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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1-27 20:52:08

츠즈키 다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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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주인공.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어린 시절 성우는 코토부키 미나코

누나인 츠즈키 오토메를 도와 케이크 가게 스트레이 캣츠를 운영중이다. 그러나 걸핏하면 주변 사람들을 도우느라 휙휙 나가는 누나 때문에 골치를 썩는 중. 그럼에도 알게 모르게 오토메를 닮아 그 자신도 주위 사람들을 돕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성격이며 세리자와 후미노와는 소꿉친구 사이이다.

악우 이에야스의 영향을 받아 조금 애니 오덕이 되었다고 서술되었지만 작중에서 각종 패러디로 츳코미를 걸고 온갖 오덕 용어(예 : 세카이계)를 쓰는 걸 보면 일코를 잘 하지 약간 덕질을 하는 건 아닌 듯. 덧붙여 낮엔 시간이 없어 심야 애니를 주로 본다.

이쪽 분야(?)의 주인공이 흔히 그렇듯 둔감과 친절 스킬을 보유.소설 4권 이후로 가면 아예 우메노모리 치세, 세리자와 후미노, 키리야 노조미 셋이서 미묘한 4각관계를 유지하나 어느 누구 하나와도 제대로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상태. 이후에는 코코로까지 추가되어 5각 관계가 돼버린다.

그러나 마냥 둔감하기만 한 것도 아니며, 코코로의 고백을 거절할 때 자신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여 위의 세 사람의 호감을 자각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차여버린 코코로도 끝까지 다쿠미를 포기하지 않았다.

고아이다. 오토메, 후미노, 노조미 할 것 없이 전부 고아. 그래서 "가족"의 소중함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이러한 태도로 2권에서 치세가( 치쿠마엔 카호의 흑막아래) 고의로 스트레이 캣츠를 망하게 하려는 걸 막아냈으며, 노조미가 원래 있던 시설에 돌아가는 것을 거부할 때 도움을 주었다.

마지막권에서 성당을 물려받기 위해 대학진학이나 연애 등을 포기하고 수녀가 되려는 후미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후미노를 연인으로 선택하려고 했지만 노조미 치세의 방해로 실패했다. 오히려 이 둘의 활약으로 후미노가 수녀가 되겠다는 결정을 번복할 수 있었다. 결국 작품의 최후 이벤트를 자기 힘으로 해결하지 못했다.

이렇듯 원작은 오픈엔딩으로 결론이 났는데, 에필로그에서 성적이 많이 올랐음에도 근교에 있는 국립대에 합격하지 못해서 재수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반면 대학생이 된 후미노와 요리 전문학교에 다니는 노조미는 서로 동거중이고, 치세는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지만 주기적으로 전용 제트기를 타고 일본과 영국을 왕복하고 있고, 아예 스트레이 캐츠에 화상 통화용 모니터를 설치해서 실시간으로 타쿠미 일당과 교류를 하고 있다. 고교 졸업 이후에도 평온하면서 시끌벅적한 타쿠미의 하렘 라이프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