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우주해적 바르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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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선장 |
<rowcolor=#D73541> 제이하브 |
간부 | |||
조타사 셰린다 |
통학자 부크라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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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대장 총두 산밧슈ㆍ 검장 부드ㆍ 요제 이리에스ㆍ 파왕 바트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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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참모 어둠의 상인 비즈니라 |
괴인 |
바르반 마인 |
해적선 |
마수 다이타닉스 → 지구 마수 |
전투원 |
해적병 야톳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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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왕국 네지레지아 재마 일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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銃頭サンバッシュ
성수전대 긴가맨의 서브 빌런.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1]
2. 상세
우주해적 바르반의 행동대장으로 산밧슈 마인단의 리더. 성격이 급하고 시끄러우며 전용 바이크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행동한다. 이름은 잔교(さんばし)와 총(じゅう)의 합성어로 신밧드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부크라테스를 평상시는 통 할아범이라고 부르지만, 아첨할 때는 큰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또한 검장 부드를 사과 놈이라고 부르며 은근히 무시한다.[2] 브쿠라테스에게서 마수 다이타닉스의 부활을 위한 에너지에 대한 힌트를 들으면, 그걸 모으기 위해 휘하 마인을 보내 사람들을 습격하는 작전을 쓴다.무기는 총두라는 이명답게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총은 리볼버 형태의 총을 사용한다. 다만, 총이 무기라서 그런지, 바르반의 간부들 중, 이리에스와 더불어, 근접 무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아서 근접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의외로 체술은 뛰어난 듯.[3][4]
폭주족같은 성격들의 부하들과 함께 그때그때의 감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기에 머리가 나쁜 것 같이 보이지만 의외로 두뇌 플레이를 잘한다. 오히려 최상위인 제이하브 선장과 조타사 셰린다, 파왕 바트바스가 거의 힘으로만 밀어붙이려는 무식한 면모를 많이 보이는 편이고 검장 부드는 부하를 너무 신뢰한 나머지 두뇌 면에서는 그 때마다 부하한테만 일임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리에스는 본인과 부하들 공히 지성적이고 특수능력도 충실한지라 머리를 쓸 필요가 거의 없는 편인 것에 비하면 이놈도 할 수만 있다면 두뇌 플레이가 가능함을 알 수 있는데 실제로 타그레드의 독가스를 활용해 일시적으로나마 성수들을 전부 무력화시켰고(6화), 부크라테스가 뭔가 떠올리면 바로 작전을 변경하여 신속하게 대처하는데다(9화) 네이거와 그린지를 이용한 2단작전+긴가맨을 완전히 속여서 함정에 빠트리는(11~12화)걸 보면 모든 군단장 중에서 톱 클래스의 지적인 면모를 볼 수 있기도 하다. 부하들이 바보들이 많다보니 군단장으로서 지혜를 발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도 볼 수도 있겠지만.
실은 3천년 전 봉인되기 직전에 흑기사 불 블랙으로부터 초 에너지체 「은하의 빛」이 들어가 있는 상자와 그 열쇠를 빼앗아 감춰두었고 두목인 제이하브 선장에게 조차 이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하는 짓거리를 보면 언젠가 은하의 빛의 힘으로 제이하브를 몰아내고 자기가 선장이 될 심산이었던 모양.
하지만 긴가맨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입안한 모든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고 인내심의 한계에 달한 제이하브에 의해 자신의 지위까지 위험해지자 최후의 수단으로 료우마를 이용해서 불 블랙의 상자의 봉인을 풀고 그걸 제이하브에게 바치려 했지만 긴가맨의 분투에 의해 절체절명에 몰리고, 초조한 나머지 마지막 발악으로 상자를 열었지만...
상자에는 은하의 빛이 들어있지 않았다. 불 블랙이 습격당하기 직전 상자에서 은하의 빛을 해방시켰기 때문. 결국 산밧슈는 3000년 동안 빈 상자를 애지중지 갖고 있었던 셈.
나한테 이젠 물러설 곳은 없어... 이렇게 되면, 네놈도 길동무다!
유언
유언
결국 자신의 파멸을 깨달은 그는 광소하면서 바이크에 타 긴가 레드를 길동무로 하려고 했지만 결국 이도일섬에 맞게 되고, 그대로 절규하면서 절벽에서 추락해 바이크와 함께 폭사하는 것으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사족으로 브쿠라테스가 말한 힌트는 어느것도 사실상 마수 다이타닉스의 부활에 관계없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검장 부드의 토사구팽을 근거로 "브쿠라테스가 이리에스를 행동대장에 앉히기 위해 거짓말을 한게 아닌가?" 라고 생각되지만, "예의바르게 대하는거같으면서도 자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부드보다 산밧슈 쪽이 더 귀여웠다" 란 브쿠라테스의 대사로 보아 이리에스랑 마찬가지로 선장의 신뢰가 낮았던 그를 정말로 걱정해줬을지도 모를 일. 사실 산밧슈는 작중 계속되는 실패를 이유로 자신의 지위까지 위험해진게 그만큼 조직의 수령인 제이하브의 신뢰가 낮았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다른 행동대장들은 최소한 계속되는 실패를 이유로 지위가 위험해지진 않았기에 더욱...
북미판인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에서는 총이 아닌 검을 사용하며, 작중 최강의 여간부인 트라키나를 단련시킨 근접전의 강자이다. 위치도 2인자의 위치이며 약자에게 상냥한 성격에 명예를 중시하는 등, 원본인 산밧슈와 괴리감이 강하다. 그 괴리감에 어울리게 어린 아이에 감화되어 트라키나를 말리다 사망한다는 이색적인 최후를 가진다.
스테이지 쇼에서는 최종 보스로 나오는데, 여기서 아이언과 토키라는 우주인들을 데리고 온다. 설정상 자신의 동료들인 듯. 타크레도와 아이언, 토키, 셰린다, 부드와 함께 긴가맨과 싸우는데, 여기서 등장한 마리라는 여성과 과거에 악연이 있었던 것 같다. 결국 긴가 레드가 토키를 공격할 때 바로 총을 쏘지만, 토키는 쓰러지고, 아이언 또한 마리에게 총을 맞고 사망한다. 그러자 분노하여 마리에게 총을 쏘면서 공격하는데, 마리에게 전설의 총을 받은 긴가 레드에게 총을 맞고, 성수검에 찔린다. 그래도 밀리지 않고 긴가 레드를 밀친 뒤 총격을 가하지만, 바로 마리에게 총을 맞고 나서 긴가 레드에게 두 번 베인 뒤, 유언으로 부드에게 은하의 빛을 찾으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