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bus Company 챕터 별 최종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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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스포일러 주의)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 -5px" |
<colbgcolor=#000000><colcolor=#f1bf02> 1장: 속하지 못하는 | 거짓 사과 |
2장: 사랑할 수 없는 | 바바야가 | |
3장: 마주하지 않는 | 온전한 인간을 꿈꾸는 크로머 | |
3.5장: 헬스 치킨 | 봉이 아빠 | |
4장: 변하지 않는 | 개화 E.G.O::마름 | |
4.5장: 우.미.다 | 킹크랲게 | |
5장: 악으로 규정되는 | 개화 E.G.O::가스하푼 | |
5.5장: 20번구의 기적 | 산타타 | |
5.5장: 육참골단 | 뒤틀린 김삿갓 | |
6장: 마음이 어긋나는 |
마왕 히스클리프 모든 캐서린 |
|
6.5장: 시간살인시간 | 시간 살인마 | |
6.5장: 워프특급 살인사건 | 카세티 | }}}}}} |
<colbgcolor=#651211><colcolor=#FFF> 카세티 | |
<nopad> | |
프로필 | |
성별 | 남성 |
소속 및 직위 | 혈귀 제6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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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2. 상세
혈귀 내에서의 규칙에 큰 거부 및 불만감을 품어 가족에게서 도망친 제 6권속이자 워프특급 살인사건의 흑막인 혈귀 남성.
200년 이상 산 혈귀이지만, 유치하게 자신을 왕자라 자칭하며 워프 열차 내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만드려 하면서도 계속 정신불안증의 증세를 보이고 헛소리를 내뱉는 등 수백 년 동안 혈귀 특유의 갈증과 가족들에 대한 공포로 완전히 미쳐버린 상태다.[1]
도감에서 파우스트는 그가 진짜 왕자 지위에 있던 게 아니라 이전 가족에 있을 때 왕자 역할의 연극에 몸담았다고 추측했다.[2]
3. 작중 행적
수감자 일행들이 워프 열차에 탔을 때는 자신이 아지트로 있던 화물칸에 어떤 버스가 있어 불편했는지 열차가 출발한 지 3일 만에 행동을 옮겼다. 우선 화물칸과 이어져 있는 12번 차량 승객들을 피주머니로 만들었고 멀티크랙 사무소 원정대가 타고 있는 11번 차량을 전멸시켰다. 이 과정에서 멀티크랙 사무소 대표인 사샤를 권속으로 만들었다. 이후 림버스 컴퍼니를 지원하기 위해 배치된 정리 요원들까지 피주머니로 만들면서 4일 만에 1등석을 제외한 한 량[4] 이외에는 사실상 전멸하게 된다.
다만 '돈키호테?'가 곧바로 극단적으로 나선 탓에 마스터 카드키도 처형당한 카세티와 함께 녹아버렸고, 뫼르소가 녹아버린 유해 속에서 카드키를 찾았으나 반 액체 상태에 중지손가락 뼈와 섞여있는 상태였기에 수감자 일행은 1등석 객실로 이동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 메피스토펠레스의 뒷문을 통해 열차 밖에서 10초간 머물다 돌아오는 파우스트의 계획으로 P사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4. 능력
5. 인게임 정보
- 적
6. 기타
-
모티브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 배경 설정으로 등장하는 살인범 란프랑코 카세티.
{{{#!folding 원작 스포일러
- 안면에 무도회용 가면을 꿰매어 붙여놨는데 '이발사'라는 인물이 붙여놓은 것이며 가면 뒤의 얼굴을 흉하기 때문에 모두가 얼굴을 숨기기로 했다고 한다.[9][10] 즉, 본인 이외에 이렇게 가면을 쓴 자가 여럿 있다는 뜻이다.
- 다만 내부 미사용 파일 중 가면을 벗은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가면 탈착이 가능한 것으로 설정하다가 나중에 바꾼 듯.[11] 상단의 스킬 아이콘에서도 가면을 벗고 혈귀화한 카세티가 그려진 것으로 보아, 구상 단계에선 2페이즈 때 카세티가 가면을 벗으려던 것으로 보인다.
- 유저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카세트 혹은 카센터라고 불리며, 불안정하고 비굴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행적과 유치해 보이는 일러스트와는 별개로 인게임 2페이즈 SD만큼은 간지난다는 평이 많다.
- W사에게 워프 열차에 숨은 것과 피주머니를 만든 것을 들키지 않았던 방법이나 도망쳐온 가족, 이중인격 등 금방 죽은 단역임에도 아직 다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다. 특히 혈귀여도 감정에 따라 포착되는 카메라로 카세티의 권속화가 포착되었을 텐데 어째서 전 사건들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인지 의문. 이에 대해서는 그만큼 W사의 경영사정이 악화되어 열차의 관리가 부실해졌다는 설과 사실 가면이 카세티의 본체로, 화물칸에 숨어 여태까지 피를 훔쳐냈다는 가설도 있다.
- 작중에서는 별로 무겁게 다루지 않고 넘어가는 거지만 상당히 비범한 게, 애초에 림버스 컴퍼니가 워프 열차에 탑승한 건 열차에서 승객들이 지속적으로 실종되고 있어서였다. 즉, 이 녀석은 워프 열차를 최소 2번 이상 타서 수천 년의 시간을 몇 번이고 반복하고도 정신줄을 안 놓았다는 소리가 된다. 거기다 심지어 모르고 탄 것도 아니고, 워프 열차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이용까지 하면서 처음부터 열차 출발 후 며칠 뒤부터 활동을 개시할 계획이었던 걸 보면 기억 제거 조치조차 피해가며 그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피주머니가 열차 한 개 분량이 있다 한들 혈귀 특성상 워프 열차에서 피가 계속 소모되기 때문에 수천년의 시간을 그대로 버텼을 가능성은 낮으며, 가족들에게 도망친 기억까지 얼마전 일인 것마냥 반응했다는 건 모종의 수단을 가지고 워프 열차를 탔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12]
- 작중 피주머니의 스킬을 보자면, 피를 다루는 방식은 경혈식인 듯하다. 이를 보여주듯 결정화된 피를 다루며 각성한 모습도 피를 굳혀 만든 갑옷처럼 생겼다.
[1]
특히 얼굴에 큰 부상도 입어 항상 가면으로 가리고, 힘도 상당히 약해진 상태라고 한다.
[2]
파우스트는 행진, 왕자, 가면이라는 단어를 반복한다는 데 주목했다. 실제로 기술명 중에는 퍼레이드의 왕자가 있고, 최초의 혈귀들은 귀족이나 그들의 고용인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이들의 나름 고풍스러운 취향을 알 수 있다.
[3]
왕자처럼 권위있고 거만한 말투를 쓰다가도 자기 권속인 사샤의 의체 소리에 가족이 찾아온 줄 알고 겁을 먹거나, 분노한 돈키호테에게 찔리는 와중에도 반항하는 말투에서 갑자기 공포에 질려 떨면서 피를 달라고 존댓말로 애원하는 등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4]
이마저도 권속인 샤사가 생존자들은 보호해 준다고 속이고 관리하고 있었다.
[5]
혈귀임을 숨기고 있던 사샤에게 W사 협력 회사임을 증명 할 용도로 마스터 카드키를 보여준 것이 화근이었다.
[6]
카세티의 입을 틀어막더니 그대로 그를 뙤약볕 밑의 아이스크림처럼 녹여버렸다.
[7]
조각내서 제압하려고 해도 워프 열차 특유의 보존성이 혈귀의 재생력과 합쳐져서 신체가 무한히 수복됐다고 한다.
[8]
3번째 턴에 속도 10 고정에 합 불가로 4코인 광역기를 날리는데, 코인마다 적중 시 대상에게 출혈이 없다면 1%, 있다면 5%를 회복한다. 추가로 코인마다 출혈 부여가 있어 최대 편성 인원인 6인 기준 최소 96%, 최대 120%를 회복하는 셈. 근데 코인 위력 1 고정인 기믹용 패턴이라 체력만 차는 거고 전혀 위협적이진 않다. 또한 무조건 봐야 하는 패턴은 아니라 스킬 사용 전까지 처치한다면 안 봐도 되며, 회피 인격만 데려가 회피를 성공시키면 체력 회복을 못 하게 할 수 있다. 단, 해당 스킬을 사용하는 턴에는 흐트러지지 않는 상태가 됨에 유의.
[9]
본인이 말하길 입에 담기 힘들 정도로 황송한 이발사 님이라고 한다.
료슈가 솜씨가 제법이라고 한 걸 보면 '이발사'라는 인물의 취향이 상당히 고어하면서도 그 실력이 상당히 뛰어난 인물, 혹은 혈귀로 보인다. 7장의 일러스트에 있는 인물이 바늘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인물이 이발사일 확률이 있다. 비슷한 네이밍인
인형사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었음을 감안하면 이쪽도 만만찮은 인간상일 것이라 추측된다.
[10]
한편 돈키호테 원작에도 알론소 키하노(돈키호테)의 망상병을 고치기 위해 신부와 함께 기사도 문학을 불태우는 마을의 이발사와 또 다른 이발사에게서 놋대야를 삥뜯은 '맘브리노의 황금투구' 에피소드가 있다.
[11]
스토리 중에 카세티가 피를 전부 마시고 원래대로 돌아가면 가면을 벗을 수 있다고 언급하긴 했다.
[12]
전작의 워프 열차에 탑승한 혈귀인
엘레나의 경우
플루토가 정신을 해리해주어 실제 체감 시간이 일주일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