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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8:33:47

카와구치 카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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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00000><colcolor=#000000,#dddddd> 카와구치 카츠미
川口克己 | Kawaguchi Katsumi
파일:카와구치 카츠미 2019년 사진.jpg
출생 1961년 12월 10일 ([age(1961-12-10)]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회사원, 원형사
소속 반다이 스피리츠
별명 카와구치 명인(川口名人)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생애3. 프라모델 조립 관련 트위터 염상사건4. TV 출연5. 서적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원형사이자 반다이 스피리츠의 사원. 하비 사업부에서 시니어 어드바이저를 맡고 있다. #

본명보다는 카와구치 명인이라는 별명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2. 생애

호세이대학 경영학부 경영학과 출신. 대학시절에 오다 마사히로, 타카하시 마사야와 함께 모델러 집단인 스트림 베이스를 결성하여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모빌슈트의 모형을 풀 스크래치빌드[1]로 제작하여 모형잡지 월간 하비재팬 등에 연재하였으며, 그 때부터 모형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가 방영될 당시에는 정식으로 건프라 출시가 결정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들이 만들어 낸 자작 모형들이 반향을 일으켜 방송이 종료된 1980년 7월부터 반다이로부터 건담 프라모델, 통칭 건프라가 발표되어 커다란 붐을 불러 일으켰다. 덕분에 건프라 모델러 및 팬들 사이에서 건프라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었다.

이 외에도 프라모 쿄시로에 등장하는 아이템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프라모델 기획 중 하나인 MSV를 기획하여 건프라 붐에 더욱 불을 지피는 활동을 계속하였다. 연재 당시 작품 속에서 주인공을 건프라의 세계로 이끈 프로 모델러 집단 스트림 베이스의 일원으로서 위에 서술한 두 명과 함께 실명으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1985년 반다이에 입사하게 되었다. 인터뷰 등지에서는 입사 당시에는 특별한 대우를 받지 않고 어디까지나 일반 사원과 똑같은 방식으로 면접을 본 뒤 입사하였으며, '반다이는 마니아는 채용하지 않는다.'는 소문을 들었던 덕에 자신이 소속된 모델러 팀인 스트림 베이스 시절의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1986년 방영된 기동전사 Z 건담부터 본격적으로 사원으로서 건프라 개발에 관여하게 되었으며 1990년도에 처음 발족한 마스터 그레이드 발표 때부터 반다이측 기획 책임자로서 모형잡지 등지에서 그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이로서 그는 소비자로서의 입장과 생산자로서의 입장을 전부 가진 상태로 건프라 붐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이렇듯 건프라의 아버지/신/명인 등 다양한 칭호를 가진 건프라의 살아있는 전설이다보니 매년 열리는 GBWC의 주요 심사위원 중 한 사람으로 참가 중이다. 그래서 매년 한국 심사를 위해 방문하고 있다. 다만 심사평이 좀 난해하거나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모델러들을 당황하게 할 때가 좀 있다.[2]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등장인물 메이징 카와구치는 극중에서 이 인물의 칭호를 이어받은 3대로서 여겨지고 있다.

후술할 논란으로 대외 활동이 줄어든 와중에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건강도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3] 이 때문인지 2024년 GBWC에서 실행위원장을 맡지 않았다.

3. 프라모델 조립 관련 트위터 염상사건

水曜配信などでいろいろ聞かれるが回答の多くは実際に何を求めているのかわからない問い合わせも少なくない。「実際にやってみることが大事という」回答になっているのかどうかわからない回答を述べることが多いのだが、自分では何が出来て何が出来ないのかという見極めと工夫する事が必要ではある。
수요일 방송 등에서 이런저런 질문을 받는데, 많은 답변들은 실제로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질문도 적지 않다. '실제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답이 됐는지 여부를 알 수 없는 답변을 할 때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에 대한 확인과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水星以降プラモ始めたという方も増えているようなので 自分のスキルの見極めなどというものを意識されない方も多いものと思う。パチ組みで満足されている方は+αの作業で自分だけの完成品(まだ作品とは言わないけど)を目指してみたいと思わないんだろうか。
수성의 마녀 이후 프라모델 시작하는 사람도 늘어난 것 같은데 자신의 기술을 확인한다고 하는 걸 의식하지 않는 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단순 조립만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α 작업을 통해 나만의 완성품(아직 작품이라고는 못하지만)을 목표로 삼겠다는 생각은 못하는 걸까?
最近のキットは出来が良すぎるから、初めたばかりの人は、素組みだけで満足す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また、プラモに手を加える事自体知らない人も多いと思います。
요즘 킷은 퀄이 너무 좋아서, 막 시작한 사람은 순조립만하고 만족하는게 아닐까요. 또한, 프라에 추가로 손을 댄다는 것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yagimeesensei

そうなるとプラモデルのアイデンティティを否定することになりますので、完成品商材との違いを提示し続けないとプラモは早晩無くなってしまうかもしれません。
그렇게 되면 프라모델의 아이덴티티를 부정하게 되니, 완성 상품과 차이점을 계속 제시해 나가지 못하면 프라는 머지않아 사라지고 말지도 모릅니다.
질문에 대한 카와구치의 답변.

2022년 12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 수성의 마녀 방영 이후 프라모델 시작하는 사람도 늘어난 것 같은데 자신의 기술을 확인한다고 하는 걸 의식하지 않는 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단순 조립만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a 작업을 통해 나만의 완성품(아직 작품이라고는 못하지만)을 목표로 삼겠다는 생각은 못하는 걸까."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 해당 발언 자체는 별 거 아니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었지만[4], 이후 리트윗을 하면서 작성된 발언들 때문에 더더욱 뜨겁게 공론화 되었다.

모든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그렇듯 반다이의 건프라 역시 오래 전부터 ‘라이트 유저’의 진입을 늘리기 위해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런데 설명서대로 조립하기만 해도 멋있고 재밌는 상품을 만드는 업계[5] 책임자라는 사람이 ‘ 거 요즘 애들 그냥 조립만 하고 끝내던데 어디 그래서 건프라 한다고 하겠냐’ 하고 불평을 하는게 맞냐라는 이야기의 논지로 받아들여지면서 논란이 있었다.

그런데 예전부터 프라모델을 하는 올드 모델러들이나, 오래전부터 카와구치를 아는 사람들은 '발언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터질 게 터지긴 했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카와구치 카츠미는 예전부터 이해하기 어렵게 문장을 쓰는 것으로 악명 높은 토미노 요시유키에 버금갈정도로 말을 더럽게 못 하는 것 으로 본인 스스로 커뮤니케이션이 약점이다라고 밝히고 있으며[6]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점과 더불어 최근 오타쿠들의 성향이 화자의 이전 발언은 잘 따지지 않고 단어나 일부 트윗만으로 매도하는 사건이 자주 일으킨다는 점이 겹쳤기 때문이다. 아니나다를까 한국에서도 전후 사정은 무시한 채 이 트윗만을 캡쳐한 사진이 돌아다니면서 명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했다.

그러나 앞뒤 내용을 뜯어 보면 이러한 해석은 카와구치 입장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과는 동떨어진 해석이다. 예전부터 카와구치 카츠미의 논조는 반다이의 캐치프라이즈인 '건프라는 자유다'라는 문구처럼, 예술가가 예술 작품으로 작품 세계를 표현하듯 건프라를 통해 자유롭게 나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논조의 이야기를 주로 꺼내 왔기 때문이다.
昔の自分は、「自分がやる+αで現状より良くなるイメージが浮かばないから、キットのまま」って時期がありましたね。やらないと上手くならないのは分かってるんですけど、最初の一歩がなかなか。
옛날의 저는, '내가만든것+α에서 지금보다 좋아지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기 때문에, 킷 그대로'라는 시기가 있었죠. 하지 않으면 늘지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첫 걸음이 좀처럼.
@himawari10070

手を動かさなければ死ぬまでそのスキルは自分のものにならないので凄い作品などに単に圧倒されるのではなくやってみるか、という気分で向き合っていただけると良いと思います。
손을 움직이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그 스킬은 자신의 것이 되지않기때문에 대단한 작품등에 단순히 압도당하는것이 아니라 나도 해볼까 하는 기분으로 마주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에 대한 카와구치의 답변.
川口様が仰られているのは、技量云々ということではなく、自分がどうしてこういう工程をしたいと思ったか、しようと思ったか。の意識する。ということでしょうか。
카와구치명인이 말하는 것은, 실력 운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왜 이런 제작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가? 라는 부분을 의식하면서 만든다는 것 인가요?
@sayu1150

そうです。
何をするにしてもその理由があるはずなので。
그렇습니다. 무엇을 하든 이유가 있는 법 이니까요.
질문에 대한 카와구치의 답변.

즉 저 발언의 진위는 '가볍게 조립만 하면서 뭔 모델러라는 이야기를 하냐?'라는 식의 발언이 아니라 '건프라는 완성품과 다르게 어떻게 만들건 간에 나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으므로, 작품에 대한 고찰을 하며 발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렇지 않으면 기성품과 큰 차이가 없다.'에 가까운 논조로서 반다이가 추구하는 '건프라의 자유'와 큰 차이가 없는 발언이다.[7]

그러나 발언의 수위가 수위이다보니 흔히 이야기하는 간단한 조립만 하는 파치구미(パチ組み),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가조립러'들이 '건프라는 자유인데 왜 꼰대발언을 하냐?'라며 비판했던 것인데 좋아하는 제품이나 캐릭터가 있다면 이를 표현하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싶어지는 것은 파치구미에게도 해당이 될 뿐만 아니라 모든 2차 창작의 원동력이 되는 지극히 일반적인 상식이기에 이내 '이게 그렇게 불탈 일인가?'하는 반론이 달리기 시작하면서 갑론을박으로 이어졌다.

즉 라이트 모델러는 모델러도 아니라며 무시하고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것을 만들어가며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한 고찰이 중요하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파치구미를 무시하며 자유를 침해한다라는 식으로 퍼지면서 사건이 커진 것이다. 카와구치 명인 입장에서는 억울하다면 억울할 수 있겠지만, 카와구치는 이전부터 워낙에 고집이 쎄서 자기주장도 강한데 말주변도 없어 돌려말하는 것도 잘 못하기에 소소하게 논란이 된 적이 많아, 표현에 주의를 했으면 하는 의견이 예전부터 나왔기에 논조를 아는 올드 모델러들 사이에서도 '저 놈 언젠가는 터질 줄 알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다.

이후 2022년 12월 19일에는 이 사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살해 협박 트윗이 달렸고, 카와구치가 패널로 나오던 일본 건담베이스 유튜브 프로그램도 휴방하였으며 카와구치 카츠미의 이전 발언들이 재발굴되며 상황이 바뀌어 파치구미를 정말 욕한게 맞냐라는 이야기가 나왔고[8] 최근 오타쿠들 사이에서 염상 할 때 마다 거론되는 자유라는 이름하에 패악질을 벌이는 프리덤(Freedumb; 마침 Freedom과 발음이 같다.)에 대한 반감이 겹쳐 '건프라의 자유는 타인의 답을 무시하고 살해협박을 해도 되는 자유인가?'라며 과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흐지부지 마무리됐으나 카와구치 명인은 마음고생이 심하긴 했는지 거구의 풍채에서 상당히 야윈모습으로 변하여 건강악화설까지 제기되었으며 이후로는 트위터에서 건프라 관련 이야기에 자기의견을 상당히 자제하며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프라모델 커뮤니티에서는 소식이 전해지는 과정에서 ‘설명서대로 조립하기’를 뜻하는 ‘순조립’이 가조립으로 번역되며 혼동을 주는 바람에 그동안 잘못 자리잡은 가조립이라는 용어를 고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나 흐지부지되었다.

4. TV 출연

5. 서적


[1] 존재하는 모형을 사용하여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부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작하여 모형을 제작하는 방식. [2] 보통 이 정도에서 심사평을 받을만한 작품들은 실력은 이미 전국급이고 작품마다의 개성이나 아이디어, 주제가 담겨져 있다. 그런데 카와구치는 그런 작품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는 잘 하지 않고 "다리를 좀 더 벌렸으면 좋겠다." 같은 심사평을 자주 줘서 사람들을 여러모로 당황시킨다. 본인도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있으며, 평가에 대해 궁금한것은 직접 물어봐달라 하였다. [3] X(구 트위터)에 올려진 게시글들을 살펴보면,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코로나, 거동 불편, 손가락 마비 등)를 종종 적고 있다. [4] 단적인 예로 한국에서도 기존의 프라모델 관련 커뮤니티나 블로그 등이 여럿 쇠락하면서 신설된 각종 프라모델 커뮤니티에는 모델링 팁이 올라오는 빈도가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이런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2000년대 초반에 올라온 웹페이지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 [5] 최신 상품의 경우 하이엔드 라인업인 퍼펙트 그레이드 제품에서도 '건담 언리쉬드'는 비교적 조립 난이도는 낮고, 그 상태로도 의도된 비주얼이 완성되도록 출시되고 있다. 보급형 라인업에서도 색상 분할, 가동 범위, 타 제품과의 연계 등을 꾸준히 개선하면서 만들기 쉽고 멋있는 편이라 초심자에게는 최근 출시된 킷이 많이 추천된다. [6] 프라모 쿄시로의 영향으로 호쾌한 이미지가 덧붙여져 있으나 실제 본인과는 정 반대로 동떨어진 이미지로서 염상사건 전 부터 GBWC의 기괴한 감상평으로 유명했기에 일본의 모델러들 사이에서는 이런 카와구치의 심사평 모음집이 소소하게 인기를 끌었던 적도 있다. [7] 멀리 갈 것 없이 건담베이스 한정판 중에도 이런 도색 입문자를 타게팅하는 '페인팅 모델' 이라는 이름의 바리에이션 제품이 여럿 존재하며, 카와구치 본인의 해설서도 동봉되어 있다. [8] 애초에 mg를 비롯하여 만들기만 해도 멋있는 모델의 보급에 힘을 쓴 것이 카와구치 카츠미이고 이러한 풍토가 2000년대 프라모델계의 쉽고 간단하게 멋있는 모델링으로 발전하는 풍토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