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1b><colcolor=#ffffff> 최상태 崔尙台 | Choi Sang T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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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40년 (양력, 83세) |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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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천주교 |
직업 | 교육자(교수) |
분야 |
농업생명과학 응용생명과학 |
학력 |
경북대학교 (
원예학 /
학사) 경북대학교 대학원 ( 원예학 / 석사) 규슈대학 ( 농학 / 박사) |
경력 |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응용생명과학부 교수 경북대학교 원예학과 명예교수 |
훈장 |
문교부장관 표창(1974년) 국민훈장 동백장(1997년) 옥조근정훈장(2005년) |
사망 | 2023년 8월 3일 |
가족 |
첫째 형: 최만영(학도병 참전)[1] 자녀: 최용운[2], 최승운, 최순명 배우자: 박미지대[3] 며느리: 손상연[4], ???[5] |
저서 |
《조경 식물학》(1989년) 《생물자원과 환경》(1991년) 《조경배식의 이해》(1992년) 《나리 구근 생산과 절화 재배기술》(1996년) 《화훼원예학 총론》(1998년) |
논문 |
"Bryophyllum의 개화에 관한 연구"(1966년) "백합속 식물의 인편번식에 관한 연구"(1980년) "야생 크로코스미아의 분구형태가 절화재배시의 생육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2000년) "무스카리의 엽삽시기와 잎부위가 자구형성에 미치는 영향"(2000년)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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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농업 생명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기여를 한 학자이자 교육자. 최상태 교수는 수십 년간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응용생명과학부에서 재직하며, 원예학과 조경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이뤄냈다. 대한민국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학문적 업적을 통해 농업 연구와 교육에 중대한 기여를 했다. 또한 내한성이 강한 동백나무 연구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1940년 대구에서 가난한 농가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문에 뜻을 두어 경북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일본 규슈대학에서 농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상태 명예교수는 그의 첫째 형인 최만영이 포항 장사 상륙 작전에 학도병으로 참전하였으며, 장사리 전투에서 배에서 내리던 중 총을 맞아 전사했다. 그의 형은 대구에서 리더십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되었으며, 최상태 교수는 형을 기리기 위해 포카스 농장에 '조상의 음덕'이라는 비를 세웠다. 그는 항상 형이 집안을 일으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회상하며, 스스로 집안의 기둥으로서 동생들을 보살폈다.
최상태 교수는 평생 세상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은퇴 후에도 기부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의 배우자 박미지대 역시 경북대학교 원예학과 출신으로 학문에 열정을 가졌지만, 경주대학교에서 요구한 부당한 조건[7]으로 인해 교수직을 포기하였다.
2. 경력
2.1. 학술인으로서
최상태 교수는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응용생명과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원예학과 조경학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그의 연구는 대한민국의 농업 생명과학을 선도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었으며, 특히 조경과 화훼원예학 관련 저술 활동으로 학계에서 주목받았다.그는 후학 양성에도 힘썼으며, 2005년 명예교수로 퇴임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학문적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연구와 저서는 대한민국 원예학과 조경 분야에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최상태 교수는 살면서 좋을 일을 하고자 항상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고자 노력한 인물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은퇴후에도 많은 기부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배우자 역시 경북대학교 원예학과 출신으로 세상에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2. 동백나무 연구 및 기증
최상태 교수는 내한성이 강한 동백나무의 선발과 육묘에 관한 연구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1982년에 대청도와 울릉도에서 동백나무 종자를 파종하여 내한성이 뛰어난 동백나무 개체를 길러냈으며, 이를 통해 대구 내륙 지역에서도 동백나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2023년, 최상태 교수는 30년간 선발·육묘한 내한성이 강한 동백나무 173그루를 대구시에 기증하였으며, 대구시는 이를 대구수목원에 이식하여 동백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내륙 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동백나무숲으로, 대구시민들이 동백나무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 동백숲이 지역 기후에 적응한 동백나무의 보존과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https://www.la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5880
2.3. 공로와 상훈
최상태 교수는 대한민국 농업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다양한 상훈을 받았다. 1974년 문교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1997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또한, 2005년에는 그의 학문적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2.4. 가족 및 기타
최상태 명예교수는 그의 첫째 형인 최만영이 포항 장사 상륙 작전에 학도병으로 참전하였으며, 장사리 전투에서 배에서 내리던 중 총을 맞아 전사했다. 그의 형은 대구에서 리더십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되었으며, 최상태 교수는 형을 기리기 위해 포카스 농장에 '조상의 음덕'이라는 비를 세웠다. 그는 항상 형이 집안을 일으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회상하며, 스스로 집안의 기둥으로서 동생들을 보살폈다.최상태 명예교수는 슬하에 2남 1녀가 있으며, 2명의 손자와 4명의 손녀, 그리고 2명의 외손자가 있다. 그의 첫째 아들은 발레오디텍션시스템스코리아(주) 대표로 재직 중이며, 최 교수는 첫째 아들을 생애 동안 매우 아꼈다고 전해진다. 그는 첫째 손자[8]를 유난히 아꼈다.
둘째 손녀[9] 또한 총명하고 말을 잘해서 나중에 교수를 하라고 하였다고 한다. 셋째 손녀[10]는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원예학, 생명학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고 장례식장에서 얘기하였다.
2.5. 연구 성과
최상태 교수는 다수의 연구 논문과 저서를 남겼으며, 그 중 《조경 식물학》과 《화훼원예학 총론》은 원예학과 조경 분야에서 중요한 참고 문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무스카리와 크로코스미아 등 다양한 원예 작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학문적 기여를 지속했다.3. 사망
최상태 교수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한차례 심장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으며, 영천에서 포카스 농장을 운영하며 사과와 잔디를 기르며 지냈다. 그는 항상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자손들에게 강조하며, 세상에 기여하는 삶을 살 것을 가르쳤다. 그의 첫째 아들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9곳의 단체에 후원을 하고 있다.최상태 교수는 2023년 8월 3일 서울 삼성의료원 중환자실에서 혈액암 항암 치료 중 쇼크로 사망했다. 암 때문에 사망하였다고는 하지만, 아마도 항암치료의 쇼크로 보여진다.
4. 저서 및 논문
4.1. 저서
* 《조경 식물학》, 문운당, 1989* 《생물자원과 환경》, 일일사, 1991
* 《조경배식의 이해》, 대우출판사, 1992
* 《나리 구근 생산과 절화 재배기술》, 농민신문사, 1996
* 《화훼원예학 총론》, 문운당, 1998
4.2. 논문
* "Bryophyllum의 개화에 관한 연구", 경북대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66* "백합속 식물의 인편번식에 관한 연구", 일본 구주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1980
* "야생 크로코스미아의 분구형태가 절화재배시의 생육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 한국원예학회지, 2000
* "국내 야생 크로코스미아의 절화재배시 정식시기와 멀칭유무가 생육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 한국원예학회지, 2000
* "무스카리의 엽삽시기와 잎부위가 자구형성에 미치는 영향", 한국원예학회지, 2000
* "무스카리의 엽삽에 있어서 잎순위 및 부위가 자구형성에 미치는 영향", 한국원예학회지, 2000
* "무스카리의 인편번식에 있어 인편삽 시기 및 부위가 자구 형성에 미치는 영향", 한국원예학회지, 2000
* "Growth promotion of rice seedling by allelopathic polysaccharide from Welsh Onion", Biosci. Biotechnol. Biochem., 2001
* "차광이 반엽맥문동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한국잔디학회지,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