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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민(1996)/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최승민(1996)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NC 다이노스
3.1. 2015 시즌3.2. 2016 시즌3.3. 상무 피닉스 야구단3.4. 2020 시즌3.5. 2021 시즌3.6. 2022 시즌3.7. 2023 시즌
4. LG 트윈스
4.1. 2023 시즌4.2. 2024 시즌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좌투좌타 외야수 최승민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신일고등학교 시절에는 내야수로 뛰었으며,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톱 타자로 활약했다. 3학년 시절 보여준 타격 기록은 20경기 70타수 30안타 1홈런 8타점 12도루 타출장 .429/.534/.557. 그러나 수비적인 부분에선 그리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으며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도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는 데 실패했다. 선수 본인은 대학 진학을 고려했으나 NC 다이노스 육성선수 입단을 권유했고, 이에 응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3. NC 다이노스

3.1. 2015 시즌

입단 이후 포지션을 외야로 전향했다. 첫 시즌에는 2군 15경기에만 나섰으며, 15타수 4안타 1도루 4삼진 6득점을 기록했다.

3.2. 2016 시즌

올해도 1군 출전 없이 2군에서만 뛰었다. 하지만 출전 시간을 늘리는데 성공했고, 총 92경기에 나서 349타수 108안타 1홈런 17타점 76득점 35도루 29볼넷 65삼진 타출장 .309/.366./.378를 기록했다. 3할의 타율과 함께 35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빠른 발을 과시했으며, 35개의 도루는 최원준에 이은 리그 2위의 기록.

시즌 후에는 뜬금없이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합격했다. 2군 기록은 나쁘지 않았으나 1군 기록도 없었던 데다가 아직 육성선수 신분임에도 1군 경험이 있던 다른 경쟁자들(특히 안익훈)을 제치고 합격했다. 입단 테스트에서 빠른 발의 덕을 본 듯.

3.3.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7 시즌에는 82경기에 나서 287타수 83안타 1홈런 43타점 53득점 16볼넷 53삼진 타출장 .289/.328/.359를 기록했다.

2018 시즌 기록은 80경기 204타수 60안타 27타점 42득점 14도루 23볼넷 37삼진 타출장 .294/.364/.358. 9월 11일 전역하면서 팀으로 복귀했다.

3.4. 2020 시즌

시즌 NC 1군 외야수 및 대주자 경쟁이 너무 빡빡한 상황이라[1] 콜업이 쉽지 않았고, 결국 퓨처스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퓨처스 시즌 기록은 76경기 199타수 60안타 14타점 26도루 32삼진 18사사구, 타출장 0.302/0.359/0.332로 나쁘지 않았다.

장점인 빠른 발을 이용해 퓨처스 남부리그에서 도루 1위(26개)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3.5. 2021 시즌

5월 1일 전민수가 1군에서 말소되면서 콜업되었다. 퓨처스 성적은 13경기 34타수 14안타 4도루 3삼진, 타출장 0.412/0.429/0.471 OPS 0.900. 중견수로 주로 출장했다.

콜업 당일 9번 중견수 스타팅으로 출장하게 되었다.

이후 5월 1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애런 알테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선발 출전했다.

5월 19일 LG 트윈스전 10회초 주루사로 역전의 기회를 날렸다. 21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후반기 퓨처스리그에서 8월에 출전한 7경기 중 6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8월 26일 더블헤더 특별엔트리로 콜업했으나 당일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9월 1일 확장엔트리를 통해 콜업되었다.

시즌 후반기 여러번의 견제사, 주루사를 선보이며 발만 빠르고 주루센스가 모자란 면모를 노출하고 있다.

10월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최종전에 9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그 중 3번째 안타는 스코어를 역전시키는 중요한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3.6. 2022 시즌

파일:최승민221010.jpg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가 하루만에 7일간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4월 17일 김기환의 부상으로 콜업되어 대주자 역할을 맡다가 권희동의 햄스트링 부상에 박건우까지 종아리 쪽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 뛰지 못하면서 주전 중견수로 출전하고 있다.

5월 11일 롯데전에서는 6-4로 리드하고 있는 6회 지시완의 타구에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발에 걸려 넘어져 장타를 허용했으며 결국 동점을 만들어주고 말았다.

5월 12일 롯데전에서는 안타를 기록했고, 13일 SSG전에서 8회 1-1 동점 무사 1 2루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댔으나 투수 앞으로 정직하게 보내면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후속타자인 손아섭 이명기의 연속 안타로 득점했다.

5월 14일 SSG전에서는 5회 한 점 차 리드하던 상황에서 선두타자 오태곤의 플라이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고 출루를 허용했다. 곧바로 다음 이닝에서 선두타자로 등장해 땅볼 타구를 빠른 발을 이용해 내야 안타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대주자로 경기 후반 출장하다 6월 19일 노진혁 박동수가 등록되면서 김한별과 함께 말소되었다.

확대엔트리가 시행되고 있던 9월 8일 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어 시즌 종료시까지 머물렀다. 특히 시즌 최종전인 10월 10일 수원 KT전에서 2번 중견수로 출장해 내야안타 포함 3안타와 도루까지 기록하면서 맹활약,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며 시즌을 마쳤다.

시즌 퓨처스 최종 기록은 30경기 98타수 37안타 15타점 20득점 10도루 타출장 0.378/0.445/0.459.

3.7. 2023 시즌

파일:최승민2023프로필.png

데뷔 후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처음으로 포함되었으나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해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고, 전반기 종료 시점까지도 1군 콜업 없이 2군에서만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4. LG 트윈스

7월 18일에 LG 투수 채지선을 상대로 트레이드되어 NC 다이노스에서의 생활을 마치게 되고 고향팀인 LG 트윈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번 트레이드로 상무 입대 때 자신이 밀어냈던 안익훈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다.

등번호는 62번을 달게 되었다.[2]

4.1. 2023 시즌

7월 28일 두산전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콜업 당일 8회 대수비로 출전한 후, 9회 1사 1,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서 김정우의 5구를 타격해 시즌 첫 안타이자 LG에서의 첫 타점을 기록했다.

29일 두산전 연장 10회 초 김현수가 2루타를 친 후 대주자로 출전했다. 이후 오스틴 딘의 우익선상 내야플라이 때 태그업으로 3루를 가는 재치를 보인 후 오지환의 2루타로 득점하여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8월 31일 두산전 8회말 문보경이 안타를 친 후 대주자로 출전했고, 이후 오지환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다. 다음 타자였던 박동원이 번트를 준비하던 중 투수의 공이 몸쪽 깊이 향하며 의도치 않게 타격이 되어 3루 방향으로 흘렀다. 3루와 홈 사이에 이때 투수가 1루로 공을 송구하자마자 재치 있게 홈으로 쇄도하여 동점 상황이 되었고 팀의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9월 22일 NC전에서 잘못된 본헤드 주루플레이로 대주자 임무에 실패했다. 무사 1루에서 도루에 성공하여 상대 실책을 틈타 3루까지 갔으나 무사임에도 오스틴의 땅볼 때 무리하게 홈으로 가다가 전진수비하던 김주원의 홈송구에 넉넉하게 아웃되었다. 곧바로 문보경의 희생플라이성 타구가 나와서 아쉬운 플레이가 되었다.

시즌 성적은 38경기 14타수 1안타 .071 OPS 0.204. 당초 예상대로 타격은 처참했으나 대주자, 대수비로 나름 역할을 하며 입지를 가져간 시즌이었다.

2023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9회초 김현수의 대주자로 출전해 오지환의 3점홈런으로 득점을 기록하였다.

4차전에서도 대주자로 출전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후 LG가 우승하며 본인도 이적하자마자 우승반지를 얻는 영광을 누렸다.

4.2. 2024 시즌

3월 9일 KT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홍창기와 교체되어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두 차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동안 동 포지션 신인인 최원영이 주루에서 강점을 드러내며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

4월 28일 KIA와의 경기에서 7회말 오스틴의 대주자로 나와 2루 도루를 성공시켰으나 3루 도루에 실패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5월 4일 두산과의 어린이날 시리즈 2차전에서 또 다시 팀에 찬물을 끼얹는 주루사를 당하며, 추격하는 팀의 의지를 꺾어버렸다.

최근 들어서 염경엽이 최승민을 이른 타이밍에 대주자로 내보내는 경우가 잦은데, 아쉬운 결과들을 많이 보여주면서 팬들의 신뢰를 깎아먹고 있다.

5월 9일에는 김광현의 원 바운드볼을 보자마자 3루로 파고들어 진루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밀어내기로 득점에 성공하여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되었다.

그러나 5월 12일 오스틴의 홈런으로 8회에 동점을 만들고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해 부상이 있는 홍창기의 대주자로 나왔지만 역동작에 걸려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됐다. 그런데 바로 다음 타석에서 오지환이 투런 홈런을 쳐서 제물이 아니었냐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아무리 대주자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하고 트레이드한 선수지만 주루 센스가 너무나도 좋지 않고 그렇다고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2군으로 내려가지 않자 팬들은 염경엽의 양아들 취급을 하는 중.

5월 16일 5회말에 안타로 출루한 김범석의 대주자로 기어나와서 또 도루자를 기록하며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였다. 대주자로 투입되는 이유는 단순히 도루하라는 것이 아니라[3] 김범석보다는 훨씬 빠르니 병살타 확률을 낮추거나 상대 배터리를 괴롭히고 실투나 볼넷 확률을 높히며 2루나 3루에 갔을 때 비교적 짧은 안타나 플라이에 홈으로 들어오기 위함이다. 그러나 최승민의 모습은 도루로 주인공이 되려는데 혈안이 되어있어 대주자의 기본조차 망각하고 있다.

5월 17일 KT전 8회말에서 볼넷으로 진출한 허도환의 대주자로 교체됐지만 또 도루에 실패했다. 이로서 2군행 여론이 더욱더 심각해졌다. 이날까지 8도루 6도실이라는 대주자로서는 실격인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준족의 신인 김대원을 올리라는 여론도 있지만 주로 긴장감이 높은 승부처에 투입될 대주자를 1군 경험도 없는 신인에게 시키기는 무리가 있고, 결국 염경엽이나 최승민이 대주자로서 해야 할 일이 상대 배터리를 괴롭히고 부담을 주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걸 모른다는 게 중론.

결국 5월 18일 드디어 1군에서 말소되었다. LG 팬들은 예상과 비슷하게 환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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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권희동이 커리어 하이 시즌을 쓰고 있고, 애런 알테어, 김성욱이 1군 붙박이인데다 지난해 부상으로 빠졌던 나성범도 성공적으로 회복 과정을 거치면서 주 2회 이상 외야수 스타팅으로 출격하고 있는 상황이라 여의치가 않았다. 대주자 역할로 콜업할 만한 2군 외야수 중에서도 2차 드래프트로 팀에 합류한 김기환과 8월말 상무에서 전역한 이재율이 경쟁에 가세해 어려움을 겪었다. [2] 작년까지 전준호가 달았으나 육성선수로 전환되며 103번으로 변경했고, 공번 상태였다. [3] 2점차 열세 상황이라 무리하게 도루할 필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