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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8:04:38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그래픽스 기능사에서 넘어옴
컴퓨터 분야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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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Craftsman Computer Graphics Operation
중분류 082. 디자인
관련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1. 개요2. 특징3. 출제기준
3.1. 시험응시를 위한 팁
4. 필기
4.1. 필기시험에 나오는 과목
5. 실기
5.1. 실기시험 때 준비해야 할 것
5.1.1. 실기시험용 컴퓨터 기종5.1.2. 실기시험을 보기 위한 프로그램5.1.3. 필수적 조건5.1.4. 시험장에서 반입해서는 안 되는 물품5.1.5. 실격 및 감점처리 사유5.1.6. 실기시험을 위한 간단한 팁
5.2. 공개문제
5.2.1. 공개문제에 사용된 이미지
6. 기타

1. 개요

줄여서 CG기능사.[1]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무부처로 관장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증 과정. GTQ가 그냥 믹스커피라면 그래픽스는 T.O.P다. 뽀샵질 좀 했다고 아무나 다 딸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니다.[2] 시험응시 및 관련 정보는 이곳. 다만 사진기능사를 제외한 다른 공인 자격증과는 달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 과정이 없다. 비슷한 상위 자격증은 시각디자인(산업)기사가 있다.

2025년부터 '컴퓨터그래픽기능사'로 이름이 바뀔 예정이다.

GTQ와 비슷하면서도 차이점이 있는 것이 GTQ의 경우, GTQ 일반( 포토샵)과 GTQ 일러스트( 일러스트레이터),그리고 GTQ 인디자인( 인디자인)으로 나뉘어 있는 반면 그래픽스는 아예 한 시험 안에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구 페이지메이커)를 다 보는 말 그대로 종합선물세트격인 시험이다. 게다가 필기에서는 그래픽, 인쇄물 디자인에 대한 일반 상식도 물어보므로 거의 종합지식형 시험이다. 기능사라고 얕봤다가는 큰코다치기 딱 좋을 난이도. 그래서 주로 디자인, 그래픽, 미디어 계열 직업전문학교, 컴퓨터 학원,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대학, 대학교 디자인, 그래픽, 미디어 학과생이 응시하며, 대학교 몇몇 과에서는 그래픽스를 따면 졸업요건에서 완화가 되는 경우도 있다.

수험인원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고는 하지만 연간 수험인원이 5자리 숫자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지라, 특성화고 필기면제를 포함 연 4회[3] 시행되는 정기 기능사 시험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매번 실시되는 과정이다. 2023년도 이후로는 시험문제 난이도가 대폭 상향되었다.[4]

2. 특징

2016년 2회(5월)부터 문제가 컬러판으로 출제된다. 총천연색은 아니고 약간 복사한 듯한 색감이지만.

또한 시작하기 전에 문제지에 빨간색 펜으로 그리드(그물)를 손으로 먼저 그리고나서 그 다음 일러스트 파일로 그리드를 또 한 번 그려낸 후 일러스트 → 포토샵 → 인디자인, 쿼크익스프레스, 페이지메이커 중 1개를 통해서 3가지 파일로 작업을 하는 종합방식이라 GTQ와는 달리 상당히 어렵고 복잡한 면이 있다. 시험시간에서도 GTQ와의 차이점이 있는데, 4시간의 시험시간 동안 작업을 할 수 있다.[5] 그리고 자격기본법에 의한 국가공인만 받은 GTQ와는 달리 이 자격은 국가기술자격이다.

GTQ의 경우 답안파일 제출시 psd와 jpg 파일 두 가지만 제대로 제출하면 되지만 여기에서는 jpg 파일인디자인, 쿼크, 페이지 파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제출해야 하며 jpg 파일의 경우 인디자인, 쿼크, 페이지 파일에서 추출한 경우 제출해야 한다. 또한 용량이 10MB를 넘을 수 없으며 psd 파일을 제출할 경우 용량 초과로 시험 실격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psd 파일의 경우 답안파일 폴더에 넣지 말고 바탕화면에 그대로 저장하면 된다. GTQ의 경우는 포토샵 파일에서 추출한 jpg 파일을 제출해도 문제가 없겠지만 여기에서는 jpg 파일이라도 인디자인, 쿼크, 페이지 파일에서 추출한 jpg 파일을 제출해야 채점대상에 올라간다. 포토샵에서 jpg 파일을 추출해도 상관은 없지만 마무리 처리를 항상 인디자인, 쿼크, 페이지 등에서 필수적으로 처리하도록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그대로 따라야 한다.

특히 포토샵의 경우 GTQ에서는 'pixel(픽셀)' 사이즈로 작업을 하는 것과는 달리 여기에서는 'mm(미리미터)' 사이즈로 맞춰서 작업하기 때문에 이 시험에서 포토샵으로 작업할 경우에는 반드시 mm 사이즈로 작업해야 한다. 일러스트에서 mm 사이즈로 맞춰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포토샵에서도 그에 맞추기 위해 사이즈를 mm 사이즈로 작업하게 되는 것. 그리고 일러스트 작업을 먼저 한 다음에 포토샵 작업을 해야 한다.

GTQ는 1년 12개월 매월 시험을 시행하고 있지만[6] 이 시험은 1년에 5번 시행되는 시험으로[7] 실기의 경우 필기 합격 이후 2년 동안 응시가 가능하다.

장시간 동안 보는 시험이라 그런지 중간에 포기하여 퇴장하는 수험자도 있는 편이다. 건강상 사유도 있겠지만 딱히 건강에 문제는 없는 정상인들도 중간에 퇴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시험시간에 적응하지 못했거나 시험에 대한 자신이 없거나 더 이상 문제를 풀어내기 어려운 경우가 그러하다. 혹은 화장실이 급하다거나⋯. 시험종료 1, 2시간 전에 중간 퇴장이 가능하며, 시험감독관에게 정당한 사유를 말하면 감독관의 판단에 따라 퇴장명령이 내려진다. 대신 나갈 때 리스트 사진에 포기, 시험포기라는 사인을 하고 나가야 한다. 부정행위나 감독관에 의해 눈에 거슬릴 짓을 하지 않은 이상은 다음 시험 응시도 가능하니 처음에 시험을 포기했다고 해도 다음 시험 응시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다만 시험 중 부정행위나 감독관의 판단에 따라 불미스러운 행위를 한 경우 향후 시험 응시가 불가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필기 시험 합격 유효기간은 필기 시험 합격일로부터 2년이다. 이 유효기간 동안에 필기 합격자는 필기 면제자로 분류되어 필기 시험을 거치지 않고 필기 합격일부터 2년 동안 연속해서 실기 시험을 볼 수 있다. 다만 실기 시험을 2년 연속으로 불합격해서 필기 합격이 만료된 경우 만료된 시기에 다시 필기시험에 응시해서 합격을 해야 2년 동안 실기를 다시 볼 수 있다.

4시간 동안 작업하지만 중간에 쉬는 시간 없이 끝까지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용변 등을 보려면 시험 시작 전에 처리하는 것이 좋다. [8]

3. 출제기준

이전에는 문제지에 제시된 흑백 이미지를 컬러로 재현작업하는 것이 출제기준이었으며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문제지에 나온 흑백 이미지와 일치하게 재현해야만 점수가 올라갔었다. 즉, 쉽게 말하자면 흑백에 나온 이미지를 컬러판으로 그대로 재현시켜서 그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경우에 따라 쉽지 않을 수도 있고 헷갈릴 수도 있지만 문제에 나온 일러스트의 CMYK 제시문제를 주목해보면 답이 나올 수 있었다.

CMYK 문제는 C100 M100 Y100 K100순으로 나오며 경우에 따라 CMY나 그 중 하나 둘 정도만 나오기도 한다. 따라서 그 지시문제를 주목하면서 일러스트에서 어떤 컬러로 재현하는지를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러스트에 가장 비중을 두기 때문에 어도비 일러스트에 대한 숙련도가 어느 정도 필요한 시험이다. 이 시험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어도비 일러스트 파일에서의 작업이며 일러스트 파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점수도 올라갈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어도비 일러스트에 관한 이해와 사용빈도가 매우 중요하다.

포토샵의 경우 펜툴 사용이 중요한 편으로 그래픽 시험이니만큼 펜툴 사용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펜툴을 잘 다루는 것도 좋다.

또한 마무리 작업으로 하는 인디자인 또한 중요한 편으로 막판에 서문(書文) 작업을 할 때에는 반드시 어도비 인디자인에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도비 일러스트나 포토샵에서도 서문 작업은 가능하나 이 시험에서는 어도비 인디자인에서의 마무리를 적극 권장하므로 어도비 인디자인 파일을 숙련하고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합격 점수기준은 100점 만점 이상 내지 60점 이상 기준으로 정한다. 문제지에 나온 이미지와 완벽하게 일치할 경우 100점 만점으로 친다.

현재는 출제 문제가 올 컬러로 인쇄되며 맞거나 최대한 근접한 색상과 효과를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3.1. 시험응시를 위한 팁

4. 필기

필기는 크게 4가지 종목 산업 디자인 일반, 색채 및 도법, 디자인 재료, 컴퓨터그래픽스를 중점으로 본다.

문제는 4지선다형으로 총 60문제에 시험시간은 총 1시간으로, 커트라인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다. 기능사이므로 과락 같은 건 없다. 그냥 어떻게든 36문제 이상만 맞히면 된다. 필기의 경우 웹디자인기능사와 과목이 겹치는 게 있기 때문에 필기는 두 과목 동시에 준비하는 사람도 많다.

일단 문제 유형만 봐도 특성화 고등학교학생들이 유리하다.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2번 약간과 4번 약간, 예술고등학교[9]에서는 2, 3번 위주다. 그와는 다르게 전문계, 특히 디자인이나 멀티미디어과가 있는 학교들이라면 1~4번은 고등학교 3년 과정 안에서 다 가르친다. 3학년 과정에 디자인일반[10]에 1번부터 3번까지 다 다루고 있으며, 4번은 학교 교과과정 안에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과정이 들어있기 때문.
그래픽스 자격증은 대학교를 가서도 유용하다. 그래서 특성화고 학생 중 이쪽 계열이라면 2~3학년 쯤에 선생님들이 아예 그래픽스반을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신청하면 시험 보기 전까지 야자를 이걸로 대체, 특성화고 학생들은 필기 면제(일명 의무검정)[11]가 돼서 실기만 연습하기도 한다.

일단 특성화고 학생 기준으로 이 문제들은 기본적으로 디자인일반 수업시간에 졸지 않았다면, 어느 정도 찍어도 60점을 넘기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가끔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기능사라서 응시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기 때문에 간간히 초등학생, 중학생이 응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부분에 특출난 재능이 있지 않은 이상은 버겁다. 물론 어차피 기능사 수준이라 절대 못하는 건 아니고, 차라리 어렸을 때부터 관심 가지고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이 오히려 성인보다 더 잘 하는 경우가 많다. 워드프로세서처럼 어린 나이에도 아무나 찔러보는 자격증은 아니라서 관심있는 학생의 수는 적지만 일단 관심이 있으면 잘 붙는 편이다.

4.1. 필기시험에 나오는 과목

5. 실기

일단 필기를 붙고 나면 유효기간 2년 안에 실기를 신청할 수 있다. 시험은 1년에 총 4번 치러지는데 되도록이면 1회차에 응시하는 게 좋다. 보통 1회차엔 난이도를 쉽게 하고 합격률을 봐서 2회차 이후 난이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실기는 작업형, 4시간 시험이다. ACE[15]보다 그래픽스를 실제 업무환경에서 더 인정해주는 결정적 이유로, 이 4시간 안에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하여 제시한 도안을 만들고[16] 그걸 인디자인으로(예전엔 윈도우판 QuarkXPress나 페이지메이커 사용) 옮겨와 완전한 하나의 인쇄용 판본을 만드는 것으로 시험은 끝이다. 인쇄용이기 때문에 CMYK로 작업해야 한다.

뽀샵질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어렵다. '뽀샵질 좀 할 실력이면 무난하겠지'라는 생각을 갖는거라면 크나큰 오산. 그냥 처음에 "이 정도 쯤이야." 생각하면서 도안을 대충 감으로 만들면 거의 확실히 탈락이다. 문제 안에 있는 도안 지시사항을 정확히 지키면서[17] 적혀 있지 않은 요소까지 출력했을 때 예시 도안과 일치해야 한다. 그러므로 도안을 자로 하나하나 측정해서 정확한 위치를 잡고 만들어야 하며, 만약 이걸 감으로 한다면 당연히 위치나 크기가 맞지 아니하기 때문에 감점이 되므로 합격이 매우 힘들다. 게다가 도안 부분 중 일부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수업시간에 안 가르쳐 준 부분 내지는 아주 심화된 부분에서 나오는 기능을 써야 가능한 것도 있다. 예를들어 2003년 3회차 실기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하회탈을 그려서 넣고, 그라데이션 효과를 넣어야 되는 시험이 출제되었다.

감점이 엄청 크기 때문에 거의 실수를 안해야 한다.[18] 게다가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요소를 하나라도 빼먹으면 실격이다. 대충 했다간 55점으로 탈락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19] 그리고 USB 안에 들어갈 2개의 파일(일러스트레이터, 페이지메이커)의 용량이 10MB 이하[20]여야 하며 작업을 모두 끝마치고 출력할 때 만약 이미지 해상도를 잘못 맞춰서 출력본이 깨지기라도 하면 당연히 불합격이다. 여러모로 끝날 때까지도 방심할 수가 없는 시험이다.

시험 시작 직후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해상도다. 위에서도 해상도를 언급하고 있지만 여기서는 최종 결과물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별도로 작성한 오브젝트의 ppi를 의미한다. 이전 시험 문제와 다르기 때문에 이전 시험에서 사용한 설정을 확인 없이 그대로 작업한다면 작업 중간에 눈치채거나 작업 완료 후 되돌리게 될 경우 시간을 버리게 된다. 어중간하게 낮은 ppi로 작업 했을 경우 모니터 화면에서는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출력하고 나서야 문제를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렇게 작업할 경우 제출하는 작업물의 해상도보다 낮은 해상도의 오브젝트가 올라가 있기 때문에 확대를 거치는 과정에서 곡선의 계단모양이 숨김없이 보인다. 대개 출력은 파일을 제출한 뒤에 하므로 낙장 불입. 인쇄가 이상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한번 더 출력 할 수 있지만 파일이 그렇게 만들어진 이상 되돌릴 수 없다. 그저 시험 감독관이 그런 부분까지 채점하지 않길 바랄 뿐이다.

그런데 사실 지금은 USB보단 폴더형식을 사용하고 있다. USB를 사용하게 될 수도 있으니 지참하거나 준비내역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생각보다 여러 번 반복해서 만들다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온다. 또 회차별로 쉬울 때 어려울 때가 은근히 패턴을 만들면서 나오기도 한다.[21] 또한 마지막에 종이에 출력물을 붙일 땐 정확히 붙여야 한다. 아주 심화된 부분이 나오더라도 당황해서는 절대 안 된다. 어떠한 식으로든 그려야 한다. 출력물을 보는 게 아닌 완성물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안 되면 펜툴로라도 그려야 한다.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그만이다. 문제에 나온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을 찌그러뜨려서 그렸다고 거기에만 매달리지 말자. 4시간이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앉아 있다 보면 기억나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제일 조심해야 할 건 그림엔 있지만 지시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는데 당연히 빼먹으면 감점이다.

작업하는 도중 적절한 타이밍에 미리 저장해두는 것이 패가망신을 면하게 되는데, 이 자격증이 등장했던 초반에는 시험실이 되었던 전산실마다 취급하는 구성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해당 전산실을 관리하는 운영자측이 얼마나 시설에 투자했는가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했다. 그래서 괜찮은 시설의 경우 전원이 나가는 일은 사실상 없었으나, 미흡한 시설의 경우에는 아주 간혹 작업을 하던 도중에 급격한 전류의 증가로 인하여 순간적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미처 작업파일을 저장하지 못한 수험자들의 멘붕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었다. 컴퓨터 한대가 아니라 수십대가 고성능을 요하는 작업을 동시에 하니 그럴 수밖에 없으며 특히 여름에 실기를 보게 될 경우 높은 확률로 냉방시설을 가동하기 때문에 여름에 시험을 칠 경우에는 정전의 위험성이 최고점에 달해있으므로 작업마다 일일이 저장을 해두는 게 기본소양이 되었다. 다행히 2000년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전력 시스템이나 UPS 등의 예비 전원 시스템이 소형화/대중화 되면서 소형 전산실에도 이와 같은 시스템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셋팅할 수 있게 되어 차단으로 인한 정전의 위험성은 줄어들긴 했지만 굳이 정전의 위험 뿐만 아니라 컴퓨터 인터럽트 문제와 같은 자잘한 변수 하나에도 시험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저장은 순간순간마다 잊지말고 꼭 해두자.

5.1. 실기시험 때 준비해야 할 것

5.1.1. 실기시험용 컴퓨터 기종

다음과 같이 두 가지 기종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시 가능하다.
쉽게 말하면 macOS로 보려면 매킨토시, 윈도우로 보려면 IBM이다. 참고로 기종 선택은 실기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해야 한다. 시험장마다 기종이 달라서 매킨토시를 쓰는 시험장과 IBM PC 호환기종을 쓰는 시험장이 있기 때문이다. 매킨토시를 고르는 사람이 매우 적다보니 시험장도 IBM PC 호환기종을 쓰는 시험장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어서 지방 사는 사람이 매킨토시로 응시하려면 서울로 원정을 가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실정이다. 이는 전자출판기능사도 마찬가지.

시행 초창기에는 매킨토시로만 응시할 수 있었다. 그 당시 매킨토시가 주류였던 그래픽디자인 및 출판디자인 관련 업계 상황을 반영한 것. 이후 윈도우 기반 그래픽 툴이 발달하면서 윈도우 기반으로도 응시할 수 있게 해달라는 관련 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IBM PC 호환기종으로도 응시할 수 있게 선택권을 주면서 지금에 이르게 된 것. 지금도 출판업계에서는 매킨토시가 많이 쓰이고 있어 원할 경우 매킨토시로도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5.1.2. 실기시험을 보기 위한 프로그램


필수적으로 써야 하는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을 제외하고 인디자인, 쿼크, 페이지 중 택1하여 그 파일로 마무리 사용을 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선택은 수험자 본인의 판단에 따르므로 3가지 파일 중에 원하는대로 쓰고 싶은 프로그램을 쓰면 된다. 어느 파일을 사용해도 실격이나 부정행위 또는 미숙행위 등이 없으면 채점대상으로 올라간다. 명심해야 할 것은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만 쓰고 다른 프로그램을 쓰지 않았을 경우 실격처리를 받으니, 반드시 하나를 택해서 마무리 작업을 해주면 된다. 자기가 연습할 때 썼던 프로그램이나 잘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선택하면 된다. 응시기종(매킨토시, IBM호환용)은 실기 원서접수 단계에서 미리 선택해야 하지만 출판 프로그램은 미리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시험장에서 선택하면 된다.

시험장 컴퓨터 상태에 따라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을 제외한 인디자인, 쿼크, 페이지의 경우 그 중 하나가 없는 것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 인디자인만 가능한 곳도 있다.
또한 어도비시스템즈의 프로그램의 언어 설정이 전부 다 한글, 혹은 영문, 아예 둘 다 섞인 경우도 있으므로 단축키와 메뉴 및 기능의 명칭을 외워서 좀 더 효율적으로 하자. 정 자신 없다면 사전에 좀 더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시험장에서 보는 것도 좋다. CC 버전의 경우 설치시 무조건 운영체제의 언어로 깔리므로 참고할 것. 큐넷 홈페이지의 기능사 실기시험 접수 공지사항을 들어가 보면 기능사 실기시험장 시설장비 현황 파일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파일을 열어보면 시험장별로 어떤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5.1.3. 필수적 조건

5.1.4. 시험장에서 반입해서는 안 되는 물품

5.1.5. 실격 및 감점처리 사유

5.1.6. 실기시험을 위한 간단한 팁


사실, 실기시험도 기능사라는 이름에 비해서 어려울 뿐이지 모든 시험을 기준으로 했을 땐 쉬운 축에 속하는 시험이다. 인터넷 상에서 어렵다는 말에 기죽지 말고 기출문제 위주로 2주 정도만 침착하게 공부하면 자격증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

5.2. 공개문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수함자의 시험 합격을 위해 공개문제를 제공한다.
올해는 공개문제에서만 출제가 되기 때문에 공개문제만 잘 풀어도 합격할 수 있다.
하지만, 공개문제에 사용된 이미지는 저작권 때문에 배포가 어렵다고 한다.
공개문제 중 15번 문제와 17번 문제에 공통으로 있는 정부로고 옆의 서체는 문체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5.2.1. 공개문제에 사용된 이미지

공개문제에 사용된 이미지만 알 수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연습할 수 있다.
혹시 공개문제 이미지와 똑같은 이미지를 찾으시면 올리셔도 됩니다.
파일 이름은 예시처럼 올리시면 됩니다.
예시) 파일:1형-이미지(02).jpg
문제형별 이미지(01) 이미지(02) 이미지(03) 이미지(04) 이미지(05) 이미지(06) 이미지(07) 이미지(08) 이미지(09) 이미지(10) 이미지(11) 이미지(12) 이미지(13) 이미지(14)
1형 파일:1형-이미지(02).jpg 파일:1형-이미지(03).png 파일:1형-이미지(04).jpg
2형 파일:2형-이미지(04).jpg 파일:2형-이미지(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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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남자라면 이 자격증을 획득했을 때 도전할 수 있는 군대 주특기가 몇 개 존재한다. 정훈병이나 동영상제작병 정도가 있다. 물론 한 자리수로 뽑는 희귀 특기라서 그래픽스기능사 들고도 그냥 소총수 가서 막사 페인트질이나 할 가능성이 높다.

2007년 서울, 실기 2차 시험 당일날 한 학생과 강사가 휴대폰 문자로 시험 문제 풀이 방법을 주고 받다가 적발되어 그 학생 뿐만 아니라 당일 응시자 전원이 탈락했다, 그 해 다른 지역을 제외한 서울만 재시험이 치러졌다.[34]

흉악한 난이도를 자랑함에도 기능사라는 이유로 학점은행제에서 학점 인정이 되지 않는다. 정작 이것보다 더 쉬운 GTQ는 1급 5학점, 2급 3학점으로 인정해주는데 말이다. 대안으로는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18)를 따든가 아니면 자신이 게임 그래픽에 능하다면 게임그래픽전문가(20)를 따는 것도 괜찮다.

문서 전반적으로 굉장히 흉악한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는 식의 지레 겁부터 주는 방식으로 서술되어있지만 평소 포토샵 정도는 꽤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통과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용도는 크게 구분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포토샵을 하던 감각이 일러스트레이터를 다루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 평소 실력이 좋았던 사람들은 겁먹을 필요 없이 책 한권 구입해서 차근차근 따라만 해도 시험장에서 3시간만에 작업물을 빠르게 마무리한 뒤 퇴실이 가능할 정도로 생각보다 정직한 시험이다. 오히려 4시간이나 주어져서 혹시나 본인이 빠뜨린게 없나 싶을 정도. 다만 본인의 실력이 좋다고 해서 책 한권 구입 안하고 시험에 도전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데 어쨌든 본 시험에서 요구하는 기준들이 있고 그 기준들을 벗어나면 감점이 되기 때문이다.


[1] 컴그래픽스기능사라고도 한다. [2] 이는 서술된 뽀샵질이 사진 보정의 영역이기 때문인데 본 시험은 사진 보정보다는 그래픽 요소들을 다루는 시험이기 때문에 평소 사진 보정 레벨의 뽀샵질로는 커버가 되지 않는다. 애초에 분야 자체가 다르며 사용하는 기능들이 다르기 때문. 즉, 반대로 말하자면 평소 포토샵에서 그래픽 요소 등을 자주 다뤘던 사람들이라면 본 문서에 서술된 것처럼 그렇게까지 흉악한 시험은 아니다. [3] 2019년까지는 의무검정을 별도의 회차로 시행했으나 2020년부터 일반인 대상 정기검정에 통합했다. [4] 실기시험의 경우 일반기계기사 작업형급의 시험시간과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 [5] GTQ는 1,2급이 90분, 3급은 60분. [6] GTQ 일러스트는 1년에 짝수 숫자 달이 들어가는 달에 격월제로 시행 [7] 일반인은 그 중 4개 회차만 응시 가능하며, 그래픽스 시험이 출제 난이도를 점점 높여가고 있기 때문에 특성화고 학생들은 졸업 전 반드시 따는 게 여러모로 좋다. [8] 시험 감독의 재량에 따라 화장실 만은 갈 수 있도록 하고는 있으나. 이 경우, 보조 시험 감독과 같이 움직여서 간다. [9] 예고 역시 디자인과, 컴게과 등 있을 건 다 있다. 물론 학과 공부에 이것까지 하면 미치지만 그래도 배우는 건 골고루 다 배운다. [10] 당연하게도 인문계일 경우 학교에서 취급하지 않는 교과서라 따로 사야 된다. [11] 하지만 이것도 점점 혜택을 받는 곳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12] 그중에서도 특히 바우하우스관련 내용이 자주 출제된다. [13]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저 디자인 이론들이 펼쳐진 때는 늦어도 1900년대 초반이다. 그 이전에는 성리학과 유교가 제일이며 무언가를 만드는 건 천한 상놈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절대적이었으며, 그 이후로는 일제를 필두로 한 열강들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바빴던 시기이다. 문화, 환경적으로 체계화된 디자인 계통이라는 것이 있을수가 없었던 것. [주로] 국내에서 한국산업규격으로써 채택된 먼셀 표색계에 대해 출제된다. [15] adobe certified expert [16] 일단 출제에 범위가 넓다. 즉 브로셔를 만들게 될지, 포스터를 만들게 될지, 홍보엽서를 만들게 될 지 등은 완전 랜덤, 심지어는 책 표지까지도 만든다! [17] 폰트의 부분만은 수험장 컴퓨터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므로 이 부분은 안 지켜도 되지만, 이게 오히려 더 발목을 잡게 만드는 요소다. [18] 최소한 조금이라도 수행한 흔적이 있어야 감점이 덜 된다. 아예 없다면 그대로 폭풍 감점다. [19] 실제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부분은 문제 없이 했는데 인디자인 부분에서 재단선을 판본에 넣는 것을 실수로 넣지 않아서 대량실점을 먹은 경우가 있다. [20] 한 예로, 용량 제한이 5MB였던 시절에 포토샵에 와서 해상도를 잘못 맞춰서 용량이 7MB로 뻥튀기되는 바람에 실격당한 경우가 있다. [21] 단 물론 저 패턴이 반복되는 건 아니므로 연습은 필수! [22] 생수의 경우는 시험장 상황 및 감독관 판단에 따라 반입은 가능할 수 있다. 4시간동안 갈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마실 수는 있다. 다만 컴퓨터 책상 위에 놓지말고 책상 발밑에다가 놔둬야 한다. [23] 생수가 아닌 커피나 사이다 같은 음료의 경우는 경우에 따라 반입이 금지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반입을 자제해야 한다. [24] 후술하겠지만 한 수검자가 강사와 문자를 주고받다가 감독관에게 적발되어 그 수검자뿐만 아니라 그 시험실에서 응시하던 전원이 탈락하는 사태가 있었다. 수능시험이었다면 경찰에 고발 조치될 수도 있었던 중대한 부정행위이다. [25] 시험장의 대부분이 학교이다. [26] 이 경우 특히 GTQ 포토샵을 먼저봤던 수험자 쪽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으로 GTQ에서는 포토샵 작업을 'pixel' 로 맞춰서 작업하도록 하고 있지만 여기에서는 포토샵 사이즈를 mm로 맞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27] psd 파일은 바탕화면에 그대로 저장해야 한다. psd 파일은 용량초과의 원인이 되므로 감점 및 실격 처리를 받는다. [28] 단 좀 비슷한 경우는 제외 [29] 復(돌아올 복)은 '다시 부' 라는 뜻도 있다. [30] 이 경우는 실격에 그치지 않고 벌금(변상금)까지 부과된다. [31] 마찬가지로 실격뿐 아니라 벌금까지 부과된다. 대표적으로 마우스 버튼 파손이나 선 절단, 키보드 파손, 모니터 파손 등이 있다. [32] 선 절단의 예시로 전선 절단과 마우스 선 절단 등이 대표적인데 전선을 절단하면 당연히 전원이 꺼져서 작동을 할 수 없고 마우스 선을 절단하면 커서가 작동되지 못하게 된다. 그렇기때문에 이 시험에서는 가위, 칼 등의 절단성 물건의 반입을 일체 엄금하고 있는 편이다. [33] 대부분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할 때는 도형을 그릴 때인데 펜툴만 익숙하다면 사실 일러스트레이터를 굳이 안켜도 된다. 일부 일러스트레이터에만 있는 편리한 기능들이 있긴 하지만 실습 수준을 고려했을 때 포토샵으로도 모두 구현이 가능한 수준. [34] 관련 기사는 찾을 수 없으나, 당시 꽤나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산업인력공단은 결국 그해 다음회차 실기시험 부터 시험을 응시하기 전 감독관의 지시 하에 응시자 전원에게 필기구와 신분증을 제외한 가방을 포함한 소지품 전체를 가져다 놓은 상자 안에 넣거나 칠판 앞쪽으로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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