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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1:28:14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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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
Command & Conquer Renegade
파일: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png
<colbgcolor=#17446c><colcolor=#cdcec9> 개발 파일:웨스트우드 로고.png
유통 파일:일렉트로닉 아츠 로고.svg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장르 1인칭 슈팅 게임
출시 Windows
파일:미국 국기.svg 2002년 2월 27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2년 3월 1일
Steam
파일:스팀 로고.svg 2024년 3월 8일
한국어 지원 지원(자막, 음성)[1]
해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티저 트레일러

인트로 동영상

BGM: Command & Conquer
1. 개요2. 무기
2.1. 1번2.2. 2번2.3. 3번2.4. 4번2.5. 5번2.6. 6번2.7. 7번2.8. 8번2.9. 9번2.10. 0번
3. 멀티플레이
3.1. 개요3.2. 특징3.3. GDI
3.3.1. 캐릭터3.3.2. 차량
3.4. Nod
3.4.1. 캐릭터3.4.2. 차량
4. 평가5. 기타6. 프로토타입?

1. 개요

웨스트우드 스튜디오에서 2002년 2월 26일 북미에서 발매한 FPS 게임. Command & Conquer의 세계관을 FPS로 구현한 게임이다(소개 영상에서도 C&C 게임화면에서 시작, 배경과 필드가 바뀌며 닉 사뮤얼 파커 시점으로 바뀌는 장면이 있다). 웨우가 FPS 게임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했는지 FPS 자체로서 게임성은 미묘한 편.[2]

싱글플레이 스토리는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 즉 제1차 타이베리움 전쟁 당시의 코만도 닉 사뮤얼 파커의 시점으로 여러 임무를 수행하며 Nod의 프로젝트 리제네시스 계획을 방해하는 내용이다. 게임의 시간대는 타이베리안 던과 타이베리안 선의 중간쯤 이다.

게임 내에서 C&C 타이베리안 던과 관련된 요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인트로 영상에 잠깐 나오는 타이베리안 던의 화면은 코만도가 처음 등장하는 GDI 6번째 캠페인을 차용했으며 오벨리스크와 같은 방어건물은 물론이고 발전소, 건설소, 무기공장, 병영 등 익숙한 건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싱글플레이 때에는 건물 지하로 내려가볼 수 있어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핸드 오브 노드의 경우 건물 지하에 헬스장 등 편의시설이 있는 것도 구경할 수 있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외계인의 우주선이 추락해있는 것도 볼 수 있다. 노드 기지에 있는 걸로 봐서 연구 중이던 기체인 듯.

등장하는 보병들은 기본적인 소총 이외에 타이베리안 던에 등장했던 진영 고유의 무기를 들고 나온다. GDI의 경우 수류탄,[3] Nod의 경우 화염방사기와 화학물질 방사기 등을 갖춘 병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보병이나 건물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C&C에서 등장했던 차량 유닛도 등장하는데, 이들 병기에 직접 탑승해 전투할 수 있다. 단순히 험비나 Nod 버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라이트 탱크, 미디엄 탱크, 나아가 스텔스 탱크와 맘모스 탱크 등도 타 볼 수 있다. 차량들의 특징도 잘 구현되어 있는데, 맘모스 탱크의 경우 2문의 캐논을 쓸 수 있을 뿐더러 좌우에 달린 미사일도 사용할 수 있고, HP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면 서서히 회복되는 특징까지 구현되어 있다. 물론 더럽게 느리다는 점도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다.

이밖에, 멀티플레이에서는 차량을 생산해야 사용할 수 있는데, 생산 시 각 진영의 차량 생산 방식이 그대로 반영된 것도 볼 수 있다. GDI의 경우 무기공장 입구에서 생산이 끝난 탱크가 기어 나오며, Nod의 경우 보급기가 와서 활주로에 탱크를 내려주고 간다.

C&C 타이베리움 사가의 상징인 타이베리움도 당연히 등장한다. 세월 때문인지 타이베리움 광석 자체의 퀄리티는 수정 드문드문 달린 초록색 장판이나 다름없어 많이 아쉬운 수준이지만, 따로 보호구가 있거나 뮤턴트가 아닌 이상 보병 상태로 다가가면 피해를 입는다든지, 주변 나무가 타이베리움에 감염되어 기괴하게 변한 상태로 있다든지, 비세로이드가 등장 하는 기본적인 특징들은 잘 구현해 놓았다. 당연히 하베스터가 다니며 이것을 채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성우진이 화려한데, 이주창이 주인공 하복 대위를 맡고, 시영준이 지나가는 장교 A, 교도소장 등을 맡는 등 당시 투니버스 성우들이 더빙했다. 그러나 여자들 목소리는 다 거기서 거기라 성우 식별이 어렵다. 더빙 녹음 문제로 초반에 등장하는 장교의 음성이 짤리는가하면 게임 진행 중엔 영어 음성이 튀어나오고, SAM 사이트를 파괴했을 때 나오는 EVA 음성인 "SAM Site Destroyed(SAM 사이트가 파괴되었습니다)"를 "SAM 사이트를 파괴하십시오"라고 음성 더빙을 해놔서 SAM 사이트를 파괴했음에도 다른 것도 더 파괴하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가 있다.

레니게이드에 쓰인 게임 엔진은 레니게이드 엔진으로도 불리는 W3D(Westwood 3D) 엔진이다. 엠퍼러 : 배틀 포 듄이 인텔리전트에서 개발한 자체 엔진 Xanadu이기 때문에 최초의 W3D 엔진 게임이라 볼 수 있다. 이후 개량되어 SAGE 엔진으로 발전하게 된다. SAGE 엔진은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에 사용된다.

이 게임을 재현한 모드 게임으로 레니게이드 X가 있다.

후속작으로 레니게이드 2가 개발 중이었으나 결국 취소. 웨스트우드의 마지막 C&C 시리즈로,[4] 이후 스튜디오는 해체되어 인력은 EA 로스앤젤레스로 통합된다.

사족으로 GDI 여기에 나오는 모비우스 박사가 입는 강화복을 양산해 보병들에게 지급하고, 그게 타이베리움 선의 GDI 보병들이다. 이 강화복이 얼마나 굉장하냐면 권총 몇발만 맞으면 죽는 평범한 인간인 박사가 강화복만 입으면 이동속도가 두배가 되고 로켓 수십발을 맞아도 버텨내고, 근거리 핵폭발에서도 살아남는다. 게임상 연출이 있다고 해도 굉장한 물건이다. 희한한건 Nod가 급조한 보병용 강화복이 이것과 성능이 비슷하며, 또 3편 타이베리움 워에서는 강화복은 어디론가 갖다 버리고 그냥 방탄복을 입는다. Nod는 방탄복도 없다.

여담으로 캠페인 미션 11 "오늘날의 미래 기술"에서 나오는 BGM인 Stomp는 원래 타이베리안 선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음악이었으나 정작 타이베리안 선에는 사용되지 않고 레니게이드에 사용되었다.

이 곡은 타이베리안 선과 레니게이드 OST에 모두 수록되어있다.

마지막 미션에서 이온 캐논을 맞아 파괴된 템플 오브 노드의 지하를 수색하게 되는데, 거기 보면 레드얼럿 2의 장면들이 사진으로 걸려있다. 연합군 마지막 미션의 인트로 영상에서 해리어들이 성조기 위를 날아다니는 장면과, 미션 완료 후 나오는 아포칼립스 탱크가 폭격당하는 장면들이 그것. 다만 해리어들이 날아다니는 사진은 성조기가 아니라 노드의 깃발로 바뀌어 있다.

또한 노드 템플 지하에서 최종 목적지인 미사일 사일로로 이동하는 경로 중간에 누군가의 무덤이 있고 그 주변에는 누군가가 살해당하는 장면의 벽화와 히브리어가 있다. 타이베리움 크리스탈도 2개 있고, 초록색 가스가 차 있지만 플레이어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 감시카메라도 있으며 다가가면 케인이 직접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도 하는데, 정황상 아벨의 무덤으로 보이며 이 무덤은 C&C GDI 엔딩 동영상에서 지하에서 발굴되는 무덤으로 추측된다. #

옵티머스나 앤듀로 등 하이브리드 그래픽 구성의 경우 레니게이드 설정 유틸리티의 설정값이 먹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OS의 그래픽 설정(윈10 버전 2004 이후)에서 WWConfig.exe를 "절전"으로 설정하거나 외장 GPU를 장치 관리자에서 잠시 비활성화한 후 설정 유틸리티를 실행하면 비디오 장치가 내장 그래픽으로 잡힌다. 여기에서 해상도 및 옵션을 설정하면 된다.[5]

2024년. 토템아트[6] 라는 게임사에서 레니게이드의 정신적 후속작을 표방하며 FIRESTORM이라는 게임을 개발 중이다. 한때 개발 중지설이 돌기도 했으나 9월에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2. 무기



멀티플레이 전용은 괄호를 쳤다.

2.1. 1번

2.2. 2번

2.3. 3번

2.4. 4번

2.5. 5번

2.6. 6번

2.7. 7번

2.8. 8번

2.9. 9번

2.10. 0번

3. 멀티플레이

3.1. 개요

Command and Conquer 모드만 선택이 가능하다. C&C 모드는 플레이어들이 Nod와 GDI의 2개 진영으로 팀을 나누어 각종 무기와 차량으로 상대편 진영을 공격해 적의 건물을 모두 파괴하거나, 대좌 비컨 슈퍼무기 공격을 실시,[8] 또는 시간 제한 안에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모드이다.

3.2. 특징

기본적으로 각종 차량과 특수병과, 슈퍼무기(이온 캐논 비컨, 핵공격 비컨) 등을 '크레딧'이라는 게임상의 돈으로 구입하여 전투를 하게 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무기 구입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9]

출시 당시 멀티플레이에서 차량과 항공기에 탑승하여 전투가 가능 한 몇 안되는 FPS 게임이었으며, 차량유닛을 이용한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해 독특한 재미를 준다.

전투의 양상은 크게 분류하자면 다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세가지 유형의 전투가 어느 맵에서든 항상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므로, 팀원들이 알아서 역할분담을 제대로 하지 않아 어느 한쪽이라도 소홀히 했다가는 전투의 진행이 굉장히 불리해진다.

3.3. GDI

방어시설로 어드밴스드 가드 타워가 존재한다. 1000원을 주고 이온 캐논 비컨을 설치할 수 있다. 차량 생산시 공장 안에서 튀어나온다.

3.3.1. 캐릭터

3.3.2. 차량

3.4. Nod

방어시설로 빛의 오벨리스크와 포탑이 존재한다. 1000원을 주고 핵미사일 비컨을 설치할 수 있다. 차량 생산시 활주로 위로 배달된다.

3.4.1. 캐릭터

3.4.2. 차량

4.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Windows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command-and-conquer-renegade/critic-reviews/?platform|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command-and-conquer-renegade/user-reviews/?platform|
7.4
]]

5. 기타

나온지 상당히 오래된 후에도 관련 모드가 만들어졌었다.


레드얼럿1화 모드 "A Path Beyond". 원본이 없어도 플레이가능.


타이베리안 선화 모드인 "Tiberian Sun: Reborn". 2004년부터 시작되어 2013년 6월에 완성되었다.


레드얼럿2화 모드 "Apocalypse Rising". 베타 플레이 영상.

그리고 엠퍼러 : 배틀 포 듄 모드도 제작 중인 모양이다. 관련영상

프로젝트 리제네시스를 통해 탄생한 이 돌연변이 병사들은 오직 레니게이드에서만 등장한다.

6. 프로토타입?

사실 '코만도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 C&C 게임'의 기획은 1997년경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당시 '커맨드 앤 컨커 코만도'라는 개발도중의 타이틀이 있었는데, 이쪽은 개발사가 웨스트우드가 아닌 POV(Point of View)라는 개발사[10]로 되어있는데 웨스트우드가 하청을 준건지 아니면 POV사측에서 라이센스만 퍼블리셔(당시 EA? 버진?)에서 사온건지 불명.기획단계에서 엎어졌는지 일부 모델과 테스트 맵, 테스트 모드만 만들어지고 더이상 만들어지지 않았던걸로 추정된다. 코만도와 병사 모델링, 플레임 탱크의 모델링이 존재하며 테스트 맵중 하나는 뜬금없는 레이싱 게임에서나 볼법한 구조로 되어있는데, 추측에 따르면 1999년 POV사가 개발/발매한 <스포츠 카 GT>라는 PS1용 레이싱 게임[11]의 개발중이던 리소스[12]에서 차용했을거라고 한다. 구동영상


[1] 패키지판 한정. 이후 발매된 합본에 수록된 버전은 미지원. [2] 보병이 죽을 때 비명소리 대신 '띠용' 하는 효과음이 대표적이다. [3] 까서 던지는 수류탄은 어색했는지 유탄 발사기로 변주되기는 했다. [4] 어스 앤 비욘드가 웨스트우드의 진정한 마지막 작품. [5] 하이브리드 그래픽 구성이 윈7 이후부터 지원하므로 XP시절에 발매된 레니게이드가 이런 구성을 인식하지 못하는데다 게임 실행파일은 1번째 그래픽카드 설정(하이브리드 구성의 경우 내장 그래픽.)을 가져오려고 하는부분, 설정 유틸리티는 드라이버에서 자동설정된 GPU를 인식하다보니 생기는 현상으로 보인다. [6] https://totemarts.games/ [7] 캠페인에서는 Nod 뮤턴트들이 주로 들고 나오나 멀티플레이에서는 Nod가 아닌 GDI진영으로 나온다. [8] 방을 만들 때 이 방법을 사용할지의 여부를 결정 가능하다. [9] 다만 카운터스트라이크의 경우 매 라운드를 시작한 뒤 잠시 동안만 무기 구매가 가능한 것과는 달리, 레니게이드에서는 전투 중 어느때나 건물 내의 구입 터미널을 통하여 구입할 수 있다. [10] 역시 개발중단작인 소닉 엑스트림의 실질 개발사로 되어있다. 이후에는 변변찮은 콘솔게임만 내놓다가 2010년 파산. 그나마 알려진 게임이라면 미드웨이(회사)에서 발매한 레디 투 럼블 복싱이라는 복싱게임이지만 이 게임을 포함해 대부분 이 회사가 개발한 게임 상당수는 서구 시장에만 발매되어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11] 서구 시장에만 발매되어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12] 1999년도 게임 리소스라니 말도 안될듯하지만, 그 게임 역시 개발이 오랫동안 된 상태라면 어느정도 납득 가능한 이야기다. 그런데 이 게임의 발매사는 일렉트로닉 아츠다. 1997년은 아직 EA의 웨스트우드 합병이 가시화되기 전의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