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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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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건설 노동자 시절3.2. 대학교 시절3.3. 정치 입문과 시의원 시절3.4. 국회의원 시절3.5. 게이트 시 시장3.6. 대통령 후보3.7. 대통령과 이후
4. 기타5. 선거 이력6. 소속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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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거 잘만 하면, 내가 대통령이 될 수도 있겠다.
반지하 오크의 주인공. 한국으로 넘어온 첫 오크인 카르타-챠흐의 아들이자, 한국의 대통령이 되어 이세계와 뒤섞인 한국을 개변시키려는 인물이다.

2. 성격

오크중에선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인텔리한 인물이며 오크치곤 상승욕구가 매우 강하다. 이후엔 명문대를 졸업하는데, 이런 경우는 오크치곤 굉장히 드물어서 오크 기준으론 광기어린 천재 정도로 여겨진다.

때문에 초기엔 그저 오크치곤 높은 위치인 현장 소장이 되려는 인물로 그려지지만, 정신적 아버지인 파크하-봉춘의 죽음 이후 한국과 오크를 개변시키기 위해 한국의 대통령이 되기로 결심한다.

이런 카르타-철수의 목표와 행동력은 동류인 가르타멜도 자신보다 더 이상한 놈이라고 생각할 정도며, 한편으론 그렇기에 철수를 믿고 자신의 마지막 계획을 맡기게 된다.

3. 작중 행적

3.1. 건설 노동자 시절

이세계로 돌아간 카르타-챠흐가 남긴 5억으로 버티면서 월셋방에서 일일 건설 노동자로 지내고 있었으며, 자신을 아끼고 지원해주는, 오크치고는 굉장히 인텔리한 인물인 현장 소장 파크하-봉춘을 정신적인 아버지로 여기며 존경하고 있었다. 이후 봉춘의 권유로 관리자 업무를 시작하며, 봉춘의 뒤를 이어 현장 소장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어느날 봉춘이 안전불감증 사고로 사망하며 충격에 빠진다. 항상 엄격하고 투철한 인물인 봉춘이 단순 실족 사고로 죽었다는 건 믿기 어려울 뿐더러, 당시 철수가 보았던 무너진 비계도 사고경위서에서 멀쩡했다고 위조되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파크하-봉춘이 그런 허술한 실수로 죽을 리 없다는 생각에 사건을 파헤치지만, 일개 오크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부닥치며 좌절한다. 그러다가 인간 노동자에게 거짓 증언을 했다는 자백을 녹음하는데 성공하지만, 인간 노동자가 처한 궁핍한 환경, 그리고 자식이라도 대학에 보내기 위해 양심을 저버렸다는 사죄에 결국 사건을 파헤치길 포기하고 만다.
이후 절망하여 만사를 포기하고 지내지만, 그를 좋아하는 타르카-혜영에게 자극받아 다시 달려보기로 결심한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오크 엘리트인 현장 소장정도가 아닌, 한없이 줄어가는 한국의 인간 출산율과 그에 대비해 상승하는 오크의 출산율을 감안, 최초의 오크 대통령이 되어 모든 것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3.2. 대학교 시절

그러기 위해 먼저 학력을 갖추기로 결심하고, 노력 끝에 한국대 경제학과에 합격한다. 이 곳에서 자신과 비슷한 목적을 가진 고블린 가르타멜과 친해지게 되며, 그의 소개로 시민단체 이권모에서 정치인으로 향하는 첫 행보를 밟기 시작한다.

이후 이권모에서 활동하며 경력을 쌓던 와중 주커 대표와 함께 게이트 문화교류 사절에 포함되어 게이트 너머의 이세계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철수는 주커의 과거를 알게 되었으며, 아버지 카르타-챠흐의 종족인 강철바위 부족으로 돌아가 이세계에서도 하층민으로 전락한 오크, 이종족들의 처지를 알게 된다. 어린 오크들이 지구에서의 삶을 알려달라고 하자 하층민인 오크들의 현실을 말해주기가 어려워서 지구의 좋은 점과 자신은 타보지도 않은 비행기의 이야기를 상상하여 말해주며, 대학교를 졸업해도 공장 노동자가 되어야 하냐는 아이들에게 누구든 자신이 원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노력해서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처럼 이세계를 다녀오며 철수는 오크와 이종족, 이세계, 지구에 대해 생각하며 자신이 되고자 하는 대통령에 대해 좀 더 깊게 고민하게 된다. 이러한 철수가 지구로 귀환할 땐 점프를 하며 귀환한 것을 보고 주커 대표는 확실히 발전이 있었다고 평가한다.

3.3. 정치 입문과 시의원 시절

이후 시간이 흘러 대학교를 졸업하고 이권모 활동을 하던 중 운좋게도 민중평화당 국회의원 장승환의 보좌진으로 고용된다. 반골 기질이 강한 국회의원 장승환의 보좌진으로 활동하게 된 철수는 격무에 시달리며 지내게 된다. 그러던 와중 졸업 후 연락이 없던 가르타멜로부터 마침내 은행에 취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와 조촐한 축하파티를 갖는다.

다시 시간이 흘러 장승환의 보좌진으로 활동하던 철수는 민중평화당으로부터 부름을 받는다. 게이트 시 할양에 따라 이종족 시의원 후보를 추리고 있으며, 철수가 바로 그 후보 중 한 명이 되었다는 것. 이에 철수는 장승환의 지지에 시의원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이후 게이트 시로 넘어가 혜영, 젤랏과 함께 선거운동을 준비한다. 그리고 선거 운동 시작날 당일, 가르타멜이 보낸 편지를 확인하고 긴급히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유는 가르티멜이 자신이 모은 돈을 건물 옥상에서 뿌린 뒤, 옥상에서 뛰어내려 사망한 것. 그는 선거운동 기간을 손해 보면서도, 친구로서 상주를 맡아 줄 친척이 없는 가르티멜의 장례식의 상주를 맡는다.

가르티멜의 장례식이 끝난 뒤, 게이트 시로 돌아와 선거 운동에 나선다. 그는 선거 기간, 게이트 시내에서 축제를 열어 투표율을 올리자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다. 한국공화당 소속으로 게이트시 다 지역구에 시의원으로 나선 호블롭에게 찾아가 이를 논의하고, 당선 후에 한국공화당에 접촉할 일이 있다면 도와달라는 약속을 하며 이를 성사시킨다. 그는 공단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유세하며 오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결과는 대성공, 카르타-철수는 게이트 시의원에 당선된다.

당선 이후, 시내를 둘러보던 그는 우연히 주택 매매로 다투던 인간과 고블린의 분쟁을 해결해주었는데, 이를 본 게이트 시민들이 분쟁이 있으면 카르타-철수에게 찾아와 도움을 구하는 탓에 사법체계가 미비하던 게이트 시에서 게이트 시의 임시 판사 역할도 맡게 된다.

이후 대통령 선거 기간에 민평당 후보로 나선 박준성의 유세를 도와 박준성의 지지율을 크게 올리는데 큰 공헌을 한다. 이에 초박빙으로 흘러가던 대선은 게이트 시에서 벌어진 격차로 겨우 17만표(...) 차이로 박준성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듬해, 게이트 시도 총선을 치러갑/을 지역구에서 한국공화당, 민주평화당 엘프 후보 한명 씩이 당선되었으나, 이 중 게이트시 을 지역구에 출마했던 엘프, 아르베일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며 이듬해 재보궐선거가 열리게 되었다.

3.4. 국회의원 시절

철수는 3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한 뒤, 재보궐선거 전에 사퇴하고 재보궐선거에 나선다. 현금으로 돈이 오가고, 통신, CCTV가 부족한 게이트시의 사정을 이용해 몰래 주변 오크 부족을 돌며 부족장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글레이브를 선물하고 다닌다던지, 마법사들을 고용해 날아다니며 유세를 펼치고, 보육원 홍보를 통한 오크 투표율 끌어올리기, 한국공화당의 상대 후보로 나선 드워프, 다브란과 물밑 협작을 진행한다던지, 온갖 정치적 술수를 이용해 61%의 득표율로 오크 최초로 금뱃지를 달고, 여의도에 입성한다.

비서관으로 PC 토템 나타르-나빈과 거구 리자드맨 윤봉환을 들이고, 이외 드워프들과 인간으로 채워 이종족의 수가 반을 넘는 구성된 유래없는 비서진 명단이 꾸려진다. 당선 직후에는 "오크가 국회의원이 됐네" 정도의 시큰둥한 반응이었으나, 철수가 대중에 각인된 것은 노동법 패키지 날치기에서였다. 윤봉환과 함께 공화당에게 포위된 국회의장의 자택을 뚫고 국회의장을 국회로 데려오고, 공화당이 점령한 본회의실을 뚫고 노동법 패키지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큰 공을 세우며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이후 마법사 대규모 밀입국 사태가 벌어지자, 카르타 철수는 뉴스 프로그램의 패널로 나가게 된다. 여러 현안으로 토론을 주고 받다 밀입국 사태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는데, 마법사들의 귀화를 허가하자고 주장하였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되었다. 이 일로 곤란해진 민평당 지도부가 탈당을 권유하여 카르타-철수는 무소속 의원이 된다.

하지만 철수가 나간 민평당이 국회공성전에서 발리고 동시에 마법사들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만들어지자 예정보다 일찍 복당하게 되었다. 대선 직후 치러진 총선에는 지역구인 게이트 을에 출마해 본인은 당선되었지만 당은 116석이라는 대참패를 당했다. 이로 인해 국회공성전에서 철수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그리고 대망의 총선 이후 첫 국회공성전에서 민평당은 압도적인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의장석에 쇠줄로 몸을 묶고 의장석과 하나과 되어 의장석을 지켜낸 철수의 활약에 힘입어 공화당에게 승리했다. 공화당은 첫 국회공성전부터 날치기에 실패해 체면을 구겼으며 민평당과 강제적으로 협치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민평당은 2년간 이 위치를 이용해 공화당이 추진하는 일마다 어깃장을 놓고 방해하며 마음껏 괴롭힌다.

그러던 중 게이트 시장인 샤르헤가 부인상 이후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시장직 사퇴와 함께 정계 은퇴를 해버리자 게이트 시가 곧 광역시나 그에 준하는 곳이 될것이라는 주커의 조언을 받아들여 의원직을 사퇴하고 재보궐선거에 출마한다. 당 지도부는 당연히 만류했지만 빈정이 상한 철수가 공화당으로 가 깽판을 치는 최악의 상황은 막아야 했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차악을 택한다. 2년동안 숙성된 공화당의 민평당에 대한 분노는 말로 형언할 것이 아니었으며, 연말 예산안 의결때 민평당측에서 공화당의 안건에 반대하지 않았음에도 일부러 전원이 불출석해 정족수 미달로 공성전을 연 뒤 민평당을 압도적으로 박살내버린다(...) 공화당 대표는 너무 기뻐서 술취한 채로 철수에게 전화해 고마움을 표하고 게이트 시 재보선에 무공천할 것을 천명한다. 사실상 선거 전날까지 실종되었다가 나타나도 당선되는 상황이 된것이다. 그리고 민평당 대표는 철수에게 벌써 그립다고 문자를 보낸다 일이 이렇게 되자 선거 전날까지 날백수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게 된 철수는 게이트를 넘어가 카이소 제국의 수도로 여행을 간다.

3.5. 게이트 시 시장

국회의원 사퇴 이후 잠깐 백수신세가 되었다 샤르헤가 떠나고 공석이 된 게이트 시 시장자리에 앉는다.
카이소제국이 대한민국에 추가로 영토를 할양하며 오크들이 모여들며 이들이 서열싸움을 벌이자 격투대회를 열었는데 한 선수가 부친상으로 참가를 못하게 되자 대전사로 출전해 우승한다.

3.6. 대통령 후보

대통령에 도전하기 위해 시장직을 사퇴한다

3.7. 대통령과 이후

대통령이 되어 여러 법안을 밀어붙이고 여러 안좋은 반응도 있었지만 임기가 끝나고 게이트시로 넘어와 말년을 보내다가 전사신과의 영접에서 세상과 투쟁했으니 전사의 전당에 올수있다며 승천의 기회가 주어지나 낮은 자들을 위해 승천을 거부한다.

4. 기타

5.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XX 제nn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의원(게이트 다)
민중평화당
nnn,nnn (48%) 당선 (1위) 초선
20XX 20XX년 재보궐선거 경기 게이트 을 nnn,nnn (61%) 초선
20XX 제nn대 국회의원 선거 nnn,nnn (83%) 재선
20XX 20XX년 재보궐선거 경기 게이트시장 nnn,nnn (xx%) 초선
20XX 제nn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게이트특별자치시장 nnn,nnn (xx%) 재선[1]
20XX 제nn대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 nnn,nnn (71.4%) 초선

6.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민중평화당
20XX - 20XX 정계 입문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XX 탈당
민중평화당
20XX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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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선수 집계하는 방식으로는 초선이 맞다. 기초단체에서 광역단체로 승격이 됐기 때문에 선수도 리셋이 된다. 실제 사례로 경남 울산시장과 울산광역시장을 다 역임한 심완구 전 시장이 있는데, 기초 울산시장, 울산광역시장 모두 초선 시장으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