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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16:22:25

카루(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카루
Karū
파일:필라스_카루 1.png
종족 오모아 - 코스탈 오모아
문화 로아타이
세력 왕립 데드파이어 회사
위치 황동 성채
성우 바버라 로젠블랫
1. 개요2. 배경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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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왕립 데드파이어 회사의 '하자누이'[1]다.

2. 배경

로아타이는 폭풍에서 벗어날 방법이, 데드파이어에는 질서가 필요하다.
하자누이 카루
카루는 황폐한 군사강국 로아타이출신으로 왕립 데드파이어 회사에 소속되기 전에는 로아타이 해군 소속이었다. 카루가 지휘관으로 부임된지 첫 번째 해에 해적과 교전이 있었는데, 해적은 하필이면 선박의 화약고를 향해 포탄을 발사하였다. 다행히 화약고를 직격하지는 않았지만, 하부 갑판에서는 불길이 번지기 시작했다. 자칫하면 선원들 모두를 잃을 수 있었기에 다급해진 카루는 입고 있던 제복으로 화재를 진합하려 하였다. 그러나 옷이 다 타버릴 때 까지 불길을 잡을 수 없었고, 남은 불길은 맨손으로 제압하였다. 카루의 희생 덕에 선원들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카루는 한쪽 손을 잃고 목재 의수를 장착하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카루는 왕립 데드파이어 회사의 하자누이가 되어, 데드파이어 군도에서 식민지 개척 잡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회사의 임무는 '척박한 조국' 로아타이의 식량 문제와 직결되었기 때문에 카루는 열성적으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온드라의 사발'에서 1년 내내 몰아치는 폭풍우를 연구하면 조국의 폭풍우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을거란 희망을 품기 시작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파일:필라스_카루 2.png
하자누이 카루가 얕은 물에서 둥글게 맴도는 상어처럼 책상 주변을 서성였다. 입에는 길고 섬세한 담뱃대를 물고 있었는데, 매캐한 담배 연기가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 피어나고 있었다. 당신이 들어오는 걸 본 카루가 인정의 의미를 담아 묵례를 해주었다.
"전직 " 캐드 누아의 영주이자 부두 관리인들의 악몽께서 왕림하셨군. 물론 후자는 부두의 이야기가 사실일 때의 경우지만."
담배 연기 사이로 그녀의 미소가 언뜻 보였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처음에는 뱀의 왕관에 있는 카한가 궁에서 만날 수 있다. 하송고의 파괴 소식은 들었지만 원인은 모르기 때문에 베일리아 무역 회사의 소행이라 여기고 있으며, 오네카자 여왕이 지켜보는 앞에서 베일리아 무역 회사의 책임자인 칸타 니체스와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둘의 말싸움이 이어지는 와중에 주시자가 나타나 하송고의 파괴는 에오타스의 소행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새로운 정보를 접한 오네카자 여왕은 주시자에게 하송고의 조사를 의뢰하고, 여왕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기 싫었던 카루는 마이아를 주시가 곁으로 보낸다. 첫 번째 만남 이벤트 이후에는 뱀의 왕관을 떠나 황동 성채에 있는 제국 사령부에서 카루를 만날 수 있다. 부관 앗수라와 함께 왕립 로아타이 회사의 세력 퀘스트를 주는 인물이다.

에오타스의 목적과 우카이조의 위치가 파악되고, 모든 세력이 우카이조를 노리기 시작한 뒤에는 본격적으로 데드파이어의 패권을 잡으려 한다. 카루는 더 이상 무능한 여왕을 내버려둘 수 없다며 주시자에게 여왕의 암살을 의뢰한다. 암살 계획을 들은 후 카루의 요청을 거절하면 살려보낼 수 없다며 바로 공격을 해온다. 카루를 죽인 후에도 황동 성채의 모든 경비병 NPC들이 적으로 변한다. 카루의 의뢰를 받아들이면 여왕의 부두에 대포 사격을 가하여 네케타카에 혼란을 불러 일으킨다. 네케타카가 혼란에 빠지고 경비가 느슨해진 사이에 여왕을 암살할 수 있다. 여왕의 암살을 완료하면 주시자와 카루는 동맹을 맺고, 로아타이의 신형 잠수함인 '타코와의 칼날 호'를 제공해준다.

4. 기타


[1] Hazanui, 본래 로아타이 해군에서 제독을 지칭하는 단어이며, 전직 해군으로 구성된 왕립 데드파이어 회사에서도 사용하는 직급이기도 하다. 실제로 카루는 해군 제독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