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터넷에 퍼졌던 개발자 이야기 중 2004년에 개발자ID '강철'이 공개한 개발 로그를 1차 기준으로 하여 작성된 한지형의 컨셉 데이터 문서이다. 강미령과 달리 그 어떤 게임잡지에서도 제대로 된 자료가 소개된 적이 없었고, 2019년 기준으로 관련 자료를 보존하고 있던 블로그 등이 모두 사라지며 카카오 카페에서 일부 자료만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이상의 설정은 캠퍼스 러브 스토리의 저작권이 공중에 떠버린데다 제작자들이 완전히 은거해버린 21세기 기준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아래의 데이터는 어디까지나 개발 로그에서 그친 데이터이며, 실제 출시된 게임상에서는 전혀 사용되지 않는 설정일 뿐임에 유의할 것. 초기 설정과 후기 설정에 차이가 있는 경우 → 표시로 나누며, 가급적 원문을 살리는 방향으로 기록하지만 맞춤법 오류가 있는 경우나 통신체가 섞인 경우 등 나무위키 문서 관련 표현 개선안에 해당되는 표현은 올바르게 수정해 기록한다.
2. 본문 내용
연상의 여인 한 지 형
야누스 기질. 삶과 사회에 대한 약간의 회의. 그러나 실제 행동에 있어서는 현실적 면이 많이 보이는 등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20대 중반 여인을 대표함.
기본 프로필 | |
생년월일 | 1975년 10월 27일 |
별자리 | 전갈자리 |
혈액형 | AB형 |
전공 | X대 국문과(옆집걸[2]도 국문과) → 남일대 국문과 3학년 선배 |
신장/몸무게 | 159cm/42kg |
외모 특징 | |
첫인상 | 차분함, 신비로움, 성숙한 여성, 약간 음울한 느낌 → 독립심 있는 현대 여성, 차분하고 교양 있는 이미지 |
몸매 | 약간 빈약한 편이다 → 얼굴에 비해 마른 몸매, 작은 가슴 |
코디네이션 | 어두운 색조의 옷, 약간 긴 옷, 정장 느낌을 기조로 → 무채색 기반에 차가운 색감의 옷, 단정한 성인 여성 |
헤어스타일 | 약간 긴 단발머리 → 이마가 보이는 비대칭 단발머리 |
메이크업 | 90년대 초반 스타일의 메이크업 → 거의 하지 않는 느낌, 입술색도 따로 지정하지 않음 |
악세사리 |
거의 하지 않는다. 애인이 사 준 반지를 끼고 있다 → 간단한 디자인의 목걸이나 귀걸이, 애인과 맞춘 반지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벗는다 |
이미지 잡기 | Mr.블루에 연재중인 황미나의 ' 윤희'를 많이 참고함 |
기타 | 가까운 사람에게는 의외로 부드러운 성격이다. 잘 해 준다. |
대학생활 | |
대학이란? | 세상을 알고 사람을 아는 곳, 폭넓은 세상을 접할 수 있는 곳 |
공부 | 나름대로 열심히 → 운동권이던 과거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의 성적 |
동아리 | 운동권 노래패 보컬, 지금은 약간 소원 → 운동권 음악 동아리 보컬, 이름만 걸어놓고 직접 활동은 하지 않음 |
학외활동 | 2학년 정도까지 운동권 투쟁 → 2학년까지 운동권이었으나 모종의 일로 올해부터 하지 않음 |
기타 | 학교를 마치고 맞벌이를 할 예정이지만, 사실 회의를 느끼고 있다 → 맞벌이를 꿈꾸나 이벤트가 진행되며 생각을 바꾼다 |
가정환경 | |
경제력 | 지방 출신, 혼자 서울에서 하숙, 나중에 오피스텔로 옮긴다 |
부모 공통 | 운동권 경력 때문에 부모와 약간 멀어졌다, 부모는 공부만 열심히 하는 딸을 기대함 |
부 | 농부, 딸에게 별로 기대하고 있지 않다 |
모 | 시골 아줌마 치고는 예쁜 편, 자상하고 편안한 면이 있다 |
형제 | 남동생이 하나 있다, 부모는 농사를 시키려고 하나 굳이 대학을 가려고 재수중 |
그 외 | 고령의 할머니 |
분위기 | 경쟁하는 삶이나 도시의 생활에서 한 발짝 떨어진 분위기 → 농촌의 한가롭고 여유로운 분위기, 탈시골 현상에 대해 걱정 |
기타 |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편이나 내색하지 않는다 → 중소규모 농업의 한계로 부모는 가난한 편, 자녀들에게는 드러내지 않고 투자한다 |
문화 | |
전반적인 경향 |
내면적인 분위기, 느낌이 깊다, 싸가지 없게 보이지 않도록 주의할 것 → 교양 있고 고상한 이미지, 귀족적이지만 잘난 척하지 않고 거부감이 없다 |
취미 |
특별히 취미를 키울 시간이 없다, 음악을 좋아하고 잘 듣는 편 → 음악에 취미가 있고 조예도 깊음, 재능이 있으나 직업으로 삼을 생각은 없음 |
특기 | 통기타 치면서 노래하기, 아르바이트도 한다 → 통기타 연주와 노래부르기, 아르바이트 수단 중 하나이며 나름 알려져 있다 |
교양 |
연주회에 가면 "제2바이올린 앞에서 3번째 2번 틀렸어."하고 집어낼 정도 → 절대음감이 있고 불협화음을 바로 짚어낸다, 클래식에 조예가 깊다 |
TV |
자취방에는 없으나 이사하면서 하나 놓는다, 적당히 보긴 하는데 습관이 안 돼서 안 볼 뿐이다 → 대화 수단으로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주요 프로그램을 따라 보는 편, 음악 방송은 잘 본다 |
영화 | 멜로물, 부드러운 것, 조용한 것 → 액션이나 SF 등 시끄러운 건 ×, 멜로물과 감동물 ○, 나머지는 교양 정도에 따라 |
음악 | 다 듣는다, 아주 좋아한다, 의외로 클래식을 많이 듣는다 → 장르 구분 없이 음악에 관심 많음, 클래식 연주회나 콘서트 이벤트 ○ |
여가시간 활용 | 거리 걷기, 아이쇼핑, 약간 어두운 커피 전문점을 선호한다 → 산책, 음악 감상, 혼자 커피숍 방문 |
기타 | 아르바이트를 많이 한다, 돈도 그럭저럭 벌고 산다 → 집이 어려운 것을 눈치채고 많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거의 자급자족 |
건강 | |
술 | 소주 반 병, 맥주를 잘 마신다 → 맥주 위주의 가벼운 반주, 소주는 반 병 정도, 운동권과 멀어지며 술도 별로 안 마심 |
담배 | 거의 안 피운다 → 운동권 시절 조금 피웠으나 그만둔 이후로 금연 |
스포츠 | (공란) → 흥미는 없으나 소질이 있다, 시켜 보면 초보같지 않다, 감춰진 끼 |
음식 | 잡식성, 싸구려 학생밥도 잘만 먹는다, 피자나 튀김 같이 느끼한 건 싫어한다 |
질병 | 관절염이 있으나 공개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나이에 걸맞지 않은 관절염이 있다, 이유를 알 수 없고[3] 밝혀지는 걸 싫어한다 |
기타 | 커피를 아주 좋아해서 하루에 3잔씩 마신다, 아메리카노 스타일[4] |
취향 | |
데이트 |
공원 같은 데가 좋다, 의외로 비싼 데에 약할 수도 → 초반에는 산책 데이트 선호, 이벤트가 경과되면 비싼 곳에서 점수를 많이 따도록, 음악 관련이라면 보너스 추가 |
선물 |
구하기 힘든 음악 테이프나 빽판, 커피 가는 기계, TV → 가격대가 싼 선물 위주, 반지는 이벤트 때문에 무조건 × |
동물 | 전반적으로 좋아하나, 기를 곳이 마땅하지 않아 못 기른다 |
색상 | 재색, 갈색, 감색, 커피색 → 커피색인 갈색이 1등, 회색이 2등 |
기타 | 개량한복은 어떨런지 → 운동권에서 멀어졌지만 개량한복에는 여전히 관심이 있음, 이벤트 고려 |
성격 및 인생관 | |
전반적인 경향 |
차분한 성격에 생각이 깊다, 내면에 감춰진 끼가 있는 야누스적인 면 → 차분하고 고상하고 생각 깊은 유형, 스포츠에도 소질이 있는 의외의 면, 내면의 불꽃을 숨기고 사는 야누스적 경향 |
성공 | 명성을 떨치는 것 |
자신에 대해 |
발랄한 보통 여자의 삶을 그리지만 현실이 따라 주지 않는다 → 평범한 여대생을 꿈꾸는 고학생, 과거의 운동권 생활에 발목 잡힘, 애인과의 문제들에 회의감 느낌 |
장래희망 | 정치가, 여성 경영인, 소위 '승리한 여성' → 여성 기업인, 정치의 꿈은 운동권의 과거로 인해 깨짐, 경제적으로 성공한 삶 추구 |
평판 |
속 깊은 선배, 의지할 수 있는 상대, 좋은 누나/언니, 동아리의 대모 → 주변인에게 의지할 곳이 된다고 평가받지만 정작 본인이 위로받지는 못함, 음악 동아리에서 대모격 존재 |
종교 | 천주교 |
친구 | 후배들이 잘 따르고 친구 관계도 원만하다, 애인도 있다 |
남녀평등 | 현재는 여자가 불이익을 당하고 사는 편이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 남녀평등은 오히려 남자들을 위해서 필요하다 |
기타 | (공란) → 애인과의 관계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점점 나빠지고 크게 싸운 뒤 완전히 결별, 운동권과도 완전히 끊어진다 |
사랑 | |
과거 | 오랫동안 사귄 남자와 있다 → 현재 애인과 오래 사귀었다, 운동권에 빠졌던 이유도 애인 때문 |
스킨쉽 경험 |
6년 사귄 남자와 정기적인 관계, 2년 2개월[5] 동안 못 봄 → 6년 동안 사귄 애인과 성인이 되자마자 관계, 이후 계속 관계를 가짐[6] |
현재 그녀가 L[L] |
애인이 있으나 군대를 다녀온 뒤 뭔가 변해버렸다 → 애인이 군대에 있을 때 가치관의 변화가 생겼다, 운동권 투쟁에도 반영되어 관계가 나빠지는 계기가 된다 |
현재 그녀를 L[L] | (공란) → 동아리 내 공인 커플이므로 노터치 |
앞으로 |
남자친구와 선배들과 자주 어울리게 된다 → 애인과 함께 음악 동아리 운동권과 자주 어울리나 투쟁에 참여하지는 않는다, 순수 음악파로 친근감을 나눈다 |
연애관 | 모든 것의 하나됨, 정신과 육체의 조화된 사랑, 영혼의 만남 |
결혼관 | 결혼은 인생의 과정, 자신의 완성을 위해 필요한 부분 |
혼전순결 |
진실로 사랑한다, 사랑했다 →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애인과 헤어진 이후 크게 후회한다 |
이상형 |
약간은 세상을 모르는 듯, 젊음을 포기할 줄 모르는 사람, 패기 있는 사람 → 소신 있고 이해심이 깊은 사람, 패기와 열정이 있는 사람 |
유혹 | 깊은 관심을 보인다, 자주 같이 있는 자리를 만든다 → 애인과 헤어지기 전 선택지가 중요, 값싸게 보이지 않게 주의 |
공략법 |
그녀의 애인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특히 세상에 때 묻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소신껏 꼬시면 된다 → 완급조절 필수, 때 묻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순결 문제로 크게 후회하니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9] |
보는 패러미터 | 지능, 근성, 사회레벨 → 지능, 근성, 사회 경험, 아르바이트 횟수 |
역효과 패러미터 | (공란) → 없음 |
엔딩 - 결실 | 평범한 결혼 생활, 대학 강사가 되었다 → 아기와 함께 있는 행복한 신혼 모습, 대학 강사 또는 학원 강사 등 돈 되는 맞벌이 |
엔딩 - 미결실 |
독신으로 살다가 청년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 늦게 결혼해 부부가 되었다 → 연하의 동아리 내 운동권 학생과 늦은 나이에 결혼, 남편은 정치가가 된다 |
기타 | (공란) → 없음 |
이벤트 | |
만남1 | 동아리에서 만난다 → 1학년 때 동아리 가입 후 일정 시간 경과, 2학년부터는 만나지 못함 |
만남2[M] | (공란) |
만남3[M] | (공란) |
느낌 | 그녀의 애인과 셋이서 밤새 마신다, 아주 놓친 여인으로 생각되는데 → 애인과 함께 셋이서 밤새 마신 날부터 이상한 점을 느낀다 |
갈등1 | 모든 것에 대한 회의로 우울한 모습의 선배 → 애인과의 싸움에 동기 남학생 1명과 함께 휘말린다 |
갈등2 | 애인의 협박으로 그녀는 주인공을 버린다 → 애인의 협박으로 동아리에서 완전히 탈퇴, 다른 모든 남자들과의 친한 관계를 끊는다 |
사랑1 |
그녀의 모든 것을 알게 된다, "갈 데까지 가보자구요, 우리!" → 그녀의 모든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사랑함을 알게 된다, 애인의 속박에서 꺼내 주기로 결심한다 |
사랑2 |
그녀를 위해 그녀의 애인과 크게 싸운다, 애인에게 얻어터지고 그녀가 주인공을 간호한다 → 그녀를 속박하는 애인과 담판, 일방적으로 구타당한 뒤 입원한다, 애인은 퇴학당하고 그녀가 주인공의 부모님 대신 주인공의 옆을 지킨다 |
이별[12] |
아무 말 없이, 아주 긴 내용의 편지를 건낸다 → 아무 말 없이 주인공에게 특별히 장문의 편지를 건넨다, 함께 휘말렸던 동기 남학생이 나선다 |
기타 | (공란) → 없음 |
[1]
이 자료 이외에도 개발자 출신들이 몇몇 이야기를 흘린 적이 있으나 거의 대부분이 유실되었다.
[2]
강미령까지 전부 통틀어 봐도 한지형 이외에 다른 국문과 히로인이 없으므로, 정황상 마지막 3번째 더미 데이터 캐릭터인 이다슬로 추측되나 추가적인 관련 설명이 없다.
[3]
류마티스 같이 특정할 수 있는 병이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이 아주 빨리 왔거나 당시까지 뚜렷한 진단이 안 되었던
섬유근육통이거나 한 듯. 참고로 강미령의 초기 설정에 붙어 있던 많은 질병들 중 하나로 관절염이 있었고, 그 쪽도 별다른 이유가 붙어 있지 않았다.
[4]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시면 관절염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적용한 듯.
[5]
1994년에 개정된 병역법에 따른 당시
대한민국 육군 기준
군복무 기간을 의미한다.
[6]
원 설정에 따르면 확정적으로 미성년자가 성인과 관계를 가졌다는 설정이 되므로 변경된 듯.
[L]
L이 붙은 것들은 첫 만남 이벤트 당시의 기본 설정으로 보인다.
[L]
[9]
전용 이벤트로서의 의미도 있을 것으로 보이고, 러브호텔 입장 시도시 거절 멘트로서의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애란의 경우 자취 생활을 시작하고 난 뒤에 입장 거절 멘트가 '나중에 자신의 집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자'는 식으로 바뀐다.
[M]
개발 로그 초기 단계에서는 각 캐릭터별로 최대 3개까지의 다른 만남 루트가 존재했다. 후기 단계에서 전부 하나로 압축되어 최종 출시 버전까지 이어졌고, 당연하겠지만 후기 설정에서는 만남2와 3에 해당하는 설정이 없다.
[M]
[12]
공략 불가 판정 이벤트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