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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7:18:03

칼미아 플록스(오, 친애하는 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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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미아 플록스
Calmia Phlox
파일:칼미아 플록스 수정.png
이름 칼미아 플록스
나이 회귀 전 30세 → 회귀 후 10세 → 20세
신분 플록스 소백작
플록스 백작
가족 연인 루드베키아 마타리
아버지 플록스 백작
남동생 엘루아 플록스[1]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물 관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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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맨스 웹소설 및 웹툰 오, 친애하는 숙적의 주인공.

2. 특징

백작위를 얻고 싶어하는 열망이 강하다.

과거의 생에서는 백작의 자리에 오르고 숙적이던 루드베키아 마타리를 쓰러뜨리는 데도 성공해 자신은 굉장히 유능한 존재라고 자신만만해하지만 스토리가 전개되자 알고 보니 과거의 자신은 스토로니에게 놀아났을 뿐인 허수아비 백작이자 굉장히 무능한 인물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2][3] 칼미아는 이에 좌절하면서도 성장해 진정으로 백작에 거듭맞는 인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3. 작중 행적

4. 인물 관계

5. 기타


[1] 쌍둥이 남매. [2] 보통 회귀물의 주인공은 회귀 직후부터 바로 전생의 과오를 깨닫고 이를 바로잡아 유능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칼미아는 무려 3년이 넘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자신이 대체 무슨 과오를 저질렀고 얼마나 무능한 인물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드문 케이스에 속한다. 그래서 칼미아가 각성하기 이전인 초반부에서는 회귀물 주인공 중에서도 이렇게나 헛똑똑이인 주인공은 처음 봤다면서, 설마 주인공이 회귀 이후에도 같은 과오를 저질러 패망하는 피폐물이 되는 건 아니냐는 우려까지 독자들 사이에서 나왔을 정도다. 주인공이 사실은 무능한 인물인데도 자기 자신을 유능하다고 착각하고 있으며, 독자들도 이를 전부 알고 있는데 주인공 본인만 무려 3년 동안이나 자신이 무능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안일하게 지내기만 하니... 그리고 이러한 칼미아의 면전에서 대놓고 너는 무능하고 안일하다면서 일침을 놓아 칼미아를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 바로 본작의 남주인공인 루드베키아 마타리다. 이러한 칼미아의 무능함은 훗날 칼미아가 각성한 이후의 모습과 대조되어 칼미아의 성장을 알 수 있는 작품적 장치로도 작용했지만 남주인공인 루드베키아의 평가를 상승시키는 장치로도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3] 사실 칼미아가 일반적인 회귀물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회귀 이후에도 오랜 기간 무능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데 그건 회귀의 상황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회귀물의 경우 주인공이 회귀 이전에 처절한 '실패'를 겪었고, 그래서 회귀라는 기적이 일어나면 자신이 그대로 있을 경우 실패라는 결말을 맞이할 수밖에 없으니 그 결말을 바꾸기 위해 철저한 분석을 하기 시작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과오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회귀물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칼미아는 회귀 이전의 인생이 (적어도 칼미아의 인식으로는) '실패'가 아니었으며, 자신이 회귀한 이유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이 왜 회귀를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인생도 회귀 이전처럼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기에 3년 동안 여전히 무능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3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서야 자신의 지난 인생이 '실패'였다는 걸 깨닫고, 그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성장을 하게 된 것. 회귀 이후 무려 3년이나 무능하게 지낸다는 행보가 주인공으로서는 전무후무한 일이라 임팩트가 너무 커서 묻히기 쉽상이지만, 주인공이 성장을 하게 되는 타이밍 자체는 '자신의 지난 인생이 실패였다는 걸 인지한 직후'라는 점에서 동일하다. 칼미아는 일반적인 회귀물과는 달리 회귀 이전의 인생과 회귀의 상황이 꽤 특이한 편이라 자신의 지난 인생이 실패였고 자신이 무능하다는 걸 뒤늦게 인지하게 되었을 뿐, 인지한 직후부터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며 성장을 시작한다는 점에서는 일반적인 회귀물의 주인공들과 별로 다르지 않다. [4] 애초에 백작이 일 처신을 똑바로 했다면 스토로니가 음모를 꾸밀 여지도 없었을 것이다. 스토로니가 활개를 칠 수 있던 것에는 백작의 탓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