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연예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로, 연예계 경험이 늘어나고 카메라에 자주 노출되며 점차 외모가 개선되는 것을 뜻한다.2. 상세
무슨 카메라에서 광선이 나와서 그들을 매력 있는 외모로 만들어준다는 것이 아니다. 카메라를 통해 대중들에게 비춰지는 경험이 늘어나며 자기관리를 하게되고, 어떤 메이크업과 의상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파악하고, 최대한 매력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어필하는 기술이 늘게 된다. 이러한 여러 요소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외모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경험이 적은 신인 연예인이 점차 경력이 쌓여 중견 연예인이 될 때 자주 나타나며, 특히 짧은 기간 안에 데뷔를 하게 되는 오디션 출신 연예인들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연예인들은 다른 연예인들처럼 외모를 다지고 카메라 연습을 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단번에 카메라 앞에 서게 된다. 이 때문에 초창기에는 된 시청자들이 흔히 접하는 주변인처럼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을 주로 보이게 되나, 활동을 거듭하며 무대매너가 다듬어지고 자기관리 능력이 계발되면서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사람이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2 준우승자 출신 클레이 에이킨과 슈퍼스타K 시즌 1 우승자 출신인 서인국.
이따금 방송계 종사자들 끼리 성형수술로 외모가 바뀐 것을 에둘러 표현할 때 쓰기도 한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성형수술 사실을 밝히는 것은 터부시 되었고, 아무리 티가 나더라도 타인의 성형 사실을 함부로 왈가왈부 하는 것 역시 큰 결례이니 에둘러 '카메라 마사지를 잘 받았다'는 식으로 둘러댔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