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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00:03:57

커스텀 오더 메이드 3D 2/모드


1. 개요2. 플러그인
2.1. 한글패치2.2. 게임플레이2.3. 커스터마이징2.4. 스크린샷
3. 모드
3.1. 모드 입수 방법3.2. 모드의 종류

1. 개요

커스텀 오더 메이드 3D 2의 각종 MOD 및 관련사항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모드는 수가 너무 많아 일일이 소개할 수가 없고, 플러그인도 숫자가 너무 많으므로 개론적으로 서술한다. 커스텀 오더 메이드 3D 2의 모딩 커뮤니티에서는 모드와 플러그인을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모드가 메이드한테 입혀주는 옷, 들려주는 빗자루 등 메이드 커스텀을 풍부하게 만드는 아이템을 추가해주는 것이고, 플러그인은 각종 시스템[1]을 추가해주는 것으로 보는 것이 편하다. 없으면 없는대로 노가다해서 때울 수 있는 코이카츠와는 달리, 커오메는 없으면 아예 새로 모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 모드 저 모드 모으다보면 어느새 10기가바이트도 우스울 만큼 많은 모드를 모으게 되고, 그러면 그럴수록 로딩시간은 하늘을 뚫게 된다. 또한 여러 필수 플러그인들도 있고, 이 중 몇개는 컴퓨터의 연산능력을 제대로 시험하기 때문에 사양에 명시된 권장사양보다 더 좋은 컴퓨터가 있어야 커오메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된다.[예시]

2. 플러그인

2.1. 한글패치

i18nEX로 넘어가기 이전 한패 번역팀에서 사용하던 번역 플러그인. 그러나 출력속도가 느리다는 단점 등 여러 문제로 인해 2019년 9월 23일자 한글패치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다. 최신 한글패치에서 사용하고 있는 번역 플러그인. 처음에는 넘어가는 과정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현재는 YAT 기반 번역시스템보다 출력속도 등에서 명확한 비교우위를 보이고 있어 잘 쓰이고 있다. 최신버전 1.4.2
위의 두 플러그인들이 게임 본편의 한글화에 대응한다면, IMGUITranslator는 플러그인의 한글화에 대응한다. i18nEX와는 번역 원리가 다르지만, 번역 방법이 쉽고 플러그인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유저들이 자주 쓰는 플러그인[예]들은 한국어화된 파일이 많으므로 카페나 채널을 잘 찾아보자. 번역기와 연동하여 대사 등을 자동으로 번역해주는 플러그인. 파파고 구글 번역 Bing 이지트랜스 등 다양한 번역기를 선택할 수 있고[4] 영어, 한국어 등 번역기가 지원하는 언어들은 모두 번역할 수 있다. 이전에는 CMI 등 BepinEX 통팩에 들어있는 김에 쓰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플러그인에 불과했다. 그러나 한글패치를 배포하던 카페가 일루전 3D, 코이카츠 카페가 폭파된 것을 계기로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꿩 대신 닭으로 각광받게 되었다. 사실 커스텀 오더 메이드 3D 2 전용 플러그인이 아니라 Reipatcher, BepinEX, UnityInjector 등의 기반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모든 게임에 적용되는 플러그인이긴 하다. 해설

2.2. 게임플레이

댄스카메라모션. 기존 댄스모드에 비해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다. 4.7.0 까지는 블렌더 등을 이용하여 MMD를 댄스로 변환할 수 있어 다양한 컨텐츠 창출이 기대되었으나, 이렇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한 제작자가 저작권 문제를 우려하여 4.7.0 이후 버전부터는 그 기능을 못 쓰도록 막아버렸으니 주의. 링크된 플러그인은 5.0.0 버전이며, 4.7.0은 내린 상태기 때문에 구하려면 따로 검색을 해야 한다. 참조 회상 모드에서 모든 이벤트를 개방해준다. 메이드 피들러로 개방할 경우 그 성격과 맞지 않는 이벤트도 나와서 거르느라 고생하는데, 이 플러그인은 그 성격으로 볼 수 있는 회상만 개방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밤시중을 할때 메이드의 얼굴, 음부 등을 단면도처럼 볼 수 있게 해주는 플러그인. 메이드 피들러. 여타 플러그인들과는 달리 외부 프로그램 설치까지 해야하는 수고가 있긴 하지만, 매우 편리하다. 말이 좋아 경영이지 방치형 모바일게임이나 다름없는(...) 수준의 귀찮기만 한 경영을 소지자금 MAX 옵션으로 어느정도 패스할 수 있고, 메이드를 조교하는 게 노가다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은 메이드 스탯을 최대치로 찍어서 그 과정을 패스할 수도 있기 때문. 다만 제작자부터 세이브가 깨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으니 과용은 주의. 관련 해설 고자 수준인 커오메의 멀티스레딩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플러그인. 당장 체감할 수 있는 효과로는 치마 등의 물리효과를 개선시켜주는데, 이 덕에 댄스 모드에서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바이브유어메이드. 바유메. 말 그대로 메이드에게 바이브를 꽂을 수도 있고, 밤시중 애니메이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키패드 9 키를 눌러 들어갈 수 있는 엠파이어 라이프 모드는 원본 게임의 엠파이어 라이프 모드보다도 더 훌륭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1 #2 VYM 엠파이어 라이프 모드 밤시중 때 등장하는 남자는 단색 폴리곤 덩어리인데, 이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미리 만들어둔 메이드로 단색 폴리곤 덩어리를 대체할 수 있다. 모드를 통해 메이드도 예쁜 메이드부터 그냥 시스템상으로만 메이드지 겉은 징그러운 남자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후타나리 플레이나 능욕 플레이를 하는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참조 VR시의 조작을 지원하는 플러그인. VR 플레이를 할 경우 필수로 여겨지는 플러그인이다. 신규 조작 모드인 DIRECT 모드를 추가해주며, 원하지 않는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움직임 제한 옵션, IK 모드와 다이렉트 모드에서의 만지기 판정 온 오프 옵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반 UI - VR용 타블렛 UI의 전환과 모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기능이 있다. 이 DIRECT 모드는 여러 장점과 특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VR 중 컨트롤러로 모드 인터페이스를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전환은 타블렛 UI에 핸드를 가까이 하지 않은 상태에서 B 버튼 지속. 타블렛 UI에 핸드를 가까이 한 상태에서는 변경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기어 메뉴를 통해 인터페이스를 불러낼 수 있는데, 인터페이스 관련된 메뉴인 표시(表示)의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 구 UI 표시, 구 UI 투과(旧GUI表示, 旧GUI透過): 모드 조작에 쓰이는 IMGUI를 표시하는 옵션. 투과 옵션을 켜지 않으면 IMGUI가 표시되는 영역이 시커멓게 나오면서 화면을 완전히 가려버리므로 반드시 투과를 먼저 키고 표시를 켜는 것이 좋다.
- 마우스 조작(マウス操作): 마우스 조작 가능 여부를 온오프 하는 기능. VR 기기를 뒤집어 쓰고 있으면 마우스가 보이지 않으니 끄는 것이 권장된다. 패스 스루 기능을 쓸 수도 있겠지만...
- 포인터 표시(ポインター表示): 마우스 포인터 표시 여부를 온오프하는 기능. 모드 UI를 조작하려면 커서 위치가 보여야 하므로 켜는 것이 권장된다. 거슬리면 조작 종료 후에 꺼버리자.
- 공식 타블렛 UI(公式タブレットUI): 시야 주변부에 UI를 배치하는 방식을 쓸지 타블렛 UI를 쓸지 여부를 조작하는 기능. 그때 그때 조작하기 편한 방식을 전환해가며 쓰는 것이 적절.
- UI합체(UI合体): VR 인터페이스와 IMGUI를 일체화할지 선택하는 옵션. 합체하지 않은 상태면 모드 인터페이스를 별개의 창으로 따로 조작할 수 있고 위치 조작도 마음대로 되기 때문에 오프가 권장된다. 특히 타블렛 모드에서 합체하면 타블렛에 모드 인터페이스가 고정되면서 타블렛에 맞춰 모드 창의 크기와 해상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

2.3. 커스터마이징

기존 에디트의 슬라이더 한계를 확장시키고, 기존 에디트창에서는 불가능한 각종 에디트를 더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키가 작고 왜소한 로리나 비대하고 뚱뚱한 체형 등 극단적으로 취향을 타는 메이드들은 모드슬라이더의 도움이 없으면 만들기 힘들다. 다만 모드슬라이더를 이용해 메이드를 커스터마이즈할 경우 밤시중에서 구멍이 안 맞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5] 모드슬라이더 자주 쓰는 수치 해설 옷의 색깔을 바꾸거나, 텍스쳐를 바꾸는데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 단순히 색놀이만 가능하면 이게 뭐가 대단한가 싶지만, 이렇게 색놀이한 것을 저장해 나중에 불러오거나, 아니면 색놀이로 만든 옷을 새 모드로 독립시킬 수 있다. 또한 어떤 모드에 전혀 다른 텍스쳐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Skydome 모드를 불러온 뒤 skydome 용 텍스쳐를 덮어씌우는 방식으로 스크린샷 찍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해설 에디트 창에서 "바디" 카테고리를 추가해주는 플러그인. 하이폴리 바디라 불리는 모더들이 만든 고퀄리티 바디들을 사용하려면 이 플러그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등록된 커스터마이징용 파일의 캐시를 만들어서, 에디트창 진입시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주는 플러그인. 플러그인 원리상 한번 실행해서 캐시를 만들어야 하고, 캐시가 만들어진 뒤 모드를 또 넣었을 경우 캐시화한 게 허사가 되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한번 캐시화하면 에디트창 진입속도가 매우 빨라져서 버릴 수 없는 플러그인이다. 에디트 창에서 메이드가 눈을 감는 것을 막는다. 메이드를 예쁘게 만들었는데 하필 OK를 누르는 순간 메이드가 눈을 감아서(...) 굴욕샷이 찍히는 것을 막아준다. 에디트 창에 검색 기능을 추가해준다. 놀랍게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능이 아니다. 선택을 버튼 한번으로 되돌리거나, 아예 처음으로 초기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러그인이다. 커오메 시스템상 게임을 실행한 이후 추가한 모드는 에디트 창에서 반영되지 않는다. 이 플러그인은 에디트창에서 모드파일들을 다시 불러올 수 있게 해줘서 게임을 껐다가 켜지 않고도 모드를 쓸 수 있게 된다. 각종 오브젝트(메이드 머리부터 피부까지)의 색상이나 질감을 변경할 수 있는 플러그인. 이외에도 NPR대응이 붙은, 물광을 잔뜩 칠한 듯한 바디슈트류의 모드를 사용하는 데도 필요한 플러그인이다. 해설 에디트 시 헤어, 눈동자, 피부 색깔 등을 조절할 수 있는데, 이때 유저가 선택한 색상을 RGB 배합표로 보여주고, RGB 수치를 조절해 쉽게 색깔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러그인. 쉐이프키를 통해 각종 옷이나 신체를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플러그인. 당연하게도 편집하고자 하는 모드에 쉐이프키가 있어야 한다. 하이폴리 바디를 사용할 경우 옷이 몸에 안 맞거나 몸이 옷에 안 맞는 불상사가 일어나는데, 그것을 막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2.4. 스크린샷

메이드의 분신을 만들어준다. 위치를 고정시키고 쌍둥이 자매 같은 연출을 할 수도 있고, 기존의 메이드와 변형된 메이드 모습을 1:1로 비교할 수도 있다. 멀티플메이드. 일본쪽에서는 복수메이드라고도 부르고, 한국에서는 보통 멀메로 많이 줄여부른다. 이미 스튜디오 모드가 자체적으로 있는데 이런 기능이 왜 있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스튜디오 모드는 메이드의 실시간 에디트가 불가능한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우위를 확보한다. 처음에는 조작법이 익숙해지기 어려운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옷이나 물건 등의 본을 움직이거나 회전해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다만 실제로 써보면 꽤 어렵다. 치마자락 펄럭이는거 만들자고 몇시간을 써야 할 지경. PNG 파일을 게임내에 불러올 수 있게 한다. 맵 등의 모드가 빈약한 것을, 이 플러그인과 약간의 테크닉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씬캡쳐. 스크린샷을 찍을 때 화면을 보정해준다. 멀티플메이드의 보정이 밝기 및 그림자, 광원방향 조정 등 원시적인 수준이지만, 씬캡쳐는 피사계 심도, 색감 조정과 같은 기능뿐만 아니라 그렇게 만든 환경을 저장해 어디서든 불러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이드의 몸에 정액 부카케, 촛농, 채찍자국 등의 효과를 추가해준다. 거울이나 수면(水面)을 추가해준다. 소위 "감성"계 스크린샷을 찍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들고 가는 플러그인. 다만 현실적인 반사, 파장 등의 효과를 연출하다보니 당연히 컴퓨터를 더 갈구고, 요구사양은 하늘 위로 가는 단점이 있다.

3. 모드

모드는 그 양과 질에서 매우 방대하고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커스텀 오더 메이드 3D 2가 커스텀 메이드 3D 2와 연동이 가능해지고, 모드를 사용하는데 따로 플러그인이 필요한 모드가 아닌 이상은 거의 그대로 옮길 수 있어서, 사용 가능한 모드의 폭이 매우 크게 늘었다.

3.1. 모드 입수 방법

커스텀 오더 메이드 3D 2의 모드는 대부분 일본 모더들이 제작하고 있다. 대부분 트위터를 사용하기에 트위터에서 #COM3D2를 쳐서 검색하면 모드들을 구할 수 있다. 다만 이 키워드로는 스크린샷을 못 걸러내기에, 모찌모찌나 무쿠 등의 모드 발표를 모아두는 커뮤니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본 모더들은 대부분 getuploader를 사용하는 것도 특징.

그러나 일본 외에도 모더가 없는 것은 아니다. 커스텀 메이드 채널에도 모더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영어권 커스텀 메이드 디스코드에서도 모더들이 활동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접근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하므로 논외. 영어권 및 한국 커뮤니티[6]에서 모드팩을 만들기도 하지만, 이게 일본 모더들의 "무단 재배포 금지" 방침과 맞물려서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 [7] 영어권 디코의 경우는 공식적으로 불펌(원문 Piracy) 행위를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3.2. 모드의 종류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든다는 매력을 가진 게임이지만, 기성 캐릭터를 재현하려면 코이카츠와는 달리 모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다만 수요에 비해 공급은 태부족한 편. 특히 캐릭터 모드를 많이 만들던 n777이 코이카츠 모딩에 발을 들였다가 저작권 관련 문제로 커오메 겟업로더까지 터뜨려버리면서 더더욱 심화되었다. 마이너한 창작물의 캐릭터는 잘 만들어지지 않기에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직접 모드를 만들기도 한다. 아이돌마스터, 붕괴 소녀전선 등 그나마 메이저한 창작물의 캐릭터는 만들어지긴 하는 편. 커스텀 메이드 3D 2 시절에 만든 모드들도 적용된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이 게임에서 남자들은 단색 폴리곤으로만 나오지만, 남자를 구현한 모드들도 여럿 있다. 다만 이 게임은 어찌됐든 예쁜 메이드 보려는 사람들이 하는 게임이지, 여성향 게임이 아닌고로 그 숫자는 당연히 메이드용 모드보다 훨씬 적다. AV 남배우가 AV 여배우보다 그 숫자가 훨씬 적은 것과 비슷한 이치(...) 다만 수요는 꾸준히 있어서, 여자를 범하거나, 여자한테 밟히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등 여러 스샷에서 명품조연으로 출연한다. 일반적인 아저씨부터, 노인, 오크, 외계인, 고블린, 좀비, 동물까지 다양하다. 하이폴리 바디 등 공식 게임에서 지원하는 기본 바디 이외의 바디 모드. 기존 바디 모드가 폴리곤이 제대로 깎이지 않아 각져보이는 부분(발, 무릎, 어깨)이 있는데, 모더들이 만든 바디들은 이런 부분들이 많이 해결되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아예 기본 바디로는 절대 할 수 없는 것들. 예를 들어 파이즈리를 하면서 가슴이 양손에 눌리는 효과를 연출하게 해주는 쉐이프키를 넣거나, 처녀막, 클리토리스 발기, 니플퍽 등등의 신묘한 기능들을 쓸 수 있게 해준다. 다만 공식 DLC 의상이나 모드 의상이나 대부분 기본 바디를 기준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하이폴리 바디를 사용하면 바디가 튀어나와서 흉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이 때문에 허술한 바디 모델링을 의상으로 땜빵칠 수 있는 경우는 기본바디가 잘 쓰이고, 비키니 같은 옷을 입혀서 노출도가 클 때에는 하이폴리 바디를 쓰는 경우가 많다. 이상성욕 계열이라 아예 없을 것 같으면서도, 적게나마 수요와 공급이 존재한다. 의외로 한국에서도 관련 모드가 있을 정도. 맞아서 생긴 멍자국이나 채찍자국, 주사 자국, 단순한 혈액묘사 같은 소프트한 료나부터 보기만 해도 아파보이는 고문도구와 메이드의 팔다리를 마스크 처리하고 절단면을 추가하는 모드부터, 배에서 내장이 쏟아져나오거나, 장기자랑용 장기, 인육구이용 주방(...)까지 그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당연히 고어의 영역에도 발을 걸치는 모드니만큼 검색할 때는 특히 주의하도록 하자.

[1] 캐릭터 스크린샷 찍기부터, 회상 강제 개방, 그리고 한글 번역까지. [예시] 그래픽카드는 크게 타지 않기에 자유롭지만, SSD는 NVME를 써야 2-3분내로 게임 실행 및 에디트창 진입을 보장할 수 있고, RAM은 메이드를 많이 소환하면 10GB도 우습게 잡아먹는다. 특히 4K 텍스쳐를 지원하는 피부, 의상 등을 사용하거나 하이폴리 바디를 쓰면 요구사양이 더욱 미쳐돌아가고, 여기에 ShaderChange와 같은 현실적인 물 반사/투과 효과를 추가해주는 경우는 시스템 쿨러가 곡소리를 낸다! 물론 이건 플러그인을 덕지덕지 달고 모드를 10GB 이상 넣었을 때 생기는 일이고, 순정 상태로는 꽤나 가벼운 게 사실이다. 다만 이 게임이 모드맛 플러그인맛을 한번 보면 순정은 절대 할 수 없는 게임이라... [예] 멀티플메이드, 바이브유어메이드 등 [4] 다만 이지트랜스 사용의 경우는 따로 이지트랜스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5] 상하 두께, 상하 위치 조정 등은 되도록이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펠라를 하는데 코나 눈(...)을 찔러서 본의아니게 하드한 플레이를 해버리게 되는 문제가 상당히 몰입을 깨기에, 이를 막는 방법에 대해 진지한 고찰도 있었다. [6] 카페와 커스텀 메이드 채널 양쪽 [7] 실제로 이 문제 때문에 활동중단을 선언한 모더들도 있었고, 일부는 해외 유저들을 대상으로 '멋대로 남의 물건 퍼가지 말라는 경고성 성격이 강한 readme 내용을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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