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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11 20:26:56

카미나기 료코


파일:external/image01.wiki.livedoor.jp/79e38012.jpg

守凪 了子

애니메이션 제가페인의 히로인.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실질적(2003년 라스트 엑자일에 단역으로 출연한적이 있기 때문)으로 제가페인이 하나자와 카나의 성우 데뷔작. 이 캐릭터를 말할 때는 하나자와 카나의 신인 시절 발연기[1]를 빼놓을 수 없다. 발성이나 발음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현재의 하나자와 카나의 높은 연기력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발연기가 펼쳐진다. 다만 세월이 흐른 뒤로는 오히려 TV판의 연기가 묘한 중독성이 있다, 리얼한 감정을 담았다는 이유로 호평받기도 한다. ADP나 슈퍼로봇대전에선 당시의 연기를 재현하려고 하지만 실력이 늘어서 TV판 당시의 느낌이 나지 않게 되었다.
비화로는 소고루 쿄우를 맡았던 아사누마 신타로가 추천한 캐스팅이었다고 한다.
하나자와 카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밝힌 바로는 방송 후 2채널을 봤더니 저게 사람 연기가 맞냐고 까이고 있어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성우를 은퇴하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매니저가 "넌 목소리를 타고 났으니까 성우로 성공할 수 있다." 라고 해줘서 그만두지 않았다고.

주인공인 소고루 쿄우와는 소꿉친구이며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있다. 쿄우에게 소꿉친구이상의 감정을 갖고있었지만, 나중에서야 이 감정에 깨닫게된다.

작품 중반부에는 부실에서 발견한 비디오를 보고 세계에 대한 이변을 알게되어 셀레브렌트로 각성하게 된다. 위저드(서포터)로써의 재능이 있어[2] 제가페인 알테어 탑승하여 거너(메인 파일럿)인 쿄우를 보좌하는 역할. 그녀 자체가 상당한 재능을 가진 위저드인데다가 특이하게도 위저드 중에서도 거너의 마음이 이어져있는 '위치'라서 쿄우-료코 페어는 작 중 등장하는 제가페인 파일럿들 중에서도 최강의 실력을 보여준다. [3] 작품 후반부의 총력전에서는 다른 함선의 파일럿들이 그녀를 전설적인 위치라고 부를 정도.

2006 사이모에 토너먼트에서 의외로 선전하였으며 알터에서는 2007년,2011년에 피규어도 냈다. 2011년판은 단순 재판이 아닌 완전 신규 조형으로 Resurrection(부활)이라는 부제도 달렸다. B급 전설 Tony도 제가페인의 에로 동인지를 그린 적이 있는데, 후기에서 카미나기는 귀엽다고 평가했다. 정작 그 동인지의 메인은 미사키 시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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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진히로인.

안티제가의 기습에 당해 데이터가 소실되었지만, 미사키 시즈노의 노력으로 겨우 제가페인 알테어에 보존된 압축데이터를 찾아내 복구하게된다. 하지만 데이터가 완전하지 않아 현실세계에서는 제가페인 알테어 내부에서만 온전한 상태로 존재할 수 있고, 가상세계인 마이하마 서버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설정으로 의식불명 상태.

이 후, 함에 침입한 신에게 싸우는 이유에 대해 묻자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어서'라는 답을 하게 된다. 료코의 답변에 만족한 신은 호의를 베풀어서 그녀의 결손된 데이터를 메워준 덕에 마이하마 서버에서도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다만 감정 쪽은 어떻게 할 수 없었는지 마이하마 서버에서는 아야나미 레이급으로 무감정한 상태가 되어버린다. 서버에서 경험한 일들의 감정은 나중에 제가페인 내부에서나 느낄 수 있다고.

이 후, 최종결전에서 마이하마 서버로 침입한 어비스와 신을 격파하는데 성공. 이 후에는 쿄우가 마이하마 서버를 지구로 옮기기 위해 육체를 재생하는 동안 마이하마 서버에 환체로 남게 된다. 이 사이에 신의 최후를 곁에서 지켜보면서 그녀의 넋을 위로해줬다.

작품의 엔딩에서 임신을 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위저드로써의 재능도 재능이지만 상당한 멘탈의 소유자. 자신이 있던 세상이 현실세계가 아닌 가상세계란 걸 알면서도 굉장히 담담한 자세로 받아들이고, 오케아노스 함으로 소환되어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를 겪었음에도 아주 자연스럽게 크루들 사이에 녹아들었다. 루센이 말하길 '그녀 하나에 함의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주인공인 쿄우가 각종 진실을 받아들이면서 이런저런 충격을 받아 방황했던 걸 보면 참 비교된다(...).
[1] 당연하지만 나중엔 연기를 잘 한다. [2] 어느 정도 복선이 있던 것이, 마이하마 서버에서는 게임으로 유통되고 있는 전투 시뮬레이션인 '페인 오브 제가'를 플레이하면서 이미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 바가 있다. [3] 실제로 어비스와 신이 모는 안티제가에 제대로 된 싸움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파일럿들이다. 다른 파일럿들은 대 안티제가 병기를 달아뒀음에도 안티제가에게 쟈코마냥 썰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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