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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카르니올라 공국, Ducatus Carnioliae(
라틴어) 크라인 공국, Herzogtum Krain( 독일어) 크란스카 공국, Vojvodina Kranjska( 슬로베니아어) |
||
국기 | 국장 | |
1364년 ~ 1918년 | ||
위치 | 중동부 유럽 슬로베니아 | |
수도 | 라이바흐(류블랴나) | |
정치 체제 | 전제군주제 | |
국가 원수 | 공작 | |
공용어 | 슬로베니아어, 독일어 | |
역사 |
1364년 성립 1918년 해체 |
|
통화 | 굴덴, 크로네 | |
성립 이전 | 카르니올라 변경백국 | |
해체 이후 | 유고슬라비아 왕국 |
[clearfix]
1. 개요
1364년부터 1918년까지 슬로베니아 중부에 존재했던 공국. 현대 슬로베니아 영토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사실상 슬로베니아의 전신으로 보아도 무방하다.이 문서의 제목은 라틴어 표기인 카르니올라(Carniola)[1]로 표기되어 있고 독일어로는 크라인이라고 한다. 카르니올라가 좀 더 보편적이며 독일계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보통은 카르니올라 공국이라고 많이 쓰인다.[2]
2. 역사
원래 케른텐 공국의 일부였으나, 1040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하인리히 3세가 케른텐 공국에서 슬로베니아인이 사는 지역을 분리하여 카르니올라 변경백국(Mark Krain)[3]을 설치했다. 비슷한 시기에 카르니올라 변경백국의 남쪽에서 하 카르니올라(Inferior Carniola)[4]이라 불리던 지역이 빈트 변경백국(Windische Mark)이 되었다. 얼마 후 카르니올라 변경백국과 빈트 변경백국은 통합되었다.1335년에는 케른텐 공국과 함께 합스부르크 가문에게 통제권이 넘어갔으며 1364년, 합스부르크 가문의 오스트리아 공작 루돌프 4세에 의해 공국으로 승격되었다.
1804년 프란츠 2세가 오스트리아 제국을 선언하면서 오스트리아 제국의 구성국이 되었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는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는 1918년까지 이어졌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하면서 카르니올라 공국은 소멸하였고 이후 유고슬라비아 왕국에 편입되었다.
3. 여담
카르니올라 공국의 슬로베니아어 명칭은 보이보디나 크란스카(Vojvodina Kranjska)인데 보이보디나란 공국, 더 정확히 말하면 프린스가 다스리는 영토를 의미한다. 이 일반명사는 나중에 세르비아의 자치주 보이보디나로 고유명사화가 되었다.
[1]
이탈리아어,
영어 표기도 똑같다.
[2]
체코계 국가인
보헤미아 왕국, 루마니아계 국가인
트란실바니아 대공국, 슬라브계 국가인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 루신계 국가인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이 이러한 이유로 독일어 국명이 아닌 라틴어 국명으로 쓰이고 있다.
[3]
슬로베니아어로는 크란스카 크라이나(Kranjska krajina).
[4]
슬로베니아어로는 돌렌스카(Dolenjska),
독일어로는 운터크라인(Unterk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