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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21:58:15

커넬드 윈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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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2.2. 코믹스
3. 성격4. 대사5. 인격6. 기타

1. 개요

용의 전설 레전더의 드래곤.
날개가 총 6장이며 시론 란신이 합체한 존재.

실질적으론 시론과 란신의 본래 모습이다.

즉 시론도 란신도 아닌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레전더 전쟁을 알리는 야생화 바람을 일으키며 용왕을 소환하는 능력도 있다.

성우는 김환진(본래 인격)/김승준(시론의 인격)

영문판 이름은 Colonel Windragon.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샤론이 란신과 손잡을 당시에 언급이 있었고 시론이 트롤들에게 공격당할때 실루엣이 떴고 후반부 40화에서 시론이 감염된 레전더들에 의해 엄마를 잃은 슈의 눈물에 분노하여 각성, 레전더 전쟁을 알리는 거대한 바람을 전세계로 일으켜 거의 모든 레전더들을 야생화 시키는게 조짐이 보였다.

42화에선 샤론의 노력으로 란신을 해방시켜 시론과 합체하자마자 감염 레전더들을 손쉽게 쓸어버리고 용이아빠와 용이의 친구들이 잡혀있다는 것을 용이에게 가르쳐준다.
43화에선 용이와 함께 다크윈 완구로 진입했으며 율 햅번과 조우한다.

45화에선 전쟁을 일으킬려는 커넬드 윈 드래곤 특유의 본성인지 용이의 말을 무시해버리고 시론의 인격인 떨어진 목걸이의 반쪽을 던져버려 이후 47화에서 일행들을 레전더 왕국으로 이동시키고 레전더 전쟁에 뒤처진 그리드, 가리온, 즈오를 4대 용왕들을 깨워서 야생화시키고, 자신도 바람의 용왕의 힘으로 스스로 이성을 버리고 야생화 하려 하지만 슈의 노력으로 떨어뜨렸던 목걸이의 반쪽을 다시 맞춰 본래대로 돌아온다. 49화에선 빛의 레전더들이 시간을 되돌렸는데도 그 인격이였고[1] 하다못한 빛의 레전더들이 세숫대야를 떨궈 다시 시론의 인격을 부활시킨다.[2] 여기까지가 커넬드 윈드래곤이라는 본래의 인격의 행적은 여기까지이며 정황상 아예 잠들어버린 걸로 추정.

그 후 다시 시론의 의지와 정의의 마음을 되찾고 전쟁을 막을 방법을 찾는다.

2.2. 코믹스

시론의 제대로 된 최종폼으로 나온다.

3. 성격

첫등장때는 인간성이 있었지만 45화부턴 란신과 마찬가지로 레전더 전쟁을 일으킬려는 냉혹한 강경파 성향이고 더군다나 시론과 달리 일말의 인정이나 감정조차 존재하지 않으며 매우 과묵하다. 사실 저 성격이 커넬드 윈 드래곤 본연의 성격이다.

디지몬같은 보통 몬스터 배틀물 애니에서 보면 세상이 위기에 처하니까 주인공의 파트너 몬스터가 멋진 최종 진화해서 세상을 구하는 클리셰가 항상 뒤따랐는데 이쪽은 최종진화가 정의롭고 선한 진화다라는 그런 클리셰를 완전히 박살내고 최종보스를 물리친다랍시고 전쟁을 일으켜 세상이 무너져도 오로지 전쟁에만 몰두하고 무뚝뚝한 냉혈한 사령관이라는 흑화로 묘사하는 이례적인 케이스이다.[3] 즉 머릿속에는 전쟁밖에 없는 하얀 악마 그 자체인 셈이다.

매서워보이는 악마스러운 세로동공형 황금색 눈동자와 더불어 흡사 파워드라몬, 터미네이터등의 잔혹한 기계 괴물같이 감정도 없고 매우 냉혹하고 무뚝뚝한 캐릭터성 때문에 무서워하는 어린 시청자들도 있었다.

45화 후반에 그리드가 커넬드 윈 드래곤을 팰때 니 때문에 사르바가 죽었다고 언급될 정도.

빛의 레전더들의 소용돌이 서에 언급되던 소용돌이치는 바람과 빠져나가는 바람의 실체에 대해 언급되는데 소용돌이치는 바람은 시론과 란신의 합체모습인 커넬드 윈드래곤이었고 빠져나가는 바람은 바로 바람의 사자인 슈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즉 현실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일으킨 높으신 분들과 부패한 장군들로 묘사해 풍자, 비판한 제작진들의 의도이다.

사실 시론도 란신과 합체할 당시 용이의 슬픔을 보고 전쟁을 선포한데다 싸움 후 힘이 빠져 혼수상태에 빠져서 어둠속으로 묻혔기 때문에 정황상 시론의 인격이 없는 것도 한묷했지만.

이런 악명높음 덕분의 팬들은 커넬드 윈드래곤이 아닌 엘리멘탈 레기온을 시론의 진짜 최종폼 취급하기도 했다.

4. 대사

5.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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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커넬드 바람의 드래곤은 성우가 어떻게 될지 의문이었는데 전쟁을 선포할 당시는 김환진이었고 다시 시론의 의지로 돌아온 후에는 김승준이 맡았다. 다시 말해서 황금색 눈동자면 김환진, 파란색 눈동자면 김승준. 이렇게 구분해서 캐스팅한 데에는 마크가 커넬드 윈 드래곤의 언행을 보고 '란신님 같다'고 말한 것이 영향을 준 듯.[4] 일본판도 성우 톤을 바꿔서 나올 정도. 세로동공의 황금빛 눈동자 인격의 경우 김환진 특유의 표독한 냉혈한 연기와 잘 어울리는 편.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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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도감 일러스트에선 왕관부분의 색도 다르고 눈색도 시론의 인격처럼 푸른색이다. 눈동자도 코믹스처럼 매우 초롱초롱하다.

본가나 코믹스, 소설에선 눈이 초롱초롱한 푸른색으로 묘사되는걸 보아선 황금색 눈동자(+세로동공)는 애니에서 레전더 전쟁을 감지할 때 한정인듯 하다.

장신구 개수가 늘어났으며 망토가 착용되는등 귀족을 연상시킬정도로 갑옷이 더 고풍스러워졌다.

[1] 심지어 목걸이 조각 하나가 떨어져있었다. [2] 세숫대야를 떨궜던 충격인지 갑옷과 장신구들이 벗겨져 나체가 되었다. 또한 빛의 레전더의 힘인지 떨어진 목걸이의 조각도 다시 돌아왔다. [3] 사실 세상을 구한건 커넬드 윈드래곤같은 최종진화체가 아닌 바로 커넬드의 악한 반쪽인 란신이다. 즉 이것도 클리셰 파괴에 해당된다. [4] 다만 커넬드 윈 드래곤이 란신같다고 하기에는 란신은 자신의 부하들이 실패해도 챙겨주고 기회도 주는 인간성과 자신의 존재 의미라는 고뇌도 있었으나 커넬드 윈 드래곤의 본심은 그게 전혀 없었고 오직 전쟁만 추구하는 냉혈한이다. 커넬드가 전쟁만 추구하는 바람에 란신의 인격마저도 봉인되어 잠들어버린걸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