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체스터(브롤스타즈)
개별 문서가 있는 브롤러 변천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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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릴 | 칼 | 에드거 | ||
모티스 | 미스터 P | 크로우 | 체스터 |
1. 개요
브롤스타즈의 브롤러 체스터의 변천사를 다룬 문서이다.2. 상세
변천사 내용이 에드거 이상으로 긴 브롤러이다. 체스터의 출시는 2022년 12월에 이루어졌으며 62번째(또는 63번째) 브롤러이기 때문에 다른 변천사 문서가 만들어진 브롤러에 비하면 굉장히 최근에 출시된 축에 속하는 브롤러이다. 그러나 출시 초와 너프 후, 그리고 현재의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며 또 체스터 문서의 변천사 문단이 상세한 서술로 인해 길어져서 브롤러 중 5번째로 문서가 분리되었다.2.1. 2022년 12월 ~ 2023년 1월(최강의 1차 전성기)
테리의 2023년 1월 메타티어표. 체스터가 OP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때 같이 브롤스타즈를 장악한 버스터, 그롬, 그레이와 같은 브롤러도 같이 OP로 배치되었다.[1] |
2022년 12월 12일 패치로 첫 등장하였다. 출시 전부터 일반 공격, 특수 공격의 특이한 매커니즘으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았었는데 이에 상응하듯 실전에서 괜찮은 성적을 쌓는 중이다. 하지만 딜, 유틸성도 고루 갖춘 브롤러임에도 확률에 의존한 플레이가 큰 변수로 작용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양날의 검과 같은 존재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평가는 급반전되었다. 특수기 하나하나가 유틸성과 위력이 높아 단점이 부각되지 않는다. 즉, 특수기들 마저 랜덤의 리스크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2] 무엇보다 중원거리 대미지도 무시할 수준이 아닌 주제에 근접 샷거너를 훨씬 능가하는 딜이라는 사실[3] 때문에 무작위성이라는 패널티를 지고도 현재는 메타를 지배하는 사기 브롤러로 군림하는 중이다.[4] 거기에 메그처럼 빠르게 칼질당한 것도 아니어서 더더욱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중[5]. 중원거리 대미지도 나쁘지 않으면서 근접 브롤러도 카운터 쳐버리는 사실상 말도 안되는 완벽한 하이브리드 브롤러가 나온 셈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부 유저들이 버그로 트로피 친척도 보상을 싸그리 쓸어가서 브롤스타즈는 체스터로 도배되었다.
후술하듯 솔로 쇼다운에서 크게 활약 중인데, 2022년 12월 기준 10 ~ 20랭크대의 쇼다운은 체스터들의 놀이터로 변질되었다. 이 때문에 체스터 3-4명만이 막판에 남아있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으며 가끔 체스터끼리 티밍하는 상황도 보인다. 10랭크 대의 에드거나 모티스, 탱커 브롤러를 쇼다운에 데려다 쓰면 사실상 상위권은 힘들다고 봐야 한다.
2.2. 2023년 1월 ~ 4월(침체기)
결국 2023년 1월 12일 밸런스 패치로 OP급 성능을 보이던 체스터, 버스터, 그레이, 그롬이 너프를 당했고, 체스터는 일반 공격의 피해량이 11렙 기준 탄당 1080에서 960으로 크게 줄었으며 특수 공격 충전량도 감소했다.[6] 왕사탕 특수 공격 또한 피해량이 2100에서 300으로 7분의 1토막이 났으며 기절 시간도 절반으로 감소하고 투사체 속도까지 느려지는 매우 큰 너프를 당했다.다만 1스파를 착용한 체스터의 평타 화력은 여전히 근접 딜러 이상으로 강력하며, 왕사탕 특수 공격은 이전의 사기적인 대미지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장거리 즉발 스턴이라는 준수한 CC기로써의 성능은 아직 건재하다.[7] 게다가 다른 특수 공격은 칼질 당하지 않았기에 초반에는 여전히 0~1티어를 유지할 거라는 의견이 많았다.[8]
테리의 2023년 2월 메타티어표. 체스터가 3티어로 추락하였다. 그러나 이 3티어라는 평가도 심각한 과대평가였다. |
그러나 너프 이후에는 체감 능력치가 상당히 낮아져서 위상이 많이 낮아졌다. 0티어에서 3티어로 티어마저 크게 감소한 건 덤. 애초에 너프 전의 성능이 중원거리 견제 및 특수 공격을 살리는 딜포터 플레이도 되면서 샷거너들을 능가하는 말도 안되는 순간 화력을 낼 수 있을 만큼 사기적이였지, 현재 성능은 그나마 무난해졌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무난해졌다던 평가도 결국 시간이 지나며 평가가 완전히 떨어져 현재는 미스터P 정도와 비슷한 급으로 취급되고 있다. 근접 대응력은 여전히 높지만, 체스터의 사기성에 크게 기여한 높은 명중률의 원거리 견제력과 왕사탕 특수 공격의 성능이 크게 낮아져 라인전에서 더 이상 큰 메리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까놓고 말해 왕사탕 이외의 특수 공격은 캔디팝 정도를 제외하면 특수한 상황에서만 효과를 '그나마' 발휘하는, 주력 특수 공격에 비하면 애매한 성능이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는 들러리 수준이였고, 거의 1가젯을 돌렸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단점에서 나오는 도박성을 왕사탕의 성능으로 상쇄하는 면도 있었지만, 왕사탕이 사지절단급 너프를 받으며 크게 부각되어버린 것. 무빙과 상황판단력이 우수해지는 중상위권대로만 올라가도 근접전이 아닌 이상 느려터진 왕사탕의 투사체를 맞추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지며, 투사체 데미지 너프와 시너지를 일으켜 결국 체스터에게 메리트로 남은 것은 근접전 능력밖에 없어졌다. 이렇다 보니 티어가 떨어지는 현상은 필연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었던 것.
테리의 2023년 3~4월 메타티어표. 체스터가 4티어로 더 떨어졌으나 결국 후에는 이것보다도 평가가 내려간다. |
시즌 17에서도 입지는 실시간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강철 벽의 추가로 캔디팝의 성능이 간접 너프를 당한 데다 스로워들의 입지가 크게 상승했고, 무엇보다 신규 크로마틱 브롤러인 R-T가 체스터의 강력한 카운터로 등극해 현재는 미스터P는 고사하고 4~5티어의 아주 나쁜 평가를 받고 있다. 근접 폭딜이라는 강력한 장점도 R-T의 특수기로 비슷하게 재현될 수 있어, 현재는 능력은 많지만 써먹을 만한 게 하나도 없는 "다재무능"이라는 굴욕적인 별명마저 얻은 것은 덤. 결국 한때를 브롤스타즈를 호령하던 버스터와 함께 나락으로 달려가고 있으며, 8%가 넘던 픽률도 1.7%로 추락했다. 그래서 현재는 왕사탕을 어느 정도도 다시 살려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9] 일단 현재 상황으로는 에드거(...)와 같은 수준으로 엮이는 중. 그만큼 현재는 퇴물이 된 상태이며 티어표에서는 대부분 4티어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5티어로 평가하는 티어표도 간혹 보인다.
게다가 체스터의 카운터인 윌로우마저 출시되어 입지가 더욱 더 좁아졌다. 버프가 시급한 편.[10]
2.3. 2023년 5월 ~ 6월(암흑기)[11]
압도적 0티어의 평가를 받던 시즌 15 후반 ~ 시즌 16 초반, 3티어였던 시즌 16 중후반, 4티어 정도의 성능을 보이던 시즌 17 초중반에 비해, 시즌 17 후반에 들어서서는 아예 5티어로 전락하였다. 철 블록의 등장이 예상보다도 더 큰 메타 변동을 일으키는 바람에 카운터인 스로워들의 입지가 매우 크게 늘어나 버린 것. 또한 R-T의 2가젯이 출시되어, R-T의 입지가 크게 상승해 안 그래도 불안하던 체스터의 근접 딜링 메리트도 사라졌다.[12] 처음의 압도적인 평가는 180도 뒤집혀 현재는 메커니즘, 성능, 스킬셋 등이 모두 나사 빠진 아주 나쁜 브롤러의 평가를 받는 중. 현재는 솔로 쇼다운, 브롤 볼 같이 기존에 자주 쓰였던 맵에서만 쓰이는 상황이다.사실상 고인화가 되어버린 것과 별개로 체스터의 입지 하락은 근접전 능력이 강해도 원거리전 능력이 약한 브롤러가 원거리전은 강한데 근접전이 약한 브롤러에 비해 구조상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13]
많은 사람들이 슈퍼셀의 버프하는 방식[14][15]을 알고 있기에 현재 기준 픽률이 매우 낮아진 버스터와 체스터를 시즌 18에 버프할 것이라고 예상하곤 있었다.
그러나 시즌 18에도 버스터와 함께 아무런 패치를 받지 못 했다. 그나마 카운터인 R-T가 너프되고 상성상 유리한 쉘리, 에드거가 버프되어 간접 버프를 먹었지만 이것도 마냥 호재라고만 볼 수 없는 것이 쉘리의 이속이 증가하여 기동성에서 밀리게 되었고 특히 에드거의 체력 버프로 이제 더 이상 방울 마니아 + 피해 기어 콤보로 원콤을 내지 못 하게 되어 이전보다 상대하기 까다로워졌다. 게다가 신규 브롤러인 메이지가 중원거리 공격을 하고 넉백 CC기가 있기 때문에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출시 후 메이지의 성능이 OP라는 평가를 받는, 체스터한테는 영 좋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그나마 체스터가 쉽게 상대할 수 있는 메그가 OP급으로 올라온 것은 위안.
그러던 와중 밸패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드디어 체스터의 체력이 만렙 기준 4950에서 5250으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체스터는 체력 문제가 아닌 랜덤성의 큰 부작용, 낮은 원거리 대응력[16], 그리고 무엇보다 특수 공격의 너무나도 심한 성능 편차 및 개체별 애매한 성능으로 티어가 낮아졌기에 전망은 그닥 좋지 않다. 다만 메이지가 지나치게 어려운 난이도로 출시 전보다 티어가 꽤나 깎인 것은 좋지만 그래도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고, 성능은 불문하고 일단 신규 브롤러이므로 픽률이 높기 때문에, 체스터는 오히려 성능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나마 R-T 너프로 인해 상성이 조금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카운터임은 전혀 변하지 않았으며 R-T는 여전히 65%의 압도적인 승률로 0티어를 유지하고 있기에 체스터에게는 전혀 좋은 상황이 아니게 되었다. 또다른 카운터인 오티스 역시 0티어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체스터의 밥 중 하나인 에드거의 픽률이 소폭 증가했지만 에드거 또한 버프로 체스터와 좀 더 유리하게 대전할 수 있기에 이것 역시 좋은 상황은 아니게 되었다. 18시즌 초 상황으로는, 17시즌 말에 받은 5티어도 모자라 재키보다도 나쁜 최악의 브롤러 2위 취급 받고 있으며 에드거와 비슷한 성능으로 평가받는다. 당연히 픽률도 수직 하락해 1.7%도 모자라 1.2%로 거의 1/3이 없어졌고 전체 브롤러 중 하위권으로 내려갔다. 메그의 리워크로 메그의 티어가 0티어로 매우 올랐기에 픽률과 성능이 모두 처참한 최악의 전설 브롤러 취급을 받고 있다. 체스터를 버프하거나 리워크 해달라는 의견이 매우 많았음에도 불구하고[17] 고질적인 문제가 아닌 HP를 버프하였다.
이후 밸패가 적용되었는데 브록,그레이의 3탄창을 버티게 된 것과 보호막 기어 장착시 재키, 프랭크,메이지의 3탄창을 버티게 된 것 빼고는 바뀐 것이 없어 여전히 평가는 좋지 않다. 게다가 극카운터인 미스터 P가 버프를 먹어 입지가 크게 상승해 간접 너프까지 받았다. 결국 버프를 받았는데도 오히려 입지가 오히려 크게 떨어졌다.(...)
5/23 현재 Brawlify 통계를 보면, 체스터의 최근 평균 승률은 55.4% 정도로 집계된다. 이는 굉장한 상위권에 속하는데 실상을 따져 보면 전혀 아님을 알 수 있다. 체스터는 전체 브롤러 중에서는 굉장히 최근에 출시된 축에 속해 최근 언락률은 15위로 꽤나 상위권에 위치해 있음에도 픽률은 0.8%~1.5%정도로 평균 1.1%[18] 정도로 전체 브롤러 중 40위권에 위치해 있다. 결국 이는 체스터를 현재 사용하는 유저들의 대부분은 새로 체스터를 해금한 유저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체스터의 특성이나 성능을 보고 체스터를 픽한 사람은 거의 없다는 뜻. 이렇게 보면 현재 찍히고 있는 승률 55.4%라는 수치는 체스터를 언락한 유저들이 0~50구간의 봇전이나 저랭크 양학[19]을 하면서 나온 것이 크게 반영된 것이며, 오히려 이 수치는 매우 저조한 성적이다.
현재 여러모로 에드거(...)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초기에는 압도적인 스탯으로 OP 브롤러 취급받다 너프 이후 성능이 급격히 추락하고 스탯에 가려져 있던 심각한 설계의 결함이 드러났다는 점, 하위권 양학용 브롤러로 전락한 점, 이 상술한 단점들로 인해 적지 않은 리워크 요청이 이뤄진다는 점[20], 그런데도 체력 버프(보여주기식 버프)[21]만 받았다는 점, 그리고 버프를 받고서도 입지가 떨어진 점(...)까지 완전히 똑같다. 높은 근접 순간 DPS[22] 또한 공통점이다.[23] 체스터가 사정이 아주 약간 낫지만[24] 불과 4달 전 최고의 OP 브롤러로 꼽히던 시절, 너프를 받았음에도 3티어 정도의 평가를 받고 그래도 대부분의 탱커와 근접 브롤러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던 시절에 비해서 처지가 완전히 뒤집힌 것이다.[25][26]
5월 5주차 Brawlify 체스터 통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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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8일 | 29일 | 30일 | 31일 | 1일 | 2일 | 3일 |
승률 | 53.6% | 53.3% | 53.2% | 56.1% | 57.9% | 58.6% | 61.4% |
픽률 | 1.1% | 0.9% | 1.1% | 1.1% | 1.2% | 1% | 1% |
5월 28일에는 결국 최근 4주간 픽률이 1%로 추가 하락하고 49위로 떨어졌는데, 이는 최초로 버스터한테 밀린 것이다. 다만 6월 초 기준으로는 다시 1.1%로 반등하고 픽률 순위도 43위로 상승해 다시 버스터보다 앞서게 되었다. 허나 가장 많이 해금된 브롤러 14위로 집계된 상황에서 1.1%는 전혀 높은 수치가 아니다.
6월 1주차 Brawlify 체스터 통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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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4일 | 5일 | 6일 | 7일 | 8일 | 9일 | 10일 |
승률 | 56.9% | 57% | 53.6% | 55.7% | 53.2% | 58.2% | 52.4% |
픽률 | 1% | 1% | 1.1% | 0.9% | 0.9% | 0.9% | 0.8% |
6월 7일에 대규모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어 메타가 뒤바뀌게 되었다. 워낙 많은 패치가 진행되어 체스터 입장에서는 간접 너프와 간접 버프를 동시에 받은 셈인데, 보면 버프가 좀 더 크다.
유리하게 대전할 수 있는 쉘리의 1스파가 큰 너프를 받았으나 성능은 여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27], 체스터의 카운터 중 하나인 8비트는 체력 버프를 받았으나,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인지라 체스터에게는 그리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았다. 다만 월로우의 버프는 심히 거슬리는데, 체스터의 극카운터인 투척 브롤러인 데다가 버프의 양이 엄청나서 까다로워질 전망. 허나 윌로우의 입지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 않기에 그나마 괜찮다. 이밖에도 체스터가 좀 더 유리한 메그의 큰 체력 너프 또한 체스터에게는 좋지 않다. 그러나 체스터에게 유리하게 작용할만한 패치가 많이 나왔다. 궁이 없다면 체스터를 쉽게 이길 수 없는 타라가 큰 버프를 받아 티어 상승이 예측되고 체스터의 밥인 모티스가 유의미한 버프를 받은데다, 1가젯 역관광으로 체스터를 카운터치던 페니 또한 체력과 소금통이 너프당했다. 체스터 너프 이후 새로 떠오르던 카운터인 애쉬의 체력이 너프당해 체스터에게는 좋은 패치다. 비가 최근 다단 너프를 받았는데 카운터당하는 체스터 입장에서는 유리하다. 조건부로 체스터를 농락하던 맥스도 큰 너프를 받은 데다가 체스터와 사거리가 비슷한 자넷의 3단 너프 또한 체스터에게는 좋다.
또한 체스터한테 카운터당하는 행크가 출시되어 당분간 하위권 게임에서는 그나마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28] 그러나 이러한 버프를 받아도 체스터의 자체적인 문제점이 해결되지는 못했고, 체스터를 카운터치는 브롤러들이 여전히 메타에 남아 있을 것으로 예측되어 상위권이나 파워리그에서는 전혀 상황이 나아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18시즌 초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5티어를 벗어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입지가 더욱 떨어졌는데, 강력한 근접 딜링의 메리트가 이미 R-T에게 털린 상황에서 행크가 또다시 메리트를 가져가 완전히, 더욱 다재무능해졌다. 게다가 솔로 쇼다운에서 행크가 딜량 버그로 게임을 휩쓸고 있어 전혀 행크를 카운터칠 수 없음이 드러났다. 1/5 확률로 나오는 캔디 팝 외에는 벽을 부술 수 없는 체스터는 역으로 행크에게 털리고 있다. 전에는 체스터가 상성상 행크보다 낫다고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버그를 제외하더라도 벽이 많은 맵에서는 행크가 상성상 더 유리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게다가 행크의 픽률이 15%를 계속 넘고 있어, 픽률이 완전히 추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도 행크 출시 전에는 1%~1.1%를 유지하던 픽률이, 행크 출시 후 3일 동안은 0.9%, 0.8%, 0.8%로 크게 떨어졌다. 행크가 긴급 패치를 받기 전까지는 더욱 고인이 될 예정. 같은 5티어인 에드거가 행크랑 대등하게 싸울 수 있어 잠시 입지가 상승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결국 아무리 메타가 유리해져도 결코 고인을 탈출할 수 없음이 드러났다.
그나마 행크의 체력과 대미지가 크게 너프되고 쇼다운에서 큐브를 먹을 시 피해량이 2배로 증가되는 버그가 고쳐져서 체스터가 상성상 약간 더 유리해진 것이 위안이다. 하지만 여전히 벽이 많은 맵에서는 행크를 상대하기 힘들다. 허나 체스터는 개활지 사용이 거의 봉쇄되는 브롤러라 벽이 적은 맵에서는 행크를 만날 일이 매우 적다(...) 그래도 최소한 전보다는 확실히 행크와의 상성은 크게 개선되었다. 행크의 근접 대응력이 매우 나빠진 덕에 근접에서는 행크를 거의 무조건 죽일 수 있다. 너프 전 행크의 픽률이 10% 이상을 계속 유지해 일시적으로 체스터의 픽률이 매우 떨어졌는데, 행크 너프 다음 날부터는 1%로 반등했다. 허나 6월 10일 이미 0.8%를 찍어버려 출시 이후 최저 픽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반등해봤자 상승폭이 그다지 크지 않고, 행크 픽률은 여전히 5%를 넘고 있기에, 행크 출시 전보다는 픽률이 확실히 낮아졌다. 언락 순위도 전체 브롤러 중 17위로 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나왔다. 새로 체스터를 얻는 유저들이 더 적어짐에 따라, 앞으로도 픽률은 계속 하락할 듯. 스타 로드에서 상당히 후반부에서 언락 가능한 브롤러라 몇 달 더 지나면 여타 다른 브롤러들과의 언락률 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월 2주차 Brawlify 체스터 통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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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11일 | 12일 | 13일 | 14일 | 15일 | 16일 | 17일 |
승률 | 54.6% | 53.6% | 54.4% | 53.8% | 53.3% | 55.9% | 55% |
픽률 | 0.9% | 1% | 1% | 0.9% | 1% | 0.9% | 0.9% |
6월 중순 기준으로는 완전히 잊혀진 브롤러가 되었다.[29][30] 다른 근접 브롤러와 비교해도 전혀 픽할 이유가 없을 뿐더러[31], 행크 너프 이후 잠깐이나마 픽률이 반등하나 했더니 6월 16일에는 픽률이 0.8%로 추락했다. 최근 2주간 픽률 1%, 전 브롤러 46위 선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1% 밑으로 추락할 지경. 체스터가 활약하기 좋은 솔로 쇼다운에서도 픽률이 1.5%를 못 넘으며 1.2%~1.3% 수준이고, 체스터가 가장 활약하기 좋은 브롤 볼에서도 픽률이 1.1% 정도이다. 체스터가 그나마 활약할 수 있는 핫 존에서마저 픽률이 0.5%~0.8%로 매우 낮다. 당연하지만 체스터가 거의 활약할 수 없는 바운티, 녹아웃 같은 모드에서는 0.5%정도밖에 픽률이 안 나온다. 가장 픽률이 낮은 모드인 하이스트에서는 0.3%라는 수치가 나온다.
파워 리그에서도 상황은 매우 나쁘다. 솔로 리그에서 0.2%~0.3% 정도가 나오며 팀 리그에서도 비슷하다. 놀랍게도 팀 리그에서는 승률 25%(...)가 뜨는 날도 나온다. 모든 모드에서 상황이 매우 안 좋다.
극단적으로 평가하면 시즌 2~6의 엘프리모와 시즌 7~11의 스퀴크에 버금가는 정도,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중하위권에서도 체스터가 20판에 한 두번 뜰 정도로 진짜 픽되지 않는다(...) 게다가 최근에 솔로 쇼다운에서 쉘리가 주도하는 초대규모 티밍이 형성되어 체스터를 솔로 쇼다운에서 쓰면 처음부터 집중 사격 다구리를 맞고 사망하게 된다.[32] 이벤트성으로 나온 미스터리 탑 독에서도 못 쓰는 것이, 브록과 스파이크가 아주 많이 나와서 근중거리 브롤러[33]인 체스터를 티밍에 잘 끼워주지 않는다.
6월 3주차 Brawlify 체스터 통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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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18일 | 19일 | 20일 | 21일 | 22일 | 23일 | 24일 |
승률 | 56.6% | 57.7% | 51.9% | 55.8% | 52.6% | 54.2% | 59.1% |
픽률 | 1% | 1% | 1.1% | 1.1% | 1.1% | 1.1% | 1% |
다만 최근 픽률이 소폭 반등해 6월 21일~24일 동안 1.1%을 유지하고 있다. 픽률 1%대 붕괴가 조금 늦춰진 셈. 다만 언락률이 결국 맥스한테 밀리며 18위로 떨어졌다. 맥스는 출시된 지 꽤나 오래된 브롤러라는 것을 생각하면 상황이 좋지 않다.
시즌 19에 등장할 코델리우스와 더그가 OP브롤러가 되어서 메타에 군림한다면 그들을 카운터치기 좋은 체스터의 입지가 오를수도 있지만, 이미 쉘리[34], 니타, 엘 프리모, 애쉬, 그리프[35]등 더 좋은 대체제가 있기 때문에,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더구나 브롤 토크에서 체스터의 새 스킨을 설명하며 체스터가 등장했는데, 딜, 체력이 그대로인 것을 보아 버프도 받지 못한 모양.
이후 밸런스패치 내역이 공개되었는데 정작 체스터는 버프가 되지 않고[36] 거스, 롤라, 다이너마이크, 메이지, 리코, 벨, 애쉬, 비 등 체스터가 상대하기 어려운 브롤러가 버프되어 입지는 완전히 추락할 전망.[37]
6월 월별 파이널에서 0회 출연이라는 기록을 찍었다. 더욱 비참한 것은 같은 5티어인 에드거는 한 번이라도 출연했다.
2.4. 2023년 7월 ~ 10월(침체기와 매우 짧은 안정기)[38]
시즌 19 밸런스 패치로 인해 입지가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과는 별개로 그나마 약간 재평가를 받으며 최상위권 파워리그에서는 5, 6픽 조커픽으로 가끔씩 기용되는 등, 전에 비해서는 상황이 나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매우 성능이 떨어지는 브롤러라 앞으로의 전망은 미지수다. 다만 스킨이 추가되어 한숨 돌린 상황. 또한 사기적인 코델리우스의 성능으로 입지가 상승하기도 했다. 그래서 최악의 티어였던 5티어를 드디어 벗어나게 되었다.6월 4주차 Brawlify 체스터 통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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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5일 | 26일 | 27일 | 28일 | 29일 | 30일 | 1일 |
승률 | 58.9% | 58% | 59% | 57.1% | 54.5% | 54.2% | 52.6% |
픽률 | 1.1% | 1.1% | 1.2% | 1.1% | 1.3% | 1.3% | 1.3% |
최근에는 의외로 픽률이 상승하고 있는데, 가끔 1.2%를 넘어가는 날도 꽤나 나온다. 다섯 가지 특수기를 가지고 근접 딜링이 강력해서 예능의 영역에서는 따라올 브롤러가 없는 듯. 에드거와 자웅을 겨루는 최악의 성능에 비해서는 픽률 자체는 높다. 다만 전체 브롤러 기준으로 보면 픽률이 매우 낮다(...)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는 1.3%로 거의 한 달 반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최근 동향을 살펴봐도 확실히 상승세 중에 있다.
이후 최상위 랭커들에게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는데, 메타가 중거리 브롤러, 근접 브롤러가 유리해지면서 그들의 카운터인 체스터의 입지가 올랐고 근접 카운터 중에서도 사거리가 긴 편에[39] 속하고 탱커 카운터도 일부 카운터가 가능한[40] 체스터는 최상위권 파워리그에서 조커픽으로 사용되며 티어가 4티어로 올랐다. 7월 2일에는 픽률이 무려 1.5%로 상승하여 과거의 픽률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 전체 브롤러 중 30위로 올라서, 상위권에 재진입한 것은 덤. 다만 아직 최근 4주간 픽률은 40위권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현재는 계속 추이를 살펴보아야 할 듯. 다만 이는 최상위권 기준이기에 중상위권, 중위권에서는 여전히 5티어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티어표에서는 무려 에드거와 함께 5티어를 탈출하고 4티어 정도에 위치해 있다. 어디까지나 일부.
체스터의 픽률에 있어 더 호재인 것은, 새로 나올 체스터의 스킨 '나무 정령 체스터'가 18시즌의 표범 맥스처럼, 19시즌에서 처음으로 블링(2750) 구입이 가능한 스킨으로 풀리는지라 픽률 상승을 기대해봄직해졌다. 또한 체스터의 스킨은 평타와 5가지 궁극기의 이펙트가 모두 바뀌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고, 따라서 기대도 많이 받는 것을 생각해 보면 스킨빨을 톡톡히 받을 듯하다.
7월 1주차 Brawlify 체스터 통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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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일 | 3일 | 4일 | 5일 | 6일 | 7일 | 8일 |
승률 | 56.6% | 57.5% | 57.1% | 57.4% | 54.3% | 54.4% | 51.7% |
픽률 | 1.5% | 2.3% | 2.3% | 2% | 2% | 2% | 1.7% |
이후 픽률이 2.3%로 미친듯이 오르고 있다. 스킨의 가성비가 좋고 스킨 자체로도 호평을 받는 데다 19시즌 스킨 중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로선 유일하게 블링 구입이 가능해서 스킨이 꽤나 많이 팔렸다. 체스터 스킨 출시 다음 날에 풀린 자넷 스킨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데다 다른 스킨들이 퀄리티가 너무 좋아[41] 전혀 인기가 없는 것을 보면 체스터의 스킨은 매우 잘나가고 있다. 결국 전체 브롤러 픽률 11위로 올라섰다. 물론 스킨이 호평을 받아서 픽률이 올랐을 뿐 자체 성능은 여전히 에드거 급으로 바닥을 기고 있기에 스킨 유행이 끝나면 다시 픽률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
실제로 7월 4일 2.3%를 찍은 후 계속 픽률이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래도 1%를 넘니 못 넘느니 하는 시절보다는 상황이 훨씬 낫다. 7월 5일부터 7일까지는 2%로 어느 정도 버티는 듯 싶더니 8일부터는 1.7%로 급락했다. 1.5%는 버텼지만 픽률이 불안불안한 상황. 최근 4주 픽률은 1.3%로 중위권이다.
결국 1.5%로 추락하며 스킨 호황기는 끝나버렸다.
7월 1주차 Brawlify 체스터 통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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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9일 | 10일 | 11일 | 12일 | 13일 | 14일 | 15일 |
승률 | 55.9% | 56.9% | 58.1% | 58.2% | 57.3% | 55.2% | 57.2% |
픽률 | 1.7% | 1.7% | 1.6% | 1.6% | 1.5% | 1.5% | 1.5% |
픽률은 7월 4일 이후 계속 하락중이지만 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언락 순위가 일시적으로 전 브롤러 10위로 상승했는데, 시즌 초라 크레딧 수급량이 많고 스타 드롭에서 체스터가 뜰 수도 있어서 유저들이 새로 체스터를 많이 얻은 듯.
비록 스킨 호황기의 종료로 픽률은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렸으나 1%도 못 넘을 때에 비교하면 훨씬 나아졌다. 또한 메타를 장악한 코델리우스를 카운터칠 수 있어 평가가 반등하였다. 현재 대부분의 랭커, 커뮤니티에서 높게는 4티어 중반 정도, 낮게는 5티어라는 의견이 대세이다.[42] 1v1 능력이 출중한 체스터에게는 오히려 코델리우스의 궁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으며 낮은 체력의 코델리우스는 체스터의 3,4타에 그냥 썰려버린다. 코델리우스의 강력한 2가젯도 사거리 차이로 인해 체스터한테 맞출 수 없는 만큼 최소한 코델리우스는 확실히 잡는 담당 일진 역할을 하는 중. 8월까지 슈퍼셀 개발진들이 휴가를 떠나서 코델리우스에 대한 긴급 패치도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체스터에게는 호재다.[43]
최근 메타의 사거리가 계속 짧아지며 중거리 메타가 시작되어 체스터의 입지가 더욱 상승하였다. KairosTime의 티어표에서는 C티어로, 무려 3티어 정도의 평가를 받았다. 이것이 과대평가라는 의견도 있고, CryingMan의 영상에서는 최악의 브롤러 10명 중 한 명으로 나와 여전히 평가가 박한 경우도 있지만 확실히 전에 비해서는 평가가 올랐다.
8월 패치로 메타가 격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탱커들의 사용을 거의 봉인시켰던 코델리우스, 쉘리가 큰 너프를 먹었기 때문. 코델리우스는 그나마 입지가 살아 있는 수준이지만, 쉘리는 이속이 줄어들어 완전히 몰락해버렸다. 이렇게 주류 안티 탱커들이 대거 너프당한 상황에서 체스터의 입지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그나마 이번에 너프를 피해간 비, 오티스, 콜레트등이 안티 탱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비는 이전부터 이어진 다단 너프로 성능이 예전같지 않고 오티스 또한 메타 변화로 픽률이 0티어에서 2티어로 준수하게 쓸 수 있지만 크게 떨어졌다. 콜레트의 입지는 여전히 건재하지만 콜레트는 무엇보다 체스터랑 포지션이 다른 안티 탱커이고[44] 특정 카운터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별로 문제되진 않는다.
거기다가 탱 커 들이 간접 버프에 이어 큰 스탯 버프도 먹은지라 탱커 브롤러들을 카운터치기 매우 좋은 체스터에게는 굉장한 호재인지라 엄청난 간접 버프를 먹었다. 체스터의 강점인 근접 딜량이 드디어 빛을 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버프 다음날 통계를 보면 로사는 늘 0.5%~0.7%에서 지지부진하던 픽률[45]이 1% 이상으로 매우 크게 상승했고, 이번 버프로 기동성이 매우 크게 증가한 재키는 픽률이 1.5%마저 뚫어버렸다. 탱커들의 상승세가 꽤나 가파른데, 이것이 버프에 의한 단기적 상승이 아니고 오랫동안 픽률이 유지된다면 체스터도 웃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현재는 4티어 정도에 안착하는 모양새.
이렇게 다시 한번 쓰이나 했더니 바로 다음 시즌인 20시즌에서 하이퍼차지가 출시되어 또다시 추락할 것이 확실시된다. 그러나 오히려 체스터에게 유리한 메타가 조성되며 입지가 상승하고 있다. 이에 무려 3티어 평가를 받으면서 기적적으로 티어가 상승했다.
시즌 20에 하이퍼차지가 출시되어 매타가 격변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이퍼차지를 브롤러 6명만 받아서 메타가 매우 혼란스러워질 것이 확실시된다. 문제는 펄, 재키를 제외하고 하이퍼차지가 출시된 브롤러를 보면 브롤스타즈 원년 멤버들로 쉘리, 스파이크 등이 있는데 체스터는 62번째 브롤러로 출시 순서도 최근일 뿐더러 체스터의 궁극기 특성상 하이퍼차지의 구상도 꽤 힘들기에 체스터의 하이퍼차지가 출시되기에는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더 큰 문제는 쉘리의 하이퍼차지가 매우 강력해서 체스터의 입지를 빼앗을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 안티 탱커 중에는 유일하게 하이퍼차지를 받아서 다른 안티 탱커들의 입지도 하락이 예상되나 체스터는 더욱 심각하다. 당장 비, 콜레트와 같은 브롤러와 비교해 보면 체스터가 훨씬 쉘리랑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46]. 쉘리의 하이퍼차지가 발동된 상태로 궁극기를 사용하면 10000에 가까운 미친 딜량이 나오는데 굳이 쉘리를 버리고 체스터를 쓸 이유가 없다. 게다가 쉘리의 하이퍼차지는 퀘스트를 통해 무료로 풀리기 때문에 더 문제다. 그나마 쉘리의 하이퍼차지는 추후 너프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그 점은 위안.
불, 재키가 하이퍼차지를 받아서 체스터에게는 이득이 아닌가 생각될 수 있지만, 까고 보면 체스터에게 그렇게 이득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체스터는 왕사탕, 캔디 팝, 박하사탕이 없는 한 하이퍼차지를 발동시킨 불, 재키를 막기 생각보다 버겁다. 불은 궁극기 시전 중 피해가 80% 감소, 재키는 1스파가 있기 때문. 물론 체스터 쪽에서도 근접 폭딜이나 CC기, 회복기 같은 대응책이 많이 있어 기존의 상성이 바뀌지는 않지만 하이퍼차지를 받고 폭주할 불, 재키를 저지하는 건 상술했듯 안티 탱커들 중 유일하게 하이퍼차지가 있는 쉘리가 맞 하이퍼차지를 써서 역관광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폭주할 불과 재키를 막기 더욱 쉬울 것이다.
다만 이와 별개로 밸패는 체스터에게 매우 유리하게 진행된 편이다. 팽, 레온, 비비, 버스터, 행크 등 체스터의 밥들이 대거 버프를 받았기 때문. 그러나 밸패가 아무리 체스터한테 유리하다 해도 하이퍼차지 때문에 입지는 완전히 말아먹을 예정이다.
물론 체스터의 하이퍼차지가 다음 업데이트에 빨리 출시된다면 입지가 다시 회복되며 안티 탱커 역할을 누구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겠지만[47] 체스터의 하이퍼차지가 빨리 출시될 확률은 낮아보인다.[48]
그러나 업데이트 이후 체스터의 입지는 떡상하게 되었는데...
나무정령 체스터스킨을 낀 상태에서 궁극기를 쓰면 그 밑에 장판 궁극기가 같이 깔리는 엄청난 버그가 발생하면서 성능이 떡상했다. 더 놀라운 것은 팝핑 캔디를 쓸 때 생기는 버그 장판은 만렙기준 초당 2040이라는 엄청난 딜을 때려박는다! 여담으로 R-T에게도 비슷한 버그가 발견되었는데 평타가 합체 상태와 분리 상태의 공격을 동시에 해 근접에서 4000 데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버그로 인한 것이지만 출시 초랑은 비교도 할 수 없는 완벽한 OP 브롤러가 되었다.
9월 7일에
현재는 입지가 상당히 암울한 상태다. 픽률이 1.0% ~ 1.2%에 갇혀 지지부진하고 있으며[49]솔로 파워리그에서는 0.3% ~ 0.5%에서 지지부진하고 있다. 또한 체스터가 활약하던 모드 중 하나인 핫 존이 로테이션에서 제외되는 바람에 운신폭이 더욱 좁아졌다. 현재는 그나마 브롤 볼에서 수명을 연장하는 중. 체스터가 나오는 매치의 1/3이 브롤 볼일 정도다. 다시 평가가 하락하여 높아야 4티어 중하위권에 5티어라는 평이 중론이었다.
그래도 솔로 쇼다운에서는 많이 보이는 편이다. 아무래도 근접 브롤러가 많이 나오다 보니 체스터가 활약하기 매우 좋아 픽이 되는 듯하다.[50]
팽이 엄청난 버프를 받고 OP로 떡상했는데 체스터에게는 매우 큰 호재다. 팀원에 체스터 한 명만 있어도 팽의 3인궁을 저지할 수 있기 때문. 호재가 계속 나타나고 테리의 티어표에서는 무려 3티어라는 평가를 받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현재 입지가 조금 상승했다. 일단 이번시즌에 체스터가 상대하기 매우 쉬운 에드거, 모티스, 팽 같은 브롤러들이 버프를 받아서 픽률이 예전보다 증가했고, 이들이 다 체스터가 상대하기 쉬운 브롤러이기 때문. 현재 모티스와 팽은 브롤볼에서 많이 보이며 쇼다운에선 에드거가 많이 쓰인다.[51] 거기에 신규 브롤러 '펄'이 1.5티어로 활약하고 있어 메타 변화로 체스터에게는 좋은 상황이다. 에드거와 비슷하게 쇼다운에서 많이 픽된다.현재는 3티어 중반에 안착하는 모양새다.[52]
이렇게 된 이유는 하이퍼차지의 영향력이 의외로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출시 전에는 하이퍼차지를 받은 브롤러 6명이 죄다 OP로 떡상하고 나머지 브롤러들의 입지는 전체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실제로 하이퍼차지의 영향력은 그다지 크지 않았으며 쉘리만이 OP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그 쉘리도 너무 사기적이라 너프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너프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체스터에게는 하이퍼차지 쉘리를 막을 대응책이 있고, 하이퍼차지를 받았음에도 4티어 평가를 받는 재키를 보면 알 수 있듯 하이퍼차지 유무는 의외로 성능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이퍼차지의 출시는 체스터에게 큰 악재지만, 치명적이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밸런스 패치로 격변한 메타가 체스터에게 꽤나 유리해서 입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 팽, 모티스, 에드거의 버프는 체스터의 먹잇감을 크게 늘려주었다.
현재 아차피 선수의 티어표에서는 무려 A로 1~2티어 정도의 평가를 받았다. 다만 해외 유명 유저인 AshBS의 티어표에서는 5티어를 받는 등 평가가 매우 갈리고 있다. 그냥 3티어 정도가 맞다는 의견이 많다.
10월 6일 메카 에드거 스킨이 출시되어 에드거의 픽률이 잠시 상승할 것으로 보여 체스터도 소소한 이득을 챙길 모양새이다.
현재는 무려 체스터가 활약이 되지 않았던 바운티나 녹아웃에서도 활약이 가능해졌는데 중원거리 브롤러들은 이전보다 나오는 비중이 줄었고 모티스와 칼, 팽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이 때문에 현재는 모티스와 칼, 팽을 매우 쉽게 카운터치는 체스터를 바운티나 녹아웃에 기용하기도 한다.
이후 척이 출시되었는데, 척의 성능에 관해서는 의견이 크게 갈리지만 OP라는 평이 대세이다. 따라서 척을 카운터칠 수 있는 체스터의 입지도 올라갈 예정. 여러모로 호재가 많다. 때문에 하이스트에서도 척이 너프를 받기 전까지는 활약하고 있다.
다만 이후 SpenLC가 제작한 티어표에서 F티어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에드거보다도 낮은 티어를 받은 격. 탱커나 근딜러가 잘 나오지 않는 최상위권에서는 여전히 입지가 바닥인 모양.
거기다가 파워리그로 가면 더욱 저조한 성능을 보인다, 체스터의 너무 강력하면서도 직관적인 안티탱커 능력 때문에 상위권에선 체스터가 상대편에 보이면 조합을 바로 바꾸거나 체스터의 먹잇감 브롤러들이 작정하고 반대 라인으로 뛰고 아군이 포커싱을 시켜 역카운터 치는 바람에 체스터가 진가를 발휘하기 쉽지 않아 특수 공격으로 인한 기복을 심하게 타는 체스터 대신 광역+넉백 능력이 달린 특수 공격 덕분에 다수의 적도 상대가 가능하면서 조건부 원거리 대응력이 우수한 쉘리, 중~원거리 견제 능력과 근접전 모두 골고루 우수한 그리프, 롤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2.5. 2023년 11월 ~ 2024년 6월(최악의 암흑기)[53]
하지만 시즌 21 업데이트로 인해 또다시 입지가 떨어질 예정. 원인은 이번에도 하이퍼차지로 콜레트, 루, 메이지가 한꺼번에 하이퍼차지를 받았는데, 이들이 모두 안티 탱커라서 체스터를 기용할 이유가 줄어들어 버렸다. 게다가 이중 둘의 하이퍼차지는 매우 사기성이 짙다. 루는 궁극기가 깔리면 그 안에 있는 모든 브롤러를 즉시 동결시켜버리는, 광역 왕사탕(...)이라는 엄청난 효과를 받았고 콜레트는 궁극기가 2번이 되는 무식하고 사기적인 효과를 받았다... 여하튼 이렇게 다른 안티 탱커들이 입지가 상승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렇게 되면 체스터는 밀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브롤 토크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체스터의 먹잇감인 팽이 너프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말 여러모로 좋지 않은 상황.신규 브롤러 찰리조차 칼과 달리 명중률 자체는 적당해 보이기에 미지수이다.
이렇듯 전망이 좋지 않지만, 전에 하이퍼차지 출시 전에도 입지가 추락할 것으로 예측되다 오히려 입지가 상승하는 등 예상이 빗나간 경우도 많아 어찌될지는 모른다.
다만 하루 뒤 공개된 밸런스패치가 체스터에게 매우 유리하게 진행되었다. 극카운터인 거스가 가젯에 넉백 능력이 사라지는 어마어마한 너프를 받았고, 크로우가 또다시 너프를 받았다. 쉘리는 궁극기를 통한 궁극기 충전률이 절반 이하로 내려가는 어처구니 없는 너프 탓에 안티탱커 경쟁에서 두 브롤러룰 제껴버렸다. 반면 엘 프리모, 로사 등 탱커들은 가젯&스파 수치 조정에서 엄청난 버프를 받는 바람에 입지가 상승할 예정. 체스터한테 매우 호재다. 체스터의 맛있는 먹잇감인 에드거도 1스파 35% 버프, 2가젯 65% 버프 등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또한 모티스도 또 버프를 받아 체스터에게는 먹잇감이 늘어나게 되었다.
다만 포지션이 겹치는 콜레트, 메이지, 루의 하이퍼차지 출시와 가젯 스파 수치 조정으로 체스터의 카운터들도 역시 이득을 많이 보는 등[54]악재 또한 커서 입지가 어찌될지는 여전히 모른다. 다만 밸패가 체스터를 다시 한번 살려내 최소한 나락은 가지 않게 되었다. 구체적인 평가는 업데이트가 완료되어야 받을 수 있을 듯.
업데이트 후에도 예상치 못 한 패치를 받았는데, 부활을 할 때 특수 공격이 캔디 팝으로 변하는 버그가 수정된 것. 캔디 팝이 체스터의 궁극기 중에서도 부족한 중원거리 능력을 커버해주는 상당히 좋은 스킬로 왕사탕 너프 후에는 근접전을 제외하면 체스터의 가장 좋은 궁극기였는데다, 특히 브롤볼에서는 즉각 수비 능력에 큰 기여를 했는데, 이 버그가 수정되는 것은 체스터한테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는 없다. 게다가 궁극기가 바뀌지 않는 게 아니라 완전 랜덤으로 정해지며 주사위 게임과 달리 같은 궁극기가 나올 수도 있다. 성능 하락은 물론 불안정성까지 증가하는, 생각보다도 치명적인 패치를 받은 것.
그래도 솔로 쇼다운에서는 꽤 보이는 중이다. 위의 패치가 부활이 불가능한 쇼다운에서는 의미없고 카운터 치기 좋은 근거리 브롤러가 많이 나오기 때문. 카운터인 파이퍼나 벨도 근접 기습을 하면 밥이기에 부쉬기습, 위의 패치가 적용되지 않음으로 인해 솔로 쇼다운에서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결국 이전까지의 재평가가 무색하게 다시 4티어 급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전 ZETA DIVISION의 멤버 Achapi의 티어표에서는 3.5티어, AshBS의 티어표에서는 5티어를 받았다. 입지가 떨어진 이유는 당연히 하이퍼차지 때문이다. 루와 콜레트의 하이퍼차지가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OP로 올라가는 바람에 체스터를 기용할 이유가 없어져버린 것. 루는 원거리에서 스턴을 걸고 학살할 수 있고 콜레트 또한 원거리에서 하이퍼차지로 평타 1번+궁극기 1번으로 탱커를 녹일 수 있기에 원거리전이 아닌 근접전을 통한 안티 탱커 역할을 하는[55] 체스터는 메리트가 완전히 사라지며 밀리고 있다. 메이지 또한 강력한 궁극기와 하이퍼차지로 탱커들을 안정적으로 카운터 칠 수 있다. 최근에는 솔로 쇼다운에서도 루, 콜레트, 메이지의 픽률이 압도적으로 상승하며 입지가 크게 떨어졌다.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
하이퍼차지 외에도 저격수의 떡상이 체스터 몰락에 일조했다. 체스터는 활동 반경이 사실상 최대 8타일[56]인데 이를 뛰어넘는 사거리를 가진 파이퍼, 나니 등의 성능이 1티어급이기 때문.
현재 또 버그가 하나 있는데 이것도 체스터의 성능을 떨어트리게 만든다. 이 버그는 1가젯으로 특수기를 리롤해도 특수공격이 바뀌지 않는 버그. 이 때문에 판마다 괜히 가젯 하나를 날리며 지는 경우도 많이 일어난다.
다만 11/9에 카운터인 찰리가 3단 너프를 먹어[57] 입지가 조금 상승했다.
현재는 에드거를 능가하는 최악의 브롤러로 유지하는 중이다. 행크와 비슷한 사례. 에드거가 버프를 연달아 먹고 고인 신세는 면했기 때문이다. 테리의 티어표에서도 3티어에서 4티어로 하락했다. 심지어 에드거와 같이 4티어에 위치해있을 정도.[58]
이렇게까지 입지가 하락하는 데 영향을 준 요인은 쉘리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밸패 적용 전에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쉘리는 최소 3티어 이하로 떨어진다고 입을 모아 말하던 것과 달리, 아직도 1티어권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 사실상 쉘리의 하위호환 격으로 쓰이는 체스터는 픽할 메리트가 전혀 없다는 거다. 게다가 탱커를 체스터보다도 잘 잡는 게일이 5티어에서 2~3티어로 부상하고 코델리우스 또한 1티어로 올라서서 더욱더 불리해졌다. 하지만 쉘리가 지금보다도 건재했던 19시즌 초와 20시즌에서는 체스터도 나름의 쓰임새가 있었고, 게일과 코델리우스는 딱히 큰 패치 없이 티어가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체스터가 단순히 쉘리 때문에 불리해졌다고 보긴 어렵우며, 애초에 체스터는 쉘리의 카운터이기도 하다.
다른 안티 탱커들에게 체스터가 밀리는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딜량의 불안정성에 있다. 체스터가 2-3-4발을 다 소모시키더라도 삑사리가 나거나 쉴드 등에 막혀서 근접 브롤러를 죽이지 못 한다면 체스터는 얌전히 죽을 수밖에 없다. 이 점은 피해 기어나 가젯과 왕사탕이 보완해주지만 피해 기어는 체력 계산을 잘해야 해서 숙련도가 높아야 하고 가젯이나 왕사탕은 그놈의 랜덤성 때문에 운이 나빠서 원하는 옵션이 안 나온다면 그냥 망하는 거다. 그리고 다른 안티 탱커들과 달리 한 명은 몰라도 두 명 이상의 적을 상대하기는 매우 어렵다. 쉘리, 그리프, 게일 등은 광역기로 다수의 상대를 어느 정도도 제압이 가능하고 코델리우스나 찰리는 아예 궁극기를 이용해 각개격파를 할 수 있으나 체스터는 한 번 탄창을 소모했다면 그 후 딜량이 과도기에 이르는 데다 특수기도 왕사탕[59]과 팝핑 캔디는 단순 시간 끌기밖에 못 하며 살미아키는 잘 쳐봐야 동귀어진에다 박하사탕도 딜레이가 있어 두 명의 공격을 버티기엔 역부족이다. 남은 건 캔디 팝인데 떨어지기까지 딜레이가 있고 나올 확률도 낮은 캔디 팝이 얼마나 영향을 끼칠 지는 미지수이다. 결론적으로, 체스터의 깡딜은 분명 강력하지만 그 폭딜이 어떠한 요인으로 막힌다면 순식간에 나약한 사냥감으로 전락할 뿐더러, 아무리 체스터의 밥이라도 그들이 두 명 이상 오는 순간 제대로 제압하지 못 하는 중과부적한 상황이 된다. 이는 다수의 브롤러를 그리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는 다른 안티 탱커들과 대조되는 부분이다.[60] 그래도 체스터의 깡딜이 워낙 강력하다 보니 이 문제들은 그리 부각이 안 되었으나 탱커들에게 출시된 하이퍼차지 자체의 보호막 효과로 인해 체스터의 깡딜을 버티는 경우가 많아졌고, 안티 탱커 주제에 하이퍼차지를 킨 재키, 로사, 불 마저 제대로 잡지 못하는 체스터는 하락할 수밖에는 없었다. 오히려 체스터한테 먹히는 코델리우스가 낮은 DPS와 어려운 공격 난이도로 인해 탱커 처리력은 좀 떨어질 망정, 상대편의 탱커를 적진에서 완벽하기 이격시키는데다 하이퍼차지까지 봉인 시킬 수 있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실제로 2023 월드챔피언십에서 자주 쓰였다.[61]
2023 월드 파이널에서는 밴 0회, 픽 0회라는 처참한 성적을 냈다. 천상계에서 체스터의 입지는 말 그대로 더그, 행크, 서지를 제외한 거의 모든 브롤러들보다 바닥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월드 파이널에서는 티어표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은 브롤러도 자주 출전하고 활약하고 있었음에도 체스터는 한 번도 모습을 비추지 못했다. 심지어는 에드거마저 이전에 받았던 버프의 영향 덕분에 결승전 마지막 경기에 나와서 당당히 승리한 것을 보면....[62]
12월 패치로 버프를 받았으나, 역시 이번에도 보여주기식 체력 버프만을 받았다. 만렙 기준 7400으로 상당한 체력을 가지게 되었으나, 애초에 체스터의 문제점은 체력이 아니라 매커니즘이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오히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하이퍼차지들 때문에 입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에드거, 팽, 미코, 크로우, 다이너마이크, 레온으로 극상성인 다이너와 원거리 견제 및 게릴라에 탁월한 크로우를 제외하면 모두 체스터가 상대하기 수월한 브롤러들이긴 하다. 하지만 에드거의 경우 하이퍼차지를 키면 무려 25%의 쉴드 효과와 25%의 데미지 증가 효과를 얻는데, 이렇게 되면 에드거는 초근접에서 체스터의 2-3-4 또는 3-4-1 평타를 쉴드와 더욱 높은 피흡량[63]으로 버티면서 체스터를 죽여버린다. 왕사탕이나 팝핑 캔디가 있어도 잠깐 시간을 벌 뿐 에드거의 궁극기에 달린 이속 증가 24% + 하이퍼차지에 달린 이속 증가 20%로 쉽게 거리를 좁혀 체스터를 학살해버린다. 다만 체스터 입장에서도 왕사탕, 캔디팝과 2-3-4 폭딜로 죽일순 있어서 기존의 상성이 바뀌진 않았다.
팽 또한 체스터랑 좀 더 유리하게 대결할 수 있게 되었다. 팽의 하이퍼차지 또한 25%의 쉴드 효과를 갖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체스터는 3-4-1 콤보로는 팽을 죽일 수 없고, 2-3-4 콤보로는 겨우 죽이지만 겨우 40 차이기에 팽이 2스파를 끼거나 보호막 기어를 끼면 2-3-4 콤보로도 팽을 죽이지 못한다.[64] 팽은 하이퍼차지를 켜면 체스터를 궁+평+가젯+평으로 바로 녹여버릴 수 있어서 팽은 조금 상대하기 까다로워졌다. 여러모로 좋지 못한 상황.[65]
크로우 또한 원래부터 체스터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브롤러였는데 하이퍼차지를 받고 입지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 데다가, 크로우의 입지 부상으로 체스터는 안티탱커 경쟁에서 더욱 밀려나게 되었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크로우의 하이퍼차지 충전 속도가 좀 느리다는 것뿐.
그나마 레온은 하이퍼차지를 켜도 체스터가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다는 정도.
다만 밸런스 패치는 마냥 암울하기만 한 건 아닌데 앞에 상술한 버프도 있고 카운터면서 경쟁자 안티탱커인 찰리가 심각한 너프로 입지가 많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또 다른 경쟁자 안티탱커 스파이크도 신화 기어의 효과가 20%나 감소하는 너프를 받아서 성능과 더불어 하이퍼차지의 효과도 소폭 감소하였다. 또, 루도 궁 충전률이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는데, 연속궁을 사용해서 완벽한 안티탱커 역할을 해왔으나 이제 연속된 사용이 힘들어져 타격이 조금 크다. 그리고 나니도 체력 너프를 받아 체스터의 1스파 4타 공격에 원콤나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의 너프들은 분명 뼈아픈 너프이긴 하나 못해도 3티어까진 입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메타에서 강력한 브롤러인 파이퍼, 콜레트, 쉘리는 너프를 받지 않았으며 체스터가 그나마 우위를 점하던 로사와 버스터가 너프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설상가상으로 체스터의 카운터인 애쉬와 거스도 버프를 받았으니, 21시즌보다도 입지가 내려갈 가능성이 다분해졌다.
심지어 이후 출시된 키트 역시 키트가 탱커에 붙여주면 역으로 키트도, 탱커들도 잡기 어려워지고 키트의 특수 공격을 잘못 맞으면 역으로 체스터가 잡힐 리스크도 있어 여전히 쓰이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12월에도 체스터는 11월과 비슷한 입지를 유지하거나 아예 티어가 더 추락할 가능성도 크다는 게 중론이였고 사실상 이때부터 프랭크, 행크, 서지, 더그 같은 브롤러 제외하면 성능이 가장 나쁜 5티어 브롤러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이대로라면 밸런스 팀이 체스터의 핵심적인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는 한 체스터는 영영 빛을 보지 못 할 것이다. 행크와 비슷한 사례.
...라고는 하지만 살짝 다르다. 체스터는 너프 이후 사기급 스탯에 가려져 있던 치명적인 문제가 드러나 몰락했지만, 행크는 아예 브롤러의 핵심 능력 자체를 삭제해버린, 체스터로 치면 방울 마니아 스타파워를 아무런 보상성 버프도 없이 삭제하는 급에 패치를 받아 성능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겨 몰락해버렸다.[66] 하지만 행크는 설계상에 큰 결함은 딱히 없으며, 최상위권에서 다른 안티 탱커들에게 밀려 쓰임새가 없다시피한 체스터와 다르게 벽이 많은 맵에선 최소한 어느 정도도 굴려볼 수는 있다. 물론 지금은 도토리 키재기긴 하지만 향후 전망을 생각해본다면 설계상에 큰 결함이 없고 버프 난이도는 낮으며 가능성이 높은 행크가 훨씬 낫다.
Achapi의 티어표에서 D티어로 최하위를 받았다(...) 저번보다도 떨어진 것. AshBS의 티어표에서는 4티어를 받았는데 5티어에 있는 브롤러라곤 프랭크, 행크, 더그와 같은 최악의 탱커밖에는 없어서 실질적으로 4티어도 최하위권에 속한다 볼 수 있다. 이후 SpenLC가 내놓은 전설 브롤러 성능 순위에서 9위, 꼴찌에서 2등으로 발표되어 다시 한번 굴욕을 맛봤다. 참고로 10위는 현재 입지가 고인에 가까운 서지.
1월 11일 밸런스 패치로 소소한 이득을 보게 되었다. 탱커인 버즈와 대릴이 버프되어 입지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어, 체스터도 그 이득을 볼 예정. 또한 체스터가 막지 못하는 탱커 중 하나였던 로사가 궁극기 충전률 감소라는 뼈아픈 너프를 받았다. 또한 체스터는 순간 DPS에 비해 훨씬 저조한 지속 DPS로 키트-탱커 조합에 매우 약했는데 키트가 사지절단급 3단 너프를 받으며 다시 숨통이 틔였다. 다만 서지와 리코의 버프는 좋지 못하다.
결국 다시 최악의 암흑기를 맞이하고 만다. 래리와 로리의 출시로 인해 입지가 더욱 폭락해 0에 수렴하고 있다. 체스터 자체가 투척수에 매우 취약한 관계로 래리&로리가 체스터를 완벽하게 카운터치는 데다가 래리의 일반 공격은 투척 공격인데도 근접에서 폭딜을 낼 수 있어서 체스터를 기용할 이유가 더욱 사라져버렸다. 게다가 로리로 몸빵을 할 수도 있어서 비관통 공격인 체스터는 근접에서도 래리&로리를 죽이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체스터가 그나마 활약하던 솔로 쇼다운, 브롤볼, 핫존, 듀얼까지 래리&로리가 완전히 점령하면서 사용 자체가 안 되는 브롤러가 되고 말았다. 결국 몇 달만에 다시 픽률이 1% 이하로 떨어지면서 체스터의 입지는 그야말로 완전히 망했다... 티어도 계속 5티어를 유지하고 있는 건 덤.
다만 그 후 2월 7일, 카운터면서 메타를 점령하던 래리와 로리가 너프[67]를 먹었다. 이와 동시에 메이지도 궁 충전률이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하지만 래리&로리와 메이지는 여전히 1티어 평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68] 여전히 입지는 바닥을 기고 있다.
2024년 봄 개편 패치에서는 래리 & 로리가 또 너프를 먹었지만 여전히 강력하고 체스터는 아무런 패치를 받지 못했으며 신흥 극카운터인 안젤로의 등장과 원거리 메타가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어서 입지는 여전히 바닥을 기고 있다.
그래도 이번 패치로 하이퍼차지의 파괴력이 어느 정도 약화되었고, 더그, 버즈, 비비 등 체스터의 카운터의 버프도 있기에 과거보다는 쓸 만하게 됐지만, 그리프, 게일, 찰리 등 다른 안티탱커 브롤러들의 입지가 상당히 개선되면서 포지션 경쟁에서 체스터는 도태되는 것을 넘어 관짝에 못질까지 당했다. 즉, 메타 자체는 체스터에게 아주 조금 나아졌지만 정작 체스터를 굳이 써야 할 이유가 사실상 소실되었다는 것. 이 정도로 입지가 바닥인 브롤러는 역시 탱커 경쟁에서 도태된 프랭크, 행크와 같은 안티 탱커인 서지 정도밖에 없다.[69]
3월 긴급 밸런스 패치로 극카운터인 래리 & 로리가 너프를 세게 먹었고 파이퍼도 역시 체력이 너프를 먹어서 입지가 조금 상승하였지만 체스터는 여전히 고인 신세다.
4월 밸런스 패치에서는 체스터에게 유리하게 진행되었다. 우선 극카운터인 파이퍼, 나니, 찰리, 안젤로가 너프를 받았고 먹잇감인 모티스가 평타 데미지가 상승하는 버프를 받았으며 상대하기 은근 까다로운 스파이크, 멜로디가 너프를 받았다. 하지만 극카운터인 거스가 궁극기에 넉백 옵션이 추가되는 파격적인 버프를 받아서 어찌어찌 접근해도 역관광 당하기 쉬울 뿐더러 발리도 역시 데미지가 버프를 받아서 상대하기 더 힘들어졌다.
하지만 아무리 밸런스 패치가 체스터에게 유리하게 진행되었다곤 해도 결국 체스터에게 직접적인 득이 없는 한 입지가 좋아지기는 무리일 것이다.
결국 사실상 최악의 암흑기를 맞이하게 되었는데,[70] 같은 쓰레기 브롤러들이었던 행크는 큰 버프와 사기적인 돌연변이를 받았으며 서지, 프랭크도 좋은 성능의 돌연변이를 받았다. 여기 더해 프랭크는 하이퍼차지까지 예고된 상황인데, 이젠 진짜 최악의 브롤러로 등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애쉬, 그리프와 비슷하지만 더 심각한 처지.[71] 결국 현시점에서는 프랭크, 행크, 서지, 더그마저 뛰어넘고 그들 이상으로 모든 브롤러를 통틀어 가장 성능이 안 좋은 최악의 브롤러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체스터가 나온 지 1년 반이 되어가면서 브롤스타즈를 하는 모든 유저들에게는 상위권이든, 중위권이든, 하위권이든 브롤 볼의 부쉬가 많은 특정 맵이 아니면 팀전에서 절대 쓰면 안되는 브롤러가 되고 말았다.[72][73] 심지어 다음 패치에서도 제대로 된 버프 하나 받지도 못했고 돌연변이도 받지 못했으니 체스터의 입지는 그야말로 완전히 망했다.[74] 그나마 이번 패치로 먹잇감인 행크가 큰 버프를 받아서 입지가 오른다면 행크를 카운터치는 조커픽으로 사용될 수도 있지만 그 점을 감안해도 다른 브롤러들이 더욱 효율적인 데다가 행크가 벽이 많은 맵에서 자주 쓰이는 특성상 투척수도 자주 보이기 때문에 행크를 잡으려다 상대편 투척수에게 집중 마크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슈퍼셀이 체스터를 아예 버린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생기고 있다. 심지어 다른 하위권 브롤러들이 하나씩 버프를 받는 와중에 체스터는 이번에도 버프를 받지 못했다. 지금까지 체스터가 버프를 받은 적이 2번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고작 체력 버프 정도가 다라서 사실상 버프를 아예 안 받았다고 봐야 한다. 이 정도면 시즌 7 이전의 엘 프리모와 시즌 18 이전의 에드거처럼 완전히 방치한게 아닌가 의심이 될 수준.[75]
현재 가뜩이나 없는 입지에 돌연변이에 추가로 관짝에 못질까지 당했는데 돌연변이가 예상보다도 훨씬 흉악한 사기성을 보여주게 되며 모드에 돌연변이가 열리는 날엔 사실상 돌연변이가 없는 캐릭터들의 사용이 봉인당하게 되었고, 결국 그나마 있는 주력 모드마저도 돌연변이가 풀리는 날엔 시도조차 못 하게 되었다. 상전벽해를 이루어 잘 사용되는 행크와 좋은 돌연변이로 당분간은 입지가 괜찮아진 프랭크와 비교하면... 그렇게 작년 5~6월보다도 더 심각할 정도로 완전히 몰락하게 되었다.[76]
최근 나쁜 의미의 또다른 재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도 한 몫한다. 최근 하이퍼차지를 얻은 탱커들이 빠른 이속으로 체스터의 공격을 어느 정도 덜 맞을 수 있다는 것과 체스터가 다른 근접 브롤러보다 체력이 낮다는 것[77]이 조명되고 근접 딜량용으로도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같은 5티어 브롤러인 프랭크는 체력이 체스터보다 훨씬 높고 사정거리도 체스터처럼 긴 편에 속하면서도 거리에 따른 딜량 차이도 없으며 특수공격도 한 명밖에 맞출 수 없고 이속도 느려 초근접에서나 맞춰지는 체스터의 왕사탕 특수공격과 달리 여러명을 기절시킬 수도 있는데다가 더그 또한 체력이 체스터보다 더 높고 원형 공격이라서 딜을 넣을 때의 난이도가 체스터보다 덜하다는 이유로 이들이 체스터보다는 그나마 괜찮게 평가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 때문에 돌연변이 모드가 사라진 이후에도 계속 프랭크, 더그를 능가하는 최악의 브롤러를 유지하는 중이다. 오죽하면 당시 랭커들조차도 체스터를 역대급으로 쓰레기였던 브롤러라고 평가했을 정도.
한 때 에드거가 가지고 있던 최악의 브롤러 및 리워크 1순위라는 타이틀을 현재 체스터가 물려받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78]
심지어 자신과 비슷한 입지를 가진 프랭크는 안 그래도 하이퍼차지 추가 예고까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업데이트에 리워크 예정이라는 발언까지 나왔는데, 본인[79]은 리워크, 하이퍼차지 출시에 관련된 소식은 물론이고 버프 소식조차 1도 안 나왔다는 점을 보면... 크게 말하지 않겠다.
2024년 5월부터는 서지의 재평가로 인해 전설 브롤러들 중 유일하게 최하위 티어에 있게 되었다.
이렇게 너무나도 처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버프가 전혀 없어, 슈퍼셀이 아예 체스터를 브롤에서 삭제시키려는 게 아니라는 의견까지 생길 정도다.[80][81]
5티어 브롤러들 중에서도 상황은 암울한 편인데 과거에는 행크, 프랭크, 더그, 서지처럼 같이 5티어 내에서도 심각한 성능을 자랑하던 모임이 있었으나 행크는 엄청난 버프로 인해 4티어~3티어 하위권 정도까진 올라갔고 서지는 메타의 변화로 순식간에 1~2티어 수준까지 올라갔다. 프랭크는 하이퍼차지는 물론 리워크까지 예고되어 5티어 중 전망이 매우 밝은 브롤러에 속한다. 더그도 돌진 메타의 영향을 톡톡히 받아 4티어까지 올라 탱커들과의 조합에 따라 써볼 수 있는 브롤러로 가치가 올랐다. 그 외 페니나 그롬 등 다른 5티어 브롤러들은 체스터 수준까진 아니다. 즉, 최소한의 버프라도 주어지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체스터는 엘 프리모와 에드거의 뒤를 있는, 어쩌면 그보다도 심화될 가능성도 있는[82]하이퍼차지의 추가로도 5티어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최악의 브롤러로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그래도 시즌 27 이후로는 어느 정도 체스터가 상대할만한 중거리 브롤러들이 메타권에 들면서 별 다른 버프가 없었지만 사실상 상당한 간접버프를 받은 거나 마찬가지였지만. 체스터의 특성상 다른 브롤러로 대체 가능하고 설계 자체가 답이 없어 나쁜 평가를 받는지라 여전히 바닥을 기는 중이다.[83] 오히려 체스터와 포지션이 겹치는 브롤러들도 같이 입지가 상승한 셈이라 경쟁력이 더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여전히 프랭크를 능가하는 꼴찌 신세다.[84][85]
2.5.1. 저평가의 원인
후술했듯이 브롤스타즈 유저들 사이에서도 이렇게나 스킬셋이 비판 받는 브롤러는 체스터 하나 뿐이며 그나마 하이퍼차지를 받기 전의 에드거가 유이하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에드거는 가뜩이나 스펙이 낮은 특수 공격으로 적에게 접근해서 1vs1을 벌이는 스킬셋에만 맞춰진 전무한 난전/라인전 수행 능력 하나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한데 비해, 체스터는 최대 단점인 운에만 의존하는 '다재무능', '모 아니면 도'식 저열한 교전 능력은 물론 여러 복합적 문제점들 또한 탑재되어있다. 비록 최근에 최악의 브롤러보다는 평가가 상당히 올라가기도 했으나, 어디까지나 메타 변화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된 것이 아니며, 여전히 이 문제점들은 체스터의 평가를 깎아먹고 있다.심지어 2024년 6월 기준으로도 샌디와 맥스를 중심으로 한 돌진+중거리 메타가 부활함으로 서지, 크로우는 4~5티어 수준의 입지에서 1~2티어 정도로 입지를 대량 회복한 반면 체스터는 계속 5티어를 겉돌고 있다. 즉 사거리에 상관없이 체스터를 굳이 쓸 필요가 없다는 게 인증되어 버린 셈이다.
2.5.1.1. 차별화가 불가능한 능력들
체스터의 스킬셋은 한결같이 다른 브롤러가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이다.-
사거리가 김과 동시에 압도적인 근접 딜량
이는 R-T와 보니가 대체할 수 있다. 둘 다 사거리와 DPS가 웬만한 저격수 급으로 크게 꿀리지 않을 뿐더러 체력까지 높아서 안정성이 보장되기에 중장거리 교전에서도 힘을 쓸 수 있는 이들과 달리, 체력이 중위권 정도를 웃돌고 사정거리도 저 둘보다는 짧아 애매할 뿐더러 원거리에서의 DPS가 낮은 체스터는 중장거리 교전에서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한다.[86][87] 게다가 R-T는 근접전에서의 순간 딜량이 상하체 옆에 있을 시 인게임 내 1위기 때문에 그 체스터조차도 가뿐히 뛰어넘고, 보니는 초장거리를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한 후에 상당한 근접 딜량을 쏟아낼 수 있다. 물론 이 둘은 강력한 근접 딜량을 위해서는 애초에 평타에 있는 체스터와는 달리 특수 공격을 써야만 하며[88] 근접전에 성공하면 모든 브롤러를 녹이는 게 가능한 체스터와는 달리 이 둘은 큰 리스크가 하나씩 존재하나 그걸 감안해도 중장거리 교전에서도 힘을 쓸 수 있는 R-T와 보니가 체스터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건 변함이 없다. 물론 공격 방식에서의 차이는 있지만 체스터의 산탄형 공격 방식이 그리 좋지 않은지라 오히려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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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착 시 바로 터져서 명중률이 높고 지형지물 파괴력도 우수한
캔디 팝
명중률의 관점에서 본다면, 체공 시간이 어느 정도 있는 캔디 팝과는 달리 거리가 가까울수록 명중률이 높아지는 바이런의 특수 공격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89] 또 지형지물 파괴력만 보고 쓰기에는 브록, 콜트, 그리프 등의 더 뛰어난 브롤러들이 있어서 굳이 쓸 필요가 없다. 그리고 대미지를 따져도 이미 다이너마이크라고 하는 캐릭터가 대놓고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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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긴 시간동안 자연치유를 방해하는
살미아키
특수 공격을 채워야 하고 사정거리가 짧은 살미아키와는 달리 일반 공격을 맞추기만 해도 자연치유를 방해할 수 있는 크로우, 바이런, 윌로우와 비교부터가 되지 않는다. 특히 크로우의 일반 공격은 사실상 피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명중률이 높을 뿐더러 사정거리도 길고, 자연치유 방해는 물론이고 인공힐 40% 차단, 피해량 감소( 맹독)라는 디버프까지 걸 수 있어서 더더욱 부각된다. 애초에 살미아키가 닿는 거리라면 체스터의 일반 공격을 대량으로 맞출 수 있어 큰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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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긴 시간동안 광역으로 슬로우를 거는
팝핑 캔디
스파이크의 특수 공격과 비교했을 때 성능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진다. 발밑에만 설치가 가능하고 대미지도 부가 효과나 다름없어서 사실상 깔고 도망가는 식으로도 사용하기 힘든 팝핑 캔디와 달리,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고 던져서 설치가 가능하고 대미지까지 높을 뿐더러 신화 기어까지 장착하면 더욱 상대를 느리게 만들 수 있는 스파이크의 특수 공격은 단순한 도주기 뿐만 아니라 길목 차단, 보조 딜링, 킬 캐치 등등 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범위를 따져도 스파이크는 이를 하이퍼차지로 매꿀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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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회복량이 매우 높은
박하사탕
딜레이가 상당히 길어 쓰는 도중 죽어 날릴 위험이 큰 박하사탕과는 달리 딜레이도 없이 즉시 치유가 가능하면서 팀원에게까지 광역으로 힐을 뿌리는 포코, 사실상 파괴되지만 않는다면 아군 전체가 영원히 힐을 받을 수 있는 팸 등등, 힐러 포지션의 다른 브롤러들과 비교하면 성능이 꽤 저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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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 되는 즉발 스턴기인
왕사탕
상대방을 확정적으로 무력화시키는 필살기라는 점에선 스턴이 아닌 넉백이긴 하지만 광역이며 벽 파괴 능력까지 있는 쉘리 궁극기의 비교되며 홀딩기라는 점에서는 이미 최강급의 홀딩 능력을 갖춘 찰리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있다. 또한 비록 근접이고 스턴시간도 짧지만 평타 후딜캔슬이라는 막강한 부가 효과를 가진 팽의 2가젯 돌려차기도 있다. 물론 왕사탕이 강한 이유는 단순히 기절만 하는 게 아니고 막강한 화력과 연계해 상대방을 순식간에 아무것도 못 하는 채로 죽여버릴 수도 있지만 대체제들도 근접전 능력은 평균 이상이라 별 차이는 없다. 애초에 스턴 시간이 1.25초로 너무 짧아져서 이전에 비해 활용도가 너무 낮아진 것도 있다. 심지어 범위를 좀 더 넓히면 루의 하이퍼차지라는 사실상 광역으로 왕사탕을 뿌리며 추가 효과까지 있는 최강의 CC기까지 존재한다. 일개 궁극기와 하이퍼차지를 동일선상에 놓을 순 없다는 반문을 할 순 있겠으나, 체스터는 궁극기가 랜덤이라 1가젯이나 운이 없다면 궁극기 하나를 하이퍼차지보다도 덜 쓸 수밖에 없다.
이렇듯, 체스터의 능력들은 다른 브롤러들이 대체 가능한, 아니 그 이상의 성능으로 사용 가능하니 사용 가능한 능력만 많은 다재무능 그 자체이다. 물론 체스터의 스킬들이 마냥 하위호환이라기엔 어느 정도 차별점도 있고, 다른 브롤러들은 1가지 특수공격만 사용이 가능한데 체스터는 운만 좋으면 무려 5가지 상황에 따라 특수 공격을 사용할 수 있는 랜덤 궁극기라는 특성도 감안해야 한다. 그렇지만 진짜 문제는 쥐뿔만큼도 없는 안정성을 커버해주던 유일한 요소인 왕사탕의 압도적인 성능이 너프받음으로서 남은 건 애매모호한 성능에, 그것마저도 다른 브롤러들이 그 이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스킬들만 남은 체스터는 결국 버려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애초에 이런 불안정한 스킬셋을 가진 캐릭터는 고점이 높아야 하는데 체스터는 오히려 각 특수 공격 별 성능이 전부 딸리다보니 오히려 고점이 근접전 능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라 입지가 더 안 좋다.
다만 왕사탕 사태가 보여주듯, 고점이 또 높아질 경우 잘못하면 특정 브롤러의 하드 카운터나 완벽한 상위호환이 되어 메타를 완전히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릴 수 있기 때문에 패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90]
2.5.1.2. 강한 랜덤성으로 인해 낮아지는 안정성
체스터는 변수 창출력이 모든 브롤러 중 1위이지만, 오히려 자신이 그 변수로 인해 패배하는 일이 너무나도 많다.조금만 상위권으로 가도 그때부터는 이제 에임이나 무빙 같은 피지컬은 대부분 비슷해져 그것만으로는 승부가 나지 않는다. 결국 브롤러의 운용이 중요해지는 것인데, 체스터는 랜덤성 때문에 운용이 매우 어려운, 아니 운용이 불가능하다. 세상에 어떤 플레이어가 5가지 궁극기가 나올 상황을 하나하나 따로 따져가며 플레이하겠는가? 설령 그렇게 플레이한다 해도 상술했듯 영 좋지도 않은 궁극기들을 가지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가끔 원하는 궁극기가 나오더라도 상대방을 킬하거나 판도를 뒤집기는 매우 어렵다. 브롤러의 활약이 파일럿의 실력이 아닌 운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 뜻은 결국 체스터는 초고수가 잡아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제대로 된 활약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100% 잘 운용한다고 해서 원하는 결과가 나올지도 미지수다.[91]
게다가 가젯과 스타파워도 이를 보완해주기는커녕 더 심화시킨다. 1가젯은 궁극기 리롤인데 이걸 쓴다고 원하는 궁극기가 나오지 않는다. 너프 전에도 가젯 세 번을 모두 박아서 왕사탕을 뽑으려는 경우가 많았는데 실제로 이렇게 해서 안 나오면 괜히 가젯만 날리고 후폭풍이 매우 컸다. 2가젯은 더욱 랜덤성이 심한데, 아무 효과나 제멋대로 발동시키는 것 자체가 매우 설계가 나쁘다. 물론 버프가 상황에 맞게 나오면 변수를 창출할 수 있지만, 예를 들어 풀피인데 HP 회복이 걸리고 에모를 다 썼는데 공격력 증가가 뜨면 무용지물 가젯이 된다. 즉 가젯 두 개가 체스터의 단점을 보완하기는커녕 더욱 심화시키고 있는 셈. 그나마 2스파가 랜덤성으로 인한 불안정성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지만, 1스파 없는 체스터는 에드거보다도 나쁜 성능[92]을 보이기에 기용 가치가 전혀 없다. 즉, 스킬셋 자체가 체스터의 발목을 잡는 모순점 때문에 단순한 패치로는 해결 자체가 불가능한 셈이다.
2.5.1.3. 2023년 1월의 너프
가장 중요한 이유. 너프 전 체스터는 운에 크게 좌지우지되었어도 왕사탕만 걸리면 근접은 물론이고 중원거리에서도 정말 막을 수 있는 브롤러가 없었다. 그야 데미지도 준수하고 긴 스턴까지 걸어주는 밸붕 스킬이었는데 너프되는 건 당연하다.[93] 또한 왕사탕보다 킬 결정력이 좋고, 지속 시간이 긴 최상급 스턴기[94]가 없는 관계로 왕사탕은 최강의 CC기라는 최고의 메리트를 지니고 있었다. 즉 왕사탕이 위 문제점들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있었고, 차별화와 운용 문제는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왕사탕이 대미지와 기절 시간, 투사체 속도가 매우 크게 너프를 먹어 위 문제점들이 확 드러났다. 또한 체스터의 강점이었던 근접 폭딜이 약화되어 이전보다 대미지가 유의미하게 낮아져[95][96] 체스터의 입지는 더욱 약화되었다. 궁극기 충전 속도 너프 또한 체스터의 지속적인 변수 창출을 어렵게 만들었다.[97]
2.6. 2024년 7월 ~ 2024년 9월(부활 및 최강의 2차 전성기)
그렇게 끝없는 암흑기 중 무려 1스파가 패시브로 바뀌는 업데이트가 예고되었다.[98]출시 이후의 평가는 처음에는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문제점과 메타 때문에 무난하거나 살짝 애매하다는 평도 있었으나, 점점 시간이 지나며 장점이 아직 남아있는 문제점조차 죄다 상쇄시키는 수준이라며 평가가 매우 높게 올라가서 드디어 브롤스타즈 최악의 브롤러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픽하기만 해도 죄인이라 취급받던 이전과 달리 오히려 특정 맵이라면 픽하지 않는 게 죄인일 정도로 입지가 매우 크게 올라갔다. 거기에 메그의 사거리가 짧아져서 체스터가 카이팅을 잘한다면 상대하기가 쉬워졌고 애초에 메그가 딜은 높아졌더라도 딜레이와 탄퍼짐이 너무 심해 근접에서 3-4-1 콤보로 그냥 잡을 수 있다. 프랭크도 1스파를 사용하면 1-2-3-4 콤보로 어느 정도는 커버가 가능해졌다.
기존의 체스터는 1타의 존재로 인해 4타를 사용한 직후 등, 특정 타이밍의 저점이 매우 낮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 리워크로 1타의 피해량이 두배가 되면서 완벽히 해결되었다. 이번 패치로 안젤로, 파이퍼 등의 초원거리 브롤러가 하이퍼차지를 받긴 했으나 저격수 캐릭터들은 벽이 없는 맵에서만 나오기에 별로 지장은 없으며, 막강한 근접 폭딜을 이용해 투척수들을 암살자들로부터 지켜주는 능력이 좋고, 체력으로 밀고 들어오는 프랭크와 메그를 카운터 치는 등 메타에 잘 맞기까지 해서 전체 브롤러 TOP 5 안에 들 정도로 입지가 매우 크게 올라갔다. 이제 덤불이 어느 정도도 있는 맵이라면 맵과 모드를 가리지 않고 선픽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 아시아권 대회에서 전 브롤러 픽률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솔로 쇼다운에서 매우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새 1스파를 끼면 상자가 느려도 3탄창 안에 무조건 까지게 되어 상자 파밍이 매우 편리해졌고 릴리가 큰 버프를 받고 솔로 쇼다운에서 매우 많이 보이는데 이 릴리의 극카운터가 바로 체스터이기 때문에 릴리 카운터로 입지가 매우 올랐다. 또한 릴리처럼 큰 버프로 솔로 쇼다운에서 매우 많이 보이는 프랭크도 1스파와 보호막 기어를 끼고 1타를 쳤다가 조금 기다리고 2-3-4로 순식간에 녹이거나 2-캔디 팝-3-4으로 순식간에 녹이는 방법 등으로 커버가 어느 정도도는 가능하기에 입지가 더 올랐다. 다만 이번 체스터의 버프로 인해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더 이상 쉘리, 그리프를 써야 할 이유가 없어져서[99] 시즌 28의 쉘리, 그리프의 입지를 완전히 묻혀버렸고, 안 그래도 프랭크의 과잉 버프로 인해 쓰기 힘들어진 대부분의 근접 브롤러들을 개활지가 아닌 맵에서도 쇼다운의 마이너 브롤러로 전락시켜버렸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다.
시즌 30 업데이트로 살미아키의 특수 공격 충전량이 감소했으나 사실 버그로 판명되어 버그 수정에 가깝다. 밸런스 패치에서 극카운터인 거스, 롤라, 윌로우, 스프라우트, 그롬의 버프는 좋지 않지만 먹잇감인 대릴이 궁극기를 2번 연속 사용 횟수가 증가하는 리워크를 받았고 모티스는 하이퍼차지를 받고 입지가 크게 상승했다. 경쟁자인 프랭크, 메그, 클랜시도 너프를 받은 것은 덤. 외적으로 체스터가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탱커 브롤러인 애쉬가 메타에서 거의 보이지 않는 것도 체스터에게 큰 이득.[100]
시즌 28에 리워크 이후 체스터의 입지는 아주 좋다고 평가받아서 TOP 5 안에 들 정도였지만, 투척수들의 활약으로 인해 체스터의 무대가 좁아지는 일이 꽤나 있었다. 그런데 투척 메타가 종결된 시즌 30에는 그냥 '아주 좋은' 것을 넘어서 완전히 떡상해서 당당히 OP 브롤러 반열에 들었다. 현재는 경쟁전 선픽으로도, 카운터픽 용으로도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굉장히 사기적이다.
2.7. 2024년 10월 이후(안정기)
결국 10월 4일 패치로 너프를 먹게 되었다. 1스파의 공격력 증가가 반토막 나서 이제 만렙 기준 1920의 데미지를 주고 체력도 5% 감소하여 만렙 기준 7000의 HP를 지니게 됐다. 이 정도면 무난하다는 의견이 많으나 체스터가 워낙 패치 하나하나에 생사가 오가던 브롤러라 조금의 우려는 있다.[101]그렇게 입지가 떨어지긴 했으나, 적당한 중상위권 정도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2티어 정도.
다만 월드파이널에서 1번 밖에 나오지 못했으며 그마저도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위권에서는 너프 이후로 묻혀 있던 불안정성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메타에 워낙 강력한 브롤러들이 많아서 그렇지 아직은 쓰고 싶다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중위권 정도의 입지이다. 같은 트리오인 베리와 비슷한 사례.
3. 총평
에드거와 더불어 브롤스타즈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기를 가졌던 브롤러이자, 에드거의 계보를 이어받고 있는 설계상의 결함으로 가장 큰 비판을 받았던 브롤러.[102]체스터는 애초부터 랜덤성만을 캐릭터의 정체성으로 깔고 설계된 브롤러라 안정성이라곤 전혀 없던 브롤러였다. 단지 1스파와 왕사탕의 랜덤성을 상쇄시킬 정도의 엄청난 성능으로 OP 자리에 올랐을 뿐, 실제 설계는 모와 도만으로 갈릴 수밖에 없어 엉망진창이었으며, 결국 한 번의 너프만으로 OP에서 5티어로 추락하였다.[103]
물론 근접 딜량 하나만큼은 뛰어나나, 반대로 말하면 내세울 게 근접 딜량밖에 없었다는 뜻이다. 왜 시즌 18에 압도적인 버프를 받기 전의 쉘리가 브롤패스 시즌 2부터 2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여러 직접적/간접적 버프를 받았음에도 상위권에선 왜 조커픽 그 이상이 될 수 없던 하위권 브롤러로 외면받았는지 생각하면 된다.[104]
심지어 한때 체스터를 두고 버프 전 쉘리만도 못하다며 놀리는 유저들도 있었을 정도. 실제로 2년 동안 하위권 시절의 쉘리도 무빙이 매우 자유로운 AOS 슈팅 게임에서 이속이 대부분의 원거리 브롤러들이랑 같았음에도 이를 보완해주는 스킬이 전무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어마무시한 근접 폭딜 능력도 현재 일일이 탄창을 소비시켜야 하는 체스터랑 달리 특수 공격이 없는 상황에서 변수에 휩싸일 리스크만 제외하면 체스터만큼 플레이가 번거롭지는 않았다. 반면 체스터는 이미 출시 전부터 탱커들과 이속이 동급인데도 현재 체스터의 평가가 얼마나 심각하게 좋지 않은지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에드거처럼 하위권에서는 근접 딜량으로 찍어누르며 양학하기 좋지만, 중상위권부턴 진짜 압도적으로 실력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사람이거나 체스터를 굉장히 많이 쓴 체스터 고인물만이 쓸 수 있는 브롤러였다.
그러나 반대로 약간의 리워크만으로도 다시 1티어로 떡상했다. 과거 너프 직후에는 무난하다 평가받다 점차 평가가 수직하강한 것과 유사하게 처음엔 무난한 리워크라고 평가받다 점차 평가가 오르며 1티어까지 차지했다. 아무리 이번 리워크로 안정성이 보강됐다지만 아직 불안정성도 존재함에도 이렇게 한 번의 패치만으로 1티어까지 차지했다는 것은 체스터의 밸런스 조절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과 동시에 상승할 수도, 하락할 수도 있는 잠재능력이 매우 큰 것을 증명한 셈이다.
[1]
일명 체그그버 강점기(...)라 불렸을 정도로 OP 브롤러였던 체스터, 그레이, 그롬, 버스터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했었다.
[2]
특히 왕사탕은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냐는 말 까지 나올 정도로 말도 안되는 사기성을 보여주고 있고, 5종류의 특수기 중 가장 저평가 받는 팝핑 캔디도 지속 시간 및 부쉬 체크 및 자가 치유 방해, 범위 내의 적들을 둔화시킬 수 있어서 자체 성능은 나름 괜찮은 편이다.
[3]
1레벨 기준 초반 근접 DPS가 엘 프리모, 로사, 비비, 에드거보다 높다. 여기에 1스파까지 더해지면 쉘리, 불보다 높다(...)
[4]
이는 전설 등급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출시 당시 레온, 샌디, 앰버는 전부 사기캐라는 평을 들었다.
[5]
비슷하게 작년에 출시된
롤라는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있었다'는 변명거리라도 있지 체스터가 출시된 시기는 월드파이널이 진작에 끝난 상태다.
[6]
얼마냐 큰 차이냐면 만렙 기준 1스파를 장착하고 방울 4개를 던져서 다 맞추면 4320의 대미지를 줘서 같은 레벨의 에드거와 체력이 같거나 낮은 브롤러들을 한 번에 보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다 맞춰도 3840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7]
즉발 스턴기를 보유한 팽의 경우는 범위도 훨씬 좁고 스턴 시간도 짧은데 대미지도 아예 없다.
[8]
지금 들으면 진짜 정신 나간 소리 같지만 당시 너프 직후에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여전히 체스터는 사기라면서 너프를 더 때리라고 했다(...)
[9]
왕사탕은 기절 시간이 2배 감소, 대미지가 약 87%(...)감소라는 매우 치명적인 너프를 받아서 사실상 체스터가 퇴물이 된 가장 큰 원인인 너프라고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게다가 일반 공격 대미지 너프도 체감이 매우 커서 원래 1~2방에 잡던 브롤러들을 2~3방에 잡게 되는 상황이 많아졌다.
[10]
윌로우도 사용처가 별로 없지만, 체스터는 윌로우에 상관없이 그냥 퇴물이다.
[11]
당시 그 에드거에 버금가는 브롤스타즈 최악의 브롤러였다.
[12]
물론 R-T는 궁극기가 있어야만 체스터와 비슷한 근접 폭딜을 넣을 수 있지만 체스터는 애초에 평타에 근접 폭딜이 있어서 폭딜을 넣는 난이도는 체스터가 쉬운 편이긴 한다.
[13]
스프라우트와 그롬은 틱을 제외한 거의 모든 브롤러들을 상대로 근접전을 벌이면 벽을 끼지 않는 한 무조건 질 정도로 근접 대처 능력이 매우 허약하지만 대신 원거리 견제 능력이 워낙에나 좋아 물몸 딜러들을 족족 파훼하기 쉽고 바운티, 녹아웃 같은 맵에서도 1티어권 평가를 받는다. 허나 체스터는 3탄창 딜링만 해도 근접전에서 강력한 수준을 보이는데다 1스파+왕사탕 가젯 조합까지 합치면 더욱 사기적인 근접 대항 능력을 보여주지만 평타의 결점과 특수 공격의 스킬셋들로 인해 원거리전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 이는 이속 버프 전 쉘리와 특수 공격 및 평타 피해량을 받기 전 니타가 잘 보여줬던 선례다.
[14]
픽률이 낮고 티어가 낮으면 웬만해선 버프를 해준다. 다만 픽률이 높고 승률이 낮은 4~5티어 브롤러들은 버프를 잘 안해준다. 대표적으로 에드거.
[15]
다만 에드거는 트롤 유저들의 악명은 둘째 치고, 성능 및 승률 문제는 고사하고 애초에 상대편의 상성 관계 및 변수 여부를 전 브롤러 중 가장 극심하게 타는데다, 특수 공격을 통한 진입에만 이루어진 스킬셋으로 인해 난전/라인전에서 기여를 일절 할 수 없기에 안 좋은 평가를 받는지라 버프를 그닥 환영하지 않는 유저들도 다수 존재한다.
[16]
사실 체스터의 메리트 중 하나가 바로 원거리에서도 폭딜을 꽂아넣을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방울 마니아가 아닌 이상 절대 불가능하고 역으로 딜이 미약하게 들어간다.
[17]
일각에서는 과거 8비트의 보너스 라이프처럼 초창기 체스터의 악명 높은 사기성에 기여한데다 유무에 따라 성능 편차를 심하게 만든 방울 마니아 스타파워를 삭제하고, 대신 체스터의 특수 공격들과 방울의 기본 딜량을 비롯해 불안정한 스펙 맟 낮은 원거리 결정력을 버프해야 한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18]
불과 2주 전에도 1.5% 정도를 유지하였고 며칠 전만 해도 1.2%~1.3%이였던 것을 보면 정말 심각할 정도로 체스터가 빠르게 버림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
체스터는 강력한 근접 딜링으로 하위권 양학이 가능한 브롤러 중 하나이다.
[20]
말이 리워크 요청이지 현재 상황에선 그야말로 반 필수적이다.
[21]
심지어 이 체력 버프마저 11레벨 기준 +300으로 같다...
[22]
물론 체스터가 에드거보다 근접 순간 DPS가 2배 정도 더 높다.
[23]
성능 외적으로도 둘 다 겨울철인 12월 중순에 출시되었다는 점, 반반한 백인 청년 브롤러라는 점, 같은 트리오 내에
이성으로 엮이는
브롤러가 있다는 점 등 따져볼수록 굉장히 유사하다. 심지어 한글 모음도 똑같이 'ㅔㅡㅓ'다...
[24]
사실 이 말이 좋은 것도 아닌 것이 애초에 이 에드거와 비교할 정도면 성능이 심각하게 좋지 않은 것이다.
[25]
다행히 파워리그에서는 중하위권의 픽률, 상위권의 승률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은 일부 체스터 장인들이 하는 것이기에 일반 유저가 들기엔 무리가 있다.
[26]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에드거는 출시 때 부터 자체 성능이 사기라서 OP가 된 것이 아니라 에드거 출시 당시 장사거리 메타의 고착화로 인한 영향으로 에드거를 일방적으로 카운터 칠만한 브롤러들이 서지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부 하위권 고인 브롤로 취급을 받았고, 시즌 4의 사기 브롤러였던 비, 콜트, 바이런이 메타를 독점한 사기 브롤러였던지라 저들을 쉽게 카운터 칠 수 있어서 의도치 않게 OP 평가를 받게 되었지만, 체스터는 1스파 보정을 받은 4번째 공격의 피해량은 체력이 만렙 기준 4300이나 넘은 브롤러를 전탄이 박히는근접에서 1방 컷이 가능했고 만렙 3탄창 기준 9700이 넘는데다 피해 기어까지 더하면 12000에 근접한 정신나간 딜을 줄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왕사탕 특수 공격이 스턴 2.5초, 운 좋으면 원거리에서도 맞출 수 있을 만큼 빠른 탄속, 만렙 기준 2100이라는 피해량 덕분에
오버워치 시리즈의
캐서디의 삭제된 기술이였던 섬광탄 수준의 사기적인 성능을 가졌는지라 당시 실질적인 카운터가 그롬을 위시한 장사거리 투척 브롤러들과 극소수 초원거리 저격수들 외엔 명확한 카운터가 없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던 슈퍼OP브롤러였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27]
2초의 슬로우도 상당히 좋은 효과이며, 또 1스파가 구리면 2스파를 끼면 된다.
[28]
허나 프로들의 연구 결과, 철벽 등 행크가 전방에 있는 벽을 끼고 벽뒤의 적들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는 플레이가 중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게 되면서 배틀에 체스터랑 공존할 일이 얼마 없어 행크가 OP이나 고인이나의 여부를 떠나 큰 영향이 없을 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9]
비슷한 처지의 에드거를 비롯한 제시, 버프 전 쉘리마저도 각각 보스전, 로보 럼블, 빅 게임같이 특별 이벤트에서라도 부동의 1티어 자리를 차지했으나 체스터는 모든 모드들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다...
[30]
게다가 유저들이 얼마나 체스터를 잊었으면 에드거나 모티스, 탱커들 같은 체스터의 밥들이 체스터가 약한 줄 알고 무작정 근접해서 덤비다가 죽어버리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새파랗게 젊은 광대가 무슨 쉘리냐
[31]
근접 딜량만 보면 샷거너 급으로 상당히 높지만 문제는 특수 공격의 너무나도 심한 편차와 애매한 성능이며 게다가 다른 근접 브롤러들과는 달리 이동기가 없어 원거리 브롤러들을 견제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체력이 높은 것도 아니기에 맞아가면서 버티는 플레이도 박하사탕이 있지 않는 한 거의 힘들다. 사거리가 길긴 하지만 원거리에서는 그다지 높은 딜이 나오지 않기에 평소에는 원거리 브롤러들에게 얻어맞다가 끝나게 된다.
[32]
원거리에서 견제해서 잡을려고 해도 집중 사격 다구리를 맞고 그냥 녹아버리며, 근접 폭딜로 쉘리를 잡으려 해도 근접하는 도중에 다구리를 맞게 되어 녹아버리기에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근접하는 것 자체가 부쉬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설렁 근접하는데 성공해도 쉘리가 2명 이상 뭉쳐있으면 그냥 죽는다.
[33]
사실상 근접 브롤러라고 봐도 무방한데 원거리에서는 제대로 된 딜을 넣기 힘들기 때문이다.
[34]
근접 폭딜도 체스터처럼 즉발로 들어가며 거기에다 이속이 매우 빠름이고 특수 공격의 넉백과 2가젯 콤보로 어느 정도 원거리 브롤러들을 견제할 수 있다. 거기에다 밴드 에이드로 생존력 또한 늘릴 수 있다.
[35]
근접 폭딜은 즉발이 아니지만 그래도 매우 강한 편이며 사정거리가 체스터와 비슷하며 원거리 견제력이 높은 편이라 원거리 브롤러들을 상대로 대항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특수 공격의 대미지는 높은 편이고 사거리는 9타일이라 근접전, 원거리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편해진다. 특히 그리프의 2스파는 원거리전에서 유지력을 대폭 향상시킨다.
[36]
아무리 체스터가 버프와 너프가 힘든 구조여도 평타 피해량이나 왕사탕은 약간이라도 버프를 받아야 하는 시급한 상황이다.
[37]
사실 해당 브롤러들이 자체 성능 문제로 버프를 받은 게 아니라 한쪽 스타파워/가젯 사용률이 다른 쪽 스타파워/가젯에 비해 워낙 후달려 형평성을 개선하기 위해 상향평준화를 시켜준 것에 가까워 큰 의미는 없다. 물론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를 감안해도 체스터에게 유리한 패치 내역이 전혀 없는 것은 비판이 많은 편.
[38]
사실 어디까지나 고인 신세만 면했을 뿐 높게 쳐줘도 4티어로 좋은 평가는 아니었고 심지어 낮게는 여전히 5티어로 쳐주기도 했으며 그나마 10월에 3티어까지 올라서 리워크 전까지 중에서 가장 나았던 때였다. 하지만 이것 역시 과대평가 아니냐는 면이 있다.
[39]
쉘리, 엠즈보다 길고 게일, 콜레트, 그리프와 사거리가 비슷하다.
[40]
대표적으로 쉘리, 엠즈.
[41]
브롤패스 70단계 스킨인 발키리 자넷은 70단계 스킨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고퀄리티 스킨인 데다, 79보석 초희귀 스킨인 팝스타 자넷도 영웅 스킨 뺨칠 정도의 최고의 가성비 스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희귀 스킨인 궤도 자넷은 애당초 희귀 특성상 가격이 싼 색칠놀이 스킨이기 때문에 비교가 의미없다.
[42]
물론 4티어도 좋은 티어는 아니지만 에드거와 비교당할 시절과 비교하면 훨씬 나아졌다.
[43]
다만 지나치게 사기인 코델리우스의 성능은 게임 밸런스상으로만 보면 전혀 좋지 못하다. 어디까지나 체스터에게만 호재라는 것.
[44]
콜레트는 원거리에서 체력 높은 탱커들에게 체력 비례 대미지를 입히거나 탱커들이 근접전을 시도하면 가젯을 사용하여 역관광하는 안티 탱커이고 체스터는 쉘리처럼 중거리에서 짤딜을 넣어 특수 공격을 채우다가 탱커들이 근접하면 샷거너를 능가하는 근접전 능력으로 죽여버리는 안티 탱커이다.
[45]
브롤스타즈 전체 브롤러 중 꼴찌를 몇 달 동안이나 지켜올 정도다...
[46]
멀리서 짤짤이로 특수 공격을 채우다가 탱커들이 접근하면 근접 폭딜로 녹여버리는 등 완전 포지션이 겹친다.
[47]
특히 체스터의 하이퍼차지가 쉘리처럼 대미지가 상당히 높아지는 능력이라면 원래 유리했던 탱커나 근접 암살자들은 물론이고 일부 편차가 심했거나 불리했던 중원거리 브롤러도 무슨 짓을 해도 거의 이길 수 없거나 상당히 버거워질 정도로 엄청난 존재가 된다.
[48]
이유는 체스터의 스킨이 잘 안나오는 이유와 같은데, 체스터의 하이퍼차지 하나를 작업하는데 다른 브롤러 5명 분의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슈퍼셀 입장에서도 체스터의 하이퍼차지 하나 만들 시간에 다른 하위권 브롤러 5명을 띄워주는 게 돈벌이 면에서 이득이기도 하고...
[49]
핔률이 불과 1달 반 전에는 2.3%로 상당히 회복하였으나 다시 1% 초반대로 떨어졌으니 사실상 말짱 도루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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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산성 호수 맵에서는 픽률이 낮다. 극카운터인 이브와 거스가 많이 나오기 때문.
[51]
브롤볼, 쇼다운이 체스터가 활약하기 매우 좋아 더욱 호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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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미한 버프를 받은 것도 아니고 단지 메타가 변했다는 점 때문에 그 최악의 브롤러 에드거와 비교당하던 5티어 중에서도 최하위권이었던 체스터를 3티어까지 끌어올린 것을 보면 브롤스타즈에서 메타가 얼마나 큰 변화를 주는지 알 수 있다.
[53]
2023년 5 ~ 6월 때보다 더욱 심한 암흑기로 브롤스타즈 역사를 통틀어서 엘 프리모나 에드거 등등 그 누구보다 어두운 암흑기다. 2023년 5 ~ 6월 때의 암흑기는 비슷한 처지의 에드거라도 있었고 에드거보다는 살짝 나은 사정이었으며 그 당시처럼 상시 사용 금지픽까지는 아니었다.
[54]
대표적으로 파이퍼, 나니, 다이너마이크 등. 이 중 파이퍼랑 나니는 현재도 메타를 지배하고 있는 강자들인데 정작 체스터가 간접 너프를 받은 젤리 빈의 회복 옵션은 아무런 패치도 없었다.
[55]
그리프, 쉘리도 근접전을 통한 안티 탱커 역할을 하지만 그리프는 애초에 중원거리 대응력이 준수하며, 쉘리는 가젯이나 특수 공격으로 원거리에서도 상당한 딜을 넣을 수 있다.
[56]
왕사탕은 최대 사정거리인 9타일에서 맞추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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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의 지속시간이 10->7초로 감소, 1스파의 HP감소량이 50%에서 25%로 감소, 고치에서 풀려난 적의 에모가 바닥나지 않도록 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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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 때 이후로 체스터는 그렇게 자주 비교하던 에드거보다 계속 낮은 평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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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은 어렵지 않게 죽일 순 있지만 그 이후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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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에드거와 모티스가 동시에 습격해 온다면 아무리 체스터의 밥들이라도 둘 다 제압하기엔 매우 힘든데 반해, 쉘리나 게일, 메이지로 대표되는 안티 탱커들은 광역기를 이용해 어느 정도 제압하거나 아예 역으로 잡아버릴 수도 있다.
[61]
심지어 체스터가 아무리 쉘리를 근접전에서 이길 수 있더라도 근접전에서 이기려면 위에 나온 대로 빌드업을 쌓아야 하는데, 이 방법이 너무 유명해지다보니 후술할대로 거의 모든 근접/탱커 브롤러들이 안 당해주는데다 상성과 별개로 한번 잡고 끝나는 것에 그치는 반면, 코델리우스는 쉘리 상대로 특수 공격이 없으면 당연히 못 이기지만 코델리우스의 특수 공격이 가젯/특수 공격/하이퍼차지 의존도가 높은 쉘리를 봉인하기 딱 좋아서 쉘리 카운터로서 입지가 오른 것과는 정반대다.
[62]
애당초 체스터는 랭크 게임에서의 입지와 별개로 파워 리그에는 상대편 브롤러의 카운터로 운영한답시고 체스터를 꺼내면 상대팀에서도 가만히 맞아줄 리가 없어 선패로 못 꺼내기에 픽률이 늘 바닥이였던 걸 감안하면 월드 파이널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에는 어렵다.
[63]
에드거는 입힌 피해량의 35%를 피흡한다. 즉 하이퍼차지를 키면 피흡량도 25% 늘어나는 것. 에드거의 2스파랑 똑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건지 모르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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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체스터도 이를 인지하고 피해 기어를 끼거나 특수 공격으로 변수를 준 뒤 싸우면 팽을 죽일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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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팽과 에드거는 여전히 체스터의 먹잇감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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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왕사탕도 체스터의 핵심 능력이긴 했지만 애초에 체스터를 사기로 만들어준 건 체스터 근접 화력의 원천이자 왕사탕과 뛰어난 시너지를 낸 방울 마니아 스타파워였다.
[67]
래리와 로리 둘다 체력이 3400에서 3000으로 감소, 래리가 특수공격을 충전하는데에 필요한 일반공격 횟수가 5회에서 8회로 증가, 1스파에서 로리가 입는 데미지의 30%만 감소하도록 번경, 2스파가 브롤러에게만 적용되도록 번경.
[68]
브롤스타즈 커뮤니터에서 유저들은 너프가 이게 다냐고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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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최악의 브롤러 4인방 짤이 만들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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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냐면 주력 모드였던 솔로 쇼다운, 브롤볼에서도 이전보다 입지가 너무나도 떨어졌다.
[71]
사실 그리프는 입지만 애매할 뿐 자체 성능이나 안정성면에서는 체스터와 비교가 불가능하고 애쉬도 비록 결과는 안 좋았어도 최근 월드 파이널에서 한 번이라도 발길은 들였으며 돌연변이도 좋은 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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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볼마저도 체스터를 쓸만한 모드지 대체 가능하고 더 좋은 브롤러가 많아서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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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이 아니고 정말이다. 체스터를 팀전에다 가져다 쓰면 팀원들의 역따봉 이모티콘이 눈에 보일 것이다. 브롤스타즈 커뮤니티에서도 체스터는 웬만하면 절대 쓰지 말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74]
체스터와 비슷하게 최악의 브롤러 취급 받았던 행크와 프랭크, 서지는 버프나 돌연변이를 받았는데 체스터는 버프나 돌연변이를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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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크하기 복잡한 브롤러라 패치가 늦어지는 건 불가피하다 해도 최소한의 버프도 주지 않는 건 충분한 비판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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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지금이 더 심각한 게, 저 때는 비슷했던 처지의 에드거라도 있었고 하이퍼차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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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부분의 근접 암살자보다 높고 쉘리와 동일한 수치라 근접에서는 압도적인 근접 폭딜이 그것을 커버해주지만 중장거리에서는 탱커처럼 맞고 버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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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메타의 변화로 티어가 떨어진 거지 기본 스탯은 과거 안정기 시절과 동일하고 일부 브롤러들보다는 체스터가 상황이 조금 나아보였...으나, 결국 현재는 모든 브롤러들 중 꼴찌나 다를 게 없어졌고, 체스터는 비교적 쉬운 패치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브롤러들과는 달리 여러 문제점이 얽혀있는지라 리워크가 필수적인데 다양하지만 한계점이 명확한 궁극기와 랜덤적인 가젯, 1스파의 너무 높은 의존도와 그로 인해 버림받는 2스파 같은 요소들로 인해 단순하게 해결할 수 없으며 또다른 문제점을 야기하거나 체스터의 개성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에드거처럼 하이퍼차지의 추가로 성능은 어찌저찌 커버한다 쳐도 스타파워의 밸런스 붕괴란 문제점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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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도 리워크 대상이긴 하나, 하이퍼차지를 받고 살아나서 잘 활동 중이기에 체스터가 더 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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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체스터가 버프 난이도도 높고 다른 5티어 브롤러들과 비교해도 여러 복잡한 문제들이 있어 패치가 늦어질 수 있다는 걸 감안해야되지만 리워크나 버프가 필수적일 정도로 현재 입지가 떨어졌는데 아무런 패치가 없다는 것에 많은 유저들이 의문을 표하고 있다.
[81]
하지만 하나의 캐릭터를 삭제시킬 정도의 극단적인 패치는 지금까지의 브롤스타즈는 물론 타 게임에서도 전무후무하다. 아마 과거의 엘 프리모와 스퀴크처럼 긴 시간의 방치를 한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방치하는 것이 절대 좋은 패치는 아니며 망가진 밸런스의 상징이자 유저들에게 끝없는 비판의 대상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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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프리모도 에드거도 궁극기를 채우기 전까진 사실상 라인전에 아무것도 못 하는 단점 하나만으로 최악의 브롤러가 됐던 것이고, 이 둘은 각각 궁극기를 쉽게 채우게 해주는 특성의 추가와 리스크에 걸맞은 엄청난 리턴을 줌으로써 최악에선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체스터는 계속 말하지만 여러 문제점들이 얽혀있기에 단순히 하나의 패치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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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이 정도의 간접버프를 받았는데도 성능이 안 좋다는 건 그만큼 체스터의 성능이 심각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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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는 그래도 높은 체력과 유용한 특수공격 때문에 브롤 볼이나 핫 존 같은 주력모드에서 가끔식 쓰이는데 체스터는 알다시피 랜덤성이 짙어 사용하는 것 자체가 예능에 가깝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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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프랭크도 체스터보단 아주 약간만 나을 뿐 다른 브롤러와 비교하면 5티어 밑바닥인건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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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레온처럼 사거리가 김에도 근접 브롤러 취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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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보다 훨씬 원거리 DPS가 떨어지는 쉘리조차도 2가젯 콤보로 어느 정도 장거리 브롤러들과 상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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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R-T는 특수 공격을 쓰고 상하체 옆에 붙어있어야 하는 조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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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바이런의 특수 공격은 딜은 물론 힐까지 할 수 있어서 활용도 면에서 월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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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브롤스타즈는 스킬셋 자체가 단순한만큼 특수 능력 하나하나의 입지가 타 게임에 비해 미친듯이 높기 때문에, 스킬셋을 잘못 건드릴 경우 생태계가 말 그대로 완전히 파괴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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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너프 전처럼 특정 부분이 모든 브롤러를 압도할 만큼 강한 것도 아닌지라 불안정성이 심각한 변수를 만들어 패배로 이어지게 되는 상위권부터는 쓸 이유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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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약했던 원거리 교전 능력이 더욱 나빠지고 근접 폭딜조차 매우 낮아지기에 원거리는 약하고 근접은 그저 좀 좋은 정도로 그치는 완전한 다재무능 브롤러가 되기에 사용하면 트롤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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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재도 왕사탕이 있는 체스터를 근접에서 만나면 그대로 죽긴 하나 파워큐브 차이가 어느 정도 나면 왕사탕이 있어도 저지하기 어려운 현재와는 달리 저 때는 파워큐브 차이가 10개 이상이 나도 왕사탕이 있는 체스터를 만나면 그대로 게임 오버 화면으로 직행했기에 훨씬 악명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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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의 궁극기가 왕사탕과 기절 시간이 같긴 하나 프랭크의 궁극기는 딜레이가 너무 길어 다른 브롤러들의 CC기에 무력화되는 일이 잦고 맞히기조차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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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프 전에는 1스파를 끼고 2-3-4 콤보를 넣으면 9720의 피해량을 입힐 수 있었으나 너프 후에는 8640밖에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데 이는 1000 이상이나 3탄창 대미지가 감소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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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는 피해 기어를 끼면 너프 전보다 대미지가 더 높아져 완벽하게 보완해주나 체력 계산이 필요해 난이도가 높다. 그래도 실력이 늘면서 감이 잡히면 체력 계산도 쉬워져 이 난이도는 갈수록 쉬워지긴 한다.
[97]
그나마 적당히 너프했으면 보여주기식이다 욕은 먹었을지언정 바로 나락까지 가진 않았을 것이나, 아예 사지를 잘라버리는 패치를 했으니 입지와 성능이 남아날 리가 없다. 전형적인 슈퍼셀식 패치의 피해자인 셈.
[98]
다만 조심해야 할 점이 생겼는데, 자신의 먹잇감인 프랭크가 체력이 떨어질수록 공격속도가 빨라지도록 리워크를 받아서 체스터의 1스파 패시브화가 양날의 검이 될수도 있으며, 다른 먹잇감인 메그 또한 사거리가 줄어드는 대가로 메카의 공격 투사체가 증가해 근접전이 강해져서 전보다 상대하기 힘들어진 감이 있다. 물론 새로 바뀐 1스파가 1타 딜을 두 배 뻥튀기시키기에 새로 바뀐 1스파를 장착하면 여전히 밥이다.
[99]
그나마 시즌 28 기준 쉘리가 체스터보다 괜찮은 점이라면 하이퍼차지라는 일시적 스펙 강화를 위한 변수가 있는 점, 상대가 투탱 조합일 때 더 할만한 점, 체스터는 대놓고 1vs1이 강해서 상대가 먼저 대비하면 쓰기 힘들지만, 쉘리는 지속적인 너프로 1vs1이 불안정해져서 상대가 방심할 수 있는 염려를 만들 수 있기 때문 리그에서 좀 더 쓰기 편한 장점이 있어 잘하면 3티어 하위권, 못해도 4티어 중상위권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지만, 그리프는 체스터는 물론이고 클랜시, 롤라에게도 안정성, 탄속, 지속 파괴력 및 순간 피해략의 평균적인 부분에서 모두 떨어지는데 특수 공격의 광역 지형파괴와 넉백으로 차별화가 가능한 쉘리랑 달리 그리프는 그런 것 조차 없어서 사실상 잊혀졌다고 봐도 될 정도다.
[100]
이유는 간단하다. 원래라면 체스터가 1티어 메타 브롤러로 입지가 상승한 만큼, 체스터를 1vs1로 대처하기 가장 좋은 탱커인 애쉬의 픽률이 늘어나야 한다. 하지만 시즌 28 이후 애쉬 자체가 프랭크의 하위호환 브롤러 취급을 받는 바람에 기존의 단점을 거의 완벽하게 보완한 리워크와 하이퍼차지까지 받은 프랭크를 놔두고, 하이퍼차지도 없는데 파워기어를 터트리고 거기에 풀분노를 채워도 파워기어만 터진 프랭크랑 DPS 차이가 별로 나지 않기 때문에 버서커형 운영읗 요구하는 근중거리 브루저인 애쉬를 써야 할 이유가 사실상 없어진 것이다.
[101]
이는 같은 날 패치로 만렙기준 HP가 1000이나 깎인 메그 또한 마찬가지다, 다만 반대로 모티스와 대릴은 너프를 받기는 했지만 별로 체감되지 않는 보여주기식 너프만 받은 바람에 입지에는 별 타격이 없어 부정적인 여론만 많다.
[102]
전체적으로 봐도 리워크 전의 체스터처럼 오랫동안 밑바닥에 머무르고 있는 브롤러는 더그, 행크 정도인데 이들도 메타에 따라 4티어 정도에 있는 경우도 많은데 비해 체스터는 출시 시절 제외하면 2023년 10월 무렵 3티어에 올랐던 적 빼고는 4티어 이상마저도 오른 적이 거의 없으며 그나마 최악의 평가는 벗어났던 7~9월에도 높게나 4티어지, 낮게는 여전히 5티어로 평가받았다.
[103]
결국 답은 리워크밖에 존재하지 않는데, 지금까지 슈퍼셀이 리워크한 브롤러 거의 대부분이(...) 압도적 1티어라는 평가를 받았기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대표적으로 페니, 메그, 프랭크. 이들은 리워크를 받은 뒤 1티어로 활약하는 위엄을 보였다.)
[104]
심지어 시즌 18 이전의 쉘리는 하이퍼차지가 없던 걸 감안해도 이동 속도를 제외한 전반적인 스펙도 지금보다 높은 편이었고 결정적으로 궁-평-궁 사이클이 1vs1만으로도 가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너프 이후로도 고려할 수 있는 픽인 것과 달리, 이속 버프 이전에는 얼마나 평가가 안 좋았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