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22:41:42

축복의 메시아와 슬픔의 탑

파일:BlessedMessiahTowerofAI.png
<colbgcolor=#f0f0f0,#222222>
祝福のメシアとアイの塔

(Blessed Messiah and the Tower of AI)
(축복의 메시아와 슬픔의 탑)
가수


작곡가 히토시즈쿠P, 야마△
작사가
PV 제작 스즈노스케(鈴ノ助)
페이지 파일:니코니코 동화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투고일 2016년 7월 20일
달성 기록 VOCALOID 전당입성
VOCALOID 전설입성

1. 개요
1.1. 달성 기록
2. 영상3. 가사4. 스토리 해석
4.1. 축복들이 상징하는 것
5. 외전 서적

[clearfix]

1. 개요

'축복의 메시아와 슬픔의 탑'은 EXIT TUNES PRESENTS Vocalocreation feat.하츠네 미쿠의 수록곡으로 2016년 7월 20일에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된다.

VOCALOID는 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렌, GUMI, 메구리네 루카, 카무이 가쿠포, KAITO, MEIKO, MAYU, IA의 총 10체.

C91(2016.12.31)에 판매된 히토시즈쿠P × 야마△의 앨범 《VersuS》에 수록된다.

외전 동인지로 PV 제작에 참가한 스즈노스케(鈴ノ助)가 2차 창작 동인지[1]로 제작한 明日の果て와 祝福のメシアとアイの塔, PV 설정 자료집 そして、祝福の焔は灯された 총 3권이 발매되었다.

1.1. 달성 기록

2. 영상

파일:니코니코 동화 아이콘.svg 니코니코 동화
[nicovideo(sm29281205,width=640,height=360)]
【보컬로이드 10인】 축복의 메시아와 슬픔의 탑 【오리지널 MV】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유튜브
【보컬로이드 10인】 축복의 메시아와 슬픔의 탑 【오리지널 MV】

3. 가사

합창
하츠네 미쿠 KAITO MEIKO IA MAYU
카무이 가쿠포 GUMI 메구리네 루카 카가미네 린 카가미네 렌

終焉の大地の果て 残された子らは
슈-엔노 다이치노 하테 노코사레타 코라와
종언을 맞이한 대지의 끝 남겨진 아이들은
頼りなく小さな手を 重ねて
타요리나쿠 치-사나 테오 카사네테
의지할 곳 없는 작은 손들을 마주잡고서
健やかなる時も 病める時も ただ 信じて……
스코야카나루 토키모 야메루 토키모 타다 신지테
건강할 때도 아플 때도 그저 믿으며……
「共に分け合っていこう」
토모니 와케앗테이코-
「서로 함께 나누며 나아가자」
人の智を超えて 思い上がった愚かな羊に
히토노 치오 코에테 오모이 아갓타 오로카나 히츠지니
인간의 지혜를 넘어 자만에 빠진 어리석은 양들에게
神の裁きが下った
카미노 사바키가 쿠닷타
신의 심판이 내려졌어
滅びゆく世界を守り続ける「アイの塔」には
호로비유쿠 세카이오 마모리 츠즈케루 아이노 토-니와
멸망해가는 세상을 지켜나가는 「슬픔의 탑」에는
世界の寿命が灯る
세카이노 주묘-가 토모루
세상의 수명이 타올라
若者の村に 王国の使者がもたらした
와카모노노 무라니 오-코쿠노 시샤가 모타라시타
젊은이들의 마을에 왕국의 사신이 가져온
予言の報
요겐노 시라세
예언의 소식
針子の少女に 誉れ高き【次のメシア】へと
하리코노 쇼-조니 호마레타카키 츠기노 메시아에토
바느질하는 소녀가 영광스러운 【다음 메시아】라는
神託が降りた
신타쿠가 오리타
신탁이 내려왔다
塔の中に 守られし 【祝福】は
토-노 나카니 마모라레시 슈쿠후쿠와
탑 안에 지켜지고 있는 【축복】은
9つの メシアだけが賜う【栄光】
코코노츠노 메시아다케가 타마우 에이코-
9개의 메시아만이 하사받는 【영광】
君と共に 僕らも 塔へ 連れ立とう
키미토 토모니 보쿠라모 토-에 츠레다토-
너와 같이 우리들도 탑으로 함께 할게
滅びゆく 楽園の 命、 繋ぐため
호로비유쿠 라쿠엔노 이노치 츠나구타메
멸망해가는 낙원의 생명을, 이어나가기 위해
祝福をこの手に 心、打ち鳴らし
슈쿠후쿠오 코노 테니 코코로 우치나라시
축복을 이 손에 마음을, 울리며
栄光を掴み取れ 懸命に……
에이코-오 츠카미토레 켄메-니
영광을 손에 넣어라 있는 힘껏……
信じ合う仲間とともに 助け合えば
신지아우 나카마토 토모니 타스케아에바
서로 믿는 동료와 같이 함께 돕는다면
恐れるものは、 なにもない
오소레루모노와 나니모나이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어
最初の祝福を
사이쇼노 슈쿠후쿠오
최초의 축복을
命が渦巻く 【華やぐ波】の扉へ 手を伸ばす
이노치가 우즈마쿠 하나야구 나미노 토비라에 테오 노바스
생명이 소용돌이치는 【아름다운 파도】의 문을 향해 손을 뻗어
ふと、大きな手を 重ねて 青年が 言った
후토 오-키나 테오 카사네테 세-넨가 잇타
문득, 커다란 손을 얹으며 청년은 말했어
「共に分け合っていこう」
토모니 와케앗테이코-
「서로 함께 나누며 나아가자」
メシアを押しのけ 横取られた最初の祝福
메시아오 오시노케 요코토라레타 사이쇼노 슈쿠후쿠
메시아를 밀어내고 빼앗겨버린 최초의 축복
仲間たちは いがみ合い
나카마타치와 이가미아이
동료들은 서로 으르렁대고
2つ目の扉 赤き目を血走らせ
후타츠 메노 토비라 아카키 메오 치바시라세
2번째 문 붉은 눈에 핏발을 세우며
剣士は 【炎の宴】に興じる
켄시와 호노-노 우타게니 쿄-지루
검사는 【불꽃의 축제】에 심취해
【恵みの陽光】を勝ち取って
메구미노 요-코-오 카치톳테
【은혜로운 햇빛】을 쟁취하고
悦に入る姉の手を振り払い
에츠니 이루 아네노 테오 후리하라이
기뻐하는 언니의 손을 뿌리치며
悔しげな顔で 妹は【安息の闇】へ
쿠야시게나 카오데 이모-토와 안소쿠노 야미에
분한 듯한 얼굴로 여동생은 【안식의 어둠】으로
息巻いて進む
이키마이테 스스무
씩씩거리며 나아가
「選ばれたのは、私なのに……」
에라바레타노와 와타시나노니
「선택받은 것은, 나인데……」
「「独リ占メハ 許サナイ……」」
도쿠리지메와 유루사나이
「「독차지하는 건 용납할 수 없어……」」
「欲」は人を変えてしまうのか?
요쿠와 히토오 카에테시마우노카
「욕심」은 사람을 바꿔버리는 것일까?
僧は祝詞を 【揺蕩う 大地】に 捧げて
소-와 슈쿠시오 타유타우 다이치니 사사게테
승려는 축사를 【흔들리는 대지】에 바치고
詩人は 【雷鳴の 囃子】 口遊ぶ
우타비토와 라이메-노 하야시 쿠치즈사부
시인은 【우레의 선율】을 흥얼거렸어
祝福をこの手に…… 心、研ぎ澄まし
슈쿠후쿠오 코노 테니 코코로 토기스마시
축복을 이 손에…… 마음을, 갈고 닦으며
栄光を奪い取れ 我先に……
에-코-오 우바이토레 와레사키니
영광을 빼앗아라 앞다퉈서……
信じ合う仲間は、何処へ…… 誰もが、敵?
신지아우 나카마와 도코에 다레모가 테키
서로 믿던 동료들은, 어디에…… 모두가, 적?
断ち切りなさい 過ぎた愛を
타치키리나사이 스기타 아이오
끊어내버려라 지나친 사랑을
【旋風のロンド】に 踊り子が舞う
츠무지카제노 론도니 오도리코가 마우
【선풍의 론도】에 무희는 춤추고
双生の姉は 片割れを 押しのけ
소-세-노 아네와 카타와레오 오시노케
쌍둥이 누이는 자신의 반쪽을 밀어내고
【白銀の園】へ
하쿠긴노 소노에
【은백의 정원】으로
歓喜の 雫は 流れる間もなく 凍てた
칸키노 시즈쿠와 나가레루 마모나쿠 이테타
환희의 눈물은 흐를 새도 없이 얼어 붙었어
9つ目の祝福は 眠れる【マグマの胎動】
코코노츠 메노 슈쿠후쿠와 네무레루 마구마노 타이도-
9번째 축복은 잠들어 있는 【마그마의 태동】
双生の弟は メシアを欺いて
소-세-노 오토-토와 메시아오 아자무이테
쌍둥이 동생은 메시아를 속이고서
誇らしげに笑った
호코라시게니 와랏타
보란 듯이 웃었어
信じた仲間に裏切られ
신지타 나카마니 우라기라레
믿었던 동료에게 배신당하고
【祝福】はすべて 横取られた
슈쿠후쿠와 스베테 요코토라레타
【축복】은 모두 빼앗겼어
灯らぬトーチ 掲げながら
토모라누 토-치 카카게나가라
타오르지 않는 횃불을 들고서
祈りの祭壇へ……
이노리노 사이단에
기도의 제단으로……
塔の中に 封じられし 【祝福】
토-노 나카니 후-지라레시 슈쿠후쿠
탑 속에 봉인되어 있던 【축복】
……と いう名の メシアに課せられた【贖罪】
이우 나노 메시아니 카세라레타 쇼쿠자이
……이라는 이름의 메시아가 짊어져야 할 【속죄】
【贄】と共に 乗り越えた メシアよ
니에토 토모니 노리코에타 메시아요
【희생】과 함께 극복해낸 메시아여
今こそ 新しき 楽園の 命、 繋ぎ足せ
이마코소 아타라시키 라쿠엔노 이노치 츠나기타세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낙원의 생명을, 이어나가라
荒波に溺れ沈み 業火の海を舞い
아라나미니 오보레 시즈미 고-카노 우미오 마이
거친 파도에 빠져 가라앉고 업화의 바다를 떠돌며
無慈悲な干天に頽れて
무지히나 칸텐니 쿠즈오레테
무자비한 가뭄 아래 쓰러지며
永遠に明けぬ闇に狂い 大地に呑まれても
토와니 아케누 야미니 쿠루이 다이치니 노마레테모
영원히 밝혀지지 않는 어둠에 미치고 대지에 먹히더라도
君独りで、 いかせはしない
키미히토리데 이카세와시나이
너 혼자서, 가게 두지는 않아
裁きの雷に打たれ 風刃に裂かれて
사바키노 이카즈치니 우타레 후-진니 사카레테
심판의 벼락을 맞고 바람의 칼날에 찢기며
心ごと凍らされても 灼熱を這う
코코로고토 코-라사레테모 샤쿠네츠오 하우
마음속까지 얼어붙더라도 작열 속을 기어가며
健やかなる時も 病める時も ただ 信じて……
스코야카나루 토키모 야메루 토키모 타다 신지테
건강할 때도 아플 때도 그저 믿으며……
「共に分け合っていこう」
토모니 와케앗테이코-
「서로 함께 나누며 나아가자」
導きの灯を繋げ 尊き贄の果て
미치비키노 히오 츠나게 토-토키 니에노 하테
인도의 등불을 이어라 귀중한 희생의 끝에
愚かなる連鎖は 永遠に 繰り返す……
오로카나루 렌사와 토와니 쿠리카에스
어리석은 연쇄는 영원히 반복되고…….
信じ合った仲間たちに 助けられて
신지앗타 나카마타치니 타스케라레테
서로 믿었던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勝ち取った灯を 高く掲げて
카치톳타 히오 타카쿠 카카게테
쟁취한 불꽃을 높이 들었어
暁の鐘が鳴く 栄光の調べ
아카츠키노 카네가 나쿠 에-코-노 시라베
새벽의 종이 울려 영광의 가락에
神の威を授けられた メシアは
카미노 이오 사즈케라레타 메시아와
신의 권능을 하사받은 메시아는
独り静かに笑いながら……
히토리 시즈카니 와라이나가라
홀로 조용히 웃음지으며……
9つの【哀】を生みて
코코노츠노 아이오 우미테
9개의 【슬픔】을 낳으며
祭壇に手を伸ばした
사이단니 테오 노바시타
제단에 손을 뻗었어

보컬로이드 가사 출처: 보컬로이드 위키

4. 스토리 해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느질을 하던 소녀인 하츠네 미쿠가 다음 메시아로 간택[2]되어 탑을 오르며 축복들을 하나하나 모아 세계를 구해야 한다는 이야기.

1. 이 곡의 시대상황은, 인간들이 자만에 빠져 엉망진창이 되자[3] 신이 ' 메시아'를 선택하고 메시아는 탑에 올라가 9개의 축복[4]을 받고 신탁을 통해 다시 평화로운 세계가 되는 상황이다.

2. 그런 시대 중 왕국으로부터 바느질을 하는 소녀인 미쿠가 메시아가 되었다는 통보가 온다. 그러자 그녀의 동료들이 탑에 함께 가자고 제안하고, 미쿠는 그 제안을 수락, 탑을 오르기 시작한다. 서로 협력하며 행복하게 탑에 올라가는데...

3. 드디어 미쿠 일행은 첫 번째 축복의 방에 도착. 이때 촌장 카이토가 첫번째 축복인 아름다운 파도를 미쿠를 밀어내고 얻게 된다.[5]

4. 일행은 서서히 싸움이 생기기 시작하고, 두 번째 축복이 있는 곳에 왔을 때 검사 메이코가 검으로 미쿠를 겨눈 채 두 번째 축복인 불꽃의 축제를 얻게 된다.

5. 제빵사 언니 이아가 세 번째 축복인 은혜로운 햇빛을 쟁취하고, 그것을 보고 분한 제빵사 동생 마유는 네 번째 축복 안식의 어둠을 쟁취하게 된다.

6. 동료들은 미쿠가 축복을 독차지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고, 미쿠는 변해버린 동료들의 모습에 충격을 숨기지 못한다.

7. 다섯 번째 축복 흔들리는 대지는 승려 가쿠포가, 여섯 번째 축복 우레의 선율은 시인 구미가 차지한다.

8. 무희인 루카가 일곱 번째 축복 선풍의 론도를 얻고, 양치기 쌍둥이 누나 이 여덟 번째 축복 은백의 정원을 얻으면서 축복은 하나밖에 남지 않는다.[6]

9. 마지막 축복은 마그마의 태동. 미쿠는 그것을 얻어야 하지만, 양치기 쌍둥이 남동생 까지 미쿠를 속이고 마지막 축복을 빼앗아간다.

10. 동료를 잃고 축복이 모두 사라져 절망한 미쿠에게 신이 '제물과 함께 극복한 메시아여, 지금이야말로 생명의 낙원을 이어나가라'라고 말한다.[7]

11. 동료들이 미쿠를 밀어내고 축복을 얻은 이유는 축복이 이름만 축복이고 실제로는 전혀 다른 것임을 다들 알았기 때문이다. 축복의 실체는 인류가 저지른 만행을 속죄하기 위한 저주나 다름없는 형벌이며 메시아가 인류의 대표로서 9번 고통받는 구조로 되어 있으나, 10명 중 메시아인 미쿠만이 그것을 몰랐고, 동료들은 미쿠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이다.[8][9]

12. 그것을 깨달은 미쿠는 눈물을 흘리며 신의 권능을 받고 신탁을 얻는다. 그후 세계는 생명의 낙원으로 돌아온다.

동료의 배신에 슬픔(哀,アイ)에 빠진 미쿠에게 들려지는 진실이 동료의 사랑(愛,アイ)였다는 반전을 생각해본다면 제목의 アイ는 슬픔과 사랑의 중의적 의미가 포함된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PV 일러스트를 보면 전원이 동일한 형태의 타원형의 붉은 보석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다. 메시아 미쿠는 목걸이, 촌장 청년 카이토는 팔찌, 검사 메이코는 비녀, 승려 가쿠포는 머리띠, 시인 구미는 목걸이(초커형), 무희 루카는 허리장식, 양치기 쌍둥이 남매 린, 렌은 외투장식(가슴), 제빵사 언니 이아는 오른쪽 발목, 제빵사 동생 마유는 왼쪽 발목. 이아, 마유 자매는 PV 상에서 확인 할 수 없으나 후술할 설정 자료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4.1. 축복들이 상징하는 것

각각의 축복들은 인간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대가이며, 지옥에 가깝고 저주나 다름없는 형벌을 뜻한다. 각각의 축복은 인간의 무분별한 훼손[10]이 원인이기 때문에 그로 인한 자연재해의 형상을 하고있다.

원래는 9개를 메시아가 혼자서 다 받아야 하는 것을 생각하면 축복을 받는다고 죽는 것은 아닌 모양이지만, 후술할 외전 서적의 내용에 의하면 메시아를 대신해 축복을 받은 동료들은 사망했다는 듯이 묘사된다.[11] 메시아만 신의 가호 비슷한 것으로 살아남고 일반인은 축복을 받아들이면 죽는 모양.

아름다운 파도 - 해일
불꽃의 축제 - 화재[12]
은혜로운 햇빛 - 가뭄[13]
안식의 어둠 - 암흑[14]
흔들리는 대지 - 지진
우레의 선율 - 벼락[15]
선풍의 론도 - 폭풍
은백의 정원 - 한파[16]
마그마의 태동 - 화산 폭발

5. 외전 서적

이 책은 히토시즈쿠P×야마△ VOCALOID 악곡 「축복의 메시아와 슬픔의 탑」의 2차 해석 서적[17]이 되겠습니다.
사실 히토시즈쿠P로부터 전일담이나 메시아의 줄거리 자체는 들은 적은 없고 전부 저의 망상이며, 공식 설정은 아닌 그냥 취미로 그린 만화입니다.
PV를 만들 즈음 아이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의 교류 씬이 있었지만, 저의 작업 시간이 밀린 관계로다 울면서 편집한 사정이 있었습니다.
줄곧 그 점을 신경 쓰고 있었지만, 다른 형태로라도 출품할 수 있었던 것이 무척이나 기쁩니다.

최후의 에필로그에 대해서는, 히토시즈쿠P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해석을 진행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즐겨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동인지 祝福のメシアとアイの塔에서 스즈노스케(鈴ノ助)의 마무리 멘트

공식적으로 출판한 서적은 아니지만, PV제작에 참여한 스즈노스케(鈴ノ助)가 자신만의 재해석으로 작중 인물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의 이야기와 PV 설정집을 출품한 동인지가 있다.

해당 내용들은 원래 PV에서 교류 씬으로서 영상에 첨부될 예정이었던 모양이나 시간 관계상 통 편집되었다고 한다. 스즈노스케(鈴ノ助)는 이러한 점을 줄곧 아쉬워하여 후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를 동인지로 출품하게 되었다고 한다.[18]

C95에서 발매한 祝福のメシアとアイの塔에 추가된 후일담의 경우 원작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해석을 진행하여 제작했다고 한다. 다만, 전일담 자체는 2차 창작이라고 한다.[19]

서적 발매는 모두 끝났기에 이제 중고 구매 말고는 구매가 불가능하지만, 공식적으로 출판사를 거쳐 판매한 서적이 아닌 동인 서적으로 판매한 물건이라 그 수량이 매우 적다. 여기에 전설 입성 한 곡답게 이곳저곳 잘 팔려서 어지간한 중고 동인지가 있는 만다라케에서 조차도 보기가 힘들 정도다.

[1] 말이 2차 창작이지, 본인 역시 캐릭터 설정에 상당 부분 관여한데다가 내용의 일부는 히토시즈쿠P에게 들은 내용으로 제작했다고 하니 준공식으로 봐도 무방하다. 자세한 것은 후술. [2] '바느질하는 소녀에게 영광스러운 【다음 메시아】라는 신탁이 내려왔다'라는 노래 가사를 들어보면 알다시피, 이전부터 메시아를 주기적으로 뽑아 온 것을 알 수 있다. 서적판과 유튜브 설명에 따르면 15년 마다 메시아를 뽑았으며, 서적에서 처음에 미쿠와 카이토가 읆는 시에서 메시아가 뽑힐 때마다 세상의 수명이 15년간 연장된다고 서술되어 있다. [3] PV 초반을 보면 공장이 생겨나는데 여기서 신이 벌을 내려 벼락으로 공장을 무너 뜨린다. [4] '아름다운 파도', '불꽃의 축제', '은혜로운 햇빛', '안식의 어둠', '흔들리는 대지', '우레의 선율', '선풍의 론도', '은백의 정원', '마그마의 태동' [5] 가관인 것이 처음에 서로가 서로에게 맹세했던 '서로 함께 나누며 나아가자'라는 말을 하면서 축복을 빼앗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정말이지 간사하기 짝이 없는 말이지만... 진실을 알게 되면 그 반대라는 걸 알 수 있다. [6] 이 때 린이 표정은 교활하게 웃고 있으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다. 동료들이 배신의 실체를 보여주는 복선. 또한 렌의 당황한 표정은 연기였거나, 원래 계획과는 순서가 바뀐 듯하다. 설정집의 린의 성격을 고려하면 일부러 자신이 먼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7] 여담이지만 이 신으로 보이는 실루엣이 사이드 포니테일을 한 소녀의 그림자이기에 아키타 네루가 아니냐는 코멘트가 달렸다. 하지만 이에 대해 히토시즈쿠P나 스즈노스케는 아무런 언급도 안 한 상태. [8] 처음에 나온 "건강할 때도, 아플 때도, 그저 믿으며 서로 함께 나누며 나아가자"라는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너 혼자서 가게 두지는 않아'라는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설령 미쿠가 축복의 진실을 알았어도 메시아 혼자서 형벌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동료들이 자신들이 죽는다 해도 각자 메시아인 미쿠의 고통을 나눠 받은 것. 영상을 처음부터 다시보게 되면 카이토가 미쿠에게 '서로 함께 나누며 나아가자'라는 축복을 빼앗았던 말의 의미가 상당히 다르게 느껴지게 된다. [9] 설정집에 따르면 처음 들었을 때와, 두 번째 들었을 때 말의 의미가 다르게 느껴지도록 의도적으로 캐릭터들을 비호감스럽게 보이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작화 담당은 '카이토의 얼굴을 보면서 내가 그렸는데도 얼굴 개그처럼 보일 정도로 굉장한 얼굴인 것 같다'고 한다(...). 축복의 진실을 부를 때 축복 강탈 할 때의 교활하고 탐욕스러운 표정이 아닌 부드럽고 슬픈 미소를 짓는다. 동료들이 미쿠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는 부분. [10] PV 초반에 공장이 보이며 산업으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고 그로 인해 신의 분노로 세상이 파괴되는 영상이 나온다. [11] 미쿠가 진실을 알자 울부짖으며 자신 때문에 동료들이 죽었다고 언급한다. [12] 산불 등. [13] 폭염. [14] 가사 속 표현이 아리송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햇빛이 과하게 비춰져 가뭄이 닥치는 은혜로운 햇빛과 대조되는 것을 고려해서 반대로 K-Pg 멸종같은 대량의 먼지구름 등으로 태양광이 차단되어 모든 생명체가 죽어간다는 설, 혹은 마지막 절에서 '어둠에 미쳐죽는다'라고 표현한 것에서 죽음의 이전 단계인 오감의 상실을 겪는 것이 아니냐는 설도 있다. 다만 전자의 태양광 차단으로는 후렴구의 미쳐죽는다는 표현과는 다소 맞아떨어지지 않으며, 후자는 다른 축복도 죽는 건 매한가지인 것으로 묘사되니 어둠을 죽음 그 자체로 해석하는것은 잘못되었다는 반박이 존재한다. 또다른 해석으로 자연재해 중에서도 흑사병등을 위시한 전염병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는데, 중세흑사병의 주요 원인으로 일조량의 저하로 인한 기후변화가 꼽히고, 질병의 증상에 따라서는 특정 감각을 상실하거나 역으로 RSD처럼 미칠정도로 괴로운 통증을 겪기도 한다는 것이 근거. [15] 장마. [16] 눈보라, 폭설 등. [17] 2차 창작물로서 원작자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닌 타인이 재해석하여 제작한 서적. 다만, 이 동인지를 제작한 스즈노스케는 공식 PV제작에 참가하면서 원작자인 히토시즈쿠P에게 어느 정도 이야기를 들은 바가 있다고 밝혔다. [18] PV에서 밝혀지지 않은 카이토와 이아, 마유 자매, 린, 렌 쌍둥이 남매의 직업이 여기서 밝혀진다. 카이토는 마을의 촌장, 이아와 마유는 제빵사, 린과 렌은 양치기. 참고로 해당 PV 설정만 이아와 마유의 자매 설정이랑 린과 렌의 쌍둥이 설정이다. [19] 그렇지만 PV 설정집에서 알 수 있듯이, 제작과 설정 부분에서 매우 깊게 참여한 관계로 준공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애초에 PV에 넣으려고 했던 장면들 통 편집해서 동인지라는 형태로 발매했다는 문구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