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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취업 갤러리디시인사이드의 취업 관련 갤러리. 줄여서 취갤로 불리기도 한다. 갤러리 명칭만 놓고 보면 취준생들이 많이 포진할 법한 곳이지만, 독취사 같은 취업 준비 관련 사이트에서의 평은 좆문가들만 날뛰는 곳일 정도로 평이 심하게 나쁘다. 주로 언급되는 분야들 중 생산직에 관련된 떡밥들이 많이 나오는 곳이라서 취갤러들 조차도 하는 소리가 취갤은 공장 갤러리 or 생산직 갤러리라고 칭한다.
실제로 여기서 믿을 만한 글은 생산직 좆소기업에 대한 한탄 뿐이므로(...) 취업과 관련된 조언은 웬만해서는 여기가 아니라 독취사를 포함한 취업 카페나 취업 카카오톡 대화방이 훨씬 좋다. 디시인사이드 특성상 문제아가 훨씬 많기 때문. 사실상 2018~2019년 이후로는 감정 쓰레기통이나 다름 없다. 관련 글
고용 형태는 다르지만, 일을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서인 지 알바갤과 마찬가지로 추노라는 용어가 꽤 쓰이는 편.
비슷한 갤러리로 중소기업 갤러리가 있다. 여기는 취업 얘기보단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의 신세한탄이 주를 이뤄 분위기가 매우 어둡다.
2. 특징
초창기 갤러리가 개설될 때와 2009년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취업과 관련된 노하우 및 각종 생산직, 현장직, 일용직에 대한 경험담 등 여러 가지 정보가 많아서 나름대로 무난한 곳이었다고 전해졌으나, 하반기에 들어서면서는 좆문가들의 등장이나 친목질 그리고 학벌 떡밥 같은 여러 가지 병림픽으로 인해 거의 망해가는 갤러리가 되었다.어느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도 마찬가지이지만 조언을 듣거나 추천, 특히 강요를 받는다면 이에 대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의문을 제시하는 게 좋다.
가끔씩 현직 종사자들이 자신의 직종을 인증하면서 유망하다고 썰을 푸는 경우도 있지만 진심 어린 조언이라기보다는 갤러리에서의 자신의 지분을 넓히려고 하는 의도처럼 비춰질 때가 많다. 해당 직종의 리스크에 대해서는 최대한 언급을 적게 하면서 과대 포장을 한다던가,[1] 또는 시덥잖은 우월감으로 게시판 분위기를 망치다가 이런 본인의 어그로에 대해 지적을 받으면 뜬금 없는 스펙빨로 합리화를 하려고 한다던가. 결국 해당 종사자는 물론이고 그 해당 직종 마저 취갤 내에서는 분노를 일으키는 사양 직종으로 전락하기도 했다. 괜히 윗 문단에서 특정 조언이나 추천에 대해 구체적인 의문을 명확하게 제시하라는 게 헛말이 아니다.
갤러리가 갤러리다 보니 고액 연봉을 받으며 소위 이름 좀 있는 직장에 다니는 갤러들 같은 경우는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서 여러 목적으로 모여드는 벌레들이 꼬이면서 기존의 취갤러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였다.
여자는 취업하지 말고 매춘이나 하라는 등의 막말도 올라오는 편.
3. 다양한 부류들의 자칭 혹은 타칭 네임드 목록
한참 갤러리가 활발했을 적에는 단순 노무직을 과하게 찬양, 소위 빠질을 제대로 해대면서 구직자들의 상황이야 어떻든 무조건 눈만 높아서 궂은 일하기 싫어하는 핑계라며 대놓고 공장 입사를 강요해가며 수 년 간 어그로를 끌었던 종자가 있었다.2010년도 초중반에 들어서 군대 정신 외치던 어느 똥군기 컨셉 관종이 있었다. 이상하게 부자연스럽게 군 특유의 다나까 화법을 쓰면서 지적받은 군필 여부의 추궁에 대해서 매번 회피해왔다. 그러면서 직장이나 근무하는곳에 대해서 물어보면 매번 고소득 전문직 같은 아주 추상적이고도 신빙성 없는 대답으로 일관했다. 그러다가 유동닉 취갤러한테서 취업 알선비를 떼먹음과 동시에 신분 사칭을 한 게 발목이 잡혀서 취갤에서 영구 추방을 당하게 되었다.
네임드급 갤러로 '한잔하지영' 이라는 꾸준글을 올리는 파생투기꾼이라는 사람이 있다. 하루에 소주 한 잔 이상은 꼭 하면서 꾸준히 음주 인증을 하는 사람인데 불계에 심취해있는지 나름대로의 개인적인 생각과 철학을 게시판에 올리며 많은 이들의 감성 어린 호응을 사기도 했었다.[2] 그러다 소리 소문 없이 탈갤하여 취갤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후 닉을 '부자의길' 로 바꾸고 다시 돌아왔었으나 다시 탈갤. 그리고 이번에는 유동으로 '파생' 이라는 닉을 사용하며 다시 복귀했다.
[1]
이 리스크로 피해를 겪은 취갤러들이 이의를 제기하면은
노력과
인내가 부족했다는 뉘앙스로 받아쳐서 내리까는 경우도 많았다.
[2]
심지어 제자가 되겠다며 자청한 사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