 더 키드 대 스카페이스의 시합을 관전하게 된다. 익숙한 파이팅 스타일에 의문을 품던 중 스카페이스의 오버보디가 벗겨지며 깜짝 놀라는데...그 정체는 자신이 d.M.p 시절 3년을 함께 보낸 마르스였다. 마르스가 정의초인 진영에 있는 목적을 밝혀내겠다며 추격을 시작, 오버보디까지 입어가면서 스카페이스를 떠보지만 스카페이스가 태연하게 넘어가서 번번히 놓친다.[4]
하지만 스카페이스와 단 둘이 남게되자 타워 브리지로 고문하며 끝내 자백을 받아내지만 d.M.p 훈련생 시절 케빈이 스카페이스에게 목숨을 빚진 적이 있었고 그것을 빌미로 스카페이스가 악행초인이라는 사실을 폭로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결국 결승전에서 브로켄 Jr가 케빈을 찾아내어 설득하자 스카페이스가 악행초인이라는 것을 폭로했다.
허나 위원장은 스카페이스도 2기생이니 참가자격은 있다며 승부를 재개했고[5] 이에 자신이 일찍 스카의 정체를 폭로했다면 정의초인간의 클린 파이트가 됐을텐데 자신 때문에 피바다가 되었다며 주저앉을 정도로 몹시 괴로워하다가 미트의 위로로 다시 정신을 다잡는다.
이후 만타로가 승리하자 실려가는 스카를 보며 자신처럼 악행초인에서 손을 씻고 어느 기치도 없이 정당한 방법으로 만타로를 쓰러뜨리라며 기도하고 사라진다.
1.1.2.1. 최흉 악행초인군단
애니판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초인올림픽 조 추첨을 하려던 중에 난입한 최흉 악행초인군단과의 2:2 태그매치 전에서 3회전에 근육 만타로와 함께 출전한다. 그의 상대는 더 사이보그[6]로 서로 대등하게 맞섰지만 케빈마스크가 승리 직전까지 몰고갔다.[7] 그러나 사이보그가 최후의 발악으로 장외패를 시키려하자 아슬아슬하게 끝내나 싶더니 결국 시간초과[8]로 양 선수 모두 실격패 처리. 이후 만타로에게 바론 맥시밀리언을 꼭 쓰러뜨리라는 말을 하고 퇴장. 끝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가며 ' 네 상대는 나 뿐이다. 결승에서 기다리겠다.'는 독백을 하며 등장종료.1.1.3. 부활 초인올림픽 더 리저렉션 편
이후 3개월동안 클로에의 밑에서 수련을 받고 초인올림픽에서 돌연 과잉폭력을 쓰며 다시 잔혹해져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만타로와 사이가 아주 틀어져 버린다. 만타로와 케빈은 첫만남부터 서로에게 꽤나 호의를 가지고 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올림픽에서도 선의의 라이벌이 될 여지가 충분히 있었는데 클로에는 케빈이 부친을 넘는 길은 OLAP을 마스터하고 근육왕조를 타도해 초인올림픽에서 우승하는 거라고 네 안에 분노가 쌓여야 강해진다고 끊임 없이 부추겼다.[9] 초인올림픽 예선전에서 클로에와의 협동으로 큰 선전을 하며 강호 우승후보로 등극하게 된다.
최종예선전인 찌짐이맨전에서 심한 근육의 피로로 몸이 말라진 상태에서 억지로 출전하여 초반에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자신의 메일스트롬 파워의 각성을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였을 뿐이고 빅벤 엣지로 7분만에 승리를 거둔다.
8강전에서 레곡스의 다채로운 변신 공격에 곤란을 격었으나 레곡스의 변신능력의 핵심이자 약점인 심장과도 같은 코어블록의 존재를 눈치채고, 코어블록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다 빅벤엣지로 레곡스의 머리로 코어블록을 박살내어 승리를 거두게 된다.
더불어 여기까지의 싸움은 본래의 전력조차 아닌 일종의 자신의 힘을 부분적으로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었다.[10]
준결승전에서 이류힌과의 싸움에서 재클린의 독단으로 큐브 형태의 링에서 싸우게 된다. 허나, 공중전이 가능했던 이류힌에게 상당히 유리했고, 클로에가 조언하기를 망설여하자 점차 몰려가기 시작하나 그것은 세컨드였던 클로에의 망설임을 떨치기 위한 작전으로 결국 클로에가 망설임을 버리고 지시하기 시작하면서 역으로 이류힌을 몰아붙이고 끝내 이류힌의 자이로콤파스를 고장내어 공중살법도 막아버린 끝에 빅벤 엣지를 먹이는데 성공한다.
허나 거기서 끝내지 않고 확실하게 마무리를 낼 겸, 만타로를 압박하기 위해 본보기로 이류힌의 양팔을 잡아 OLAP를 최초로 보여주면서 바로 양팔을 뜯어버려[11] 결승전에 진출해 초인올림픽 편의 최종보스로 등극하게 된다.
그리고 경기가 끝났음에도 일부러 이류힌을 공중링에서 떨어뜨리는데 이때 미트가 이류힌을 구하려다가 무릎에 무리가 와 세컨드 역할을 할수없게 되고 만다. 미트를 어리석다고 조롱하며 도발하지만 이에 열받은 만타로에게 주먹 한방을 맞았고 미트는 그저 이류힌을 구하기위해 달려들었다며 일갈하지만, 이를 무시하며 결승전을 대비한다.
케빈: "적이기는 하나 미트는 세계제일의 지능을 가진 명백락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어리석은 자 아닌가..."
만타로: "미트가 어리석은 자라고- !? 다시 말해봐! (중략) 그치만 미트란 초인은 언제나 나라를 넘어 정의초인계 전체의 일을 내다보고 있어!
이류힌을 구한 것도 한 사람이라도 우수한 정의초인에게 중상을 입히고 싶지 않아서... 그 일심으로 한 게 틀림없어!
분명 케빈 네가 똑같이 스카이큐브 링에서 낙하하게 되었다 해도 미트는 이처럼 구했을 거야.
미트는 어리석은 자 따위가 아니야... 세계제일... 아니 우주 제일의 명세컨드다...!!"
만타로: "미트가 어리석은 자라고- !? 다시 말해봐! (중략) 그치만 미트란 초인은 언제나 나라를 넘어 정의초인계 전체의 일을 내다보고 있어!
이류힌을 구한 것도 한 사람이라도 우수한 정의초인에게 중상을 입히고 싶지 않아서... 그 일심으로 한 게 틀림없어!
분명 케빈 네가 똑같이 스카이큐브 링에서 낙하하게 되었다 해도 미트는 이처럼 구했을 거야.
미트는 어리석은 자 따위가 아니야... 세계제일... 아니 우주 제일의 명세컨드다...!!"
이후 결승전에서 클로에와 철저한 분석과 수련으로 만타로의 모든 기술과 약점을 간파해나가며 압도하고 있었다. 싸움이 쟁쟁하던 도중 만타로는 미트 대신 세컨드역을 맡은 농촌맨의 머슬 밀레니엄을 쓰라고 하기전까진 쓰지말란 어드바이스를 무시하며 머슬 밀레니엄을 사용하지만 이에 간파당하고 패배의 원인이 되어 만타로에게 OLAP을 먹여 어깨를 탈골시킨 뒤 전투 의욕을 완벽하게 상실해버린 만타로에게 피니쉬로 빅벤 엣지를 먹이며 근육 왕가의 3연패를 저지하고 로빈 가문의 복권에 성공한다.
자신의 우승이 확정된 이후 케빈의 눈빛이 생기 넘치게 변하는데 원한을 품어서 아버지를 넘어서라는 클로에의 세뇌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만타로와 겨뤄서 이기고 싶다는 의지로 싸웠기 때문이다. 이후 그렇게 원했던 벨트조차 뒤로하고 다친 만타로를 걱정해주면서 잔학초인에서 정의초인으로서 진정한 길을 걷는 계기가 된다.
원작에서의 결과는 이렇지만 애니에서는 초인올림픽을 끝으로 시리즈가 종결되어 원작과는 다르게 만타로가 동료들[12]과 미트의 응원으로 사라져가는 전투 의욕을 우정 파워를 받아 다시 되찾으며[13] 미트의 어드바이스를 받아 데몬시드편에서 나올 새로운 기술 머슬 G를 시전하여 케빈마스크가 패배하는 결말로 바뀌었다.
1.1.4. 데몬시드 편
다시 3주[14]하고 3개월 후 스카페이스를 비롯한 다른 아이돌초인군과 함께 만신창이가 된 만타로와 6조각으로 분리된 미트를 구하기 위해 등장한다.[15]
아이돌초인군들의 분투에 점차 미트의 몸을 되찾아갔지만 No.5 볼트맨과 No.6 리본 아수라맨의 태그팀인 데몰리션즈에게 맞서서 친우인 스카페이스와 함께 B(블러드)-에볼루션즈를 결성, 분투를 벌이나 결국 막강한 데몰리션즈에게 패배하고 눈앞에서 스카페이스가 죽어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진다.[16]
이로 인해 케빈은 트라우마가 생긴 와중에 아직 올림픽의 앙금이 남은 만타로에게 스카를 구하러가지 않은 사람도 아닌 새끼라며 폭언을 듣고 만다.[17] 결국 자신의 혼자 힘으로 미트를 구하겠다며 만타로와 마찬가지로 태그를 거부, 볼트맨 파훼법을 연구하기 위해 수력발전소에서 혼자 수련을 한다.[18]
그리고 2주 후 결전의 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여전히 마찰이 끊이질 않았지만 타임 리미트가 얼마 남지않자 결국 미트를 구하기위해 공투를 결심한다. 하지만 링은 사망한 아이돌초인군을 포함한 악마초인에게 살해당한 정의초인들의 시체탑[19]의 위에 있었고 차마 그들을 밟고 올라설 수 없었던 두 사람은 링에 오르기를 거부하지만 동료들과 선조들의 격려덕에 용기를 내어 링에 오른다.
그렇게 데몰리션즈와의 결전이 시작하지만 만타로는 초인 올림픽의 일로, 케빈은 만타로의 폭언과 스카페이스처럼 죽을 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제대로 된 호흡을 맞추지 못한다.[20]
케빈 : "빨리 터치해 만타로!"
만타로: "싫으네! 몇 번이나 말했잖아.
미트는 내 감시역이야.
그러니까 내 손으로 구하는 게 당연해."
케빈: "아니야. 확실히 미트는 네 전담 심복일지도 몰라.
하지만 초인계에 그리고 인류 전체에 있어 지복으로 여기고 있어...
그러니까 모두의 손으로 지켜야해!"[21]
만타로: "싫으네! 몇 번이나 말했잖아.
미트는 내 감시역이야.
그러니까 내 손으로 구하는 게 당연해."
케빈: "아니야. 확실히 미트는 네 전담 심복일지도 몰라.
하지만 초인계에 그리고 인류 전체에 있어 지복으로 여기고 있어...
그러니까 모두의 손으로 지켜야해!"[21]
하지만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점차 데몰리션즈를 몰아붙이며 볼트맨의 페이탈 스퀘어를 격파하고 뒤이어 더 봇짱즈의 첫 투 플라톤인 NIKU→LAP으로 볼트맨을 격파한다.
하지만 그를 위해 볼트맨의 전격에 당해온 것과 페이탈 스퀘어를 부수기 위해 온 몸에 금박질을 한 것이 녹은 탓에 데미지가 누적되어 리본 아수라맨을 만타로에게 맡기며 장렬하게 전사한다. 이때 고공에서 추락하며 사망하는데 초인올림픽에서 미트가 이류힌을 받아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사망했을 것, 그리고 미트가 다쳤던 것에 대한 속죄의 의미라고 한다. 결국 스카의 옆에 나란히 시체 기둥의 일부가 되지만 그럼에도 미트의 발이 데몬 암니오에 빠지지 않게 손을 뻗거나 얼티밋 아수라 버스터의 위력을 반감시키기 위해 링을 떠다받치는 활약을 한다.
이후 만타로가 아수라맨을 격파하고 이를 순응한 아수라맨이 공포의 장이 억지로 부활하려는 것을 막은 여파로 뿜어진 제네럴 스톤에 의해 동료들과 부활한다.
1.1.5. 궁극의 초인태그 편
2부에서는 동료들과 같이 연습도 하고 잘 지내고 있다.
1부에서 너무 활약했는지 2부인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선 과거의 부모가 사망하는 타임 패러독스로 신체가 사라져 간다는 설정이 되어서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거기다 시간초인이 케빈을 납치해가면서 로빈마스크를 협박하고 도발하는 인질로 사용하는 상태. 그러나 몸이 사라져 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멋진 모습[22]을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유지해가고 있다.
그리고 어머니인 알리사의 몸상태가 호전되어 신체는 간신히 부활, 자력으로 시간초인에게서 탈출하나 그간 몸을 거의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에 신체능력은 상당히 약해졌다고 나온다. 하지만 스멀스멀 기어서(...) 어찌어찌 탈출에 성공하고 여기서 아버지인 로빈마스크와 기적적으로 조우[23], 레전드들의 보살핌을 받고있다.
그러나 과거로 돌아온 탓인지(...) 기행력이 한층 충만해져 아버지란 작자는 철가면 위로 그냥 물을 먹인다.[24] 근데 또 그걸 잘받아 마신다. 팬들이 지칭하길 부자 콜라보레이션 기행.
레전드와의 특훈으로 새로운 근육맨 그레이트 마스크를 쓰고 만타로를 돕기위해 온걸로 보이는데 기다다다라든가 기다기다기다 등의 의미 불명의 소리를 내는 등 역대 그레이트중에 가장 상태가 안좋다. 이것이 기행 파워!
상대가 카오스가 아니라는걸 눈치챈 시간초인에 의해 집요하게 코스튬만 공격당한 끝에 결국 본모습을 드러내게 되지만 이번에는 카오스가 살아났다고 믿고 있었던 만타로가 카오스가 살아난게 아니라는 충격+케빈을 구하기 위해 타임워프했으니 케빈을 이 이상 위험에 처하게 할 수는 없다는 이유로 태그를 거부, 거부받은 것으로 위기에빠진 만타로를 구하러 가는것도 주저하다 어머니 아리사의 비록 상황이 이렇게 흐르곤 있다곤하나 친구를 구해야하지 않겠냐는 훈계에 정신을 다잡고 몸을 날려 사시계의 각인에 걸린 만타로를 간신히 구해내긴 하지만 결국 1회전은 다운당해 패배로 끝난다.
하지만 도게자까지 해가면서 만타로에게 지금까지의 사태의 원인이었음에도 무력했던 자신에 대한 자책과 카오스에 대한 보은을 청하며 2회전에서 드디어 더 봇짱즈가 부활한다.
레전드 3인의 간호를 받은데다 라면맨이 자신의 변발까지 전해줘서 현재 포텐셜 최고상태. 21세기에선 유명초인이나 이곳에선 완전한 무명상태라 관객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유려한 파이팅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과연 로빈마스크의 아들이란 평가를 받는다.
다만, 아버지의 기행 이론까지
그런데 이걸 정말로 해낸다. 문제는 이전에 로빈이 타워 브리지를 걸었을때도 완전히 몸을 밀착하고 있었지만 그때도 엑셀레이션으로 빠져나갔다는거지만(...)[26][27] 파일드라이버 자세로 완전히 껴안자 엑셀레이션의 가속+ 파일드라이버의 낙하속도까지 붙어 엄청 난 위력으로 시간초인을 땅에 처박는다.
하지만 파이브 디제스터즈도 이에 대한 대책도 세워뒀었고 가속도중 자신의 몸을 마찰력으로 점화시켜서 불을 일으키는 것으로 무력화 시키며 봇짱즈를 서서히 몰아붙인다.
하지만 만타로와 함께 정의초인혼과 부모자식간의 유대를 불태워가며 좀비스럽게 맞아도 맞아도 계속 부활하고[28] 이를 지켜보는 시간초인들을 완전히 정신적으로 압박해 버린뒤 NIKU→LAP으로 썬더를 쓰러뜨리고 한판을 따낸 후 곧바로 시작된 3차전도 신 투 플라톤인 머슬 킹덤으로 시간초인들에게 승리한다.
그리고 만타로와 함께 정상으로 올라가 트로피를 뽑아들어 최종적으로 궁극의 초인태그에서 우승을 차지, 트로피에 붙어있던 완전무비의 구근을 만타로와 함께 역사가 뒤틀리지 않도록 카오스와 전설초인들, 링 밖에선 아무런 원한도 감정도 가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이브 디제스터즈에게만 조금 뜯어내어 주어 되살린 후[29] 더 이상 이러한 물건으로 인해 다툼이 생기지 않도록 구근을 불태운다.[30]
이후 과거 시점의 어머니를 만나고, 트로피는 본래 역사의 우승자인 더 머신건즈에게 넘기고 미래에 자신들이 그 트로피를 돌려받겠다고 선언한 뒤 타임머신을 타고 자신들의 시대로 되돌아간다.
마지막 장면은 과거로 출발하는 타임머신을 놓친 만타로에게 "자, 파트너!"라며 손을 빌려주는 것.
[1]
15세. 15세가 되는 해의 14세인 만타로를 만난 시점과 비슷한 시기다. 애니판에선 다소 순화되어서 오락실을 다니거나 자신에게 시비거는 양아치들을 때려눕히는 등 싸움의 나날을 보낸 것으로 나왔다.
[2]
세이우친 왈 "너는 악당의 옷을 입고 있지만...사실 만타로의 일이 걱정돼서..."
[3]
아직 정의초인이 된 것은 아니다. 즉, 무소속.
[4]
실제로는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만 멀쩡한 척 했을 뿐이고 실제로는 자신의 본명을 아는 자가 나타나자 적잖게 당황했다.
[5]
사실 이 상황에서 스카페이스를 실격시켜봐야 이미 키드, 제이드가 무참하게 패배했고 이어 만타로도 다운상태였던데다가 그 와중에 정의초인의 반절이 악행초인인 스카페이스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던 터라 그냥 보냈다간 정의초인의 위상이 추락할 것이 뻔히 보였던 만큼, 어쩔 수 없이 만타로에게 모든 것을 걸고 경기를 재개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승리한 만타로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미트도 앞으로 상대해야 할 악행초인을 미리 상대하는 거라고 만타로에게 조언한다.
[6]
이 초인은 번외인 올초인대진격과 극장판에서 만타로와도 대결했다.
[7]
말이 대등이지 실질적으로는 케빈이 어느 정도로 여유롭게 이길만 했던 상대였다. 오히려 케빈이 경계를 했던 쪽은 더 사이보그와 태그를 맺었던 6명의 악행 초인 리더인 바론 맥시밀리언 쪽이었다.
[8]
레슬링에서는 링 밖으로 이탈하면 20초안에 다시 링 안으로 들어와야 하며 시간을 넘기면 장외패 처리하는데 케빈은 21초에 링 안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9]
다만 클로에의 지도자체는 틀리지는 않았다. 당장 억지로 정의초인으로 싸우려다가 정체성에 혼돈이 와서 패배한 히카르도의 경우도 있으며 클로에는 단순히 잔학 파이트를 가르친 것이 아니라 케빈의 콤플렉스였던 로빈과의 갈등을 해결하는데는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 후술할 만타로와의 진검승부와 더불어 이것이 케빈이 진정한 정의초인이 되는 첫걸음이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넘겨 집고 가야할 점은 케빈에게 잔학 파이팅을 가르친 클로에에게 잔학 파이트를 가르친 것은 다름아닌 로빈마스크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로빈이 뿌린 씨앗이 그대로 케빈에게 돌아온 격.
[10]
찌짐이맨은 메일스트롬 파워의 각성, 레곡스와의 승부는 잔학 파이트의 테스트였다.
[11]
여담으로 애니에서는 이류힌이 당한 모든 부상은 기계초인이라 그런지 피를 제외하고 검열되지 않았다.
[12]
히카르도(근육맨)와
워시 애스도 관객석에서 눈물을 흘리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3]
OLAP에 의한 어깨부상 덕분에 팔을 쉽게 탈골시켜 빅벤 엣지에서 탈출했다.
[14]
올림픽 이후 개선 퍼레이드까지의 회복기간.
[15]
이것은 자신이 초인올림픽에서 인사불성이 되어 미트를 다치게 한 것에 대한 속죄의 의미이기도 하다.
[16]
작정하고 메일스트롬 파워를 사용해 스카페이스를 구하려고 했으나 스카페이스는 이미 승기는 데몰리션즈에게 완전히 넘어갔기에 케빈은 남아서 만타로와 함께 최강 태그를 짜서 데몰리션즈의 타도책을 찾아라며 자신을 구하는 것을 거부하고 사망했다.
[17]
물론 이것 자체는 만타로의 진심이 아닌 그저 초인올림픽에서의 첫 패배의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탓이며 실제로는 따로 특훈하고 있을 케빈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잘 몰랐던 관중들은 걱정을 하지만 정의초인들은 역으로 저 정도는 되어야 좋은 태그팀이 될 수 있다며 둘을 굳게 믿었다.
[18]
케빈에게 제이드와 체크메이트가 따라붙었지만 중간에 놓치는 바람에 이 둘은 제대로 된 훈련을 돕지 못한다.
[19]
다만 여기에 분명히 시체도 남기지 않고 사망했을 지죠맨과 스카페이스가 있는 것을 봐서는 플래닛맨의 안면 플래닛처럼 영혼을 억지로 끌고온 것으로 보인다.
[20]
이 와중에 관중들은 만타로에게 초인 올림픽의 결과로 윽박지르며 만타로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21]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사는 케빈 자신이 미트가 이류힌을 구한 것을 비웃자 만타로가 케빈에게 주먹을 먹이며 한 일갈을 되돌려 준 것이다. 즉, 이 시점의 케빈은 완전한 정의초인으로서 각성한 것이다.
[22]
자기 팔에 상처를 나와 혈액형이 같으니까 어머니(물론 말할 수 없으니 알리사 씨라고 말한다.)에게 수혈해달라고 진행요원에게 탄원한다.
[23]
이때 반응이 마치 몸도 겨우 가누는 취객같은 반응이라 꽤나 골때린다.
[24]
그런데 애초에
로빈마스크는 자기도 철가면 눈구멍으로 스포츠 드링크 등을 처넣었던 인간이다.
[25]
참고로 근육족이 쓰는 가면은 일평생을 써야하기 때문에 쓰고 생활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도록 코와 입부분에 구멍이 뚫려있다.
[26]
사실 액셀레이션이라고 말은 햇지만 그냥 몸을 연체화 시켜서 빠져나갔다(...). 뭐, 유데매직이 벌어지는게 어제 오늘일도 아니다.
[27]
정확히는 액셀레이션으로 몸에 지퍼 구멍을 만드는 기술을 썼고, 이후에 케빈마스크가 똑같이 타워 브리지를 걸자 같은 방식으로 탈출하는 것을 본다면 상대방과 자신의 몸이 완전히 밀착해야된다는 의미로 보인다. 찰거머리 작전을 할 때에도 양 발까지 상대방에게 붙었다. 그렇기에 시전자의 하체가 상대에게 닿지 않는 타워 브리지가 액셀레이션에 파훼당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
[28]
이 과정에서 둘의 유대가 잘 드러나는데 잔학 파이트로 폭주하는 케빈을 만타로가 설득하여 그 폭주를 멈추고 다시 정의초인으로서의 파이트를 보인다.
[29]
다만 라이트닝은 이를 거부하고 끝까지 자신의 신념대로 화산에 떨어져 자결, 썬더는 어찌할까 망설이다가 결국 타임머신의 엑조틱 물질을 채워주고 라이트닝을 따라가는 것을 선택한다.
[30]
신 근육맨에서
이와 비슷한 힘을 접하자
한때 신이었던 자조차 폭주했음을 감안하면 이 두 사람이 정신적으로 얼마나 성숙해졌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