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ut out to 내게 기타를 판 낙원상가 아저씨
덕분에 이 판 뒤집어 까고 벌어재껴 몇 억씩
이 소식 들음 2008 그때 oh! 그놈인 걸 알겠지
난 버스 타고 갔었는데 13년 뒤엔 lambo shit
영동중 때 선생님
나를 음악 하는 딴따라라면서 뺨을 날렸지
이제 1년이면 벌어 그 선생님 연봉 10년 치
선생님 제가 이 가사를 적기 위해 15년을 기다렸습니다
Shout out to 문지훈 형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지
가끔 어떤 회사 보면 걔네 꼬라지가 전부 토악질
술자리서 하는 말은 회사 친구 다 별로래
뱀 새끼같이 니 가족을 욕해 왜
어느새 여기까지 3집 가수 경사 났지
따라와 준 팬들 후회하지 않게 갈게
누가 물어 왜 요즘 인스타 안 보여 왜
그걸 물어 새끼야 버는 중이야 만간 돌아와
Uno dos tres quatro
난 만간 돌아와
Uno dos tres quatro
난 만간 돌아와
Uno dos tres quatro
난 만간 돌아와
Uno dos tres quatro
난 만간 돌아와
지구대 앞에서 갈겨 수신호
Giving no fucks we throw the signs
흥신소에선 늘 간섭 중이고 뒷처린 내 유태인 변호사
앞 칸엔 한탕주의 자본주의 hoe 차엔 가짜 번호판
밤에는 바뀌네 공산주의로 난 대놓고 남의 것만 탐해
겉은 샛노랗고 속은 새까만 소 이것이 바로 피카소
김순경은 놓쳐 이 과속 어서 귀가해서 써내 시말서
Hit your belly with that twin barrell 니 배에 생겨 일란성
I got that drums like Timbaland but 난 연주해대 트랩송
Put my mask on no 마미손
난 진작에 손 놨어 엄마 미소
Got the key 도라솔라시도
첫 잔은 돌아서 마시고 말해
"ごれわ KOREAの いいな ACID"
고작 몇 마디로 만들어
인어공주처럼 노래나 하는 무다리로
Tell the jungle that I'm back
뱉어대 필승의 메타 NO 가리온
이것은 칼이오 어디든 그곳을 가리오
나는 시카리오 block jumpin' 슈퍼 마리오
이것은 x이고 던져대 pills, I'm 닥터 마리오 허이
너네 어머닌 남편의 까만색 상주복을 마저 다리고 허이
그러고 다니고 노는 놈은 나 말고 한요한이고 허이
어느새 여기까지 3집 가수 경사 났지
따라와 준 팬들 후회하지 않게 갈게
누가 물어 왜 요즘 인스타 안 보여 왜
그걸 물어 새끼야 버는 중이야 만간 돌아와
Uno dos tres quatro
난 만간 돌아와
Uno dos tres quatro
난 만간 돌아와
Uno dos tres quatro
난 만간 돌아와
Uno dos tres quatro
난 만간 돌아와
넌 나를 이상하다 말하지만
원래 이게 나야
넌 내가 변했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게 나야
날 너의 물감으로 칠하고
널 내 속에다 그려놔도
원래 이게 나야
원래 이게 나야
우린 서로에게 세게 뱉지 닥치라고
내가 처음 보는 눈을 하고 잘 가라고
욕을 하든 말든 나한테 지금 어쩌라고
내 노래를 더럽힌 건 나야 꺼져 나는 rock star라고
여기서 나는 벗어날래
널 등에 대고 걸어가네
그만 얘기하자 우린 말 안 통해
순간 얘길 했어 너의 바램 속에
나를 스며들게 하는 짓 좀 그만 좀 해
너의 이름 마지막으로 부르면 돌아서 줄래
아무 일도 하지를 못하네
아무것도 나를 나 답지 못하게 해
서서히 나를 죽여가고 있어
넌 나를 이상하다 말하지만
원래 이게 나야
넌 내가 변했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게 나야
날 너의 물감으로 칠하고
널 내 속에다 그려놔도
원래 이게 나야
원래 이게 나야
원래 이게 나야
우리 첫 만남일 때랑 달리 미안하게도
그래 원래 이게 나야
일그러진 본모습에 나 또한 놀라곤 해
성벽을 세워도 어떡해 원래 이게 나야
이 땅을 딛기 전엔 섬에 박혀있었어
윌슨을 껴안고서 고독을 버텼어
별빛이 비쳤을 때 익숙한 척을 했어
근데 난 없었어 또 홀로 저기 있었어
이 세상 속에서 다 사랑받기를 원해
넌 내게 줬지만 참 못난 나는 떠나려고 해
이기적이게도 영원히 사랑해 줬으면 해
미안하지만 안 미안해 내 생이 이런데 어떡해
난 이제 다시 화염으로 가
덮여진 가죽들은 타고 말 거야
이 상한 내면을 받아 줄 거야?
원래 이런 날
넌 나를 이상하다 말하지만
원래 이게 나야
넌 내가 변했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게 나야
날 너의 물감으로 칠하고
널 내 속에다 그려놔도
원래 이게 나야
원래 이게 나야
날 망할 거라 했던 놈들에게 내 akrapovic 배기음을
날 사라져라 제사 지낸 놈들 초에 akrapovic back fire를
내 2인승에 악마 년들 속삭이는 중
All ma fake 래퍼들 신고해라 우르르
니 예상을 꿰뚫어 빼래 니네 똥차
hit 따위 필요 너희 꼴이 우습군
지나쳐서 돌아보면 생각보다 쉬웠구
니가 뱉은 말은 생각보다 훨씬 가엽군
내 akrapovic 배기 한번 크게 들어봐
니가 절규하는 소리야
엄만 내게 말해 그 녀석을 사랑하래
잇몸 깨물고는 다음 피가 철철 나네
고개를 들고 내 얼굴을 맞이하길 바래
고개를 들고 니 현실을 받아들일 차례
손으로 가려봐라 나는 너의 머리 위에
손이라도 내밀어봐라 온 진심을 다해
내 akrapovic 찬양해라 더 크게
니가 절규하는 소리가 더 잘 들리게
My akrapovic back fire 얜 lit
All my fake 래퍼들 신고해봐 휘리릭
니 예상을 꿰뚫어 빼래 니네 똥차
hit 따위 필요 너희 꼴이 우습군
지나쳐서 돌아보면 생각보다 쉬웠구
니가 뱉은 말은 생각보다 가엽군
내 akrapovic 배기 한번 크게 들어봐
엄만 내게 말해 그 녀석을 사랑하래
잇몸 깨물고는 다음 피가 철철 나네
고개를 들고 내 얼굴을 맞이하길 바래
고개를 들고 니 현실을 받아들일 차례
손으로 가려봐라 나는 너의 머리 위에
손이라도 내밀어봐라 온 진심을 다해
내 akrapovic 찬양해라 더 크게
니가 절규하는 소리가 더 잘 들리게
그 가면 내려놔
나도 내려놓을게
이제 Daft Punk처럼 해체
잘 가
Bye bye
이다음 챕터는 없죠
SECOM 지문 지워놔
나도 지워 놓을게
이제 Daft Punk처럼 해체
살아
잘 살아
이다음 앨범은 없죠
Daft Punk처럼
Nirvana처럼
RATM처럼
Valencia Court처럼
짐 싸고 뭐하고 하다 보면
며칠은 걸릴 거야 너무 오래됐으니
일단은 혼자는 어색하니 party party 해
이럴 때는 왜 또 없니
Make money 아주머니
작업실은 안 치워주셔도 나는 OK
너의 흔적 사라짐이 두려운 게 아니야
해체가 무서운 건 사실이야
너에게 썼던 내 가면들을 하나둘씩 벗어 버리네
너에게 줬던 내 마음들을 하나둘씩 버려 버리네
너희 집 가던 버스 색깔 번호 하나둘씩 잊어버리네
니가 맨날 듣던 음악 Daft Punk였단 것만 기억해
그 가면 내려놔
나도 내려놓을게
이제 Daft Punk처럼 해체
잘 가
Bye bye
이다음 챕터는 없죠
SECOM 지문 지워놔
나도 지워 놓을게
이제 Daft Punk처럼 해체
살아
잘 살아
이다음 앨범은 없죠
Daft Punk처럼
Guns N' Roses처럼
Pink Floyd처럼
Valencia Court처럼
가면을 벗고 누구를 만나는 건 아직까지는 좀 두려워
여전히 널 궁금해해 소식을 확인해 바다 뒤로 숨어서
이미 나는 두 번의 상처받았지 아마 그게 내 유일한 단점
나쁜 일은 한 번에 덮쳐 그게 뭐 어쩌라고 다시 정신을 차려
Okay 몇 번 들었었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Okay 그거 알려준 애랑은 쟤넨 다르다는 걸 실감
안 되겠어 나는 다시 가면을 쓸게 혼자라도 안정되니까
이런 마음으론 무슨 이상형이 온다 해도 진심으로 사랑해 줄까
Oh baby, I'm sorry 미안한데 다신 못 가 그 밤의 고개
Oh baby, I'm sorry 그 시간들은 다 나의 착각이었나 보네
Oh zene, I'm sorry 너무 쉽게 속았나 봐 여우 같은 가면에
Oh baby, I'm sorry but no more one more time
Daft Punk처럼
Soul Company처럼
Led Zeppelin처럼
Valencia Court처럼
오늘부로 니네 오빤 x됨
오늘부로 니네 통장 x됐으
오늘부로 나의 각인 존재
초희귀종 너는 절대 못 돼
기타 멘 무사가 왔네
Saint Laurent 진에 KATANA를 찬 채
황소를 타고 니네 오빨 찾네
꼭꼭 숨어 가짜야 곧 잡네
꽉 잡아 난 여전히 400km로
돈 많이 벌어뒀니 이제 거지로
다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너무 아쉽죠
하지만 어째 너는 천성부터 가짜요
얘들아 이 새끼 좀 봐라
chain만 사면 다인 줄 알아
근데 그 목걸이마저
목에 쇳독 오르죠
겉만 센척하는 새끼
넌 니 여자 때릴걸
Insta로 허풍 그만 떨고
니 인생이나 책임져
삼거리 포차 거리 딱 너의 위치
음악 한답시고 꼴에 sequencer는 뭐 쓰냐고 묻지
홍대 엠생거리
음악 한답시고 여자 만나 맨날 술 처먹지
truck 한 박스로 보게 되네
니네 같은 새끼들이
진짜 뮤지션들 앨범을 논하지
난 그런 니네들을 잡아가는 마귀
난 그런 니네들을 잡아가는 마귀
오늘부로 니네 오빤 x됨
오늘부로 니네 통장 x됐으
오늘부로 나의 각인 존재
초희귀종 너는 절대 못 돼
오늘부로 니네 오빤 x됨
오늘부로 니네 통장 x됐으
오늘부로 나의 각인 존재
초희귀종 너는 절대 못 돼
Gone with the wind
나와 함께 갔다면 win
니 꼴 봐 봐 넌 늙었어
혹 애새끼 나대 먹힌 것
오래된 나무처럼 다 봤어
x 밥끼리 깝치는 걸
난 spring처럼 밟히면 서
난 조이면 x처럼 커
힙합 무시해? 엿 먹어
니 코미딘 80년 것
난 남자야 너랑 달러
난 진짜로 해 넌 소설
난 내 목을 걸고 싸워
난 천재야 문활 바꿔
난 방송국과 맞짱 떠
물론 아직 못 이겼어
진짜 IMJMWDP
K-Pop 좋아 근데 왜 넌
힙합이란 이름 빌려
넌 가짜야 넌 들켰어
오늘부로 니네 오빤 x됨
오늘부로 니네 통장 x됐으
오늘부로 나의 각인 존재
초희귀종 너는 절대 못 돼
오늘부로 니네 오빤 x됨
오늘부로 니네 통장 x됐으
오늘부로 나의 각인 존재
초희귀종 너는 절대 못 돼
새벽 한시에 연락해
니 생각이 났고 집 앞에
넌 항상 눈썹만 그리고 나갈게
복잡한 서울에서 하루만 타락해
우린 강변북로를 달려
우릴 본다면 미쳤다 할 걸
목은 까딱까딱 리듬을 타구
미친 사람처럼 볼륨을 마구
경찰차가 보이면 뚜껑을 닫구
왜냐 물어보면 그냥 쫄린다구
정신 차려보면 우린 서울을 벗어나고
Your my persona 너에게 얻어 가고
난 원래
믿지 않았는데
Can't take my eyes off you
초침이 우릴 넘네
아침이 오기 전에
모든 걸 내게 맡기네
너는 나를 안으면서
새벽 한시에
다 잠든 밤의 순간
나는 너를 안으면서
새벽 한시에
내 space coupe에 순간
너는 날 바라보면서
어딜 원해 자기야
seat belt부터 할까
열두시 넘어 한시쯤에 이제 도착
대구 수성못에 가서 아무 데나 너와
누워 느껴봐 난 어디까지 어디쯤에
쏟아지는 차분함 나 너의 무엇이 좋은지
하나하나 생각하면 니 전부가 좋지
넌 나를 걱정하며 말해 오빠 사진 찍힘 어떡해
Oh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자기야 나를 어떻게
뻔한 연예인 같은 놈들처럼 생각해?
Baby I'm a rock star 그냥 x까라 해
니 손을 꽉 잡고 동성로에
dm 터져버려 옆에 누구냐는 말에
빨간 guitar 이모티콘 보내고는 잠수
fan들은 지금 작업하는 줄로 알구
어쨌든 너의 얇은 발목 글래디에이터 아주 완벽해
그냥 내 옆에 있어줘 그걸로 난 충분해
난 원래
믿지 않았는데
Can't take my eyes off you
초침이 우릴 넘네
아침이 오기 전에
모든 걸 내게 맡기네
너는 나를 안으면서
새벽 한시에
다 잠든 밤의 순간
나는 너를 안으면서
새벽 한시에
내 space coupe에 순간
너는 날 바라보면서
Guns N' Roses 상의
뭔가 다른 간지
날 따라 해본다며 하는 제스처까지
이런 니가 너무 좋아 니 말투 따라 하다가
사람들이 이상하게 다 나를 쳐다봐
서로 왼손잡이 너도 구석에 앉았니
누워서 가만히 난 널 그냥 꽉 안았지
Oh 니가 너무 좋아
넌 나를 바라보면서
눈을 서로 마주치면
우린 꽤 닮았어
우리 복사 붙여넣기 나 이제
좋아져 전시가
듣다 보니 좋다며
빠져든 Nirvana
너랑 안고 뛰어버려
3, 2, 1 bungee
한강을 많이 좋아하는 것까지
매일 혼자였던 나
매일 갇혀 있던 날
넌 내게 손을 내밀고 꽉 안았죠
매일 괴로웠던 날
매일 외로웠던 날
다 지난 일이 된 것만 같아
Ctrl C Ctrl V
사진마저 같은 손짓
Ctrl C Ctrl V
살짝 신난 듯한 몸이
Ctrl C Ctrl V
발라드보단 David Bowie
우리 음악 취향까지
Ctrl C Ctrl V
Ctrl C Ctrl V
Ctrl C Ctrl V
우리 영화 장르까지
Ctrl C Ctrl V
Ctrl C Ctrl V
trl C Ctrl V
우린 복사 붙여넣기
우린 복사 붙여넣기
Ctrl C and V
사진에 대고 하는 브이 말고 검지와 새끼
보여주자 철이 없는 소년, 소녀같이
보여주자 멋이란 게 흐르는 게 뭔지
보여주자 Bonnie And Clyde 같이
보여주자 Sid And Nancy 간지
내 AP를 차고 지금 너에게로 가는 중
야놀자를 썼었다가 시그니엘로 가
쏘카 타고 다녔다가 우라칸을 타
500/60 살았다가 래미안에 살아
우린 복사 붙여넣기 너 땜에 잘 된 걸 알아
매일 혼자였던 나
매일 갇혀 있던 날
넌 내게 손을 내밀고 꽉 안았죠
매일 괴로웠던 날
매일 외로웠던 날
다 지난 일이 된 것만 같아
Ctrl C Ctrl V
사진마저 같은 손짓
Ctrl C Ctrl V
살짝 신난 듯한 몸이
Ctrl C Ctrl V
발라드보단 David Bowie
우리 음악 취향까지
Ctrl C Ctrl V
Ctrl C Ctrl V
Ctrl C Ctrl V
우리 영화 장르까지
Ctrl C Ctrl V
Ctrl C Ctrl V
Ctrl C Ctrl V
우린 복사 붙여넣기
하자고 우리 long run
끝엔 흔들의자 서로 마주 보고
꿈에 그린 것들 전부 이뤄 놓고
너의 주름까지 내 눈에 담으면
나 그땐 웃으면서 말하겠지
long run
long run
이제 해냈구나
long run
long run
이제 이뤘구나
long run
long run
꿈이 아니었구나
long run
long run
Bentley 꿈에 그린 꼬마는 어느새
Tasting 돈맛을 보며 바삐 지내네
Chase me 잘 봐 날 근데 너넨 왜 못해
밤을 새 I want Mercedes
난 허투루 말 안 해
우리 돈 없고 정말로 힘들던
시기는 갔으니 털어내 보자고 이 dirt
잡아줘 깨끗해진 내 손
지쳐서 잠에 들던
작업량은 절대 변하지 않으니 걱정을
버리고 우리들을 믿어
안 넘겨줘 다음 턴
Wait I got some cash
다 베껴 내 차림새
자기야 우리는 이제
싸구려로 안 채워 배
올라가지 우린 no.1
걱정하지 말어
만약 무너져도
뛰고 있어 내일도
내 시작은 진짜 깜깜했지 like 녹턴
But 가족, 친구들이 있기에 더 쏟던
어린아이 지금은 내 3년 전의 꿈속
알아보고 있어 bust down rollie 그것도 two tone
가격표는 보지 말고 다 골라
오늘도 마찬가지 내가 한턱 쏴 like 콜라
난 장난 안 쳐 너네는 내 고통을 몰라
내가 변할 바엔 그냥 내 목을 졸라
우리 연봉 다 합치면 쉼표가 세 개
그렇다고 해서 안 멈춰 Q처럼 난 갈 거야 더 세게
돈과 우린 long run
돈과 우린 long run
하자고 우리 long run
끝엔 흔들의자 서로 마주 보고
꿈에 그린 것들 전부 이뤄 놓고
너의 주름까지 내 눈에 담으면
나 그땐 웃으면서 말하겠지
long run
long run
이제 해냈구나
long run
long run
이제 이뤘구나
long run
long run
꿈이 아니었구나
long run
long run
진짜 우리 해냈구나 이제야 제대로 이 말을 해
필요 없잖아 우린 긴말
다 해낸다 했고 여기까지 죽어라 왔어
난 절대 안 한다 했지 빈말
난 돼야 했어 어린 가장
칠 시간이 없지 장난
또 죽어라 하루를 반납하고 근데 또 오는 다음날
기억해야 했지 난 강자
난 보지 않았어 간만
뭐든 남들의 열배 이게 save my life
하자고 우린 long run, long run
힘들 땐 더 날 죽였지 I work so hard
집 가도 돼 like home run, home run
고생 끝이라 말해 드디어 I love my life
나 계속 살아남아 여전히 서울에서 살아
남아야지 이건 내 삶뿐이 아냐 뒤를 봐 난
힘을 얻은 사람 누군 문턱에서 살아
돌아옴이 내 노래 때문이라고 했었잖아
나랑 같이 가주겠니 long run
많이 널 오랫동안 보고 싶죠
나 이걸 매일 같이 생각했어
더 위로 올라갈 준비가 됐어
하자고 우리 long run
끝엔 흔들의자 서로 마주 보고
꿈에 그린 것들 전부 이뤄 놓고
너의 주름까지 내 눈에 담으면
나 그땐 웃으면서 말하겠지
long run
long run
이제 해냈구나
long run
long run
이제 이뤘구나
long run
long run
꿈이 아니었구나
long run
long run
나를 놓겠어
이젠 나를 위해서
나 사실 오래전부터
이 말을 했어
이젠 너를 놓겠어
이건 나를 위해서
다 끝난 걸로 해
난 더 이상 못해
널 찾아가기 전에
I'm not okay
I'm not okay
나 이렇게 또 널
다시 떠나지 못해
왜 개판 치는데
자꾸 비교를 왜 해 걔랑 내가 뭐가 다른데
왜 계속 날 미친 사람 취급하고 밀어내
하루 종일 머릿속이 I'm not fuckin not okay
나 이런 모습을 봤었다간
너 분명 후회하게 될 걸
페달을 밟았다가 다시 감아
머릿속에 다시 그려지는 너
현실 속엔 나를 다시 불러주는 거
미쳤었나 봐 너란 사람에 나
머릿속에 널 담아 외쳐
I'm not okay
나를 놓겠어
이젠 나를 위해서
나 사실 오래전부터
이 말을 했어
이젠 너를 놓겠어
이건 나를 위해서
다 끝난 걸로 해
난 더 이상 못해
널 찾아가기 전에
I'm not okay
I'm not okay
나 이렇게 또 널
다시 떠나지 못해
I'm not okay
너를 지치게 했던 건 나였는데
표정은 또 왜 그렇게
난 뒤는 못 돌아보는데
넌 진짜 not okay
시간아 우릴 부탁해 yeah
We're not okay
이별은 아프대
두 눈에선 피 같은 눈물이 마구 흐르는데
집에 돌아갈 때가 되었나 봐
Things not working shit is not okay
미쳤었나 봐 사랑 따위에 나
울부짖어 토해내자
사랑쯤인데 왜 난
미쳤었나 봐 사랑 따위에 나
울부짖어 토해내자
사랑쯤인데 왜 난
그때 그대로 서있어
나 그대를 잊을 수 있도록
가을처럼 왔다 갔다기엔 너무나 깊었어도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서 날 짓밟아줘
그때 그대로가 이뻐 넌
훨훨 날아가줘
나를 놓겠어
이젠 나를 위해서
나 사실 오래전부터
이 말을 했어
이젠 너를 놓겠어
이건 나를 위해서
다 끝난 걸로 해
난 더 이상 못해
널 떠나가기 전에
I'm not okay
I'm not okay
나 이렇게 또 널
다시 떠나지 못해
I'm not okay
버티다가 보면 해결될 거라는 이런 생각
정신 차려야 돼 나는 내가
잘 견디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불안함은 매일같이 항상 깨우지 날
엄만 힘들 때면 언제든지 오랬지
몰라 뭔가 맘이 조금 어렵지
나이키 모자 눌러쓰고 나가
계단 내려가는 길에 문자 나는 괜찮아
난 걸어 걸어 요즘 하는 생각
‘내가 이곳에서 언제까지 갈까’
‘조금 실수하면 모두 다 떠날까’와
기사 몇 개들이 나를 지 맘대로 판단하네
모자 더 눌러쓰고 가
사람들이 뭐 하냐고 물어봐
나는 그냥 걷는 중
나는 그냥 걷는 중
터벅터벅 터벅터벅
난 그냥 걷는 중
터벅터벅 터벅터벅
난 그냥 걷는 중
터벅터벅 터벅터벅
난 그냥 걷는 중
터벅터벅 터벅터벅
난 그냥 걷는 중
일산에서 두 해, 은평에서 3년
운정 호수에서부터 불광천
되돌릴 수 있다면 달랐었을까
삶에는 없지 가정법 같은 건 yeah
어디를 향해 가는지도 모른 채
나는 터벅터벅 걷네
미안해, 답장은 내일 보낼게
오늘도 난 걷는 중
어제보다 멀리 둔
시선을 따라 두 발 they don't stop
내 마음대로 추는 춤 yeah
걷다가 멈출 때
내 곁에 있어 줄래?
이기적, 나도 알아 내 문제
터벅터벅 터벅터벅
난 그냥 걷는 중
터벅터벅 터벅터벅
난 그냥 걷는 중
터벅터벅 터벅터벅
난 그냥 걷는 중
터벅터벅 터벅터벅
난 그냥 걷는 중
상수 to 반포 또 시간은 가고
또 꽤 오랜만에 걸어보네 지났던 과거
나 초록색의 자전거를 타고서 밟던
28살의 한요한이 날 지나가면서
이상하게 쳐다봐
미안한데 어딘가
슬퍼 보여 어디가?
나이키 모자 꽉 눌러쓰고
리튬 두 알을 삼켜
미쳤다고 할 걸
내 음악 전부 들어보면 그 이유도 알 걸
꿈을 꾼 듯이 이뤄놨던 비싼 차로도
끈을 잡아놨다 놔 비참함으로
어떤 새낀 뭣도 모르면서 힘든 척 좀 하지 말래
나를 말로 죽이고선 그냥 지나가네
더 이상 말을 아껴 이따 방송 가야 돼
집에 가자 요한 좀 이딴 웃어야 해
터벅터벅 터벅터벅
난 그냥 걷는 중
터벅터벅 터벅터벅
난 그냥 걷는 중
터벅터벅 터벅터벅
난 그냥 걷는 중
터벅터벅 터벅터벅
난 그냥 걷는 중
그대 오늘 하루 많이 지쳤나요
요새 많이 힘든 일도 있었나요
그대 어딜 원해 내가 모실게요
한강을 보면서 달려 벨트 꽉 매세요
꽉들 매셔 난 조금 빨라
그래도 요즘은 나 속도를 지킨다
변하네 많이
내 삶의 가치
중딩 때 학원 끝나고 나서 듣던 음악이
지금 학생들이 내게 dm 보내
“형 노래 집 갈 때 매일 듣지”라고 하네
무대 위의 나 내 fan들 다시 보고 싶다네
누군 죽으려다 내 노래 듣고 다시 살고 싶어졌대
넌 떠났지만 난 너를 위해 멜로디를 써야만 해
내 노래 내 미약한 재능이 니 방어막이 되게
그대 오늘 하루 많이 지쳤나요
요새 많이 힘든 일도 있었나요
그대 어딜 원해 내가 모실게요
한강을 보면서 달려 벨트 꽉 매세요
Go go go go
어디로
Go go go
난 멀리로
Go go go go
어디로
Go go go
벨트 꽉 매세요
어느새 여기까지 왔지
그대를 만나고 나는 매일이 아침
그대라 썼지만 그대들을 위한 바침
그대 덕분에 꿈에 그린 차를 샀지
IMJM 내 WYBH 기타 멘 무사부터 초희귀종까지
I Am Sam 난 매일 혼자였는데 전국 fan들의 얼굴을 봤지
Carnival Gang 나는 도망치지 않아
U-turn 모르겠고 pedal to the metal
몇 달 넘어 몇 년을 집 밖에 안 나가며
조립했던 영혼을 너에게
보내네 내 미약한 이 재능이
너에게 쉼표가 되어주려 하네
내 멜로디를 그대에게
무대 위의 나 내 fan들 다시 보고 싶다네
누군 죽으려다 내 노래 듣고 다시 살고 싶어졌대
넌 떠났지만 난 너를 위해 멜로디를 써야만 해
내 노래 내 미약한 재능이 니 방어막이 되게
그대 오늘 하루 많이 지쳤나요
요새 많이 힘든 일도 있었나요
그대 어딜 원해 내가 모실게요
한강을 보면서 달려 벨트 꽉 매세요
Go go go go
어디로
Go go go
난 멀리로
Go go go go
어디로
Go go go
벨트 꽉 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