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上九一色村物語 The Story of Kamikuishiki Vill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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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colbgcolor=#f5f5f5,#2d2f34>옴 소프트[1] |
유통 | 해피 소프트 |
플랫폼 | PC98 |
장르 |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불근신 게임 |
출시 | 1995년 6월 29일 |
카미쿠이시키 마을의 이야기는 1995년 6월 29일에 PC98용으로 발매된 일본의 아마추어 도시 건설 게임이다.
2. 제작 비화
당시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었던 카나이 타케시와 카나자와 코이치가 옴진리교가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을 일으킨 직후 개발했다. 두 개발자들은 오우머로, 옴진리교가 사회에 저지르는 패악질을 경각심 있게 지켜보다가, 사건이 터진 다음 개발했다고 한다. 완성된 게임은 두 개발자의 지인이었던 홍콩 97의 제작사인 해피 소프트의 사장 까울룽 쿠로사와가 유통해줬다.홍보는 지하 게임 매거진인 게임 우라라(ゲームウララ)에 한 페이지 광고를 했다.[2]
3. 내용
1989년 10월 1일부터 1995년 5월 16일까지 옴진리교의 교주 아사하라 쇼코가 되어 교단을 경영한다. 체력, 신자 수, 그리고 돈을 관리하며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을 성공적으로 일으키는게 목표. 다만 딱히 관리가 실패했다고 해서 사건을 못 일으키는 건 아니고 엔딩만 분기한다.마하포샤 등 옴진리교가 운영했던 사업들이나 수행이랍시고 했던 것들을 행동을 통해 볼 수 있다. 수행을 하면 신자가 모이고 사업은 지금 있는 자금으로 투자를 해서 거둬들이는 자금을 늘릴 수 있다. 거기다가 오우머들이 만든 게임답게 CM송이라던지도 배경음으로 삽입되어 있다. 예를 들면 마하포샤가 설립되는 컷신에선 호객하는 마하포샤 직원들의 목소리가 들어간다던지. 초장부터 아사하라가 공중부양을 하고 들어가며 신자 600명이 모인다. 일반 수행 외에는 이니시에이션이라고 옴진리교가 행한 괴상한 수행 방법들이 나온다. 목욕물이랑 피를 받아 판다든지, 전기충격을 뇌에 가하는 헤드기어를 판다든지, 레몬 음료수에 LSD를 섞어 마신다던지... 이 외에도 미디어 전략도 꽤나 자세하게 나오는 편이라 옴진리교가 방영하던 라디오 방송이나 초월신력도 나온다. 당연하겠지만 사린 제조와 전투무기 구입도 나온다.
게임과 별개로 특정 날짜가 되면 옴진리교가 실제로 일으켰던 사건들이 이벤트로 일어난다. 이때 플레이어가 아사하라기 때문에 마치 남 일 보듯이 반응하거나 택도 없는 자기합리화로 반응하는게 압권. 옴진리교가 사건을 저지를때마다 수행의 일부라느니 속세에서 해방시켜준거라느니 헛소리 한 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 참고로 이런 사건들이 컷신으로 나올 때 마다 엠마의 카운트 노래(エンマの数え歌) 라는 옴진리교 음악이 깔리는데, 이때 가사가 나는 저지르지 않았다 결백하다(わたしはやってない 潔白だ)라고 나온다.
전반적으로 그림판 그래픽이다. 스캔을 뜬 자료가 아니면 뉴스 정지화면이라던지를 그림판으로 따라그린 것.
4. 등장하는 실제 사건
기본적으로 사건이 일어날때 깔리는 배경음은 위에서 나온 엠마의 카운트 노래다.날짜 | 사건 | 개요 |
1989년 11월 4일 | 사카모토 츠츠미 변호사 일가족 살해사건 | 문서 참조 |
1989년 12월 24일 | 시티헌터 3 제11화 아사하라 쇼코 얼굴 합성 프레임 사건 |
한 프레임 동안 아사하라의 얼굴이 잠깐 나오는 서블리미널이 들통난 해프닝. 실제로는 옴진리교가 주도한 사건이 아니라 오우머가 장난을 친 것일 가능성이 높다. |
1990년 2월 1일 | 제3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3] |
진리당 후보들과
옴 시스터즈를 비추며 희망적으로 가다가 전원낙선이라는 쾌거를 달성한다. 이전까지 게임을 어떻게 했든 결과는 똑같다. 울상이 된 쇼코의 표정은 덤. |
1990년 2월 11일 | 옴진리교 국토이용계획법 위반사건 | 문서 참조 |
1992년 12월 24일 | 옴진리교 전직 신자 AV 출연 사건 |
이 문서 참조. 옴진리교를 탈교한 미타니 시즈카라는 AV배우의 데뷔작을 옴진리교가 발매중지시킨 사건. |
1993년 6월 28일 | 카메이도 악취 사건 | 문서 참조[4] |
1994년 6월 27일 | 마츠모토 사린 사건 | 문서 참조 |
1994년 7월 9일 | 카미쿠이시키 마을 악취 사건 | 사린 제조 공장이 있었던 제 7 사티안에서 악취가 보고된 사건. 사린 합성 중 실패로 인해 생긴 해프닝. |
1995년 1월 17일 | 효고현 남부 지진 | 1995년 1월 8일 아사하라는 그해 4월 15일에 지진이 일어날거라고 예언을 했는데, 1월 17일에 난 지진을 갖고 예언이 맞았다고 우긴 . 옴진리교는 피해지역에서 구호품을 돌린 바 있다. |
1995년 2월 28일 | 메구로공증인사무소 사무장 납치 감금 치사 사건 | 문서 참조. |
1995년 3월 19일 | 옴진리교 본부 화염병 투척사건 | 그 다음날 옴진리교가 행할 짓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반 옴진리교 운동가로 위장한 신도가 옴진리교 본부 앞에 화염병을 던진 사건. |
1995년 3월 20일 |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 문서 참조. |
1995년 3월 22일 | 옴진리교 소탕 작전 실행 | |
1995년 3월 30일 | 경찰청 장관 피격 사건 | 쿠니마츠 타카지 경찰청장관이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던 중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저격당한 사건으로, 쿠니마츠 장관은 총격으로 복부 관통상을 입었지만 8시간이 넘는 대수술 끝에 생명을 건졌다. 이 사건은 옴진리교가 배후에 있다는 확증은 없다. |
1995년 4월 15일 | 4월 15일 지진 예언 | 앞서 나온 지진 예언의 당일. 이 날 개봉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이 개봉했지만 신주쿠 도호 극장에서 단 두명의 관객만 나타났다는 말이 나온다. |
1995년 4월 23일 | 무라이 히데오 척살 사건 | 문서 참조.[5] |
1995년 5월 5일 | 신주쿠 역 청산가리 가스 사건 | 사린 사건의 조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옴진리교가 행한 추가 테러. |
1995년 5월 16일 |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체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