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3:43:29

카츠 아키

克・亜樹 (かつ・あき)

1. 개요2. 상세3. 작품목록

[clearfix]

1. 개요

카츠 아키(본명 나카무라 카츠아키(中村 克明))는 일본의 남성 만화가다. 1961년 9월 19일생, 후쿠오카현 출신.

국내에는 만화 러브 다이어리로 잘 알려져 있다.

2. 상세

1983년 제 12회 소학관 신인만화대상에서 가작 수상을 통해 만화계에 데뷔했다.

그 후로 소학관에서 1987년『해피직전(はっぴい直前)』[1], 1990년『 호시쿠즈 파라다이스(星くずパラダイス)』등을 통해 독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후타리 H는 백천사의 영 애니멀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카츠 아키는 가정교사에게 사랑을 느끼는 소년의 이야기 "해피직전" 처럼 우유부단하고 나약한 남자와 이상적인 여자의 만남을 통해 벌어지는 러브 코미디를 그리는 작가였다.[2] 후에 소년만화에서 보는 순애물과 성애물의 조화를 이루어내는 것도 이런 작가의 이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데뷔시절부터 연재했던 소학관이 아닌 백천사로 옮긴 뒤 1993년부터 연재한 『나의 은색하우스(ぼくの銀色ハウス)』는 그의 작품관이 변화되기 시작한 계기로 평가된다. 새어머니가 될 여자를 사랑하게 된 주인공이라는 터부적인 소재와 성인적인 취향의 구성은 이후 출판사를 옮겨 다니며, 작품 성향의 변화를 계속한다. 누나와 친동생간의 사랑을 코믹하게 묘사한『다이나마이트피치(ダイナマイトピチ)』1996년 일본의 10대이하의 연예계 가수들[3]을 소재로 한 미소녀창세전설 프린세스(美少女創世傳說PRINCESS)등을 통해 그의 변화와 시도를 볼 수 있다. 카츠 아키는 변화를 통해 자각하게 된 그의 장점을 살려 1997년부터 영애니멀에서 후타리 H 를 연재한다.

카츠 아키의 장점은 성인적인 소재를 음란하지 않고 가볍고 즐겁게 표현하는데 있다. 빠르고 가벼운 이야기로 매회 완결 짓는 후타리 H 처럼 작품 속에는 심각함이나 진지함은 찾아볼 수 없다. 성인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야한 장면들과 성인취향의 가벼운 코미디들로 구성된 이 작품은 카츠 아키가 많은 기간을 통해 터득한 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데뷔시절부터 귀엽고 약한 이미지의 캐릭터들을 그렸던 그의 그림도 장점으로 작용해 쉽게 음란한 느낌을 갖게 되는 성인만화의 장면들도 심각하지 않고 가볍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대중적인 지지도를 확보하는 요인이 되었다.[4]

3. 작품목록[5]

「まぼろし佑幻」 전3권 (1986~1987) 小學館
「はっぴい直前」 全6권 (1987~1988) 小學館
「風使いのSAIL」 全1권 (1987) 白泉社
「SHOW」 全2권 (1988~1989) 白泉社
「符法師マンダラ傳カラス」 全3권 (1988~1989) 小學館
「克·亞樹短編集 ドラマチック ベル」 全1권 (1989) 小學館
「克·亞樹短編集 ときめいてラビット」 全1권 (1990) 小學館
星くずパラダイス」 全11권 (1990~1992) 小學館
초룡전기 자우러스「超龍戰記ザウロスナイト」 全6권 (1992~1993) 小學館
ぼくの銀色ハウス」 全4권 (1993~1994) 白泉社
「こちらはエデン」 全1권 (1994) エニックス
「克·亞樹スペシャル」 全2권 (1994~1998) 白泉社
「ぼくの銀色ハウス」 全4권 (1993~1994) 白泉社
「ダイナマイトピ-チ」 全1권 (1994) 集英社
천공의 에스카플로네[6]「天空のエスカフロ-ネ」 全8권 (1995~1998) 角川書店
「エンジェル ハ-ド」 全3권 (1995) 白泉社
미소녀창세전설프린세스「美少女創世傳說PRINCESS」=「プリンセス」全5권 (1996~1998) 學習硏究社
러브 다이어리「ふたりエッチ」 1~82권 (1997~현재) 白泉社
「AYA」 全1권 (1999) 竹書房
「ハ-レム革命」 全3권 (1999~2001) 少年畵報社
사이킥 아카데미「サイキックアカデミ· 煌羅万象」 全11권 (1999~2003) 講談社
러브럭키「ラブ·らっきぃ」 全7권 (2003~2008) 講談社
「DADDY☆バ-ジン」 1권 (2004) 少年畵報社
투명인간협정
「熱いぞ! 猫ヶ谷! ! 」[7] 全 6 권 (2009~2011) 講談社

[1] 국내에서는 '터치 직전'이라는 제목으로 해적판이 나왔었다. 다분히 터치의 인기에 편승하려 한 듯한 작명. 참고로 남자 주인공의 이름은 이연걸(...)이었다. [2] 남성작가이면서도 필력이 넘치는 강한 그림체가 아닌, 순정만화에서 볼 수 있는 파스텔적인 그림체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스토리 구성력도 치밀하지 못했기 때문에 인기는 얻을 수 있었지만 지속되지 못한 단기적 인기였다. 후타리 H 이전의 인기작인『호시쿠즈 파라다이스』가 11권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5권 이하의 권수로 완결을 맺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3] 차일돌, Child + Idol [4] 단행본 누적 판매량은 3천만부 이상...호화로운 성우진의 OVA도 제작되었다. [5] 우리말 제목이 병기된 작품은 정발판. 대부분의 작품은 이미 해적판으로 소개되었다 [6] 등장하는 메카닉은 카와모리 쇼지의 작화를 바탕으로 했다. [7] '뜨거워! 고양이 계곡!!', 폭염으로 인해 비키니 차림으로 등교하는 여학생들이 등장하는 내용.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