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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10-03 02:22:45

칠레 운하

1. 개요2. 실체3. 관련 문서

1. 개요

칠레에서 계획하고 있는 운하. 페루에서 시작해 칠레의 국토를 가로질러 마젤란 해협으로 통하는 운하로서 페루 정부에서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 운하의 목적은 사이가 안좋은 페루와 칠레의 관계정상화에 의의가 있고,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토목공사로 인하여 경기부양이 가능하다. 또한 시속 50km로 빠르게 물자를 수송할 수 있고 배에 달려있는 스크류로 인하여 물이 맑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또한 페루지역과 칠레 곳곳을 이어주어 운하를 따라 관광객을 유치하는데도 많이 도움이 될거라 전망하고 있으며,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운하 옆을 자전거로 달려서 주파할 수 있게 자전거길도 만들고, 대운하 옆에다가 칠레의 위대한 ' 영웅'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기념관도 만들 것이라 한다. 약간의 아쉬운 점이라면,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와 제2도시인 발파라이소 사이에는 운하계획이 없다는 점.

과거 정부가 모범적인 칠레 운하의 예를 따라서 박정희 기념관을 운하관광에 포함시키겠다고 공언하는 등 많은 교훈을 얻었지만,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는 제1도시 서울과 제2도시 부산을 관통하는 운하 계획을 내놓으면서, 더욱 완벽한 운하의 예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2. 실체

사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계획을 비꼬기 위해 만들었던 가상의 운하.

위 그림대로 공사를 진행하려면 산맥과 나란히 하여 물길을 뚫어야 한다. 저 산맥의 평균 고도는 4,000미터. 현실성 문제를 떠나, 만에 하나 실현될 경우 생태계가 엄청난 피해를 입게되는 것은 당연한 일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태평양과 평행선을 그리는 말도 안되는 비효율적인 루트를 상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남미지역에서 실제로 있는 대운하 계획으로는 남미 대수로가 있다.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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