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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4:15

컴퓨터와 하는 끝말잇기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끝말잇기 사이트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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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용법3. 오해4. 문제점
4.1. 수정이 필요한 현재의 문제점4.2. 과거에 문제가 있었으나 해결된 문제점
5. 치사한 짓거리 하기(치트키)
5.1. 문제점
6. 난이도 안내7. 웹 페이지 메시지( 이스터 에그)8. 전략9. 관련 문서10. 여담

1. 개요

끝말잇기를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사이트이다. JavaScript로 프로그래밍한 끝말잇기 프로그램으로서,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표준어 명사만을 사용했으며 그 중 합성어, 옛말, 북한말, 사투리는 제외했다. 형식적으로는 이런 식으로 말하고 있지만 잘못된 말들이 허용되기 때문에... 끝말잇기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끝말잇기 사이트라는 이름으로 통한다.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편리하다.

여러모로 같은 끝말잇기 웹 게임인 끄투와는 대척점에 서 있는 사이트이다. 끄투는 멀티 플레이에 중점을 두지만 이 사이트는 싱글 플레이 게임이며, 온갖 단어뿐만 아니라 각종 소설 제목, 별의별 것들을 모두 허용하는 끄투와 다르게 표준어만을 인정한다는 점 역시 반대이다. 실제로는 표준어 아닌 것도 왕왕 있다

두음 법칙은 표준 두음 법칙을 적용한다. 따라서 '렁'은 '넝'이나 '엉'으로 바꿀 수 없지만 '리'는 '이'로 바꿀 수 있는 식이다. 다만, 끝말잇기의 하우스 룰 중 하나인 두음 법칙의 역행이 가능하기도 하다. '이'가 '리'로 바뀔 수 있다는 뜻. 이런 이유로, 사용자가 '사이'를 입력했을 때 사이트는 이에 대해 '리놀륨'으로 받아쳐서 이겨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어차피 이리듐도 있어서 진다. 어차피 '이' 한방단어도 많으니 역행을 허용하건 안 하건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이것은 '이'와 '리'의 경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두음 법칙을 적용할 수 있는 모든 음절에 해당된다고 봐야 한다.

단어를 입력한 후 => 버튼을 클릭하거나 엔터 키를 누르면 된다.

2. 사용법

표준국어대사전에 있는 명사 합성어, 옛말, 북한말, 사투리는 제외시켰습니다.[1]
GG치시려면 단어 끝에 GG, ㅎㅎ 또는 ㅡㅡ를 덧붙이면 됩니다.
참고: 사전에는 있지만 올바르지 않은 단어가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세요.
-끝말잇기 사이트 안내 사항-

참고 사항은 원래 적혀 있지 않았으나, 이 사이트의 단어 데이터에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단어들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제작자가 양해를 부탁하는 내용을 추가한 듯하다. 사이트에게 기권을 하고 싶다면 설명 그대로 GG, ㅎㅎ 또는 ㅡㅡ를 치면 되는데, gg, Gg, gG로 입력해도 상관없다. 심지어는 ㆅ(쌍히읗)을 입력해도 된다![2] 다만 처음부터 기권을 하는 것은 안 되며, 당연히 한 글자 단어는 사용 불가다.

난이도는 총 7개로 바보, 입문, 초보자, 중수, 고수, 초고수, 무적이 있으며, 랜덤 난이도 기능도 있다. 처음에 접속하면 초보자 난이도가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다. [3] 한방단어를 좀 공부한 사람은 고수까진 이길 수 있지만 초고수부터는 상당히 힘들어진다. 그것은 한방단어만 알 뿐이지, 더 높은 단계의 전략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해서 처음에 한방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무적 난이도를 이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파일:끝말잇기 사이트데스네.png
위 사진을 보다시피, 사이트가 제시하는 단어는 회색으로, 사용자가 입력하는 단어는 검은색으로 나온다. 사이트가 제시하는 단어에 커서를 갖다대면 표준국어대사전의 뜻풀이가 나온다. 이것은 사용자가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실제로 있는 단어인지 의심이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종의 증빙자료를 넣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신의 뜻풀이가 아닌, 몇 년 전의 뜻풀이인 듯하다. 근거로 '지르코늄'을 들 수 있다. '소지' 따위를 하면 무적 난이도는 '지르코늄'으로 받아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식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사이트에서는 뜻풀이가 '티탄족에 속하는...'이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타이타늄족에 속하는...'이다. 이것은 2010년대 들어서 일부 원소의 명칭을 변경하였기 때문이다. '티탄'은 '타이타늄'으로, '크세논'은 '제논'으로 바꾸는 식.

또한, 사용자가 이기면 사이트 쪽에서는 GG를 치게 되는데, 그 GG에 커서를 갖다대도 뜻풀이가 나온다!
Good Game. 한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패배하였을 시 상대에게 보내는 메세지.
이는 표준국어대사전의 뜻풀이가 아니므로, 사이트 제작자의 재량으로 직접 쓴 뜻풀이로 추정된다. 뜻풀이 중 '메세지'는 '메시지'로 써야 맞을뿐더러,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메시지'는 있지만 '메세지'를 찾아보면 나오지 않는다. 애초에 'GG'는 영어이므로 사전에 없는 게 당연하며, '지지', '쥐쥐' 식으로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다...

사용자가 사이트를 이기면, '승리!'라는 팝업이 뜬다.
난이도를 막론하고 처음부터 한방단어를 사용하여 게임을 끝내버리는 경우, 우선 '승리!'라는 팝업을 띄우고, '...라고는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단어를...'을 띄우고, 마지막으로 '졸렬해!', '치사해!', '비겁해!' 세 가지 중에 하나를 랜덤으로 띄운다.
또 고수 이하의 난이도에서 3번 승리하면 ..지금 내가 난이도가 낮아서 봐 주고 있는 거 알지?라는 소름 끼치는 팝업이 뜬다.[4] 꼭 연속으로 승리할 필요는 없으며, 어쨌든 사이트 창을 닫지 않고 누적 3번만 이기면 된다.

또한,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잘못된 말의 예시 또한 사용할 수 있다. '즘검다리'('징검다리'의 잘못), '섯녘'('서녘'의 잘못) 따위가 그렇다.

3. 오해

이 사이트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명사만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를 깜빡 오해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어디까지나 명사만 되는 것이지 대명사, 수사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간혹 '그녀'를 했는데 사전에 없는 단어로 뜬다는 것을 이유로 '이 사이트 순 엉터리다'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그녀'는 대명사이므로 허용되지 않는 것인데 이를 간과하면 안 된다. 또한 자신만만하게 ' 여덟'을 했다가 사전에 없는 단어라는 메시지를 보고 빡치는 경우가 있다. ' 여덟'은 명사가 아닌 수사이므로 쓸 수 없다. 잘 알아둬야 한다. 대명사, 수사는 절대로 명사가 아니다. (여뀌도 있다)
다만, 의존명사 명사에 포함되므로 이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 옳다. 그런데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서 '그램', '킬로그램', '움큼', '만큼' 따위의 의존명사들도 사용할 수가 없다.[5] 이런 것은 중1 국어 시간에 배운다.
요약하자면 이 사이트에서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명사]로 분류된 단어만 사용할 수 있다. 의존명사는 명사에 포함되지만 [의존명사]로 분류되며, [명사]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축복무늬[6]나 표구렁[7]을 사용하는 것 등등 수정할 부분이 많이 보인다. 이런 각종 오류에 대해서는 밑에서 자세히 설명.

참고로, 이것 때문에 사이트에서의 끝말잇기 체계가 은근히 흔들리는 면이 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옛날에는 100프로 표준어만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상해져 버렸다. 갑자기 칙시깐(북한 방언), 율믜쥭(옛말), 쵸뎡(옛말) 등등이 가능해진 것. 이 목록을 보면 표준어 명사 범위에서 '칙', '률(율)' 한방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방언이나 옛말, 북한어 등등이 약간 추가되면서 칙 한방이 칙시깐[8], 률(율) 한방이 율믜쥭[9] 그리고 율믜(믜역져비 비소화갈륨)가 되어 버려서 끝말잇기의 체계 자체가 흔들려 버렸다. 지금은 다시 사라져서 다행이지만, 이게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전문 끝말러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다. 이 단어들은 나중에 다시 사라졌지만 그 이후로는 표준어 순도 100%로 돌아간 적이 없다. 지금도 표준어 아닌 단어들이 남아 있다(...).

' 싱가포르 바그다드, 두바이, 아부다비, 리야드는 멀쩡하게 되는데 코타키나발루, 푸자이라를 치면 틀린 단어로 나온다', ' 토테미즘이나 페미니즘, 드루즈파, 와하브파를 치면 멀쩡하게 되는데 와하비즘을 치면 틀린 단어로 나온다' 등을 근거로 들어 사이트의 단어 데이터의 신빙성을 지적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표준국어대사전이 인정하는 표준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허용이 되지 않는다면 '아하, 사전에 없는가 보구나' 하고 넘어가는 것이 옳다.[10] 오류가 있어서 있는 걸 없다 하고 없는 걸 넣어놓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하지만...

4. 문제점

표준국어대사전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해 끝말잇기를 할 수 있고, 이렇게나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끝말잇기 연구를 가능하게 한, 대단한 프로그램임에는 틀림없지만 이 사이트에도 맹점이 있었으니.

4.1. 수정이 필요한 현재의 문제점

가나다순으로.
젖가리개, 주령구, 화력, 퓨렉스법. 가나다순으로.
아무래도 이런 경우는 없는 듯하다. 어디까지나 잘못된 말이지 표준어가 아니므로 얼른 데이터에서 삭제해야 한다! 그 때문에 사이트에서 현재 '표' 한방으로 '표구렁', '섯' 한방으로 '섯녘'이 가능하다. 위에서 설명한 이유 때문에 체계가 아주 많이 흔들린다.
또 다른 대표적인 예는 ~휼 시리즈와 ~곬 시리즈이다. 이 사이트의 룰에서는 ~휼로 끝나는 단어는 한방단어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사이트에서는 휼 한방단어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이에 따라 무적 난이도에서조차 ~휼을 허용하는 우를 범한다. 이는 처음에 '~휼 휼궤 궤휼'의 패턴을 거치기 때문으로 보인다. '궤'가 죽지 않는 글자이므로 '휼궤' 자체는 죽지 않는 단어이지만 '궤휼'이라는 단어로 역습당하면 할 수 있는 죽지 않는 단어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아서 게임이 끝나게 된다. 이것은 일반적인 '한방단어 - 지는 단어 - 한방단어'의 연결이 아니기 때문에[11] 끝말잇기 사이트의 프로그램이 이것까지 인식하기는 불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환, 혜, 흠, 증, 긍 한방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휼'을 죽지 않는 글자로 생각하다 보니 ~환, ~혜, ~흠, ~증, ~긍을 겁도 없이 하는 것이다. 사실은 앞서 말한 패턴으로 각각 환난상휼, 혜휼, 흠휼, 증휼, 긍휼로 게임이 끝나게 된다. 뽕, 톱도 마찬가지

가장 중대한 허점 중 또 하나는 '축복무늬'에 관한 것이다. 축복무늬는 표준어가 아니므로 사이트에서는 허용되지 못하는 것이 맞지만 버젓이 버티고 있는 것. 원래 표준어만 있었던 옛날에는 당연히 '축복무늬'도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때에 갑자기 단어 데이터에 추가되었다. 그 이후 잠시 축복무늬가 데이터에서 다시 삭제되었으나 언젠가 또 다시 추가가 된 것이다. 표준어로만 끝말잇기를 하는 경우 ~늬는 한방단어이다.[12] 따라서 사이트에서는 축복무늬가 축 한방단어가 된다. 원래 표준어 범위에서는 축 한방단어가 없으나 축복무늬가 이상하게 끼어들어 한방단어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축을 하면 지게 되는 것인데, 이에 따라 ~핍이 한방단어가 되어 버렸다. '~핍 (핍궤 궤핍) 핍축 축복무늬' 패턴. 원래는 핍 한방단어도 없으며 ~핍이 한방단어도 아니다. 그런데 축복무늬 때문에 ~핍이 한방단어의 효과가 있고, 이에 따라 직핍, 혐핍, 결핍 등등이 각각 직, 혐, 결의 한방단어가 된다. 축복무늬가 없으면 직, 혐, 결 한방단어는 없다. 결론을 내리자면, 축복무늬라는 단어 하나로 인하여 ~핍이 한방단어가 되고 원래 죽지 않던 직, 혐, 결 따위가 죽는 단어가 된 것이다. 단어 하나 가지고 쓸데없이 따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수의 발상이다. 이런 식으로 따져보게 되면 끝말잇기 체계가 흔들린다. 위에서 언급한 소위 '죽지 않는 글자'들의 목록이 단어 하나의 유무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는 것이고 전문 끝말러들에겐 중요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양 끝 글자가 죽지 않는 글자라서 유용하게 쓸 가치가 있는, 단어들에 대한 오류는 별도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 '고쵸'('고추'의 옛말) 먹는 고추다 따위야 있거나 말거나 큰 상관이 없다. 어차피 '쵸뎡'이라는 옛말[13]로 죽을 뿐더러 이 말이 사이트에서 허용이 되지 않아서 '고쵸'를 하면 이긴다고 해도, 고 한방단어는 널리고 널렸으므로 '고쵸' 아니어도 할 게 많기 때문이다. 고농축우라늄이라든가... 따라서 그런 단어들은 이 문서 항목에서 시시콜콜하게 다룰 필요가 없는 것이다.[14] 그러나 이와 다르게 그런 단어들의 사용 가능 여부는 그만큼 끝말잇기의 체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서술하는 것이다.
'축보름'이라는 제주도 방언이 자꾸 데이터에 추가되었다가 삭제되기를 반복한다. 과거에 꽤 오래 데이터에 있었다가 언젠가 사라졌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또 다시 데이터에 들어와 있는 상태. 사이트룰에서 '축'과 '름'이 죽지 않는 글자이므로 '축보름'은 유용하게 쓸 가치가 있는 단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방언을 허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일 뿐.
'틀시험'은 북한어이므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맞다. '틀'과 '험'이 죽지 않는 글자이기에 이 단어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다. 따라서 이 단어는 끝말잇기의 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얼른 빠져야 합당한 단어들 중 하나.

4.2. 과거에 문제가 있었으나 해결된 문제점

한때 ~꾼 시리즈에 대항하는 꾼내가 가능하였다. 방언이므로 원칙적으로 사이트에서 비허용인 단어인데도 사용자가 ~꾼 시리즈를 치면 버젓이 꾼내로 화답(?)하였다.[15] 한 술 더 떠서, 그러면서도 사용자가 꾼내를 사용할라치면 사전에 없는 단어라는 메시지를 띄우는 엄청난 모순이 있었다. 이 오류는 계속 지속되지는 않았으며 비교적 빨리 수정되었다. 아무래도 개발자가 사이트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전에 없었던 '꾼내' 오류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명사 데이터에서 꾼내를 삭제하여 꾼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아예 없는 시스템이 되어 ~꾼을 입력하면 끝말잇기가 바로 끝난다. 지금도 사이트의 체계가 완벽치는 않지만 과거의 이상한 버그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일은 더 이상 없을 것 같다.
사실 냥 한방은 '냥쭝'이 가능하긴 하다. 그런데 이를 사용 가능한 단어로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가 약간 발생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는 냥쭝이 명사가 아닌 의존명사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끝말잇기 사이트는 ' 표준국어대사전에 있는 명사'만을 쓴다고 표방하므로 원칙적으로 냥쭝은 쓸 수 없는 것이 맞다. 과거의 사이트에서는 이 냥쭝이 데이터에 없었으므로 쓸 수 없었고, 그로 인해 ~냥이 한방단어가 되어 성냥 따위가 한방단어로 작용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 갑자기 냥쭝이 가능하여 ~냥은 지는 단어가 되었다. 그런데 지금은 다시 냥쭝이 데이터에서 없어졌다. 원칙에 충실하자면 냥쭝은 이렇게 데이터에서 없어져야 하는 것이 맞겠다.
'즘슨' 역시 과거의 오류였으며 현재는 수정된 부분이다. '즘슨'은 표준어가 아닌, '점심'의 방언이다. 따라서 쓸 수가 없는데 언젠가 가능한 적이 있었다. 끝말잇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어를 표준어 범위로 한정한다면 ~즘은 한방단어인데 '즘슨'이 그 효과를 없애버리고, 그것을 넘어 아예 ~즘을 지는 단어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 ~슨은 사이트 룰에서뿐만 아니라 방언, 북한어, 의존명사, 수사, 옛말까지 포함시켜서 끝말잇기를 해도 한방단어로서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지금은 ~즘을 입력하면 앞서 말했듯이 즘검다리로 대응하는 것을 기다려 리튬 등등으로 승리할 수 있다.
언젠가 '귿곻'이 가능했던 때가 잠깐 있었다. 이는 ' 가장자리'의 옛말로서, 자신만만하게 ' 디귿'을 내세우는 상대를 유린하는 멋진 방안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옛말이지 표준어가 아니므로 사이트 데이터에 있을 자격이 없는 단어이다. 물론 지금은 '귿곻'이 없어진 지 오래.
비슷한 맥락으로 ~맴에 관한 허점도 있다. 맴 한방단어는 맴맴이 성립한다. 맴맴 말고는 맴으로 시작하는 단어 중 방어 가능한 단어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맴을 한다면 맴맴으로 지게 된다. 하지만 사이트에서는 맴 한방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맴을 지는 단어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맴맴이라는 단어가 등록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아니고, 다만 맴맴이라는 단어를 맴 한방단어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얘기이다. 이는 아무래도 끝말잇기에서 한 번 나온 단어는 다시 하지 못한다는 규칙을 간과한 채 프로그램을 짰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맴 맴맴 맴맴 맴맴... 식으로 이어갈 수도 있다고 인식하는 셈. 물론 사이트와 끝말잇기를 해보면 한번 한 단어는 못하게 되어 있지만 그것과는 성격이 다른 얘기다. ~맴 다음에 맴맴을 하게 되면 다음 사람은 맴맴을 할 수 없으므로 지는 원리인데 치트키는 이상하게도 할 수 있다고 간주하여 그런 것이다. 이것은 끝말잇기 사이트의 '치사한 짓거리 하기'의 문제일 뿐 사이트와 끝말잇기를 할 때는 해당사항이 없다. 다시 말해서 '치사한 짓거리 하기'에서는 한 번 나온 단어를 다시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못 한다는 것.
사실 '죽지 않는 글자'에 한방단어가 존재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어떤 룰에서는 죽지 않는 글자이지만 다른 룰에서는 한방단어가 생겨서 그것 때문에 죽게 되는 것이다. 이런 예는 상당히 많다. 덕, 률(율) 따위가 그렇다. 덕, 률(율)은 표준어 범위에서는 한방단어가 없고, 죽지 않는 글자이다.[16] 그런데 옛말을 허용한다면 '덕거뮈', '율믜', '율믜쥭'이 한방단어가 된다. 따라서 이런 단어들이 사이트의 데이터에 있으면 끝말잇기의 체계가 흔들린다. 과거에 특히 표준어가 아닌 이상한 단어들이 많았던 적이 있었는데 이때 이런 단어들이 있어서 사용에 큰 불편이 있었다. 현재는 말끔히 수정되었다.

5. 치사한 짓거리 하기(치트키)

어차피 지금은 막혔는데
( 끝말잇기) (옛말, 북한말, 사투리 제외)
W+2: 2턴 안에 이김, L-3: 3턴 안에 짐
현재 jWebBot DB에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가져 온 151474개[17]의 명사 단어가 있습니다.[18]

사이트에 접속하면 우측 하단에 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 좋아요 개수와 함께 하이퍼링크로 '치사한 짓거리 하기'가 있는데, 이것은 끝말잇기 치트이다. 여기에 들어가면, 괄호 안의 끝말잇기라는 단어는 하이퍼링크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클릭하면 끝말잇기를 할 수 있는 창으로 되돌아간다. 또한 표준국어대사전도 하이퍼링크가 되어 있는데, 클릭하면 표준국어대사전 사이트로 이동한다. 또한, 명사 단어의 개수는 자주 변한다. 계속해서 새로운 단어가 추가되는 것이다.

이 끝말잇기 치트로 단어를 검색해보면, 단어들 뒤에 'W+0', 'L-1' 따위가 있다. W는 Win의 머리글자로서, 그 단어를 하는 경우 이긴다는 뜻이며, L은 Lose의 머리글자로서, 진다는 뜻이다. 사이트에서는 W+2: 2턴 안에 이김, L-3: 3턴 안에 짐이라고 설명을 해놓았지만, 더 엄밀하게 정의를 써서 끝말잇기의 체계를 이해해보자.
W이나 L 뒤의 숫자는 끝말잇기에서 쌍방 최선의 단어만을 하였을 때 그 단어 이후에 이어질 수 있는 최대 단어의 개수를 의미한다. 'W+0'의 경우는 그 단어 이후에 이어질 수 있는 단어가 0개, 즉 아예 없다는 뜻이므로, '베르됭', '슈아죌' 따위의 한방단어를 의미한다. '노릇'의 경우는 '늣치', '치읓'으로, 최대 2개의 단어가 이어진 후 게임을 이기게 되므로 W+2가 되는 식이다. '광휘'는 '휘핏', '핏빛', '빛스펙트럼', '럼주', '주릅'으로, 최대 5개의 단어 이후에 지게 되므로 L-5이다.[19] 이런 원리에 따라서, W단어에는 짝수 숫자가, L단어에는 홀수 숫자가 오게 된다. 또한, 컴퓨터의 경우 검색해서 나온 단어에 커서를 갖다 대면 그 단어의 뜻풀이가 나온다. 단어를 클릭하면, 그 단어의 맨 끝의 음절을 검색하게 된다. 예를 들자면, '휘'를 검색한 다음, 거기서 '휘핏'이라는 단어를 클릭하면 '핏'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나오는 것이다.
또한, 어떤 단어를 하였을 때 이긴다는 보장도 없으면서 지게 되는 것도 아닌 경우도 있다. 이는 그 단어가 죽지 않는 글자로 끝나기 때문. 이런 단어들은 W나 L이 아니라 그냥 숫자들이 적혀 있다. 이 숫자들은 처음에는 1대1 끝말잇기에서 자신이 그 단어를 말했을 때의 승리할 확률을 퍼센트 단위로 표기한 것이다. 지금은 오류도 많고 '맴맴'같이 앞과 뒤가 같은 단어들에 관한 패턴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여 정확한 확률은 아니다. 이 단어들은 숫자가 큰 순서대로 적혀 있다. 다시 말해 이길 확률이 높은 단어들 순으로 적혀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희'를 검색하면, 희칭, 희읍, 희석률... 순으로 나열된다. 희칭은 46, 희읍은 43, 희석률은 21이기 때문이다.[20]

어떤 음절을 입력하면 그 음절로 시작하는 모든 단어들이 뜬다. 처음에는 큰 글씨로 한방단어가 뜨고, 그 다음에는 중간 글씨로 '죽지 않는 글자'로 끝나는 단어가 뜨고, 그 다음에는 작은 글씨로 지는 단어들이 뜬다. 또한, 단어 뒤에 적혀 있는 값이 같은 단어들 중에서는 짧은 단어부터 나열한다.
한방단어들, 즉 W단어들은 그 뒤의 패턴이 처지지 않는 순으로 나열되어 있다. 즉, 'W+' 뒤의 숫자가 작은 순으로 나열되어 있다. '사기꾼' 같은 것들은 바로 끝나므로 처음에 있으며(W+0), '사내놈' 따위는 '놈팡이' 이후에 '이리듐'으로 끝나는 등으로 패턴이 처지므로 그 뒤에 있는 원리이다(W+2).
또한, 지는 단어들, 즉 L단어들은 반대로 'L-' 뒤의 숫자가 큰 순으로 나열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끝말잇기가 끝나기까지 이어지는 단어들이 많아서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단어부터 나열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세'를 검색하면, L단어들 중에서는 '세괘'와 '세견'이 처음으로 나온다. '세괘'와 '세견'은 무려 L-11로, L단어들 중 숫자가 가장 큰 단어이기 때문이다.[21] 이 뒤에는 '세넷'이 오는데 이는 L-9로 두 번째로 숫자가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를 입력하면 '사릅', '사기꾼' 등등의 W+0단어가 제일 먼저 뜨고, 다음에는 '사기그릇', '사이아노젠' 따위의 W+2단어가 뜨는 식.[22] 이런 식으로 한방단어들을 모두 나열하고 나면 죽지 않는 글자들로 끝나는 단어들, 이를테면 '사직' 따위의 단어들이 뜨고[23], 마지막으로 죽는 단어들, 즉 '사진' 따위가 뜨는 것이다.[24]

어떤 음절을 입력했을 때 그 음절로 시작하는 단어가 아예 없는 경우에는 (다음에 올 수 있는 단어가 DB에 존재하지 않습니다!)로 라는 크고 붉은 글이 뜬다. 따라서 W+0단어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그런 창이 뜨게 된다.

5.1. 문제점

끝말잇기 치트에서, 음절을 입력하는 칸이 딱 한 글자만 들어갈 수 있는 정사각형의 칸이다. 이것 때문에 모바일로는 이용하기 불편한 점이 있다. 천지인 키보드를 이용할 경우, 모음을 입력할 때 점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글자를 입력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ㅓ, ㅔ, ㅕ, ㅗ, ㅚ, ㅙ, ㅛ, ㅞ를 입력할 때에 문제가 생긴다. '교'를 예로 들어보자. 천지인 키보드에서 '교'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ㄱ . . ㅡ 식으로 입력해야 한다. 하지만 ㄱ 다음에 점을 입력하기 위해서는 두 칸이 필요한데 음절을 입력하는 칸에는 한 글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 바로 이게 문제인 것이다. '교'를 입력하려면 다른 곳에서 '교'를 입력하고 복붙을 하는 수밖에 없다. 다만 ㅏ, ㅑ, ㅐ, ㅜ, ㅟ, ㅠ의 경우에는 점을 사용해야 하긴 하지만, 입력하는 칸이 한 칸뿐이라도 충분히 입력할 수 있다. 설명이 얼른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한번 천지인 키보드로 입력해보라.
또한, 단어 옆에 적혀 있는 숫자가 잘못된 경우가 종종 있다. 분명히 W+6이라고 적혀 있는 단어를 클릭했는데 들어가면 L-1단어들밖에 없는 등, 알고리즘상의 오류가 은근히 있다.[25] 예를 들자면 '~딘'이 그렇다. '~딘' 단어들은 W+6단어라고 뜨는데 단어를 클릭하면 L-1단어인 '딘뗑이'밖에 나오지 않는다.[26][27]

6. 난이도 안내

무적 난이도는 끝말잇기를 완벽하게 해야 하므로, 언제나 최선의 단어만을 내놓는다. 이때 '치사한 짓거리 하기'를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가 지는 단어를 입력하면 그에 해당하는 한방단어를 내놓는데, 그 중에서도 기본적으로는 W 뒤의 숫자가 최소인 한방단어 중에서 랜덤으로 제시한다. 다시 말해서 가급적이면 뒤에 이어지는 패턴이 짧은 단어들을 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가사'를 입력하면 '사' 한방단어를 제시하는데, W 뒤의 숫자가 최소인 한방단어는 이 경우 W+0단어이므로 사마륨, 사이토크로뮴, 사염화타이타늄, 사환꾼, 사랑꾼 따위에서 랜덤으로 제시한다는 것이다. 사슴, 사그릇 따위는 W+2단어로서, 한방단어이며 이것들을 할 경우 이길 수 있지만 무적 난이도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휘' 한방단어의 경우 W+0과 W+2가 없어서 W+4가 최소이므로 '휘핏', '휘트스톤'을 하게 되는 원리이다.

사용자가 죽지 않는 글자로 끝나는 단어를 입력할 경우에도 사이트는 그에 해당하는 나름의 최선의 단어를 내놓을 것이다. 이때 '치사한 짓거리 하기'에서 사용자가 입력한 가장 끝 음절을 입력했을 때 단어 중 가장 숫자가 큰 단어를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처음에 '혈흔'을 입력하면, 사이트는 '흔캄76 흔굉75 흔희20 흔척20 흔적20 흔구덕20' 중 가장 숫자가 큰 '흔캄'을 하는 것이다. 같은 판에서 다시 사용자가 '~흔'을 하면, '흔캄'은 이미 해버렸으므로 그 다음으로 숫자가 큰 '흔굉'을 제시하는 식의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한방단어를 제시하면, 무적은 아예 할 단어가 없어서 GG를 치거나 지는 단어들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 L단어 중 그나마 최대한 많이 버틸 수 있는 단어를 내놓을 것 같지만 그때는 아무 단어나 막 내놓는다... 어차피 지니까...
초고수는 무적보다는 약간 실력이 모자란 난이도로서, 거의 언제나 최선의 단어를 제시하며, 한방단어, W+0단어까지도 제시할 줄 안다. 한마디로 초고수 난이도는 게임을 이겨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방단어와 죽지 않는 글자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한방단어만 알면 고수까진 이겨도 초고수부터 힘들어진다는 위의 서술은 바로 그 때문이다. 지는 단어가 나왔을 때는 그에 해당하는 한방단어를 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지만 초고수 난이도에서는 그러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러나 초고수 난이도는 사용자에게 한방단어를 당하는 등의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절대로 지는 단어를 하지는 않으며, 죽지 않는 글자로 끝나는 단어를 제시하여 최소한 지지는 않으려 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수명'을 했을 때 한방단어인 '명아자여뀌'를 하지 않고 '명절빔' 따위를 제시한다는 얘기다. '빔'은 죽지 않는 글자이므로 '명절빔'을 할 경우 이길 수는 없어서 '명아자여뀌'를 했을 때보다 손해지만 적어도 그로 인해 직접적으로 패배하지는 않으니까.
무적, 초고수 난이도에 비해 상당히 이기기가 쉽다. 고수 난이도 역시 한방단어를 제시할 줄 안다. 실제로 고수 난이도와의 대결을 해본 것인데, 이 대결은 고수 난이도의 특징을 추론하는 데에 상당히 단서를 많이 준다.
승선 => 선가뭄 => 뭄바이 => 이중간첩 => 첩섭 => 섭백 => 백화 => 화골성 => 성호르몬 => 몬타누스주의 => 의붓어멈 => 멈살이
=> 이리듐 => GG

사용자가 입력한 단어는 굵은 글씨로 표시한다.
사용자가 '승선'을 했을 때 '선' 한방단어 중 하나인 '선가뭄'을 제시한 것으로 보아, 고수 난이도는 한방단어를 제시할 줄 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선접꾼'을 하면 바로 게임이 끝나지만 '선가뭄'을 하게 되면 '뭄바이', '이븐' 따위로 패턴이 처지게 되어 비효율적이다. 무적은 무조건 최고로 효율적인 한방단어를 제시하는 것과 대조되는 사실이다.
그런데 사용자가 '뭄바이'를 입력했을 때 고수 난이도는 '이븐', '이리듐' 따위로 끝내지 않고 난데없이 '이중간첩'을 제시했다. 실제로 여러 번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고수 난이도는 절대로 게임을 이기지 않는다고 추론할 수 있다.
다시 풀어서 말하면, W+0단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W+2, W+4 따위의 단어들은 해봤자 끝까지 패턴을 올바르게 이끌어가지 못하면 승리할 수 없다. 말하자면, 고수 난이도는 처지는 한방단어를 해놓고 나중의 패턴을 바보같이 끌어가서 게임을 끝내지를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확실하게 ...게임을 끝내지를 못한다고 하지 않고 경향이 있다는 표현을 쓴 것은 아래에 나온 고수 난이도와의 또 다른 대결 때문이다.
숙정 => 정착 => 착취 => 취낭 => 낭송 => 송구증 => 증정 => 정치권 => 권칭 => 칭명 => 명절 => 절발지환 => 환송 => 송침 => 침식 => 식육성 => 성직 => 직계 => 계산 => 산직 => 직권 => 권연송 => 송별 => 별개생면 => 면회 => 회귀권 => 권위 => 위틀 => 틀니 => 이질성 => 성정 => 정괘 => 괘불탱 => 탱석 => 석면 => 면흉 => 흉곽 => 곽자의 => 의민 => 민요적 => 적출 => 출계 => 계명 => 명숙 => 숙성 => 성득 => 득실 => 실도랑 => 낭자 => 자승멱 => 멱급수 => 수즙 => 즙청 => 청맹 => 맹춘 => 춘식 => 식균 => 균권 => 권균 => 균혈증 => 증휼 => 휼병 => 병렬 => 열십 => 십겁 => 겁침 => 침략 => 약사법 => 법썩 => 썩버력 => 역놈 => 놈놀이 => 이이 => 이기적 => 적회 => 회득 => 득명 => 명치뼈 => 뼈거름 => 늠육 => 육회 => 회반죽벽 => 벽읍 => 읍감 => 감읍 => 읍촌 => 촌놈 => 놈의우[28] => 우대 => 대명 => 명개 => 개칙 => 칙권 => 권번 => 번개 => 개연율 => 율칙 => 칙액 => 액체 => 체가름법 => 법원 => 원혐 => 혐연권 => 권고사직 => 직장 => 장톱 => 톱니바퀴 => 퀴에티슴 => 슴베찌르개 => 개갱 => 갱즙 => 즙화향적 => 적개심 => 심각 => 각출 => 출궁 => 궁핍 => 핍쌀 => 쌀알 => 알루미늄 => GG

이 대결에서는 사이트가 한참 동안 한방단어를 전혀 제시하지 않다가 후반에 '퀴에티슴'이라는 W+2단어를 제시했다. 그러나 '슴베찌르개'로 대응했을 때 게임을 이기지 않고 '개갱'을 제시했다. 이것은 위에서 알아본 고수 난이도의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여준다. 그런데 마지막에 '알루미늄'이라는 W+0단어를 제시했다. 고수 난이도도 빈도는 낮지만 W+0단어를 제시하여 게임을 이길 줄 안다는 것이다.
새소리 => 이모 => 모리 => 이홍 => 홍업 => 업마 => 마시 => 시철 => 철산 => 산새 => 새벽 => 벽고 => 고증 => 증통 => 통증 => 증세액 => 액화 => 화이 => 이화 => 화도끝 => 끝장 => 장률 => 율칙 => 칙문 => 문틈 => 틈사리 => 이이 => 이찬형 => 형틀 => 틀메 => 메트로놈 => 놈의우 => 우리 => 이만융적 => 적폐 => 폐가식 => 식단 => 단념 => 염원 => 원로 => 노원 => 원교 => 교정 => 정삼각뿔 => 뿔돔 => 돔방총 => 총회 => 회조 => 조회 => 회봉 => 봉수 => 수로관 => 관개 => 개현 => 현폄 => 폄분 => 분투 => 투아 => 아류 => 유병 => 병정 => 정궁 => 궁핍 => 핍탈 => 탈영 => 영칙 => 칙령 => 영멸 => 멸칭 => 칭격 => 격조 => 조학 => 학칙 => 칙사 => 사귀 => 귀금주의 => 의병 => 병함 => 함수 => 수왕 => 왕정 => 정진 => 진정 => 정문 => 문정 => 정철 => 철정 => 정신세계 => 계정 => 정체성 => 성정 => 정병욱 => 욱휘 => 휘트먼 => 먼저 => 저신죽 => 죽죽 => 죽저 => 저고 => 고출 => 출결 => 결실률 => 율무 => 무역권 => 권업 => 업해 => 해신 => 신경증 => 증가 => 가훈 => 훈제 => 제기도감 => 감격 => 격렬성 => 성격 => 격비 => 비등 => 등장액 => 액취 => 취적 => 적대적 => 적항 => 항구 => 구척 => 척택 => 택선 => 선택 => 택부 => 부름 => 늠준 => 준호르몬 => 몬트필리어 => 어멈 => 멈춤쇠 => 쇠약 => 약층 => 층층 => 층운 => 운도 => 도광 => 광택 => 택배 => 배상 => 상람 => 남용 => 용해액 => 액상 => 상빈 => 빈약 => 약손가락 => 낙방 => 방임 => 임방 => 방물 => 물방 => 방계 => 계방 => 방조죄 => 죄목 => 목례 => 예행 => 행문이첩 => 첩섭 => 섭중생계 => 계장 => 장목 => 목장 => 장학 => 학습 => 습기계 => 계명 => 명재경각 => 각축 => 축승 => 승핍 => 핍인 => 인멸 => 멸법 => 법썩 => 썩덩벌레붙잇과 => 과산 => 산턱 => 턱주가리 => 이접 => 접시 => 시가요곡 => 곡성 => 성년 => 연차 => 차르 => 느티나무 => 무늬제라늄 => GG

실제로 중수 난이도와 대결을 해본 것이다. 수고하셨습니다 중수 난이도가 한방단어, 특히 W+0단어를 제시할 줄 아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게임을 이기지 않고 계속 진행했다. 이 시뮬레이션을 보다시피, 중수 난이도는 W+0단어를 제시할 줄 안다. 다만 고수 이상의 난이도와는 다르게, 한방단어를 제시하는 빈도가 상당히 낮다.
한방단어를 제시할 줄 알지만, 그 빈도가 극히 낮다.
지지 => 지망생 => 생중 => 중국붓꽃 => 꽃꽂이 => 이규준 => 준수 => 수세미 => 미아 => 아미딘
농락 => 낙죽 => 죽순 => 순정 => 정정 => 정라 => 나안 => 안다미 => 미기 => 기준성 => 성애 => 애스턴
초보자 난이도로 시뮬레이션한 것인데, 사실 이것은 아주 드문 경우이다. 초보자 난이도는 한방단어가 거의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미딘은 '딘뗑이', '이트륨'의 패턴으로 W+2단어이며, 애스턴은 '턴버클 클럽', '턴불청 청산칼륨', '턴테이블 블랙마켓'의 패턴이므로 W+2단어이다. 입문 난이도가 W+0단어를 제시할 줄 아는 것으로 보아 초보자 난이도에서도 그럴 것으로 추정된다.
빈발 => 발탈 => 탈피 => 피접 => 접목 => 목대접 => 접선 => 선벌 => 벌수 => 수사관 => 관습 => 습윤혀 => 혀끝 => 끝음절 => 절세미인 => 인근동 => 동선 => 선량 => 양산 => 산성화 => 화산 => 산대주 => 주산 => 산예 => 예산 => 산탄총 => 총회 => 회양 => 양성 => 성려 => 여명 => 명봉 => 봉합 => 합계표 => 표출 => 출가위승 => 승제 => 제절 => 절제 => 제해 => 해제 => 제자리걸음 => 음성 => 성감 => 감읍 => 읍체 => 체질 => 질호 => 호질 => 질량력 => 역사 => 사상병 => 병렬 => 열분해 => 해체 => 체조 => 조산 => 산골취 => 취적 => 적극적 => 적대적 => 적치 => 치산 => 산닥나무 => 무산 => 산대굿 => 굿판 => 판사재시사 => 사기 => 기름통 => 통변 => 변석 => 석별 => 별검 => 검증 => 증군 => 군집 => 집결체 => 체지방 => 방예 => 예술 => 술파리 => 이행 => 행구 => 구형 => 형조도관 => 관대 => 대업 => 업시름 => 늠전 => 전선 => 선가귀감 => 감전 => 전차표 => 표현 => 현행범 => 범인 => 인공영양법 => 법전 => 전신대 => 대전 => 전리품 => 품행 => 행인수 => 수행 => 행대 => 대행 => 행음 => 음행 => 행찬 => 찬양 => 양두필 => 필수 => 수원군 => 군수 => 수의직 => ...(중략)... => 누적 => 적념 => 염산 => 산업용 => 용출 => 출발선 => 선출 => 출납관 => 관리자 => 자료실 => 실세 => 세습 => 습유보궐 => 궐전 => 전시 => 시조 => 조현 => 현도일 => 일변 => 변루 => 누진세 => 세저 => 저자 => 자유투 => 투기 => 기로 => 노인 => 인공설 => 설정 => 정녀 => 여분 => 분문서 => 서문 => 문익점 => 점층법 => 법도서 => 서생 => 생나제르 => 느타리 => 이수제 => 제명 => 명함 => 함구 => 구택 => 택현 => 현왕 => 왕정 => 정찬 => 찬미 => 미경 => 경미 => 미합중국 => 국가 => 가래질꾼 => GG

중간 부분을 생략했는데, 실제로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빈발'부터 '가래질꾼'까지 총 256개의 단어가 나왔다. 그걸 다 센 거야? 결론은, 입문 난이도는 초보자 난이도보다도 빈도가 낮지만, W+0단어를 제시하긴 한다는 것이다.
기다리는게 더 힘들단 것이다
바보 => 보서 => 서보 => 보석 => 석보 => 보제 => 제보 => 보정 => 정보 => 보생 => 생보 => 보색 => 색소 => 소총 => 총회 => 회즙 => 즙청 => 청분 => 분청 => 청객 => 객기 => 기단 => 단기 => 기담 => 담기 => 기광 => 광기 => 기대 => 대기 => 기거 => 거기 => 기교 => 교기 => 기경 => 경기 => 기고 => 고기 => 기친 => 친기 => 기협 => 협기 => 기구 => 구기 => 기종 => 종기 => 기졸 => 졸기 => 기도 => 도기 => 기곤 => 곤기 => 기조 => 조기 => 기총 => 총기 => 기제 => 제기 => ...(중략)... => 복사 => 사색 => 색사 => 사동 => 동사 => 사두 => 두사 => 사접 => 접사 => 사화 => 화사 => 사재 => 재사 => 사둘 => 둘째가리킴 => 킴벌리 => 이이 => 리크 => 크세논 => 논둑 => 둑논 => 논폄 => 폄훼 => 훼획 => 획화 => 화두 => 두부 => 부패 => 패부 => 부전 => 전부 => 부스 => 스트레스 => 스틸 => 틸트업 => 업축 => 축산업 => 업명 => 명절 => 절핍 => 핍인 => 인어 => 어인 => 인영 => 영산 => 산천 => 천차 => 차칙

700개 이상의 단어를 이어가며 끝말잇기를 시뮬레이션했지만 바보 난이도는 끝내 W+0단어를 제시하지 않았다! 바보는 W+0단어를 제시하지 않는다고 추론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추론만 할 수 있을 뿐이지 확신할 수는 없다. 단어를 1000개 이어갔을 때 W+0단어가 나올지 누가 아는가? 또한 처지는 한방단어조차도 아예 제시하지 않았다. 바보 난이도는 처지는 한방단어도 제시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볼 수 있지만 역시 확신할 수 없다... 그러니까 제작자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니까 단어를 만 개 하면 W+0단어 나오게 프로그래밍했을지도

7. 웹 페이지 메시지( 이스터 에그)

가나다순으로 정렬.
모두 '올바르지 않은 단어입니다!(이스터 에그)' 식이니 괄호 안의 이스터 에그만 서술.
겐지 竜神の剣を喰らえ![29]
곱등이 꼽등이가 맞는 철자임. 꼽등꼽등
꺼져, 닥쳐 으아앙... ㅠㅠㅠ
씨X 으하하하핫
나무위키 나무위키에 '끝말잇기' 항목을 치면 이 사이트에 대한 항목에 「'나무위키'를 치면 "봇 제작자가 끝말잇기 항목을 항상 눈팅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지요." 하는 팝업이 뜬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30]
낭심 '불알'로 순화해야 하는 단어임
놈놈놈 놈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있기는 한데...
덕후 사전에 이런 단어는 없다능
돔구장 만약에 울 나라에 제대로 된 돔구장이 있었다면 사전에도 단어가 분명 실려 있을텐데 말이죠, 그렇지가 않아서 증말 아쉽네요[31][32]
디바 이것도 이어 보시지!
런닝맨 아나운서 찬스는 써 보셨나요?
리그 오브 레전드 이참에 롤이나 하자
맥크리 석양이 진다...
몬스터 그냥 사전에 없는 단어
수산화나트륨 '수산화 나트륨'은 '수산화베릴륨'같은 비슷한 단어와는 다르게, 붙여 써도 되지만 띄어 쓰는 게 원칙[33][34]
솜브라 Hacked
스타크래프트 이참에 스타나 하자
슴가 이게 정말 사전에 있는 단어라고 생각한거냐
씨X ㅠㅠ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알파고 참고로 난 알파고가 아니야
오버워치 이참에 옵치나 하자
위도우메이커 한 단어면 충분해...
윈스턴 윈스턴이 사전에 없다니! 화가 납니다!
유재석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위인입니다.
윰댕 여기에 BJ의 이름이 있을리가 없잖아.
이산화나트륨 '산화나트륨이나 과산화나트륨은 있는데, 이산화나트륨은...
적절 적절한 '적절'은 '적절하다'의 적절한 어근이기는 하지만 적절하기 않게도 적절한 명사가 적절하게 아니라서 적절한 끝말잇기를 할 때 '적절'을 적절하게 쓸 수 없음[35]
젠야타 젠야타가 없소
젠장 훗, '젠'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얼마 없지.[36]
젠카이노 러브라이...
치트 상상하하좌우좌우BA...?
홍진호 (사전에 없는 단어) (사전에 없는 단어)
히오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가입시$$전원 카드팩☜☜뒷면100퍼센트증정※
♜월드오브 워크래프트♜펫 무료증정¥ 특정조건 §§디아블로3§§★공허의유산★초상화획득기회@@즉시이동 (http://kr.battle.net/heroes/ko/)[37]

아울러
비겁 '비겁'은 '비겁하다'의 어근이지만 둘 다 명사가 아닌데 단어로 쓰려고 했다니... 비겁해!
졸렬 '졸렬'은 '졸렬하다'의 어근이지만 둘 다 명사가 아닌데 단어로 쓰려고 했다니... 졸렬해!
비겁해 '비겁해'는 명사가 아닌데 단어로 쓰려고 했다니... 비겁해!
졸렬해 '졸렬해'는 명사가 아닌데 단어로 쓰려고 했다니... 졸렬해!
치사해 '치사해'는 명사가 아닌데 단어로 쓰려고 했다니... 치사해!

이런 이스터에그도 존재한다. 이것은 처음부터 한방단어를 입력해서 바로 게임을 끝내는 경우 랜덤으로 나오는 '졸렬해!', '비겁해!', '치사해!'에서 비롯된 이스터 에그이다.
치사치사하다의 어근이긴 하지만 다른 뜻의 명사, 즉 엄연한 표준어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8. 전략

사이트에서는 표준어뿐만 아니라 잘못된 말도 사용할 수 있어서 이것을 조심해야 한다. '섯녘'을 사용할 수 있어서 ~섯이 한방단어가 되지 않는다!

'죽지 않는 글자'들의 목록에 '극', '첨', '혈' 따위가 추가되며, 이 모든 것은 '값'이 추가된다는 사실로 귀결된다. 이는 다름 아닌 '섯녘'('서녘'의 잘못') 때문이다. 이 단어 하나 때문에 체계가 크게 변한다. ~값에 대응 가능한 단어 중 '값표'가 있는데, 이때 가능한 한방단어는 표준어 범위에서는 '표고버섯' 하나뿐이다. 따라서 표준어룰에서는 ~값과 ~섯이 한방단어이다. 그런데 '섯녘' 때문에 한방단어의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 ~값과 ~섯이 한방단어의 효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원래 '극' 한방은 '극값', '극솟값', '극댓값', '극한값' 4개이며, '첨' 한방은 '첨둣값'뿐이고, '혈' 한방은 '혈당값'뿐이다. 그런데 '섯녘' 때문에 그 모든 한방단어들이 효력을 잃어서 '극', '첨', '혈'이 모두 죽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례는 여기에서 설명한 3개뿐이 아니며 그 개수가 상당하다. 따라서 ' 죽지 않는 글자'의 개수도 더욱 늘어난다.

다만 사이트에서는 '표구렁'이 사용 가능한 바람에 이 모든 원리가 도로아미타불이다! '표구렁'이 '표고버섯'을 대신하여 '표' 한방단어의 노릇을 버젓이 하고 있는 것. '표구렁'은 '몸은 검고 갈기는 흰 말'(...)의 옛말로서, 사이트의 데이터에서 얼른 빠져야 한다. 어쩔 수 없지만 일단 사이트를 이용할 때에는 그러려니 하고 '~값'을 한방단어로서 즐기도록 하자. (...) 그렇지만 '사이트룰'로 사람들과 끝말잇기를 할 때는 이 차이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사이트의 무적 난이도조차도 지금까지 쭉 설명한 이 모든 원리를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원리를 완전히 터득하고, '택곽', '택현'과 같이 죽지 않는 글자들과 관련된 단어들을 어느 정도 섭렵하면 무적 난이도를 마음껏 농락할 수 있다.

실제로 무적 난이도를 농락할 줄 아는 극소수 톱클래스를 보자.


끝말잇기 사이트의 모든 난이도를 차례대로 이기는 영상. 모바일이라서 영상이 저퀄이긴 하지만 숨소리도 섞여서 들리고 해서 뭔가 현실성과 신뢰감이 든다

9. 관련 문서

10. 여담


[1] 사실 '제외시켰습니다'가 아니라 '제외했습니다'가 올바르다. '제외시켰습니다'는 불필요하게 사동 표현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소개해줘'를 '소개시켜줘'라고 한다든지, '적용하면'이라고 하면 될 것을 '적용시키면'이라고 말한다든지. [2] 다만 일반 키보드에는 쌍히읗이 없다. [3] 참고로 ' 초고수'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되어 있지 않은 단어이다. 그래서 ' 초고수'를 입력하면 사전에 없는 단어라는 팝업만이 돌아올 뿐. [4] 확실히 고수 난이도까지는 한방단어만 어느 정도 공부하면 승리하기가 매우 쉽지만 초고수와 무적 난이도를 꺾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데, 사이트 제작자 역시 이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 [5] 다만 '미터'는 사용할 수 있다. 길이의 단위로 사용될 경우에는 의존명사이지만 운문에서의 율격의 기본 단위를 뜻하는 또 다른 뜻의 '미터'가 있는데 이것이 명사이기 때문이다. [6] 장수나 행복 따위를 축원하는 뜻을 상징하는 무늬/북한어 [7] 몸의 바탕은 검고 갈기는 흰 말/옛말 [8] 깐풍기 기쁨. [9] 쥭믈 믈뎜 뎜방 방아꾼, 뎜재 재주꾼인데 물론 쥭믈 믈뎜 뎜방 뎜재 다 옛말이다. [10] 다만 표준국어대사전이 '주령구'나 ''젖가리개' 등의 전통문화 관련 단어들을 꽤 많이 빼먹고 있어서 홀대 의혹이 있다는 문제점은 여전하다. [11] 예를 들면 '휘핏' '핏빛' '빛스펙트럼' '럼주' '주릅' 따위. 처지는 한방단어의 패턴은 ~휼, ~곬 같은 극소수의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모두 이렇게 '한방단어 - 지는 단어 - 한방단어' 식이다. [12] 늬나노 노듈. [13] 표준어, 옛말 모두 뎡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없고, 방언까지 허용한다 해도 뎡강모디 디디뮴, 뎡게 게르마늄으로 죽는다. [14] 현재, 실제로 사이트의 단어 데이터에 '고쵸'가 있지는 않다. 다만 과거에 단어의 데이터가 특히 혼란스러웠던 때 '고쵸'가 잠시 데이터에 들어가 있었던 적이 있다. [15] 어차피 내왕꾼 내슈빌데이비드슨 등등 할 건 많다. [16] 참고로 '한방단어가 없으므로 죽지 않는 글자이다.'라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어떤 음절의 한방단어가 없으면 그 음절은 죽지 않는 글자'라고 말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를 논증하기에 아주 적절한 예를 들자면, '꾼', '멈', '턴' 따위가 있다. 이런 글자들은 한방단어가 없지만 죽지 않는 글자가 아니다. 미주 17에서도 이미 언급한 내용이다. [17] 서버 점검 시에는 화면이 아예 뜨지 않을 때도 있지만 이 화면이 뜨긴 뜨는데 제대로 접속은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단어 개수가 정확히 뜨지 않고 ??개로 뜬다. [18] 명사 단어의 개수가 매우 자주 변한다. 매일, 아니 몇 시간마다 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개수는 거의 항상 늘어나기만 한다. 전에는 12만 개 정도였음을 생각해보면 3만 개나 늘어난 셈이다. 또한, '가져 온'은 '가져온'으로 붙여서 써야 옳다. [19] '휘' 한방은 '휘핏' 말고도 '휘트스톤'이 있다. 이 경우에는 '휘트스톤', '톤세법', '법썩', '썩초', '초롱꾼'. 이 역시 5개의 단어가 이어지고 게임이 끝난다. 다만 '법썩'은 '법석'의 잘못된 말이므로 잘못된 말을 허용하는 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잘못된 말이 비허용인데 방언이 허용된다면 경남 방언인 '법딍'을 해주자! 그렇지만 잘못된 말과 방언이 모두 금지된 룰에서는 답이 없다... [20] 률(율), 읍, 칭, 희는 모두 죽지 않는 글자들이기 때문. [21] 세괘 괘불탱 탱자성 성호르몬, 세견 견훤 훤화지성 성호르몬. 그 이후로는 '몬드법 법썩 썩박 박쥐무늬 늬나노 노듈' 공통. 따라서 L-11. 다만 박 한방은 '박이것', 그리고 '박이겹것'으로 바로 끝난다. 따라서 '박이것', '박이겹것'은 W+0이며, 이에 따라 '세괘'와 '세견'은 L-11이 아닌 L-9가 되어야 맞긴 하다. 굳이 W+2인 '박쥐무늬'를 쓸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이트 데이터에 '것챵'이라는 옛말이 버젓이 들어가 있다! 옛말을 허용할 경우 '것챵'(챵포검 검물벼룩 눅은목 목도꾼)은 '것셥'(셥삭질 질산칼륨)과 더불어 ~것을 응징하는 방안이다. 표준어 범위에서는 ~것이 한방단어가 되는데 그 효과를 무산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것챵'은 사이트룰 끝말잇기의 체계를 위협하므로 얼른 빠져야 한다! 그리고 '셜'도 '셜쥬'라는 옛말이 L-1이지만 그 뒤는 최선의 단어가 쥬변(이것도 옛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셜쥬와 쥬변도 빠져야 한다. [22] '사릅'이 '사기꾼'보다 짧은 단어이므로 먼저 나오고, 같은 이유로 해서 '사기그릇'이 '사이아노젠'보다 먼저 나오는 원리. [23] '직'은 죽지 않는 글자다. [24] '진' 한방단어는 '진수렁' 따위가 존재한다. 고로 '사진'은 죽는 단어. [25] 끝말잇기 사이트에 관한 설명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W+6단어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L-5단어가 나와야 한다는 것을 알 것이다. [26] 이러한 문제점들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냥쭝, 즘슨과 같은 단어가 DB에 일시적으로 등록되었을 때, 그 이후 삭제되었지만 그대로 Lose로 표기되는 경우가 일부 있는 듯 하다. [27] 참고로 잘못된 말 비허용 룰이 있을 경우 ~딘(피리미딘, 아미딘...)은 한방단어이다. 딘뗑이는 화상을 입어 후유증이 남은 사람을 비하하는 덴둥이의 잘못이기 때문. [28] 제주도 방언이다. 데이터에서 빠져야 한다. [29] 그 유명한 류승룡 기모찌!의 유래다. 발음은 '류진노 켄오 쿠라에!', 뜻은 '용신의 검을 받아라!'. [30] 사실 이는 2017년 1월 기준으로 바뀐 것이고, 그 이전에는 그냥 봇 제작자가 끝말잇기 항목을 항상 눈팅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지요였다. [31] 지금은 고척 스카이돔이 완공되고 키움 히어로즈가 홈팀이지만, 이 이스터에그가 추가될 때만 해도 고척 스카이돔 공사가 지지부진했었다. [32]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려있는 단어다. 심지어 명사. [33] 뭔가 한방단어 힌트 같은 느낌인데 아마도 의도된 것은 아닐 것이다. 이 팝업이 뜬 후에는 수산화베릴륨으로 끝내면 된다. [34] 그러나 이 설명도 잘못된게, 수산화베릴륨도 붙여 써도 되지만 띄어 쓰는 게 원칙인 단어이다. [35] '적절하지'가 '적절하기'로 잘못 입력되어 있다. [36] 실제로 '젠'으로 시작하는 낱말은 젠더, 젠께르, 젠다오, 젠야오, 젠어우, 젠티오, 젠틸레, 젠드아베스타 8개인데, 모두 죽는 단어이다. 고로 '~젠'은 한방단어. [37] 파일:hio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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