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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08:44:39

치한남

1. 개요2. 스레3. 만화4. 영화5. 등장인물

1. 개요

2ch의 스레가 바탕이 되어 만화, 영화까지 나온 치한으로 오해받은 남자의 이야기.

2. 스레

2ch에서는 실황중계를 할 때 실명을 쓰지 않고 이야기 중 별명으로 부른다. 따옴표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은 이야기 내의 별명이다.
2004년 11월 5일 오후 7시 48분 VIP판에 엄청난 기세로 치한으로 착각받았다라는 스레가 올라온다. 사건의 내용은 11월 3일 길을 가고 있던 주인공 '치한남'은 앞서가던 '착각'에 의해 스토커로 오해 받아 경찰서로 가는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착각'과 알게 된 '치한남'은 그녀의 친구들과 알게 된다. '착각'은 스토커로 인해 고생하고 있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치한남은 '착각' 및 그녀의 친구들과 만나는 일이 점점 생기다가 어느새 '칸사이'라는 '착각'의 친구를 좋아하게 된다. 그 중간에 '로리거유'라는 '착각'의 친구가 '치한남'을 좋아하게 되어 '치한남' 및 '착각'의 친구들인 '칸사이'와 '로리거유' 또한 관계가 불편해지게 된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사건을 정리하고 스레가 시작된 지 한달 반 만에 '치한남'은 '칸사이'와 맺어지며 스레가 끝난다. 여기까지의 내용은 '치한'이 겪고 있는 사실을 2ch에 실황중계하며 나온 이야기.

2004년 당시 상당히 화제가 된 사건으로 이를 바탕으로 아래의 만화와 영화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다만 전차남과 마찬가지로 창작이라는 의심을 많이 받고 있다.

3. 만화

파일:external/userdisk.webry.biglobe.ne.jp/116878119215625434.jpg
앞의 엄청난 기세로 오해받았다 스레를 바탕으로 아마추어 만화가 YOKO( 츤바카, 오나니 마스터 쿠로사와의 작가)가 전 21편, 번외편 2편으로 만화화하였다. 처음 보면 연습장에 대충 그린듯한 그림에 별 기대를 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상당한 양의 페이지를 자랑하며, 그림도 점점 나아지고 무엇보다 스토리의 전개 및 심리 묘사가 굉장히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구루이 패러디가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이 패러디 캐릭터들이 인기투표에까지 올라왔다.

4. 영화

파일:external/image.eiga.k-img.com/640.jpg
2005년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그다지 평은 좋지 않은 듯.

네이버 영화

5. 등장인물

이 이야기의 주인공. 생긴 건 불량한데 루저에 반 히키코모리인 20세 동정남. 게다가 로리콘이다.. 어느 날 길을 가던 중 치한으로 오해받는다. 이후 '착각'과 알게 되어 그녀의 친구들을 만나며 '착각'의 스토킹 보호를 위해 그녀의 친구들을 만나던 중 '칸사이'를 좋아하게 된다. 미연시에나 있을법한 여러 이벤트를 겪고 나서 결국 '칸사이'와 이어진다.
이 사건을 일으킨 사람. 판에 박은 듯한 미소녀라고 한다. 스토킹을 당한 경험이 있어 자신을 쫓아오던 '치한'을 스토커로 오해하고 소리를 질러 '치한'과 같이 경찰서에 간다. 오해임이 밝혀지자 '치한'에게 사과하기 위해 만나기도 하면서 그녀의 친구를 소개시켜 준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초기에는 히로인이 될 줄 알았으나 페이크 히로인.
초반에 치한을 체포한 남자. 안경을 벗으면 미남이 된다.[1] 후에 오해를 풀고 동시에 착각에게 까이면서 동성애 루트를 타는 게 아닐까 싶을 만큼 치한과 친해진듯 하나 비중이 공기가 된다. 하지만 엔딩부분에서 다시 나와 착각과 맺어지는 연출이 있다. 하지만 인기투표 결과에 따르면 그건 단순히 착각이 이름 기억을 못해서.
진히로인. '착각'의 친구로 '착각'을 많이 보살펴주고 있다. 이 때문에 처음 경찰서에서는 '치한'을 죽일 듯이 노려봤으나 이후 만남에서 '치한'에게 잘 대해주면서 친해진다. 여러 사건 이후 '치한'에게 고백받으나 '치한'을 좋아했던 '로리거유'를 신경쓰느라 '치한'에게 확답하지 못한다. 하지만 '치한'이 큰 결정을 내려 '로리거유'와의 일을 마무리짓자 '치한'에게 사귀자고 답장하고 엔딩에서는 이어진다. 번외편 인기투표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 '착각'과 같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했다.
말그대로 생긴건 로리인데 거유라서 붙여진 이름. '착각'과 '칸사이'의 친구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같이 아르바이트한다. '치한'을 좋아하여 그에게 육탄공세도 마다않지만 결정적 순간에 '치한'이 좋아하는 사람인 '칸사이'를 떠올리며 고자인증거부하는 바람에 차인다. 이후 '칸사이'에게 자신이 '치한'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칸사이'에게 응원한다는 말을 들었는데도 '치한'과 '칸사이'가 같이 초밥을 먹으며 데이트하고 '치한'이 '칸사이'에게 고백했다는 말을 듣고 오해하여 작품에 큰 긴장을 가져온다. 후반부의 '치한'과 '칸사이'의 냉랭해진 관계는 '칸사이'가 '로리거유'를 신경쓰느라 그렇게 된 것. 그런데 만화에서 묘사를 보고 있다 보면 얀데레가 생각난다. 몇몇 부분에서 표정이 무섭게 변한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같이 근무하는 '착각','칸사이','로리거유'의 친구. 별 비중은 없는데 번외편 인기투표에선 4위를 차지했다.
진 진히로인 '치한'의 집에 있는 오나홀. 의인화되어 등장한다. 인기투표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1] 이 부분부터 슬슬 스레가 뻥이라는 의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