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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02:53:00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국방군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진영
연합군 추축군
미군
영국군
국방군
전차군단

1. 개요
1.1. 강점1.2. 약점
2. 정책
2.1. 방어 정책(Defensive Doctrine)2.2. 전격전 정책(Blitzkrieg Doctrine)2.3. 테러 정책(Terror Doctrine)
3. 건물
3.1. HQ(제국 본부/헤드쿼터, Wehrmacht Headquarters)3.2. 전투 지휘소(Kampfkraft Centre)3.3. 야전 막사(Wehrmacht Quarters)3.4. 육군 조병창(Krieg Barracks)3.5. 기계화 무기창(Sturm Armory)3.6. 전차 공장(Panzer Command)3.7. 기타 건설 가능 건물
3.7.1. 관측소(Observation Post)3.7.2. 전진 본부(Forward Headquarters)3.7.3. 벙커(Bunker)3.7.4. 88mm 대공포 36(88mm Flak 36)
4. 보병
4.1. 전투 공병(Pioneer Squad)4.2. 국민척탄병(Volksgrenadier Squad)4.3. 척탄병(Grenadier Squad)4.4. 장교(Officer)4.5. 철십자 훈장 수훈자(Knight's Cross Holder)4.6. MG42 중기관총반(MG42 Heavy Machine Gun Team)4.7. 저격수(Sniper)4.8. GR34 8cm 박격포반(Gr.34 80mm Mortar Team)4.9. 돌격대(Stormtrooper Squad)
5. 경차량/지원 유닛
5.1. 골리아트(Goliath Tracked Mine)5.2. 오토바이(BMW R75 Motorcycle)5.3. 166식 슈빔바겐(Schwimmwagen Type 166)5.4. Sdfkz 251 하프트랙(SdKfz 251 Half-track)5.5. Sdkfz 234 장갑차(SdKfz 234 Armored Car)5.6. Pak 38 50mm 대전차포(Pak 38 50mm Anti-tank Gun)5.7. 150mm 네벨베르퍼 다연장로켓(Nebelwerfer 41)
6. 전차
6.1. StuG IV6.2. 게쉬츠바겐(Geschutzwagen)6.3. 오스트빈트 대공전차(Ostwind Flakpanzer)6.4. 판저 IV(Panzer IV)6.5. 판터(Panther)6.6. StuH 426.7. 티거(Tiger)6.8. 킹 타이거(King Tiger)
7. 기초 전략

1. 개요

파일: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국방군 표시.png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진영 중 오리지날부터 있던 진영이며, 미군 영국군, 소련군과 대립한다. 확장팩 오퍼징 프론트가 나오기 전에는 그냥 독일이라고만 불렀지만 전차군단이 나오며 국방군(베어마흐트 - Wehrmacht)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하지만 공식 번역은 여전히 독일군이라고 되어있다.

국방군은 1:1게임에서 무난하게 가면 중후반이 가장 강력한 진영이다. 국방은 자원획득량이 굉장히 좋고, 한 가지 유닛 숫자가 일정 이상이 아니라면 유지비가 없어 적은 거점으로 잘 버틸 수 있다. 따라서 초반에 거점 수가 동수라면 미군보다 유리해진다. 그리고 이미 나온 + 나올 유닛에게 일괄적으로 베터런시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타 진영처럼 다시 쌓아야 할 필요가 없다. 또한 다른 티어와 섞어 쓰기도 편하다. 하지만 효과가 보다 낮기에 같은 3업 베테런시끼리 싸울경우 국방군이 불리하다.[1] 연합보다 강력한 기갑유닛, 다채로운 보병조합등, 다양한 병력구성이 가능하다. 기름을 안쓰고도 어느 정도 싸울 수 있어서 남은 기름으로 베테런시업이나 티어업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게 장점.

물론 초중반 기동성과 힘싸움이 약해 방어거점을 구축해 버텨야 하는데, 이 때 1티어에 있는 MG42와 스나이퍼등의 소수 병력의 배치컨트롤이 승리를 결정짓는 요인이 된다. 또한 방어가 좋은 곳에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또한 각종 업글, 액티브 스킬, 추가무기가 탄야소모라 탄약 의존도가 상당히 큰 편이다. 적은 인원수나 초반유닛의 약한 스펙 탓에 분삭위험이 높다. 국방의1티어는 미군의 1티어보다 근소하게 우세하나 인원수가 딸리므로 병력을 유지하면서 전선을 갖춰야 한다. 그래도 맵빨[최신]도 받고, 초보 미군에게는 우회나 국방의 방어구축 전에 밀어붙이는 게 어려워 난이도 자체는 연합보다 낮은 편이다.

영어판의 국방군은 독일어 억양의 영어를 쓰는데, 진짜 독일인 성우를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어판도 동일인으로 보이지만 일부 검열을 당했다.(...) 이 때문에 독일어 보이스로 갈아치우는 사람 중에서 인텔 보이스만 영어로 바꿔서 쓰는 사람들도 있다. 나레이션의 대사가 비장미를 내뿜는 것이 특징.

분대 전멸 : 그들은 최후의 순간까지 조국을 지켰습니다.[3]

광신 : 너의 전우가 쓰러진다면 분노와 함께 복수하라!, 쓰러진 전우 한 명, 한 명이 우리의 승리를 굳건하게 만들 것이다., 쓰러져간 우리 전우들이 적들의 피를 요구한다!

강습 선동 : 패배는 있을 수 없다!, 모두 승리를 위하여!

베터런시 3업시 : 조국을 지키기 위한 영광스러운 피의 투쟁을 기리며, 이 철십자 훈장을 수여합니다.

거점 시야 강화 : 이제 제국은 독수리의 눈으로 전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제국의 독수리가 전장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강제퇴각 : 전 독일군이 너희들 앞에 와 있다!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라!![4]

V1 로켓 : V1 로켓이 침략자들을 응징할 준비를 끝냈습니다., 최고 사령부가 V1로켓을 제공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목표물을 지정해야합니다.

적 승점 400점 : 우리는 전장의 흐름을 얻었습니다.[5][6][7]

강습이나 강제퇴각, 조국을 위하여! 등의 스킬 사용시 거칠고 날카로운 목소리의 라디오 선전선동이 들려온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선 제작진이 소련군이 악당이라고 말하고 싶었는지 이게 소련군으로 갔다(...).

참고로 한국 정발본을 기준 바닐라 초기에는 독일군 깃발이 하켄크로이츠가 그대로 있었고 티어 업글마다 사운드가 나왔었다. 하지만 패치가 진행되면서 둘 다 삭제되었는데, 티어 업글 사운드는 최근 패치로 복구됐다.

1.1. 강점

1.2. 약점

2. 정책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지휘관 스킬트리는 3개로 나뉘는데, 중대(Company)로 부르는 미군과 달리 이를 정책(Doctrine)[8]이라 부른다. 국방군은 버티기와 우주방어에 특화된 방어 정책과 후방 흔들기 및 돌격전에 특화된 전격전 정책, 그리고 탄약을 상당히 소모하지만 효율적인 액티브 스킬과 최종병기급 후반스킬에 의존하는 고도의 심리전술을 활용하는 테러 정책으로 총 3가지로 나뉜다.

초보자가 잡아도 직관적이고 다루기 쉬운 스킬이 많은 미군과 달리 국방군의 정책은 3가지 모두 능숙하게 다루기 어려운 편이다. 방어정책은 메딕벙커를 지을 타이밍과 적이 벙커를 쉽게 파괴하지 못하는 좋은 위치를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전격전 정책은 전세를 뒤집을 포격스킬이 없기 때문에 소환 유닛들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국방군이 열세인 초중반부터 꾸준히 적에게 피해를 입혀야 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며, 테러정책은 탄약을 언제, 어디에 사용해야 가장 효율이 좋은지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을 크게 보는 눈이 필요하다. 때문에 자신이 직접 몸으로 부딪혀 보면서 몸에 맞는 정책과 자신만의 전술을 익혀야 한다.

2.1. 방어 정책(Defensive Doctrine)

파일: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국방군 정책 - 방어 정책.jpg
일명 방독. 좀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맵 상성을 무시하고 골라도 그리 무리가 없는 테크트리다. 벙커에서 인원충원과 척탄병 조립이 동시에 되기 때문에 높은 유지력을 자랑한다. 적은 CP로 빠르게 올릴 수 있고 보병/중화기반과 궁합이 잘 맞는다. 라이플맨/대보병 위주로 나오는 에게 유용하지만, 88의 애매한 성능과 중전차 부재 때문에 대전차능력이 애매하다.

하지만 저격수에 찔리고 박격포에 터지다 인력이 말라서 고사당할 수 있다. 부상병 재활용이 중심이기때문에 즉사 판정을 내는 저격수에 약하며, 특히 2엔3랖1스나 빌드는 방독에게 악몽과 다름 없다. 또한, 방독은 전격트리와 달리 공격적 특수유닛이 없고, 테러처럼 최종병기가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공세로 전환하기가 어렵다. 테러독일은 킹타 돌격후 파톰 혹은 삐라후 V1 등으로 끝장낼 수 있지만, 방독은 들어갈 유닛이 변변 찮기 때문에 포격 기회를 놓쳐 망하기도 한다. 스킬 자체도 굉장히 늦게 나온다.

한편 2대2에서는 필수적으로 쓰인다. 유지력이 끝내주는 방독을 믿고 최소한의 지원 유닛만 사용하여 빠르게 3, 4티어로 넘어가 전차를 양산하는 편이며, 판엘이 팀원이라면 지원반과 유지력이 매우 낮은 판엘의 초중반을 커버하는 식으로 사용된다. 즉 탱커 역할을 맡는 식으로 사용한다.

기지방어
파일:Fothfath.png * 조국을 위하여! (1cp / 45탄약)
"An alle Soldaten des Vaterlandes!" "조국의 모든 병사들에게 전한다!"
"Wir dürfen nicht verlieren!" "우린 패배해선 안 된다!"
"Weicht nicht zurück!" "물러나지 마라!"
"In der Schlacht muss jeder von euch sein Bestes geben!" "전투에선 제군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
"Euer Vaterland und eure Kameraden erwarten von euch, dass ihr euer Bestes gebt!" "제군의 조국과 전우들은 제군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9]
일명 포파랭. 자기 땅 안에 있는 보병유닛들에게 30%의 데미지 감소, 20%의 회피율 보정, 그리고 엄청난 제압 저항력을 일정시간 부여하며, 시전 즉시 제압도 풀어준다. 제압저항력 버프가 굉장해서, 기총소사를 맞더라도 몇초만에 제압이 싹 풀려버린다. 또 총알에 받는 제압수치 자체를 낮춰주기 때문에 보병 이동시 AI에 영향을 주어 미미한 이동속도 보너스가 붙는다. 스나를 다수의 국척으로 따는데 도움이 된다. 미군이 MG42 돌파를 시도할 때 꽤 자주 지르게 된다. 상대는 기관총과 육탄전을 하는 척탄병을 보게될 것이다. 이 덕에 거점전에서 상당히 유리해 조금씩 거점을 빼앗아가며 말려 죽이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또한 맵 종류에 따라 거점 영역을 잘 고려해서 방어가 아닌 공격적인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파일:Fortter.png * 경계강화 (1cp) : 방독의 모든 것. 모든 벙커와 관측소의 체력이 50% 증가하며, 벙커에서 유닛 충원이 가능해진다. 우주방어기술이며 cp도 상위트리를 합쳐서 단 2밖에 되지 않아 빨리 찍힌다. 안 그래도 단단한 벙커가 더 단단해진다.[10] 상대는 충원도 되는데 부서지지도 않는 벙커에 기가찰 것이다. 보너스로, 본진 건물의 MG42가 활성화되어 본진테러 방지가 된다는 점이 있다.
파일:88flak.png * 88mm 대공포 (3cp) : 후술. CP 요구량이 높고,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잘 안찍는다.

포병 지원
방독에게 있어 게임을 끝내기 위한 마지막 트리. 방어를 통해 얻은 이익을 스킬로 끝을 보는 컨셉의 트리. 탄약소모가 심하다.
파일:Warn.png * 향상된 경보 (1cp) : 모든 거점의 시야가 큰 폭으로 증가한다. 앵고빌 같은 맵에서 쓰면 경험치 1포인트짜리 맵핵이 완성(...). 포파랭보다 먼저 찍는 유저도 있는데 부족한 MG의 시야를 밝혀주어 시야밖에서 지역을 야금야금먹는 소총수 뒤통수에 뜨거운 총알 맛을 보여줄 수 있다.
파일:Reg.png * 정밀폭격[11] (2cp / 125탄약) : 아군 거점 혹은 건물에 박격포 수준의 포탄이 말 그대로 우박처럼 떨어진다. 엠팔정도는 범위안에 있다면 요단강으로 보내줄 수 있고 기갑유닛또한 많이 맞으면 무시할 데미지는 절대 아니다. 포격의 집탄율과 범위가 무시무시한 것은 물론, 상당히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점령 찍어놓고 시선을 뗐다가는 KIA 리폿을 받게 된다. 하지만, 보고 있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고, 모든 유닛보병 유닛은은 포격을 받을 때 인커밍이라고 고함을 외친다. 잘 들으면 못피할 것도 없다. 비록 엄청난 집탄율을 자랑하지만 거점에 따라서 떨어지는 위치와 범위가 달라서 무조건 분삭이라 장담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타 진영도 중요한 거점을 사수해야 하는 경우 거점을 점령하려 드는 적에게 포격을 가해서 퇴각을 시킬 때가 있는데, 방독은 아예 그 용도에만 특화된 포격스킬을 갖고 있는 것. 컨 실수로 신호탄 떨어지는 걸 안 보고 있었다면 죽으니까 저지력이 꽤 뛰어나다. 재빨리 퇴각하면 분삭은 대부분 면할 수 있기 때문에 125탄약과 퇴각을 맞바꾸면 손해처럼 느낄 수도 있는데, 이 스킬의 진짜 의미는 거점을 점령하는 적을 처치하는 것보다는, 상대가 거점을 점령하는 동안 계속 그 분대를 지켜보게 강제하는 것과 점령전에서 중요 거점을 사수하는 데 있다. 즉 방독 상대로는 안심하고 거점을 먹을 수 없게 된다. 포인트 딸리는 상황에서 지뢰 밟아가며 기껏 점령하러 왔는데 거기에 신호탄이 떨어진다면 상대는 키보드를 던지고 싶을 것이다(...).
파일:280mmRockets.png * 280mm 로켓 포격 (4cp / 200탄약) : 해당 구역에 엄청난 위력을 가진 다수의 로켓으로 포격을 가한다. 총 10개의 로켓이 떨어지는데 하나당 데미지가 300으로 게임 내의 최강의 오프맵 지원이다. 포격 스킬이 다 그렇듯이 시야 확보가 필요하며 빗나가면 한숨만 나오지만, 4CP와 200 탄약을 소비하는 스킬답게 위력이 절대적이며, 초탄이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피하기도 쉽지 않다. 방어트리 스킬들로 연합을 잘 틀어막은 후, 슬슬 구멍이 뚫려가는 방어선이 완전히 무너지기 전에 막강한 로켓포격으로 끝장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탄약 소비가 심하기 때문에 제대로 못 쓰면 방독이 게임을 끝낼 방법은 판터 밖에 없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탄약을 아끼는 습관이 필요하다. 쿨타임도 빨라서 미국의 105mm 곡사포는 시야만 한번 밝혀주면 부숴줄 수 있다. 다만 건물은 기관총 진지와 구호소를 빼고는 한번에 부수지는 못한다. 영국전에서는 별로 쓰이지 않는데, 가끔씩 영국 진지를 상대로 도탄되기 때문. 17 파운더 정도야 여유롭게 부수지만 25 파운더의 경우 어지간히 포탄이 잘 모이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면 한 번에 파괴하기 힘들고, 오버 리페어에 진지 강화같은걸 받으면 절대 한 번에 안부서진다. 1:1 대 영국전에서 방적이 버림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2.2. 전격전 정책(Blitzkrieg Doctrine)

파일:external/www.gamereplays.org/post-86335-1236861576.jpg
특이하게 국방군 특유의 방어전을 버리고 돌격전과 기습 테러 능력을 부여하는 스킬트리로, 한 줄이 전부 인력을 소모하는 전용 유닛호출 스킬이다. 왼쪽의 병력소환 트리는 많은 CP를 요구하고, 오른쪽의 액티브계는 저렴한 CP로 찍을 수 있다. 오른쪽의 액티브를 먼저 찍어서 쌓이는 탄약을 인력으로 바꾸어 미친듯한 인해전술을 펼친다던가, 왼쪽의 유닛소환을 먼저 찍어서 돌격유탄포로 3티어를 대신하고 빠른 기갑웨이브를 펼치기도 한다.

약해빠진 국척을 강화하는 척탄강습과, WSC를 무시하는 돌격대, 건물을 안 지어도 불러올 수 있는 기갑 유닛 덕분에, 외부 소환 유닛과 척탄강습만으로도 병력 조합이 가능한 것이 제일 큰 장점이다. 따라서, 전격전 트리는 국방 특유의 티어업으로부터 자유로우며, 미군처럼 날빌을 쉽게 탈 수 있으므로 빠르면 2티어부터 공세적 운영이 가능하다.[12] 게다가 외부 증원 유닛은 기름을 먹지 않아서 남는 기름을 자유롭게 신속한 티어업이나 베테업에 분배해줄 수 있는 것도 장점.

단점을 꼽아보자면, 우선 포격스킬이 1개도 없기 때문에 전선 돌파를 오로지 유닛으로만 해야 하며 연합을 한방에 꺾을만한 도박수를 만들어낼 수가 없다. 또 방어수단이 전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미군이 국방 뚫듯이 연합의 물량을 컨과 소환유닛으로 때워가며 싸워야 하며, 미군마냥 공세로 얻은 이익을 갈아넣어서 계속 공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까지 있는 탓에 한번 꼬이면 그냥 망한다. 게다가 독트린의 특성상 대체로 컨트롤이 어려워서 초보가 쓰기는 어렵고, 소환 유닛들 개개의 스펙들도 어딘가 나사가 빠져 있어서 범용성이 떨어진다.[13]

유닛 소환트리는 CP 요구량이 높고, 스킬트리의 경우 유용하긴 하다만 성능이 상당히 애매하다. 또한 CP 대비 효율도 영 좋지 않다. CP 요구량은 지원트리 9, 강습트리 6으로, 테러 독일과 동일한 수준이다.

돌격대 지원
파일:Infastem.png * 보병 기동분대 (2cp / 375인력) : 돌격대를 불러낸다. 에어본마냥 날빌의 대전차를 책임지기도 하는 유용한 유닛. 실제 역할도 스킬만 다르지 사보타주라는 점에서 일치하며, 심지어 비싼 충원비와 느린 충원속도마저 똑같다.(...) 자세한 것은 후술.
파일:Urasrt.png * 시가전 기동지원 (2cp / 500인력) : 돌격유탄포를 불러낸다. 기름/티어와 무관하게 대보병 전차를 소환할 수 있으므로, 초반전을 다수 병력으로 해결보고, 늦어지는 차량지원은 돌격유탄포로 때우는 식의 활약이 가능하다. 거기에, 대전차를 돌격대가 제한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니, 전격전은 티어업의 압박에서 상당히 자유롭다. 후술. 예전에는 값이 더 비싼 대신, 돌격대를 보너스로 한 분대 던저주는 희대의 사기 스킬이었지만 너프먹어서 돌격포만 온다. 원래 스킬 이름은 시가전 지원팀 증원이었다.
파일:Urasce.png * 기갑 기동대 (5cp / 800인력) : 티거를 불러낸다. 날빌을 타기에 적합한 전격에게 4티어를 가지 않아도 중전차가 온다! 란 이점을 주는 것에 의미가 있는 스킬. 솔직히 떡너프먹은 티거를 굳이 불러내기에는 CP가 아깝지만, 강습 트리의 끝을 장식하는 병력 급증과 맞물려 대보병과 대전차를 몽땅 날로먹는 전격전의 숨은 후반 뒷심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강습
파일:CommandAbility_Assault_Grenadiers.png * 강습 (1cp / 50탄약) : 척탄강습 능력을 국민척탄병/척탄병 분대[14]에게 부여한다. 시전시 50탄약을 소모하며, 분대 위에 철십자가 떠오르는 이팩트와 함께 제압이 해제되고 분대 전체가 목표를 향해 달려들어 수류탄을 까넣는다. 참고로 적이 이동하면 캔슬 범위 밖으로 나가기 전 까지는 계속 달려들어 까넣는데, 계속 스프린트로 따라붙는다. 이때 까넣는 수류탄은 데미지가 3분의 1뿐이지만, 스턴효과[15]가 존재하는데, 수류탄이 스치기만 해도 분대 전체가 뻗어버린다. 운이 좋다면 몰려오다가 척탄강습 잘못 맞고 싸그리 다 스턴 걸리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척탄강습시 총 3번의 사이클이 반복되는데, 두번째까지는 최대 3개를 던지며, 무기 슬롯이 1개 줄때마다 투척량이 1개씩 줄어든다. 3번째 사이클에선 무조건 1개만 던진다. 즉, 무기슬롯이 5개일 때는 3-3-1 패턴으로 던지지만, 무기 슬롯이 3개 이하인 경우에는 투척 패턴이 1-1-1이다. 척탄은 무기 슬롯이 4개이므로 2-2-1 패턴을 가지고 있지만, 판처슈렉 때문에 1-1-1로 던지는 것이 대부분. 이것 때문에 국척의 척탄강습이 제일 강하다. 또한, 투척간의 간격은 유닛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유닛이 주워들은 지원화기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16] 참고로, 지속시간이 스킬이 취소될 때까지라는 점에 주의. 캔슬되지 않았다면 계속 던진다! 캔슬조건은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과 분대원 손실을 입는 것이다.[17]
50탄약이라는 황당한 가격을 갖고 있으며, 발동과의 시간차가 크고 스킬의 발동이 불안정한데다 달려나가는 것도 스킬 발동으로 취급되어 스킬 취소시 탄약이 날아가 버리는 등 시전 자체도 어렵고, 가끔 아군 분대 근처에 수류탄을 뿌려버리고 같이 스턴 걸리게 만드는 코미디를 연출하곤 하는데다, 캔슬 조건이 범위 밖으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눈치빠른 적은 이펙트가 보이는 즉시 도망쳐서 탄약을 날려버린다. 하지만, 국척이 퇴각을 강요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로, 전격전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캔슬조건이 까다로운걸 역이용해, 고수들은 다수 국척 중 한 부대의 기습적 강습으로 적 보병을 쓸어버리거나 퇴각을 강요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파일:Blilt.png * 전격전 (2cp / 125탄약) : 문자 그대로 전격전. 위엄쩌는 한타 스킬. 모든 차량의 이동속도와 사격 속도가 체감 2배급으로 증가하고, 보병들은 스프린트 상태로 돌입, 전차를 따라잡는 속도로 달린다. 또한, 모든 전차가 장애물을 파괴해버릴 수 있게 된다.[18] 이속이 오스트빈트로 17파를 뚫고 들어갈 수준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전차를 일렬로 돌진시켜 적 보병을 쭈욱 깔아버리기도 한다. 매우 재밌다.(...)
이속 버프는 모든 차량과 보병에 걸리기 때문에, 카모팤, 네벨베르퍼, 카모스나, 카모돌격, 박격포반, MG42반, 하노마크, 오토바이, 슈빔바겐 폭주족까지 모조리 미친 듯이 달리게 된다. 또한 모든 전차, 차량, 보병에게 재장전 속도 35%,발사 속도 25% 버프를 걸며 패널티로 25% 명중률 감소가 걸린다. 단, 보병들이 이동간 사격을 할 수 없게 되는 치명적 페널티[19]가 있다. 하지만 스킬 발동시간 중에는 스킬의 효과인지 기총소사를 당해도 단 한명도 제압당하지않는 위엄을 보여줄수 있다. 모든 병력이 거의 동일한 속도로 일제히 진격할 수 있다는 점은 꽤 좋지만 그렇잖아도 탄약소모가 심각한 전격전 트리에서 125탄약을 순수히 달려가는 용도와 공속 재장전 버프로 투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여러모로 쓰기 꺼려진다. 또한 돌격대나 척탄병에게 지어줄 탄약과 척탄강습 할 탄약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20] 더군다나 50탄약만 더 모으면 자원블리츠를 쓸 수 있다.

기동력증가,발사속도 증가,제압없음,장애물 무시는 한 지역 단시간에 엄청난 속도로 지나갈 수 있거나 튼튼한 방어요새를 밀어버릴 가능성이 있음을 뜻하는데 이는 튼튼한 방어적인 플레이를 하는 상대로 그 어느 버프보다 효과적임을 뜻한다. 추축군의 느려터진 단점과 정면장갑의 장점을 살려주는 상성이 좋은 스킬이지만 탄약소모가 매우 높은 게 흠이며 한 순간에 많은 유닛을 험하게 구르기 때문에 몰살할 위험도 매우 크다는 뜻. 이 스킬 하나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차중대를 기갑으로 상대하는데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스킬이다. 물량공세를 스킬을 동반한 미군의 엠텐러쉬는 상당히 강력한데 이 스킬을 사용하면 2대의 스터그로 3대의 엠텐을 상대로 승기를 보장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뮤니가 썩어나면 포격회피용으로 마패를 박아줄수도 있다.
파일:Retz.png * 병력 급증 (3cp / 175탄약 소모 / 900인력 획득) : 175탄약을 900인력과 교환하는 심플한 스킬. 단, 사용시 5분간 인력 획득률이 반으로 감소한다. 결과적으론 대략 100 인력을 얻게 된다. 하지만, 단기적뿐만이 아닌 장기적으로도 이득이며,[21] 인력만을 소모하는 소환 스킬들을 다수 가지고 있으며 탄약을 소모하는 포격 스킬이 없는 전격전 국방이 승기를 잡았을 때 빠르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전격 트리의 숨은 강점으로 전술적으로 유리하다면 전략적으로도 확실히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초반이 강한 미군 쪽에도 없는[22] 엄청나게 좋은 스킬이다. 거기다가 전격전이 단순히 장기전 능력을 희생하는 트리가 아니게 만드는 스킬이기도 한데, 중후반이 불리하게 흘러가더라도 일단 중후반에 오기만 했다면 탄약을 계속 인력으로 바꿔서 소환유닛으로 연합을 환장하게 만들 수 있다. 티거의 떡너프등 전격 트리가 온갖 너프를 먹고도 CP 밸런스 패치를 안 해준 이유가 바로 이 스킬에 있다. 괜히 여기까지 찍는대 강습 트리로만 6CP에 지원 트리를 고려할 때 실질적 10CP를 쳐먹는 게 아니다.

2.3. 테러 정책(Terror Doct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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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전과 광신적 나치 이데올로기가 컨셉인 정책으로, 황당한 수준의 액티브 스킬 도배와[23] 어마어마한 cp 소모, 그리고 초중반용 외부 증원 스킬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제일 큰 특징이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책임지는 3종류나 되는 외부 증원 스킬이 존재하는 전격과 달리 외부증원 스킬이 최후반의 킹타이거 하나뿐이고, 방독과 같이 아주 튼튼한 전선을 구성할 수 있는 스킬들도 없고, 초중반에 도움이 되는 패시브는 광신하나뿐이다. 나머지 칸은 모조리 귀한 탄약을 퍼먹는 액티브 스킬로 채워져 있다. 다른 트리가 특수 유닛과 전선 지원수단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테러 정책은 광신을 제외하면 탄약을 퍼먹는 액티브 스킬이 대부분이어서 국방군의 기본 유닛들로 때워야 한다. 게다가 방독은 부상자 4명을 조립해 생산해내는 좀척이 인력 효율의 무시무시한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테러는 메벙 운영이 방독만큼 쉽지가 않고 척탄을 거의 300인력씩 주고 뽑아 써야 해서 효율도 나쁘다. 이것 때문에 팀전에서는 가치가 상당하지만 1:1에서는 리스크가 매우 크다.[24]

안 그래도 탄약이 피같이 귀한 국방군인지라 테러 정책의 액티브 스킬들은 효과는 좋아도 쉽게 사용할 수 없고, 초중반에 도움이 되는 스킬이라고는 광신뿐이기 때문에, 결국 탄약으로 시작해서 탄약으로 끝나는 트리라고 할 수 있다. 외부 증원 유닛이 없어서 상대의 허를 찌를 수단이 전혀 없으므로 스킬 로또에 극단적으로 의존해야 하며, 증원 유닛을 대신할 기본 병종의 활약을 위해 MP40/판슈/LMG42 등의 분대 업그레이드에 더욱 의존하므로 뮤니션이 없으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더욱 압권인 것은 CP 요구량으로, CP를 9개/7개씩 먹는다! 엑티브 스킬 자체의 CP 요구량도 최소 2이므로 정말 비싸다. 더군다나 액티브 스킬마저도 오른쪽 트리에 오프맵 포격 스킬이 두 개나 몰려 있는 등, 배치가 이상하다.

원래 티거 에이스가 최종 스킬이었지만, 전격전 정책이 떡너프를 받음과 함게 테러 정책이 개편되어서 킹 타이거를 대신 소환할 수 있게 되었고, 스킬들의 탄약 소모량이 줄어드는 버프를 받아서 예전보다는 쓸만하다. 대신 인력만 있으면 무환 소환되던 티거 에이스와 달리 티거 II는 단 한번만 소환되므로 팀전 성능은 많이 저하되었다. 이전에는 티거 에이스와 V1을 보고 팀전에서만 찍는 트리였지만, 광신 너프를 댓가로 지원스킬들의 탄약 소모가 줄어들고, 팀전에서는 좀 구려도 1대1에서는 답이 안 나오는 티거 II의 위엄 때문에, 지금은 아무곳에서나 찍어도 쓸만하다고 평가받는다.

킹타의 존재 하나 때문에 1대1에서는 상대에게 시간제한을 주면서 상대를 방어적으로 플레이하게 만드는 정책과 다름 없는데, 초반 스킬이 광신 뿐이기 때문에 정작 상대가 테러 독일이라는 것을 눈치채기 어렵다는 것도 포인트. 초반에 강습선동을 지를리도 없고, 삐라도 꽤 후반에나 쓰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테러를 찍었다는 것을 확인할 방법은 눈에 불을 켜고 돌격대나 스터흐가 있는지를 봐야 하며, 메딕 벙커를 두들겨 보거나 본진건물의 MG가 비활성화되어있는 것을 보고 방독이 아닌 것을 확인하는 것 말곤 없다. 게다가 광신 버프는 적이 알아차릴 만한 이펙트가 없다보니 알게 모르게 알보병전 하면서 서로 머릿수를 까다가 광신버프에 밀려서 맨파란 맨파는 까이고, 결국 킹타가 까꿍하고 튀어나오는 레퍼토리. 미국은 주력전차 2종류가 킹타에 비견될 수 없어서 나오면 피를 엄청 보기 때문에 메벙을 두들겨보고 방독이 아닌 것을 확인했다면 즉시 병영대신 화기 조병창의 유닛을 적극 활용할 것. 소총수하고 지프는 작정하고 돌격하는 광신버프 국방 보병을 분삭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뿐더러, 광신받는 척탄이랑 씨름하다간 공짜 CP를 상납해서 킹타가 더 빨리 나오는 상황이 오게 된다. 병영보다는 화기조병창의 기관총반으로 제압 후 저격수로 끊어먹는 게 제일 좋다. 다만 국방이 재빨리 척탄병과 동시에 나오는 하프트랙을 가지고 작정해서 밀고들어와 기관총반과 저격수를 끊어버리면 게임이 말려버린다. 서둘러서 차량기지를 준비하는 편이 좋다. 만약 버티고 버텨서 거의 이긴 판이라도, 무작정 본진으로 개돌하지 말 것. 3업 척탄들이 바퀴벌레처럼 충원하면서 버티다가 킹타가 나오는 경우가 꽤 있다.

영웅 지원
파일:Zeal.png * 광신 (1cp) : 최강의 1단계 1CP스킬. 이데올로기 파워를 유닛들에게 충전하여 분대 인원이 줄어들 때마다 남은 분대원들에게 능력치 버프를 준다. 즉, 분대원이 죽어나가면, 남은 인원의 전투력이 오히려 강해진다. 그야말로 나치다운 광기를 제대로 보여주는 스킬로, 인원 감소로 인한 란체스터 법칙을 상쇄하여, 궤멸상태에 처한 분대들이, 유닛 대사 그대로 최후의 1인이 쓰러질 때까지 싸우는' 무시무시한 광기를 보여준다. 이 스킬을 찍으면 유닛들의 분대원 사망 대사까지 광적으로 바뀐다.[25] 국민척탄병, 척탄병, 철십자 수훈자만 적용받는다. 약해빠진 국척은 광신 받아봐야 국척이지만, 상위 티어 분대가 버프를 받으면 그야말로 터미네이터/코만도로 변한다. 특히 단 한명만 남은 분대가 받는 버프에는 제압 면역도 포함되어 있다. 렌체스터 법칙의 적용을 상쇄하여 전투지속력을 대폭 증가 시키므로, 베테업과 상성이 매우 훌륭하다.
분대가 완전히 궤멸되고 남은 최후의 1인은 정신나간 버프를 받기 때문에, 사실상 테러 독일 상대로는 분삭을 노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걸 이용해 철십자가 헤비커버를 끼고 1명 풀버프를 받은 뒤 혼자서 적을 도륙해버리거나, 척탄병 1명이 판슈를 무슨 볼트액션 라이플처럼 난사하며 적 기지를 홀로 폭파해버리는 황당한 영상들이 가끔 유튜브에 올라왔다. 이런 거. 지금은 너프돼서 이정도까지는 힘들지만, 1명 남은 척탄이 선동강습 버프까지 받은 상태의 판슈 발사속도는 아직도 라이플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 관광게임에서 재미삼아 해볼만하다.
하지만 광신 버프에 집착해서 분대원이 몇 안 남은 분대들을 무리하게 전장에서 운용하다가 전멸하게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 버프는 근본적으로 분대의 전투지속력 강화 및 분삭 리스크 감소에 의미가 있기 때문. 이 패시브의 진짜 의미는 분삭 방지 + CP 벌이 + 연합 베테업 방해, 즉 교전시 적에게 주는 이득과 아군의 피해 최소화를 통한 시간 끌기에 있다.
파일:Propwar.png * 선전전쟁 (3cp / 100탄약)
"Die gesamte deutsche Armee steht vor euch!" "모든 독일 군대가 너희들 앞에 서 있다!"
"Kehrt um, solage ihr noch könnt!" "돌아갈 수 있을 때 돌아가라!"
"Uns kann niemand besiegen! Ihr habt nicht die geringste Chance!" "아무도 우릴 패배시킬 수 없다! 너희들에겐 일말의 기회조차 없다!"
"Wenn ihr euch nicht ergebt, werden wir jeden einzelnen von euch vernichten!" "너희들이 항복하지 않으면 우린 너희들을 하나씩 섬멸할 것이다!"
"Eure Anführer sind Narren! Wollt ihr wirklich euer Leben für sie lassen? Ergebt euch, solange ihr noch könnt! Unser Weg ist der richtige Weg! Der Weg in ein besseres Leben!" "너희들의 두목은 바보들이다! 정녕 그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것인가? 항복할 수 있을 때 항복해라! 우리의 길은 올바른 길이다! 더 나은 삶으로의 길이다!"
어째선지 프로파간다라는 스킬이 프로파간다 라인이 아닌 히어로 서포트 라인에 있다.
탄약을 소모해 사용 지점에서 일정 범위 안에 있는 적 분대를 전원 퇴각시킨다. 이 자체로는 적을 털끝 하나 다치게 하지 못한다는 점에 주의. 원래는 125탄약을 먹는 비싸고 도박적인 스킬이었지만, 소모량이 줄어서 지금은 매우 강력해젔다. 제대로 활용하면 상대를 돌아버리게 할 수 있는 유용한 스킬. 대표적으로 라이플 떼거지가 아주 적절하게 미처 막지 못한 곳에 우회러시를 올 때 일발 퇴각시켜버리는 방법이 있다. 영국군은 몰려다니다가 사이좋게 집으로 가고, 미군은 반드시 공세를 해야 하는 타이밍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돌아버릴 맛. 발동시 나치라는 느낌이 확 나는 날카로운 고함소리와 선전삐라가 휘날리는 이펙트가 묘하게 중독성이 있다. 100탄약이 거저 나오는 것은 아니므로, 진짜 중대한 타이밍에 질러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참고로 분명 라디오 음성은 독일어 음성인데, 이 스킬을 맞은 연합군 보병들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독일어 음성을 듣고 훌쩍 도망가버리는 신비로운 스킬이다.
파일:King.png * 쾨니히스티거 소환 (5cp / 500인력 / 분당 인력 획득량 5분간 100 감소) : 인력을 사용해 킹타이거를 소환하며, 5분간 인력 획득률이 분당 100 감소한다. 최종병기스러운 기술로, 이보다 못한 전격전 정책의 티거 1이 800인력을 소모하는 점을 감안하면[26] 최종병기에 걸맞은 효율을 가지고 있는 셈. 최종병기라는 걸 표현해주기 위해 맵에도 차량을 표현하는 삼각 아이콘이 아니라 둥그런 마름모로 표기된다. 딱 1번만 불러올 수 있으니까 절대로 잃지 않도록 하자. 원래는 너프전 전격트리 티거보다도 강력한 티거 에이스를 1000인력을 주고 뽑는 재사용 가능한 스킬이었다. 워낙 비싸고 효율이 안 좋아서 팀전에서 보병전을 지원하다가 후반에 V1 을 날리거나, 3/4티어 없이 티거 에이스만 스킬로 불러서 전차중대를 상대하는 게 역할이던 테러 트리가, 티거 2 소환의 등장으로 1대1에 좀더 유리해지고 팀전은 너프된 새로운 정책으로 바뀌게 되었다.

프로파간다
파일:Insas.png * 선동 강습 (1cp / 50탄약)
"Der Moment der Entscheidung steht kurz bevor!" "결정의 순간이 머지 않아 임박한다!"
"Der Feind fürchtet sich vor eure Stärke!" "적은 제군의 힘을 두려워한다!"
"Diese Feiglinge sind völlig machtlos gegen unsern Zorn!" "이 겁쟁이들은 우리의 분노에 완전히 무력하다!"
"Dies ist die Stunde unseres Triumphs!" "이것은 우리의 승리의 순간이다!"
"Ihr seid die beste Armee der Welt!" "제군은 세계 최고의 군대다!"
"Ihr seid die besten Soldaten, die die Welt je gesehen hat!" "제군은 세계가 늘 보았던 최고의 병사들이다!"
"Jedermann kämpf für unseren Sieg!" "모두 우리의 승리를 위해 싸워라!"
"Jeder gibt sein Bestes!" "모두 최선을 다해라!"
"Werft dem Feind alles entgegen, was ihr habt! Haltet euch nicht zurück!" "제군이 가진 모든 것을 적을 향해 쏟아부어라! 주저하지 마라!"
"Wir müssen den Feind vernichten und so unsere gefallenen Kameraden rächen!" "우린 적을 섬멸하고 전사한 우리 전우들을 위해 복수해야 한다!"
"Wir werden den Feind zwischen unseren Fingern zerquetschen!" "우린 적을 우리 손가락 사이에서 우그러뜨릴 것이다!"
"Wir werden siegreich sein!" "우린 승리할 것이다!"
아군 보병에게 버프를 건다. 사용시 무기 발사 쿨다운 40%, 재장전시간이 50% 감소하고 적에게 주는 데미지가 20% 증가하지만 적의 공격에 50% 더 잘 맞는 회피율 감소 페널티가 주어지는 도박적인 스킬로, 되도록 이쪽이 적보다 많을 때, 커버를 잘 끼고 있을 때 사용해주는 게 좋다. 이쪽이 불리하거나 도망치고 있을 때 쓰면 문자 그대로 자살이 된다. 도망치는 적 분대를 척살하는 데도 좋고, 특히 스나를 알보병으로 잡을 때 굉장한 위력을 보인다. 받는 데미지 증가나 회피율 감소 페널티는 어차피 보병을 거의 100%에 가까운 명중률로 일격에 죽여버리는 스나를 상대할 때는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
파일:Fiom.png * 화염폭풍 (2cp / 160탄약) : 통칭 파톰. 해당 지역을 화염으로 뒤덮는 소이탄 포격을 가한다. 인텔 대사도 "소이탄이 목표를 향하고 있습니다. 곧 전 지역이 불바다가 될 것입니다." 시전후 초탄까지의 딜레이가 굉장히 길어서 맞추기가 어렵지만, 보병 살상력이 엄청나다. 꾸물거리다가 재수 없이 맞은 보병들은 포격 데미지 + 불바다 크리로 몰살당한다. 맞는 즉시 제압 당하기 때문에 바닥을 빌빌 기다가 불에 활활 타죽으며, 불길 자체가 주는 지속 데미지로 인해 퇴각하면서도 죽는다.[27] 아쉽게도 소이탄이라서 차량에 대한 데미지는 거의 없는 수준. 대신, 건물에 대한 데미지는 훌륭하다. 소이탄이다보니 건물에 불까지 지르기 때문에 해당 건물에 들어가있는 보병은 그냥 분삭날 운명. 팀전에서는 꽤 자주 쓰는 스킬이지만, 킹타 뽑느라 바쁜 1대1에서는 거의 마무리 스킬로 쓰인다. 킹타를 투입해 상대의 반격을 봉쇄한후, 킹타로 상대를 압박하여 파톰으로 연합 보병을 싹 정리해서 GG를 치게 하는 식.
파일:V1rock.png * V1 로켓 포격 (4cp / 150탄약) : 150탄약을 소모해 V1 로켓을 한 대 날린다. 직격 데미지는 1600으로 게임 내 유닛과 포격 통틀어 순수 단일 데미지중 최고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28][29] 웬만한 진지나 차량,건물들은 한방에 날라간다. 하지만 장갑에 대한 관통력은 기대하지 못해서 처칠같은 중전차나 헐다운을 하거나 티거의 경우 실피로 살아남는다. 위력에 비해 코스트가 저렴하지만, 슬프게도 방독의 로켓포격과 달리 쿨다운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실질적으로는 최종병기에 해당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그닥 위력을 발휘한 무기가 아니지만 이 게임에서 보여주는 위용은 스타크래프트의 핵, 그것도 어디 쏘는지 안 보이는 핵에 해당한다. 사용하면 부우우우우-웅 거리며 낮게 울리는 특유의 비행음이 들리다가, 착탄 직전에 잠시 조용해지더니, 갑자기 티거 한 대만한 로켓이 탄착점에 낙하해 주변을 싸그리 파괴해버리는 연출이 무시무시하다. 특히 착탄 직전에 비행음이 사라지는 연출이 압권. 사용하면 어디 꽂힐지 모르기 때문에 적 플레이어가 겁에 질리는, 그야말로 공포 정책 최종스킬다운 기술.[30] 위력도 어마어마하다. 최종병기인 퍼싱도 한 방에 훅갈 정도이며, HQ도 반피가 나가는 등 건물 데미지도 끔찍하다.
킹타이거보다 효율이 떨어져서 먼저 찍히진 않는데다 1:1에서는 거의 보기가 힘든 퍼포먼스용 스킬이지만, 팀전에서는 가끔 볼 수 있다. 탄약만 있으면 적 본진에다 V1을 찍어두고 전선에 나와있는 적 보병에 프로파간다를 날리는 악랄한 활용도 가능하다. 건물 데미지를 노리고 본진테러용으로 질러도 괜찮다. 적 전차와 보병에 쓰는 것 처럼 낚아놓고, 실제론 본진에 찍어둔다음, 화방피오를 하노마그에 태워서 V1 맞고 작살난 본진 건물을 싹 철거할 수 있다. 특히 영국군의 진지 심시티를 V1 한 방에 철거할 수 있다. 이점 때문에 영국군이 V1 소리가 들리면 HQ 트럭 주변 보병을 뺀다는 것을 이용한 역낚시도 가능하다.

3. 건물

국방의 유닛은 보병전투의 1티어, 보조성능이 좋은 2티어, 강습 화력지원의 3티어, 로망 최종병기 4티어로 나뉜다.

3.1. HQ(제국 본부/헤드쿼터, Wehrmacht Headquarters)

파일:Wehrmacht_Headquarters.jpg

체력 1500. HQ아머 타입. 기본 건설 유닛인 전투 공병을 생산 가능하다. 또한 티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다른 진영의 본부처럼 안에 유닛이 들어갈 수 있지만 별 의미는 없다. 초반에 저격수나 분대인원이 1명만 남은 보병을을 죽이러 달려오는 지프나 브렌장갑차를 막아낼때 비상 탑승시키는 용도로 쓰인다.
부서지면 각 트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사용 및 소환 유닛을 호출할 수 없다.

3.2. 전투 지휘소(Kampfkraft Centre)

파일:Production_KampfkraftCenter.png

파일:Kampfkraft_Centre_Full.jpg

베테런시 업그레이드를 하는 건물. 100인력이라는 싼 가격을 자랑한다. 방독을 선택할 시 모든 건물에 MG42가 달리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MG는 제압력이 극악무도하다. 사격각도 제한이 없어 적의 위치에 따라 기관총 사수가 몸을 돌려 사격한다. 이 점을 이용해 앙고빌 같은 일부 맵에서는 방독이 본진 끄트머리에 전투 지휘소를 건설해 간이 MG 진지로 사용하기도 한다.
자세한 업그레이드 비용은 위키 참조.

3.3. 야전 막사[31](Wehrmacht Quarters)

파일:WehrmachtQuartersConstruction.png

파일:Wehrmacht_Quarters.jpg
파일:Production_BMWR75Motorcycle.png
파일:Production_VolksgrenadierSquad.png
파일:Production_MG42HMG.png
파일:Production_WehrmachtSniper.png

오토바이를 빼고는 어떤 상황에서든 전천후로 쓰이는 유닛들. 미군의 초반우세를 뒤엎을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유닛들로 전선을 유지하며 큰 손해를 보지 않은 채 기갑을 띄우는 게 대체적인 국방의 게임 흐름이다. 보통 테크는 국척을 뽑은 뒤 스나-엠지, 엠지-엠지, 엠지-스나 등으로 갈리고, 유닛 이속이 낮은 게임 특성상 게임을 풀어가기 위한 맵의 진격루트를 고려하고 최단거리 방향에 지어줘야 한다.

2티어가 엄청난 너프를 먹고, 1티어 유닛들이 쥐꼬리만한 버프를 받으면서 이제 2티어의 역할을 1티어가 일부분 대신해야 한다. 국척의 화력이 예전보다 좋아졌기 때문에 소총수만으로론 국척을 잡을 수가 없어진 대신, 국방군의 2티어가 대전차 능력을 상실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전처럼 막무가내 4라이플 1화방 공세에 시달릴 염려는 줄어들었고, 국방이 초반전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대신 국척이 초반에 분삭나거나 하면 그대로 GG. 또한 예전처럼 MG42를 건물에 박아놓고 멍때릴 수도 없다.

3.4. 육군 조병창[32](Krieg Barracks)

파일:KriegBarracksConstructionIcon.png

파일:Krieg_Barracks.jpg
파일:Production_GrenadierSquad.png
파일:Production_Sdkfz251Half-track.png
파일:Production_AxisMortar.png
파일:Production_PaK3850mm.png

적의 공세를 눈물겹게 막아내는 1티어 유닛을 뽑아둔 뒤 최대한 빨리 올려줘야 하는 건물. 2티어 올라갈때 쯔음엔 척탄병이랑 팍 뽑기도 바빠서 박격포는 잘 누르지 않게 되는 편이다. 하지만 조합에 넣으면 상당히 강력해지는데, 미군이 화기반 중심으로 병력을 운용한다면 무지막지한 포격성능을 가진 하프트랙의 지상의 스투카가 빛을 발한다. 이외에도 전차전 때 대전차포 방어 라인 뚫기에 편하다.

한때 국방군은 1티어는 2티어를 올릴 자원을 공급할 거점을 유지하는 용도로 취급하고, 2티어의 유닛들은 최후반까지도 감당할 수 있는 만능 티어로 다루었지만 판슈와 팤이 너프를 받으면서 더이상 2티어만으로 버틸 수는 없게 되었다. M8 잡을려고 짓는 건물 국방의 중반 대전차 능력이 약해지면서, 척탄에게 베테업을 칠하면서 버티는 것이 불가능해졌고, 팤과 척탄만으로는 셔먼을 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패스트 셔먼에 털릴 위험성이 생겼다. 거기다가, 척탄병의 본격적인 대보병 화기 LMG42는 3티어 업그레이드를 해야 나오므로 2티어 타이밍의 대보병 화력 역시도 잉여하다. 대신, 국척과 MG42가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1티어가 더 중요해졌다.

막사나 조병창은 체력이 500으로 보병 중대의 외부 지원 포격 1방에 박살난다. 주변에 적이 와서 시야를 밝히고 포격을 날리지 못하게 주의할 것.

3.5. 기계화 무기창(Sturm Armory)

파일:SurmArmoryConstructionIcon.png

파일:SturmArmory.png
파일:Production_StuGIV.png
파일:Production_Officer.png
파일:Production_Nebelwerfer.png
파일:Production_Sdkfz234.png

본격적으로 국방의 후반 효율이 발휘되는 건물. 스팸으로 연합을 압박하는 4호 돌격포, 유닛 생산시간을 줄이는 장교, 포격유닛 네벨베르퍼와 보병 상대로 강력한 Sdkfz 234 등이 있다. 하지만 유닛들의 비용, 특히 기름 소모량이 저렴한 대신 4티어에 비해 약간 효율이 처지는 것이 흠이라 본격적인 기갑전에는 적합하지 않고, 국방군은 2티어 상태로도 어느 정도 조합이 갖춰지기 때문에 3티어를 가지 않고 자원을 모아 바로 4티어로 넘어가기도 한다.

3.6. 전차 공장(Panzer Command)

파일:PanzerCommandConstructionIcon.png

파일:PanzerCommand.png
파일:Production_KnightsCrossHolders.png
파일:Production_OstwindFlakpanzer.png
파일:Production_PanzerIV.png
파일:Production_Panther.png

최종병기들만 모여있는 느낌의 건물. 보통 4티어까지 큰 손해없이 올라왔고, 국방측에 석유가 넉넉하다면 미군이 할 수 있는 게 없어진다. 보병 상대로 강력한 유닛이 두 종류나 있어 미군 보병전이 장기전에 대비하지 않았다면 상당히 힘들어진다. 오토 스코르체니가 연상되는 철십자 수훈자, 보병의 사신 오스트빈트 대공전차, 모든 상대로 나쁘지 않은 4호 전차와 대전차 최종병기 5호 전차 판터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다.

단 모든 유닛들이 오라지게 비싸기 때문에 손해를 입은 상황에서는 지어도 밀리기 십상이며, 특히 기름 소모가 매우 심하다.[33]

3.7. 기타 건설 가능 건물

3.7.1. 관측소(Observation Post)

파일:Production_Observation_Post.png

200인력. 철십자기가 걸린 것 빼면 미국의 것과 동일하다.(대단한 차이는 아니지만 완전 동일하진 않고, 시야가 약간 다르다. 단, 방어 정책을 타면 맵핵이 된다.)

3.7.2. 전진 본부(Forward Headquarters)

중립건물을 260인력을 소모해 전진 본부로 업그레이드한다. 미국과 동일하다. 다만 미국은 쓰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국방은 전진 본부를 이용한 전략이 가능하다는 정도?[34][35] 비싼데다가 거점처럼 적이 시간을 들여 건물을 점령하면 그냥 중립건물로 돌아가버리기 때문에 상당히 누르기 껄끄러운 업그레이드.

3.7.3. 벙커(Bunker)

파일:Production_Bunker.png

파일:Bunker_Default.jpg

150인력. 본격 국방의 꿈과 희망. 원래는 그저 그런 방어건물에 불과했으나, 2.4버전인가 이후로 메딕벙커(부상자를 주워다 척탄병으로 재편성 시킨다.)가 재조명되어 좀비척탄병, 일명 좀척이 대유행하고 있다. 국방의 의무

척탄을 하나도 안뽑았는데도 불구하고 적이 5분대가 넘는 척탄을 보유하고 있는 걸 보면 연합유저로서 미치고 팔짝 뛴다! 게다가 방어 정책으로 가서, 벙커방어 찍으면 그렇잖아도 연합 유저 입장에서는 지독하게 안 깨지는 느낌이 드는 체력이 1.5배로 늘어난다. 이말은 결국 곡사포로 집중포격을 받아도 잘 안깨지고, 수리하던 피오들이 죽기라도 하면 즉시 척탄이 되는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방독은 옆에서 충원까지 되니 근처에 국민척탄병 몇분대가 있으면 그냥 척탄 뽑는 것보다 빠르게 척탄이 나온다... 특히 미군이 BAR를 들고 있다면, 국민척탄병이 분대전멸만 안당하면 오히려 미군이 더 많이 죽여도 손해인 경우가 발생한다. 방독메벙에 MG42까지 들어간다면 스나 말고는 방법이 없는 무적의 요새가 탄생하는 셈. 심지어 벙커 안에 있는 보병은 소총이나 기관총에는 거의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다만 이 전술은 영국의 포병전략이 대단히 효율적인 카운터로 작용한다.

방독의 기지강화 패시브를 찍으면 벙커 체력이 50% 증가하며 벙커 주변에서 충원이 가능해져 전선 유지력이 몇 배로 뛰어오른다. 단 방독이 아니라면 벙커는 쉽게 부서지므로 메벙은 항상 전선에서 한발 떨어진 곳에 설치할 필요가 있다. 벙커가 파괴될 때 내부의 유닛은 전멸하므로 터질 것 같으면 나가는 게 좋다. 방독이 아니면 벙커는 박격포나 대전차포만 좀 맞아도 순식간에 터져버린다. 또한 화방이나 전차포에 내부보병이 쉽사리 털리고, 스나이퍼한테 몹시 무력하다. 엔지니어의 폭탄 설치로 날려버릴 수도 있다.

3가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한 벙커에 셋 중 하나만 가능) 모든 업그레이드는 50탄약을 소모한다.
파일:MG_Emplacement.jpg
파일:Aid_Station.jpg
파일:Repair_Station.jpg

덤으로 모든 형태의 벙커(아무런 기능 추가없이 지어진 빈 벙커라 할지라도)에서 125탄약으로 골리아트를 생산할 수 있다.

3.7.4. 88mm 대공포 36(88mm Flak 36)

파일:Production_88mm_Flak_36.png 파일:Flak88NoVeterancy.png

파일:Flak88_01.jpg
체력 325(포)
85(운용병 1명당)
가격 인력 400 공격판정 보병 6
연료 75 차량 8
인구 11 전차 8
유지비 10.75(포)
1.34(운용병 1명당)
건물 6
생산시간 30 증원 가격 0
이동속도 0 분대 규모 1
점령속도 0 시야 35

방어 정책을 선택하면 최종테크로 건설할 수 있는 방어 시설. 훌륭한 관통력과 위력, 다른 대전차 무기의 2~3배에 해당하는 사정거리 등 그야말로 최종병기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철벽방어의 위엄을 자랑하지만 스펙과 달리 그닥 쓸모가 없다. 단점이 생각보다 많은데, 우선 위치가 노출되는 즉시 포격스킬의 제1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아 고정 진지의 효율이 다소 낮은 게 콯의 현실인데다 매우 아쉽게도 직사라서 방독의 천국 앵고빌이나 랑그르처럼 탁 트인 맵을 제외하면 중간의 건물, 장애물에 사격이 막히므로 100%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흔하진 않다. 게다가 호되게 비싸고 기름을 많이 먹는데다 인구수를 11이나 차지하는 것도 심각한 마이너스 요인이다. 포격 빼는 어그로용 건물[41]

방독에 잘 맞는 평탄한 맵이 아니라면 보통 싼 포인트로 재빨리 왼쪽 트리의 2스킬을 찍어줘 벙커까지만 강화한 뒤 오른쪽의 막강한 포격스킬을 최대한 빨리 올리는 것이 정석적 방독 운영법이나 위력과 사정거리는 막강하고 대공포까지 찍는 데 필요한 cp도 단 5이기 때문에 평탄한 개활지가 있는 맵(대표적으로 앙고빌)에서는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운용병의 체력과 포 자체의 체력은 별개이기 때문에 운용병은 픽픽 죽어도 포 자체는 상당한 맷집을 갖고 있고[42] 포격에도 상당한 저항력이 있어서 주변의 호위병력만 휘말리지 않으면 포격에도 생각보다 피해가 적다. 즉 지형만 받쳐준다면 기본 성능은 상당히 좋은 포대이며 중화기반 중심의 방독 운용과 잘 어울리는 편. 단 상대가 포병으로 간다거나 이쪽에 뮤니가 많으면 포격을 먼저 찍어서 후방의 상대 포진지를 갈아엎어주는 게 낫다. 이쪽은 직사이기 때문에 그쪽을 타격할 수 없어서 일방적으로 터질 수 있다.

위력은 당연히 발군이며 관통력이 무지 높은 것도 모자라 데미지도 정신나간 수준. 명중률도 월등한 편이다. 보병에 들어가는 데미지도 굉장한 편이다. 보병에 대한 명중률이 낮아서 그렇지. M8이나 경전차로 뺑뺑이를 하려고 하면 기습이 아닌 그냥 닥돌일 경우 거의 한발 정도 맞고 가게 된다. 상대방 입장에선 박격포나 포격유닛으로 죽을 때 까지 때려줘야 하며 져격수를 활용해야 하거나 맷집 단단한 기갑차량이 몸빵을 맞아주며 최대한 빠르게 보병으로 뒤를 긁어야 한다.

운용인원이 죽으면 쉽게 탈취당할 수 있고 건물들처럼 딜리트 키를 이용한 자폭도 불가능하니 잘 지켜줘야 하며, 직사라는 것 외에도 어디까지나 한 대상만 공격 가능하기 때문에 2기 이상의 우회공격에는 주의해야 한다. 특이하게도 차량 베터런시에 속하나, 차량 베터런시 자체가 효율이 낮고 뭣보다 대부분 대공포의 맷집에 관한 업그레이드일 뿐이라 대공포 운용을 위해 베테업을 따로 찍어줄 이유는 없다.

포의 회전속도가 느리고 차량은 2기 이상의 양동작전이나 우회가 가능한 탓에 생각보다 잘 잡지 못하는 편인데, 진짜 88의 공포는 대전차포의 철거능력에 있다. 보병은 거의 못 맞추는 포이지만 대전차포에 대한 명중률이 매우 높아서, 88의 사거리 내에서는 대전차포를 거의 운용할 수 없게 된다. 이 점은 전차군단의 88도 동일. 3방에 대전차포가 고철로 변한다. 이외에 시야증가 맵핵(...)과의 상성도 좋다.

대공포라서 대공 방어능력도 있긴 한데, 조준시간이 너무 긴 탓에, 비행기가 뜨면 포만 까딱까딱거리고 쏘지를 않는다.
쏘더라도 맞추는 경우는 아주 드물지만, 구경이 구경이다보니, 맞추면, 비행기가 한 방에 격추된다.




1대 1 기준, 제외 가능한 맵 2개를 제외하고 나면 남은 선택지 중에 널찍한 벌판이 펼쳐지는 랑그르나 앵고빌이 들어갈 확률이 꽤나 높고 두 맵은 유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김적절한 맵으로 통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구리지는 않다. 널찍한 벌판이라는 지형 조건만 맞으면 저렴하면서 전방에서 몸빵을 해 주는 4호 돌격포나 4호 전차와의 공조를 통해 적 기갑과 대전차포를 원거리에서 터뜨려 버리면서 물량과 자원으로 조여 들어가는 식의 장기전 필승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충분히 본전 그 이상을 뽑아먹는다. 즉, 88이 자꾸 여기저기 고개를 돌리지 않고 한 방향에 지속적으로 화력을 투사해줄 수 있는 지형의 맵, 중간에 탄도를 가로막는 방해물이 없는 맵이라면 꽤 쓸만하다. 포격만 주의할 것.[43]

벙커와 나란히 지으면 포도 충원이 되는 무서운 능력 탓에 철벽전선을 구축할 수 있었지만 너프 후에는 불가능해졌다.

4. 보병

4.1. 전투 공병(Pioneer Squad)[44]

파일:Piovet0.png

파일:Axis_pioneers.png
체력 70(1명당)
가격 인력 120 공격
판정
보병 1
인구 2 차량 0
유지비 3(1명당) 전차 0
생산시간 21 건물 0
이동속도 3 증원
가격
30
점령속도 1 후퇴시
피탄율
0.5
시야 35 분대
규모
2

수리 등 공병작업시에는 받는 데미지 200% 패널티를 입는다.

통칭 피오.[47] MP40으로 무장한 2인분대로 기본 공병으로 주어지는 분대. 수리와 건물, 시설의 건설이 가능하다. 국척처럼 분대원 개개인의 스펙은 엔지니어보다 높으나 인원수가 고작 둘이라서 커버를 끼지 않으면 엔지니어에게 참패한다. 이런 이유로 피오니어는 엔지니어와 마찬가지로 지뢰 탐지기와 화염방사기를 들려줄 수 있는데도 엔지와 달리 공격적인 활용이 매우 어려우며 반드시 아군 병력과 함께 움직여야 하는 취약한 유닛 취급받는다. 특히 화염방사기를 장비할 경우, 엔지니어와 달리 피오니어는 수비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다. 화방을 들면 적에게 붙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연합 유닛은 근접할수록 강하기 때문. 거기다가 인원수가 2명이라 제대로 연합 보병을 죽이지도 못하고 픽픽 쓰러지기 마련. 엔지는 트리아지 센터에서 피를 채우고 다니지만, 피오는 메디킷밖에 회복수단이 없어서 1업을 받지 않으면 너덜너덜한 상태로 돌아다니기 일쑤. 1업을 해도 피가 차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미국의 엔지처럼 공격적으로 굴리기는 불가능하다.

여러모로 엔지니어보다 구려보이지만, 적은 인원수 때문에 진형을 갖추며 움직이는 등 이동시의 AI로 인한 버벅임이 적어서 공병유닛중에서 제일 이동속도가 빠르며, 높은 분대원 스펙 때문에 무기를 노획하거나 베테업을 달아주면 정말로 무서워지지만 이는 피오의 무기가 원체 거지같은 것도 한몫한다. 베테 2업 부터는 노화방 엔지니어를 엔지 베테업, 커버 상태와 상관없이 거의 무조건적으로 이길 수 있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피오니어의 체력이 84로 늘어나 거의 척탄병급이 되기 때문. 더군다나 피오니어의 전투 보정치 스펙이 척탄보다 좋아서, 피오니어가 2업 이상을 달고 BAR 같은 걸 주웠다면 연합 보병이 싹 쓸려나가는 황당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최강 보병인 철십자 수훈자는 뭘 줍지 않는 게 더 세서, 돌격대를 제외하면 이론상 노획무기를 든 보병 중에서는 피오니어가 최강. 단 자체 업그레이드는 무기 슬롯 2개를 차지하기 때문에 화방업, 지뢰탐지기업 피오는 아쉽게도 무기를 주워들 수 없다.

그리고 피오의 진정한 필살기는 잔해회수 능력으로, 피오니어는 차량 잔해에서 탄약을 캐낼 수 있다. 즉, 지프든, 오토바이든, 하노마그든, M3든, 푸마든, M8이든 판터든, 퍼싱이든, 차량유닛 잔해의 체력이 남아있다면 잔해에 달라붙어 탄약을 회수할 수 있다. 달라붙으면 용접하는 시늉을 하면서 잔해의 체력이 까지는데, 일정 체력을 깔때마다 탄약을 5씩 획득한다. 메벙과 함께 국방 뒷심의 핵심. 연합의 차량/전차 공세가 실패할 경우, 피오들이 순식간에 탄약을 빨아먹어 연합의 공세로 인한 막대한 인력 손실을 싹 만회해버린다.[48] 심지어 국방군이 투입했다가 날려 먹은 유닛도, 국방군 방어선에서 손실한 것이라면 손쉽게 회수해서 탄약으로 부활한다. 이 능력 때문에 연합군은 반드시 차량 잔해를 파괴하고 다녀야 한다.[49][50] 5씩 준다니까 별게 아닌 것 같지만 M8의 잔해가 하나에 40가량의 탄약을 주고, 체력이 좀 높은 기갑 잔해는 70 가까이 줄 수도 있다! 게다가 회수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서, 국방이 잔해를 회수하기 편한 곳에서 상실한 기갑은 눈깜짝할 새에 국방의 생명줄인 탄약으로 변환되어 버린다.

근접하면 강력해지는 미군 상대로는 수세에 몰리는 유닛이지만, 영국군은 화방에 취약한 솔저 아머가 대부분이고 또한 피오의 기본 무기인 MP40은 국척의 그것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쓰레기지만 영국군을 상대로는 피오로 정찰토미와 교전을 해볼 만하다.[51] 화방을 들고 달려드는 피오에 시달린다. 한때 이점을 이용한 피오스팸 전략이 유행한 적도 있었고 렐릭이 너프를 단행했을 정도.[52] 덕분에 두 가지 너프를 당했는데, 효과가 없다. 첫째로, 지금은 3분대 이상 같은 구역에 있으면 방어력 페널티가 적용되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 화염 방사기 장착 피오니어는 일반 피오니어로 계산되지 않아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는다. 둘째로, 피오만으로 플레이하면서 빠르게 전투지휘소를 짓고 베테업을 해 밀어붙이는 전술의 위력을 줄이기 위해 무조건 1티어 건물을 지어야만 베테업 건물인 전투지휘소를 지을 수 있게 바뀌었는데, 애초에 피오스팸은 오토바이나 저격수 등의 유닛을 섞는 쪽의 활용성이 더 좋다. 이런 이유들 탓으로 늘 밸런스 논쟁의 뜨거운 감자. 2명이라서 분삭 위험이 엄청 큰데다 스나이퍼에 아주 쉽게 카운터당하고 적 엔지와 싸워도 베테업 없이는 무조건 밀리는 등, 미국전에서는 너무 약해서 문제인 유닛이기 때문에 영국전만 생각해서 약화시키기 어렵기 때문.

사실 이건 대부분 영국 유저들의 한탄이다. 본진을 앞으로 옮겨야 하는 영국의 특성상 본진에 방어시설이 없고, 빠르게 기름을 먹고 2업을 한다음 바로 화방업하고 찌르기 오는 국방에 대타격을 입기 쉽다. 그렇다고 기관총진지를 짓자니 테크 느려지고 토미 못뽑고... 국방군은 이렇게 영국에 이지를 강요할 수 있는데, 영국이 브랜을 2개 뽑으면 피오스팸은 잘 막지만 보병이 없어지고 테크가 느려지며, 보병을 뽑으면 테크는 빠른데 피오스팸에 걸리게 된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장교는 히로익 아머라 불에 추가 데미지를 입는데, 이걸 히로익 이외의 아머타입으로 바꾸면 스나에 일격사하니... 중위 없는 영국 보병은 그냥 기어다니다시피 하기때문에 안 뽑는 것은 애초에 논외고, 더 슬프게도 영국 보병은 뭉쳐야 세진다.

최신패치 후 독어 음성에 버그가 있는지 중기관총반이라는 대사가 피오에게서 가끔 재생된다. 또한 특이하게 국방군의 상징인 오른쪽 가슴 독수리가 아닌 왼쪽 팔에 친위대만 달 수 있던 독수리가 있다.(...)국방군 공병대라며
파일:Upgrade_M2_Flamethrower.png * 화염방사기(50탄약) : 플라멘베르퍼 42를 장비한다. 보병에겐 그렇잖아도 엄청난 데미지를 주지만 특히 헤비커버를 낀 적이나 건물 안에 있는 적에게 치명적인 위력을 발휘하며, 장교같이 히로익 아머를 보유한 몇몇 고급 유닛에게 추가 데미지를 준다. 체력이 깎이는 정도가 아니라 맞고 있으면 일정확률로 불이 붙어서 사방에 뛰어다니다 분대원이 즉사한다. 이렇게 죽은 분대원은 즉사 판정이 되어 살릴 수도 없다. 피오의 화방은 엔지 화방보다 세지만, 아무래도 인원수가 3명인 엔지보다는 운용상 위험성이 좀 있어서 미군 상대로 효율은 낮다. 특히 미국과 같이 빠르게 회복을 할 수 없기때문에 화방피오를 제대로 쓰려면 2업, 3업정도는 필수로 해줘야 하는데. 이마저도 커버상태나 피통이 부족하면 라플한테 분삭난다. LMG42나 철십자등의 대보병 선택지를 고르기 애매할 때, 베테업 달고 짜증나는 연합 보병들을 싹 밀어버리는 식의 활용은 가능하다. 참고로, 화방엔지를 동원한 쌈싸먹기를 당했을 때 그걸 막을 수 있는 수단은 사실상 화방피오로 카운터 치는 것 뿐이다![53][54] 엔지가 화방을 들었다면 고심해볼 필요가 있다.
파일:Upgrade_Minesweeper.png * 지뢰탐지기(35탄약) : 전투 공병 분대에게 프랑크푸르트 42 지뢰탐지기를 지급하여 지뢰탐지반으로 바꿔준다. 피오 분대 인원 한명이 무기를 버리고 지뢰탐지기를 들고다녀서 전투력을 상실하지만, 대신 적의 지뢰를 탐지해 제거해버릴 수 있다. 주로 지뢰를 까는 게 국방이지만, 적이 지뢰를 쓴다면 지뢰탐지반 하나쯤은 굴리자. 은신이 풀린 지뢰는 터지지 않지만, 일정 시간이 흐르면 다시 은신되며 폭발능력이 복구되므로 적당한 타이밍에 제거해줘야 한다.발각된 지뢰는, 지뢰탐지기가 없어도 공병이면 해체할 수 있다. 이말이 무슨 말이냐면 스팟된 지뢰는 일반 피오가 지뢰탐지반처럼 제거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파일:Production_Mines.png * 지뢰(25탄약) : 국방 고수는 지뢰를 적재적소에 잘 매설한다. 주요 골목이나 미처 엠지 등으로 막을 수 없는 거점 등에 꾸역꾸역 심어 연합군이 우회할 수 없도록 만든다. 보병이 밟으면 분대원이 두세 명 죽고 제압되는데 특히 엔지가 밟으면 거점 점령을 포기해야 하고 리트릿이 강제된다. 소총수로 기관총 없는 빈 거점 테러를 한다면 막기 힘든 편인데 지뢰를 밟고 너덜너덜해진다면 쉽게 때려 내쫓을 수 있다. 그럴 일이 드물긴 하지만 스나가 밟으면 적의 멘탈도 같이 터진다. 거점방어가 중요한 국방 특성상 거의 연합이 수류탄에 투자하는 이상의 탄약을 지뢰에 쓰게 된다. 차량에는 효율이 떨어지지만, 일단 밟으면 엔진 손상을 무조건 입는 것이 포인트. 밟는 순간 그 차량은 수리가 끝날때까지 잉여가 되어버린다. 간혹 연속으로 밟으면 아예 구동계나 궤도가 완파되어 이동불가 상태가 되어버리기도.가끔 재수 없이 눈먼 포탄이나, 수류탄, 엔지 화방에 유폭되는 경우가 있으니 지뢰 주변에 서있지 말자.수류탄의 위력이 한심한 국방군 특성상 거의 수류탄의 역할을 지뢰가 대체하게 된다. 참고로, 철조망과 조합하는 것도 중요하다. 철조망을 무식하게 깔아두면 그냥 엔지가 끊어버리기 마련이므로, 철조망과 지뢰의 적절한 배치를 통한 심리전을 유도하자. 철조망으로 길을 막는 것이 아닌, 옆으로 빙 돌아오게 하면 철조망이 그냥 뚫리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역으로 대충 자르고 들어갔다가 지뢰를 밟게 하거나, 혹은 철조망 때문에 지뢰 지대를 찾아 해매기 어렵게 하는 등등...

4.2. 국민척탄병(Volksgrenadier Squad)

파일:Production_VolksgrenadierSquad.png 파일:Volksgrenadiervet0.png

파일:20181218_012304.jpg
체력 60(1명당)
가격 인력 280 공격판정
(기관단총 장착시)
보병 2(+5)
인구 5 차량 0
유지비 1.34
(1명당)
전차 0
생산시간 30 건물 0
이동속도 3 증원 가격 22
점령속도
(2티어 업그레이드 시)
1(1.25) 후퇴시 피탄율 0.5
시야 35 분대 규모 5
국민척탄병. 국돌이, 국척이라는 별명으로도 자주 불린다. 기본 보병으로, 전투 경험이 적다는 설명이 붙어있는 슬픈 유닛이고, 장구류가 부족한지 하이바도 안 쓰고 있어서 픽픽 죽는다. 국민척탄병은 원래 척탄병에 노르망디 공세 이후의 전쟁 말기(1944년) 서부전선에서 인원이 모자라 사단소속 대대숫자를 줄이고 예비 인원을 합쳐서 편성한 1944,45년식 보병사단 편제로, 예비군이 주요인력이며 군대에 징집할 수 있는 인력을 모아 편성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대사도 좀 얼빠진 것이 많다. 성의없이 "알았어. 알았어", "요즘 일 진짜 많이 시키네"는 물론이고, 이동시키다 보면 "이렇게 많이 걸을 줄 알았으면 해군 지원할걸."같은 소리까지 한다.[56] 부대원이 많이 깎인 상태에서 충원을 끝내면 "이놈들, 보충병 찾으려고 특수학교를 탈탈 털어온 게 분명해."같은 한국인 남성 입장에선 차마 웃지 못할 드립마저 친다.[57] 이때문에 서양권에서는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참고로, 2개 분대까지는 유지비가 공짜다. 후반 메벙 조립재료를 위해 2기는 꼭 확보해놓자.

StG44로 무장한 분대장과 Kar98k 볼트액션 소총으로 무장한 분대원들로 총 5명으로 분대장 또한 끽해봐야 짧게 짧게 점사를 하기 때문에 그냥 kar98k 5명으로 봐도 무방하다.
무장이 볼트액션이다보니 발사속도가 느리고, 라이플맨보다 인원수가 적어서 근접전에서 매우 불리하다. 대신 국척은 라이플맨보다 체력이 5 높은 60이고, 명중률이 라이플맨보다 좋아서 중, 장거리에서는 강하다. 즉, 커버를 끼고 중/장거리에서 싸워야 하며, 라이플맨이 달라붙어서 근접전이 벌어지면 상당히 불리해진다.

그래도 2분대 이상의 국척이 화망을 형성하고 교전하면 화력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국척 분대 숫자는 항상 적보다 많을 필요가 있어서 국방은 국척-국척 스타트가 정석이다. 맷집이 약하기 때문에 헤비커버를 끼고 교전중인 국척에서 눈을 떼면 라플의 수류탄 한방에 분대가 전멸하기도 하니 의외로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며, 라이플맨과 같은 분대 수로는 거의 이기기 힘들다는 치명적 문제가 있어서 국방이 초반에 밀리는 원인을 제공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연합이 수류탄 및 바업을 했다면 파리목숨이므로 매우 조심해서 굴려야 한다. 근거리전을 가능케 하는 MP40 업은 시스템상 이동간 사격의 명중률 패널티는 적지만 체력이 낮아 붙으려면 조심해야 한다.

사상자 구호소를 지은 후 이들을 돌격시켜 척탄병으로 바꾸는 것이 효율이 매우 괜찮다. 독일의 위엄쩌는 생체공학력 독궈놀로지으로 국척의 고기를 조립해 역전의 용사 척탄을 만들어낸다. 사실, 국돌이의 진정한 위력은 다른 것이 아니고 바로 척탄병의 재료 제공이다. 연합 입장에서는 실컷 죽여대며 경험치도 많이 벌고 슬슬 이기겠거니 했는데, 적이 뽑지도 않은[58] 척탄을 몇 분대씩 몰고 오면 연합은 전의를 상실한다. 이는 농담이 아니라 국척이 2.602 패치 이후로 충원비가 20% 낮아져서 굉장히 충원하기 좋은 보병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59] 이런 보병을 4명만 가져가도 그 비싼 척탄병이 나와버린다! 한때는 척탄병이 최후반 기갑유닛들까지 밀어버리는 위력을 보유했고, 이 때문에 척탄병의 판처슈렉 명중률이 대폭 너프되었긴 하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전력이기 때문에 연합은 국방의 벙커를 필수적으로 파괴해야 한다. 저 척탄병 제공 스팸이 있지만 알다시피 널리 쓰이는 전술이기에 연합군에 대응방법이 다 다양하다. 메벙이 여러군데 있는 걸 연합군이 눈치 챌 경우 재빨리 대응을 할 수 있는 수단은 굉장히 많으며 영국마저도 이에 대응 할 수 있다.

대신에 방어용 유닛으로 쓰는 방법도 적지 않은 데 헤비커버를 통한 전선 구축을 용이하게 해주는 모래주머니와 적의 진격을 차단하고 MG42의 화망을 원하는 지역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적을 엠지에 접근하기 힘들게 하는 철조망을 건설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부려먹자. 특히 철조망이나 모래주머니를 피오에게 시키는 건 아까운 노릇인데, 피오가 건설이나 수리작업시 막대한 방어력 페널티를 입는 것과 달리 국척은 그런 게 없기 때문. 피오는 전차 장애물이나 지뢰깔기 바쁜 귀한 몸이니 국척을 부려먹자.

모래주머니는 Flak나 거점 전차주변에 지은 후에 MP40을 들려줘 가까이 와서 깔짝거리는 보병을 견제하기에 좋고 큰 도움은 못되지만 같이 깔짝대는 적 전차에게 판파도 날려줄 수 있다. 그닥 많은 피해는 못줘도 어차피 국민척탄병 혼자서만 방어하고 있진 않을 테니까 말이다. 철조망은 라이플과의 교전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면 아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하는데, 엠지에 접근하는 것도 막아줄 수 있고 특히 헤비커버를 제공하는 엄폐물에 적 쪽을 향해 철조망을 치면 적 라이플이 헤비커버를 못 받게 할 수 있으므로 피오보다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최중요 유닛 중 하나이면서 쏠쏠한 방어 유닛이다..

초반유닛치고 다재다능해 보이고 베테업과 업그레이드를 발라서 중반까지 판파를 뿅뿅 쏴대거나 MP40업으로 소총수와 맞짱을 뜨는 나름 갸륵한(?) 녀석들이지만, 다재무능이란 말처럼 사실 어디까지나 땜빵용 유닛이고 1티어 전용 유닛으로 보는 게 맞다. 체력이 해도 너무 약해서 눈 돌리면 순삭을 당하는 탓에, 후반이 되면 도저히 운용하기 힘들고 엘리트 아머 같은 든든한 베테업 효과가 달려 있는 척탄과 달리 2업까지 발라도 큰 전투력 변화가 없다보니 주력으로 사용하긴 힘든 편이라, 2티어 이후 국척을 계속 생산하는 건 유리할 게 없다.

결국 국민척탄병은 초반에 생산된 분량으로 계속 생존시키며 뽕을 뽑는 정도가 최선이며, 어느 진영이나 그렇겠지만 특히 국방의 초반 운영은 어떻게든 소총수와 붙으면 손해를 보게 마련인 국척을 최대한 살리거나, 메벙의 힘으로 분삭당하지 않는 선에서 척탄병용 고기재료로 쓰는 것이 이상적이긴 하나 방어 정책 없이는 벙커가 잘 버티질 못하고, 연합군은 이에 대응하기가 의외로 쉽다. 그 영국 마저도 대응 가능한 수단이 많다. 국민척탄병은 고증처럼 병력이 모자란 곳에 보태서 공격이나 방어를 도와주며 주력군이 바쁘게 싸우고 있을 때 빈 거점에서 방어를 하고 있거나. 유닛들 사이에 껴서 화력을 짤짤이 지원해줘도 되고 싼 값으로 아군 유닛의 수를 늘릴때 쓰일 수 있는 척탄병과 같이 활약과 비중이 적어도 가격이 싸서 주력보병으로 써도 된다. 덤으로 2티어부터는 점령속도가 라이플과 동급이 된다.
파일:Upgrade_MP40_Sub-Machine_Gun.png * MP40 기관단총(50탄약) : MP40 기관단총을 들려줄 수 있는데[60], 장거리에 강한 대신 근거리에 약한 국척의 특성을 정반대로 뒤집는다. 즉 장비하게 되면 장거리 공격력을 거의 희생하게 되지만 대신 중 근거리 공격력이 엄청나게 강해진다. 헤비 커버를 낀다면 상대가 커버를 끼지 않았을 경우, 미군의 레인저나 영국군의 코만도와도 교전할 만하다. 하지만 초반유닛이 지나친 위력을 보유하게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지,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정지 사격을 할 필요가 있다. 즉, 돌격대나 철간지가 들고 있는 StG44와 달리 제대로 맞추려면 근접 → "정지" 버튼을 눌러서 멈춰야 풀딜이 들어간다. 주로 바업 라플이 헤비커버를 낀 국척에게 근접해서 싸우려고 할 때 대항을 위해 눌러주게 되곤 한다. 유통기한 유닛인 국척의 방부제같은 업글. 게다가 우선순위는 아무래도 척탄의 MG42보다 낮지만 정지한 상태의 화력은 매우 높기 때문에 우스워 보이는 국척에게 분삭당할 위험도 생긴다.제 위력을 보려면 전격전이나 테러 정책의 스킬과 MP40 업그레이드를 병용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선동 강습을 사용하면 마치 적을 총살하듯이 훅 쓸어버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가지 재미있는 건, MP40 문서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이녀석들은 흔한 실수인 탄창 잡고 사격이 아니라 정석 파지법을 준수한다.
파일:Ability_Fire_Panzerfaust.png * 판처파우스트 발사(35탄약) : 최대 75 데미지를 입히는 판처파우스트를 꺼내 발사한다. 2티어 업을 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 판처파우스트와 달리 활용도가 낮은 편인데, 사거리야 소총수의 접착식폭탄보다 훨씬 좋지만 엔진파괴와 같은 부가 효과가 안 달려 있고 이거만 써서 차량을 잡기에는 뮤니션이 워낙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임기응변용이나 지프나 브렌건 케리어를 박살내기 위한 용도로 한정된다. 어쩔 수 없이 이건 진짜 위력을 부여하면 밸런스가 고자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미국의 접착폭탄보다 데미지도 낮다. 게다가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경장갑차량에 대항하라고 있는 스킬이면서 이걸 꺼내드는 데 그야말로 한세월이 걸려서[61] 상대가 제정신이라면 꺼내는 모션을 보고 휙 도망가버리기 때문에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는 것. 목표물이 180 도 이상 선회하면 판처파우스트는 모션은 발생하지만 발사되지 않는다. 본래는 명중률조차 낮았으나 상향패치로 명중률이 100%가 되었다. 일격에 지프를 날려버리거나 M8에 대한 보조수단[62]으로나 쓸모 있지, 그보다 상위의 장갑차량에 쏘는 건 딸피 막타용이 아니라면 무의미하다. 연합이 대전차포 라인을 찌르고 도망갈 때 국척이 옆에 있으면 판처파우스트로 막타를 날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대전차포 등과 협동해서 쏘는 것이 좋다. 3분대의 국척이 일제사격할 경우 엠팔을 부술 수 있지만 어디 운빨게임 어디 안간다고 4방맞고도 안죽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그냥 게임 끄자.

4.3. 척탄병(Grenadier Squad)

파일:Production_GrenadierSquad.png 파일:Grenadiervet0.png

파일:1719243876290.jpg
분대원: 4명/체력: 320(개인 80)/가격: 300Manpower(충원비: 37)/인구:4/유지비: 5.376/무장슬롯: 4/점령속도: x1.5/시야: 35/은폐탐지: 0~7/체력회복: 0.008/min/인펜트리 아머


국방군 보병전력의 핵심으로 3명은 Kar98k. 분대장은 StG44로 무장하고 있다.

분대당 4명에 불과하여 라이플맨이나 토미보다 쪽수는 딸리지만 1인당 전투력만으로 놓고 보면 스킬로 나오는 어지간한 고급 보병만큼 강하다. 연합군의 가장 맷집 좋은 보병도 HP가 60~70 수준이건만, 척탄병은 아무런 업그레이드가 안되어도 80이라는 엄청난 HP를 자랑하니 연합 입장에서는 묵묵히 맞아가며 버텨내는 척탄이 터미네이터로 보인다. 또한 기본 공격력도 겉보기에는 별 볼일 없어보이지만 명중률도 높고 1발당 데미지가 15에 달해 10에 불과한 국민척탄병이나 소총수에 비하면 넘사벽 수준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숫자가 적어서 어이없이 분삭되는 위험부담이 큰데다 소총수가 바업을 안했다면 일반적으로 척탄병이 이기지만, 바업 시 소총수한테 털릴 위험이 크고 보통 한명이 대전차를 위해 판처슈렉을 들려주기 때문에, 부족한 대보병은 MG42를 들려줘서 보완할 필요가 있다. 여러모로 실제 개인당 뛰어난 스펙이 부족한 분대원 숫자 탓에 퇴색되는 유닛이어서, 제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베테업과 업그레이드를 해줄 필요가 있다.

보병 1업시에는 느리긴 하지만 체력이 조금씩 회복되고, 2업시 엘리트 아머로 변경되어 화염방사기 및 수류탄 계열에 추가 피해를 입으나 스나이퍼를 제외한 대부분의 총탄류 무기에 25%씩의 회피율과 데미지 저항을 지니며, 3업시 체력이 20% 증가하여 96에 달한다. 이 체력은 철십자의 노업 스펙을 가볍게 상회하는 수치다.[63] 더군다나 지역 점령 속도도 라이플맨과 동급이라 척탄병이 슬슬 모이면 미국의 땅따먹기도 힘을 잃는다. 전격전이나 테러 정책은 1티어를 신속하게 넘기고 2티어에서 척탄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격이 300인력인데 메벙에서 부상자를 주워가면 100안팎으로 마구 생산된다. 알보병 강국 국방을 만들어주는 유닛. 그러나 연합군의 스나에 매우 약한데다 충원비가 그리 만만하지 않고 4명 밖에 안되는 분대원 숫자 때문에 분삭 위험도 높고 여러 분대 뭉쳐야 사람 구실을 하는터라 스펙만큼 대활약을 하지는 못하는 편. 2티어 유닛인 척탄과 팤이 후반까지 다 해먹는 현상 때문에 여러 심한 너프를 받았으나 여전히 강력하다.
파일:Package_panzerschrek.png * 판처슈렉 (75탄약)척탄병에게 대전차로켓인 판저슈렉을 들려준다. 데미지는 120으로, 전차군단의 판처슈렉을 제외한 게임 내 모든 휴대용 대전차화기 중 가장 강력한 관통력과 공격력을 자랑한다[64] 근접시 적 경차량은 순식간에 녹이고 전차에게도 큰 피해를 준다. 2티어 보병에게 최후반 대기갑전을 가능케 하는 비정상적인 현상 때문에 너프를 몇번 먹어서, 이전에는 열추적 미사일이라 불리던 장거리 명중률이 매우 하락해 예전처럼 모든 대 기갑전을 맡기긴 힘들고 PAK이나 전차를 보조하는 용도로 쓰이는 편이다. 연합군의 모든 전차를 정면에서 관통할 수 있고 한 방에 120라는 데미지는 퍼싱같은 강력한 전차에게도 위협이 된다. 그러나 상대가 미친듯이 기갑 스팸을 하는 게 아니라면 웬만하면 한 분대에 2정은 들려주지 말자. 떨어뜨릴 확률이 엄청나게 올라가고 분대 전멸시 탄약 150이 그대로 날아간다. 중반부터 나오는 첫 그레이하운드나 하프트랙의 견제는 팤이 하고 척탄병의 판처슈렉 1정은 적 차량이 대전차포 한발을 맞고도 반피로 깊숙히 들어와서 이리저리 휘저어대는 걸 방지하는데 의미가 있다. 괜히 돌진해서 분삭당하거나 방지를 위해 퇴각이라도 한다면 적 차량은 팤을 무시하고 필히 들어온다. 잊지말자.
일반적으로 중반 고속 경차량에 대한 대응, 건물 파괴, 아군 차량이나 대전차포의 후방으로 돌아 접근해오는 차량 차단 등에 쓰는 게 좋다. 보통 대전차 보병이 그렇듯이 적 전차와 전면전을 벌이면 전차가 후진하면서 쏘는 원거리 사격에 큰 피해를 입는다. 적 전차의 공격을 유도할 보병이나 전차를 보내면서 판저슈렉은 측면이나 후방에서 공격하거나 지뢰나 지형을 이용해 적 전차를 주저앉힌 후 공격하는 것이 좋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내 최강의 보병 대전차 화기로 악명높은 무기로 연합군의 보병 대전차화기는 각자 관통력과 데미지가 반비례하거나 피앗처럼 적절한 조건이 갖춰져야만 위력을 발휘하는데 반해 판저슈렉은 관통된다는 전제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나 연합군의 AT에 비해 엠지를 이용한 방어선 구축이 손쉽고 측면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은신을 이용해 적이 기회를 노리고 돌파를 시도하다가 은신한 Pak의 십자포화에 걸려서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퇴각하거나 수리하려는 찰나 척탄병이 역공을 시도하면 숙련된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지형에 의해 허둥지둥하다가 판저슈렉에 명중탄을 맞거나, 수리하기 위해 전선을 이탈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2.602 패치에서 M8에 대한 명중률이 버프를 받은 대신 스튜어트에 대한 명중률이 하락해 베테런시나 건물에서 쏘는 게 아니라면 장거리에서 맞추긴 상당히 어려워졌다. 그러나 보병 명중률이 5%에서 15%로 소소한 버프를 받아서 가끔 영국을 상대할 때 열추적 미사일의 귀환으로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중위와 대위를 맞춰 피떡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파일:upgrademg42.png * MG42 경기관총 (75탄약) : MG42에 50발들이 드럼탄창과 양각대를 달아놓은 경기관총 사양이다. 브렌 경기관총과 마찬가지로 3초이상 서있어야만 발사 가능. 제압능력과 괜찮은 살상능력 등 보병전에 있어서 꽤 쓸만한 무기이다. 1정 화력은 게임 내의 모든 휴대화기보다 뛰어나다. 원래는 대전차 화력을 위해 판처슈렉을 들게 되므로 봉인하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판처슈렉이 너프로 인해 보조적 역할밖에 할 수 없게 되면서, 적이 다수의 보병대를 사용한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업글이 되었다. 아무래도 휴대용이라 제압능력은 거치하는 중기관총 버전에 비해 약간 떨어지나 든든한 살상력으로 주로 더러운 바와 맞짱을 뜨게 된다.
파일:Ability_Throw_Grenade_Axis.png * 막대형 수류탄 (25탄약) : 슈틸한트그라나테를 던진다. 미국 파인애플 수류탄보다 데미지가 낮은 대신 사거리가 긴데, 쓰다 보면 영 탄약이 아깝다. 수류탄은 데미지로 커버 끼거나 건물에 들어간 적을 몰살시키려고 쓰는 건데 제일 중요한 데미지가 낮기 때문. 피같은 기름을 먹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미군의 수류탄과 달리 별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대신 탄약 소모량에 비해 위력이 미미해서 판처슈렉 확보에 차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쓰기가 망설여진다. 연합이 MG42를 우회하기 위해 떡밥으로 헤비커버에 던져놓은 라이플이나 화방들고 MG42 때리러온 엔지를 쫓아내는 용도로 쓰는 게 정석이며, 그 외의 상황에는 정말 화력 지원이 절실한 경우가 아니라면 봉인하는 게 좋다. AT를 빠르게 제거할 수단이 부족할 때 까넣기도 한다. 깨알같은 장점이라면, 긴 사거리 때문에 미군의 중기관총반에 제압당하기 전에 수류탄을 까넣을 수 있다는 것.

여담으로 아무래도 오합지졸을 모은 국척보다 군기가 빠릿해 보이는 대사가 많다. 목소리는 좀 쉰목소리 같은데 독일어판으로 플레이해보면 마초적 음성을 들어볼 수 있다. 참고로 독일어판에선 척탄병의 명칭이 척탄병이 아닌 장갑척탄병(Panzergrenadier)라고 적혀 있는데, 정작 선택하면 나오는 대사에는 그냥 척탄병(Grenadier)만 들린다.

4.4. 장교(Officer)

파일:Production_Officer.png 파일:Officerveterancy0.png

파일:Officer.jpg
간지나는 루거[65] 권총으로 전선을 지휘하는 장교. 그러나 260인력이나 먹고, 탄약은 테러 정책 스킬급으로 먹으면서 효과는 미미한 이상한 액티브 스킬들 때문에, 고자 스펙에 비하여 멋은 있다고 이를 비꼬아서 '장간지'라고 부르기도 하며 관광용 유닛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이는 장교를 전선에 투입할 경우의 이야기이고, 장교의 진정한 보직은 야전이 아니라 후방의 관리감독에 있다. 장교를 건물에 붙이면 생산속도가 2배가 되는 엄청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히로익 아머 덕분에 철십자와 마찬가지로 저격에 저항이 있으며[66] 스나 발견 거리도 꽤 넓다. 모든 보병 중 체력은 제일 높다. 기본 체력이 140이며, 3업시 체력은 거의 지프에 근접한다. 3업 찍은 장교에 헤비커버 끼워주면 노업 라이플맨 정도는 이긴다. 독일에서는 권총이 소총병을 잡습니다!!

이렇게 액티브 스킬들이 다른 스킬로 대체 가능하거나 잉여스러운 것이 많기 때문에, 만약 당신이 연합을 플레이하는데 장간지가 후방에서 관리감독을 안 하고 전선에 나와서 루거를 난사하고 있다든지 쓸만한 포격 스킬이 이미 존재하는 테러나 방독인데도 장간지의 포격이 날아오고 있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좀 멀리 가고 있는 것이다.

장교는 이상하게 화려하고 멋있는 전투 모션을 갖고 있어서 가끔 전장에 데려다 놓으면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며(문자 그대로, 구르며 포복한다) 건카타를 방불케 하는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또 히로익 아머의 즉사 저항과 장교의 넓은 스나 탐지 범위 덕에 가끔 장교가 스나를 역저격해버리는 장관도 연출한다.
파일:observedfire.png * 포격지원 요청 (150탄약) : 맵 밖에서부터 날아오는 박격포 지원을 요청한다. 박격포답게 좁지만 강한 화력과 일정확률의 즉사 은근 많이 떨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능에 비해서 탄약을 너무 잡아먹어서 잉여 스킬로 취급된다. 무엇보다 장교를 뽑아야 쓴다는 것 자체가 문제. 하지만, 연막 후 착탄까지의 시간이 의외로 짧고 떨어지는 박격포 탄약의 양도 생각보다 많은데다가 '정밀 포격'이라서 좁은 범위에 다량의 포격이 정확히 집중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 스킬의 진정한 위력은 중립 건물 철거 능력에 있는데, 중립 건물들은 거의 대부분 이 포격 스킬 한방에 철거되므로 상대가 점거한 중요 포인트의 중립건물을 제거할 때 매우 좋다. 보통 건물에 넣은 중화기반이 빠져나오기 전에 포격이 떨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국방 MG42를 빼앗아 건물에 박고 농성하는 미군을 엿먹이기 아주 좋다. 아니면 골치아픈 적 포 진지를 이걸로 저격하고 도망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외부 포격스킬이 전혀 없는 전격전 정책일 경우 사용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관리감독 시키느라고 기지에서 도통 나오질 못해서 문제일뿐
파일:Propwar.png * 강제퇴각 (50탄약) : 지정한 적 보병 한 분대에 선전전을 하여 강제로 퇴각시킨다. 적의 대보병 학살 병기나 특출나게 강력한 분대가 있을 때 그 분대를 정확히 찍어내서 후퇴시킬 수 있다. 테러의 선전전과 달리 대상을 지정해서 퇴각시키기 때문에 거치된 중화기반에게도 먹힌다는 점에 나름의 의미가 있으나, 미국은 중기관총반을 거의 쓰지 않아서 별로 쓰이지는 않는다. 적이 방어 정책의 카운터인 저격수로 압박하는 상황이거나, 영국전에서는 매우 쓸만하다, 바로 장교에게 강제퇴각을 걸어버리는 건데, 이때는 장교가 휘하 장병들을 죄다 버리고 혼자 내빼는 기괴한 장면을 볼 수 있다.
파일:Ability_supervision.png * 관리 감독 : 생산건물이나 건설유닛에 붙어서 매우 갈군다. 그 결과로 생산속도나 건설속도가 2배로 빨라진다! 생산시간이 긴 유닛을 양산하려고 할 때 매우 유용하다. 네벨베르퍼 양산같은 안드로 관광 게임이나, 게슈츠바겐 같은 기괴하게 긴 생산시간을 가진 유닛을 이용하려면 필수이고, 2~3티어 전환 타이밍에서 인력을 저축하는 데 성공했다면 장교를 확보해서 빠른 후반유닛 확보로 승기를 굳히는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4호 전차 같은 유닛들이 국수 뽑듯이 뽑혀나온다. 팀원 건물에도 감독이 가능하므로 유닛을 생산할 필요가 없을 때는 장교 유닛이 없는 전차 군단의 건물에 관리 감독을 시켜주자.

장교는 렐릭의 게임에서 등장한 커미사르가 연상될 정도로 허세가 충만한 대사를 많이 한다. 중후한 목소리와 외모, 허세 가득한 대사를 보면 꽤나 높으신 분 같은데 정작 이 장교의 계급은 소위다. 스스로를 Oberleutnant(중위)도 아니고 그냥 Leutnant[67](소위)라고 한다. 고증을 따지자면 나이가 많은데 소위인 것을 볼 때 1차 대전 때에 소위로 참전했다가 대전 말기에 병력 부족으로 재소집된 아저씨라는 추측이 있다.

마찬가지로 권총 하나로 무장하고 자체 전투력이 잉여인 영국군의 대위와 1:1로 싸우게 해보면 독일군의 장교가 압도적으로 이긴다. 서로 더럽게 오랫동안 계속 권총질을 하다보면 대위가 죽을 때 쯤 장교의 피가 20%도 깎이지 않는다.

4.5. 철십자 훈장 수훈자(Knight's Cross Holder)

파일:Production_KnightsCrossHolders.png 파일:Knight'sCrossHoldersNoVeterancy.png

파일:Knight's_Cross_Holder01.jpg
한글판에선 철십자 훈장 수훈자로 번역되었으나, 영문명은 Knight's Cross Holder로 기사 철십자 훈장 수훈자를 뜻하므로 오역이다. 철십자 훈장은 국척 급의 일반병들도 싸우면 받지만, 기사 철십자 훈장은 정말 코만도 수준의 대단한 공훈이 있는 군인들만이 받는 훈장이다. 한 분대에 3명뿐[68]이고, 가격도 비싼데다 히로익 아머라서 스나에도 일격사하지 않는 괴물들. 실체는 터미네이터이다. 공장에서 나오는데다 생산할 때 공장 설비가 돌아간다! 일명 철십자.

StG44 돌격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제식 전투복이 아닌 검은색의 전차병복[69]을 입고 있다. 제압도 잘 안되고 스나이퍼의 저격에도 원샷이 안된다. 3업을 하면 심지어 스나에게 두방을 맞아도 안 죽는다. 그냥 무빙을 찍으면 달려가면서 근처에 있는 보병들을 싹 정리하는 무시무시한 유닛. 3분대정도 모여서 달리면 그야말로 보병의 재앙이 되며, 보병대 보병전의 최종병기답게 차량이 있어야만 막을 수 있다. StG44 특유의 발사음 때문에 적 보병을 빨아버리는 '세탁기'라고도 불린다.

최종테크에서 나오는데다 비싼 가격과 60이라는 매우 높은 충원비에 일반 보병의 2배에 달하는 인구수를 차지하고, 성능상 BAR에 약한데다 모으기도 힘들고 충원도 느린 탓에 실용성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2.602 패치 이전에는 이러한 단점 때문에 흔히 보이던 유닛은 아니었다. 거기다가 보병에게 경험치를 엄청나게 주고, 히로익 아머 탓에 화방에 추뎀을 받기 때문에 엔지니어가 화방 올리고 오면 그냥 녹아서 엔지니어를 순식간에 3업 시키는 경험치 셔틀이어서 장교처럼 비실용적인데 멋만 있다는 이유로 '철간지'라는 굴욕적 칭호로 불리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2.602 패치로 바에 데미지를 덜 받게 되고 자동 체력 리젠이 추가되어서 미국의 중화기, 특히 대전차포를 처치할 돌격 보병이 필요한데 국척의 잉여스러운 맷집 때문에 고심하게 되는 후반에 비교적 많이 보이는 보병 유닛이 되었다. 또한 신 패치로 미국이 빠르게 기갑을 가는 경우가 늘어 오스트빈트의 효용성이 떨어지면서 그 자리를 메꿀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3업 철간지가 3분대 정도만 모이면 철간지 무쌍을 찍는다. 맷집도 워낙 좋아서 대놓고 점령해도 보병으론 못 막고, 포격 속에서도 느긋이 살아남으며 연합을 기겁하게 만드는 람보 유닛. 정책 스킬인 척탄 강습을 기본으로 보유하고 있지만 수류탄을 하나만 던져서 쓸모는 없다.

참고로 보병이 무기를 주울 때 해당 보병 타입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철십자가 무기를 주우면 엄청난 위력을 갖게 되지만, 휴대 가능한 무기의 경우 이동사격이 불가능해서 뛰어다니며 총을 갈기는 것이 주목적인 철십자와 맞지 않다.

다만 MG42를 노획하는 건 나름 전술적인 의미가 있는데 일반 MG42팀은 제압력이 뛰어난 효율적인 유닛이지만 몸이 매우 부실한 게 큰 단점이다. 위치를 자주 바꿔주는 이유가 우회로에 대한 대비도 있지만 죽지 않기 위함도 크게 차지한다. 철십자가 MG42를 노획하게 되면 앞서 말한 것 처럼 보병 타입이 그대로 유지되어서 저격을 맞아도 한 발에 죽지 않아 중요한 순간을 유지시킬 수 있고[70] 우회해서 들어온 보병을 나머지 2명의 철십자 부사수에게 역관광(...) 보내 버리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튼튼해서 잘 안죽긴 해도 충원비가 높은데다 충원시간이 매우 길고, 분대원 손실 시 적에게 주는 경험치가 매우 높아서 다른 유닛에 비해 분대 손실이 뼈아픈 것이 단점이다. 아무리 기본 스펙이 출중해도 필연적으로 적의 화력을 고스란히 받으며 돌격해야 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하나 둘 잃으면서 피해가 누적되기 십상이고, 철간지가 나오는 후반이면 철간지가 아무리 코만도형 유닛이라도 적의 포화 앞에 죽어버리기 십상이고, 행여나 베테런시를 꾸준히 쌓아올린 소총수 부대와 잘못 싸워서 베테런시 레벨 3 소총수 분대가 여럿 나오게 되면 제아무리 철십자 분대라고 해도 보병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워진다. 상술했듯 적에게 주는 경험치가 높아서 한타에서 밀리면 상대방 베테런시가 쭉쭉 올라가 되려 역관광 당할 수도 있다. 때문에 모든 공격을 맞지말고 국척이나 척탄을 앞세우고 타이밍을 보다가 적당히 돌격해주거나 난전 중이라 상대의 신경이 분산되어 있을 때 돌격해주면 좋다.

철십자 분대는 기본으로 체력 재생을 가지고 있어서 베테런시를 안찍어도 체력이 차고, 1업 하면 두배로 빨리 회복된다. 근데 워낙 피통이 크고 험하게 구르다 보니 소모가 심해 직접 체감이 잘 안되는 편. 마찬가지로, 화방과 수류탄을 제외한 모든 공격에 엄청난 저항을 보유한 히로익 아머와 3업을 하면 100이 넘어가는 막강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워낙 험하게 구르는 편이라서 직접 굴리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체력이 잘 까지는 것처럼 보인다.
파일:abilityassault.png * 척탄 강습 (50탄약) : 상술한 이유로 쓰지 않는 게 낫다. 하지만 시전할 때 제압이 풀리며[71], 달려가서 수류탄을 던지는 미미한 장점은 있다.
파일:Ability_Fire_Panzerfaust.png * 판처파우스트 (35탄약) : 국척과 마찬가지로 쓸 수 있긴 하지만 성능은 그저 그렇다. 이 녀석이 나올 때에 대전차를 판파에 맡길 생각을 한다면 그 게임은 진 거다.철십자를 뽑을 때까지 아무 대전차 유닛없이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국척과 달리 최전선에서 돌아다니는 특성 탓에 막타용으로 쓰거나 거점방어를 막으러 온 차량을 상대할 때 쓰이는편.

상술했듯 기사 철십자 수훈자는 매우 적은편인데 계속 부담없이 충원이 가능하다는 점은 게임적 허용이라 그런듯하다. 솔직히 충원 불가, 충원 제한 같은 게 있다면 누가 쓰겠냐마는

4.6. MG42 중기관총반(MG42 Heavy Machine Gun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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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에서 바로 뽑을 수 있는 MG42 팀. 게임을 공세를 지속하며 추축을 흔드는 연합 vs 전선을 구축해 방어를 굳히며 후반 사기 기갑유닛을 뽑는 추축의 구도로 만든 주범으로 초반 추축의 알파요 오메가다. 연합 특성상 가공할 만한 기관총이 1티어에 나오므로 MG42 중기관총은 매우 골치 아프다.

1티어부터 빠르게 뽑히기 때문에 초반 게임 양상은 주요 포인트에 거치한 MG42 대 그를 뚫으려는 라이플맨의 싸움이 되기 마련이다. MG42를 얼마나 잘 뚫어내느냐가 미군/영국군 유저의 실력의 척도가 될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유닛. 여러가지 버프를 정말 많이 받았다. 심지어 잠수함 버프까지...원래 30CAL에 비해서 살상력이 약하고 연사력이 높아 제압력이 강한 게 컨셉이었는데, 데미지가 같아지는 버프를 받으면서 연합군을 살육하는 히틀러의 전기톱으로 거듭나고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적을 죽이는 살상력 자체보다는, 돌격해 오는 연합 보병을 납작 엎드리게 하는 제압력에 의미가 있는 유닛. MG42 팀은 보병에게 제압 양념을 쳐서 엎드리게 하고, 처치하는 것 자체는 MG42 업을 한 척탄이나 MP40을 든 국척이 주로 담당한다.

게임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전차 뽑느라 척탄병, 철십자 뽑느라 중화기반이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다. 미군이 독일 차량의 발을 묶기위해 소총수를 후반까지 운용하는 만큼 국방은 적 보병의 진격을 차단하고 소총수의 움직임에 제한을 줄 수 있는 mg를 꾸준히 챙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레인저,공수부대가 사기충전해서 mg를 우선 타켓으로 하는 만큼 mg는 미군에게 심히 걸리적 거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MG42도 소총수와 같은 체력 55에 인팬트리 아머라서 수류탄 등에 아주 쉽게 분삭당하는데다가 충원비가 40이 넘어가기 때문에, 기관총을 사용한다면 멍청히 거치해놓고 먼산 바라보지 말고 필히 파이오니어나 국척으로 부지런히 우회 진입로들을 막아주고 위치도 자주 바꾸자. 소총수가 우회 공격 전술, 흔히 말하는 쌈싸먹기를 시도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 국방 초중반의 핵심 포인트이며, 국척에게 철조망 건설 기능이 있는 가장 큰 이유가 MG42에 있다. 건물에 들여보내거나 거치를 잘 시켜둬도, 수류탄과 화방에 괴멸적인 타격을 입는 것은 여전하다. 애초에 적을 MG42 근처로 오지 못하게 하자. 특히 연합이 노획해버릴 경우 보병의 돌파력이 약한 국방에게 치명적 피해를 입히므로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하자.

팁 하나, 맨 땅에 거치 시켜두면 운용병이 전멸했을 경우 그대로 MG가 노획당할 수 있으나 MG42를 건물에 거치해두면 운용병이 전부 죽어도 노획할 수 없다.

베테런시는 단 1업만 해도 장전 속도에 25% 버프가 붙기 때문에, 가히 총통의 전기톱 같은 성능을 보여주신다. 2기 이상 확보한다면 최소 1업은 필수. 사정거리도 미군의 30구경과 비교했을 때에 더 길다. 하지만 2업의 엘리트 아머나 3업의 시야 증가가 그다지 유용하진 않고 지원 베터런시의 적용을 받는 유닛이 박격포와 네벨베르퍼 등으로 상당히 잉여하기 때문에, MG42가 2업/3업을 하는 일은 정말 드문 편.

덤으로, 다른 중화기들처럼 헤비커버를 확보하는 데도 의외로 귀찮은 컨트롤이 필요한 녀석이다. 헤비커버 앞에다가 세워놨는데 멍청한 AI때문에 기관총을 거치하면 분대원들이 멀찍이 물러앉아서 헤비커버가 풀린 상태로 거치되고, 헤비커버를 받기 위해 거치를 풀고 다시 분대원들을 배치해야 하는 귀찮은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 이런 경우 피오나 국척으로 떨어져 있는 분대원 바로 앞에 모래주머니 한 칸씩만 쌓아주면 커버를 받게 되니 참고하자. 좋은 커버라고 신경써서 세워놨는데 수류탄 한방에 분삭나는 걸 막아준다.

적을 분삭시킬 시 "적이 계속 몰려오면, 우리는 계속 죽이지(They keep coming, We keep killing)."라는 대사를 한다. 이는 오스트빈트, 4호 돌격포 등의 다른 유닛들도 분삭시 이런 대사를 하지만, MG42가 초반부터 뽑는 유닛이면서도 강력한 제압력과 화력을 발휘하는 것을 생각하면 다른 유닛들에 비해 훨씬 더 임팩트가 크긴하다. 덤으로, 움직일 때 신병을 갈구며 "and remember, Fire and Move!"란 대사를 하는데, MG42는 항상 이리저리 옮겨줘야 하는 걸 생각하면 참 적절하다. 첫 문단에서 나왔듯이 초중반 추축의 핵심으로 이 녀석이 쓰러지면 반쯤 지고 들어가며 빼앗겼다면 이후 승기를 가져갔어도 돌파력이 부족한 추축 보병의 특성상 전차지원 없이는 공세를 할 수 없게 된다. 자원이 부족한 초중반에 분삭당한 상황에 덩그러니 장비만 남으면 군수품 써서 박살내야 할 정도로 간수 잘 해야 한다.

4.7. 저격수(Sniper)

파일:Production_WehrmachtSniper.png 파일:Wehrmachtsniperveterancylevel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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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 스나이퍼. 기본 스펙은 연합 저격수와 똑같다. 몇몇 히로익 아머를 가진 특수유닛을 제외하고 적의 거의 모든 보병을 일격사시키며, 스나에게 죽은 보병유닛은 대부분 헤드샷이기 때문에[72] 즉사로 판정되어 메딕이 주워가지 못한다. 단 3업시 이동력 대신 연사력이 올라가는 점은 차이가 있다. Kar98k가 아니라 G43을 써서 그런 듯 하다. 1, 2업의 효과가 실용성이 없고 3업시 은신상태로 뛰어다닐 수 있는 연합에 비해 최종 스펙이 아주 심하게 딸리지만,[73] 베터런시 시스템의 차이와 3업시 붙는 발사속도로 인해 스나 스팸시의 위력은 국방쪽이 훨씬 좋다.[74]

보병이 비싸고 느린 영국전에서는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일단 전장에 뜨면 엄청나게 상대하기 까다로운 대신 살짝만 적의 공격에 노출돼도 340인력이 하늘로 날아가기 때문에 운용상의 리스크가 상당히 큰 편. 따라서 은신유닛답지 않게 아군의 보조를 받으며 뒤에서 지원사격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단독행동은 금물이다. 하지만 적에 포격형 공격을 하는 유닛이 있거나 적이 포격계 액티브 스킬이 있는 트리를 타면 휘말려 죽지 않게 주력병력이나 포격 대상이 되는 메벙이나 팍에서 스나를 약간 떼어놓는 것이 답.

저격수는 불리한 상황에서는 일반 보병처럼 퇴각을 시키지 말고 헤비커버 등에 끼워서 전장 근처에 숨겨 놓는 게 차라리 낫다. 콯의 모든 유닛들에는 총에 맞을 확률과 방어력 등의 수치가 존재하는데, 은신유닛이어서 이런 방어 수치가 바닥을 기고 리트릿시의 회피율 증가 효과도 체감상 매우 낮다. 그래서 섣불리 리트릿을 시켰다가는 브렌이나 지프가 쫓아와서 스나를 사살해버리거나 BAR의 일제사격을 맞게 되기 때문에, 확실히 잃느니 오히려 현장 근처에 은신처를 찾아 숨어 있는 게 오히려 생존 면에서 훨씬 낫다. 스나이퍼 추격수단이 많은 연합을 상대하게 되는 국방이라 더더욱. 또 스나의 위치선정을 할 때 주의할 것이, 퇴각하는 적의 경로나 부상병을 피해서 움직여야 한다는 것. 부상병이나 퇴각하는 병사에게도 스팟되기 때문이다.

또 스나이퍼는 길 등 노커버 혹은 노출상태에서 총을 쏘려고 하면 엎드리면서 시간차가 발생한다.[75] 즉, 역스나를 노려야 하는 등 즉응성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커버에 갖다 놓았다가 쏘도록 하자. 사격금지로 설정해 놨다가 적 스나가 쏘자마자 D를 눌러서 사격금지를 풀면 모든 상황에서 공격의 최우선순위로 설정되어 있는 적 스나를 즉시 쏘게 되므로 역스나가 가능하다. 그리고 영국이 스나에 대항할 수단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리콘 토미는 탄약을 소모해 스나를 일격에 처리할 수 있으니 역스나를 주의할 것.

건물 안에 들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여기 저격수 있어요.' 라고 빤히 표시가 떠서 오히려 역저격 맞고 죽기 딱 좋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격수를 건물 안에 주둔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저격수를 건물에 집어넣는 것이 유용한 경우가 딱 하나 있는데, 자살성 돌격으로 저격수와 동귀어진하려는 미군 지프를 물먹이는데 정말 유용하다. 어설프게 리트릿 했다가 본진 앞까지 끈질기게 추격해 끝끝내 저격수를 처치하는 지프를 허망하게 바라보기보단, 건물의 방호력을 이용해 잠시 시간을 버는 동안 주변 유닛으로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저격수를 살리는데 효과적이다.

그럴 일은 매우 드물지만 간혹 스나 여럿을 운용할 때 오른클릭으로 보병 분대를 공격시키면 한 놈을 여럿이 쏘는 희대의 총알낭비를 하곤 한다. 이럴 때는 D로 사격금지를 걸었다 풀어주면 서로 다른 분대원을 쏜다.

빠진 국척에 비해 정예라 그런지 대사가 나름 멋있다. "제국의 적들은 각오하라!"라든가. 근데 의외로 살벌한 정예병 같으면서 묘하게 정신 빠진 대사도 있어서 인간미도 있다. "내가 루프트바페 갔으면 에이스가 됐을지 누가 알겠어?"

4.8. GR34 8cm 박격포반(Gr.34 80mm Mortar Team)

파일:Production_AxisMortar.png 파일:Axismorta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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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박격포 팀이다. 많은 중화기반이 그렇듯, 발사 과정에 운용인원이 최소 2명 필요하기 때문에 운용병 중 2명만 전사하면 분삭으로 처리된다.[76] 미군의 60mm 박격포에 비해 더 큰 81mm 박격포를 쓰기 때문에 사정거리가 훨씬 길고, 위력도 막강하지만, 명중률/장전/사격 속도 모두가 60mm에 비해 느리다. 이런 이유로 공세 용도로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특히, 느려터진 연사속도 때문에 스나이퍼 견제 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77] 국방군이 미군보다 스나이퍼 대응력이 매우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

다만, 일단 데미지가 워낙 무식하다보니, 박격포가 뭉친 보병에게 명중하는 박격크리가 뜰 경우 분삭 수준의 위력을 자랑한다. 국방 유닛중 베테업이 제일 황당한 유닛으로, 어째서인지 지원반 주제에 2업 엘리트 아머가 달리는 등, 미군 베터런시도 씹어먹는 정신나간 효과를 받는다. 특히 3업시의 공격력 50% 뻥튀기가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는데, 살짝 빗맞은 판정일 때 직격이나 다름없는 데미지를 주는 수준이다. 빗나가도 보병 2~3명이 죽어나가며, 빗나갔지만 직격판정인 경우 절반 이상이 날아가질 않나, 심지어 완벽하게 명중할 경우 3업 레인저 분대들이 한방에 분삭된다!

미국이 박격포를 2기 이상 뽑는다면 재빨리 확보해서 긴 사정거리로 관광을 보내주자. 미군이 갑자기 스나이퍼 스팸을 시전할 경우, 미국 박격포보다 민첩성이 떨어지는 국방의 박격포반은 스나이퍼에게 노출되어 첫분대원이 사살당한 후에 박격포 거치를 해제하고 후방으로 빠지는중에 2번째 저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분삭의 위험도가 미군보다 훨씬 높다. 보병에게 노출되어 거치해제를 하는 상황 역시 마찬가지다. 때문에 미국 박격포보다 좀더 세심한 주의를 갖고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으며, 박격포 거치 위치를 잘 고려하여야 한다. 이 박격포를 까먹지 말아야 WSC를 갔다가 망한 미군이 도리어 WSC스팸으로 국방군을 작살내는 황당한 사태를 피할 수 있다. 다 이긴 게임을 지는 수가 있으니 박격포의 존재를 잊지 말도록 하자. 후술할 연막탄 때문에 연합의 발악 차단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추축이 말려서 빅포 혈투를 할 때에도 중대한 기여를 한다. 전차/포격으로 해결되지 않는 뭔가 꼬이는 상황은 박격포로 해결이 가능한 경우가 의외로 많다. 아쉬운 점은 이 게임이 워낙 멘탈 소모가 심각해서 후반 박격컨이 심플하게 스팸하는 미군에 비해 어렵다는 것.

참고로, 1업부터 연사력 25% 증가에, 헤비커버시 받는 데미지 -25%라는 엄청난 버프를 받으니 MG42랑 피오 때문에 지원 1업을 했다면 참고할 것. 헤비커버에 있는 박격포를 분삭낼 방법이 차량/스나 밖에 없을 정도로 효과적이다. 특히 박격포를 역박격할 때 압도적 우위를 준다. 방독이라면 각종 포격에도 베테빨로 살아남은 박격을 벙커충원으로 무한 유지하는 무시무시한 활용도 가능해서 벙커 옆에 바짝 달라붙어 튼튼한 전선을 구축하는 데 단단히 한몫을 한다. 본래 지원반 업그레이드는 심하게 경시돼 왔지만, 이것 때문에 방독의 경우 네벨베르퍼와 MG, 박격을 동원해 지원반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일:Ability_81mm_Mortar_Bombardment.png * 박격포 포격 : 모든 박격포의 공통 스킬. 목표 지점을 향해 박격포를 연사한다. 박격포 AI는 본래 목표물을 향해 조준을 바꿔가며 사격을 하도록 되어있지만, 이 스킬을 사용하면, 포격 지점을 향한 조준만 하고 그 이후 조준 변경 없이 최대 연사속도로 포탄을 쏜다.[78]
파일:smoke.png * 연막탄 사격 : 미군/국방 박격포의 공통 스킬. 의외로 목표지점에는 바로 착탄하지 않으며, 주변지역부터 랜덤하게 연막으로 덮인다. 생각보다 많이 쏘기 때문에 사격지정에 보이는 범위보다 2배는 넓은 구역에 연막이 깔리며, 지속시간도 훌륭하다.[79] 피아구분 없는 효과와 느린 전개 속도 등 사용법이 난해하기 때문에 잘 안쓰는 스킬이지만 위력은 막강하다. 연막 안에서는 피명중율이 0에 육박하기 때문에 스나이퍼의 저격도 무조건 빗나가고 받는 제압도 거의 무시할 수 있으며, 차량의 주포사격도 얄짤 없다. 오로지 포격/폭발물/화방만 연막을 무시할 수 있다. 보통 국방이 미군 연막탄에 당하는 입장이지만(...) 연합이 중화기를 쓰거나 진지를 깔아뒀을 때 돌격해서 화방으로 철거할 목적으로는 쓸만하다. 진짜 유용한 활용법은 따로 있는데, 스나스팸 카운터다. 국방군은 미군에 비해 스나이퍼 효율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역스나가 매우 어렵다. 이럴때 박격포로 연막을 깔아넣으면, 절대로 저격당하지 않는다. 이점을 이용한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 1대1에서는 미군이 후반에 발악을 할 때 연막을 치고 화방피오가 노릇노릇한 두부구이를 만드는 활용도 가능하다. 연합이 WSC까지 올려가며 발악을 한다면 말없이 박격 2대쯤을 뽑고, 오토바이와 스나로 정찰을 해준다음, 박격포로 연막을 잔뜩 깔아넣고 화방으로 지긋지긋한 라두부들을 싹 요리해주자.

4.9. 돌격대(Stormtrooper Squ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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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전 정책에서만 소환할 수 있는 유닛으로, Kar98k 3인과 StG44를 무장한 분대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4인 분대. 무장과 능력치는 척탄병과 비슷하지만 체력이 15 더 높은 95며 은신이 가능하고, 일반 수류탄이 아닌 집속수류탄을 쓴다는 것이 제일 큰 특징이다. 또한 MG42 경기관총이 아닌 StG44 돌격소총을 들려줄 수 있는데 문제는 StG44를 업글 한번당 2정씩만 제공해서 결국 두 번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것인데, 근접전용으로 쓰려면 돌격대는 이 업그레이드 때문에 정말 정신나간 양의 탄약을 소모한다. 판처슈렉은 척탄병과 동일. StG44는 이동간 사격의 명중률 패널티가 심한 기관단총류나 정지해서 기다려야 발사가 가능한 경기관총류와 다르게, 이동간 사격 패널티가 없어서 계속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총을 난사하는 용도로 적합하다.[80]

이러한 특성 때문에 돌격대는 기습과 근거리 사보타주에 특화되어 있다. 위장 능력을 통해 적의 눈을 피해 돌격해 들어가 다양한 유격전을 벌이는 것이 돌격대의 역할.

위장력은 당연한 일이지만 스나보다 현저히 구리다. 한번 위장이 풀리면 재위장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모되므로 공격기회를 놓치면 곧 퇴각하는 신세가 된다. 척탄 3업버프 체력이 돌격대한테 노업 체력이라 맷집은 매우 좋지만, 적진 한가운데에서 싸워야 하는 탓에 생각보단 잘 죽는데다 충원이 비싸고 오래 걸리므로 조심해야 한다. 게다가 기본 방어 형태가 최악의 방어 타입인 인팬트리 아머라서, 베테 2업을 해서 엘리트 아머를 달고 투입시켜줘야 제대로 된 전투효율이 나온다.

참고로, 위장상태에서 분대장이 전사한 경우, 다시 충원시키면 위장상태로 뛰어다니는 버그가 있는데, 의도한 것인지 콯 초기부터 지금까지 고쳐지지 않았다. 점령을 하기 위해 은신을 완전해제시키면 버그가 풀리는 게 아쉽다.

은신 유닛이 으레 그렇듯이 특히 지뢰를 조심해야 한다. 무작정 짱박힌 진지/AT/스나 잡는 다고 돌격대를 질러선 곤란하다. 십중팔구 지뢰를 밟고 뻗는다. 초장에 공세위주의 독트린인 전격을 찍은 이상, 돌격대란 이름처럼 돌격해 들어갈만한 빈틈이 보일 때 투입해야 한다. 최소한 지뢰탐지반이 지뢰를 치워줄 상황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돌격대는 적의 종심에 침투하여 활동하는데다 기본 아머가 인팬트리 아머이고, 거의 대부분 적 코앞에서 커버도 제대로 못끼고 싸워야 해서 쉽게 죽는다. 또한, 이동 중에 피명중률이 감소하는 에어본과 달리 돌격대는 이동 중 피명중률 감소가 없기 때문에 차량 상대로 매우 취약하다. 에어본이 무반동 3방 맞출 동안 돌격대는 분삭 직전까지 간다. 절대로 돌격대 단독으로 차량을 처리할 생각은 하지 말자. 처음 소환한 돌격대는 땜빵으로 판슈를 들게 되지만, 이것 가지고는 기갑 유닛을 잡을 수 없다. 반드시 아군 기갑 유닛과 교전중인 적 뒤에서 막타를 치거나, 팤을 우회하는 전차를 때려주거나 지뢰를 밟고 빌빌 기는 전차를 기습하는 식의 활용을 해야 하며, 체력 자체는 철십자보다 높고 분대원이 한명 더 많지만, 베테 2업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돌격대는 인팬트리 아머기 때문에 실질적인 맷집이 떨어지는데다, 기본적으로 StG44를 들고 나오는 철십자 훈장 수훈자와는 달리 업그레이드를 따로 해줘야 하므로 은신이 아닌 단순 돌격용으로는 철십자 분대가 훨씬 효율적이다.

스펙과 스킬이 충분히 제값을 할 만큼 절륜하기는 하지만, 인구수와 자원을 많이 먹는 만큼 분대전멸이 국방의 보병 중 가장 뼈아픈 유닛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더군다나 최악의 충원속도와 충원비를 자랑한다. 따라서, 이 유닛으로 충원하면서 소모전으로 전선을 유지하는 바보짓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화력은 좋지만 비싼 탄약을 먹는 업글이 필요하고, 인구수와 인력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활용하기에 리스크가 상당히 큰 유닛이라 평가가 엇갈리는데, 아예 전격전 정책을 찍는다면 오른쪽의 액티브 스킬부터 찍기도 할 정도. 철십자처럼 인구수를 1인당 2나 먹기 때문에 돌격대를 2분대 이상 굴리는 건 전체적인 운영 면에서 자승자박이 될 수 있다.

보통 돌격대를 미국전에서 부르게 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2티어를 스킵하고 푸마를 쓰는 경우나, WSC/AT스팸에 대한 카운터로 기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슈츠바겐을 쓰는 경우, 땡국+게슈츠바겐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2티어와 4티어간의 대보병 화력 부재를 때우기 위해 StG44 돌격대를 쓰는 것이 꽤 유용했지만, 국방군의 2티어가 엄청난 너프를 받은 지금은 대전차 화력 문제로 인해 거의 못쓴다고 보면 된다. 대전차를 제대로 하려면 게슈츠바겐 스팸이 아닌이상 4티어를 가야 하는데, 4티어에는 철십자 분대가 있다.

때문에 은신상태로 움직이느라 그렇잖아도 기동성 때문에 휘둘리는 미국전에선 잘 안보이는 편. 괜히 돌격대를 뽑았다가 충원비에 시달리거나 인구수를 많이 먹다보니 돌격대로 별 재미를 못 봐서 지게 되는 경기도 흔하고, 돌격대를 뽑은 것을 미국이 알아차리면 엔지들이 사방에 지뢰를 깔아대기 시작할 것이다.

다만, StG44 돌격대는 미군 저격수에게 정말 사신과도 다름 없는 무시무시한 존재이다. 일단 돌격대가 맞은신이 된다는 점부터가 스나이퍼를 카운터치고, 한술 더떠 StG44는 이 게임 최강의 근접 보병화기 취급인데, 저격수는 패널티만 주렁주렁 달린 스나이퍼 아머타입을 가지고 있어 어지간하면 도주따윈 불가능하다. 물론 연합이 멍청이가 아닌 이상 지뢰보험을 들어놓으려 하갰지만, 저격수는 화기반이나 대전차포와 다르게 이리저리 움직일 일이 참 많아서, "지뢰보험으로 저격수를 보호한다 = 저격수를 제대로 못쓴다"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 즉, 저격수를 못 잡더라도 저격수로 인한 끝없는 인력 손실은 차단할 수 있으므로 미국전에서도 가치는 있는 편이다.

지뢰 때문에 미국전에서는 스나 카운터 등에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이상 돌격대를 제대로 운용하기 어려운 편이지만, 전선 유지력이나 쪽수가 그닥 중요하지 않고 소수정예 운용이 가능하며 오히려 국방이 공격적으로 나가야 하는 영국전에서는 거의 반 정석으로 쓰인다. 판슈와 집속수류탄은 영국을 돌아버리게 만들 수 있다.
파일:stg44.png * StG44 (75탄약) : 국방의 소화기 중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돌격소총. 절대적인 보병살상력을 자랑하고 MP40업처럼 기본화기로 취급되어 드랍되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분대당 150탄약을 먹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StG44의 위력 자체는 철십자 수훈자의 StG44와 동일하지만 머릿수와 분대장 보너스, 그리고 돌격대의 자동화기 보정수치 때문에 실제 위력은 돌격대가 더 좋다.제일 심각한 문제점은 150이나 되는 탄약 소모가 아닌, 3티어 업그레이드를 요구한다는 것. 어차피 4티어에서 철십자 형님이 나오고, 화기반 처리용으로 StG돌격대가 매우 강력하지만 이 역할은 맷집상 유리한 철십자 분대가 더 잘한다. 게다가 3티어 타이밍은 국방이 미군의 가장 강력한 공세력을 맞이하는 타이밍이라서 베테업을 포기하고 3티어로 갔다면 돌격대가 제대로 활약하기도 힘들다. 이런 이유로 미군 상대는커녕 영국 상대로도 거의 쓰이지 않으며, 팀전에서도 잘 안쓴다. 하지만, StG44의 위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돌격대다. StG44는 적의 코앞에서 쏴갈겨 줄 때 제일 효과적인데, 돌격대는 은신 능력 때문에 적에게 쉽게 접근할 뿐더러 집속/강습도 있기 때문에, 베테 3업한 파워톰슨레인저조차도 갑툭튀 돌격대를 보면 일단 튈 생각부터 하게 된다. 특히, StG44 돌격대는 연합 스나스팸의 제일 확실한 카운터다.
파일:Package_panzerschrek.png * 판처슈렉 (75탄약) : 스펙 자체는 척탄병의 판처슈렉과 동일하나, 돌격대는 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갑툭튀해서 집속수류탄과 세트로 쏘아넣고 도망칠 수 있기 때문에 후방으로 빠져 수리를 시도하던 전차를 상대로 판처슈렉을 날려줄 수 있으며, 진지파괴에 그럴싸한 위력을 발휘한다. 척탄과 달리 후방 기습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떨굴 위험이 훨씬 적고, 어차피 비싸서 주력이나 대보병 병력으로 쓰기 힘든 돌격대의 특성상 한 분대에 2정을 주고 운용해도 썩 괜찮다. 판처슈렉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날빌을 탔을 때 대전차 땜빵용으로 쏠쏠하다. 하지만, 돌격대는 매우 비싸므로, 은신을 활용하지 못하면 차라리 척탄병에 판처슈렉을 들려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파일:bundledgrenade.png * 집속수류탄 (50탄약) : 돌격대의 존재가치. 막대형 수류탄을 다발로 묶은 것으로, 파괴력이 공병용 폭약 수준이다. 주 사용법은 은폐상태로 잠입해서 중기관총이나 박격포, 대전차포 등에 집속수류탄을 던지거나 StG44를 시원하게 갈기고 퇴각, 혹은 영국진지에 숨어들어가서 슈렉으로 털고 퇴각 등 테러 용도로 쓰인다. 집속 수류탄이 분대를...아니 분대들을 통째로 날려먹을 기세로 강력하기 때문에, 고수가 다루면 공포를 느낄 정도. 그래서 불리는 별명이 통칭 '닌자'. 집속 수류탄을 잘 활용하는 것이 돌격대의 핵심이다. 무서운 것은 이걸 차량에 던져도 데미지가 장난아니게 들어간다. 그레이하운드나 스튜어트는 이거 두방 맞으면 거의 반피가 된다.

여담으로 영문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위키에서 무장친위대(Waffen-SS) 소속이라고한다. 실제로 이들을 자세히 보면 위장무늬도 무장친위대들이 사용했던 Oakleaf A 패턴의 군복을 착용하고 있다. 돌격대라는 이름은 StrumAbteilung이 아닌 단지 무장친위대의 돌격대 역할을 하는 병사들을 말하는 것 인듯 하다.

특이하게 충원병력은 타 분대와 달리 특등 사수 충원이다. 국민척탄병은 국민척탄병 충원이고 척탄은 척탄병 충원인 것과 달리 돌격대는 돌격대 충원이 아니다. 아마 무장친위대 중에서 특등 사수 인원이 돌격대가 되는 것이거나, 국방군과 친위대는 서로 소속이 다르다보니 병사를 충원해오기 쉽지 않아 그냥 국방군 병사들 중에서 특등 사수를 차출해 대신 충원하는 것이 컨셉인듯.

5. 경차량/지원 유닛

5.1. 골리아트(Goliath Tracked Mine)

파일:Production_Goliath.png 파일:goliathnovetarancy.png

파일:Goliath_Tracked_Mine.jpg
125 탄약 소모. 어떠한 형태의 벙커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무조건 벙커의 뒷부분에서 생산된다. 벙커 후방에 집단으로 몰려오는 보병에 쓸만하다. 자폭 데미지는 매우 크지만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이 아니고 맷집이 너무 약하다. 설치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연합군 공병의 폭탄보다는 빠르므로 다리나 건물 같은 목표물을 잘 고르면 꽤나 끔찍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파괴 가능한 다리를 일격에 무너트리기 때문에 잘 쓰면 일격에 적을 지지로 몰아넣을 수 있다. 패치이후 은신[81]이 가능해졌는데, 잘만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601 에서는 한번 숨기면 발견이 불가능했고, 시야도 그대로라서 이를 이용해 적의 행동을 죄다 감시(...)할 수 있었으나 2.602 되면서 발견이 가능하게 고쳐졌다. 다리 맵에서 다리를 무너뜨리는 용도 외에 가끔 적 후방에 있는 목표를 잠입 암살할 때 쓰기도 한다. 대전차포나 박격포반처럼 아주 귀찮고 전선 뒤에 있어서 호위가 없는 유닛에게 슬그머니 우회해 다가가서 뿜 하면 바로 분삭 + 무기파괴가 가능하므로 어디까지나 의표를 찔러서 기습적으로 쓴다면 매우 유용하다. 또한 영국의 코만도 기습을 어느 정도 무력화시켜주는 용도를 가졌다. 상대가 코만도 테크를 탄 것을 알게 되면 미리 한 대 뽑아두고 거점지에 최대한 가까이 은신시켜 놨다가 글라이더가 떨어지면 다른 지역에서 한타를 일으킨 다음 거점을 먹느라 정신 없는 코만도한테 슬금슬금 보내 터트려주자, 상대는 560인력을 순식간에 날려버려 돌아버리게 될 것이다.

5.2. 오토바이(BMW R75 Motorcycle)

파일:Production_BMWR75Motorcycle.png 파일:Motorcyclenoveterancy.png

파일:Axis_motorcycle.png
R-75. 정찰용 차량으로 MG42를 장착하여 보기보다 괜찮은 화력을 갖고 있지만, 제압력이 없고 종이맷집이므로 보병사격에 노출되면 금방 파괴되는데다 특성상 후진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성능 자체는 지프만큼 좋지는 않으나 값이 지프보다 싸고 기동성이 더 좋다. 다른 분대의 시야확보용, 스나이퍼 사냥용으로 최적. 잘 쓰는 사람은 이걸로 초반의 기선을 제압한다. 더러운 라이플맨 떼거지가 오토바이 따위는 우습게 터트려버리는 미국전보다는 초반 보병화력이 약간 애매하고 보병들의 기동성이 낮은 영국전에 자주 쓰인다. 피오가 부지런히 길목을 전차장애물로 막고 돌아다니는 동안 적 리콘토미를 오토바이가 몸빵 및 시야확보를 해주며 스나로 콕콕 찌르면 충원비가 비싼 영국은 최대사거리에서 스나를 역저격도 못하니 퇴각밖에 답이 없다. 특히 건설 중인 진지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브렌건 케리어에게는 서로 카운터를 맞는데, 오토바이가 3대 이상 있을경우 브랜이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면 오토바이가 이긴다. 브랜이 제압을 걸수도 있으니 함부로 덤비지는 말아야 하지만 1:1에서 브랜부터 뽑고 설치는 영국들에게는 오토바이를 3대 뽑아주면 반대로 지옥을 보여줄수 있다.

사용자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는 유닛. 간혹 오토바이만으로 적을 관광 보내는 무자비한 고수도 있다. 본래는 베테런시 업에 이동시 회피율 보너스가 있어 폭주족처럼 운영되며 고수들의 상징이 되었으나 삭제되었다. 3업 시 총탄에 대한 관통률이 25% 감소하지만 무반동총이나 기관총엔 짤없이 터지니 주의.

5.3. 166식 슈빔바겐(Schwimmwagen Type 166)

파일:Schwimmwagen166_overpaint_final.png

테일즈 오브 밸러 추가 유닛으로 오토바이를 대체할 수 있다. 오토바이보다 속도가 떨어지고 비싸지만, 후진이 가능하며, 수륙양용이라서 기동성이 좀 낫고[82] 맷집이 훨씬 좋다. 그러나 생산비용 자체가 일반 오토바이보다 비싸고(오토바이 180인력, 쉬빔바겐 225인력 거의 지프?!) 생산 시간도 훨씬 길어서[83] 중요한 초반 병력 누적에 손해라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 편. 오토바이와 달리 후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프처럼 앞뒤로 움직여 적을 가만히 있지 못하게 하는 컨이 편하다는 장점은 있다. 베테업의 효과는 오토바이와 같다.

5.4. Sdfkz 251 하프트랙(SdKfz 251 Half-track)

파일:Production_Sdkfz251Half-track.png 파일:sdkfz251.png

파일:Axis_sdKfz251_halftrack.png
파일:Flammenwerferupgrade.png
파일:Flammpanzerwagen_fire_the_flamethrower.jpg * 화염방사기(75탄약) : 3티어에서 가능. 2정의 화염방사기를 단다. 굉장한 보병학살 차량으로 만들어준다. 대보병 공격력이 무려 12이다. 양쪽에 화염방사포가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데 각 주포는 앞에서 뒤로 90도까지 전환이 가능하다. 두개의 포 각도가 겹치는 구간은 오로지 정면 뿐이기에 정면을 바라보고 쏴야목표물을 향해 2정의 화염방사기를 모두 발사한다. 대보병 12에 걸려든 미군 소총수가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걸 볼 수 있다. 미국 반궤도의 미트쵸퍼와 비교하면 화끈한 한방을 얻었으나 원거리 견제가 미트쵸퍼보다 어렵다는 것.
파일:Walkingstukaupgrade.png
파일:604251-wmhalftrackstuka_super.jpg * 지상의 슈투카(150탄약) :후반부 국방군이 최강인 이유. 4티어를 올렸을 때 150탄약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게임 내 포격용 유닛중 호치키스와 공동 1위인 기동력을 자랑하고, 모든 대상에게 파괴적인 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내구도도 미국의 대전차포 2방을 버틸 만큼 강력하다. 스튜어트나 그레이하운드 따위로 이걸 잡아보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으며, 셔먼이나 크롬웰을 들이밀어도 본전을 뽑기엔 어렵다. 외관상 6연장 로켓발사기 뷰어프라멘, 일명 워킹 슈투카가 달리는데, 슈투카 급강하폭격기가 걸어다니면서 포격하는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진짜 슈투카인 것 마냥 어떤 유형의 유닛에게든 파괴적인 위력을 가진다.[84] 포격 발사음이 네벨베르퍼나 타 포격유닛에 비하면 상당히 조용한 편이다. 정말 가까이서 쏴도 집중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자주포나 네벨베르퍼에 비해 포격이 개시되었음을 대부분의 상대가 착탄 전까지도 모르는 편이다.데미지는 70 ~ 120으로 각 판정 별 데미지가 다르며, 도탄판정이 없고[85] 건물과 전차에게 최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착탄 판정이 박격포랑 비슷하여 직격으로 맞은 것 같은데 데미지가 적게 들어가고 빗맞은 것 같은데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국방의 후반 포격을 담당하며, 후반 미군이나 영국군의 방어선을 밀어내는데 일등공신이다. 지속적 너프로도 국방군은 이 유닛을 통해 후반을 유리하게 가져간다. 차량 3업 시 포격저항이 생기므로 대포병도 어느 정도 버티게[86] 만들어서 포격으로 고통을 주었던 영국군 상대로 역지사지를 보여줄 수 있다.150탄약이 국방 입장에서 확보하기 쉬운 양의 자원이 아니라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판처슈렉 2번, 또는 벙커 업그레이드 3번 누를 값은 가뿐히 넘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기본 포격 쿨다운은 85초. 준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더불어 유이한 단점이다. 물론 막상 몇 대를 돌려가면서 써보면 잘 체감은 안되겠지만.추가로 장갑차가 원본이기에 장점이 더 추가되는데, 팀전이라면 전선에 근접하여 포격 명중률도 올릴겸 전투중인 아군 근처에 맴돌아주면서 충원을 도와주는 플레이도 좋다. 우수한 기동력과 충원기능을 가진 포격유닛은 모든 진영 통틀어 이녀석 밖에 없다. 유일무이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포격 후 남는 소량의 소이효과 역시 국방군의 쏠쏠한 장점이다. 고폭으로 보병을 지워버리고 화염으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 퇴각을 강요시킬 수 있는 것은 네벨베르퍼와 같은 동일한 장점.이러한 성능을 갖췄으니 당연히도 기름도 먹고 나오면서 후속작에선 정상화되었다. 전차와 건물에는 유의미한 피해를 입히지 못하도록 변경되었는데, 콯1의 지상의 슈투카는 대체 어디 자료를 참고했길래 가장 강력한 화력을 가진 포격유닛이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콯2에서 소이효과와 충원기능 삭제, 사정거리, 내구도, 가격, 약간의 기동성 하향을 받았는데, 폭발범위가 크리핑 배라지처럼 일직선으로 바뀌었기에 여전히 보병을 일소하는 데에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콯1의 지상의 슈투카가 어느 정도의 성능을 가졌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5.5. Sdkfz 234 장갑차(SdKfz 234 Armored Car)

파일:Production_Sdkfz234.png 파일:SdKfz234noveterancy.png

파일:Sdkfz_2341_armored_car.png
푸마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장갑차이다.[87] 20mm 기관포를 장착하여 모든 경차량 중 가장 보병을 잘 잡는 유닛이다. 대전차 화력이 부족한 타이밍에 나와서 퉁퉁퉁퉁으로 보병을 학살하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예전엔 이 퉁퉁퉁퉁이 재장전 없이 계속되는 끔찍한 버그도 존재했었다. 지금은 고쳐졌다.

기본 상태로는 경차량들 중 주포 구경이 제일 작아서 다른 경차량들을 못 잡는다. 말이 20mm지 M3 하프트랙은 이기긴 이기지만 잡는데도 한세월이고, M8 그레이하운드도 못 뚫어서 2티어를 스킵한 경우 팤의 부재가 뼈아프다.20mm짜리 비비탄인듯 그러나 주포를 업그레이드하면 보병 살상력이 떨어지는 대신[88] 관통력이 생겨, 장갑차량과 전투가 가능해진다. 이 주포를 달고 베테랑 3업을 한 푸마는 후방을 노리는 것으로 미군/영국군의 모든 차량을 관통할 수 있다. 심지어 퍼싱도 뚫린다. 덤으로 비슷한 유닛인 판엘의 장갑차는 총알에 숭숭 뚫리는데 푸마는 총알에 그보다 잘 버틴다. 내구력도 강하고 회피도 잘되고 여러모로 강력한 유닛. 단 본격적인 대전차 성능은 기대하지 않는 게 승률과 정신건강에 좋다. 총알은 안 먹히지만 얘는 일단 차량이다.

암만 주포업을 해도 얘는 천상 장갑차라서 제대로 된 대전차 성능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위치가 다소 애매한 상태. 대 보병 수단이 매우 탁월한 국방인지라 상대가 보병전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면 보병들 잡고 게릴라를 하겠다고 기름을 써가면서 얘를 굳이 뽑느니, 약간 기름을 아껴서 돌격포를 뽑거나 티어업을 눌러주는 게 나은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장갑차는 기본적으로 대전차 준비가 부족할 때 나와서 보병을 기관포로 학살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것인데, 푸마는 레이드를 찍은 엠팔 같은 점령능력도 없고 3티어에 나오기 때문에 보조적인 용도로 아주 세밀하게 컨을 해줘야 돈이 안 아깝다. 고수들은 푸마를 가지고 적절하게 컨을 해서 장갑차 따위는 우습게 터뜨려버리는 AT를 적절하게 마구 학살하기도 하고, 보통 기습이나 점령 방해, 전선을 돌파한 보병 저지에 활용된다. 돌격포의 대보병 능력이 바보가 된 뒤로 가치가 더 올라갔다. 영국과 싸울때 한 대 뽑아 보병을 다져주자, 초중반 대전차 화력이 아예 없다시피 한 영국에겐 퓨마가 그야말로 악몽일 것이다. 그러나 상대가 피앗 섀퍼를 데려오면 닥치고 튀자, 3발 맞고 골로 간다.

노업 상태에서는 미국 대전차포 두 방에 증발하지만 베테런시 1업을 하면 두 방까지는 버틴다. 만약 푸마를 계속 굴린다면 1업 정도는 해주는 게 좋다.

5.6. Pak 38 50mm 대전차포(Pak 38 50mm Anti-tank Gun)

파일:Production_PaK3850mm.png 파일:Pak3850mmNoVeterancy.png

파일:Pak38_50mm_antitank_gun.png

국방군의 대전차포. 통칭 팤. Pak는 Panzerabwehrkanone, 판처압베어카노넨이라 읽으며 대전차포의 약자다. 타진영 화기와 동일하게 3명의 운용병이 끌고다닌다. 자체 은폐기능이 있는데 은폐상태에서 쏘는 탄환은 강력한 데미지/관통력 보너스를 받는다. 때문에 퍼싱을 제외하면 중전차가 부족한 연합군은 특정 트리가 아닌 이상 대부분 관통당한다. 따라서 은폐한 Pak 38은 미군/영국군 기갑유닛의 재앙이나 다름없어서 경차량들 같은 경우는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는 탄을 맞고 파괴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패치전 은신 저격샷의 끔찍한 데미지 보너스가 세발까지 적용돼서 연합의 눈물을 부르는 OP였지만 패치후 단 한발로 바뀌었고, 대신 좀 싸졌지만 여전히 미국 대전차포보다는 비싸다. 은폐 없이 쏘면 미군의 대전차포보다 위력이 훨씬 약하지만, 은폐의 위력이 이를 커버한다. 레일건으로 불리던 시절까지 있었으니 말 다했다. 한때는 버그로 모든걸 한두방에 날렸었으나 현재는 고쳐졌다.

3단계 베테런시 포함 은신 첫 데미지가 40.5% 증가다. 연합군은 3단계 베테런시 + 스킬 사용으로 총 데미지 50%증가 더 강력한 위력을 내지만 3단계까지 육성 하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닐 뿐더러 추축군은 베터런시 업그레이드 방식에 은신 스킬은 군수품 소모도 들지 않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아무리 너프를 먹었다지만 카모샷 보너스가 어디 간 건 아니고 2, 3티어의 기갑이 애매한데다 2티어에서는 매우 빠른 타이밍에 나오는 M8을 처리할 소중한 유닛인데, 총알이 안 먹히는 M8을 잡을 수단은 명중률 딸리는 판슈나 사거리 애매한 판파를 제외하면 사실상 팤에 의존하게 되기 때문. 반드시 신속하게 확보해줘야 한다. 암만 스킬이 없다지만 위장 때문에 중반에 Pak은 적 기갑의 기동을 절대적으로 제한하는 무서운 존재다. 특히 전선 근처에서 즉시 충원이 되는 방독의 MG42 + 메벙 + Pak 38(+박격포반) 조합으로 형성된 철벽전선은 연합에게 강렬한 멘붕을 선사한다. 거기다 지뢰까지 깔려있으면 더 무섭다. 지뢰를 밟아 기동불능이 된 순간 십자포화에 산화하는 전차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군 대전차포의 사기적인 철갑탄 같은 특수 능력이 없고, 카모샷 이후의 사격 데미지는 셔먼, 퍼싱 등의 전차에게 큰 피해를 입히기 힘들며, 연합군은 추축군과 달리 전선을 돌파할 포격스킬이 많기 때문에 미군과 달리 후반까지 대전차포를 우려먹기는 힘드므로 전차를 뽑아야 한다.

포격스킬을 안 맞게 벙커나 엠지 들어간 중립건물 따위에 붙여놓지는 말자. 느려서 포격을 피하기도 어렵고 대전차포 자체가 파괴되어버릴만큼 데미지가 들어오니 위장을 이용해서 되도록 스플래시를 고려해 예상이 잘 안되는 위치에 조금 떨어뜨려놓아야 하고, 노획당해서 지옥을 보지 말고 탈취당하더라도 바로 추격해 뺏어올 수 있거나 탈취당할 일이 없는 전선 안쪽에 조심스레 놓고 쓰는 게 좋다. 어차피 사거리 길다.

"어떻게 이 조그만한 방패가 우릴 보호한다는 거야?"라는 대사가 있는데, 대사처럼 정면에서의 사격만 헤비 커버 판정을 띄워서 막아주는 정도일 뿐, 퇴각이 불가능하며 느려터진 이동속도 탓에 보병에게 접근을 허용하면 바로 사살당하고 드랍될 운명이므로 보병의 동선에 행여라도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서 운용해야 한다. 베테런시의 경우 독일 최악의 효율을 가진 베테업인 차량계열이므로 굳이 찍어줄 필요는 없다. 1업 정도는 하프트랙을 쓴다면 괜찮지만 3업 이외에는 공격에 관한 능력치가 없으니, 3업을 하느니 전차를 뽑자.

네벨베르퍼, 박격포반과 같이 최소 운용인원이 2명 필요하므로 3명중 2명이 죽으면 분삭 처리된다.[89]

5.7. 150mm 네벨베르퍼 다연장로켓(Nebelwerfer 41)

파일:Production_Nebelwerfer.png 파일:Nebelferwer150mmveterancy0.png

파일:Nebelwerfer_00.jpg
6발의 소이탄장착 로켓을 순차적으로 한발씩 발사하여 화염불 지옥을 만드는 3명이 끌고다니는 다연장 로켓 발사기. 일시에 6발을 발사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발사하는데에는 큰 장점과 쉽게 보완 가능한 단점이 있는데, 우선 장점은 연합 기갑중대의 칼리오페 로켓 탄막처럼 넓은 지역에 무작위로 긴 시간에 걸쳐 발사하기 때문에 첫발이 착탄, 적중하여 제압이 걸린 유닛 위에 차탄이 적중하여서 확실한 사살 및 후퇴를 강제하고 대미지도 막강하기 때문에 후퇴하면서도 차탄에 맞아 죽는경우가 많다. 순차적 발사의 장점이다. 단점은 일시에 넓은 영역에 대미지를 줄 수 없어서 이동하고 있는 적에게 발사할 시 운좋게 초탄이 적중하더라도 차량이나 사기충전을 쓰고 달려가는 보병에게는 사실상 차탄 적중을 거의 기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쉽게 보완이 가능한 단점인데, 화염 장판 대미지는 중첩이 된다! 즉, 여러개의 네벨 베르퍼를 운용하여 소이탄 여러발이 한곳에 착탄하면 몇배의 대미지와 제압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워킹 슈투카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지만, 지상의 슈투카와 달리 차량에게는 효과가 거의 없고, 정확도가 떨어지는 대신 사거리는 워킹 슈투카보다 많이 길다.[90] 사거리는 200m. 영국군이 포병대가 아니라면 곡사포보다 사거리가 더 길다.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91] 덕분에 안전하게 아군 지원이나 곡사포 견제를 수행할 수 있다. 기본 포격쿨타임은 90초. 포병유닛이 귀한 국방군에게 탄약을 쓰지 않는 포격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쿨타임이 도는동안 여기저기 오가며 멀리서 방어선에 폭격을 가하는데 이 한 놈 잡자고 위험하게 깊이 들어가기도 애매해서 매우 성가시다. 3티어를 건설한다면 한 기 정도는 뽑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많이 뽑을 시 포격이나 기타 어그로를 심하게 끌며 타 유닛을 뽑을 자원이 남아나질 않으니 늘 그렇듯, 포격은 관광이 아닌 이상 너무 스팸하지 말자. 시야가 확보됐을 경우, 집탄율이 상당한데 맨파거점 소형거점은 중립화 이상을 막고, 중형거점부터는 방렬해놓았다면 중립화도 못하게 만들기때문에 만약에 방독을 선택했다면, 연합 입장에서는 하늘에서 뭐가 좀 많이 떨어진다고 느낄 것이다.

앞서 말했듯 네벨베르퍼의 로켓은 명중률도 낮을 뿐더러 구경에 비해 한발 데미지는 고작 75로써 차량이나 호출 유닛을 대응할 위력은 아니다. 이녀석의 진정한 위력은 초광역 제압과 소이탄으로 상대 대전차포,중기관총반,박격포반 등 거점에 철벽구축을 해놓았다면 그 곳 보병유닛들을 싸그리 치워버릴 수 있다. 착탄 중심으로 무려 8미터 반경의 강력한 제압력을 걸며 초당 15데미지를 입힌다. 전차군단의 소이수류탄이 초당 8데미지이다. 특히 좋지못한 명중률로 이득을 챙기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보병들은 포격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초탄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산개하거나 빠르게 달아나기 마련인데 이녀석은 포격 반경부터 모든 유닛중 가장 넓은데 거기에 오차까지 심각하며 가끔 5발이나 한 곳에 집중적으로 떨어지는 등 어디 떨어질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좋게말해 광역으로 불바다를 만들기도 하며 집중적으로도 이득을 챙기는 셈. 건물=소이탄인 만큼 건물이 많은맵에서 이녀석은 모든 보병에 대한 극강의 카운터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착탄한다면 운 나쁘게 머리 한가운대 떨어져 분삭을 내기도 하고 2명만 잡기도 하는데 일단 맞으면 거의 무조건 제압에 걸리기 때문에 적 보병들은 불바다 위에서 빌빌 기어다니는 다른 로켓이 또 그자리에 날아올 위험까지 감수해야해서 2기정도 뽑아서 포격시 필연적인 퇴각을 강요한다. 참고로 화염데미지는 중첩된다. 업글할 때마다 쿨탐이 10초씩 줄어들고 포격 전용 유닛인만큼 워킹 스투카보다 쿨도 짧아서, 3업하고 3대쯤 있으면 20초마다 포격이 가능하다.[92] 다만 3업이라고 해도 보병이 붙어있는데다 네벨베르퍼 자체의 맷집도 낮아서 차량인 워킹 슈투카보다 대포병 저항력은 떨어지니 영국이 대포병 찍었으면 쏘고 도망치는 것이 좋으나, 그때쯤에는 네벨을 많이 뽑을수록 자승자박이다. 네벨은 보병과 건물에게만 효과가 있어(차량에는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좋음) 영국의 후반 차량 스팸에 너무 무력해지기 때문이다.. 1업을 하면 이속이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빨라진다. 거의 달리는 수준이며 바퀴가 붙어있어선지 도로 위 이속 보정까지 받는다. 이때 속도는 사기충전보다 빠르다. 쏘고 도망가거나 여기저기 움직여라고 준 것이므로 쏘고 가만히 두지 말자. 곡사포가 아니다. 다른 거치무기와 같이 운용병이 죽어도 다시 주워서 사용이 가능하니 빨리 다시 주워야 한다. 게다가 화기의 체력이 낮아서 기총소사에도 부서지는 수준이니 주의. 미국에는 참 좋지만 영국에게는 유통기간이 극명한 유닛이니 특수한 상황이 아닌이상 1기 이상 보유하는 건 그다지 전개에 좋지 않다.

영국군 HQ가 비거치 상태일시 보너스데미지가 들어가고 워킹 스투카와 달리 대부분의 보병 아머 타입에 정상적으로 데미지가 들어가서, 본진이 상대적으로 전방에 위치했거나 진지를 모아놓는 상대로 매우 유용하다. 포격중 유일하게 보병만 중심적으로 제거하는 덕분에 뽑게 된다면 보통 미군의 대전차포나 화기반을 제거하거나 영국군에게 타격을 가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외부 지원이 아닌 생산 가능한 포격유닛중 인력만 먹기때문에 비교적 부담없이 생산이 가능하며, 빌드에 따라 생각보다 빠르게 나올 수 있으며 모든 장거리 포격유닛중 가장 쿨이 짧은 것도 한 몫 한다. 슈투카처럼 탄약이 드는 것도 아니라서 포격 위주로 맵을 돌파하면서도 여러 액티브나 무기에 들어가는 탄약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차량에는 거의 데미지를 기대할 수 없지만 국방은 대차량 수단이 풍부해서 별 상관은 없다.

다리를 단 한번의 포격에 박살 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쓸 만하다. 다만 6발 모두 다리 피격 판정 내에 들어가야만 해서 다리에 달라붙어 쏘거나 멀찍히서 두기 이상 이용하기도 한다.

박격포반, 대전차포와 마찬가지로 운용인원 3명 중 2명이 죽으면 분삭 처리된다.

6. 전차

전차 베테런시 3레벨을 올리면 대부분의 전차에 쉬르첸을 달아주는데, 적 보병의 휴대용 대전차화기로 받는 데미지와 관통력을 25% 감소시키고 대전차포, 전차, 포격으로 받는 데미지를 10% 감소시키는 막강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연합군의 공격을 받아내며 굳건히 전선을 사수하는 판터와 티거의 위엄 넘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여유가 되는 대로 베테런시를 챙겨주자. 4호 돌격포와 게쉬츠바겐 돌격유탄포 42호를 제외한 전차에는 자체에 기관총이 달려있는데 이 기관총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93]

6.1. StuG IV

파일:Production_StuGIV.png 파일:StugIVvet0.png

파일:컴오히1 스터그.jpg
4호 전차의 차체에 3호 돌격포의 포를 단 돌격포, StuG IV. StuG는 Sturmgeschütz, 돌격포의 약자다. 대부분 스터그라고 부른다. 독일어 발음대로라면 슈투크. 빠르고 싸게 나오기 때문에 깜짝쇼가 가능하다. 성능은 주포업을 안한 셔먼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목고자라서 쓸모없어 보이지만 정면이 매우 튼튼하고 전,후진 속도가 국방군 전차 중 가장 빨라서 앞뒤로 움직이면서 견제하면 정말 짜증나서 미치는 유닛. 특히 영국 피앗 상대로 아주 절륜하다. 써보면 가격대비가 매우 뛰어나고 뭣보다 그 정면장갑 때문에 주포업 안 된 셔먼조차도 이길 수 있는 급이라서[95] 가끔 후반까지도 활용되곤 한다. 상대가 전차를 뽑고 대전차 준비가 좋아지면 슬슬 판터로 넘어가야 하지만, 전차나 대전차 준비가 늦다면 이것만 스팸해서 게임을 끝장내는 짓도 가능하다.

고증에 충실한 것인지 관통이 잘 안된다. 2업시 MG가 추가로 붙으며,[96] 3업시 측면장갑이 붙는다. 버프는 받는데 뭔가 아쉽다...뭐 어때 정면장갑을 엠텐이 못 뚫는데. 저티어 차량치고 맷집이 생각만큼 나쁘지 않아서, 연합이 저티어에서 기름을 소모했거나 기름 획득량이 적다는 확신이 들면 빠른 티어업으로 바로 스팸해주면 즉시 gg를 받아낼 수 있다.

엠텐처럼 드래프트를 하진 못하지만 보병을 뭉갤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접근하다가 미군 소총수의 찍찍이 폭탄에 맞아 꼼짝도 못할 수 있으니 주의.
여담으로 m8그레이하운드 장갑차와 마찬가지로 대전차포를 조심해야 한다. 스터그 나올 시점에는 연합 측 대전차포가 충분히 나온 시점이다. 대전차포가 스킬을 쓰고 공격해대면 정면 3발. 옆,후방 2발만에(...)[97]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갑수치가 높은거지 체력이 높은건 아니라서 뚫린다면 정말 엄청난 양의 체력이 깎인다.

6.2. 게쉬츠바겐(Geschutzwagen)

파일:1322798-01_super.png
확장팩 추가유닛으로 4호 돌격포를 대체할 수 있다.[98] 이동 가능한 대전차포( 대전차 자주포)의 개념으로 사용 가능. 마더와 같은 아주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한 방의 위력이 엄청났으나 너프되었고,[99] 기본적으로 한방이 강력한 대신 연사력과 관통력이 좋지 않은 단점이 있으며, 맷집이 종잇장이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생산속도도 게임 내 최악 수준이라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기 때문에 다재다능한 돌격포에 비해 거의 쓰이지 않는 편. 물론 AI가 쏟아내는 게쉬츠바겐은 지옥이 따로없다.

연사력이 낮아 한발 한발이 매우 중요한데 관통력이 좋지않아 튕겨나가는 것을 보면 한 숨이 크게 나오고 팤보다 쓸모가 없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인력이 4돌보다 60이나 저렴한 대신 생산속도가 2분으로 아주 느리기 때문에 대량생산을 하려면 장교를 붙여야 제대로 생산이 가능하다. 다른 전차처럼 2업부터 MG가 달리고, 제압력은 돌격포 시리즈와 같다. 쓰레기 같은 관통력 때문에 관통 실패가 자꾸 뜨면 셔먼도 제대로 못잡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유저들이 거의 대부분 쓰지 않는 선택지가 되었다. 하지만 의외의 장점이 있는데, 주포가 고폭탄을 사용하는지 보병에 대한 스플래시가 상당히 좋다. 즉 푸마보다 약간 대기갑도 되면서 보병을 잘 때려잡는 만능형 유닛이라는 장점은 있다. 단지 피같은 돌격포를 '대체'하고 푸마도 할 수 있는 대보병을 어중간하게 가져갔기 때문에 쓰레기인 것. 게다가 오픈탑이어서 맷집이 약한 건 물론이고, 인구수를 8이나 먹는다![100] 성능과 역할에 비해 쓸대없이 높은 인구수 때문에 양산도 꺼려지는 유닛. 2개정도 생산했는데 상대가 갑자기 보병전으로 갈아타면 탱킹도 못해 쓸모가 없어져서 그저 16인구수가 고스란히 사라지는 셈이니 주의.

등장 초기에는 좋은 성능을 보여주다가 끝없는 너프 끝에 가성비 최악의 유닛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최근 이뤄진 2.602의 후속패치들로 인하여 가치가 좀 올라갔는데, 판처슈렉과 팤의 너프로 국방의 2티어가 잉여화되었기 때문. 또한, 국방군이 1티어에서 스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되면서 2티어가 늦어지는 탓에 2티어의 대안으로 3티어의 게쉬츠바겐을 이용하는 경우가 생겼다. 그 후로는 장교를 붙인 대량생산으로 전격전 트리에서 이곳저곳에 깔아주는 무빙 팍으로 쓰이곤 한다.

재밌는 건 이 녀석의 이름이 독어판에서는 Panzerwagen(장갑차)이라고 되어 있단 거다. 원어에서 뜬금없이 선보이는 오역(...) 그리고 국민척탄병과 성우가 같다보니 가끔씩 이런말을 내뱉기도 한다. "내가 국민척탄병이랑은 목소리가 똑같아 보이지만, 국민척탄병이 아니란걸 알아줬으면 해."

6.3. 오스트빈트 대공전차(Ostwind Flakpanzer)

파일:Production_OstwindFlakpanzer.png 파일:Flakpanzerostwindnoveterancy.png

파일:Otswind_01.jpg
Ostwind(동풍), 4호 전차의 포탑에 37mm 대공포를 단 보병학살차량. 400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묘하게 대공포 = 보병학살용으로 취급되는 콯답게, 게임 내 존재하는 유닛들 중 보병학살에 최고이다. 오스트빈트보다 단순히 화력면에서 보병을 잘 잡는 유닛은 몇몇 있지만, 다들 너무 느리다던가 비싸다던가 나올 상황이 잘 안 만들어진다는 문제가 있는데 오스트빈트는 부담없이 싸게 만들수 있는데다가 민첩하여 운용하기도 쉽다. 어느 정도냐면 도로 위에서 이동속도 보정을 받고 최대로 달리는 도중 맞은 편에서 퇴각하는 보병을 상대로 0.5초 내로 알아서 조준해서 쏘는 수준이다. 3단계 베테런시가 그렇듯 대놓고 움직이면서 보병을 상대하라고 만든 녀석. 소량의 고폭효과도 있어 3업 공수부대도 자칫하면 한방 씩 눕는다. 3마리만 모여도 보병입장에서는 어지간히 스팸을 하지 않는 이상 타 유닛 지원 없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유닛으로 보병전에 상당한 심리전을 유도하는 유닛이다. 상대가 대전차포가 2문 정도 밖에 없거나 전차가 있지 않으면 오스트빈트 한 대로 보병을 싹쓸고 게임을 끝낼 수 있을 정도이다. 심지어 3업을 하면 그 퉁퉁퉁퉁 쏴대는 주포가 퉁 한번에 보병 1킬씩 낸다. 단 장갑이 영 물렁해서 대전차 화기 앞에 너무나 쉽게 터져나가는 것이 단점이라서 대전차 수단이 썩어나는 후반에 자주 활약하진 못한다. 그야말로 보병에 대한 카운터 역할로 한정되는 유닛. 4호 전차나 판터 부대와 섞어서 사용해주면 그 동안 죄없는 추축군 전차를 휴대용 대전차화기로 파괴해온 레인저나 공수부대는 맥을 못추리고 나자빠진다. 그만큼 오스트빈트는 관통력이 약하고[102] 설상가상으로 관통력이 좋다 해도 피해량이 매우 크기 때문에 대전차 능력은 이녀석이 답이 없다. 절대로 전차를 상대하지말자. 다만 경차량,장갑차에게는 효과적이다 전차판정+엄청난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고 장갑차의 최대사거리가 무조건 오스트빈트 사거리 내인 만큼. 이놈 한 두 대만 있어도 그놈의 더러운 영국,미국의 장갑차 스팸을 모조리 차단할 수 있다. 보통 팤이 주딜을 넣고 팤 뒤로 돌아오려는 장갑차를 오스트빈트가 혼내주는 식으로 운용한다. 근데 오스트빈트 나올 타이밍에 어지간히 이기지 않는 한 장갑차 스팸을 하는 연합은 없다...

주 진격로로 향하는 적 항로 근처에 배치시켜두면 나름 대공포 역할을 하며 종종 격추시키기도 하지만, 공습 때문에 환장할 지경이 아니면 적당히 컨트롤로 피하자. 병풍으로 세워 놓을 인력/인구는 아니다. 생산 가능한 전차 중 게슈츠바겐과 더불어 베테런시에 쉬르첸이 붙지 않는 차량이기 때문에 후반 보병 대전차무기에 매우 취약하다. 특히 3업 소총수,공수부대,레인저의 대전차무기에 얻어맞으면 정말 환상적인 데미지를 체험할 수 있으므로 앞에서 놀지말자.

6.4. 판저 IV(Panzer IV)

파일:Production_PanzerIV.png 파일:PanzerIVnoveterancy.png

파일:Panzer_IV_02.jpg
보병과 차량에 모두 유효한 4호 전차. 역할이 미군의 셔먼 전차와 비슷하다. 4호 전차의 자체 스펙은 셔먼에 비해 조금 밀린다. 그래도 1업을 하면 노업 셔먼 정도는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 진정한 만능 유닛이고, 기름만 된다면 인력은 410으로 저렴해서 장교가 갈굼을 시전하면 국수 뽑듯이 뽑혀나온다. 단 맷집이 꽤 약해서 대전차전을 수행하려면 판터가 더 낫다. 판터는 대전차전의 최종병기, 4호 전차는 전차/보병을 모두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는 만능 유닛으로 생각하면 좋다.

국방군은 빠른 타이밍부터 Pak 38를 확보하기 마련이고, 척탄병에게 판처슈렉을 들려주면 M4 셔먼 정도는 굳이 4호 전차로 맞상대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제압이 가능하여 사실상 쓰이지 않았으나, 판처슈렉과 Pak 38이 너프를 먹어 이 둘로는 M4 셔먼을 막기 어려워지면서 어느 정도 가치가 올라갔다. 다만 일반적으로 위치가 애매한지라 4호 전차 뽑을 자원이 있어도 어지간히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1분 정도 더 참아서 판터를 뽑는 것이 일반적이다.

2vs2시 팀원이 방독이라면 남은 한명은 테러나 전격전으로 빠른 테크를 타서 4호 스팸 등 기갑 몰빵을 해주면 좋다.

중후반 여러 거점 싸움에서 일어나는 2분대 정도 싸우는 각개 소규모 전투에서 정말 거슬리고 짜증나게 하는 유닛이다. 참 멀찍히서 슬금슬금 쏘아대는데 두발당 한명씩 보병을 갉아먹는다. 기회를 엿보고 순간적으로 탱킹을 해서 돌파지원도 하며 적 전차가 많다싶으면 대전차유닛을 부르고 호다닥 도망가서는 다른 전투에서 합류하고 있다. 하는 짓이 연합의 그레이하운드. 전선 여기저기 매우 바쁘게 오가며 좋은 대보병 능력과 대차량에 나쁘지 않은 기동력까지 더해 지원으로써는 말 그대로 푸마장갑차의 상위호환. 적이 기갑을 이용한 전투를 할 시 우선시되는 전차 베테런시를 받는 점에서 유리하다. 쉬르첸을 받기 때문에 보병 상대로 튼튼한 느낌을 받으며 조준속도와 대보병 명중률이 나쁘지않다. 한 기밖에 뽑지 않았는데 끝까지 생존시켜서 상당 수의 대보병,대차량 킬을 내기도 하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 다대다 큰 규모의 전투에서는 그닥 효율이 좋지 않은데 stug보다 못한 탱킹력과 유지력 때문에 최전방에 가지도 못하며 이놈 두기 뽑을 바에 참아서 판터를 뽑는 게 훨씬 유리하다. 유닛의 이해도에 따라 완전히 갈린다.

분명 만능유닛으로써 잘 수행할 수 있지만 반대로 8인구수와 410맨파, 80의 기름이라는 많은 자원을 고작 밥값 하나조차 내는데 손이 많이 가는 어중간한 유닛에 투자하기에는 영 아깝다. 추축군은 병력누적이 느리기 때문에 연합군처럼 어중간한 스팩을 가진 유닛을 물량으로 찍어내어 활용할 수도 없다. 비싼 충원,업글하랴 자원도 없는데 거기서 상대와 비슷한 맞조건을 가지려는 것이 이상하다. 타 진영처럼 적을 잡아 쑥쑥 크면서 잠재석 효율성을 가지는 것도 아니며 괜히 손만 많이 간다. 후반즈음엔 카운터를 치거나 우위까지 잡을 수 있는 스펙을 가진 유닛이 우선시 되는데 우위는커녕 카운터조차 제데로 하지 못하는 유닛에게 저 값을 치르는 건 사치다. 차라리 가격대비 제 값을 하는 스터그 하나에 조금 기다려서 다른 유닛 하나 더 뽑거나 메인전투와 소규모전투에서 둘다 대보병 활약 할 수 있는 오스트빈트에게 투자하던지 상술되었듯 조금 더 참고 판터를 만드는 게 나은 판단이다.

6.5. 판터(Panther)

파일:Production_Panther.png 파일:PantherNoVeterancy.png

파일:Axis_panther.png
대전차 궁극병기 판터이다. 강한 맷집과 화력으로 대전차전의 왕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베테랑업을 충실히 해뒀으면 중대스킬로 소환하는 미군의 최종전차 퍼싱과도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 가격도 어마어마하므로 절대로 잃지 않게 조심하자. 모든 전차가 그렇듯이 기관총이 물총이고, 포탄의 스플래시 범위와 데미지가 부족해서 보병을 잘 못 잡으니 대보병 유닛과의 공조가 필수적이다. 특히 판터의 숫자가 적을 때 M10이 떼로 와서 털고 가는 경우가 많아 킹 타이거처럼 절대 단독으로 운용하지 말아야 할 유닛. 이 사항은 모든 전차에 적용되는 이야기지만, 전면장갑은 정말 떡장갑이나 후방이 약하다.

체력도 높은 편으로 장갑이 뚫린다고 가정하면 M4 셔먼보다 대전차포 공격을 2발 정도 더 버틸 수 있는 정도의 체력이지만, 떡장갑 덕분에 실질적으로는 그 이상이다. 다만 판터의 장갑을 뚫어버릴 수 있는 화력을 가진 유닛인 셔먼 파이어플라이가 등장하거나 적의 포격 스킬이 직격하게 되면 심히 고통스러우니 적당히 거리 유지를 해주자.

주포의 위력,괜찮은 기동력,높은 장갑,높은 체력 등 스펙 자체는 매우 높은 편이기에 존재만으로도 기동력이 빠른 연합차량의 행동에 제한을 걸어둘 수 있다.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기름을 110 먹는 것 치고는 대보병이 영 시원찮고 나오는 시기가 후반이라 적도 대전차 준비가 되어있을 것이니 판터로 쉽게 돌파하기 어려울 수 있다. 플레이어의 기량에 따라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만능 유닛'과 '가성비가 좋지 않은 애매한 유닛' 사이에서 줄타기를 한다.

때문에 방독이거나[103] CP를 못 번 플레이어가 뽑는 편. 가성비만 생각하면 CP와 자원이 허락하는 한 티거/티거 2를 이용하는 게 좋다. 더욱이 판터가 나올 쯤 되면 미국은 이미 지지를 쳤든가, 독일을 강력하게 압박하고 유지비업을 하며 후반을 그럭저럭 안전하게 가져갔을텐데 후자라면 판터는 씨알도 안 먹힌다. 인력도 인력이지만 기름 때문에 판터는 터졌을 때 정말 뼈아프다. 때로는 800인력인 티거보다 아프게 느껴질 정도.

최종병기답게, 느릿느릿한 목소리로 대사를 한다. "조국의 긍-지!(Pri~de of the fatherland)"라든가, "독-일의 강철!(Ge~rman Steel)"같은 대사들[104]. 판터와 국민척탄병 성우는 동일인물인데 목소리가 같다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 티거와 킹 타이거보다는 성능이 부족하지만 애초에 둘은 특정 독트린을 선택해야 뽑을 수 있는 유닛이고 대차량, 대전차화력은 둘보다 크게 꿀리는 점이 없다.

6.6. StuH 42

파일:StugIVvet0.png

파일:StuH_42_01.jpg
전격전 정책에서 소환할 수 있는 돌격유탄포. 4호전차의 차체에 105mm 유탄포를 달고 보병, 진지, 건물에 파멸적인 데미지를 가하는 차량이다. 느릿느릿하게 마치 포격지원 스킬 같은 폭발이 일어나는 강렬한 포격을 가한다. 준 포병 유닛답게 사거리 또한 절륜하며 단점으로는 곡사로 공격 하지만.. 각이 낮아서 대부분의 벽을 못넘는다. 반응이 느린지라 오른쪽 클릭보다는 그라운드 어택을 쓰는 편이 나으며, 후방 피격을 당할 수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포격지원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유닛이며, 대전차 성능이 떨어지고 인력을 500이나 먹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참고로 옛날 버전에는 무려 600이나 먹었다! 그 당시에 티거는 800이 아닌 900이였다(...) 웃기게도 105mm 유탄포는 대전차포의 사거리보다도 사거리가 짧은 주제에 포격유닛 판정을 받기때문에, 영국군의 대포병 사격에 맞아죽을 수도 있다. StuH(Sturmhaubitze) 42라고 표기하는데, 간단히 스터흐나 스뚜 42라고 부르기도 한다. 2업시 MG가 추가로 붙으며, 3업시 측면장갑이 붙는다.

인력은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전격전인데다가 기름을 먹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미친 유탄포격 덕에 대차량도 가능해서 전격전 정책이 3티어를 스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는 유닛이다 . 4~5대 뽑고 거점에 숨겨두면 접근하는 셔먼 2~3대와 보병 유닛을 녹여버리는 기엄을 토해낸다. 태생이 시가전 지원용 유탄포라서 장애물이나 건물, 개중에도 중립건물을 불과 몇방에 철거해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어서 적의 본진건물을 순식간에 철거하기도 한다. 맷집은 4호 돌격포와 같으며 4호 돌격포는 중형장갑이지만 돌격유탄포는 중장갑이라 더 튼튼하나, 천상 유탄포라 어그로를 심각하게 끄는데다 보통 포각이 낮고 팀킬 위험성 때문에 적과 거리를 약간 좁혀 교전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금세 터져나간다는 것이 흠이지만, 우회만 한다면 대전차포 운용병을 한두 방에 싹 쓸어버리고 보통 2대 이상이 운용되기 때문에 미군은 대전차포로도 절대 안심할 수 없다.

주로 전차나 보병 최대 교전거리인 35~40미터 내에서 주로 싸우게 하는데 사실 이녀석 최대사거리는 45미터이다. 즉 대전차포나 파이어플라이 같은 매우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닌 이상 일방적으로 팰 수 있다. 앞뒤로 움직여대면 보병들에게는 지옥과도 다름이 없다. 게임상 최대사거리에서는 명중률이 떨어지나 어차피 이녀석은 고폭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에 단점보완이 되니 최대한 사거리를 멀찍히 유지하고 mg로 달려오는 보병들을 견제해주자.

느릿하게 곡사로 날아가는 포의 판정이 영 애매한 것이 단점. 반드시 그라운드 어택으로 공격지점을 수동으로 찍어줘야 하고, 절대 앞에 장애물이 있을 때 쏴대면 안 된다. 특성상 팀킬도 흔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군 보병을 박살내 버리기도 하고, 아군 건물 뒤에서 쏜 포가 건물에 명중하는 일도 잦다. 엠팔이나 헬켓에는 후방데미지가 어느 정도 들어가긴 하나 느릿느릿한 유탄포를 상대로 뒤를 내주는 상황이 거의 없으며 대전차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유닛이 아니여서 너무 많이 뽑으면 대전차전력이 부족해지니 주의.

6.7. 티거(Tiger)

파일:tiger0veterancy.png

파일:Tiger01.jpg
전격전 정책에서 소환가능한 강력한 전차. 판터와 비슷한 공격력과 관통력을 보여주는 주포와 판터를 능가하는 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막강한 대전차전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포탄의 폭발 범위도 넓기 때문에 보병을 상대로도 활약한다. 이동속도 역시 퍼싱이나 판터보다는 느리지만 기어다니다시피 하는 킹타이거보다는 확실히 빠르고, 전격전 정책의 기동성 버프도 사용할 수 있으니 체감 기동성은 고증에 맞게 나쁘지 않은, 공수주의 밸런스가 잘 잡힌 팔방미인. 본래 2대까지 한꺼번에 배치가 가능했을 뿐 아니라 연합군의 어느 전차, 심지어는 퍼싱보다도 강력했던 사기적인 시절이 있었으나 최대 운용 수가 1대로 제한되고 능력치가 여러차례 너프를 받아 밸런스가 조정된 지금은 주포 업그레이드와 사기적인 베테런시 효율을 자랑하는 퍼싱에게 밀리게 되었다. 그러나 베테런시가 업그레이드 형식인 덕분에 베테런시 효과를 손쉽게 받을 수 있으며, 무식한 방어력과 체력 덕분에 탱킹력만큼은 퍼싱을 압도하는 장점도 있으니 일장일단이 있다.

하지만 대보병만큼은 엄청나며, 특정 거점에 알박기를 시전해 다가오는 보병, 혹은 점령하느라 다닥다닥 붙어있는 보병에게 주포를 쏘면 3~4명도 우습게 날아간다.대보병 주포 명중률이 미묘한 킹타와 달리, 명중률이 우수한 장점이 전격전 스킬과 시너지가 상당히 좋은데. 2업 라이플과 함께 다가오는 보병진에게 불벼락을 쏟아내거나 아니면 도로에서 경전차 수준의 기동력으로 재빨리 도망칠 수 있다. 속도가 느리기도하고 중전차 판정이라 대부분의 장애물을 짓밟고 지나갈 수 있기에 퓨마와 핲트의 드라군 수준의 인공지능의 고통에서 해방받을 수 있다. 단독으로 있는 대전차포는 우회해서 뛰어난 대보병력으로 운용원들을 긁어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차량중 하나다.

그러나 좋게보면 팔방미인이지만 나쁘게 보면 Jack of all trades의 전형적인 예시이기도 하다. 우선 판터급의 주포[105]라는 표현은 다시 말하면 일반 유닛을 생산해서도 충당이 가능한 수준의 화력이라는 뜻이며, 초중반을 소환유닛으로 버텨내야 하는 전격전 정책에게 800인력이라는 비용은 선뜻 지불하기 어렵다. 테러 정책의 킹타이거와 비교하자면 킹타이거는 실질적인 가격은 1000인력 이상이지만 소환 비용은 부담없는 500인력이며 이후 수급률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기간이 있으나 킹타이거를 앞세워 적의 공격을 받아내고, 여의치 않을 때는 효율적인 액티브 스킬을 활용해 인력을 아낄 수 있는 반면 티거는 베테런시 효과를 최대로 받아도 체력이 킹타이거의 65%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체력이 쉽게 까지며, 티거가 터졌을 때의 인력 소모가 매우 뼈아프다. 탄약 전환스킬의 도움을 받으면 사정이 좀 나아지지만, 티거를 소환하는데에만 9CP가 필요한 데다가 탄약 전환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선 6CP가 더 필요하기 때문에 엄청난 장기전이 아닌 한 효과를 보기 어렵다.

다시 말해, 적절한 지원병력과 함께하는 티거는 부족함 없는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지만, 그렇다고 단독으로 게임을 엎어버릴 수 있는 킹타이거급 최종병기는 아니다. 그나마 킹타와 달리 터저도 다시 뽑을 수 있다는 장점은 그대로 남은 것이 위안. 여하튼 귀중한 병기다보니 티거가 터질 경우 국방군 인텔이 특별 대사를 하며, 미군 또한 티거 격파 성공시 특별 대사를 한다.[106]

티거 에이스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주인공 막시밀리안 보스 대위의 티거 205호 스킨으로 바꿀 수 있다.

6.8. 킹 타이거(King Tiger)

파일:King_Tiger01.jpg LONG LIVE THE KING[107]

테러 정책에서 소환가능한 궁극의 전차. 티거 전차보다도 단단한 장갑과 더욱 강력한 주포를 가진 궁극전차. 심지어 미니맵상에서도 마름모 형태로 특별 표시된다.[108]
디자인은 종전까지 생산되었던 양산형(헨쉘 포탑)을 장착한 디자인이 아니라 초기형(포르쉐 포탑)을 장착한 것 같은 디자인으로 나온다.[109]

테러 정책은 스킬들의 탄약 소모량이 심하면서, 로또성이 강해 대체로 효율이 낮고 대책없이 밀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가도 중대경험치를 모아서 킹타이거만 부르면 그대로 역전되는 경기도 많이 나온다. 보병을 펑펑 잡는 티거와 달리 보병보단 전차를 잘 잡는다. 대신 주포는 엄연히 하나밖에 없고 포탑 회전속도나 발사속도, 데미지가 그리 특출나게 우수하지 못해서 데미지딜링 능력은 그냥 평범한 정도고, 진짜 능력은 그 괴물같은 맷집. 연합을 절망에 빠뜨린다는 의미에선 충분히 테러 정책 최종병기에 어울린다.

킹타이거는 베테랑업의 효과를 못 받고, 한번 부서지면 영영 못 부르니(아예 한번 쓰면 아이콘 자체가 사라진다.) 충분한 주의를 하면서 사용하자. 다만 판엘의 베르게티거로 살릴 순 있다. 참고로 옛날엔 5분 동안 인력 수급률이 100 감소하는 페널티만으로 소환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500인력 + 5분 동안 인력 수급률이 100 감소하는 페널티로 소환할 수 있다.

티거와 달리 이쪽은 2000에 달하는 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반동총류의 대전차무기는 물론 웬만한 최강급 대전차포급의 대전차 병기를 씹어먹고 버틸 수도 있다. 킹타이거는 대전차 수단이 정말 충실히 갖춰진 게 아니면 잡기 힘들다. 대전차 유닛 한두 기로는 기별도 안 가는 맷집을 갖고 있는데다 포격에도 강하기 때문에, 포병대 영국을 하다가 파이어플라이나 17파운드같은 강력한 대전차 수단이 없을 때 만난다면 그대로 GG. 맷집이 워낙 좋아서 홀로 멀리 떨어져 있다가 엔진이 터져 바보가 된 게 아니라면 웬만한 사지에서는 살아서 나온다.

하지만 단점도 많다. 괜히 티거보다 싸게 먹히는(소환비용만)게 아니다. 우선 킹타이거의 가장 큰 단점은 이 녀석이 cp를 단독으로 5, 테러 왼쪽 트리 다 합쳐서 9나 먹는다는 것. 참고로 방독의 경우 왼쪽 트리는 88mm 대공포까지 다 합친 cp가 5다. 테러가 어렵고 도박적인 이유. 정말 큰 재미를 본 게 아니라면 쉽게 강력한 최종트리에 접근할 수 없고, 관광게임이 아니라면 9cp를 먹을 쯤에 상대는 킹타이거를 타격할 만한 수단이 충분히 갖춰지기 때문.

또한, 아주 심각하게 느려서 도망가는 적을 쉽게 잡을 수도, 적에게서 쉽게 도망갈 수도 없다. 너무 느려서 툭하면 뺑뺑이 당해서 죽으니 절대 단독운용을 할 수 없다. 항상 호위 유닛과 다니도록 하고 라이플의 개돌 폭탄 테러, 레인저 뺑뺑이, M10 뺑뺑이에 각별히 주의하자. 오히려 정면에서 쏴대는 대전차포나 상대 전차의 주포 정도는 그냥 쿨하게 씹을 수도 있지만, 일단 혼자 남겨지거나 엔진이 무력화되면 느리지만 확실하게 죽는다. 괜히 툴팁에서 '요새'라고 하는 게 아니다. 그리고 죽으면 다신 못 부르게 되는데, 탄약을 소모하는 로또성 스킬이 많은 테러는 킹타로 큰 이득을 보지 못하고 부서지면 진다. 또 이 녀석을 부르면 5분간 인력 수급율이 반으로 줄어서 소모전에 굉장히 불리해진다. 이 기간은 보병 충원에 애로사항이 꽃피므로 보병을 함부로 소모하지 않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이 녀석은 정말 영원처럼 오래 걸리는 수리시간을 갖고 있다. 체력이 742인 판터 수리도 오래 걸린다고 느껴지는데 체력이 2000인 이 녀석은 말할 필요도 없다.[110] 피오가 2~3분대씩 들러붙어도 결코 쉽게 수리되지 않는다. 따라서 무대뽀로 위기상황에 투입해서 공격을 다 받아내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계산을 해서, 안전한 퇴각로와 엄호까지 계산한 안전범위 안에서 움직여줘야 한다. 그리고 이놈 수리하는 동안 피오가 지뢰를 못 깐다는 것은 막중한 손실이므로, 수리벙커를 이용해주는 것이 좋다.

킹타는 한타병력의 중심으로 든든하게 버텨낼 때 의미가 있는 유닛이다. 제대로 된 엄호가 없어서 수리를 하려는데 전선 안으로 돌파해 들어와 킹타를 터뜨려버린다면 독일은 그냥 피를 토한다. 초보들이랑 할 때는 킹타가 나오면 연합이 거의 못 뒤집고 말려버리기 십상이지만, 고수들의 게임에서는 킹타가 나와도 손을 쓸 수 없는 판을 만들어놓거나 적절하게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저런 단점이 있어서 티거보다 쓰기 어려운 유닛이지만 그래도 이 유닛이 철간지들과 함께 전장을 돌파하면서 나아가는 모습은 모든 국방유저들의 로망임에 틀림이 없으며, 이 최강유닛을(실질적으로는 1000 인력이지만) 단돈 500 인력으로 불러낼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이녀석보다 못한 티거가 800 인력이다. 스킬을 찍고 바로 소환할 수 있는 것과, 인력을 저축하고 소환하는 것과의 차이는 엄청나다.

여담이지만, 피격 시 하!, 저 놈들이 니가 한 페인트질에 흠집을 내버렸군 헬무트!(Ha! They're scratching your paint job helmut!)라는 대사를 한다. 판터나, 티거 역시 이 대사를 한다.

확장팩의 전차군단 캠페인의 6번째 임무에서 킹 타이거 한 대를 지원받아 굴려볼 수 있는데, 판엘 임무라서 베르게티거와 같이 굴려볼 수 있다. 생김새는 국방 킹타와 동일하고, 스펙도 같은데 연막탄을 뿌리는 스킬과 보병을 강제로 제압시키는 돌진 기술이 있다. 터지면 베르게티거로 부활시켜 쓰거나, 1000 인력을 할부없이 원금 그대로 주고 다시 불러쓸 수 있다.[111] 그리고 특이하게도, 대사에 오류가 있는지 자기를 야크트판터라고 가끔 칭한다. 참고로 이 미션 한정으로 대전차 수단을 잃은 적이 킹타를 보고 즉시 항복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112]

7. 기초 전략

국방은 인구수 14이하일시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이말은 즉슨 어떤 조합이 되든 스타트 인구는 14이하로 맞춰야 최대한의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피오 피오 국척 국척 2 + 2 + 5 + 5 = 14
피오 피오 국척 엠지 오도 2 + 2 + 5 + 3 + 2 = 14

그렇다고 초반 인구 14 신경쓰면서 하는 사람 한 명도 없고 피오 하나 누르고 국엠국엠이 보통이니까 이런 게 있다 정도만 알아둬도 무방하다. 여기서 미미한 맨파워 이득에 신경쓰다가 초반 상대의 동선과 의도를 놓치거나 교전에서 손해를 볼 가능성이 다분하다.

거점을 점령할 때마다 3의 추가 멘파 수입이 들어오고, 보병분대 하나의 유지비는 대량 6이다.
보병분대의 유지비는 피오 > 국척 > 척탄이다.

국엠국엠 그리고 알아서
국방군은 티어 업그레이드 때문에 병력누적이 느리다. 게다가, 3티어 업을 하기 전까지는 마땅한 대보병화력이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인력 손실을 입기 쉽다. 충원비가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보병들을 계속 손실하거나 분삭이 나면 인력이 고갈되어서 망하게 된다.

대신 국방군은 유지비 시스템 덕에 미군과 달리 무조건 땅을 먹지 않아도 되므로 불필요한 방어선은 과감히 버리는 것으로 인력 낭비를 막자. 국척과 MG42로 미군을 몰아내었다면 진격해서 수시로 방어선 조절하는 것으로 상대의 선택지를 줄여나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2.602 패치 이후 국방군의 1티어 유닛은 소소한 버프를 받았지만, 2/3티어가 매우 약화되었기 때문에 예전과 달리 미군의 날빌에 매우 취약해졌을 뿐더러, 특히 셔먼을 막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멍하니 있지 말고 가능하면 공세를 시도해 빌드업을 늦춰야 한다.

보병전으로는 보병을 다양하게 모을수록 유리해 진다. 사실 그거는 어느 진영이나 똑같고 판엘의 경우는 원래 그래야만 하지만 국방의 경우 건물 하나에서 다양하게 뽑을 수 있기에 때문에 이를 잘 살려야 한다. 보병들 모아놓고 베테업히고 커버 끼고 척탄이 MG와 판슈를 쏘면서 돌격대와 철십자이 StG44 쓰면 협동게임 마냥 난공불락이 된다. 국척은 던져서 척탄조립용으로 쓰자

영국 상대로는 영국군이 국방군보다도 느려 터졌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자.

국방군의 기본적인 1티어 빌드는 다음과 같다.

2티어 업을 할쯤에 오는 첫 50 뮤니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다.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1] 이 때문에 게임이 극후반까지 확실한 피해를 못 입힌 경우 경험치를 너무 줘버리기 때문에 베테런시를 3개씩 쌓고 팬저슈렉을 비롯한 독일군의 무기를 노획한 후 기갑 대처를 잘 해둔 미국에게 오히려 힘싸움에서 참패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최신] 패치 기준 Semois나 Angoville [3] (They defended the fatherland until death.) [4] Die gesamte deutsche Armee steht vor euch, lasst die Waffen fallen und ergebt euch! [5] (We have gained momentum of field.) [6] 아군에게 상황이 유리하게 만들 기회를 잡았다는 대사이다. 미군 인텔이 크리스마스는 베를린에서 보낼 수 있을거라고 설레발 치는 것과 비교되는 대사. [7] 실제 게임의 흐름상 전황이 좋지 않아도 400점 대사가 나오는 시점에 연합군의 공세가 주춤하기 시작한다. 아군 승점이 300~150점대라도 불리한 전황을 뒤엎을 방도가 열렸다 볼 수 있다. 테러 정책을 탔거나 팀매치인데 전차군단이 초토화 트리를 탄 상태라면 충분히 해볼만하다. [8] 군사용어에서 독트린은 정책이 아니라 전투교리를 뜻한다. 때문에 방어정책이 아닌 방어전투 교리, 전격전 교리 등으로 해석하는 것이 정확하나 게임 내 번역은 정책으로 되어있으니 정책으로 부른다. [9] 기술 실행시 나오는 독일어 대사. 한 문장이 무작위로 선택된다. 독일어판의 대사는 영어판과 동일하지만, 카랑카랑 울리는 스피커 음성이 아닌 육성으로만 대사가 전달된다. 스피커의 프로파간다적인 음성이 나치를 너무 강하게 연상시키기 때문에 검열을 받은 듯하다. [10] 경계강화가 찍힌 벙커는 외부지원포격을 맞아도 안 터진다. [11] 영어로는 Registered Artillery [12] 판슈는 2티어 업을 해야 쓸 수 있다. [13] 돌격대 - 한명당 인구수 2를 차지하며 충원비가 비싸다. 은신성능이 당연히 저격수보다 떨어지고 탄약소모가 심하다. 돌격유탄포 - 대전차 능력이 매우 떨어지고 포각이 낮아 거리가 조금만 멀어져도 포탄이 엄폐물에 부딪혀 명중하지 못할 수 있다. 티거 - 인력소모가 심하고 CP 요구량이 매우 높다. [14] 기사철십자상 수여자 분대도 이 스킬을 가지고 있으나, 전격전 트리를 찍지 않아도 쓸 수 있으므로 논외. 단 숫자가 적어서 위력은 미미하다. [15] 사격불가/이동속도 저하. 일정 시간이 지나면 풀리며, 스턴 효과에 제압수치는 없음. 이동속도 저하는 퇴각 중에도 적용되므로 어설프게 대응했다가는 분삭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 [16] StG44 풀무장 돌격대와 국척은 기본적으로 제일 빨리 수류탄을 까넣는다. 특히 돌격대는 강습시 발동되는 특별 AI가 우수한 편. 국척의 경우 AI가 좋다기보다는, 워낙 빨리 던지기 때문에 딜로스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세다. 나머지 케이스는 무장/유닛타입에 따른 차이가 들쑥날쑥하고 정확히 규명되어있지도 않다. 기본적으로 철십자가 제일 느리다. [17] 단, 분대원 손실의 경우 기준이 매우 이상하다. 1명만 죽어도 캔슬되기도 하지만, 그냥 분삭날때까지 던지기도 한다. 화기반을 상대로 시전한 경우에는 목표가 전멸하거나, 범위를 벗어나기 전까지는 캔슬되지 않는다. 퇴각의 경우 기본적으로 즉시 캔슬을 시키지만, 가끔 범위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퇴각으로도 캔슬이 안걸리기도 한다. 여하튼 괜히 척탄강습에 객기부리지 말고 게걸음을 밟아서 범위 밖으로 나가던지, 아니면 바로 퇴각시키자. [18] 오스트빈트도 나무를 박살내거나, 건물에 들이박아 피해를 줄 수 있다. 이것 때문에 보병중대의 방어작전 패시브를 통해 미군이 떡칠한 탱트를 무시하기 아주 좋다. 지뢰를 밟아 엔진이 나가더라도 이속 버프 때문에 어느 정도 속도가 나오므로 돌격력 하나는 확실하다. 다만, 초토화 판엘의 위엄쩌는 로드블럭은 못 부순다. 전격전 쓰고 달려간 자리에 팀메가 로드블럭을 깔았다면 팀킬(...). [19] 콯 특성상 대부분 모든 유닛은 자신의 무기 사거리의 4분의 3 이상 부터는 명중률이 25퍼센트나 대폭 감소한다. 여기서 블리츠크리그 디버프까지 더해졌는데 먼거리 교전을 하면 괭장히 불리하다. 블리츠크리그는 피해를 감수하고 단숨에 접근하거나 돌파하는데 의미 있기 때문에 버프를 낭비하는 장거리 교전은 웬만해선 금물. 단 예외적으로 88mm고사포는 모든 사거리 내에 명중률 감소가 없다. [20] AT, 특히 17파 라인을 탱트와 지뢰를 무시하고 강행 돌파하거나, M10/공수부대를 상대할 때 쓰거나, 기습적으로 본진이 침입하여 건물을 테러하는 등 용도가 상당히 제한적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오스트빈트를 전차 병력에 조합한 경우에만 쓰는 게 좋다. AT와 건물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4호전차 스팸으로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오스트빈트를 조합하지 못한 상태라면 차라리 전격에 들어갈 탄약을 좀 더 아껴 인력으로 바꾸자. [21]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지 않는 이상 2.5분간 900인력을 벌 수는 없다. [22] 미국은 전술에서 유리해서 전략에서 유리하려면 전차중대를 찍어야 하는데 이건 전술적 유리함을 몽땅 날려버리는 트리다. [23] 오프맵 3개/버프 1개 [24] 대신, 팀전에서는 킹타가 쉽게 터지기 때문에 최종병기의 위엄은 상당히 줄어드는 편이다. 1대1에서는 킹타를 파괴할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 망하고 킹타를 뽑을 수 있다면 무조건 이긴다. [25] 분대원 전사시 내뱉는 대사의 볼륨이 10% 더 크게 나오며, 목소리 톤도 더욱 격분된 소리들로 대체된다. 거기다가 따로 추가되는 대사도 존재한다. [26] 불러내기는 훨씬 편하지만 분당 획득률 감소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비용 자체는 더 비싸다. 1분에 100씩 잃으면 전체적인 인력 감소량은 1000에 달하기 때문. [27] 물론 참호에 숨었다면 맞자마자 분삭당하는 경우는 잘 없다. 포격 종료 직후 참호에서 빌빌대는 병력이나마 빼서 충원 가능하다. 단. 포격이 완전히 끝난 후 병력을 뺴야 한다 [28] 노업 야크트판터도 바로 날라간다. [29] 다만 HQ는 날아오는 투사체에 대한 대미지 감소가 매우 크다. 약 50% 감소 [30] 실제로 V1은 목표지점에 도달하면 방향타가 급강하방향으로 고정되며 급강하하면서 그 중력가속도로 연료공급이 끊어지며 엔진이 꺼져서 비행음이 사라졌다고한다. 고증인 셈. [31] 한국어 공식번역은 야전막사지만, Wehrmacht는 독일 국방군을 뜻하므로, 국방군 막사가 올바른 번역이다. [32] 한국어 번역은 육군 조병창이지만, Krieg는 독일어로 전쟁, Barracks는 막사를 뜻하므로 전쟁 막사가 올바른 번역이다. [33] 티어업까지 계산하면 2+3+4티어 135 + 건물 50 + 유닛+@라는 적지 않은 기름이 든다. 거기에 베테업까지 하면... [34] 몇몇 지원반 유닛과 보병유닛들만 생산가능. 그리고 해당 티어를 짓지 않으면 그 티어 유닛은 생산이 불가능하지만, 국척은 예외적으로 1티어 건물 없이 전진 막사에서 생산 가능하다. [35] 국척이 생산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공장맵 등의 시가전에서 건물을 점거하고 초반 국척으로 버티며 1티어를 스킵하는 전략이 있다. 의외로 하수~고수 상관없이 가끔 먹히는 정도. [36] 참고로 이거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독일 벙커 고증이다. [37] 같이 붙여 놓으면 포격 맞고 같이 사라진다. [38] 수리병 둘이 붙었을 때 피오 한 분대 수준. [39] 그냥 귀차니즘이 강림하셔서가 아니라, 전투 후반부에 국방군/판엘 특인 블리츠크리그 할 땐, 수리 필요한 차량 및 전차 하나하나를 피오 분대 찍고 일일이 찍을 여유가 없다. 이럴 때 자동으로 알아서 고쳐주는 야전수리소의 피오는 매우 귀중하다. [40] 미군은 많이 안 뽑는데다가 잘 안 죽어서 체감이 안 오지만, 일단 전차전을 시작하면 왜 이리 인력을 잡아먹는지 알 수 없는 공병을 갈아넣던지 전차 중대 타서 탄약 내고 야전 수리하거나 AWM로 아예 신품으로 교체해야 하고, 영국군은 피오보다도 귀하신 몸인 소중한 새퍼들을 갈아넣어야 하며, 판엘은 수리 업을 해야 하는 건 둘째치고, 수리의 궁극 해결사인 베르게티거가 너무나도 비싼 반면, 국방군은 탄약 50이랑 인력 150을 2~3번 지불하면 수리 문제에서 해방된다. [41] 근데 연합군이 탈취하기에도 뭐한 게 연합군도 이걸 자폭시킬 수가 없고, 포대 방향도 정반대로 돌려야 반응하기 때문. [42] 유닛 위의 아이콘의 파랑/빨강 막대가 운용병 체력이고, 무기 자체의 내구도는 아래의 가느다란 흰 막대이다. 이것은 대부분의 중화기에 적용되는 인터페이스다. [43] 특히 미군의 보병 중대를 주의해야 한다. 후방의 105mm 곡사포에 유닛을 자살돌격시켜서라도 어떻게든 시야를 확보한 뒤 로켓 포격을 날려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 [44] 개척자라는 뜻이지만, 실제로 독일에서 공병을 피오니어(Pionier)로 전통적으로 부르는데 이를 잘 고증했다. [45] 전에는 2단계에서 '엘리트 아머'이고, 3단계에서 '최대 체력 20% 증가'였으나, 너프차원에서 뒤바뀌었다. [46] 수리중 받는 추가 피해 패널티 삭제. 아쉽게도 뮤니 회수 및 철조망/샌드백/탱크트랩 건설시 페널티는 없어지지 않는다. [47] 파이오니어(Pioneer)의 앞 부분을 단순히 읽은 게 피오. [48] 특히, 전격전 교리의 경우, 아예 탄약을 인력으로 바꿔먹는 스킬이 있기 때문에 박살난 연합차량은 곧 인력이나 다름 없다. [49] 간혹 어떤 맵은 시작부터 캘 수 있는 잔해가 존재한다. Lyon에서 남동쪽에 지프구이 몇개, 특히 Drekplaats(6)에서는 맵 전체에 걸쳐서 비행기 잔해가 분포되어 있다. 그리고 Vioumeters(6)에서는 북쪽 비행장에서 고의로 2대의 비행기를 판저슈렉 등으로 터뜨리고 잔해로 만들어서 캘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부 맵에서는 1-2개씩은 조그마한 잔해가 있다. [50] 이외에도 이스턴 프론트(Eastern Front) 모드에서 나오는 일부 맵에서는 대놓고 잔해회수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어쩌다 캐면 기름도 +5씩 주는 것도 있다. [51] 소총수한테는 3분대로도 못이긴다(...). [52] 특히 영국군은 이 전략에 정말 아무 것도 못 하고 털리는 절망적인 밸런스를 갖고 있었다. 지금도 상당히 영국군에게 힘든 상황을 강요하는 전략. [53] 제압된 라두부는 화방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죽어나가기 때문에, 엔지 화방에 MG42가 몰살당하기 전에 먼저 떡밥으로 던져진 라두부를 몰살시키는 게 답이다. [54] 거창하게 카운터라고 써놓았지만 애초에 미국 병력에 쌈 싸먹히면서 여러 방향에서의 근접전을 하는 상황 자체가 국방이 제일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를 대비한 카운터 화방 피오라는 것 자체가 문제가 좀 있다. [55] 그리고 특이한 시야 +10 효과가 베테 2업에 붙어있는지라, 국척은 깃돌이로 매우 쏠쏠한 유닛으로 쓰인다. 사실 약해서 그것 밖에 못하게 되는 거지만 [56] 하지만 국민척탄병 즉 이렇게 까지 예비군을 징병할 때인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의 1944년의 독일해군은 미해군의 물량공세로 거의 궤멸되어서 간간히 버티고 있었다. [57] 실제로 국민척탄병은 정상적인 병역 자원이 다 바닥나서 1차대전 참전 용사들을 중심으로 좀 나이가 심하게 든 중년들을 모아 만든 부대다. 물론 이마저 다 털어 먹고난 이후로는 사지 멀쩡하면 징집하는 수준이 됐지만... 그런데 사실 나치는 장애인도 학살하고 있었기 때문에 털어올 특수학교조차도 없다... [58] 보통 초반 2국척 엠지/스나 스타트를 끊을 경우, 이 2국척을 유지하며 계속적으로 메벙에서 척탄병을 뽑아내게 된다. [59] 후반부의 이녀석의 의의는 낮은 충원비와 시체조립뿐이다. 상위호환인 철십자가 있기 때문. [60] 숙련도가 낮은 녀석들답게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서 나오는 대사가 가관이다. 'New MP40 has been issued, try not to shoot each other(새 MP40이 도착했다. 아군을 쏘지 않도록 조심들 해라). [61] 현재 발사 타이밍 버그가 있는 상황이라 더 심하다. 꺼내들고 발사 모션을 취한 다음 빈 발사기를 내던지고 나서 허공에서 발사된다. [62] 주로 팍, 판처슈렉 등과 협동해서 계산된 콤보로 사용된다. [63] 다만 2업하여 엘리트 아머가 되면 후퇴시켜도 적 저격수에게 무조건 맞아 죽는다. [64] 전차군단의 판처슈렉은 특이하게도 국방군의 판처슈렉보다 데미지가 15 더 높다. 이 때문에 척탄병/돌격대에게 판처슈렉을 업그레이드 해주면 유닛 공격력 수치가 대차량 0+3, 대전차 0+3인데, 기갑척탄병/대전차보병의 판처슈렉은 대차량 0+4, 대전차 0+4로 표기되어 있다. [65] 발터p38로 아는 사람이 다수 있다 [66] 기본적으로는 히로익 아머, 2업 시 저격을 제외하면 엘리트 아머 판정을 받는다. [67] 영어권에서는 소위와 중위를 호칭할 때는 똑같이 Lieutenant라고 하지만 독일군은 소위만 Leutnant라고 부르고 중위는 Oberleutnant라고 똑바로 부른다. [68] 여담으로 기사 철십자 훈장의 수여자는 독일 전군에 약 7천명 정도다. [69] 친위대 정복으로 유명한 검은색 M32 튜닉과 혼동하기 쉽지만, 견장이 양쪽에 모두 달려있고 겹여밈 형식에 짧은 기장, 커다란 카라 등 외형상 명확히 구분된다. [70] 노업~3업은 2방에 죽지만 저격 맞는 즉시 회복 킷을 사용 하면 3발에 죽는다! [71] 기존에 걸린 제압을 한 번만 풀어주는 거지 제압면역은 아니라는 뜻. 기관총을 맞으며 썼다간 다시 제압되므로 조심할 것! [72] 물론 콯은 확률의 게임이기 때문에, 헤드샷은 100%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확률일 뿐 가끔 매우 드물게 부상병 판정이 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73] 3업 베테런시를 기준으로 추축군 저격수는 체력회복, 최대체력 + 20%, 받는 제압 -50%, 발사속도 +40%에 불과한데 반해, 연합군 저격수는 발각범위 1미터 감소, 받는 피해 -15%, 최대 체력 +15%, 받는 제압 -20%, 시야 +20%, 사거리 +15%, 공격력 +50%, 위장시 이속감소 없음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난다. [74] 발사속도가 거의 두배 가까이 빨라진 스나이퍼가 양산되어 베테런시 떡발라진 연합 측 유닛 인원 수를 허무하게 갉아먹어 퇴각을 강요하기 때문이다. [75] 본래는 AI 때문에 노커버 상태에서는 커버를 찾아서 근처로 달려가 포복한 후 사격을 하게 되어 시간낭비가 몹시 심하고 조작감이 나빴으나 패치로 수정되었다. [76] 따라서 즉시 생산 치트를 사용할 시 1명에서 빠르게 충원을 해버리면 본래 분대는 분삭되고 아예 새 분대가 하나 나오는 기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기존 분대의 박격포는 드랍되고 새 운용병이 하나 새로 들고 나온다. [77] 데미지가 좋을 뿐 포탄의 피격 범위는 미군과 동일하다. 대신 데미지 덕에 일단 1명에게 착탄 판정이 뜨면 주위의 2~3명이 즉사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박격포는 일단 목표물에 제대로 착탄했는지에 따라 판정이 달라지며, 제대로 착탄 못하더라도 1명이라도 피격 범위에 들어간다면 다시 판정에 들어가며, 여기서 명중 판정이 발생할 경우 크리가 뜨게 된다. 참고로, 제대로 착탄한 상태에서 명중 판정이 뜰 경우 사실상 분삭이다. [78] 사실 연사속도 자체를 올려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효율은 낮다. 또한, 제대로 조준하지 않으므로, 포격을 지정한 범위 내에 제대로 착탄한다는 보장도 없다. 목표물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해당 지점으로 최대 연사속도로 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보통 시야 밖에 있는 적을 노리거나, 스나이퍼를 잡을 때 사용하게 될 것이다. 그 외에는 주로 추축군이 연합군의 박격포를 관광보낼때 쓰게 된다. 추축군의 81mm 박격포는 연사속도가 시망급이라서 포격스킬로도 발사속도가 크게 빨라지지는 않지만, 미군의 60mm는 처음엔 느리지만 발사속도가 점차 가속된다. 이쪽의 경우엔 조준속도가 연사속도보다 느리기 때문이다. [79] 다만 추축군의 박격포는 부정확하기 때문인지 연막의 범위가 상당히 들쑥날쑥하다. 치는 속도도 꽤 느린 편. [80] 정확히는 이동간 사격 페널티 자체는 어느 총이든 존재하는데, 돌격소총을 들면 이동간 사격 보정이 주어져서 페널티를 상쇄해 없애버린다. 더 중요한 것은, 뛰어다니는 분대 자신에게는 회피율 보너스가 주어진다는 점. [81] 저격수나 돌격대 같은 위장이 아니라, 전차군단의 팔슈름예거처럼 엄폐물에 붙이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위장 상태가 되는 방식이다. 움직이면 풀림. [82] 물을 통과할 때 이속이 20% 감소한다. 대부분의 차량은 70% 패널티를 받는다. [83] 생산시간 1분. 오토바이의 2배 시간을 가진다. [84] 정확히는 데미지가 보병에는 25%만 들어가지만, 기본 데미지가 워낙 높고 소이 효과도 달려있어서 별 의미는 없다. [85] 굉장히 중요한 점인데, 게임상에서 대포를 쏘는 모든 포격 유닛은 전차를 상대로는 고폭탄을 쏨에도 도탄을 낸다.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하고 탄만 통 하고 튕기기 때문에 매우 우스꽝스러운데, 콯2에선 정상화되어 전차가 포격에 직격당하면 승무원 기절로 몇 초간 행동불능이 되며 적당히 피해가 들어간다. 콯1의 명작이라는 평거에도 불구하고 고증을 생각한다면 매우 안타까운 점. [86] 내구도가 전차 정도는 아니므로 맹신하지는 말자.'어느 정도'다. '어느 정도' '완벽히'가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그렇지만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높은 피통도, 두꺼운 장갑도 아닌 '안 맞는 거'다. [87] 고증을 따지면 주포 업해야만 푸마(234/2)다. 주포노업은 그냥 234/1. [88] 명중률이 좋아서 살상력 자체는 비슷한데, 연사속도가 내려가서 잡는 속도가 느려진다. 모델링도 변경된다. [89] 그런데 포를 조작하던 2명이 사망하며 포가 파괴되자 권총만 들고 있던 1명만 남아 그냥 권총병이 되어버린 경우가 있다. 버그로 추정. [90] 네벨베르퍼를 활용하기 좋은 앙고빌이나 랑그르 같은 경우 거의 전 맵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 [91] 1업시 기동력은 전차군단의 후멜보다 빠르다! 다만 후멜이 3방업을 한다면 후멜이 더 빠르다. [92] 이게 정말 상당히 더러운데 대포병 준비가 되어있지 않거나 막을 수단이 없다면 그 지역을 포기하는 수밖에 없는 수준 [93] 모드 툴로 확인 해 보면 대미지는 고작 3이며 연사력은 MG42의 25%, 명중률 또한 원거리에서는 5%에 불과하다. [94] Schürzen, Schürze(앞치마)의 복수형. 전차의 궤도 옆에 다는 추가 장갑으로, 게임상에서는 보병의 대전차병기 효과를 감소해서 받으며 일부 전차포를 상대로 방어력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95] 셔먼이 주포업을 안했을 경우 둘 다 3베터런시 상대에서 맞다이를 했을 때 4호 돌격포가 간신히 이긴다. 그러나 셔먼이 76mm 주포 업을 했을 경우 베테런시 관계없이 4호 돌격포가 격파당한다. [96] 독일군 전차 2업으로 추가되는 상부 MG는 하나같이 성능이 영 아니지만 스터그의 경우 값이 싼데다가 원판 대보병 능력이 너무 부실해서 의외로 도움이 된다. [97] m8장갑차역시 스커트 업을 하더라도 국방군 카모팤 2발에 죽는다. 다만 3업 카모팤이라면 가끔 한방이 뜬다. [98] 정식명칭은 7,5 cm PaK40(Sf) auf Geschützwagen 39H(f)이며 대전 당시 독일군의 마르더 1 대전차 자주포의 변형 중 하나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델은 H39 호치키스 경전차 차체에 7.5cm PaK 40 포를 올린 것이다. [99] 한방에 셔먼을 반피로 만들었다! [100] 이런점을 반영한 듯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을 때 이런 대사를 내뱉는다. "아이고! 아무것도 안들려! 뭐어!? 또 한 대 맞았다고?! 우리 아직 살아있냐!?" [101] 베테3업상태에서 2배연사를 써야 그나마 팤만큼이나 빨리 쏜다. [102] 어느 정도나면 가끔씩 튼튼한 건물에 쏜 탄이 못뚫리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103] 방독을 갔다면 대체로 판슈 척탄병을 포함한 보병진이 탄탄할 확률이 매우 높은데, 적 셔먼이 짤짤이로 인력을 갉아먹으면 심히 괴롭다. 이럴 때 판터가 있으면 적당히 피 빠져서 셔먼이 도망칠 때 쏟아지는 포탄을 뚫고 칼빵을 놔줄 수 있다. 물론 아주 위험하지만 실행하지 않고 판터를 보여주기만 해도 상대방의 셔먼 운용이 크게 위축된다. [104] 이는 티거와 킹 타이거도 하는 대사다. [105] 전차에게 가하는 위력이 같다는 거지 보병에겐 차원이 다르다. [106] 특히 퍼싱과의 라이벌 관계 때문에 퍼싱 전차장은 티거가 보이자마자 난리를 친다. [107] 왕이시여 만수무강 하십시오. 라는 뜻인데, 6호 전차 B형을 성공적으로 호위 차량/보병들과 함께 투입할 때 이 드립을 은근히 자주 볼 수 있다. 설령 충분한 역할을 못 하더라도, 용케 안 터지고 게임 내내 살아있으면 이 말을 듣는 상대의 멘탈은... 더군다나 1대1 에서 날빌 타다가 이거에 당하면... [108]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서 마름모 형태로 등장하는 2개중 1개이며 남은 1개는 야크트판터 [109] 티거 2는 1944년에 최초 생산되었고 이들은 초기형 포탑을 장착하고 있었으며,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배경도 1944년 6월에 실시된 작전명 : 오버로드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초기 생산된 티거 2가 등장해도 별 문제가 없으며, 포르쉐 포탑의 티거 2는 전부 서부전선에 배치되었었기 때문에 고증오류가 아니다. [110] 게임 내에 건물까지 포함해서 가장 많은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111] 티거I도아니고 티거II를 다시 할당 받을 수 있는 건 엄청난 특혜이니 감지덕지하게 생각하자. [112] 주변에 전차가 없고 대전차포도 모두 파괴되었는대, 퇴각을 막을 장교 유닛도 없다면, 해당 구역의 모든 보병이 즉시 항복하여 게임에서 제외된다. [113] 특히 4엔지 빌드를 매우 효과적으로 박살내며, 선 WSC 상대로도 막강하다. 미군이 초반 30캘 낚시에 성공하더라도 1111빌드에게 어지간해선 박살난다. 선 WSC 상대로는 바이크를 왕창 뽑아서 엔지를 괴롭히는 게 더 효과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