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IO F-91W | |
작동방식 | <colbgcolor=#fff,#000> 쿼츠 |
스타일 | 디지털 |
무게 | 21g |
방수 | 생활방수 30m(3bar) |
배터리 | CR2016 / 7년 보증[1] |
글라스 | 플라스틱 |
재질 | 우레탄 |
기능 | 알람 |
데이 데이트 | |
LED라이트[2] | |
1/100 스톱워치[3] | |
애뉴얼 캘린더[4] | |
12/24시 변환 기능 | |
사이즈 | 38.2 × 35.2 × 8.5 (L × W × H,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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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시오 F-91W는 일본의 주식회사 카시오가 1989년 6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쿼츠 시계다. 정확함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개당 4만7천원 정도에 불과한 극강의 가성비 덕에 21세기에도 계속해서 생산되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연간 시계의 판매량은 300만 대 정도이다.(2011년 기준)[5]아이러니하게도 그 특유의 가성비와 소유자가 매우 많다는 특성 때문에 테러용으로도 애용되면서 카시오 입장에서는 그냥 싸고 좋은 물건을 만들었을 뿐인데 미국이 관타나모에 시계 착용자들을 잡아넣는 우스꽝스러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
2. 신뢰성
2.1. 방수
일단 공식 스펙상으로는 30m 생활방수라고 명시되어 있으나, 이걸 그대로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제 방수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이걸 차고 사우나, 찜질방, 샤워, 수영장, 해수욕장, 세차장, 설거지, 스노클링까지 다 해도 침수가 되지 않는다. 실링에 하자가 있는 경우는 내부 액정에 습기가 낄 수 있지만, 여전히 물밖에만 나오면 습기도 빠지고 정상작동한다. 아예 고문 테스트랍시고 자동차의 사이드 미러에 묶고는 셀프세차장에서 고압수를 직분사하는 유튜브 동영상에서도 물 한 방울 안 들어갔으며, 여전히 전혀 문제없이 작동했다.시계 내부에 올리브유를 넣는 아주 간단한 개조만으로 무려 수심 531.4m 에서 4일을 버틴 후 다시 수심 984.5m 밑에서 3일을 버텨냈다. 링크 이쯤이면 전문 다이버 시계들을 내는 브랜드들이 작정하고 플래그쉽 모델이나 한정판 모델로 내거나, 아니면 자사 기술력을 총동원해서 만드는 기술력 실증모델급의 내구력이다.
방수성능이 탁월해 스크류백과 스크류 용두를 채용하여 WR 200m 방수를 지원하는 자사의 7만원짜리 다이버워치 MDV106[6]를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물에다 담근 채로 얼려도 문제없이 정상작동하고, 심지어 삶아도 쉽게 망가지지 않는다.[7]
각 버튼의 내부에 작은 오링(O-ring)이 방수를 위해 붙어있다. 배터리 교환할 때 뚜껑에 있는 오링 외에도 버튼 오링에도 방수기름을 발라주는게 좋다.
2.2. 내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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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20년 넘게 멀쩡한 F-91W |
유일하게 문제가 되는 것은 배터리가 10년을 버티기도 전에 우레탄 밴드가 삭아서 닳는 것인데, 정작 순정 우레탄 밴드를 사는 것과 새제품 하나 사는 가격과 차이가 별로 없다. 따라서 그냥 새것으로 바꾸거나, 18mm 나토 밴드를 구매해 교체하는 편이 좋다. 나토 밴드는 수명이 길고 튼튼하기 때문에 우레탄밴드로 교체하는 것보다 경제적으로도 이득일 수 있다.
다만 시계의 플라스틱 프레임이 경도가 낮고 무른편이라 금방 반질반질해지고 쉽게 마모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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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차 조율
내부 기판 모습 (동영상이 아닌 이미지이다.) |
조정의 정밀도(표에서 인접한 두 단계 사이의 속도 차이)는 대략 '15초/月'이다. 그러면 사진의 모듈이 한 달에 30초 느리다고 해 보자. 먼저 원래의 설정을 읽는다. 이 경우 (JP1과 JP2가 이어져 있는) '속도 5' (011)이다. 그럼 JP2의 납땜 연결을 납땜인두로 제거해서 표에서 두 단계 위인 '속도 7' (001)로 올린다.
기판에 있는 세 개의 점퍼에 적절한 납땜을 적용하여 오차를 조율할 수 있다. 한 때 〈Accuracy adjustment of CASIO module 593 based digital watches (F-91, A158, A164 etc.)〉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왔던 정보인데 지금은 볼 수 없다. 해당 정보에 의하면 한 단위당 '15초/月'의 증감이 있다고 한다.
이와 별개로, 시계를 분해한 뒤 금속 케이스백 안에 테이프를 붙여서 회로 연결을 끊음으로써 버튼을 누를 때 나는 소리를 꺼버릴 수도 있다.
4. 테러리스트 시계
이 시계는 " 테러리스트 시계"로 유명하다. 실제로 다수의 테러리스트들이 이 시계를 사용했는데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필두로 1993년 세계무역센터 폭탄 테러와 1996년 필리핀 여객기 테러, 2001년 LA 국제공항 폭탄테러, 그리고 9.11 테러에서 하이재킹을 성공한 중동의 폭파범들이 해당 시계를 착용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폭탄테러에 쓰는 시한폭탄의 타이머로 활용되었다.
튀지 않는 평범한 디자인, 정확한 시간, 튼튼하고 스크래치가 나지 않는 우레탄 재질,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사용하기도 편리하거니와, 공항의 세관 등에서 주목을 받지 않는 점이 테러리스트들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미군은 이 시계를 소지한 수감자들은 테러와의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 영국의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미군이 억류된 테러리스트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이 시계가 알카에다의 표식으로 통한다고 밝혔으며, 테러리스트들 사이에서는 이 시계를 착용한 것이 폭탄제조기술 능력자임을 뜻한다고 말했다. #
미국 국방정보국(DIA)은 테러범들이 시한폭탄의 재료로 사용하는 시계라고 공문을 적었고 2000년대 당시 미국의 포로수용소 겸 감옥인 관타나모 수용소에서는 카시오 F-91W를 찼다는 이유로 테러리스트 의심자가 된 억울한 수감자가 5명 이상이었다. # 범죄자가 이 시계를 차고 구금되었다면 해당 수감자의 위험평가도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한다. #
https://www.watchesofespionage.com/blogs/woe-dispatch/casio-f-91w-the-preferred-watch-of-terrorists 관련 기사.
5. 유명인 및 매체에서의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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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의 착용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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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버락 오바마의 착용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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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버락 오바마의 착용사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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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피니[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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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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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개봉작 황해(영화)에서[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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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7화가 막 시작될 때 ' 프론트맨'이 시계를 보는 장면[10] |
6. 유사 모델
일본 내수용으로 판매되는 F-84W라는 형제 모델도 있는데, 크기가 작기 때문에 하위 모델일 것 같지만, 디자인만 조금 다르고 밴드가 더 얇다는 점을 제외하면 F-91W와 사실상 동일한 모델이다.[11] 가격도 대부분 동일하게 팔리고 있다. 다만 일본 내수용 제품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생각보다 구하기가 까다로운 편이다.(L× W× H)38.7 × 33.4 × 8.5 mm,21 g
F-91W가 좋긴 한데 디자인이 식상하다면 F-94W도 선택지에 넣어볼만 하다. 디자인이 다르다는 점 이외에는 F-91W와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고, 가격대도 거의 동일하다. 다만 이 쪽도 라이트가 F-91W처럼 사실상 구색맞추기에 가까울 정도로 어둡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L× W× H)38.2 × 33.2 × 8.5 mm,21 g
F-91W는 상단에 서술했듯 LED 라이트가 좌측에 하나만 붙어 있고 밝기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사진], 어두운 곳에서는 시 부분만 보이고 분 부분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따라서 레트로룩을 위해 구매하려면 EL 라이트를 탑재해 라이트 기능을 개선한 F-105W가 낫다.[13] 무게도 F-91W와 동일하다. 다만 이 제품은 F-91W보다 1.1mm 더 두꺼우며 액정 배경이 약간 어두운 편이다. 일루미네이터의 특징인 듯. 그래도 밝은 곳에서 시계 화면 확인에는 당연히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아래 사진이 라이트가 켜진 상태이다. 2023년 최저가 기준으로 둘 다 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4천 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난다. (L× W× H)39 × 35.4 × 9.6 mm,21 g
F-91와 거의 비슷하면서 약간 더 튼튼한 모델을 찾는다면 W-59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케이스도 아주 약간 두툼하고, 스트랩도 아주 조금 더 두껍다. 들어간 모듈명이 달라서 LCD에 표시되는 위치가 아주 살짝 다르지만 기능은 완전 똑같다. (L× W× H)37.1 × 33.6 × 8.7 mm,22 g
F-91W 모델이 맘에 들지만 화면이 너무 작은 게 걸린다면 거의 동일한 디자인에 화면 사이즈를 키운 W-217H(2017년 출시)를 추천한다. 큼직큼직하니 숫자가 잘 보인다. 사진에 일루미네이터 문구가 있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라이트 기능도 개선되었다. 일루미네이터가 무엇인지는 문서 하단에 서술되어 있다. 라이트 색은 진한 노랑이며, 배경과 숫자가 반전되는 식이다. 2017년 6월에 처음 출시된 모델이며 다른 색상 버전도 있다. (L × W × H). 41.2 × 43.1 × 10.5 mm 32g
F-91W 모델과 비슷하면서 역시 저렴한 동급 가격대의 더 높은 퀄리티(방수,방진 등)와 디자인을 원한다면 군인시계(military watch)로 각광받는 W-800H를 고려해볼 수도 있다. 한 화면에 시간, 연월일, 요일이 모두 표시되고, 풀오토캘린더라서 2099년 달력까지 다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윤년에도 2월 29일까지 잘 표시한다. 배터리는 10년 보증이며 방수도 10기압(100미터)이다. ILLUMINATOR 표기가 있는 만큼 라이트 기능도 좋다. 단점은 이런 스펙 때문에 두께와 무게가 F-91W 대비 40% 증가했다는 것이다. (L × W × H). 44.2 × 36.8 × 13.4 mm,37g
레트로룩을 원하지만 고무재질의 느낌이 나는 우레탄 밴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소위 '
손석희 시계'라고 불리는 A168WA-1을 추천한다.(역시나 화면 전체에 푸른색 EL 백라이트가 들어옴) 이쪽이 짝퉁이 더 많다. 이 모델을 사기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하는 점은 겉보기엔 시계알이 금속 같지만 실제로는 F-91W와 같은 우레탄 재질에 도금을 한 것이다.[14] 이 사실에 약간 배신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2만 원대임을 생각하면 이해하고 지나가야 할 듯. 스트랩 색상 및 시계알 색상, 디스플레이 색상에 차이를 둔 여러 모델들도 있으니, 같이 보면 좋다. 단, 가격은 F-91W에 비해 최소 1~2만 원 정도 더 비싸며, 제일 비싼 건 10만 원 가까이 한다.(L × W × H). 38.6 × 36.3 × 9.6 mm, 50g
다나와에서 카시오 A168을 검색시 나오는 A168WA-1과 그 파생 모델들
레트로 전자시계들이 보통 투박하고 거친 디자인이 많은데, 세련되고 부드러운 느낌의 디자인을 원한다면 A700WM 모델이 좋다. 사진에서 보듯 밴드가 스테인레스 스틸 메쉬로 되어있으며, 글라스가 플라스틱이 아니라 미네랄 글라스로 되어 있다. 라이트가 LED백 라이트지만 F-91W처럼 좌측에서만 흐릿하게 켜지는게 아닌 전구색 LED가 좌측에서 LCD화면 전체를 밝게 비춰준다. 황금색 버전(A700WMG)도 있는데 가격이 더 비싸다. 메쉬로 된 시계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브레이슬릿 형태로 되어있는 A700W도 있으니 그 쪽을 선택해도 좋다. A700W가 3g정도 더 가볍다. (L × W × H). 37.4 × 35.5 × 6 mm, 53g
7. 여담
- 시계 뒷면에 KOREA가 각인된 버전의 카시오 F-91W가 있는 것도 확인되었다. # 1990년대까지 경남 마산에 있었던 카시오 한국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 색상 바리에이션이 꽤 다양하다. 문서 상단 사진의 파란 테두리 버전이 기본형이며, 이 테두리와 그 외 글자들의 색이 다른 버전도 있고, 우레탄 케이스와 밴드의 색깔이 다른 버전도 있다. # 이 중 국내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것은 기본형과, 테두리가 초록색인 F-91W-3 모델.
- 파생모델인 A159W는 아직도 일본 생산품이 일부 나오고 있다.
- 테러리스트의 시계라는 면에서 50년대의 게릴라 체 게바라가 차던 시계와 비교되는데, 체 게바라가 차던 시계는 롤렉스 GMT-마스터와 롤렉스 서브마리너였고, 그의 동료이자 쿠바의 지도자인 피델 카스트로는 아예 두 종류의 롤렉스를 차서 하나는 쿠바시간에, 하나는 소련시간에 맞춰놓았다. 이 둘이 롤렉스의 광팬이었던 점도 있지만 쿼츠 시계의 등장전에는 '정확한 시간'과 '튼튼한 내구성'을 찾기 위해서 반군 게릴라조차 고가의 브랜드를 찾던 시기였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오늘날 신형 롤렉스 GMT-마스터와 카시오 F-91W의 가격차이는 1,600배이다.
- 아이러니하게도 테러리스트의 시계라는 악명과 동시에 현역 미군 장병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시계이다. 미군 레딧에서도 입대 시계로 현역 장병들이 강력 추천한다. 저렴하다는 점과 내구성이 매우 좋다는 점, 시계 자체가 가볍고 거슬리지 않다는 점 삼박자가 맞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15]카투사로 복무했다면 아프가니스탄 전쟁이나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베테랑들도 이 시계를 애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저렴한 덕분인지 부서질 경우에 대비해 2-3개를 한꺼번에 구입해 캐멀백에나 방탄복의 몰리 스트랩에 하나씩 채워놓기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
- 생각외로 짝퉁이 있다. 가격은 이베이에서 1달러 정도. 원본과 외형은 차이가 거의 없지만, 오차가 하루에 20~30초씩 나는 쓰레기다. 진품과 구별 방법은 진품은 alarm on•off/24hr버튼을 3~5초간 누르면 ca510 즉, casio라고 회사명이 뜨지만[16] 짝퉁은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모든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원본은 모든 디스플레이 표현이 나타나지만 짝퉁은 나타나지 않는다.
- 보통 카시오 전자시계를 보면 화면에 ILLUMINATOR 라는 문자를 볼 수 있는데 F-91W에는 없다. 이유는 바로 라이트 방식의 차이. 전기발광식이거나 LED라이트 불빛이 화면 전체에 스며드는 경우에 일루미네이터라고 표기한다. 쉽게 말하면 화면 전체가 균일하게 밝아질 때 쓴다고 보면 된다. F-91W는 왼쪽의 전구에서 빛이 나서 화면 일부만을 밝히므로 차이가 있는 것.[사진]
[1]
시간당 20초의 소리 옵션 기준
[2]
색깔은 밝은 연두색이며 화면 전체가 밝아지는 것이 아님에 유의할 것. 화면 왼쪽에 있는 작은 LED에 불이 들어온다. (유튜브) 어두운 곳에서 라이트 작동 시의 모습, 왼쪽의 시계가 F-91W이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어두운 곳에서 라이트를 작동하면 시(時) 부분만 겨우 보인다. [3] 59:59.99까지 측정가능 [4] 2월은 무조건 28일로 취급하므로 윤년에는 수동으로 날짜를 맞춰 줘야 한다. [5] 사실 카시오는 1970~1980년대에도 비슷한 디자인의 전자시계를 여러 종류 생산했었다. 이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계속 하다가 완성품, 나름의 종착점이라고 생각하여 이전의 비슷한 모델들은 단종하고 이것만 남아 2023년 지금까지도 생산하는 것. 여담으로 비슷한 디자인의 1980년대 초반 제품은 하루에 오차만 2초 가까이 되었다.지금은 87년도에 개발된 593모듈이 들어간다. 배터리는 CR2016을 사용하며 수명은 7년이다. [6] 스노클링이 아닌 진짜 다이빙을 위해서는 Water Resistance XXXm으로 나타내는 ISO 22810 규격의 방수가 아닌 Diver’s XXXm 로 표기되는 ISO 6425 규격이 권장된다. 근데 MDV106도 실제로 200m까지 내려가도 문제없는 수준이라서, 이 시계도 다이버 워치 분야에선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물건이다. 다른 저가 및 패션 브랜드의 다이버 워치도 아무리 싸게 만든들 10만원 초반대인 현실이니.... [7] 한 유튜버가 테스트를 진행했다. 카시오 F-91W를 끓는 물에 넣었는데, 30여분 지난후 다시 작동이 됐다. [8] F-105w 모델이다. [9] 주인공 '구남'이 남대문 시장에서 시계를 구매, 착용하는 장면. 참고로 기본형이 아니라 테두리가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F-91W-3 모델이다. [10] 메탈 버전인 A168WA 모델이다. [11] 두 모델 모두 593모듈이 들어가기 때문에 내부는 완전히 똑같다. 출시 연도는 F-84W가 1986년, F-91W가 1989년으로 F-84W가 3년 더 일찍 출시된 모델이다. [사진] [13] 어두운 곳에서 두 모델의 라이트를 비교한 영상, 압도적으로 F-105W의 화면이 잘 보인다. [14] 시계줄과 버클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있다. [15] 숨겨진 이유 중 하나는 값비싼 시계를 차고 가면 십중팔구 도둑맞기 때문이다. “군대에 도둑은 한놈밖에 없다. 나머지 사람들은 다 자기 물건을 돌려받으려는것 뿐이다.”라는 밈이 보여주듯, 미군들 사이에서 도둑질은 생각보다 만연하다. [16] [사진]
색깔은 밝은 연두색이며 화면 전체가 밝아지는 것이 아님에 유의할 것. 화면 왼쪽에 있는 작은 LED에 불이 들어온다. (유튜브) 어두운 곳에서 라이트 작동 시의 모습, 왼쪽의 시계가 F-91W이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어두운 곳에서 라이트를 작동하면 시(時) 부분만 겨우 보인다. [3] 59:59.99까지 측정가능 [4] 2월은 무조건 28일로 취급하므로 윤년에는 수동으로 날짜를 맞춰 줘야 한다. [5] 사실 카시오는 1970~1980년대에도 비슷한 디자인의 전자시계를 여러 종류 생산했었다. 이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계속 하다가 완성품, 나름의 종착점이라고 생각하여 이전의 비슷한 모델들은 단종하고 이것만 남아 2023년 지금까지도 생산하는 것. 여담으로 비슷한 디자인의 1980년대 초반 제품은 하루에 오차만 2초 가까이 되었다.지금은 87년도에 개발된 593모듈이 들어간다. 배터리는 CR2016을 사용하며 수명은 7년이다. [6] 스노클링이 아닌 진짜 다이빙을 위해서는 Water Resistance XXXm으로 나타내는 ISO 22810 규격의 방수가 아닌 Diver’s XXXm 로 표기되는 ISO 6425 규격이 권장된다. 근데 MDV106도 실제로 200m까지 내려가도 문제없는 수준이라서, 이 시계도 다이버 워치 분야에선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물건이다. 다른 저가 및 패션 브랜드의 다이버 워치도 아무리 싸게 만든들 10만원 초반대인 현실이니.... [7] 한 유튜버가 테스트를 진행했다. 카시오 F-91W를 끓는 물에 넣었는데, 30여분 지난후 다시 작동이 됐다. [8] F-105w 모델이다. [9] 주인공 '구남'이 남대문 시장에서 시계를 구매, 착용하는 장면. 참고로 기본형이 아니라 테두리가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F-91W-3 모델이다. [10] 메탈 버전인 A168WA 모델이다. [11] 두 모델 모두 593모듈이 들어가기 때문에 내부는 완전히 똑같다. 출시 연도는 F-84W가 1986년, F-91W가 1989년으로 F-84W가 3년 더 일찍 출시된 모델이다. [사진] [13] 어두운 곳에서 두 모델의 라이트를 비교한 영상, 압도적으로 F-105W의 화면이 잘 보인다. [14] 시계줄과 버클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있다. [15] 숨겨진 이유 중 하나는 값비싼 시계를 차고 가면 십중팔구 도둑맞기 때문이다. “군대에 도둑은 한놈밖에 없다. 나머지 사람들은 다 자기 물건을 돌려받으려는것 뿐이다.”라는 밈이 보여주듯, 미군들 사이에서 도둑질은 생각보다 만연하다. [16]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