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김두한 |
1. 개요
CoCoFun이 만든 야인시대 합성물이다.2024년 5월 26일 기준 조회수는 3,695,936회로 역대 심영물 조회수 1위 타이틀을 보유한 영상이다.[1] 원래는 폐기처분영상으로 제작자가 큰 미련을 두지 않는 영상으로 여겨졌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완성된 이후 가족붕괴와 더불어 CoCoFun의 대표작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2023년 6월, 같은 심영물 제작자인 차커가 스핀오프인 만 나이 도입 버전을 만들었다.
2. 줄거리
2.1. 등교
잠을 자던 김두한은 꿈속에서 학교 갈 시간이라며 일어나라는 김좌진의 말을 듣게 된다. 그러자 화가 난 김두한은 김좌진을 총으로 쏴버린다. 그리고 깨어난 김두한은 꿈에서 뽀로로가 나왔는데 자신을 깨운 아버지를 야속해 한다. 그러면서도 배에서 "꼬로로로로로록~." 하는 찰진 소리가 빗발치자 시발 배고프다면서 엄마에게 밥 달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아침 밥상은 나물, 간장, 쌀밥밖에 없었다. 이에 김두한은 연설하듯이 반찬 투정을 부리지만2.2. 아침 조회
이후 장면은 교실로 전환된다. 소란스러운 교실에서 1학년 1반의 담임인 이정재가 호통을 치자 학생들은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이정재는 전학생인 김두한을 부른다. 김두한은 준비한 작전을 머릿속으로 생각한다. 김두한의 작전이란, 우선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 학생들에게 시비를 건 후, 자신은 주먹 하나로 국민학교를 통일한 주먹패 대장이라며 소개한다. 그러나 학생들은 김두한을 비웃는다. 이후 김두한은 드롭킥을 날려서 조병옥의 머리를 차고, 주먹을 연타해서 상하이 조를 멀리 날려서 상하이 조가 "졌수다"라고 말하게 만든다. 이후 심영은 상황 파악을 한 후 도망가지만, 김두한이 고간을 잡고 쥐어짠다. 이후 김두한의 전투력을 두려워하는 다른 학생들은 김두한을 큰형님이라 부르며 절을 하고 김두한은 주먹패 대장으로 군림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김두한의 상상. 아무리 기다려도 김두한이 올라오지 않고 망상에 빠져서 웃자 이정재는 김두한을 한대 팬 후, 김두한에게 꼴통 같은 놈이라고 말하면서 빨리 올라오라고 한다.김두한은 작전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고 다짐하고 자기소개를 시작하지만, 몇 살이냐는 상하이 조의 갑작스러운 질문으로 작전이 꼬여버린다. 심지어 조병옥은 김두한을 아저씨라 부르며 검정고시 학원에 가보라고 말한다. 이에 김두한은 자신의 나이가 8살이라고 하자 조병옥과 신익희, 유진산이 경악하고 상하이 조는 이게 학생이라고 놀란다. 그리고 김두한은 자신이 민증 뒷자리가 3으로 시작한다고[2] 말하자 조병옥, 신익희, 김천호, 장택상, 심영은 말도 안 된다고 한다. 결국 화가 폭발한 김두한이 말을 삼가라고 하자 조병옥은 김두한의 얼굴 상태가 50대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두한은 너희들은 더 심하다면서 조병옥의 얼굴이 썩었다고 역공한다.[3] 이 말은 들은 장택상은 이에 호응하면서 "학생이 빡→빡→이⬈라니" 라고 하자 조병옥도 장택상에게 콧수염은 말이 되냐고 역공하고 장택상은 "개새끼야! 좆까!"라고 받아치며 결국 교실은 2차 개판으로 발발했다. 이후 종이 치자 딥빡한 이정재는 폭발해 조병옥을 한 대 때리고 나머지 학생은 즉시 자리에 앉았다.
2.3. 김두한과 심영의 싸움
이후 이정재는 김두한의 자리를 심영 옆자리로 배정했다. 그러자 심영은 무뇌봉 동무를 위해 오랜 세월을 비워둔 자리를 빼앗겼다고 절규하고 김두한은 이를 비웃는다. 결국 빡친 심영은 김두한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김두한은 살길을 찾겠다고 심영에게 무릎을 꿇는다. 이를 본 조병옥이 김두한에게 형편없는 놈 아니냐면서 딴지를 걸자, 김두한이 "그럼 당신은 머리 없는 놈 입니까?"라고 역공한다.[4] 김두한은 심영을 형님이라고 부르며 이제 됐냐고 하지만 심영은 김두한을 비웃고 " 그러게 어디서 아버지도 없는 게 까불어!"라고 패드립을 한다. 그러자 김두한은 "우리 아버지 만주 가셨어! 곧 돌아오실 거라고!"라고 말하고[5] 심영이 대답하려는 찰나 추진력을 일으켜 심영의 영 좋지 못한 곳을 공격한다.[6] 그러자 심영은 고통스러워하며 어머니를 외치고 진짜 심영의 어머니가 등장한다. 심영의 어머니는 앞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김두한을 중년으로 보며 교사인줄 알지만 심영이 8살이라고 일러주자 8살 얼굴이 왜 이 지경이 되었냐고 놀란다. 그리고 김두한이 심영이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말하려고 하자 심영의 어머니는 " 왜 우리 아들 기 죽이시오"라고 말하고 김두한에게 나가라며 찰진 욕설을 한다.[7] 그러자 김두한은 자신도 가족이 있다면서 자기 할머니를 불렀다. 당황한 심영의 어머니는 도망쳤고2.4. 1교시 국어
국어 선생은 눈물의 곡절. 김두한은 허약해보이는 눈물의 곡절을 얕잡아보고 이 새끼 수업은 들을 필요가 없겠다면서 첫 수업부터 공부하기는커녕 잠을 잔다. 김두한의 코를 고는 소리를 듣고 화가 난 눈물의 곡절은 숨겨둔 눈물의 핵펀치를 보여주며[8] 자는 새끼가 누구냐고 한다. 김두한은 위기를 벗어나려고 가만히 있던 심영이 자던 사람이라고 지적하면서 시치미를 뗐다. 하지만 조병옥이 김두한이 잤다고 실토하자 김두한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잘못 없는 조병옥을 대머리라고 놀리고, 조병옥이 자신은 M자 탈모라며 응수하자 " 자라나라 머리머리!"로 받아친다. 이 말을 듣고 터진 상하이 조를 김두한이 원숭이라며 놀리자[9] 화가 난 상하이 조는 "이 씹새끼야~~!!"라고 욕을 한다.[10] 국어 선생인 눈물의 곡절은 졸은 학생을 가려내기 위해 문제를 주었는데, 니은 위에 줄 하나 그으면 무슨 자음이 되냐는 기초적인 질문이었음에도 김두한은 문제의 답을 맞히지 못하지만 심영은 단번에 디귿이라고 맞힌다. 김두한은 벌을 받지 않기 위해 몸이 아파서 50일이나 결석을 했다며 환자 코스프레를 하며 한번만 더 기회를 주면 제대로 공부해보겠다고 약을 팔지만 그 수법은 씨알도 안 먹히고, 김두한은 결국 엎드려 뻗쳐를 받는다.2.5. 2교시 영어[11]
2교시가 시작하자 김두한은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영어 선생은 김종원에 원어민 교사는 미군양반. 영어 수업이 진행되는데2.6. 3교시 체육
2시간째 엎드려 뻗쳐를 했더니 몸 상태가 말이 아니게 된 김두한. 하지만 그런 김두한에게 누군가 다가오는데, 다름아닌 체육선생 시라소니. 시라소니는 김두한을 비롯해 학생들을 이끌고 나가서 수업을 한다.[14] 김두한은 마닐라 로프에 매달려 물웅덩이를 넘어 도하하는 훈련에 나섰으나, 팔이 저려 힘이 빠지는 바람에 물에 빠져버렸고 이에 시라소니는 김두한을 부여잡은 뒤 밖으로 끌어내 엎드려뻗치게 하고, 몽둥이로 엉덩이를 체벌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라소니가 김두한을 구타하다가 김두한의 뼈가 부러졌고, 김두한은 땅바닥을 구르면서 비명을 지르며 엄청나게 고통스러워한다. 김두한은 무식한 자신이 공부도 못했고, 머리도 나쁘고, 운동도 못한다고 한탄한다.2.7. 4교시 음악
잦은 체벌로 정신이 혼미해진 김두한은 체념하며 드디어 마지막 시간이라고 말한다. 음악 교사는 김이수. 김이수는 이런 우울한 날에 노래보다 더 좋은 친구가 어디냐며 말한 뒤 음악을 틀어준다.[15] 이에 염동진과 장택상은 음악이2.8. 에필로그
장면은 나오지 않고 까만 화면에 자막과 목소리만 나오지만 심영이 양호실에서 일어난다. 양호선생 의사양반 덕분에 심영은 안심하지만 잠시 후 의사양반이 "그럼 성관계 실습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심영은 당혹스러워 하지만 의사양반이 출혈을 할 수 있다며 협박하고 " 움직이지 말란 말이야!!!"라고 윽박을 지른다. 결국 심영은 의사양반에게 성관계 실습을 당한다.3. 등장인물
3.1. 학생(1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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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
다 두들겨패고 다 조져버리겠다!
이때다! 추진력!!!
이 작품의 주인공. 8살이지만, 그 얼굴때문에 작품내내 등장인물들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온갖 욕을 들어쳐먹는다. 1교시 전에 심영과 시비가 붙었다. -
심영
저 와꾸가 초등학생이다... 그런 말인가? 말도 안돼...
이 작품의 서브 주인공. 1교시 전에 김두한과 시비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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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희
지랄한다!
무슨 얘기하는 거야?! 씨발 새끼야!
아유! 좆됐다!
김두한이 8살이라고 밝히자 무슨 소리냐고 일갈한다. 그리고 시끄럽게 떠들다가 이정재가 조병옥을 때리자 광속으로 앉는다(...) 사실상 신익희의 대뷔작이다. -
조병옥
이봐요, 아저씨. 주변에 살펴보니까 검정고시 학원들이 있어요. 멀지 않으니까 한 번 가봐요.
장택상과 악우 기믹으로, 서로 빡빡이, 콧수염이라고 디스한다. 말싸움에서 밀리는편인데 뭐라하기만하면 역으로 욕을 먹어서 딜교횐 손해의 표본을 보여준다. -
장택상
씨발 미친 새끼야! 나이를 어떻게 쳐먹은 거야?!
학생이 빡빡이라니. 이 어디 초등학생이겠소이까?!
개새끼야 좆까!
조병옥과 악우 기믹. 다만 말싸움은 한수 위다. -
염동진
공부 좀 하자 씨발놈들아!
저 개새끼는 답이 없어요.
의심이 많은 김두한에서 똘기 많은 역할로 나온 것과 달리 여기선 공부와 음악을 즐기는 모범생 기믹이다. 김두한과 심영이 난동을 부리자 조용하라고 성을 내고 영어 시간에 김두한이 미군 양반을 낚자 어이없어한다. 김이수가 음악을 틀었을 때 장택상과 함께 아주 마음에 들어했다. -
상하이 조
이야, 이게 학생이란 말이야?!
아, 역시 초등학생이란 어머니에게 약하단 말이야. 이게 아주 초딩들의 치명적인 약점이란 말이지.
이 씹새끼야~~!
말투와 달리 말만하면 디스를 당한다. 욕을한김두한에게 빵터졌다며 칭찬했지만 원숭이 소리를 듣고 어머니한테는 약하다며 끼어들자 닥치라는 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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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산
거 무슨 얘기야?!
반장 역할을 맡았다. 비중은 거의 없다. 인사를 시킬 때 목소리는 아오마스의 목소리이다. -
김천호
야 이 개새끼야! 무슨 개소리를 하는 거야!
김두한의 나이 공개를 듣고 무슨 개소리를 하냐면서 소리친다. -
임화수
자는 새끼 어떤 새끼야!
뭐가 어째? 야 이 새끼야!
국어수업을 좋아하거나 국어 부장인지 김두한이 졸았다는 사실에 흥분해서 날뛴다. 그 이후 등장은 없다. -
임동호
제정신들이 아니구만...
김두한의 친할머니에게 두들겨맞는 김두한과 심영을 보고 제정신들이 아니라고 평가한다. -
이승만
암! 아암!!!!
2교시 영어시간에 팔의 영단어인 암(arm)의 암!!!!하면서 외치는 걸로만 등장. -
유지광
그럴 듯 하구만!
김두한이 조병옥을 머리없는 놈이라고 디스할 때 그럴듯하다고 말하면서 동조한다. - 무뇌봉: 등장 없이 언급만 된다. 심영이 짝꿍을 하고 싶었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등장은 없지만 이 작품에서의 유일한 여학생.
3.2. 선생[17]
-
이정재: 담임선생. 조회만 하고 퇴장했기 때문에 어떤 과목을 맡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작중 수학 수업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정재가 맡는 수업은 수학으로 추측할 수도 있다.
어째 학생들 얼굴만 보면 담임인 이정재가 가장 젊어보이는 건 기분탓이다(...) - 눈물의 곡절: 1교시 담당. 국어선생.
- 미군양반 & 김종원: 2교시 담당. 영어선생과 원어민 선생.
- 시라소니: 3교시 담당. 체육선생. 체육수업을 빙자한 유격 훈련을 시킨다.[18] 훈련을 못하는 김두한을 직접 빠따로 구타한다.
- 김이수: 4교시 담당. 음악선생. 잔잔한 음악을 틀다가 갑자기 전설의 영웅으로 곡을 전환시키더나 학교를 폭☆8시켜버렸다.
- 의사양반: 양호선생.
3.3. 학부모
3.4. 기타 인물
- 개코: 김두한의 망상에서 김두한의 행패를 보고 당황하는 역할로 지나간다.
- 신영균: 초등학교를 제패하는 김두한의 망상에서 등장한다.
- 김관철, 휘발유, 아구: 신영균 뒤의 배경으로만 등장.
[1]
유튜브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은 영상이기도 하다. 웬만한 심영물을 본다면 대개 추천영상으로 이 영상이 띄워지게 되어 있으며, 이는 저급한 마무리로 알고리즘의 간택으로부터 멀어진 Retions의
의심이 많은 김두한과의 조회수 격차를 벌리는 데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2]
즉 2000년대에 태어났다는 말. 도대체 나이를 어떻게 처먹은 거야 정확히는 2018년작이니 2011년생이라는 얘기다.
[3]
여담이지만 이해하면 좀 무서운데 이 작품에서 김두한과 조병옥은 처음 만났는데 김두한은 조병옥의 이름을 알고 있다.
[4]
그 와중에
유지광이 그럴듯하다며 동조한다.
[5]
바로 앞의 아부지도 없는게 까불어에서의 대답인데 실존인물 김좌진은 항일운동을 위해 만주로 갔기에 고증에 맞다.
[6]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김좌진의 영혼이 그야말로 압권.
[7]
이때 상하이 조는 역시 초딩은 어머니에겐 약하고, 이게 아주 초딩들의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김두한을 조롱하지만 김두한이 닥치라고 응수한다.
[8]
이 장면은 눈물의 곡절 역을 맡은 배우인
손헌수 씨가 야인시대 종영을 앞두고 방영된 <특집 프로그램 야인시대 스페셜>에서 기왓장 8개를 격파한 장면이다.
[9]
이는 영화
미지왕의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저지르던 한 남성을 제지하는 장면에서 나온 드립이다. Retions도
의심이 많은 김두한에서 이 드립을 써먹었다.
[10]
이 대사는 영화
미지왕에서 주인공이 적과 상대할 때 쓰인 대사를 가져온 것이다.
[11]
참고로 초등학교 1학년은 교과 과목에 영어가 없다. 한글도 완전히 떼지 못한 게 1학년인데 영어를 소화할 수 있을 리가. 영어를 정규 과목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건 3학년 때부터다.
[12]
영어 대사를 짜깁기하여 한국어로 바꾼 것이다.
[13]
원작의 "총살감이야"를 발음이 비슷한 "청소감이야"로 바꾸었다.
[14]
이때
KLO 훈련 장면을 썼다. 즉 시라소니는 초등학생들에게 특수부대 훈련을 시킨 것...
[15]
참고로 이때 나오는 노래는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Serenade for Strings in E major, Op. 22(Tempo di valse).
[16]
다만 김이수는 드라마 내내 "폭력이다 폭력!" "지구야 멸망하라!" "We are all Crazy Boy!"같은 똘끼 넘치는 대사들을 몇번이고 발산했으며, 이는 폭발이라는 주제(?)와도 일맥상통해 대사 짜깁기 없이 그대로 넣은 것.
[17]
배경은 초등학교지만, 수업은 담임 이정재가 전부 맡는 것이 아니라 중고등학교처럼 과목별로 다른 선생들이 진행한다.
[18]
밧줄 잡고 벽타기, 타잔 나무타기 등의 훈련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