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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23:21:39

청구그룹


파일:청구그룹 로고.svg
[1]

1. 개요2. 역사3. 기업정신4. 계열사 목록5. 공익사업

1. 개요

청구그룹은 1973년부터 1997년까지 청구를 중심으로 했던 기업집단이었으며, 우방그룹, 보성그룹, 건영그룹[2]과 함께 대구광역시 향토 건설재벌로 손꼽혔었다.

본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461( 범어동 165-4)에 있었으며 현재 DS라이프(구 대구상조)가 사용하고 있다.[3]

2. 역사

1973년 장수홍 창업주가 사원 12명을 거느리고 세운 청구주택개발공사를 모태로 한다. 이후 1976년 '청구개발공사'로 바꾼 후 1978년에 주택건설업자 등록을 하고 '청구주택'이 되어 본격적으로 아파트 건설사업을 개시했다.

초기에는 대경권을 중심으로 사업하다 1982년 서울지사를 세우고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갔으며 1983년 자회사 청구주택, 1987년 삼양코아, 1989년 청구조경을 설립하고 1991년 경일상호신용금고, 1995년 왕십리역사를 각각 인수, 1996년 블루힐백화점을 개점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꾀했다. 한편 1994년 그룹 종합조정실을 신설해 그룹의 모양새를 갖추었다. 한때 재계서열 30위권까지 도달하였으나 1997년에 불어닥친 1997년 외환 위기 때문에 자금난을 겪다가 해를 넘기지 못하고 그 해 12월 부도를 내면서 그룹이 공중분해됐다.

3. 기업정신

(1절)아름다운 꿈이 사는 쾌적한 공간 / 보람으로 사명으로 창조해 가는
우리들은 희망에 찬 건설의 일꾼 / 기쁨으로 손을 잡고 일해 나간다

(후렴)아~ 이 세계로 첨단기술 솟아 오르는 / 우리들은 청구의 빛 조국의 아들

(2절)앞서가는 삶이 사는 쾌적한 공간 / 풍요롭게 행복하게 건설해 가는
우리들은 새 생활의 예술의 일꾼 / 웃음으로 한 몸 되어 일해 나간다

4. 계열사 목록

5. 공익사업


[1] 본 로고는 1992년 3월부터 사용하였다. [2] 셋 다 사이좋게 망하거나 다른 기업으로 매각되었다. [3] 여담으로 사옥 1층에는 HSBC은행 대구지점이 있었다. HSBC가 개인 금융을 철수하며 자연스레 사라졌다.